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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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주)피플앤스토리, 웹툰산업 발전 위해 손 맞잡는다
    - 피플앤스토리, 2022년까지 53억 원 투자 및 163명 신규 고용 - 도내 웹툰기업과의 상생협력 통해 문화콘텐츠산업 발전 교두보 마련 경남도와 ㈜피플앤스토리가 3일 ‘경남 웹툰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경수 도지사와 김남철 피플앤스토리 대표, 김영덕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원장, 심창민 경남창원웹툰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피플앤스토리는 경남에 2022년까지 약 53억 원을 투자하고 163명의 신규직원을 고용한다. 경남도는 피플앤스토리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피플앤스토리는 웹소설과 웹툰을 제작하고 국내외 콘텐츠를 유통하는 기업이다. 경남 유일의 웹툰 매니지먼트사로 서울과 창원, 베트남에 각각 지사를 두고 있고 연간 매출액이 10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7월 창원문성대학교와 웹툰학과 인력양성 및 채용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지난해 12월에는 본사를 서울에서 김해로 옮겨 현재 김해시 관동동에 위치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다. 현재 ‘경남최강웹툰공모전’을 통해 차기 웹툰 스타작가를 발굴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한국 콘텐츠의 인기가 높은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기업인 코미콜라, YEAH1그룹과 독점계약을 맺고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어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플앤스토리 김남철 대표는 “지난해 5월 경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개소식 때 4명의 직원들과 경남에 둥지를 틀었는데 1년 사이 규모나 매출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김 지사와 도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기업의 성장을 넘어 드라마, 영화 등 경남 콘텐츠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마친 후 김 지사는 최근 새로 단장한 피플앤스토리의 업무공간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도는 피플앤스토리가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내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웹툰작가들의 센터 입주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웹툰 관련 사업은 물론 문화콘텐츠산업 전반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입주기업 및 작가들과 적극 소통해나갈 방침이다.
    • 사회
    2021-05-03
  • 국내 최초로 ‘지하철형 공유오피스’ 생긴다
    - 공덕 등 4개 역에 7월 오픈 예정…지상 공유오피스보다 이동성・접근성 앞서 - 1인 기업과 스타트업 등에게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듯 서울 지하철 역사의 유휴상가 공간에 공유오피스가 생긴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는 올 4월 경 공유오피스 사업 공모를 통해 공유오피스 업체 스파크플러스(대표이사 목진건)를 선정, 5월 초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조성공사 등 사업 준비를 거쳐 7월 경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에 사업자로 낙찰된 스파크플러스는 2016년 설립된 이래 5년 간 16개 지점을 확보, 국내 업체 중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공유오피스 업계의 유망 기업이다. 공유오피스가 들어설 역사는 총 4곳으로, 영등포구청역(2・5호선 환승역), 공덕역(5・6・경의중앙선・공항철도 환승역), 왕십리역(2・5・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환승역), 마들역(7호선)이다. 모두 시내 주요 도심 거점에 위치한 곳이며, 특히 공덕역과 왕십리역은 4개 노선이 환승하는 도심 교통의 요지다. 공유오피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시기를 정해 업체가 관리하는 공간을 예약하여 사용하는 장소로서,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이나 1인 기업이 사무실 개설 시의 초기 비용부담(보증금, 중개수수료, 인테리어 비용 등)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동 편의성 또한 필수적인 요소다. 대부분의 공유오피스들이 역세권에 위치하는 이유다. 이번에 개설되는 지하철형 공유오피스는 역세권이라는 말조차 무색할 이동편의와 초접근성을 지닌다. 수많은 승객이 타고 내리는 지하철 공간의 특성 상 이용자들이 부수적으로 광고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 사회
    2021-05-03
