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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해상서 선원 1명 실종 …해경수색 중
    9일 오전 10시 27분께 신안군 신의면 평사도 북동방 1.4km해상에서 앵카 작업중이던 K호(69톤,예인선, 승선원3명)에서 기관장이 갑자기 보이지 않아 선장A(66)씨가 목포 VTS 거쳐 목포상황실로 신고했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서해특구대 7명,헬기B-520,각 파출소 연안구조정 급파하고 인근에서 조업 중인 선박에게 협조와 함께 수색 중에 있다. K호는 9일 06시30분께 전남 영암군 대불부두에서 인공어초를 싣고 하의도 항으로 출항, 09시 25분경 사고지점에 도착해 10시10분경까지 앵카투묘 작업 중에 기관장 B(78세)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경비정, 헬기를 투입하는 한편, 사고 해역에서 집중수색 활동을 펼치며 민간구조선에 협조 요청했다. 목포해경은 선장과 선원들 진술을 토대로 음주 실족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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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여수해경, 정박 중 선저폐수 버린 어선 폐쇄회로(CC)TV 딱 걸려
    - 양심을 저버리고 선저폐수 바다에 버린 어선, 탐문 수사 끝에 해경에 덜미 - 여수해양경찰서는 “정박 중 기관실 선저폐수가 배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경에 신고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트롤어선 D 호(139톤, 여수선적) 기관장 A 모(59세, 남) 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여수 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9분경 여수시 봉산동 수협 제빙창고 앞 해상에 기름띠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 및 육상 순찰팀을 급파 시켜 해양오염방제작업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시료채취와 함께 방제인력 20여 명, 유흡착재 35kg 등 방제 기자재를 동원하여 약 2시간에 걸쳐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수협부두 일원 폐쇄회로(CC)TV로 정박선박을 대상으로 유출행위자 분석을 통해, 용의선박 D 호를 특정하고 확인 결과 같은 날 오전 11시 20분경 기관실 수리 작업 중 과실로 잠수펌프가 작동되어 선저폐수 약 90리터가 해양으로 유출되었다는 기관장 진술을 확보하여 적발하게 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기름의 유입ㆍ유출 경로와 끈질긴 탐문 수사 끝에 D 호를 적발 할 수 있었다며”, “어민들이 공공연하게 잠수펌프 등을 이용 선저폐수를 배출하는 사례가 있다며, 소량의 선저폐수라도 바다 오염을 시키는 원인에 속한다며, 적법처리 절차에 따라 처리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해양에 선저폐수를 과실로 버리거나 무단으로 배출 시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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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졸음 운항 진도해상서 어선 암초에 얹혀...목포해경 구조
    전남 진도 해상을 항해하던 어선이 졸음 운항으로 암초에 얹혀 좌초돼 해경이 구조작업을 펼쳤다. 3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1시께 전남 진도군 진목도 서방 약 20m 해상에서 어선 H호(9.77톤, 연안통발, 진도선적, 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 좌초 신고를 받은 해경은 선장과 연락을 취해 구명조끼 착용을 요청하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민간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8명의 안전을 확보했다. 해경에 따르면 H호는 지난 30일 오후 6시경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후 진도 외병도 인근 해상으로 이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광철 서장은 ‘H호 승선원의 건강은 이상 없고, 졸음운항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라며”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 사고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H호는 31일 오전 8시께 자력으로 목포항으로 이동해 수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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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1
  • 목포해경, 흑산도 해상 중국인 선원 긴급이송...환자 사망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으나 안타깝게 사망했다. 10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0시 3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쪽 20km 해상에서 근해안강망 어선 A호(72톤, 목포선적,승선원9명)의 중국인 선원 취모(46세, 남)씨가 조업 중 로프에 오른쪽 목을 맞아 의식 및 호흡이 없다며 선장 한모(60세, 남)씨가 어업정보통신국 경유, 목포해경 상황실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하여 A호를 만나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긴급 이송 중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이용 의료진과 환자 상태를 공유하며 최선을 다했으나 안타깝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경은 A호의 선장 및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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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0
