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전체기사보기

  •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자금 지원 나선다
    - 경영안정자금 600억원도 조기 지원, 상환확인서 면제 등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피해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을 추가로 푼다. 광주시는 지난 1월29일부터 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구조고도화자금 신청을 받았으나 자금이 조기 소진되자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수요를 반영해 100억원 규모의 구조고도화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 10억원(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 3억원(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다. 신청은 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융자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경제고용진흥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문의 : 경제고용진흥원 062-960-2621) ※ 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 jk.gepa.or.kr/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지원 예정이었던 6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도 조기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조고도화자금과 동일하며, 지원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다. 단, 프리(PRE)·명품 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은 5억원까지 지원된다. 아울러 시비로 2~3%의 이차보전액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융자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문의 : 경제고용진흥원 062-960-2625) 또 광주시는 지난 1월 공고한 상반기 자금 지원과는 달리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신청 절차를 완화하기 위해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업체에 한해 상환확인서를 면제한다. 이와 관련, 하반기 지원 예정이었던 경영안정자금을 조기에 지원함에 따라 하반기에 자금 지원을 기다리고 있는 업체가 자금 소진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이익이 없도록 하반기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업체에 대해 상환 유예기간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가 기대된다.
    • 경제
    2020-04-01
  • 신안군, 지방세 무료 대리인 제도 운영
    신안군은 지방세 납세자의 권리 확보를 위해 “지방세 무료 대리인 제도”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무료 대리인 제도”는 납세자가 지방세에 대한 이의신청 등이 필요한 경우에 경제적인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납세자에게 무료로 세무 대리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납부세액이 1천만원 이하인 개인으로 배우자 포함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원 이하, 소유재산 가액이 5억원 이하인 납세자이지만, 그 중 고액․상습 체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에서는 지방세 무료 대리인 선정 신청이 있으면 납세자의 소득과 재산 등 지원 대상 요건을 신속히 검토하여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 무료 대리인을 선정하여 알려주게 된다.
    • 전국
    2020-04-01
  • 전남도,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충전시스템 본격 개발
    - 국비 268억 확보…미래 친환경 선박산업 선도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전기추진 차도선 및 전원공급시스템 개발·실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68억 원 확보, 미래 친환경 선박산업 추진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존 디젤엔진 대신 전기에너지를 활용해 매연․미세먼지가 전혀 배출되지 않은 중·소형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과 이와 연관된 산업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이동형 전력공급장치 기술개발을 비롯 목포 인근 도서를 운행중인 차도선을 전기추진 선박으로 개발하고, 목포 대양산단에 급속충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국비 268억 원과 함께 지방비 90억 원, 민간자본 92억 원 등 총 4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추진한 이번 사업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주관으로 한국전기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등 4개 기관과 유일, KTE, 금영, 라온텍, 듀라소닉 등 12개 민간기업이 공동 참여한다. 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KAIST 등도 위탁·용역으로 참여해 전기추진 차도선 건조와 전원공급시스템 개발, 친환경 선박 산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는 모든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을 지난 2008년 대비 2030년까지 40%를 감축하는 강력한 국제 규제를 발표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적 에너지 사용 전기추진 선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라남도는 세계 최초로 기술개발에 나선 이동형 전력공급시스템을 활용한 전기추진 선박이 미래 친환경 선박산업을 선도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제
    2020-04-01
  • 전남교육청, 학교급별 온라인개학 준비 구체화
    - 구글클래스룸, MS팀즈, ZOOM 통한 쌍방향 실시간 수업 병행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전국 유·초·중·고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을 맞아 학교 급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원격수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1일(화) 정부의 온라인 개학 발표에 따른 대책회의를 갖고, 초·중·고 학교 급별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원격수업 시행안을 마련해 일선 학교에 전달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원격수업은 크게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 자기주도 활동 수업 △ 학교장이 정하는 방법 등으로 나뉘며, 학교 상황에 맞는 방식을 선택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우선, 전남 일선 학교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콘텐츠 활용 중심수업을 더욱 내실 있게 진행함으로써 정규수업에 준하는 원격수업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콘텐츠 중심 원격수업은 초등학교의 경우 전남e-학습터 또는 ZOOM, 중학교는 EBS온라인클래스 또는 전남e-학습터, 고등학교는 EBS온라인클래스 또는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하도록 적극 권장했다. 현재, 전남e-학습터에는 모든 초, 중학교의 학급방이 개설돼 있어 과목별 영상을 활용한 원격수업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현재까지 주로 이뤄져온 단방향 콘텐츠 활용 중심 원격수업을 뛰어넘어 이번 온라인 개학을 계기로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권장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최근 구축한 ‘전남 에듀테크 교육서비스’시스템이 활용된다. 