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사회
Home >  사회  > 

실시간뉴스
  • 신안해상서 선원 1명 실종 …해경수색 중
    9일 오전 10시 27분께 신안군 신의면 평사도 북동방 1.4km해상에서 앵카 작업중이던 K호(69톤,예인선, 승선원3명)에서 기관장이 갑자기 보이지 않아 선장A(66)씨가 목포 VTS 거쳐 목포상황실로 신고했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서해특구대 7명,헬기B-520,각 파출소 연안구조정 급파하고 인근에서 조업 중인 선박에게 협조와 함께 수색 중에 있다. K호는 9일 06시30분께 전남 영암군 대불부두에서 인공어초를 싣고 하의도 항으로 출항, 09시 25분경 사고지점에 도착해 10시10분경까지 앵카투묘 작업 중에 기관장 B(78세)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경비정, 헬기를 투입하는 한편, 사고 해역에서 집중수색 활동을 펼치며 민간구조선에 협조 요청했다. 목포해경은 선장과 선원들 진술을 토대로 음주 실족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사회
    2019-07-09
  • 여수해경, 정박 중 선저폐수 버린 어선 폐쇄회로(CC)TV 딱 걸려
    - 양심을 저버리고 선저폐수 바다에 버린 어선, 탐문 수사 끝에 해경에 덜미 - 여수해양경찰서는 “정박 중 기관실 선저폐수가 배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경에 신고와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트롤어선 D 호(139톤, 여수선적) 기관장 A 모(59세, 남) 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여수 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9분경 여수시 봉산동 수협 제빙창고 앞 해상에 기름띠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 및 육상 순찰팀을 급파 시켜 해양오염방제작업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시료채취와 함께 방제인력 20여 명, 유흡착재 35kg 등 방제 기자재를 동원하여 약 2시간에 걸쳐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수협부두 일원 폐쇄회로(CC)TV로 정박선박을 대상으로 유출행위자 분석을 통해, 용의선박 D 호를 특정하고 확인 결과 같은 날 오전 11시 20분경 기관실 수리 작업 중 과실로 잠수펌프가 작동되어 선저폐수 약 90리터가 해양으로 유출되었다는 기관장 진술을 확보하여 적발하게 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기름의 유입ㆍ유출 경로와 끈질긴 탐문 수사 끝에 D 호를 적발 할 수 있었다며”, “어민들이 공공연하게 잠수펌프 등을 이용 선저폐수를 배출하는 사례가 있다며, 소량의 선저폐수라도 바다 오염을 시키는 원인에 속한다며, 적법처리 절차에 따라 처리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해양에 선저폐수를 과실로 버리거나 무단으로 배출 시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사회
    2019-07-08
  • 졸음 운항 진도해상서 어선 암초에 얹혀...목포해경 구조
    전남 진도 해상을 항해하던 어선이 졸음 운항으로 암초에 얹혀 좌초돼 해경이 구조작업을 펼쳤다. 3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1시께 전남 진도군 진목도 서방 약 20m 해상에서 어선 H호(9.77톤, 연안통발, 진도선적, 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 좌초 신고를 받은 해경은 선장과 연락을 취해 구명조끼 착용을 요청하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민간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8명의 안전을 확보했다. 해경에 따르면 H호는 지난 30일 오후 6시경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후 진도 외병도 인근 해상으로 이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광철 서장은 ‘H호 승선원의 건강은 이상 없고, 졸음운항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라며”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 사고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H호는 31일 오전 8시께 자력으로 목포항으로 이동해 수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회
    2019-05-31
  • 목포해경, 흑산도 해상 중국인 선원 긴급이송...환자 사망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으나 안타깝게 사망했다. 10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10시 3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쪽 20km 해상에서 근해안강망 어선 A호(72톤, 목포선적,승선원9명)의 중국인 선원 취모(46세, 남)씨가 조업 중 로프에 오른쪽 목을 맞아 의식 및 호흡이 없다며 선장 한모(60세, 남)씨가 어업정보통신국 경유, 목포해경 상황실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즉시 경비정을 급파하여 A호를 만나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긴급 이송 중 해양원격의료시스템이용 의료진과 환자 상태를 공유하며 최선을 다했으나 안타깝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경은 A호의 선장 및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사회
    2019-05-10
  • 목포해경, 압해 효지도 해상 낚싯배 좌초...해경‘긴급구조’
    전남 신안군 효지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낚싯배가 암초에 좌초돼 해경에 구조됐다. 1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오전 4시 44분께 전남 신안군 효지도 동쪽 1.3km 해상에서 낚싯배 A호(2.24톤, 목포선적, 선장 1명, 승객 3명)가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고 인근 조업중인 선박에 구조지원을 요청했다. A호의 승선원들은 사고가 발생하자 인근 조업 중인 어선 B호(1톤, 연안복합, 영암선적)에 구조된 후 도착한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옮겨졌다. 해경은 A호에 직접 승선하여 파공 부위 등 선박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오전 6시께 장비점검 후 조석 간만의 차를 이용 자력 이초하였다. 한편, A호는 오전 3시 40분께 목포 북항 선착장에서 출항하여 낚시차 무안군 톱머리로 이동 중 저수심을 인지하지 못하고 암초에 선미가 좌초된 것으로 확인됐다.
