•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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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운수종사자 한시지원금 234억 지급 완료
    -법인택시․버스 등 1인당 300만원 일괄 지급- 전라남도는 2022년 제2회 정부 추경에 편성한 운수종사자 한시지원금을 일반택시, 전세버스 및 노선버스(고속, 시외, 시내‧농어촌) 운수종사자 7천787명에게 1인당 300만원씩 총 234억 원을 6월 30일 일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시지원금 지급으로 그동안 전남도에서는 운수종사자에게 총15회, 4만 4천204명, 536억 2천2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고통을 덜어줬다. *법인택시(8회, 24,287명, 23,144백만원, 1인당 850만원), 전세버스(5회, 8,281명, 10,986백만원, 1인당 650만원), 노선버스(4회, 11,603명, 19,468백만원, 1인당 570만원) 특히 전남도는 도에서 지원금 대상자를 확정하고, 개별계좌로 일괄 지급하는 등 하루라도 빨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에게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 경제
    2022-07-02
  • 전남도, 태국·싱가포르서 222만 달러 계약 성과
    전라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일까지 6일간 태국과 싱가포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의 뜨거운 반응으로 222만 달러 수출계약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완화로 인적 교류가 원활해져 도내 수출기업의 대면 마케팅과 신시장 개척을 위해 태국․싱가포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농수산식품기업 11개 사와 화장품 등 공산품 4개 사가 참여했다. 사진/전남도청 그 결과 6개 참가기업이 총 7건, 22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지난 6월 28일 태국 수출상담회에서 5개 사가 5건, 210만 달러를, 6월 30일 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서 2개사 2건, 12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태국에선 (주)예인티엔지 알로에음료, 해남고구마협동조합 고구마말랭이, 골든힐 멸치․해조류,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유자음료, 레오바이오 혈당측정기 등이 수출 기회를 잡았다. 싱가포르에선 다시마전복수산 전복, 해남고구마협동조합 고구마 등이 계약을 했다. 이곳에선 2021년 장보고 한상(韓商)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정영수 CJ그룹 글로벌 경영고문이 해남고구마협동조합과 개별 미팅을 갖고 2만 달러 상당 해남고구마 900상자를 선뜻 구입해 전남 제품을 홍보하는 훈훈한 사례도 있었다. 이밖에도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해 2천494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둬 태국·싱가포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 제품 종류별로 록바이오텍, ㈜메사코사, ㈜이노플럭스가 화장품류를, 북하특품사업단(주)이 젓갈류를, 네이처퓨어코리아가 건강기능식품을, ㈜현농프레쉬, 좋은영농조합법인, ㈜위더스에프앤비, 레인보우팜(주)이 식품류를 출품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 완화 이후 태국과 싱가포르의 민간소비가 개선돼 지난 5월까지 전남도 누적 수출액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수출계약이 실제 수출로 이어져 수출 상승세를 지속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2-07-02
  • 송가인X강호동, '걍나와'에서 사투리 케미 폭발! 팽팽한 입담 ‘맹활약’
    가수 송가인과 방송인 강호동이 찰진 호흡을 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29일 오후 8시 네이버 NOW.에서 방송된 MC 강호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걍나와'의 네 번째 게스트로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첫 등장과 함께 강호동에게 "저에게 최고 MC는 강호동 선배님"이라고 전하며, 자신의 정규 3집 앨범을 선물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송가인은 앨범 활동, 단독 콘서트, 축가 활동 관련 근황 토크에 이어, 강호동을 향해 “오늘 왜 이렇게 부으셨냐?", "오늘 엄청 큰 멜론 같다"라고 하는 등 거침없는 입담으로 초반부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네이버 지식iN 질문을 토대로 한 본격 토크가 시작되자, 송가인은 첫 질문인 '송가인 서울말 잘 하는데 일부러 사투리 쓰는 건가요?'의 대답으로 "저는 상황에 따라 쓸 수 있어요"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송가인은 사투리에 관련된 어린 시절 스토리를 솔직하게 풀어내 듣는 이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또한 송가인은 강호동과 함께 지난 3화 게스트인 장기하의 신곡 '부럽지가 않아'를 각자의 스타일이 담긴 사투리 버전으로 소화하였고, 최강의 사투리 케미를 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강호동이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자, 송가인은 그동안 친구들이 “메시지로 연예인들에게 연락 안 오냐?””라고 물어봤다고 전하며, “개똥도 안 오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송가인은 “단 한 개라도 왔으면 ‘한 번 왔었어’라고 말할 텐데 안 왔다”라고 적극 해명에 나서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송가인은 다채로운 토크 내내 곤란한 질문에도 통쾌한 답변으로 분위기를 리드하며 강호동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행운이란 게 형태를 가지고 있다면 가인이처럼 생겼을 것"이라는 명언을 선물해 송가인을 감동케 했고, 송가인은 황홀한 노래 실력에 귀호강 라이브로 화답하며 현장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매주 특급 게스트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걍나와'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네이버 NOW.에서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22-07-01