  • 서울시, 어린이날 앞두고 동심 울리는 짝퉁 아동제품 판매․유통업자 등 41명 입건
    - 적발 위조품 총 1,245점, 5억5천여만 원 규모…수사 종결 17명 검찰 송치 완료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인터넷 오픈마켓과 동대문·남대문 일대 대형상가에서 상표권 침해 짝퉁 위조 제품을 판매해온 업자 총 41명을 적발했다. 적발된 위조품은 총 1,245점이다. 정품추정가로 환산하면 5억5천14만8천원에 달하는 규모다. 적발된 위조품 1,245점은 ▴의류 553점(정품가 57,568,000원) ▴모자 50점(정품가 3,000,000원) ▴액세서리 552점(정품가 408,680,000원) ▴지갑 및 가방 90점(정품가 80,900,000원)이다. 총 13개 상표가 위조된 혐의가 있다. 특히 선물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앞두고 수사력을 집중한 결과, 동심을 울리는 짝퉁 아동제품 판매업자를 대거 적발할 수 있었다. 적발된 41명 중 절반이 넘는 25명이 아동의류·모자 제품 판매 업자들이었다. 짝퉁 아동제품은 459점이었다.(정품가 28,252,000원) 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적발한 41명을 유명 브랜드의 로고를 위조한 짝퉁 제품을 판매하거나 유통·보관해 「상표법」을 위반한 혐의로 모두 형사입건했다. 이중 수사가 종결된 17명을 검찰에 송치를 완료했다. 나머지는 현재 수사 중이다. 시 민생사법경찰단은 3개월('21.2.~4.)여에 걸쳐 집중적인 수사를 벌였다. 인터넷 오픈마켓에 올라온 구매후기를 모니터링하거나 현장에서의 정보활동, 접수된 시민 제보를 근거로 은밀하게 영업행위를 하는 업소를 파악해 어린이 위조 의류 판매업자 등 위조품거래 혐의자들을 찾아냈다. 위조품을 유통·판매·보관하는 경우 「상표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형사처벌 적용법조 > 상표법 제230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상표권 및 전용사용권의 침해행위 (법 제108조제1항 위반) 서울시는 가정의 달인 5월에 선물 수요와 거래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5월 한 달 동안 아동 관련 위조제품 판매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수사해 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온라인 거래 증가 추세를 감안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까지 수사력을 병행해 집중한다. 시민들은 위조제품 판매업자를 발견할 경우 120다산콜, 스마트폰 앱(서울스마트불편신고), 방문,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보할 수 있다. 서울시는 결정적 증거와 함께 범죄행위를 신고·제보한 시민에게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민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결정적 증거와 함께 범죄행위를 신고‧제보해 공익증진에 기여할 경우 「서울특별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2억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이 위조품을 구매하지 않기 위한 3대 팁도 소개했다. ①정품과 비교해 품질이 조잡하며 가격이 현저히 낮은 제품 ②상품 라벨에 제조자, 제조국명, 품질표시 등이 바르게 기재돼 있지 않은 제품 ③고객 구매 후기 내용 중 정품 여부에 대한 질문이 잦은 경우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사회
    2021-05-03
  • 경기도 국제평화교류위원회 3일 공식 출범…제1회 위원회 개최
    - 초대 위원장에 이재강 평화부지사,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적 평화협력망 구축, 경기도형 평화 ODA(국제개발원조) 등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국제평화교류 정책의 든든한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경기도 국제평화교류위원회’가 3일 공식 출범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국제평화교류위원회’에서 통일·안보, 국제정치, 공공외교 등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기도 국제평화교류위원회는 「경기도 국제평화교류 지원 조례」에 따라 민선7기에서 최초 구성된 자문기구로, 도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해 수립·시행하는 국제평화교류 정책에 관해 자문을 하게 된다. 국제평화교류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은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과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위원으로는 염종현·정희시 경기도의회 의원, 강호제 베를린자유대 교수, 구정은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 김성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애경 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 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 김현경 MBC 통일방송연구소장,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 문아영 사단법인 피스모모 대표, 민원정 서울대 규장각 국제한국학센터 규장각펠로우, 박노벽 전 주러시아대사, 손지애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윤석호 사단법인 디스커버코리아 사무총장, 이병한 원광대 HK교수, 이왕휘 아주대 교수, 정재흥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조영미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집행위원장, 최재덕 원광대 한중정치연구소장, 한경아 주식회사 쇼앤아츠 대표,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인천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한미미 YWCA 부회장, 신준영 평화협력국장이 참여한다. 