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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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카르타사무소, 인니 동부자바주와 패션 콜라보
    - 진주실크와 한국 문양으로 만든 인니 전통의상 바틱 패션 선보여 - 국립공원 BROMO에서 인니, 한국, 호주와 3국 협업 패션쇼 개최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소장 강혜경)는 지난 3일 인니 국립공원 Bromo Tengger Semeru에서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와 패션 콜라보를 추진했다. 경남도와 자매결연주인 동부자바주는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제공한 진주실크와 문양으로 인니 전통의상인 바틱을 3벌 제작하여 이번 패션쇼에 선보였다. 이번 패션 콜라보는 동부자바주의 콜라보 참여 요청에 자카르타사무소가 진주실크를 제안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진주실크와 한국과 진주의 전통문양을 동자바주 ‘EJFH(East Java Fashion Harmony) 2022’ 행사에 제공하였고, 패션쇼의 메인 디자이너인 Embran Nawawi가 인니 Majapahit 왕국의 Probolingo 바틱 문양, 한국의 봉황, 떠오르는 태양 이미지를 결합하여 3벌의 의상을 제작했다. 그 중 한 벌은 한국의 한복 치마 디자인(High breast)을 가미하여 제작되었다. ‘EJFH 2022’는 동부자바주의 연례 바틱 패션쇼 행사로, 2019년 시작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인니 정부의 국가적 관심 이벤트 Top 10으로 지정되어 더욱 성대히 치러졌으며 한국 외에 서호주도 협업에 참여했다. 의상을 제작한 Embran Nawawi는 실크를 제공한 진주문화관광재단에 감사를 표하며, “바틱 염색할 때 어려움이 있었지만 진주실크의 품질이 너무 우수하여 만족스럽게 옷을 제작하였으며, 내년 행사에도 경상남도 및 진주실크와 협력”하기를 희망했다. 한편, 지난 11월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자카르타 롯데쇼핑 애비뉴에서 패션 전시회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실크 이야기’를 개최했다. 한국의 한복 디자이너 박선옥 대표와 인도네시아 바틱 디자이너인 조세핀 코마라 대표가 협업하여 제작한 한복을 선보여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이후 조세핀 대표 요청으로 인도네시아는 진주실크의 수입을 검토하고 있다. 경남도와 동부자바주는 1996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긴밀한 유대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가 극심했던 2021년에는 동부자바주의 방역용품 지원 요청에 경남도가 화답하여 2만 6,000여 개의 마스크를 지원하면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12-06
  • 기업과 예술의 아름다운 동행, ‘2022 경남메세나 대회’ 개최
    - 기업과 예술단체 상생협력으로 2022년 163개 단체 결연으로 역대 최고 성과 - 메세나 대상 ㈜범한퓨얼셀, 메세나인상 조우성 ㈜영광산업 대표 수상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경남메세나협회(회장 최홍영)가 주최하는 ‘2022 경남메세나대회’가 6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의 문화예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의 공로를 기리고,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결산하며 기업인과 문화예술인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세나대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기업과 개인에게 대상, 메세나인상, 문화경영상, 문화공헌상, 아트앤비즈니스상(Arts&Business상), 문화예술유망주상, 총 6개 부문에 걸쳐 수여됐다. 올해 경남메세나 영예의 대상은 범한퓨얼셀(회장 정영식)이 수상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후원을 시작해 경남관악단, 경남리틀예술단 등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문화예술로 보다 행복하게 소통하는 것을 철학으로 삼으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술인 후원활동에 모범을 보인 개인에게 수여되는 메세나인상은 예술을 향유하는 것은 내면을 향기롭게 만든다고 강조하며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있는 조우성 ㈜영광산업 대표에게 돌아갔다. ▲문화경영상은 원창단조(대표 이현석) ▲문화공헌상은 ㈜세영(대표 박영숙) ▲아트앤비즈니스상(Arts&Business상)은 ㈜강민(대표 강원호)과 경남필하모닉청소년관현악단(감독 주원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세대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문화예술유망주상에는 이희상(한예종 3학년, 트럼펫)‧박지훈(진주중 2학년, 타악기) 학생이 선정됐으며, 메세나대상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경남 지역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자 2007년에 도내 79개 기업이 모여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현재 217개의 회원사를 확보했고, 1,443개팀 결연을 성사해 누적 지원금 266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메세나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12-06
  • '트롤리' 김현주X박희순X김무열X정수빈, 단체 포스터 2종 공개!
