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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품·관광개발 등 6개사와 7천170억 투자협약
전라남도는 "㈜세아제강, ㈜정다운, 프라이빗보성㈜, ㈜지에프팜 호남, ㈜지원푸드, 렉스이노베이션㈜, 6개 기업과 7천1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서면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순천, 나주, 보성, 장흥, 함평 등에 27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세아제강'은 율촌제1산업단지에 287억 원을 투자해 해상풍력 타워 구조물을 제작하는 공장을 증설한다. '정다운'은 나주일반산단에 300억 원을 투자해 가족사 가공 공장에서 발생하는 동물성 부산물을 공급받아 단미사료를 제조하는 공장을 운영한다. '프라이빗보성'은 보성에 6천45억 원을 투입해 자연환경과 해양환경을 기반으로 레저생활을 즐길 주거복합타운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식품산업 분야 '지에프팜 호남'은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102억 원을 투자해 쌀 관련 가공식품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지원푸드'는 동함평일반산단에 250억 원을 투자해 조미김, 김부각, 스낵김을 제조하는 공장을 세우고, 지식정보문화기업인 '렉스이노베이션'은 나주 혁신도시에 186억 원을 투자해 2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2024년 13회의 대면·서면 협약을 통해 37개 기업과 4조 8천6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었다. 앞으로도 에너지·바이오·이차전지·우주항공·식품산업 등 전남의 특화 산업을 중점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할 방침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전남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투자협약 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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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통영시 강구안 계류선박 화재 진화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11일(토) 13:38경 통영시 강구안에 계류중이던 어선 A호(3톤급, 통영선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인명피해는 없는 것을 확인한 뒤 통영소방서와 합동으로 육상과 해상에서 소화펌프를 이용하여 화재진화에 나섰다. 이후 화재를 진화 완료한 통영해경은 2차 사고방지 예방을 위해 선박 밀집구역에 위치해있던 화재 선박을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상세 피해확인 및 화재감식에 나섰다. 신고자인 A호 선장이 계류되어있던 선박의 엔진 시동을 걸고 10분정도 지나자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신고한 것으로, 통영해경은 선장 등 관련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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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 ‘목포신안 통합’에 총력.. 지역 발전 이끌어 낼 승부수
목포시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승부수로 목포-신안 통합을 선정하고 통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목포시는 과거 6차례 통합이 무산된 사례를 거울삼아 민간 중심의 통합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신안군 14개 읍.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상생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민간 통합 추진기구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를 가동하여 민간 교류, 농촌 봉사, 섬 지역 순회 홍보, 시민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간 벽을 허물고 목포와 신안은 하나라는 통합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목포시는 신안군과 공동으로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용역을 발주하여 긍정적 통합 효과를 이룩했고, 주민편의 위주 상생협력과제를 발굴 추진하기로 하면서 양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성과를 밝혔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 연구등으로 행․경제적 파급효과 등 양지역 공유 및 적극 전파 강화해 나갔다. 시는 2024년 부터 추진했던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 용역을 완료했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공동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통합효과 분석 연구 결과 행정부문에서는 비용 63억 대비 편익 9,735억원, 경제적으로는 생산유발효과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9,656억원이라는 효과가 도출되었다. 이는 취업과 고용 창출의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고, 관광 부문에서는 2022년 8,887천명에서 2027년에는 2,200만명으로 관광객 수 증가가 예상되며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직접 지출 효과는 약 3조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도출된 통합의 긍정적 효과를 토대로 한 교육 및 홍보자료 배포 등으로 직원, 자생단체, 시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을 전파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목포신안 통합의 긍정적 효과는 양질의 일자리제공, 정주여건 마련 등으로 이어져 젊은 인구가 지역에 정착해 아이를 낳고 기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는 길임을 양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순회 홍보 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다양한 민간주도 상생교류로 통합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3년 목포시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안군 14개 읍면의 자생조직이 자매결을 맺은 이후 꾸준한 상생교류로 목포신안 통합공감대 형성 및 신뢰를 쌓아왔다. 양지역의 축제 참여와 농촌일손돕기를 비롯 김장나눔과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280여 회에 5,900여 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교류활동을 했다. 또한 민간통합 활동기구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최태옥)에서도 통합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메신저 양성 프로그램인 어울아카데미 개최, 찾아가는 섬 봉사활동, 귀성객 대상 목포신안 통합 효과 홍보, 양 지역 주민단체의 교류 등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2024년 12월 출범한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 위원회에서는 양 지역 청년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가교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청년분과 위원회에서는 양지역 청년 중심으로 통합 반대의 벽을 허물고 지역미래를 위한 통합의 필요성을 적극 공유하고 전파해 가는 주요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사)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지회 등 민간단체에서도 상호교류를 통해 목포․신안은 하나라는 공감대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통합까지의 과정은 어렵고 더디지만 지역경쟁력 강화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할 과제이다.”