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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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진례면 일대 13,310㎡ 규모의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 플랫폼 구축 예정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 전문 생산기업 육성을 위해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기술개발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이번 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98억 원, 도비 45억 6천만 원, 김해시비 134억 4천만 원 총 27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직무대행 김승철)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이 참여하여 2023년 12월까지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일원에 13,310㎡ 규모의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센서 기술의 국산화‧제품화‧고부가가치화를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 센싱 유닛 제품화 실증 플랫폼에는 산업현장 공정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물리현상을 모사한 시험장(테스트베드)과 신뢰성 평가, 실증데이터(Track Record) 확보 및 분석을 위한 총 45대의 장비를 도입한다. 제조공정 실증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제조공정 및 제품의 품질 개선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할 예정이다. 실증 플랫폼은 물리적 현상에 대한 성능을 평가하는 기능 셀(Cell)과 생산 공정 적용을 위한 센싱 유닛을 실증할 수 있는 공정 셀(Cell)로 구성되어 있다. 기능 셀(Cell) 실증 플랫폼은 주요 제조공정(가공, 조립, 이동 등)에 적용되는 스마트 센싱 유닛의 신뢰성 평가 및 실증 데이터 확보를 위해 내환경성(온도·습도), 기구적 특성(충돌, 진동) 특수환경(분진, 염수), 물류 특성(이송, 충돌, 적재) 등을 실증하는 플랫폼이며, 공정 셀(Cell) 실증 플랫폼은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평가를 위한 공정 프로토콜로 대표적인 제조공정인 용접, 가공, 성형 등에 발생하는 온도·압력·진동·하중 등 복합 물리 특성을 모사하여 공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실증하는 플랫폼이다.
    • 경제
    2021-05-04
  • “우리는 섬으로 출근 한다” 통영 두미도, 전국 최초 섬택근무 시작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근무형태… IT강국 장점 활용, 섬에 대한 편견 극복 - 김경수 지사 “섬택근무 늘어나길 기대, 섬 주민 행복이 가장 먼저” 재택근무를 넘어 섬택근무가 시작됐다. 이른바 ‘아일랜드 스마트워크센터’ 시대가 도래한 것. 첫 대상지는 경남 통영시의 두미도.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한 시간 가량 걸리는 꽤 먼 섬이다. 그러나 해저로 인터넷 광랜이 깔려있어, 컴퓨터로 일하는 요즘의 작업환경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오히려 불필요한 외부간섭이 적어 집중도와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불편을 기회로’ 역발상을 시작한 섬택근무에 대한 준비는 두미도가 경상남도형 섬 재생사업 프로젝트인 ‘살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이후 올 1월부터 진주소재 경남혁신도시에 입주해있는 공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과의 소통에서 시작됐다. 이후 섬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공감대 조성, 사무실 준비, 숙소 마련, 근무형태 조정, 주민들과의 관계설정 순으로 진행됐다. 두미도 북구마을에 위치한 사무실은 구 청년회관 사무실로 쓰였던 곳으로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 한 것. 숙소로 사용될 경로당 2층은 평소 마을 방문객이나, 작업팀의 숙소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33㎡(10평) 남짓한 공간이다. 중진공 직원들은 원격근무 시스템을 활용하여 팀 또는 사업단위로 섬 사무소에서 일하게 되며, 일주일에 3일 정도를 섬택근무, 즉 이곳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이외에도 소규모 그룹의 세미나와 집중도를 요하는 TF팀이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재택근무를 넘어서 섬택근무지로 첫 발걸음을 시작한 계기는 섬이 오가기 힘든 오지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오히려 활용 가능한 가치가 충분한 곳이라는 점이다. 또한 섬 주민들과 공동체를 이뤄 섬주민으로 살아보기, 가고 싶은 섬이라는 이미지 개선, 대기업은 물론 일반 기업들의 근무장소로 최적이라는 공간 공유의 개념 접목, 섬에서 낡아가는 공간의 재활용과 마을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 등이 크게 작용했다. 직원들이 상주하게 될 섬택근무 사무소는 중진공 외에 다른 기업들의 신청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섬택근무는 확대될 전망이다. 섬 주민들도 모두 환영하는 분위기다. 적막하던 섬에 젊은 직원들이 일하기 위해 사무소를 개소한다는 소식에 “섬의 경사”라고 밝힌 북구마을 이장 고상훈 씨는 “우리 마을엔 외지인들이 많이 들어와 주민으로 사는 열린 마을이어서 오늘 같은 겹경사가 생긴 것 같다”며 “사무소 직원들을 섬 주민으로 받아들여 재미있고 활기찬 섬마을로 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4일 오후 두미도에서 원활한 섬택근무에 대한 상호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식이 열렸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강석주 통영시장,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고상훈 북구마을 이장 등 협약당사자 4인은 섬 지역 내에서의 사회공헌활동과 공동체 구축, 고유 가치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한 섬 조성 등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두미도에 숲 산책길까지 다 조성되고 나면 전국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이라면서 “중진공의 스마트워크센터 같은 시설이 늘어나길 기대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섬 주민분들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숲이 우거진 아름다운 섬, 두미도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열게 되어 영광이자 행운”이라며 “중소기업들에도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두미도는 섬 둘레 14km의 작지 않은 섬이고 약 70가구, 10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욕지도와 삼천포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풍경이 아름답고, 동백나무, 후박나무, 참식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의 난대림 수목이 울창하여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중진공의 본격적인 섬택근무는 협약식 다음 주부터 시작돼 3년간 이어진다.