    오는 19일(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 측은 6일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 정수빈의 단체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어둠을 뚫고 나오는 비밀스러운 존재감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혼란과 갈등을 겪는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고 밀도있게 담아낸다. 완벽 그 이상의 시너지를 예고한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 정수빈을 비롯해 ‘스토브리그’ ‘사의 찬미’ ‘홍천기’에 참여한 김문교 감독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의 만남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는 위태로운 부부 김혜주(김현주 분), 남중도(박희순 분)부터 이들과 긴밀하게 얽히는 장우재(김무열 분), 김수빈(정수빈 분)까지 ‘트롤리’를 완성할 4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당신의 진실 나의 선택’이라는 문구가 적힌 세로형 포스터 속, 빛과 어둠이 극명하게 드리운 네 사람의 얼굴이 서늘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함께 공개된 가로형 포스터 역시 심상치 않은 아우라로 ‘숨멎’ 긴장감을 자아낸다. 하나같이 속내를 알 수 없는 차가운 표정들, 특히나 남중도의 갈 곳 잃은 시선과 ‘영원히 감출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라는 문구는 아내의 비밀을 마주한 그의 복잡한 심경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무엇보다 제목 ‘트롤리’의 숨은 의미를 엿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세로형 포스터는 네 사람 사이를 밝히는 두 줄기의 선명한 길이, 가로형 포스터는 발밑으로 흐르는 두 갈래의 굽은 그림자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옳고 그름을 가릴 수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 반드시 한 가지를 선택해야만 하는 ‘트롤리 딜레마’ 속 기찻길을 형상화한 것. 과연 이들이 직면할 딜레마는 무엇이고, 어느 방향으로 달려 나갈지 일생일대 선택의 순간을 더욱 궁금해지게 만든다. 김현주는 책 수선가이자 국회의원 남중도의 아내 ‘김혜주’를 맡았다. 정치인의 아내지만 외부에 나서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로, 남편을 향한 사랑만큼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박희순은 3선 출마를 앞둔 국회의원이자 김혜주의 남편 ‘남중도’로 분한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기 위해서도, 사랑하는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김무열은 국회의원 남중도의 수석보좌관 ‘장우재’를 연기한다. 철두철미한 일 처리와 신속 정확한 판단력으로 남중도의 깊은 신뢰를 받는 유일무이한 정치적 동반자다. 신예 정수빈은 의문의 불청객 ‘김수빈’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는다. 자신의 생존과 안위가 1순위인 인물로 전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던 김혜주, 남중도 부부와 얽히며 파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트롤리’ 제작진은 “김혜주의 비밀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 감정의 격변 속 관계의 향방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며 “믿고 보는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은 물론 주목해야 할 신예 정수빈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를 기대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는 오는 19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22-12-06
  • 전북·새만금 혁신 심포지엄 첫 개최
    - 전라북도, 재경전북도민회, JB미래포럼, 전북애향본부 등 공동 주최 전북도가 전북과 새만금 등의 새로운 미래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대규모 심포지엄을 열어 집단지성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전북도는 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전라북도와 재경전북도민회, JB미래포럼, 전북애향본부 등이 공동으로 ‘Now Change, New Jeon-buk’를 주제로 ‘전북‧새만금 혁신 심포지엄(JSIS, Jeon-buk Saemangeum Innovation Symposium)’을 개최했다.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개회식, 기조강연, 발제‧토론, 특별행사 등으로 구성하고 전북의 미래 비전을 찾기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와 전문가들이 ‘변화와 혁신’의 열망을 가지고 전북에 모이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봉업 행정부지사, 정운천 국회의원, 김홍국 하림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을 비롯한 재경전북도민회, JB미래포럼, 전북애향본부, 신지식장학회, 세계잼버리조직위,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 전북도민, 향우들과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새로운 전북’ 실현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모멘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위대한 