이 시스템은 온라인상에서 학생과 실시간 소통하면서 토론과 과제제시, 화상수업까지 가능한 원격교육 플랫폼이다. 도내에서는 현재 원격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57개 초·중·고를 중심으로 이 시스템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향후 전 학교로 확대하기 위해 ZOOM, 구글 클래스룸(행아웃), MS팀즈 등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교원연수를 주 1회 생방송과 재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기주도활동 수업은 교사가 제시한 과제를 학생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뒤 교사가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휴업기간 중 대부분의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출석은 학교 여건에 따라 실시간 또는 사후에 학습보고서나 부모 확인서 등으로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평가는 교실 수업이 재개 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실시간 관찰이 가능한 쌍방향 원격수업의 경우 수행평가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정보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돌봄지원과 연계해서 학교 컴퓨터실 내에 원격학습교실을 설치해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도내 전체 학생의 3%(5,686명)에 달하는 원격교육 소외 학생에 대해서는 통신비 4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 사회
    2020-04-01
  • 목포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별보증 시행
    - 4월부터 24억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 특별보증 지원 목포시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특별자금 2억원을 출연해 경영안정자금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시는 정부에서 소상공인 특별지원대책으로 코로나19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자금 수요가 평시 대비 5배 이상으로 급증하고 있어 시 차원에서도 피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시기에 지원하고자 추경예산에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26일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특별보증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목포시 소상공인 전용으로 심사 및 요건도 완화하여 저소득, 저신용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별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총 보증금액은 24억원 규모로 4월부터 접수받아 1인당 5천만 원 이내로 3천만 원 이하는 100%, 3~5천만 원까지는 90% 보증율 지원이 가능하며, 보증기간은 5년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청 홈페이지 ‘목포시 소상공인 코로나 19 피해 지원 특별보증 공고문’을 참고하고 필요서류를 준비하여 전남신용보증재단(061-285-0745)으로 신청하면 심사 후 지원받게 된다.
    • 경제
    2020-04-01
  • [기고] 참 좋은나무! 참죽나무!
    세대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DIY 가구만들기와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까지 맞물리면서 목공예에 관심을 갖는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8년을 기준으로 관련 자격증의 종류가 85종에 이르고, 목공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도 12,171명에 달한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우리 주변에서도 어렵지 않게 목공예를 취미로 갖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산림청에서는 국민들의 시대적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07년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30여개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ㆍ운영 중이다. 그러나, 목공예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아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펴낸 “목공예 체험활동 관련 목재재료의 유통실태 분석(2017)”을 살펴보면, 목재문화체험장의 정상적인 운영에 있어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원자재 확보의 어려움이라고 조사된 바 있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주무부처로서 숙고해야 할 대목이다. 태평 성대할 때 10만 양병설을 주장했던 율곡이이처럼, 황폐했던 산림을 FAO(UN 산하 국제기구)가 인정하는 유례없는 치산녹화 성공국가로 발전시킨 영광스런 모습에서 더 나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목공예 동호인들의 목소리까지 반영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산림정책을 추진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우선적으로, 목공예에 필요한 원자재의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용수 조림단지(일명, 목공예 지원숲)의 조성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목공예 원자재로서 수요가 많은 수종으로는 느티나무, 회화나무,노각나무 및 오동나무도 있지만 이에 더해서 참죽나무가 더욱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참죽나무는 우리 조상들이 집근처 울타리에 심어서 새순과 잎은 먹거리로 활용하고, 아름다운 경관도 조성하였으며, 큰 나무가 되면 벌채해서 나온 목재를 다양한 가구를 만드는 데에 사용해 왔다. 실제로 참죽나무는 봄철 두릅과 함께 가장 많이 찾는 으뜸먹거리였으며, 어린순은 부각재료로도 일품이다. 또한 목재는 무늬가 곱고, 가공하기도 쉬워서 악기재나 가구재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목공예용 원자재로도 최고의 각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참죽나무는 수피를 달여서 산후지혈제나 종기치료제로도 사용했고, 뿌리는 염료로 활용했으며, 중국 북경에서는 가로수로 활용하는 등 조경수로서의 가치도 가진다. 이토록 쓰임새가 많은 참죽나무를 예전에는 시골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쉽게 볼 수 없게 되었다. 얼마 전, 산불감시원으로 오랫동안 종사해 온 지인을 만나서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목공예 재료로서 참죽나무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목상들이 기민하게 움직였고, 한그루 당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을 지불하면서까지, 많은 참죽나무를 베어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참죽나무가 집근처에 있을 때는 든든했었는데, 지금은 말 못할 허전함을 감출 수 없다고 하면서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목공예 활성화라는 정책적 어젠다(agenda)의 실현과 함께, 가족 같은 참죽나무를 잃고 허전해 하는 시골마을 분들을 위해서라도 ‘참죽나무 특화조림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하고 싶다. 이에 앞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금년도에 추진하지 못한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대신해서, 우리 국유림관리소에서는 관내 경제림 단지 인근의 몇몇 마을에 각 가정마다 3~5그루씩 울타리 주변에 참죽나무를 심어주는 식목행사를 시범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참죽나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의 목공예 원재료 수급에 기여함은 물론, 고부가가치의 참죽나무 심어주기 행사를 통해서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 박상춘 순천국유림관리소장