    • 사회
    2019-05-01
  • 여수해경, 침수된 레저 보트 승객 3명 5분여 만에 구조, 인명피해 없어
    - 선박 좌현 중앙 원인 미상의 파공으로 침수돼... 광양 앞 해상에서 1톤급 레저 보트가 원인 미상의 파공으로 침수되었으나, 신속히 출동한 해경에 의해 승선원 3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8분경 광양시 중동 중마 일반부두 앞 400m 해상에서 레저 보트 B 호(1톤, 승선원 3명)가 원인 미상의 파공으로 선박이 침수되고 있다며, 선장 조 모(46세, 남) 씨가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구조대, 광양해경파출소 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였고, 인근 민간 자율구조선 4척 또한 구조 협조 요청 했다. 아울러, 신고접수 5분여 만인 10시 15분경 사고 해역에 도착한 광양파출소 구조정 확인 결과 B 호가 반쯤 물에 잠겨 있는 상태로 선장 등 승선원 3명이 선수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구조했으며, 건강상 이상은 없는 상태였다. 또한, B 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선수만 남긴 채 침수되고 말았고, 이어 도착한 구조대에서는 수중에 입수하여, 더 이상의 침수가 되지 않도록 부력부이 설치와 함께 기관실 주유 밸브 등을 봉쇄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장 및 승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 호는 오늘 오전 7시 10분경 여수 월호항에서 출항 광양 이순신 대교 인근 해상에서 선상 낚시를 하다 포인트를 옮기기 위해 이동 중 원인 미상의 파공으로 침수되었으며, 전문 인양 업체를 이용 예인하여 광양 인근 안전 항ㆍ포구에 육상 상가 조치할 예정이다.
    • 사회
    2019-04-20
  • 여수시 신월동 앞 해상 어선이 정박된 바지 충돌, 2명 사망
    - 충돌사고로 소형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 병원 이송 하였지만 사망 - 여수시 신월동 히든베이 호텔 앞 해상에서 소형어선이 정박된 바지를 충돌하여 선원 2명이 안타깝게 사망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 신월동 히든베이호텔 30m 앞 해상에서 H 호(1.99톤, 연안복합, 승선원 2명)가 조개류 선별 작업 바지선(15mx20m, 통나무 재질)을 충돌하였다며, 행인 박 모 씨가 발견하고 오늘 오후 5시 55분경 119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으로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 H호 바지 충돌 /사진 여수해경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해경구조대, 봉산ㆍ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1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는 H 호 선내에 쓰러져 있는 김 모(42세, 남, 여수거주) 씨와 선원 임 모(44세, 남) 씨를 발견하고 구조정으로 옮겨 태운 후 신속히 봉산 부두로 옮겨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하여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선장 김 모 씨와 선원 임 모 씨 2명은 안타깝게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오후 7시경 병원의사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 김 모 씨와 선원 임 모 씨가 충돌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도 정확한 사망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H 호는 오늘 오후 5시 14분경 조업차 여수시 신월동 항포구에서 V-pass로 출항하였으며, 항적도 확인결과 출항 후 얼마 안 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금일중으로 예인선을 이용하여 H 호를 출항지인 신월동 항포구로 이동 조치할 예정이다.