    • 사회
    2021-05-04
  •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미술관 건립 중간 보고展 ‘하의도에서 오월까지’
    전남 신안군 압해읍 저녁노을미술관에서에서 5월 7일(금)부터 6월 27일(일)까지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미술관 건립 중간보고展_하의도에서 오월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2020년 이후 예술공장에서 제작된 작품 100여점을 비롯하여 총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신안군에서는 2년에 걸쳐 <동아시아의 인권과 평화를 위한 미술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와 건축디자인 등을 진행하여 최근 건축디자인을 확정하였으며, 다른 한편으로 미술관 소장품과 콘텐츠 마련을 위하여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미술관 건립을 위한 문화예술공장(이하 예술공장)>을 운영해왔다. <예술공장>에서는 홍성담작가를 비롯한 신의도 출신 전정호 작가와 일군의 예술가들이 미술관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예술공장에서 제작되는 모든 작품은 <동아시아의 인권과 평화를 위한 미술관> 소장작품으로 혹은 아카이브로 활용된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예술공장>과 <생명평화미술행동>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광주, 서울, 안성 등에서 전시한 <Myanmar 2021, Gwangju 1980>展을 함께 전시한다. 이는 <동아시아 인권과 평화미술관>의 앞으로의 일부 방향성을 의미한다. <동아시아의 인권과 평화를 위한 미술관>에서는 개관 이후 인권과 평화와 관련한 국제적인 예술 활동 또한 이어 갈 예정이다.
    • 문화
    2021-05-04
  • 전남도, 해상풍력 주민참여모델 개발 시동
    전라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의 빠른 안착을 위해 주민 이익공유와 해상풍력-수산업 공존 방안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해상풍력 주민참여모델’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업인 대표, 목포·신안수협과 지역 도의원, 어구어법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해상풍력 주민참여모델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주민참여형 사업모델개발 ▲REC 추가 가중치 대상 주민 범위 산출 ▲주민의 자금 조달방안 ▲발주법에 따른 지원사업 ▲상생협약서에 따른 지역발전기금 조성 ▲수산업 공존 국내외 사례 ▲발전단지내 조업 및 양식방법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연구용역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오는 11월말까지 수행한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해상풍력단지 인근 주민의 자금조달 방안, 배당금 지급과 협동조합 설립 등을 체계적으로 구체화 할 계획이다. 또한 해상풍력과 수산업이 공존할 수 있도록 ▲바다에 김․미역 등 해조류 양식장 개발과 조피볼락․돔 등 해역별 특성에 맞는 어류 양식단지 조성 ▲인접한 육상에 수산물을 활용한 대규모 유통가공 집적화단지 건립 등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 사회
    2021-05-04
  • 사업승인 10년 만에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기공식 개최
    - 방송·영상 중심으로 수도권 ‘문화콘텐츠 산업 허브’ 역할 기대 - 3만7,000여명 고용창출 및 7조 8,952억 원 규모 생산유발 효과 기대 한류 문화산업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영상미디어산업의 특성화 거점 역할을 할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4일 첫 삽을 떴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은 2008년 5월 경기영상위원회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 제조업 일변도의 산단 개념을 벗어나 영상미디어산업의 특성화를 사업목적으로 두고 있다. 2011년 12월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고, 2014년 12월 김포도시공사와 민간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됐으며, 이후 산단계획 변경 승인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마침내 기공식을 갖게 됐다. 총 사업비 1조 2,743억 원을 투입해 112만1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김포 고촌읍 향산리 및 걸포동 일원에 2024년 8월까지 조성하게 되며, 영상·오디오 기록물제작 및 배급업 등 10개 업종이 입주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방송·영상 문화산업을 기본개념으로 기획, 제작, 생산, 유통, 소비 기능이 집합된 수도권 대표 ‘문화콘텐츠 산업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산단 가동 후 3만7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7조 8,952억의 생산유발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추산되며, 인근 고양 한류월드, 파주출판단지, 상암DMC 등 주변 문화콘텐츠 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로 경기 서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심민자·이기형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문화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향후 대한민국 문화산업 도약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업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사회
    2021-05-04
  • 경기도-경기도교육청-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졸 취업지원 기반마련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가 고졸 청년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기도교육청-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생을 위한 각 기관 간 취업지원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해 효율적인 취업 지원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제가 청년 문제와 관련해서 언제나 가진 고민이 왜 실력에 따라 평가받지 않고 차별하느냐였다”며 “생산성이나 역량이 정말로 중요한데 형식적인 학력 등을 가지고 임금차별을 하니까 사람들이 안 가도 될 대학을 다 가느라 국가역량도 손실이 있고 재정적인 부담도 커지고 어찌 보면 개인으로서 인생을 낭비한다는 측면도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학력에 따른 임금 격차가 워낙 큰 것이 대학 서열화 문제나 입시 문제 아니면 초중고의 왜곡된 교육 환경의 주 원인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며 “4년 동안 기술을 쌓고 노력한 결과가 4년 동안 대학 다닌 사람의 보상과 별반 다를 거 없거나 나을 수 있다는 믿음만 있다면 우회로를 택하지 않을 것이다. 