전북과 새만금의 발전을 위해 모아진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정운천 국회의원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축사를 했고, 이어 김홍국 회장은 ‘동북아를 위한 2개의 창(窓)’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 시장의 지리적 중심인 새만금을 동북아의 ‘Food&Convention Hub’로 조성하여 글로벌 자본과 세계적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이번 심포지엄 주제인 ‘Now Change, New Jeon-buk’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지금 변해야, 새로운 전북으로 간다”는 심포지엄의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심포지엄의 본 행사에서는 총 3개 세션별로 좌장 1명, 발제 2~3명이 각 주제에 대하여 발표 후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션 1> 주제는 ‘새만금 농생명 글로벌 허브 정책 및 국제 컨벤션 인프라 구축 전략’이다.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을 좌장으로 이영미 원광대 교수와 박인택 터치스카이 대표가 각각 발제를 맡았다. ①이영미 교수는 전북과 새만금을 ‘농생명 글로벌 허브’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②박인택 대표는 세계 정상급 K문화 컨텐츠 산업을 통한 ‘새만금 국제 컨벤션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발표 후 안경구 종자산업진흥센터 박사, 이금룡 옥션 회장, 이학교 전북대 교수, 문경민 하림 그룹 전무, 한승진 농업회사법인 아롬 대표, 이성재 전북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하여 글로벌 새만금 개발 방안을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세션 2> 주제는 ‘전북의 국가브랜드 전략산업과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 육성’이다. 고진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황태규 우석대 교수, 이상훈 연세대 교수, 나인호 군산대 교수가 발제했다. ①황태규 교수는 ‘전북 대표 브랜드 산업정책의 방향’, ②이상훈 교수는 ‘전북‧새만금 혁신 공간 및 생태계 조성방안’, ③나인호 교수는 국가브랜드 전략산업과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으로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에 대하여 제안했다. 이에, 이송인 전북테크노파크 단장, 한동욱 전주대 교수, 강효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사, 이창재 변리사, 이지훈 전북연구원 박사 등은 미래 핵심산업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세션 3> 주제는 ‘지방자치시대 도시‧농촌의 상생전략 및 세계잼버리대회 이후 래거시 활용방안’이다. 좌장은 한명규 JTV대표로 황지욱 전북대 교수, 백승기 ㈜승보이엔씨건축사, 조경식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본부장이 발표했다. ①황지욱 교수는 ‘지방자치시대, 도시와 농촌의 상생전략’, ②백승기 박사는 ‘지방자치시대, 도‧농의 상생전략, 신유목민 시대’, ③조경식 본부장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그리고 그다음’이라는 내용으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발표를 듣고 김슬지 전북도의회 의원, 이병찬 변호사, 이봄이 삼익유가공 대표, 김충원 회계사, 김승수 도청 사무관 등은 새로운 지방시대에 맞는 균형발전과 잼버리대회 이후 활용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특별행사로 신지식장학회 주관 장학금 전달식과 새만금잼버리 100만 서포터즈 ‘DYD 메타버스 발대식’이 열려 전북도민과 향우들이 함께 모여 지역 우수 인재 지원과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 경제
    • 기업/산업
    2022-12-06
  • 광주광역시, 유망기업 증권시장 상장 지원 나선다
    - 광주테크노파크, 지역 유망 창업·중소기업 8곳과 업무협약 체결 - 지역 기업 투자유치 및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 지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재)광주테크노파크, 지역 유망 창업·중소기업 8개사와 ‘지역 유망기업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그린바이오 ▲㈜넷온 ▲동진기업㈜ ▲무송지오씨㈜ ▲㈜씨아이에스케미칼 ▲㈜에스오에스랩 ▲㈜티디엘 ▲㈜휴덴스바이오 등 8개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기업 투자유치 및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기업 맞춤형 상장 지원 서비스 제공 ▲기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에 필요로 하는 업무협력 등에 협력한다. 광주시는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지역 유망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이번에 협약한 기업과 광주의 비상장 기업에 대해 투자유치와 증권시장 상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에 보다 큰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선언한 후 광주테크노파크 등 기관들과 협력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유니콘 기업 육성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제
    • 산업
    2022-12-06