이번 위원회 위원들의 임기는 올해 5월부터 오는 2023년 5월까지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상·하반기 각 1번씩 연 2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급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고려해 필요 시 임시회를 열어 현안에 대해 논의·자문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의 국제평화교류 추진방향과 지원계획 수립, 국제평화교류 사업 등과 관련한 전문적인 식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공존을 도모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역사적 과제”라며 “비록 지금은 꽃샘추위에 있지만, 대결과 갈등을 넘어 교류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남북 당국의 노력과 많은 이들의 염원으로 봄은 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대북전단 문제와 관련, 활용 가능한 법령을 동원해 도 차원의 선제적 대책 추진으로 남북 관계 악화를 막았던 사례를 언급하며 “평화교류가 국제적으로 매우 정치적인 영역인 만큼, 정부와 민간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지방정부 차원도 매우 중요한 일이고 큰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앞으로 문정인 위원장을 비롯해 통일 외교 분야의 전문역량을 갖춘 국제평화교류위원회가 경기도의 남북교류 협력 및 외교적 사안에 대해 큰 역할과 조언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 사회
    2021-05-03
  • 예술의전당, 조수미 콘서트 '나의 어머니' 개최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특급 음악 선물이 찾아온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5월 8일 오후 5시 콘서트홀에서 어버이날 특별 음악회, 조수미 콘서트 '나의 어머니'를 개최한다. 음악을 넘어 이제 한국을 상징하는 여성 리더로 자리매김한 조수미는 전 국민이 만나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성악가로 손꼽히는데 올해가 세계무대 데뷔 35주년이기도 하다. 작년에 예정했던 음악회가 코로나로 연기되어 올해 재개되는데 대구와 경기도 광주 등 지역 공연을 마치고 대망의 피날레가 예술의전당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번 음악회는 수년 전 치매 판정을 받은 그녀의 어머니에게 전하는 노래를 모아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더욱 특별하다.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코로나의 어려움도 서로 응원할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가 될 전망이다. 폴란드 민요 '마더 디어'와 드보르자크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아돌프 애덤스의 오페라 '투우사' 중 '아! 어머님께 말씀드리죠', 도니체티의 오페라 '루크레치아 보르쟈' 중 '어머니를 사랑해', 영화 '웰컴투 동막골' OST 중 '바람의 머무는 날', 뮤지컬 '맘마미아' 중 '맘마미아' 등 듣는 이의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모두의 귀에도 익숙한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연주된다. 최영선의 지휘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멋진 하모니를 들려주며 뮤지컬 배우 윤영석과 해금 연주자 나리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유인택 사장은 “대한민국 국가 대표 성악가로 여겨지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음악회를 어버이날 선물로 준비했다”며 “부모님들께 효도할 수 있는 모처럼의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수미 측 관계자는 "어머니에 대한 특별하고 애틋한 마음과 세상 모든 어머니에게 존경과 찬사를 담아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클래식, 가요, 크로스오버 등 여러 장르의 곡들로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음악인들의 무대를 만드는데 쓰일 ‘예술기부 모금’ 함께 진행되어 관심을 모은다. 티켓 가격은 R석 15만원, S석 12만원, A석 10만원, B석 7만원이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와 문의가 가능하다.