    2020-04-01
  • 제19회 유관순상 시상식 개최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열고, 손정자 대전 효·칭찬지도사교육원 원장에게 유관순상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양승조 도지사와 류정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수상자 및 가족 등 5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유관순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하는 포상제도다. 이번 유관순상 수상자인 손정자 대전 효·칭찬지도사교육원 원장은 이날 상장과 트로피,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손 원장은 40여 년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헌신한 현장 교육 전문가로, 농촌 및 농촌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통한 공동체 구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안중근장학회 이사장으로 중국 조선족 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안중근 의사 95돌’을 맞아 하얼빈시에서 중학생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 동포 학생들에게 독립에 대한 애국심을 고양시킨 점도 주요 공로로 인정됐다. 이밖에도 손 원장은 교육적 성과와 철학을 바탕으로 퇴임 이후에도 효행·칭찬 운동과 같은 인성 교육에 관심을 갖고, 사회단체장 및 시민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손 원장은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는 올해 21세기 한국 최고의 여성상인 유관순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동안 일생을 통해 행동해 온 ‘사랑의 교실’ 운동이나 효 실천 운동, 건강한 사회 건설을 위한 칭찬하기 운동을 더욱 열심히 전개해 열사의 정신을 계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영외국어고등학교 김민진 학생 등 여고생 21명에게 유관순횃불상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수여했다. 유관순횃불상 수상 학생들은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건전한 학생문화 활동으로 공적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지난 1월 유관순상위원회 주관 워크숍 활동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대화와 공감능력을 갖춘 여성의 리더십이 21세기 새로운 시대정신을 이끌어 갈 진정한 리더십”이라며 “평화와 공존, 자유와 평등, 인권과 연대, 그리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새로운 시대정신의 주인공으로서 각 분야에서 활약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회
    2020-04-01
  • 원주, 해남, 청도, 고성 등 ‘생태테마관광 사업’ 새롭게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4월 1일(수) 녤년 생태테마관광’사업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사업은 ▲ 원주의 ‘신과 함께 떠나는 숲속여행’, ▲ 해남의 ‘땅끝황토나라 꼼지락 캠핑’, ▲ 청도의 ‘화낭 운문생태여행’, ▲ 고성의 ‘고성에서 몽골까지, 날아라 고성 독수리’등 4개 사업이다. ‘생태테마관광’이란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접목한 관광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생태자원을 직접 느끼고 배우며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의 해설을 통해 그 안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한편 ▲ 부산의 ‘느리게 떠나는 감성힐링,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 대전의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 ▲ 시흥의 ‘갯골생태공원, 바람언덕에 그린스쿨’, ▲ 고양의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 성주의 徴년 왕버들숲, 별의별 성주여행’, ▲ 함안의 ‘악양생태공원, 처녀뱃사공과 떠나는 에코피크닉’등 6개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었다. 이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이 3~5개년 중장기 지원 사업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 사업계획을 공모해 서류 심사를 한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 심사로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선정된 사업들이 매력적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 홍보・마케팅,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사업성과가 뛰어난 사업은 2021년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문체부는 생태자원을 접목한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 5건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는 ▲ 정선의 ‘감각이 살아나는 동굴 여행’이 새롭게 선정됐다.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사업은 ▲ 횡성의 ‘호수에 어린 오색빛 꿈길여행’, ▲ 김해의 ‘김해천문대-비비단으로 떠나는 별빛여행’, ▲ 하동의 ‘섬진강 생태여행-반딧불이가 덮고 자는 모래이불’, ▲ 괴산의 ‘연풍, 바람 따라 신나는 숲 여행’등 4개이다.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도 성과에 따라 3~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코로나19 극복이후 본격화될 지역관광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0-04-01
  • 무안군,‘민생경제 살리는 마중물’로 172억 원 긴급 투입
    무안군은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국도비 예산을 신속히 집행함으로써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국도비 지원사업인 코로나19 방역장비·물품 구입, 취약계층 생활안정 및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등과 자체사업인 경영안정자금 등 총 172억 원으로 편성된다. 특히 군 자체재원 50억 원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소비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5,000여 업체에 각각 100만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아동보육·취약계층 지원을 위하여 긴급생활비 54억 원, 아동 특별 돌봄 사업 17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17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인건비 3억 원 등 94억 원이 투입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해 소상공인 공공요금 9억 원, 경영안정자금 50억 원, 농수산물 수출물류비 3억 원 등 74억 원이 지원된다.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해서는 특수구급차 구입 2억 원 등 총 4억 원 가량 소요된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3월 코로나19 긴급방역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2020년 본예산 대비 981억 원 증액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바 있으나, 정부와 전라남도의 코로나19 긴급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신속대응하고 시급한 취약계층 생계보호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게 되었다.
    • 경제
    2020-04-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