  • 목포해경, 압해 효지도 해상 낚싯배 좌초...해경‘긴급구조’
    전남 신안군 효지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낚싯배가 암초에 좌초돼 해경에 구조됐다. 1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오전 4시 44분께 전남 신안군 효지도 동쪽 1.3km 해상에서 낚싯배 A호(2.24톤, 목포선적, 선장 1명, 승객 3명)가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고 인근 조업중인 선박에 구조지원을 요청했다. A호의 승선원들은 사고가 발생하자 인근 조업 중인 어선 B호(1톤, 연안복합, 영암선적)에 구조된 후 도착한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옮겨졌다. 해경은 A호에 직접 승선하여 파공 부위 등 선박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오전 6시께 장비점검 후 조석 간만의 차를 이용 자력 이초하였다. 한편, A호는 오전 3시 40분께 목포 북항 선착장에서 출항하여 낚시차 무안군 톱머리로 이동 중 저수심을 인지하지 못하고 암초에 선미가 좌초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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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1
  • 여수해경, 침수된 레저 보트 승객 3명 5분여 만에 구조, 인명피해 없어
    - 선박 좌현 중앙 원인 미상의 파공으로 침수돼... 광양 앞 해상에서 1톤급 레저 보트가 원인 미상의 파공으로 침수되었으나, 신속히 출동한 해경에 의해 승선원 3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8분경 광양시 중동 중마 일반부두 앞 400m 해상에서 레저 보트 B 호(1톤, 승선원 3명)가 원인 미상의 파공으로 선박이 침수되고 있다며, 선장 조 모(46세, 남) 씨가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구조대, 광양해경파출소 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였고, 인근 민간 자율구조선 4척 또한 구조 협조 요청 했다. 아울러, 신고접수 5분여 만인 10시 15분경 사고 해역에 도착한 광양파출소 구조정 확인 결과 B 호가 반쯤 물에 잠겨 있는 상태로 선장 등 승선원 3명이 선수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구조했으며, 건강상 이상은 없는 상태였다. 또한, B 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선수만 남긴 채 침수되고 말았고, 이어 도착한 구조대에서는 수중에 입수하여, 더 이상의 침수가 되지 않도록 부력부이 설치와 함께 기관실 주유 밸브 등을 봉쇄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장 및 승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 호는 오늘 오전 7시 10분경 여수 월호항에서 출항 광양 이순신 대교 인근 해상에서 선상 낚시를 하다 포인트를 옮기기 위해 이동 중 원인 미상의 파공으로 침수되었으며, 전문 인양 업체를 이용 예인하여 광양 인근 안전 항ㆍ포구에 육상 상가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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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0
  • 여수시 신월동 앞 해상 어선이 정박된 바지 충돌, 2명 사망
    - 충돌사고로 소형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 병원 이송 하였지만 사망 - 여수시 신월동 히든베이 호텔 앞 해상에서 소형어선이 정박된 바지를 충돌하여 선원 2명이 안타깝게 사망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 신월동 히든베이호텔 30m 앞 해상에서 H 호(1.99톤, 연안복합, 승선원 2명)가 조개류 선별 작업 바지선(15mx20m, 통나무 재질)을 충돌하였다며, 행인 박 모 씨가 발견하고 오늘 오후 5시 55분경 119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으로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 H호 바지 충돌 /사진 여수해경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해경구조대, 봉산ㆍ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1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는 H 호 선내에 쓰러져 있는 김 모(42세, 남, 여수거주) 씨와 선원 임 모(44세, 남) 씨를 발견하고 구조정으로 옮겨 태운 후 신속히 봉산 부두로 옮겨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하여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선장 김 모 씨와 선원 임 모 씨 2명은 안타깝게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오후 7시경 병원의사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김 모 씨와 선원 임 모 씨가 충돌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도 정확한 사망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H 호는 오늘 오후 5시 14분경 조업차 여수시 신월동 항포구에서 V-pass로 출항하였으며, 항적도 확인결과 출항 후 얼마 안 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금일중으로 예인선을 이용하여 H 호를 출항지인 신월동 항포구로 이동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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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3