며 “운영위, 홍보분과, 청년분과가 통합이란 시대적 사명을 이루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합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위해 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며 “목포신안 통합에 한발 더 나아가 무안반도 통합 광역 행정체제 구축으로 서남권 지역의 공동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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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새해부터 ‘심야 당번 음식점’ 운영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민과 관광객의 심야 및 휴일 음식점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신안군 심야 당번 음식점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섬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저녁 시간 및 주말에 음식점 영업이 없어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증대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신안군은 심야 및 휴일 당번 음식점을 지정하여 음식점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심야 당번 음식점 지정 절차는 공모를 거쳐 군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정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지정된 음식점들은 심야 시간에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은 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경제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심야 당번 음식점은 주민과 관광객의 소중한 식사 공간과 장소를 제공하고,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신안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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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새해부터 ‘심야 당번 음식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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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 ‘목포신안 통합’에 총력.. 지역 발전 이끌어 낼 승부수
- 목포시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승부수로 목포-신안 통합을 선정하고 통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목포시는 과거 6차례 통합이 무산된 사례를 거울삼아 민간 중심의 통합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신안군 14개 읍.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상생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민간 통합 추진기구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를 가동하여 민간 교류, 농촌 봉사, 섬 지역 순회 홍보, 시민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간 벽을 허물고 목포와 신안은 하나라는 통합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목포시는 신안군과 공동으로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용역을 발주하여 긍정적 통합 효과를 이룩했고, 주민편의 위주 상생협력과제를 발굴 추진하기로 하면서 양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성과를 밝혔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 연구등으로 행․경제적 파급효과 등 양지역 공유 및 적극 전파 강화해 나갔다. 시는 2024년 부터 추진했던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 용역을 완료했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공동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통합효과 분석 연구 결과 행정부문에서는 비용 63억 대비 편익 9,735억원, 경제적으로는 생산유발효과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9,656억원이라는 효과가 도출되었다. 이는 취업과 고용 창출의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고, 관광 부문에서는 2022년 8,887천명에서 2027년에는 2,200만명으로 관광객 수 증가가 예상되며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직접 지출 효과는 약 3조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도출된 통합의 긍정적 효과를 토대로 한 교육 및 홍보자료 배포 등으로 직원, 자생단체, 시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을 전파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목포신안 통합의 긍정적 효과는 양질의 일자리제공, 정주여건 마련 등으로 이어져 젊은 인구가 지역에 정착해 아이를 낳고 기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는 길임을 양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순회 홍보 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다양한 민간주도 상생교류로 통합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3년 목포시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안군 14개 읍면의 자생조직이 자매결을 맺은 이후 꾸준한 상생교류로 목포신안 통합공감대 형성 및 신뢰를 쌓아왔다. 양지역의 축제 참여와 농촌일손돕기를 비롯 김장나눔과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280여 회에 5,900여 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교류활동을 했다. 또한 민간통합 활동기구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최태옥)에서도 통합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메신저 양성 프로그램인 어울아카데미 개최, 찾아가는 섬 봉사활동, 귀성객 대상 목포신안 통합 효과 홍보, 양 지역 주민단체의 교류 등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2024년 12월 출범한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 위원회에서는 양 지역 청년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가교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청년분과 위원회에서는 양지역 청년 중심으로 통합 반대의 벽을 허물고 지역미래를 위한 통합의 필요성을 적극 공유하고 전파해 가는 주요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사)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지회 등 민간단체에서도 상호교류를 통해 목포․신안은 하나라는 공감대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통합까지의 과정은 어렵고 더디지만 지역경쟁력 강화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할 과제이다.”며 “운영위, 홍보분과, 청년분과가 통합이란 시대적 사명을 이루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합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위해 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며 “목포신안 통합에 한발 더 나아가 무안반도 통합 광역 행정체제 구축으로 서남권 지역의 공동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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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 ‘목포신안 통합’에 총력.. 지역 발전 이끌어 낼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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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안 가거도 해상 침수 낚시어선.. “19명 구조·3명 사망-22명 전원 확인”
- 목포해양경찰서가 4일 오전 10시 27분께 신안군 가거도 3구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t,진도선적,22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하며 지역구조본부와 광역구조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경비함정 11척과 헬기 2대 및 서해해양특수구조대를 비롯해 해군과 민간 선박 등을 동원하여 구조와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조된 19명 중 17명은 건강 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 2명은 긴급 이송이 필요하여 헬기를 이용 목포소재 대형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3명은 사망했다. 선장 대상 음주 측정 결과 음주는 하지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사고 원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구조된 승선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해경은 출항 전 등록한 승선원 명부와 실제 승선원을 다르게 승선시키는 등 사고 초반 구조 작업에 혼선을 빚은 선장을 대상으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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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안 가거도 해상 침수 낚시어선.. “19명 구조·3명 사망-22명 전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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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추가 생존자 없이 최종 '179명 사망' 확인
