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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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벼랑 끝 관광업계에 총 100억 원 지원… 서울관광 위기극복 총력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자국민의 해외여행을 금지하거나 빗장을 걸어 잠그는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관광산업의 피해규모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관광산업의 주축인 여행업계는 직접적 피해가 더욱 막심해 그야말로 고사 위기에 놓였다. 관광산업의 허브(hub) 역할을 하는 여행업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대표 업종이다. 서울 소재 여행업체는 서울 전체 관광사업체의 약 73.7%(총 8,518개)를 차지하고 있고, 여행업이 무너지면 관광숙박과 관광식당 등 연계 산업이 줄도산 할 우려가 큰 만큼, 여행업에 대한 우선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위기에 처한 영세 여행업계를 보다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지원하고자 ‘서울형 여행업 위기극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업계 소생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시는 총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울 소재 1,000개 여행업체(최소 5년 이상 여행업을 운영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에 각 500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실상 개점휴업 중인 여행업체가 코로나19 진정 이후, 관광시장이 회복되는 시기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업체가 여행상품을 새롭게 발굴하고, 콘텐츠 고도화와 시스템 및 플랫폼 개선 등 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업비용의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별도의 선정과정을 거쳐, 기준에 적합한 업체를 선별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 금년도 2~3월 월매출 평균액이 전년도 월매출 평균액 대비 75% 이상 감소한 업체 중 매출액 감소비율이 높은 업체를 우선 대상으로 고려한다. 또한, 여행상품 기획 및 개발에 대한 사업계획 등을 심사하여, 총 1,000개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재정적 지원과 함께 전문가 현장 컨설팅도 실시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업계의 자생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서울시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 서울시관광협회 홈페이지(www.s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관광재단 콜센터(02-3788-8119, promoteseoul@sto.or.kr)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여행업체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사각지대에 놓인 종사자에 대한 지원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5인 미만 소상공인’ 업체의 무급 휴직자에게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급해, 정부가 발표한 「고용유지지원 대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가장 피해가 극심한 관광산업에는 50억 원을 별도로 할당, 소상공인 관광사업체 1곳 당 2명의 무급 휴직자에게 각 월 최대 50만원씩, 2개월 간 무급휴직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 경제
    2020-03-30
  • 방탄소년단 지민 ‘약속’, “한국 신기록 또 경신!"
    방탄소년단 지민이 작사·작곡한 '약속'이 26일 전세계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역대 최다 스트리밍 4위"를 차지해 한국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는 한국 가수 첫 신기록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며,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유된 방탄소년단 곡 중에서도 가장 높은 스트리밍수를 기록해 K팝 모든 곡 중 최고 순위와 최다 스트리밍의 대기록을 세웠다.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수상자이며 사운드 클라우드 역대 톱10 중 1위인 고(故) ‘XXX텐타시온'을 비롯해 순위에 오른 아티스트들 모두 유명한 실력자들로 그 중 '약속'은 유일한 한국어 노래로 더욱 두각을 드러냈다. 사운드 클라우드 역대 최다 4위에 단숨에 올라 그 인기와 실력을 전세계에 입증한 지민의 '약속'은 세계 팝 거장들 및 유명 인기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넘어, 독보적인 보컬력, 섬세한 감수성 표현 및 가사 전달력으로 국경을 초월한 힐링과 치유를 통해 큰 감동을 주며 전세계 '약속' 인증 릴레이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전세계 글로벌 음악 공유 서비스업체인 '사운드 클라우드'는 빌보드의 남자 '드레이크'의 24시간 내 신기록을 더블 수치로 깨버린 지민을, 그래미 최우수 신인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수상한 '찬스 더 래퍼'의 첫 믹스테잎과 NASA의 오디오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사운드 클라우드의 기록을 깨나가고 있는 지민의 약속"이라고 표현하며 자사의 3대 대표 홍보로 내세울 만큼의 대단한 영향력을 알려왔다. 또한 '약속'은 한 해를 결산하는 ‘더 2019 사운드클라우드 플레이백(THE 2019 SOUNDCLOUD PLAYBACK)’ 7곡에 선정돼 화제였다. ‘버지스트 드롭(BUZZIEST DROP)’ 1위에 선정되어 사운드 클라우드 연말 결산에 선정된 최초의 K팝 가수로서 또 다시 한국을 빛냈다. ‘버지스트 드롭’은 한 해 가장 화제였던 곡을 공개하는 것이며, 사운드 클라우드 접속 마비까지 일으키고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이 발표되자 신기록을 세우고 가장 큰 데뷔를 했다고 설명하며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또한 '약속'은 사운드 클라우드 '모든 장르'에 BTS 곡 포함, 한국 음원 중 최다 스트리밍 및 최장기간 차트인 한 곡으로 유명하며 미국에서도 BTS 곡 중 최장기간 1위를 차지했다. 