  • 강기정 광주시장 취임식 열고 민선8기 광주 청사진 제시
    - 경제·문화·복지 등 분야별 주요 정책방향 제시 “시민 삶 바뀌고 시민이 행복한 광주시대 열겠다” 다짐 광주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로 열어나갈 민선8기 강기정호가 닻을 올리고 힘차게 출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4대 광주광역시장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광주시정을 시작했다. 취임식은 역대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교육감, 자치구청장, 전남도 축하사절단, 시의원, 주요 기관장, 대학총장, 기업인,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취임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 시장은 기존 관행처럼 읽어 내려가던 식의 취임사 대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광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선8기 시정철학과 로드맵을 밝혔다. 강 시장은 “시민들의 삶이 바뀌고 시민들이 행복한 광주를 위해서는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산업 경쟁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광주 신경제지도’와 ‘광주 신활력특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광주 신경제지도는 기존 제조업과 인공지능 산업에서 확보한 경쟁력은 확장하고, ▲반도체 ▲차세대배터리 ▲자율주행차 ▲정밀의료 ▲국제마이스 등 5대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내일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광주 신활력특구는 즐길거리가 부족하던 도시에서 맛을 알고 멋을 아는 ‘재미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광주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게 된다. 또 ‘온종일 돌봄’을 통해 장애인부터 영유아, 어르신까지 보육과 건강, 안전을 최우선에 놓아 모든 시민 중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도시’로 조성한다. 강 시장은 “이 모든 변화는 시민과 공직자의 소통과 결합을 전제로 한다”며 “광주 변화의 동력은 ‘공직자의 창의성’이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광주는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많은 희생을 치러왔으며, ‘의무’와 ‘당위’를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다”며 “일을 통해 나 자신이 빛나고 나의 오늘만이 아니라 나의 내일도 빛날 수 있도록, 민선8기 광주 시정은 창의적 행정으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행복을 마음껏 추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스스로 자신의 일을 만들어 자신의 내일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50 플러스 세대는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할 학습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의 삶’이 빛나고 미래보다 더 가까운 ‘내일’이 빛나는 광주가 되도록 하겠다”며 “머금었던 빛을 발산하는 도시, ‘기회도시 광주’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강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광주독립운동기념탑,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현충탑, 4·19혁명기념탑,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데 이어, 시청 기념식수 동산에서 전남도 취임 축하사절단과 함께 기념식수를 했다. 취임식이 끝난 이후에는 MZ세대 공직자들과 집무실에서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 하며 수평적 조직문화로의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119종합상황실, 재난안전상황실, 염주동CCTV관제센터를 찾아 안전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 정치
    • 선거
    2022-07-01
  • 여수해경, 수난구호 위험 예보‘예방 강화’단계 발령
    여수해양경찰서는 “4일부터 제주와 남해안이 제4호 태풍 에이리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일부터 수난구호 위험 예보 ‘예방 강화’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서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발생하여 북상함에 따라 4~5일 제주와 남해안 등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해경은 위험예보를 발령함에 따라 각 부서 해양사고 예방 및 즉응 태세를 확립하고 관계기관 및 협회 등에 태풍정보와 함께 사고 위험성을 알려 태풍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에 의한 여수·광양항 내 정박지 선박 주묘 등 대형 해양사고 발생 대비 해양수산청, 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미리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여수해경은 기상악화 등의 사유로 사고 개연성이 높아지는 특정 징후 발생 시 위험성을 2단계인 ‘예방’과 ‘예방강화’로 구분하여 국민에게 알려 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수난구호 위험 예보제’를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우리나라 상륙이 예상되는 올해 첫 태풍이 북상중임에 따라 각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유지하여 태풍에 따른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종사자들이 사고 경각심을 갖고 안전에 최대 유의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2-07-01
  •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개막