    • 사회
    2018-02-23
  • 뇌척수염환자(남,11) 소방헬기로 긴급이송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정완택)는 4.6.12:00경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실 요청으로 뇌척수염환자(남,11)를 소방헬기로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긴급이송 했다. 환자는 전북대학교병원에 고열 및 발작 증세로 내원 치료 중 뇌척수염 의심 진단을 받고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위해 전북소방본부에 소방헬기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전북소방본부는 소방헬기를 긴급출동 시켜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환자를 긴급이송 조치 하였다.
    • 사회
    2016-04-06
  • 자라도 해상 어선 좌초, 목포해경 선원9명 긴급구조
    자라도(전남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9명이 승선한 어선이 암초에 좌초, 해경 긴급구조 나서 18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구관호)는 오전 10시 29분경 전남 신안군 안좌면 자라도 인근 해상에서 통발어선 S호(7.93톤, 진도선적, 승선원 9명)가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4척과 서해특구대가 긴급 현장 출동했다. S호는 오늘 09시경 목포 북항에서 조업 차 자라도 해상을 항해하던 중 암초에 선저부분이 좌초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신속히 구명의를 착용시켜 안전하게 경비함정으로 이동, 선원9명을 긴급 구조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좌초어선은 만조 시 예인작업을 실시하여 이초할 예정이다.
    • 사회
    2016-02-19

실시간 기사

  • 여수 소경도 인근 해상 어선 충돌, 해경 긴급 구조
    - 8톤급 자망어선과 23톤급 어획물운반선 충돌... 승선원 1명 부상 여수 소경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서로 충돌하여 승선원 1명이 다치고 어획물운반선 선원실이 파손ㆍ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12시 28분경 여수시 경호동 소경도 서쪽 약 4km 해상에서 자망 어선 M 호(8.55톤, 승선원 2명, 여수 선적)와 어획물운반선 K 호(23톤, 승선원 3명, 여수 선적) 가 충돌하였다며, M 호 선장 정 모(59세, 남) 씨가 112신고센터 경유 여수 해경에 신고하였다”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 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봉산파출소 구조정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였으며, 사고 인근 해역 안전방송과 함께 승선원 대상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확인 결과 K 호 좌현 선미 부분 파공(50 x 100cm)으로 침수가 되고 있었으나 이중구조로 되어있어 침몰의 위험성과 해양오염은 없었다. 또한 M 호 선원 최 모(59세, 여) 씨가 충돌로 왼쪽 팔꿈치 타박상을 입어 신속히 구조정에 옮겨 태워 긴급 이송하여 봉산해경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119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아울러 어선 두 척 모두 자력 항해 가능하여 해경의 호송 속에 오후 1시 11분경 안전하게 입항 조치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두 선장 상대 음주 여부 확인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19-03-15
  • 목포해경, 이른 새벽 바다에 빠진 20대 남자 긴급구조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앞 해상에 추락한 익수자를 해경이 긴급 구조했다. 5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2분께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인근해상에 추락한 조모(24세, 남)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북항 선착장 인근을 순찰 중 살려달라는 익수자 조씨의 구조 요청 소리를 듣고 북항파출소 경장 강태욱이 즉시 입수하여 안벽으로 유도하였으며, 이후 도착한 서해특구대와 함께 조씨를 업고 사다리를 이용 육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에 구조된 조씨는 이후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익수자 조씨는 술에 취해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 된다”며 “바다에서는 실족이나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사회
    2019-03-05
  • 여수해경, 광양 H사 물량장 앞 좌주 예인선 구난
    - 저수심으로 펄에 좌주된 예인선, 해경 즉시 출동해 기름 이적 작업과 에어밴트 봉쇄... 모래 선적을 위해 부선을 끌던 예인선이 저수심으로 펄에 좌주 되었으나, 해경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해양오염 피해 없이 구난되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제 오전 8시 22분경 광양시 광양읍 H사 물양장 앞 500m 해상에서 예인선 D 호(149톤, 승선원 4명, 인천선적)가 펄에 좌주 되었다며, 선장 김 모(72세, 남) 씨가 해경에 구난 요청하였다”고 4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광양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하였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 확인 결과 D 호는 펄에 좌주된 상태였으나 인명피해나 침수 여부는 없었다. 아울러, 해경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에어밴트 봉쇄와 함께 D 호에 적제된 연료유 29톤(경유 5톤과 벙커-A 24톤)을 방제업체 유조선에 신속히 옮기고 혹시 모를 해양오염사고 대비 오일펜스와 방재기자재를 준비하는 등 발 빠른 구난조치를 했다. 또한, 선단선을 이용 수차례 이주 작업을 시도하였으나, D 호는 펄에 깊이 얹혀 있어 실패하였으나, 오늘 오전 7시 35분경 만조 시를 기해 이주 작업 재시도 끝에 성공, 경비함정의 안전 호송 속에 광양 중마부두에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선장 상대 음주측정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익숙한 항로라도 물 때, 날씨 등 기상을 잘 확인하고 안전한 항해를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인선 D 호는 3일 오전 6시경 모래 선적을 위해 묘도 인근 묘박지에서 이동, 광양 H사 물량장 접안을 시도 중 펄에 좌주 되었다.