그 뜨거운 인기는 7개월 만에 차트 역주행으로 이끌기도 해 '모든 장르 톱50'에 1위에 오르는 인기 돌풍을 몰고 오기도 했으며, 유튜브 한국어 가사 인기 동영상에는 가장 많은 좋아요 수와 댓글 수로도 인기를 증명해 화제였다. '약속'의 파급력과 인기는 전세계적으로 대단했다. 드레이크의 기록을 깬 지민의 신기록에 대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이를 공식 발표하고 뉴욕 타임즈에서 "반드시 들어야 할 곡으로 선정"했다. 해외 주요 언론들이 잇달아 대서특필했으며 미국의 3대 음악 전문지인 빌보드, MBW 등 세계 유명 메이저 매체에서 '약속'의 신기록을 연일 앞다퉈 보도해 전세계 다양한 기업과 매장, 라디오, 유명 셀럽 등 수백 개의 공식 계정들의 동참으로 축하 물결을 이루며 K팝 가수를 넘어 월드와이드 슈퍼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민은 최근 방탄소년단 4집 앨범에서 첫 프로듀싱곡 "친구"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3월 둘째 주 가온차트위클리에서 BTS 곡 중 전체 3위를 차지하고 한국대표 음원차트 상위, 미국 등 해외 라디오 송출 등 방탄소년단 곡 중 인기 상위에 머물고 있어 공식 프로듀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데뷔 7년차로 팀내 메인댄서와 리드보컬로 뛰어난 무대를 선사해 온 지민은 첫 자작곡 "약속"으로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며 방탄소년단과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지칠 줄 모르는 뜨거운 인기에 향후 순위 상승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 문화
    2020-03-30
  • 광주광역시, 영락공원 3단계 종합개발 본격 추진
    - 추모형 테마공원 및 봉안시설, 참배객 편의시설 등 조성 광주광역시는 영락공원(제2시립묘지) 3단계 유보지에 장사시설을 확충하는 종합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기조성한 영락공원 1·2단계 사업과 연계한 이번 3단계 종합개발 계획수립을 통해 고품격의 장사시설을 구축하고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공간으로 장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봉안시설, 참배객 편의시설 및 추모형 테마공원 조성 등을 포함한 종합개발 계획을 마련해 올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주민의견 수렴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망월묘지공원(제1시립묘지)·영락공원의 봉안당(추모관), 자연장 등을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전국
    2020-03-30
  • 전라북도-SK스토아-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업무협약
    - 사회적경제 제품 홈쇼핑 진출 지원으로 유통판로 확대 및 스타상품 발굴 - 공모 및 품평회 통해 3개 업체 선발, 정액수수료 1천5백만원씩 전액 도비 지원 전라북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30일 SK스토아(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홍보, 경쟁력 강화, 유통채널 연계협력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하고, SK스토아를 통한 TV홈쇼핑 유통채널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도내 유망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홈쇼핑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SK스토아는 자체 품평회를 통해 상품 기획부터 판매를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스타 상품을 발굴하는 한편, 운영채널을 제공함으로써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 3월 제1회 추경예산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송지원 사업비 5천만원을 신규로 편성하고, 오는 4월부터 업체 모집 공고 후, 서류평가 및 품평회를 통해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하여 업체당 1천5백만원의 판로지원금을 지원한다. 도내 열악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여 대기업 홈쇼핑 입점을 지원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와 홍보를 통한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전국
    2020-03-30
  • 크랙시, '아리아'통해 전 세계 '아리랑' 알리기 프로젝트... 이벤트 발표
    SAITAINMENT측에서는 "소속 걸그룹 '크랙시' 데뷔' 및 유튜브 250만 돌파 기념 이벤트로 타이틀곡 '아리아' 커버 댄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팬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챌린지 응모방법은 SAITAINMENT유튜브 채널의 'craxy-aria choreography'영상을 기준한다."고 언급했다. SAITAINMENT수장 비앤비(B&B)는 "되도록 연습이나 촬영은 실내에서 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 코로나 대비 사람 많은 곳은 가지 말아 달라."며, "이번 챌린지 우승자는 3박 4일 한국 여행권 및 크랙시의 무대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그리고 우승자 발표는 5월 2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특전으로는 '위시걸스' 오디션 가산점이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본 '아리아' 커버 댄스 챌린지는 전 세계 '아리랑' 알리기 프로젝트가 내포되어 있어 한국적이며 동양적으로 녹아난 케이팝 퍼포먼스로 한국의 역사와 위상을 함께 알리는 의지가 있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본 챌린지의 상세한 내용은 현재 공지된 SAITAINMENT홈페이지와 크랙시 팬덤 페이지에 상세히 나와있으며 홍보물은 온라인을 통해 팬덤들에게 급속히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방송 활동 중인 걸그룹 크랙시는 "멤버 '혜진'의 부상으로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빠른 시간 내에 복귀, 방송 활동을 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아리아' 커버 챌린지 공지 / SAITAINMENT제공]
    • 문화
    2020-03-30