    • 문화
    2021-05-03
  • 박기영 ‘넬라판타지아’ 조회수 세계 1위…“원곡자에게 죄송”
    뮤지션 박기영이 자신이 부른 ‘넬라판타지아’의 라이브 영상 조회수를 공개하며 원곡 가수인 사라 브라이트만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기영은 3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박기영의 ‘스케치북’ 출연은 11년 만으로 이날 방송에서 박기영은 자신의 대표곡 ‘시작’으로 프로그램의 문을 열었다. 박기영은 MC 유희열과 토크에서 근황을 전하며 “‘넬라판타지아’를 KBS ‘불후의 명곡’에서 부를 기회가 있었는데, 그 영상이 현재 조회수 2300만회 정도를 기록 중이다”라고 공개했다. 이 조회수는 전 세계 ‘넬라판타지아’ 라이브 영상 중 단연 최고 기록이며, 원곡자인 사라 브라이트만의 ‘넬라판타지아’의 400만회 보다 월등히 앞선다. 유희열이 “사라 브라이트만도 당연히 박기영 씨의 버전을 들어봤을 것 같다”며 “자신보다 조회수가 높아서 혹시 악플을 달지나 않았을까 싶다”고 농담을 하자 박기영은 “원곡자에게는 너무도 죄송한 일”이라며 회답했다. 박기영은 2012년 방송된 tvN ‘오페라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클래식 창법을 전문적으로 배워 2015년에 대중가수 최초로 크로스오버 앨범을 발표했다. 박기영이 부른 크로스오버 곡들은 발매 당시 국내 클래식 차트를 석권하기도 했다. 이날 박기영은 ‘넬라판타지아’를 즉석에서 부르기도 했다. 4옥타브 도까지 올라가는 고음에 유희열은 “소름끼친다”며 “이러니 세계 1위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감탄했다. 박기영은 ‘넬라판타지아’ 뿐 아니라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보디가드’ 공연 당시 이야기도 전하며 무반주로 ‘I will always love’도 불러 유희열을 다시 한 번 감탄시켰다. 또 즉석에서 유희열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해줘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스케치북’ 방송에 앞서 박기영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온라인 콘텐츠 ‘유없스 노래방’에 딸 가현 양과 함께 출연했다. 가현 양은 엄마를 대신해 ‘만보기 달고 노래 부르기’ 미션을 수행하며 두아 리파의 ‘Don’t Start now’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가현 양은 박기영의 신곡 ‘아임 낫 오케이’(I’m not OK)에서 작곡과 녹음에 참여하며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스케치북’에서 박기영은 ‘시작’을 비롯해 ‘마지막 사랑’ ‘넬라판타지아’ ‘I will always love you’, 신곡 ‘아임 낫 오케이’까지 총 5곡을 불렀다 . 특히 ‘아임 낫 오케이’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 일렉트로닉 뮤지션 DJ 렉스(DJ Wreckx)와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함께한 퍼포먼스 팀까지 동원해 화려하게 꾸몄다. 한편 박기영은 ‘아임 낫 오케이’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코로나 국면이 진정되면 곧바로 공연을 통해 음악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 연예방송
    2021-05-03
  • 경상북도 ㈜에프씨아이, 포항에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건립
    경상북도는 3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태원 에프씨아이 대표이사, 류열 에쓰오일(S-OIL) 사장,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희수 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정해종 포항시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발표와 관련하여,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1만 5천평 규모에 연간 50MW 용량의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완제품 생산공장을 건립하는 것이다. 기관별 역할로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생산공장의 원활한 건립을 위한 행정지원을, 에프씨아이는 연료전지 대량생산 기술개발 및 공장건립을, 에쓰오일(S-OIL)은 발전사업 및 에프씨아이의 제품 상용화 및 신제품 개발을, 포항테크노파크는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활용한 제품 검・인증과 실증 및 기업지원을 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건립하는 에프씨아이는 한국-사우디 합작투자회사로 1.5KW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핵심기술을 통해 제품 대형화와 대용량 발전소 설계 및 운영기술을 확보하고, 시장경쟁력 확보를 통한 국내외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까지 600억 원 투자 및 240여 명 직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에서 제품의 검인증과 실증 테스트를 거쳐 제품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2020년 10월 수소경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통해‘수소발전 의무화제도(HPS)’도입을 의결하고, 수소연료전지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한 중장기 목표와 연도별 계획을 설정하여 수소법에 반영・개정 후 2022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HPS 제도를 통해 2040년까지 연료전지 8GW보급 목표를 달성하고 향후 20년간 25조원의 투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경북도는 연료전지 테스트베드(142억원),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18억원), 수소연료전지 중・대용량 장비(100억원)를 구축하였으며,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공모사업(43억원)이 선정되는 등 수소 산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금년 1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직접 투자하고 운영하는 국내 1호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20MW, 1천억 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향후에 포항, 경주, 구미 등 도내 7개 시군에 총 424.9MW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 경제
