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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아의원, '서울시 학교건물 3개중 1개, 화재취약 드라이비트 건물'
    - 은명초등학교, 건물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사용됐으나 서울시교육청 통계에선 누락돼 - 초등학교 건물에 36.9%가 드라이비트 시공, 중등 23.8%, 고등 32.5% - 교육지원청별, 서부 119개동, 동작관악 79개동, 강서양천, 남부 각 57개동 - 교육부, 매년 150억 들여 50동 개선 추진, 전국 3,450동 개선까지 69년 걸려 - 김현아 의원, 안전 문제 시급함에도 정부 정책에서 우선순위 뒷전으로 밀려나, 과감한 예산투입으로 조속히 화재안전성능보강 해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건물이 화재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소방청에 따르면 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급격히 확산된 원인은 드라이비트와 알루미늄 복합 패널 등 가연성 소재가 학교 건물에 사용됐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현장 감식 결과 전부 타버린 별관 5층의 경우 대부분에 드라이비트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서울시 교육청이 김현아 의원실에 제출한 '드라이비트 사용 건축물 현황'에는 은명초등학교는 누락돼 있어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번 은명초등학교 화재사고는 물론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던 2017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사고, 작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는 불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사용이 주요한 원인이었다. 이후 각 지자체는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드라이비트를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하루 종일 생활하는 학교 건물은 여전히 방치돼 있는 실정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드라이비트 사용 학교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2019년 5월말 기준으로 드라이비트를 공법으로 시공된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는 총 419개교로 전체 학교의 30.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학교 중 1학교는 화재 시 대형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이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가 36.9%(220개)로 드라이비트 시공 건물이 제일 많았으며, 고등학교 32.5%(103개), 중학교 23.8%(122개), 특수학교 14.8%(4개), 유치원 4.0%(1개) 순으로 드라이비트를 시공한 건물 보유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관할 교육청별로는 서울 서부교육지원청(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이 총 119개동의 학교건물이 드라이비트로 시공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동작관악교육지원청 79동,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남부교육지원청 각 57동, 성동광진교육지원청 52동으로 나타났다. 사부교육지원청의 경우 유독 드라이비트 건물이 많아 조속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외벽개선사업을 통해 매년 50여개 학교의 드라이비트 제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마저도 드라이비트 제거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실제 제거사업의 규모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부에 따르면 교사동, 생활관, 강당/체육관 등 학생이 이용하는 시설 중 외벽 전체 면적의 60%이상이 드라이비트로 시공된 건물은 전국기준 3,450동이었다. 교육부는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에 따라 2023년까지 5년간 750억 원을 투입 매년 50동씩 250개동을 개선할 계획이다. 교육부 예상대로라면 3,450동을 개선하는 데는 무려 69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 큰 문제는 교육부 차원에서 드라이비트가 60% 이상 사용된 건물만 개선을 추진하다보니 드라이비트가 소규모로 사용된 건축물의 경우는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된다는 점이다. 사실상 전체건물을 개선하기에는 기약이 없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은명초등학교의 경우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가 사용됐지만 서울시 교육청 통계에선 누락돼 있었다”라고 지적하며, “정작 시급한 것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인데,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아직도 안전 예산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라며“과감한 예산투입으로 조속히 화재안전성능보강을 끝마쳐 혹시 모를 화재로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건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료출처=김현아의원실] ■ 첨부1: 서울시 학교급별 드라이비트 사용 현황(전체 학교대비 비중) 구분 유 초 중 고 특수 합 계 학교수 동수 학교수 동수 학교수 동수 학교수 동수 학교수 동수 학교수 동수 공립 1 1 210 307 66 93 32 42 1 1 310 444 4.0% 4.0% 37.6% 23.7% 24.1% 12.3% 27.4% 11.5% 12.5% 8.3% 31.3% 17.9% 사립 - - 10 13 25 29 71 103 3 3 109 148 26.3% 17.6% 22.9% 10.7% 35.5% 14.7% 15.8% 8.8% 29.3% 13.6% 계 1 1 220 320 91 122 103 145 4 4 419 592 4.0% 4.0% 36.9% 23.3% 23.8% 11.8% 32.5% 13.6% 14.8% 8.7% 30.7% 16.6% ■ 첨부2: 서울시 교육지원청별 드라이비트 사용건물 수 구분 유 고 중 초 특수 총합계 강남서초 15 5 11 31 강동송파 14 6 16 36 강서양천 14 11 31 1 57 남부 10 15 31 1 57 동부 5 2 27 34 동작관악 16 20 42 1 79 북부 18 11 22 51 서부 1 18 29 71 119 성동광진 14 12 26 52 성북강북 2 5 21 1 29 중부 19 6 22 47 총합계 1 145 122 320 4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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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 ‘미세먼지 유발’해상유 유통 사범 단속에 나서