    김영록 제39대 전라남도지사가 1일 전남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담은 ‘전라남도 비전선포식’을 여는 것으로 민선8기 도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취임식과 병행해 도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이 무안 남악에 있는 전남항일독립운동기념탑, 목포에 있는 현충탑, 남악에 있는 김대중동상을 잇따라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 지사는 일자리․경제 대도약과 도민 소득․행복 증대의 즉각적인 시행을 위해 ▲첨단․전략산업 30조 원 투자유치 계획 ▲어려운 도민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계획 ▲고품질 쌀 산업 육성 종합계획, 3건을 결재한 뒤, 직원 500명과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도민제일주의와 혁신행정을 당부했다. 사진/전남도청 본 행사인 비전선포식은 2천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지역 전․현직 국회의원, 역대 도지사, 시장․군수, 전남도의원, 도내 기관․단체장, 기업대표, 출향도민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지역 미래 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남인의 단결력을 보여줬다. 기업인, 도전 청년, 숨은 의인, 장한 장애인 등도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가 직접 발표한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비전’은 구체적 목표와 실현방안을 담은 8대 전략으로 이뤄졌다. 민선7기 성과와 도민의 저력을 확인하면서, 대전환이라는 세계적 흐름과 정치적으로 여려운 지역 상황 등 현재를 직시하고 전남만의 강점․전략으로 세계와 경쟁하는 원대한 도전을 담았다. 전략에 따라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에 주력한다. 남해안에 우주산업․소재산업벨트와 글로벌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광주‧전북‧제주와 부산‧울산‧경남이 함께 수도권․충청권에 버금가는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성장축을 만든다. 청년이 바라는 좋은 일자리, 첨단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반도체‧우주항공‧데이터 등 ‘첨단 전략산업에 30조 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고흥에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주도와 선제적 기후 위기 대응에도 힘쓴다. 세계 최대규모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일자리 12만 개를 만들고 ‘한국에너지공대’를 초일류 대학으로 키운다. 또한 1조 원프로젝트 ‘초강력레이저 국가연구시설’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도 적극 나선다. 전남만의 문화예술 자원과 콘텐츠를 융복합해 ‘문화‧관광 융성시대’를 선도한다. ‘해양관광 SOC 확충’과 ‘전남 방문의 해’를 기반으로 ‘전남 관광 1억 명, 해외관광객 300만 명’을 유치하면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설립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갯벌습지정원 조성도 본격 착수한다. 농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주력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를 육성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랑도민증과 연계해 전남 농수산물 판매를 촉진한다. 국가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와 김 산업 혁신 클러스터 등을 구축해 농수산업을 미래유망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SOC 르네상스’를 바탕으로 전남을 ‘환태평양시대 관문, 초광역 메가시티’로 도약시킨다. 경전선 완공과 전라선 고속철 착공을 앞당기고, 서울~전남~제주 고속철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해양과 대륙 관문으로서 전남 위상을 드높인다. ‘행복 전남’ 실현에도 온힘을 다한다. 호평받은 민선7기 ‘도민행복시책’을 확대하면서 새 시책을 발굴하고, 도민 30년 숙원 국립 의과대학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호남 청년 아카데미’, ‘청년문화센터’, ‘청년문화복지카드’, ‘스마트 청년 농어업인 1만 명’ 육성 등 미래 주역이 될 전남 청년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전남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만드는 큰 그림도 그렸다.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등 주요 기관의 전남 유치를 추진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5조 원 확대를 이끈다. 광주와 상생협력을 강화해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과 서남권원자력의학원 유치, ‘광주 군공항 특별법’ 제정, 광역교통망 확충 등 초광역경제동맹으로 대한민국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김 지사가 민선7기 흔들림 없이 도전과 변화를 꾀한 만큼 민선8기에는 더 큰 성과와 발전이 기대된다. 비전 발표 이후 김 지사는 도민 대표들과 기념목을 심었다. 전례 없던 광주시 축하사절단이 비전선포식과 기념식수에 참여, 최근 고조되는 전남․광주의 상생 기류를 방증했다. 김영록 지사는 비전 선포와 함께 “200만 도민이 단합하고, 전남과 광주가 함께하며, 천만 향우들까지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며 “도민 한분 한분에게 힘이 되는 도지사가 될 것”이라고 굳게 약속했다. 한편 전남도는 7월 중순, 대도민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공약 실천과제와 정책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 사회
    2022-07-01
  • 대한민국의 힘으로 비상하는 힘쎈충남