- 무안국제공항(전남 무안군 망운면 공항로 970-260)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탑승자 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 사고는 최악의 항공기 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쯤 무안공항에 착륙하던 제주항공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하면서 울타리 외벽과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소방당국은 오전 9시16분 최고 대응단계인 대응3단계를 발령했고 이어 9시46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이후 오후 6시10분께 대응 2단계로 하향했다. 무안공항 사고 항공기는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 B737-800으로, 승객 175명(한국인 173명·태국인 2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구조된 인원은 승무원 2명이고 다른 탑승자들은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남자 84명, 여자 85명이고, 성별 확인이 불가능한 시신은 10구다. 이중 신원이 확인된 인원은 현재까지 88명이다.각 방송 및 언론사들은 인터넷과 유튜부등을 통해 특집으로 비보를 실시간으로 보도 했다. 비보를 받고 달려 온 유족 및 피해자 가족들은 "휴대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는다"며 혹시나 모를 기적과 같은 생환소식에 목이 메였다. 소방당국은 이날 현장브리핑에서 " 비행기 동체 파손으로 승객들이 밖으로 쏟아졌다."며 사망자 수가 많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신원 확인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어 현재까지 88명만 신원이 확인됐다.사고 원인은 조류 충돌로 인한 랜딩기어 불발로 추정된다. 전남소방본부 등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승무원 중 1명이 이번 사고에 대해 "조류 충돌로 추정되고, 한쪽 엔진에서 연기가 난 후 폭발했다"고 진술했다. 국토교통부도 브리핑을 통해 '조류 충돌'을 이번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후 여객기가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면서 기체는 꼬리 칸을 제외하고 형체를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탔다.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국무총리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1차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2차장으로 구성하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한 대응과 피해 수습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무안공항 내에 임시 영안소를 설치해 시신을 수습했다.사고 이후 고기동 직무대행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여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30분쯤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한편 한국공항공사(KAC)는 2025년 1월 1일 오전 5시까지 무안공항(공항활주로)이 폐쇄된다고 공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등 각 지역에서는 단체장 주관으로 관계자 대책회의를 갖고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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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추가 생존자 없이 최종 '179명 사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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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목포시,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관련 대책상황실’ 운영
- 목포시가 29일 오전 9시 경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방콕 발 무안도착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시는 사고 소식을 접수하고 관련부서인 대중교통과와 재난안전과, 노인장애인과, 사회복지과, 관광과, 보건소 직원 등을 비상소집하여 목포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상황판단회의 후, 사고현장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사고수습과 정부 전남도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사고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대책상황실에서는 현장 수습 지원을 위해 대중교통과장 외 직원 8명을 급파하고, 사망자 수습 지원을 위해 목포 내에 가용 가능한 영안실, 장례식장, 운구차량 등을 파악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사고의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내일(12월 30일) 목포역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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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목포시,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관련 대책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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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북특별자치도청]무안 항공기 사고 도민 탑승자 현황(21시30분기준)
- 사고 개요 ㅇ(일 시) 2024년 12월 29일 오전 09시 03분 ㅇ(편 명)제주항공 7C2216편 ㅇ(사고내용) 방콕 출발항공기 무안 착륙 중 활주로 이탈 및 화재 발생 ㅇ(탑 승 자)181명(승객 175, 승무원 6) 탑승자 현황 (21:30 기준) ㅇ(인 원)181명(도내 6*, 관외 169** 승무원 6) * 남4, 여2 시군명 인원(명) 전주시 4명(남3, 여1) 익산시 2명(남1, 여1) ※ 탑승자 현황은 전라남도청에서 파악해 공유받은 자료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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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북특별자치도청]무안 항공기 사고 도민 탑승자 현황(21시30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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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지역 오후석 행정2부지사..긴급 방역 현장 점검
- 지난 16일 양주시 양돈농가에서 경기도 내 올해 세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17일 발생 농가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 보도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9월 파주에서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국내 49건(※경기도 20건) 발생했다. 이번 양주시 발생 건은 ’24년 11월 3일 강원도 홍천 발생 후 45일, 김포시 발생(8.30일) 후 108일 만에 발생한 것으로 차단방역을 위해 발생 농가의 돼지는 긴급처분 중이다.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확인됨에 따라 반경 10km 방역대 양돈농가 45호 7만1,088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시설 및 양돈농가에 대해 매일 자체 소독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통제초소 설치 및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차량 160대를 총동원해 취약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또한 거점 소독시설(35개소), 통제초소 운영 및 도내 양돈농장에 전담관 239명을 동원한 방역지도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 부지사는 방역 관리 상황을 살핀 후 현장 방역 직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오 부지사는 이동제한, 긴급가축처분, 소독실시 등 초동 방역의 중요함을 거듭 강조하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야생동물 및 차량을 통한 오염원이 농가에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방역과 더불어 의심 증상 발견 시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12월 16일 18시부터 12월 18일 18시까지 48시간 동안 도내 7개(양주, 연천, 포천, 동두천, 의정부, 고양, 파주) 시군에 양돈농가 및 차량, 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를 발령했다. 