    • 사회
    2019-03-04
  • 목포해경, 안좌도 해상 화재선박 발생.. 선원 2명구조
    오늘 오전 10시 6분께 신안군 안좌도 동쪽 2.8km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신안군 안좌도 인근 해상 S호(19톤, 목포선적, 승선원 2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경비함정 4척,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하여 진화작업에 나섰다. 다행히 사고 인근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해군함정이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박씨 등 2명을 구조하여 해경에 인계하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화재 진압장비를 착용하고 자체 소화 장비를 이용하여 화재진압에 나섰다. 화재선박은 선체가 불에 잘 타는 FRP(섬유강화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어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후 1시 20분께 완전 진화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선장 및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S호는 한전소속 선박으로 안좌면 자라도 인근 해저케이블을 점검하기 위해 운항 중 기관실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자체 진화를 할 수 없게 되자 선장 박모(61세, 남)씨가 112경유 해경에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회
    2019-02-28
  • 목포해경, 모래 과적한 충남선적 적발
    전남 진도군 해상에서 모래를 과적해 운항하던 선박이 목포해경에 적발됐다. 26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8시 30분께 전남 진도군 작도도 남쪽 1.1km 해상에서 모래를 과적해 선박을 운항한 예인선 A호(79톤, 충남 대산선적)의 선장 박모(68세,남)씨를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 40분께 충남 보령에서 만재흘수선을 넘겨 모래 약 1500톤을 B호(975톤, 목포선적)에 싣고 전남 진도군 인근해상까지 운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만재흘수선은 선박이 화물을 탑재하거나 적재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최대한도의 선을 말한다. 현행 선박안전법 제83조 제9호에는 누구든지 해상에서 선박을 항해할 때 선체 좌․우측에 표기된 만재흘수선을 초과해 화물을 적재․운항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 사회
    2019-02-26
  • 여수해경, 낚싯배 일제단속 기간 중 음주운항 등 안전위반 행위 총 2건 적발
    - 3일간 실시한 단속 기간 중 음주운항 1건, 승선자 명부 미 작성 1건...안전불감증 여전...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낚싯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제단속 기간 중 음주운항 및 승선자명부 미작성 등 안전위반 행위를 한 선장 2명을 적발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출항 신고를 하려는 낚싯배 선장은 승선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승선자명부를 거짓 없이 작성ㆍ확인해야 함에도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경 거문도 서쪽 3.7km 앞 해상에서 고흥선적 낚싯배 J 호(9.77톤, 승선원 11명) 확인 결과 승선자명부상 승객수와 실제승객 수가 상이해 여수해경에 적발되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6시 52분경 여수시 돌산 송도 앞 약 1.8km 해상 여수선적 낚싯배 M 호(9.77톤, 승선원 6명)의 선장 A 모(50세, 남) 씨를 혈중알코올농도 0.053% 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적발했다. M 호 선장 A 모 씨는 음주 운항이 의심된다는 익명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의 음주측정 결과 적발되었으며, 선장은 전날 지인들과 함께 소주 3잔과 맥주 2잔을 마시고 집에 들어갔다며, 충분히 숙취가 해소되었다고 생각해 출항했다고 진술했다. 해경 관계자는 음주량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잠을 잤다고 해서 완전히 숙취가 해소된 것으로 착각하지 말고 절대 선박을 운항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으며, 특히 해상 음주 운항은 대형사고와 직결될 우려가 높은 만큼 낚싯배 고질적 안전 위반 행위에 대해서 지속적 단속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에서는 이번 단속 기간에 항공기 1대, 경비함정 11척, 6개 파출소 경찰관 80여 명이 동원되었으며 낚싯배 98척을 대상으로 계도 홍보 활동을 펼쳤다.