  • 뇌척수염환자(남,11) 소방헬기로 긴급이송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정완택)는 4.6.12:00경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실 요청으로 뇌척수염환자(남,11)를 소방헬기로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긴급이송 했다. 환자는 전북대학교병원에 고열 및 발작 증세로 내원 치료 중 뇌척수염 의심 진단을 받고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위해 전북소방본부에 소방헬기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전북소방본부는 소방헬기를 긴급출동 시켜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환자를 긴급이송 조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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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6
  • 자라도 해상 어선 좌초, 목포해경 선원9명 긴급구조
    자라도(전남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9명이 승선한 어선이 암초에 좌초, 해경 긴급구조 나서 18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구관호)는 오전 10시 29분경 전남 신안군 안좌면 자라도 인근 해상에서 통발어선 S호(7.93톤, 진도선적, 승선원 9명)가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4척과 서해특구대가 긴급 현장 출동했다. S호는 오늘 09시경 목포 북항에서 조업 차 자라도 해상을 항해하던 중 암초에 선저부분이 좌초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신속히 구명의를 착용시켜 안전하게 경비함정으로 이동, 선원9명을 긴급 구조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좌초어선은 만조 시 예인작업을 실시하여 이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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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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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해경, 4명탄 레저보트 전복...인근 선박과 함께 전원구조
    전남 영광군 계마항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오전 6시 20분께 전남 영광군 계마항 남서쪽 7.4km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1.01톤, 승선원 4명)가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 영광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를 즉시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선박 A호는 오전 5시경 영광 계마항에서 출항하여 원인미상의 침수 발생으로 자체 배수 작업을 실시하였으나 현지 기상불량으로 급격히 바닷물이 유입되어 전복됐다. 사고선박 A호는 다행히 인근 모터보트 B호(1.38톤)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 한편,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인근 선박B호에 승선중인 승선원 4명을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우고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전복된 A호에 예인줄을 연결해 영광군 계마항까지 안전하게 예인조치 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A호의 승선원 4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면서 “해양 레저 활동 때는 출항 전 반드시 안전점검과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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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안개 낀 여수 해상 어선-낚싯배 충돌, 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 어선 선장 0.078% 음주 상태로 선박 운항하다 충돌 사고 나... 저시정이 내려진 여수 해상에서 어선과 낚싯배가 충돌하여, 낚싯배가 반파되고 침수가 발생하였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낮 1시 31분경 여수시 남면 안도대교 동쪽 1.2km 앞 해상에서 J 호(4.97톤, 승선원 2명, 어장관리선)와 낚싯배 H 호(3.1톤, 승선원 5명)가 충돌한 것을 인근 어선에서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하였으며, 인근 조업 중인 어선을 대상으로 구조협조 요청과 함께 여수항만VTS에서는 사고 해상 주변 안전항행 방송을 지속해서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확인 결과 H 호는 인근 어선에 의해 예인 되고 있는 것을 안전 호송 속에 남면 장지항에 입항 조치하였고, 자력 항해가 가능한 J 호도 사고 조사를 위해 입항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두 선장 상대 음주 측정 결과 낚싯배 H 호 선장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J 호 선장 A 모(60세, 남)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78%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적발”하였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J 호 선장 A 모 씨는 연도 자택에서 술을 마시고 출항, 돌산 군내항에서 어획물 위판을 끝내고 연도항으로 돌아오던 중 짙은 안개로 인해 안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인 H 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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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7