이동중지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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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지역 오후석 행정2부지사..긴급 방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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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선다…구내식당 휴무 주 1회로 확대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 실시한다. 나주시 보도자료에 의하면, 시는 오는 20일부터 구내식당 휴무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내년 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이후 지역 경기 회복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나주시청 구내식당은 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상조회가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어 일평균 250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 운영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주관 행사와 축제, 송년행사 등도 예정대로 추진한다. 각 기관사회단체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살리고 경기 회복을 독려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공직사회가 먼저 나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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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선다…구내식당 휴무 주 1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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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4년 하반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12월 16일(월) 대한건설협회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하며, 도내 건설 분야 주요 유관기관 및 건설단체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강원도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에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도내 4개 유관기관과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등 8개 강원 건설협회가 참석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지역업체 계약 실적, 지역 생산 자재‧인력‧장비 사용 실적 등 올해 강원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 우수 시군(4) : 최우수 동해시 / 우수 횡성군 / 장려 평창군, 춘천시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실적을 공유하며 협조를 당부했고, 유관기관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건설단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에서는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실적으로, 관련 법적 시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강원특별법」제3차 개정안을 9월 26일 국회에 발의한 바 있다. 「강원특별법」제3차 개정안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운영법」에 따라 도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에서 입찰 참가 자격 제한 기준(지역 제한, 공동 계약, 우대 기준 등)을 별도로 설정하여, 지역업체 참여를 의무화하는 사항으로 도에서는 특별법의 통과를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득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도는 건설산업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시‧군 및 도내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제도개선 권고사항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이를 통해 각종 공사 계약 시 지역건설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도내 생산 자재, 인력, 장비 등의 사용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봉용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건설공사 수주율 감소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특별자치시대에 강원 건설경제가 다시 부흥할 수 있도록, 강원 건설인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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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4년 하반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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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품·관광개발 등 6개사와 7천170억 투자협약
- 전라남도는 "㈜세아제강, ㈜정다운, 프라이빗보성㈜, ㈜지에프팜 호남, ㈜지원푸드, 렉스이노베이션㈜, 6개 기업과 7천1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서면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순천, 나주, 보성, 장흥, 함평 등에 27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세아제강'은 율촌제1산업단지에 287억 원을 투자해 해상풍력 타워 구조물을 제작하는 공장을 증설한다. '정다운'은 나주일반산단에 300억 원을 투자해 가족사 가공 공장에서 발생하는 동물성 부산물을 공급받아 단미사료를 제조하는 공장을 운영한다. '프라이빗보성'은 보성에 6천45억 원을 투입해 자연환경과 해양환경을 기반으로 레저생활을 즐길 주거복합타운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식품산업 분야 '지에프팜 호남'은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102억 원을 투자해 쌀 관련 가공식품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지원푸드'는 동함평일반산단에 250억 원을 투자해 조미김, 김부각, 스낵김을 제조하는 공장을 세우고, 지식정보문화기업인 '렉스이노베이션'은 나주 혁신도시에 186억 원을 투자해 2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2024년 13회의 대면·서면 협약을 통해 37개 기업과 4조 8천6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었다. 앞으로도 에너지·바이오·이차전지·우주항공·식품산업 등 전남의 특화 산업을 중점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할 방침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전남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투자협약 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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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품·관광개발 등 6개사와 7천170억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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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통영시 강구안 계류선박 화재 진화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11일(토) 13:38경 통영시 강구안에 계류중이던 어선 A호(3톤급, 통영선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인명피해는 없는 것을 확인한 뒤 통영소방서와 합동으로 육상과 해상에서 소화펌프를 이용하여 화재진화에 나섰다. 이후 화재를 진화 완료한 통영해경은 2차 사고방지 예방을 위해 선박 밀집구역에 위치해있던 화재 선박을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상세 피해확인 및 화재감식에 나섰다. 