협약을 통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도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그런 세상을 만들어봤으면 하고 경기도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 자리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그리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함께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삶의 진로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체계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청은 학생들이 재학 중에 자기가 원하는 직장 또는 원하는 분야에 기술력을 좀 더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고용노동청에서 진행 중인 취업 박람회,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사업이 경기도와 교육청에서 하는 사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이뤄서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고교취업활성화사업 추진과 기업 채용 알선 지원 등의 고용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형 도제 교육 및 현장실습 등 지역인재 양성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청년 고용노동정책 홍보·지원과 기업-고교 채용·취업지원, 청년 일경험 기회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세 기관은 ▲고졸 취업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인력양성 협력 ▲우수 기업의 고졸 채용 정보 제공 ▲공동 홍보 브랜드 발굴 등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에는 기업대표와 직업계고 졸업생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태완 우원기술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기술자를 키우는 게 가장 힘든 부분”이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취업을 하고 꾸준히 회사에서 보살필 수 있도록 국가 장려제도가 확충된다면 훌륭한 엔지니어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를 졸업한 뒤 자동차 판매 및 종합서비스업체에 재직 중인 이한샘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한 학생들은 군대를 갔다 온 이후 복직이 보장되지 않는다. 그런 시간을 날릴 바에 대학 가서 스펙을 쌓겠다는 학생이 많아 군대 이후 복직을 제도화했으면 좋겠다”며 “청년들이 적은 소득이어도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자기개발을 하고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나라에서 지원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교, 종합고교 등) 학생들에게 자격증 응시료 지원, 직무교육, 취업역량강화교육, 취업멘토링, 취업연계 등을 하는 고교취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42개교 1,559명 대상에서 올해는 50개교 재학생 2천 명으로 지원 인원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사업 참여자 75명 중 15명(20%)을 고졸로 우선 채용하기로 목표를 설정했으며, 우수기업 인증 평가항목에 직업계고 및 일반고(취업반) 출신 채용시 별도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사회
    2021-05-04
  • 무안불교사암연합회, 불기 2565년 장엄물 점등식 봉행
    무안불교사암연합회가 지난 4월30일 오후 무안 불무공원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 기념 장엄물 및 만월등 점등식을 봉행했습니다. 점등식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안불교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신도연합회 등 20여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무안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법산스님(해제 원갑사 주지)은 “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장엄물 및 만월등 점등식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힘든 시기에 처해있는 상황속 모두에게 희망과 치유가 되었으면 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사회
    2021-05-04
  • 전북도,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기업 간담회 개최
    전라북도는 4일 우범기 정무부지사 주재로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새만금산단에 투자 중인 기업체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새만금산단 투자 활성화와 투자이행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라북도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네모이엔지, 다스코㈜, ㈜대창모터스, 쏠에코㈜, 에디슨모터스㈜ 등 새만금산단 투자기업 5개 사가 참석해 투자 진행과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참석기업들은 산단 내 환경정비, 공장설립 행정사항 등 사전 안내, 노선버스 운행 등을 건의했다. 이에 관계기관은 환경정비 용역을 실시하고, 공장설립 관련 사전 서류 검토 등 행정사항에 대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한 노선버스가 운행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새만금에 투자한 기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2020년부터 연 2회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 해소에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새만금산단 투자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제
    2021-05-04
  • 여수시, 침몰하는 차량에서 2명 구조 김진운 씨 의상자로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침몰하는 차량에서 2명을 구조한 여수시민 김진운 씨에게 지난 3일 의상자 증서(9등급)와 보상금이 전달됐다. 여수시는 김진운 씨에 대한 의상자 선정 신청을 지난 해 9월 보건복지부에 의뢰해 올해 3월 제1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에서 인정함에 따라 지난 3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5월 정례회에서 의상자 증서와 함께 보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진운 씨는 “현장을 목격하고, 구조해야겠다는 생각 외에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며 “무사히 구조되어 진심으로 다행이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살신성인의 자세로 소중한 인명을 구한 점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할 큰 표상”이라며 의상자 증서와 보상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운 씨는 2020년 1월 여수시 소호항 방파제에서 포터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 후 3m 높이에서 뛰어내려 추락 차량의 유리를 깨고 2명을 구조하다가 무릎연골 등이 손상되어 3차례 수술을 받았다. 의사상자는 직무와 상관없이 위험‧재난상황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고자 자신의 생명과 신체 위험을 무릅쓴 채 구조행위를 하다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다.
    • 사회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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