  • 전남도-시군-대학-기업, 조선 인력난 해소 협력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업무협약- 전라남도는 6일 목포대학교 신해양산단캠퍼스에서 제14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조선산업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전남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 전남 대불산단 입주업체 등 조선해양기업, 지역대학, 유관기관, 도의원,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선해양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최근 늘어난 선박 수주로 조선 인력수급 지원 강화를 위해 관련 도-시군-기업-대학 등 간 업무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전남 조선․해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성만 (유)한국써포트 대표이사, 김동현 (주)청진 이사 등 13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협약식에는 전남도, 해남군,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두 기업의 사내협력사,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목포대학교, 세한대학교, 초당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보와 일자리 지원을 위한 네크워크 구축 및 교류 협력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지역 사회 정착 및 시범사업 홍보지원 등이다. 성공적인 외국인 인력수급 모델 정착과 확대를 위해 각계 역할 분담과 상호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2020년 말부터 조선 선박수주 증가에 따른 인력 부족 현안 대응을 위해 지난해 지자체-기업-유관기관 간 조선인력 수급 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해 각종 제도개선 건의, 인력 양성사업 지원 등에 적극 나섰다. 올해는 조선기능인력 훈련수당 지원, 조선해양 청년일자리 지원 등 내국인 1천 300여 명 인력양성을 지원했다. 또 청년층 등 내국인 신규 유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외국인 비자제도 개선을 건의한 결과 조선 도장‧용접공 쿼터제가 폐지됐다. 대학의 우수 외국 유학생 인적자원을 활용하는 지역특화형 외국인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돼 160명을 지원하고, 생산 현장에 설비 자동화를 도입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스마트 생산혁신지원사업으로 인력 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했다. 전남도는 2023년에도 수주 호황을 뒷받침할 생산기반 향상을 위해 인력양성 등 10개 사업을 추진, 2천여 명의 인력 수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조선업계 물류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대불국가산단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개발 실증, 조선해양 업종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조선산업 구조 고도화와 미래 친환경 선박 선점을 위한 여러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경제
    • 기업/산업
    2022-12-06
  • 충남도·대학·외투기업, 상생 발전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가 충남의 가능성을 믿고 도내 터를 잡은 반도체·전자 분야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지역 대학의 상생을 위해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도내 대학 총장, 외국인투자기업 대표 등 21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과 외국인투자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도와 천안·아산 지역 11개 대학* 및 10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참여했다. *도내 29개 대학 중 천안·아산 지역 소재 반도체·전자 분야 보유학과 11개 대학 **천안·아산·당진 지역 입주 10개 외국인투자기업 이번 협약은 지난달 체결한 ‘지역 대학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협력 대상을 대기업에서 외투기업까지 확장하고 세부 계획을 구체화해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유사업종 외투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나 강좌(커리큘럼)를 개설하고 계약학과 설치 및 학점 인정 과정 설치 등을 추진한다. 기업은 이렇게 양성한 지역 인재를 채용 과정에서 우대하고 직무실습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는 산·학·관 상생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운영 지원, 도내 지역 대학 및 외투기업 추가 발굴·홍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외국인투자기업은 충남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라면서 “이번 협약은 지난달 도내 9개 대기업과 26개 지역 대학간 맺은 협약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앞으로 도와 대학, 기업 관계자로 상생발전실무협의체를 꾸려 대학·기업의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기업과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축인 만큼 도·기업·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라고 덧붙였다.