신고자인 A호 선장이 계류되어있던 선박의 엔진 시동을 걸고 10분정도 지나자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신고한 것으로, 통영해경은 선장 등 관련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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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통영시 강구안 계류선박 화재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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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새해부터 ‘심야 당번 음식점’ 운영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민과 관광객의 심야 및 휴일 음식점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신안군 심야 당번 음식점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섬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저녁 시간 및 주말에 음식점 영업이 없어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증대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신안군은 심야 및 휴일 당번 음식점을 지정하여 음식점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심야 당번 음식점 지정 절차는 공모를 거쳐 군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정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지정된 음식점들은 심야 시간에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은 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경제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심야 당번 음식점은 주민과 관광객의 소중한 식사 공간과 장소를 제공하고,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신안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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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새해부터 ‘심야 당번 음식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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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 ‘목포신안 통합’에 총력.. 지역 발전 이끌어 낼 승부수
- 목포시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승부수로 목포-신안 통합을 선정하고 통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목포시는 과거 6차례 통합이 무산된 사례를 거울삼아 민간 중심의 통합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신안군 14개 읍.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상생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민간 통합 추진기구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를 가동하여 민간 교류, 농촌 봉사, 섬 지역 순회 홍보, 시민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간 벽을 허물고 목포와 신안은 하나라는 통합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목포시는 신안군과 공동으로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용역을 발주하여 긍정적 통합 효과를 이룩했고, 주민편의 위주 상생협력과제를 발굴 추진하기로 하면서 양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성과를 밝혔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 연구등으로 행․경제적 파급효과 등 양지역 공유 및 적극 전파 강화해 나갔다. 시는 2024년 부터 추진했던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 용역을 완료했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공동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통합효과 분석 연구 결과 행정부문에서는 비용 63억 대비 편익 9,735억원, 경제적으로는 생산유발효과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1조 9,656억원이라는 효과가 도출되었다. 이는 취업과 고용 창출의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고, 관광 부문에서는 2022년 8,887천명에서 2027년에는 2,200만명으로 관광객 수 증가가 예상되며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직접 지출 효과는 약 3조 3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도출된 통합의 긍정적 효과를 토대로 한 교육 및 홍보자료 배포 등으로 직원, 자생단체, 시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을 전파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목포신안 통합의 긍정적 효과는 양질의 일자리제공, 정주여건 마련 등으로 이어져 젊은 인구가 지역에 정착해 아이를 낳고 기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는 길임을 양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순회 홍보 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다양한 민간주도 상생교류로 통합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3년 목포시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안군 14개 읍면의 자생조직이 자매결을 맺은 이후 꾸준한 상생교류로 목포신안 통합공감대 형성 및 신뢰를 쌓아왔다. 양지역의 축제 참여와 농촌일손돕기를 비롯 김장나눔과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280여 회에 5,900여 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교류활동을 했다. 또한 민간통합 활동기구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최태옥)에서도 통합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메신저 양성 프로그램인 어울아카데미 개최, 찾아가는 섬 봉사활동, 귀성객 대상 목포신안 통합 효과 홍보, 양 지역 주민단체의 교류 등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2024년 12월 출범한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 위원회에서는 양 지역 청년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가교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청년분과 위원회에서는 양지역 청년 중심으로 통합 반대의 벽을 허물고 지역미래를 위한 통합의 필요성을 적극 공유하고 전파해 가는 주요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사)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지회 등 민간단체에서도 상호교류를 통해 목포․신안은 하나라는 공감대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통합까지의 과정은 어렵고 더디지만 지역경쟁력 강화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할 과제이다.”며 “운영위, 홍보분과, 청년분과가 통합이란 시대적 사명을 이루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합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위해 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며 “목포신안 통합에 한발 더 나아가 무안반도 통합 광역 행정체제 구축으로 서남권 지역의 공동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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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 ‘목포신안 통합’에 총력.. 지역 발전 이끌어 낼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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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안 가거도 해상 침수 낚시어선.. “19명 구조·3명 사망-22명 전원 확인”