    • 사회
    2019-02-25
  • 목포해경, 가거도 해상에서 9톤급 어선 긴급구조
    설 연휴 기간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의 추진기에 부유물이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바다 속에서 부유물을 제거해 구조했다. 7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전일(6일) 오후 12시 5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쪽 50km 해상에서 연안자망 어선 H호(9.77톤, 흑산면 선적, 승선원 5명)가 조업 중 추진기에 폐 그물이 걸려 자력항해가 불가하다는 선장 임모(44세, 남)씨 신고를 접수했다. ▲ 목포해경이 어선 추진기에 걸린 폐 그물을 제거하고 있다/사진 목포해경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인 3009함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선장과 연락을 취해 승조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및 표류로 인한 2차사고 예방을 위해 투묘 요청을 했다. 또한 사고 선박 인근 해상 어선들을 대상으로 안전운한 계도방송을 실시했다. 신고접수 1시간 11분만인 오후 2시 5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승선원 5명의 안전을 확보하고, 잠수요원 4명이 5차례의 걸쳐 입수해 오후 4시 2분께 H호 추진기에 걸린 폐 그물 20kg를 제거했다. 이후 H호는 시운전 결과 이상이 없어 장비를 점검 후 다시 조업에 나섰다. 목포해경은 “폐그물 무단투기는 해양오염뿐만 아니라 해양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육상으로 가지고와 처리해야 하며, 항해시 주변 상황에 대한 견시를 철저히 해 해양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사회
    2019-02-07
  • 여수 소리도 해상 어선 두 척 충돌, 인명피해 없어
    - 60톤급 어선이 조업 중인 9톤급 어선 발견치 못해...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 소리도 해상에서 어선 두 척이 서로 충돌하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다”라고 30일 밝혔다. ▲ M 호 충돌 부위/사진 여수해경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23분경 여수시 소리도 남동쪽 24km 앞 해상에서 어선 D 호(69톤, 승선원 7명, 대형기선저인망, 사천선적)와 M 호(9.77톤, 승선원4명, 연안통발, 여수선적)가 서로 충돌한 사실을 여수 연안 VTS에서 확인 후 여수해경에 통보했다. 사고 사실을 확인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해경구조대를 사고 해상에 급파하였으며, 두 선장 상대 승선원 전원 구명동의 착용을 지시했다. 아울러 사고 해상에 도착한 경비정 확인 결과 다행히 두 선박 승선원 모두 건강상 이상이 없는 상태였으며, 어선 D 호는 선수 구상선수 일부가 깨졌고 M 호는 좌현 중앙 갑판 상 약 70cm x 100cm가량의 파공이 생겼으나 침수 피해와 해양오염은 발생치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두 선박 선장 상대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파악을 위해 두 선박 승선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에서는 두 선박 모두 자력 항해가 가능하나 혹시 모를 2차 사고를 대비해 입항 시까지 안전 호송을 할 예정이다.
    • 사회
    2019-01-31
  • 목포해경, 가거도 해상 29톤급 어선 긴급구조
    전남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의 추진기에 부유물이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바다 속에서 부유물을 제거해 구조했다. 28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전일(27일) 오전 7시 29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서쪽 57.4km 해상에서 근해연승 어선 G호(29톤, 경남 사천선적, 승선원 8명)가 조업 중 추진기에 어망이 걸려 자력항해가 불가하다는 선장 박모(55세, 남)씨의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임무를 수행중인 1508함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선장과 연락을 취해 승조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요청과 인근 항해 선박들을 대상으로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항 계도 방송을 실시했다. ▲ 사진/목포해경 현장에 도착한 1508함은 선원 8명의 안전을 확보하고, 잠수요원 4명이 입수해 오후 2시 6분께 G호 추진기에 걸린 어망을 제거했다. 이후 G호는 시운전 결과 이상이 없어 장비를 점검 후 다시 조업에 나섰다. 목포해경은 “항해 중 추진기에 어망이 걸려 표류 시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항해 시 주변 상황에 대한 견시를 철저히 해 해양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사회
    2019-01-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