    “경제 성장‧지역 주도 발전‧따뜻한 공동체‧품격 있는 삶 등 실현” 220만 충남도민의 뜻을 모아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쓸 ‘힘쎈충남’이 힘찬 첫 발을 뗐다. 획기적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발전을 주도하고, 따뜻하면서도 품격 있는 삶을 만들어내며, 모두의 뜻이 통하는 충청남도를 실현한다. 민선8기 충남도정을 이끌 김태흠 제39대 충남도지사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힘쎈충남 개막을 안팎에 선언했다. 도내 노인, 장애인, 농어업인, 경제인, 다문화가정, 의료인, 여성, 청년 등 각계각층 대표와 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취임식은 도정비전 영상 상영, 취임선서, 취임사, 윤석열 대통령 등의 축하메시지 낭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충남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충남의 높은 잠재력을 실현하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에 부응하여 민선 8기의 출발점에 섰다”라며 “220만 도민의 의지를 받들어 충남의 힘찬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우선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변화의 흐름을 주도면밀하게 읽고,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뜻이다. 김 지사는 구체적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바이오‧2차전지 등 미래 전략산업 집중 육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책 모색 및 탄소중립경제 선도 △교통망‧물류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충남의 경제산업 지도를 새로 쓰고, 강한 경제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설명했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도 이끈다. 김 지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인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으로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천안‧아산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조성 △서해안 지역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홍성‧예산 내포 혁신도시 완성 △공주‧부여‧청양 문화명품 관광도시 육성 △계룡‧논산‧금산 국방 특화 클러스터 발전 등을 제시했다. 또 △미래산업 인재 육성 △젊고 스마트한 농어업 촉진 △해양신산업 육성 등 “지역 특장(特長)과 특색에 맞는 맞춤형 발전 전략을 통해 충남을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김 지사는 밝혔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선 △견고한 사회안전망 구축 △사회복지망 접근성 강화 △균등한 보육환경 조성 △어르신 노후 빈곤 예방 및 생산적 복지 실현 △초등돌봄체계 확립 △돌봄 공공성 강화 △장애인‧경력단절여성‧탈북민‧다문화가족‧위기 청소년 지원 확대 △사각지대 없는 의료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며 “일하는 복지와 맞춤형 복지를 통해 복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백제문화 복합단지 조성과 안면도 관광지 개발, 충남관광공사 설립, 의병기념관 건립, 어르신 체육시설 확대 구축,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통해 “모든 도민이 문화‧예술‧체육‧관광을 공정하게 누리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우리 뜻이 통하는 충청남도’ 실현과 관련해서는 “힘쎈충남의 강한 추진력은 참여와 소통, 자율과 책임, 디지털 행정에서 나온다”라며 △충남 남부출장소 설치 △출자출연기관 도민 개방 △충남인재개발원 공공교육 강화 △자율과 책임의 도정 시스템 구축 △메타버스 도청 설치 △충남데이터센터 신설 △데이터 기반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 등을 추진하고, 정부예산도 압도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자신의 좌우명 ‘사생취의’와 행동가치인 ‘선공후사’를 꺼내들며 “올바른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충남의 해결사로서 충남에 큰 일들을 이루기 위해,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뚝심으로 힘쎈충남을 구현하고,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김 지사는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보훈공원 충혼탑을 참배하며 충남 발전과 도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도청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첫 출근’ 한 뒤, 전형식 정무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1호 결재’ 서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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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1
  • 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 일성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
    -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서 제38대 취임식 개최 - 조직․재정․규제 혁신 강조, 성장의 열쇠는 기업유치․투자유치 - “진영․이념, 세대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 도정 펼쳐나갈 것” - 지방자치 발전 선도 의지도 밝혀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 연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취임사에서 경남의 시대정신을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으로 규정하고, 민선8기 도정비전을 선포했다.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혁신의 토양 위에 성장의 씨앗을 뿌리고, 통합과 소통을 통해 우리 공동체를 다시금 꽃피우겠다”며, 민선8기 도정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조직혁신과 재정혁신, 규제혁신을 강조하며, “경남도청과 산하기관을 성과 중심 도민 우선의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경남, 투자하기 좋은 경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경남 성장의 핵심열쇠는 기업유치, 투자유치에 있다”면서, “투자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경남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상정하고, 도청 조직과 산하 유관 기관이 원팀이 되어 투자유치전의 최일선으로 전진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박 지사는 혁신과 성장의 주체를 ‘도민’, ‘도의회’, ‘경남도청’으로 