  • 여수해경, 형사기동정 수산업법 위반 어선 검거
    - 사용이 제한된 고압분사기 및 석션장비 이용 바지락 채취 - 여수해경는 “사용이 제한된 고압분사기 및 석션(흡인기) 장비를 사용하여 바지락을 채취한 잠수기 어선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오전 11시경 여수시 남면 대횡간도 북방 약 1km 해상에서 여수선적 잠수기어선 A호(7.93톤)의 선장 B씨(남, 49세)는 바지락 채취 시 사용이 제한된 장비인 고압분사기 및 석션장비를 이용 조업 중 여수해경 소속 형사기동정에 적발됐다. 어업허가상 여수지역 잠수기 어선은 개조개․왕우럭 채취할 때에만 분사기를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나 위 선박의 선장 B씨는 바지락 27망(1망당 12kg)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허가되지 않은 장비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수 관내 고질적인 민원인 잠수기어선 불법어로행위 단속을 위한 형사활동 중 양망한 어망에 개조된 석션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보고 적발하였으며 앞으로도 해상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0-03-30
  • 경기도의 일본산 석탄재 수입 규제 노력, 수입금지 향한 길 열어
    - 환경부 장관이 고시하는 폐기물 품목은 수입금지 할 수 있게 돼 - 환경부, 수입금지 품목으로 석탄재, 폐지 우선 검토 석탄재를 포함한 ‘일본산 폐기물 수입 규제 강화’를 정부에 촉구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31일부터 환경부장관이 고시하는 폐기물 품목에 대해 수입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 시행에 들어간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환경부는 석탄재, 폐지를 수입금지 품목으로 우선 검토하고 ‘수입금지 품목 선정 연구용역’을 통해 해당 품목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석탄재는 수입 시 환경청에 신고만 하면 되고 폐지는 수입제한 규제가 없었다. 한국이 수입해 시멘트 부재료 등으로 사용하는 석탄재 폐기물은 대부분 일본산으로 오랫동안 방사능 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8월 일본산 석탄재 폐기물 수입이 사회적 문제가 되자 ‘일본산 석탄재 수입규제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열고 “쓰레기더미 안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격”이라고 지적하며 수입규제를 공론화했다. 또,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법 개정을 건의하는 한편 경기도 발주 공사에서는 국내산 시멘트만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폐지 역시 도 건의로 우선 수입금지 품목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폐지의 경우 해외에서 수입하는 물량이 2018년 81만4천 톤에서 지난해 107만 톤으로 대폭 증가하면서 국내 폐지 재활용률 감소와 가격하락이라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2월 환경부 주재 회의 당시 수입규제 폐기물에 석탄재 뿐 아니라 폐지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수입을 제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 전국
    2020-03-30
  • 충남도, 462억 투입, 산림분야 일자리 2533개 만든다
    - 산림재해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 공공인력 확충 등 - 충남도가 올해 462억 원을 투입, 14개 분야 2533개 산림일자리를 만든다. 이번 일자리 창출은 산림재해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 공공인력 확충과 산림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신산업육성 기반에 중점을 뒀다. 당장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해 분야에 1540명(185억 원)을 채용, 효율적인 재해 감시 및 산불진화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림에 대한 지식전달과 등산 안내, 수목원코디네이터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해 산림서비스 공공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도에서는 산림자원 이용 및 순환경제 실현과 도시숲 등 조성지에 대한 지속·집약 관리를 위해 미이용 바이오매스 수집단(160명)과 도시숲관리원(71명) 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전국
    2020-03-30
  • [속보]목포시, “모든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행정명령 발동
    목포시(시장 김종식.더불어민주당)는 보도자료를 통해“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29일 발동했다.”밝혔다. 목포시는 이번 행정명령이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정부지침에 의해 이미 의무적 자가격리 대상인 유럽ㆍ미국뿐만 아니라 그 외의 다른 모든 지역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행정명령 대상은 지난 16일 이후 입국한 해외 입국자 중 목포시 거주자로, 목포 도착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해야 한다.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벌금 부과,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조치가 취해지며, 행정명령에 의한 처분에 불복하거나 이의가 있을 경우는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 김 시장은 29일 “26일 태국에서 입국한 목포 3번 확진자처럼 자가격리 의무대상이 아닌 경우 때문에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에 어려움이 크다. 그래서, 우리 시는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와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29일 유럽과 미국 입국자에 이어 4월 1일부터는 모든 해외 입국자를 2주간 의무적 자가격리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 사회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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