- 목포해양경찰서가 4일 오전 10시 27분께 신안군 가거도 3구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t,진도선적,22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하며 지역구조본부와 광역구조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경비함정 11척과 헬기 2대 및 서해해양특수구조대를 비롯해 해군과 민간 선박 등을 동원하여 구조와 수색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조된 19명 중 17명은 건강 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 2명은 긴급 이송이 필요하여 헬기를 이용 목포소재 대형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3명은 사망했다. 선장 대상 음주 측정 결과 음주는 하지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사고 원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구조된 승선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해경은 출항 전 등록한 승선원 명부와 실제 승선원을 다르게 승선시키는 등 사고 초반 구조 작업에 혼선을 빚은 선장을 대상으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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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안 가거도 해상 침수 낚시어선.. “19명 구조·3명 사망-22명 전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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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한파 대비 철저·유가족 지원 만전” 강조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책회의를 열어 사고 수습 현황과 유가족 지원 내용을 살피고, 한파·대설 관련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모든 희생자가 유가족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성심껏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며 “국가 애도기간이 종료되더라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유가족들의 상처가 깊고 큰 만큼 향후 트라우마 상담 연계 등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원 내용 등을 마련해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전남도는 오는 7~9일 대설·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유가족과 분향소를 방문하는 추모객 교통 불편 해소, 유가족 방한용품 지급 등 한파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제설 장비 323대, 제설 인력 226명 등을 투입하고, 무안공항과 분향소 인근 도로에 4대의 제설 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제설 작업과 실외분향소 고정을 철저히 하는 등 유가족과 조문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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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한파 대비 철저·유가족 지원 만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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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사회를 위한 (사)제로 119의 새로운 도약
- 지난 3일 사단법인 제로 119(이하 제로119 .대표자 이대령)는 신년 중앙협의회를 진행했다. 2024년 12월 29일 전남 무안공항의 항공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엄숙하게 조의를 표하고, 2025년을 맞아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안전 교육, 홍보 전략, 시설 구축,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재난·재해의 규모와 빈도가 증가하면서 초기 대응 실패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제로 119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맞춤형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체험형 학습과 VR/AR 기술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도입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제로 119는 TV, 라디오,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전 정보를 전달하며, 지역 행사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며, 특히 민관 협력 체계와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지진 감지기, 홍수 예측 모델, AI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 등을 포함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내진 설계 건물과 고지대 대피소 등 대피 시설을 확대해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표는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국제 협력 및 선진 안전 정책 도입을 통해 글로벌 안전 기준을 준수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재난관리사 제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안전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사단법인 제로 119는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모두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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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사회를 위한 (사)제로 119의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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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 목포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목포역 광장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날 오후 3시 간부공무원들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목포역을 방문해 희생자의 명복을 기렸으며, 조문을 마친 박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안타까운 일을 당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시에서는 장례절차 등 유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즉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련부서 대책회의를 갖은 후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또 새해 타종식 및 해넘이·해맞이 등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민간 행사는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를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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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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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충남도, 서산 해상 선박 '서해호'전복 사고 구조 총력전
- 충남도는 "서산시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와 관련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충남도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6시 26분경 우도에서 선원 7명과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을 싣고 구도항으로 가던 83톤급 서해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선원 7명 중 구조 2명, 사망자 1명을 발견했으나, 4명은 실종 상태이다. 현재 해경함정 등 선박 17척, 헬기 3대, 드론 등 해경, 경찰, 소방 가용장비 및 인력 133명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며, 서산시 공무원 등 추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구조된 2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서산 중앙병원으로 이송 후 현재 자택 귀가했으며, 남은 실종자 가족들은 서산 구도항 어민회관에서 구조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 해수부는 30일 밤 9시 15분부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 상향 및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대통령 권한대행 긴급 지시로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태흠 지사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서산시와 태안군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기구를 통한 신속한 재난대응을 주문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실종자 수색 지원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사고 원인 규명과 사고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원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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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충남도, 서산 해상 선박 '서해호'전복 사고 구조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