정하고, “상호 간의 진정한 신뢰와 협력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 진영과 이념,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의 도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 지사는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박 지사는 “지방분권 강화는 국가의 미래 전략 그 자체”라며,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왔던 경남의 위상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공직자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도민을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도민 중심의 일하는 도정, 끊임없는 행정혁신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 경상남도 공무원이라는 것이 도민 앞에 자랑스럽고 떳떳할 수 있도록 굳은 각오로 맡은 바 사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지사는 “내 편만 챙기는 반쪽의 도지사가 아닌 도민 모두의 도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함께 경남의 명성을 되찾고 힘과 용기로 경남을 바꿔나가자”며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 이날 취임식은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의 신청을 받아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도민희망 영상’에는 ‘우리의 희망이 이뤄지는 경상남도’를 주제로, 새로운 경남도정에 바라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고,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서는 경상남도 유튜브 공식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취임식을 생중계했다. 또 이날 박 지사는 도민대표와 공무원대표로부터 직접 공무원증을 전달받았다. 도민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는 경상남도를 만들고, 청렴하고 공정한 도정을 펼쳐나가기를 바라는 340만 경남도민의 마음이 담겼다. 박 지사는 이날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참배하고, 방명록에는 ‘3‧15 정신을 받들어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의 새로운 경남을 열어나가겠습니다’,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라고 썼다. 한편, 민선8기 박완수 도정은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비전으로 정하고, 경남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도민의 자부심을 되찾기 위한 의지를 담아 ▲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 ▲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 ▲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 ▲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 등 4대 정책목표로 추진된다.
    • 정치
    2022-07-01
  •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 새로운 광주 교육을 알리는 취임식 열어
    직선 4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오후 4시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각계 인사,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취임식은 12년 만에 광주 교육의 수장이 바뀌는 상징성을 감안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는 공감에 무게를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취임식은 크게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공식 취임 행사로 ▲취임선서 ▲취임사 ▲윤석열 대통령과 교육부 차관의 축하메시지 ▲강기정 광주시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새로운 광주교육을 열겠다”는 새로운 광주교육의 슬로건으로 취임사를 시작했다. 또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다양성, 책임, 미래, 공정, 상생의 가치를 교육정책에 담아 광주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아이들의 미래, 광주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은 특별한 손님이 초대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교육감을 직접 가르친 은사 이병진 전 한국교원대 대학원장이 직접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병진 전 대학원장은 제자인 이 교육감에게 교육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일깨워주신 분으로 알려져 있다. 취임행사 이후 2부인 공감토크가 이어졌다. 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마치 음악회에 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로운 대화형식으로 마련됐다. 공감토크 첫 순서는 광주 교육가족 3~4명의 현장 질문으로 시작됐다. 이어 광주시민,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이 영상을 통해 교육감에 바라는 메시지와 질문을 전달했다. 이 교육감은 질문들을 경청하고 즉석에서 답하며 정책 반영을 약속했다. 공감토크 중간 중간에는 국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로운 콜라보 무대가 펼쳐졌고 광주교육가족의 첫만남을 의미하는 ‘첫사랑’, 광주 교육의 아름다운 변화를 기대하는 뜻을 담아 ‘아름다운 나라’ 등이 연주됐다. 피날레는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선생님 그리고 이정선 교육감이 하나가 돼 합창으로 대단원을 마무리했다. 대안학교인 간디학교 교가로 유명한, “꿈꾸지 않으면”을 합창하며 새로운 광주 교육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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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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