    • 사회
    • 교육
    2022-12-06
  • 이태규 의원, 「아동복지법」개정안 대표발의
    이태규 의원(국민의힘/국회교육위원회 간사)은 12월 6일(화)에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강사 위촉 시 아동학대관련 범죄에 대한 범죄조회를 가능하도록 하게 하는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르면 시․도교육청 및 모든 하급교육행정기관에 특수교육대상자의 조기발견,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단․평가, 정보관리, 특수교육 연수, 교수․학습활동의 지원,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순회교육 등을 담당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고, 이 센터는 장애학생의 교육 및 관련 내용을 지원하는 기관이어서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위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전문강사 위촉 전 장애인학대범죄나 성범죄, 그리고 아동학대 범죄전력 등을 조회해야 하는데, 장애인학대범죄나 성범죄의 경우 「장애인복지법」 제59조의3에 따라 범죄조회가 가능하지만, 아동학대 범죄의 경우에는 법률에 규정이 없어 사법당국에서 아동학대 관련범죄 조회는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태규 의원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학교,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 초․중․고등학교 또는 관할 지역 관공서 등 특수교육대상자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접근이 편리한 곳에서 설치하여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여러 가지 지원을 하는 곳”이라고 설명하면서, “센터에서 전문강사를 위촉할 때 각종 범죄전력을 조회해야 하는데, 현행 「아동복지법」에 아동학대 범죄자의 취업제한 기관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아동학대 관련 범죄조회가 불가능하여 이를 보완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법안 개정취지를 설명했다. 이태규 의원은 “특수교육대상자는 시각․청각․지적장애는 물론 정서․행동장애, 자폐성 장애, 발달지체 등 대부분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 범죄에 대해서는 자기 방어가 사실상 곤란하기 때문에 이들을 교육하는 사람들에 대하여는 보다 철저하게 범죄조회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 법이 통과된다면 장애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법 통과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태규 의원 외 김선교 의원, 서병수 의원, 박덕흠 의원, 김석기 의원, 김병욱 의원, 최연숙 의원, 정경희 의원, 이명수 의원, 홍석준 의원 등이 공동발의 했다.
    • 정치
    • 국회.정당
    2022-12-06
  • 전남교육청, 12월 전남교육 정책협의회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2월 6일(화) 곡성창의융합교육관에서 2022년 12월 전남교육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전남형 교육자치’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22개 시·군 교육장과 12개 직속기관장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책협회에서는‘지역과 끊임없는 소통·협력·연대,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을 주제로 지역과 교육의 상생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남교육자치협력지구 계획 발표에 이어 곡성 교육거버넌스 운영 사례 공유의 시간을 통해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 의지를 다졌다. 전남교육자치협력지구는 △ 상설협력 시스템 구축 △ 지역 교육 비전 수립 △ 지역기반 교육사업 운영 지원 △ 지역교육협력센터 운영을 기본과제로 더불어 숲이 되는 온마을 배움터를 실현한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곡성 교육거버넌스는 더불어 성장하는 곡성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가정-사회-학교교육의 유기적 관계 요구에 따라 △ 곡성중간지원조직 △ 기초학력지원단 △ 곡성창의융합교육관 △ 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 △ 맞춤형 진로·진학 통합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지역교육장은“아이들의 삶에 기반한 교육을 위해서는 지역과 상생해야 하며 구체적인 모습을 곡성 교육거버넌스 운영 사례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실현이라는 큰 화두를 목표로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2023년을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의 원년이라 여기고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전남교육 거버넌스 구축·운영을 위해 민관산학 통합 교육발전협의 체제 구축·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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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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