  • 진도 해상서 어선끼리 충돌발생...“인명피해 없어”
    목포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1시 7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외병도 남서방 600m 해상에서 포항선적 채낚기 어선 A호(47톤, 승선원 11명)와 경주선적 B호(23톤, 채낚기, 승선원 6명)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2척,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 1척, 서해특구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인근 조업선박과 민간 구조선에 구조협조 요청을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구조에 나섰다. 해경 관계자는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A호 기관실 좌현측이 파손돼 바닷물이 기관실로 유입되어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 해상에는 남동쪽, 풍속 4~6m/s, 파고는 1m내외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어 저시정 2급이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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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여수 돌산읍 해상, 어선 좌초 승선원 11명 해경에 신속히 구조
    - 승선원11명 인명 피해 없이 신속히 출동한 해경에 전원 구조... - 여수 돌산읍 해상에서 9톤급 어선이 좌초되었으나 신속히 출동한 해경에 의해 승선원 전원 구조되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5시 21분경 여수시 돌산읍 송도 북방 37m 해상에서 J 호(9.77톤, 승선원 11명, 연안복합, 여수선적)가 좌초되었다며, 선장 안 모(52세, 남) 씨가 해경에 신고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하였고, 승선원 전원 구명동의 착용과 사고 해상 주변 항행선박 대상으로 안전 방송을 지속해서 실시했다. 아울러, 신고접수 9분여 만에 도착한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은 J 호에 계류하여, 신속히 선원 10명을 구조정으로 옮겨 태워 돌산 군내항으로 이동 안전하게 하선 조치했다. 이어, J 호 선체 파공ㆍ침수 등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구조대는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선박 유류밸브 및 에어벤트를 봉쇄하고 간조로 인해 약 10도 가량 기울인 선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지주목 등 장비를 동원하여 안전하게 고박 조치하고 오늘 오후 1시경 만조 때를 기해 안전하게 이초 작업을 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측정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J 호는 오늘 오전 5시경 여수시 돌산읍 군내항에서 출항, 조업지로 향하던 중 송도 인근 해상에 저수심으로 선미가 좌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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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목포해경, 동명동 앞 해상에서 신원미상‘남성 변사체’발견
    전남 목포시 동명동 앞 해상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오전 5시 36분께 전남 목포시 동명동 앞 해상에 신원미상의 변사체 1구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즉시 서산파출소를 현장으로 급파해 변사체를 발견하고 인양해 목포 소재 중앙병원에 안치했다. 해경에 따르면 변사체는 60~70대 남성 시신으로 추정되며 나체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변사자의 신원 확인 및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여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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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목포해경, 추진기 손상 어선 구조해 보니‘음주운항’
    만취 상태에서 어선을 이리저리 몰다 공사현장에 설치된 오탁방지망을 충돌하여 추진기가 손상된 선장이 음주운항 혐의로 목포해경에 적발됐다. 23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12분께 전남 진도군 서망항 방파제 600m 해상 어선 K호(5.62톤, 진도선적, 낭장망, 승선원 1명)가 팽목항 공사현장에 설치된 오탁방지망을 충돌하여 스크류에 줄이 감겨 더 이상 항해를 할 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박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선장 A(40세)씨를 상대로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콜농도는 0.244%로 측정됐다. 선장 A씨는 지난 22일 오전 5시경 소주를 마시고 오전 9시 46분께 음주상태로 어선 K호를 출항하여 진도군 죽도 북서쪽 930m까지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해경은 K호의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음주 운항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사안전법에서는 혈중알콜 농도 0.03% 이상의 상태에서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하다 적발될 경우 5톤 이상 선박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5톤 미만 선박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벌받게 된다. 한편, K호는 해경의 안전관리와 함께 공사중인 예인선 B호에 의해 진도 서망항에 안전하게 입항조치 했다.