    2021-05-03
  •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10월 착공 예정
    전라남도는 동부권 주민의 행정서비스를 동부지역에서 처리하도록 동부권 통합청사의 면적과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하고,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5월 준공 목표다. 통합청사 추진은 도청이 서부권에 치우쳐 발생하는 동부권 주민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을 통합하기 위해 2018년 9월 도지사 지시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4월 당초 설계안에 비해 대폭 확대키로 했다. 우선 청사 면적과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당초 240명이 근무하도록 설계했던 청사는 기본계획 보고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최대 310명이 근무하도록 변경했다. 현재 11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사무실 면적은 1만㎡에서 1만 3천㎡로 늘었다. 주차장도 288대(지하 43․지상 245대)를 계획했으나, 민원 편의와 향후 확장성을 고려해 총 810대(지하 102․지상 308대․순천시 공영주차장 400대)로 확대했다. 태양광을 반영하고 전기차 충전소도 설치한다. 동부권 주민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하도록 행정전산망과 연결된 스마트민원실을 마련하고, 대강당, 북카페, 다목적전시실, 열린회의실, 도심정원 등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소통·휴식 공간도 대폭 확충한다. 또한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종합비전’을 반영해 동부권 통합청사를 탄소제로 건물로 건립한다.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고단열·고기밀 건축시스템을 적용하고, 에너지 자립을 위해 주차장에 태양광을 설치한다. 추후 옥상 녹화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도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지역의 새 랜드마크로 건립하고, 특히 건물 중앙에 친환경 아트리움(천창)을 설치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사로 건립할 예정이다. 전남도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의 의견을 반영, 상부 구조 외관의 심리적 안정성 향상을 위해 좌우 매스의 대칭성을 강조하는 등 외부 디자인도 개선한다. 전남도는 또 최근 공사와 관련한 법·제도 개정사항을 반영해 공사 기간을 재산정 했다.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공사 현장에 주 52시간 근무제를 전면 시행하고, ‘건설기술진흥법’ 시행에 따라 일요일 공사 휴무 원칙을 적용한다. 청사 면적 확대, 탄소제로와 디자인 개념 도입, 법·제도 개정사항을 반영해 준공 시점을 2023년 5월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철저한 공사 기간 관리를 위해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개발공사 위탁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던 건립사업을, 동부권 주민에게 더욱 빠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남도에서 직접 시행키로 했다. 또 순천시와 협업을 통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동부권 통합청사 추진 TF팀’을 운영한다. TF팀은 담당 부서간 협력업무를 신속히 지원하고, 청사 건립 추진상황을 주 단위로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 전국
    2021-05-03
  • 광주시교육청, 2024년 9월 북구 용두동에 초등학교 개교 예정
    광주시교육청이 현안사업인 북구 용두동 지역의 용두2초등학교(가칭) 설립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설립 규모는 41학급(특수 1학급, 유치원 4학급 포함)이고, 위치는 북구 용두동 산87번지 일원이다. 오는 2024년 9월 개교 예정이다. 이번 용두2초등학교(가칭) 설립은 북구 용두동, 신용동, 본촌동 지역 주택개발로 유입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고 기존 학교의 과밀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이 지역은 4,000여 세대 이상 공동주택개발이 진행 중이고 학생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 학교에 여유가 없어 학생배치가 불가능했다. 계획된 개발지구가 아니어서 학교용지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입지, 통학로, 부지 면적 등이 적정한 학교용지를 물색했으나 여건을 갖춘 곳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용두동 산87번지 일원에 1만2,954㎡ 면적을 확보하고 용도변경, 통학로 개설 협의 등 학교 신설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4월28일 설립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학교 개교가 가능해 졌다. 신설학교 개교로 이 지역의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정주여건이 안정됨은 물론 지역발전의 안정적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회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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