    • 사회
    2019-07-23
  • 여수해경, 경유 96리터 유출하고도 신고 없이 현장 떠난 유조선 적발
    - 바다에 기름유출 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서에 즉시 신고... 해양오염 피해 줄여 물양장에 정박 중인 유조선이 다른 선박에 기름을 공급하다 기름을 해상에 유출하고도 신고와 방제 조치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난 선장을 해경이 적발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8시경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물양장에서 유조선 D 호(149톤, 부산선적)가 C 호(320톤, 유조선)에게 기름 공급하던 중 D 호에 설치된 이송호스 카플링이 빠지면서 해상에 경유 96리터를 유출시킨 혐의로 D 호 선장 K 모(63세, 남) 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2일 오전 1시 17분경 여수시 국동 수변공원에서부터 봉산동 수협 일원 해상에 기름띠와 함께 심한 기름 냄새가 난다며, 인근 항ㆍ포구에서 낚시꾼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4척과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 육상 방제팀, 해양환경공단 선박 등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했다. 아울러, 시료채취와 함께 수협부두 일원 폐쇄회로(CC)TV와 조류의 이동방향을 분석하고 선박 급유작업 동향을 파악ㆍ탐문한 결과 혐의선박 D 호를 특정했으며, 조사 결과 선장 및 선원들로부터 기름이송 작업 중 경유가 해상으로 유출된 혐의를 시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기름 공급한 유조선 및 수급 선박 선장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며, “해상에 기름이 유출되면 지체 없이 해양경찰에 신고와 함께 초동 방제조치를 해야만 최소한으로 해양오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D 호는 21일 저녁 8시경 돌산 우두리 물양장에서 C 호에게 경유를 이송하던 중 D 호 측 기름 이송호스 카플링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유 96리터가 해상에 유출되었으며,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유유히 이송작업을 끝내고 부산항으로 이동했다.
    • 사회
    2019-07-23
  • 고흥 시산도 해상 기관고장 낚싯배 해경 구조ㆍ예인
    - 낚시꾼 갯바위 하선 후 이동 중 원인미상 기관고장 일으켜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고흥 앞 해상에서 소형 낚싯배가 원인 미상의 기관고장을 일으켰으나, 인명피해 없이 해경에 신속히 구조ㆍ예인 되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6시 40분경 고흥군 도양읍 대바래섬 북동쪽 약 200m 앞 해상에서 소형 낚싯배 C 호(1.71톤, 승선원 2명)가 시동이 껴져 자력항해가 불가하다며 선장 김 모(46세, 남) 씨가 해경에 구조 요청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신속히 경비정과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였으며, 선장 상대 승선원 전원 구명동의 착용과 혹시 2차 사고를 대비하여 긴급 투묘를 지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정 확인 결과 선장 및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안전상 이상이 없었으며, 약 40여 분간 안전하게 예인하여 고흥 거금도 오천항에 계류조치 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낚싯배의 경우 다중의 승객을 태우고 다니는 선박으로 필히 출항 전 항해 및 기관ㆍ통신 장비 등 점검을 철저히 하고,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C 호는 오늘 오전 5시경 고흥군 도화면 발포항에서 승객 4명을 태우고 출항, 시산도 남쪽 갯바위에 낚시꾼 3명을 하선시키고 다른 낚시 포인트로 이동하던 중 원인 미상 기관고장을 일으켰다.
    • 사회
    2019-07-22
  • 목포해경, 홍도 해상 무허가 조업 어선 2척 적발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도(道) 경계를 위반해 불법 조업한 혐의로 A호등 어선 2척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은 태안선적 A호(9.77톤, 연안자망 태안선적, 승선원 5명)와 B호(8.55톤, 연안통발, 태안선적, 승선원 6명)는 17일 오후 8시경 신안군 홍도 북쪽 31km해상에서 도계를 위반해 통발조업 중 태안선적 어선이 조업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해상경비 임무중인 1509함에 적발됐다. 이들 어선은 홍도 해상에 형성된 어장을 찾아 도계 월선조업과 조업금지구역을 침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종환 수사과장은 “타 지역 어선들의 도계를 넘어 무허가 조업으로 어업질서를 해치고 있다”며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해상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법상 총톤수 10톤 미만의 동력어선을 사용하는 어업으로서 연안어업에 해당하는 어업을 하려는 자는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사회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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