    - 목포해경, 해상용 불법기름 사용ㆍ유통 사범 특별 단속 ‘돌입’ - 목포해경이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선박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섰다. 20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심각한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불량기름 사용 및 유통행위 등에 경비정과 형사요원을 동원하여 선박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할 방침이다. 집중 단속 대상은 황 함유랑 허용기준(경유 0.05%, 중유 3.5%)을 초과한 기름 사용한 내항화물운송사업자와 이를 공급한 업체와 이러한 기름을 사용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유류세 보조금 부당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양종환 목포해경 수사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박들이 동참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불법 해상유 사용 및 유통 사범 단속을 통해 국민 건강 향상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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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0
  • 8일 전남 전 지역 AI 이동제한 해제
    재발 방지 위해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5월 말까지 방역대책 지속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설정됐던 25개 방역지역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8일자로 모두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동제한 해제 조치는 지난 3월 29일 장흥 용산면에서 마지막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30일 이상 추가 발생이 없고 사육하는 닭, 오리와 비어 있는 축사의 환경시료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8일자로 장흥과 곡성의 3개 방역지역이 해제된데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는 도내 모든 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이 해제됐더라도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5월 말까지 도, 시군 및 동물위생시험소 등과 함께 27개의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오리농가에 대해 입식 전 철저한 방역 점검 및 빈 축사 환경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 입식을 승인하는 ‘시군 입식승인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는 전 시군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혹시나 잔존해 있을 AI 바이러스 사전 색출을 위해 5월 말까지 도내 전체 오리농장 일제 검사를 추진하는 등 AI 재발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과거 발생 시기를 고려해봤을 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시기이고, 현 시점에서는 농장단위 차단방역이 무엇보다도 중요 하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차량 통제 등 농장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에선 지난 2016년 11월 16일 해남 산란계농장을 시작으로 10개 시군에서 3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116농가의 가금류 213만 8천 마리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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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주경님 시의원 ‘소방차량’구매시 지역업체 적극 활용 주문
    9일, 주경님 시의원은(서구 4)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서 주관하는 소방차량 구매에 있어 지역 업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경님 의원은 “광주시가 시정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사업도 결국 자동차 산업을 끌어올려 일자리창출이 목적인만큼 취지에 맞게 자동차관련 산업과 연계된 예산집행 계획단계에서부터 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할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광주 전남지역에 특수소방차량 조달등록 업체는 없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특수소방차량 주문생산 가능한 지역 업체가 광주시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관련 일반차량의 구매에 있어서도 기아자동차등 지역업체생산 제품구매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소방차량 구매는 ▲2013년 16억 8천만원을 투입 21대 ▲2014년 22억 5천만원 19대 ▲2015년 43억 3천만원 31대를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고 ▲2016년 올해에는 36억을 들여 30대 구매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소방차 생산업체 이력으로는 ‘서울차체(selbo)’에서 구급차량을 생산했던 적이 있었으나 ‘IMF외환위기’ 당시 기아차 협력 업체로써 부도를 맞고 구급차량 부분만 떨어져 충남 예산에서 ‘오텍’이란 사명으로 구급차를 생산하고 있다. 특수 소방차 제작업체는 전국에 16개 업체가 있으며 이중 조달 등록된 업체는 12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호남권에는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자동차의 종류는 소방펌프차, 소방물탱크차, 소방화학차, 화생방 대응차, 소방사다리차, 무인방수차, 지휘차, 구조차, 구급차, 조명배연차, 화재조사차, 생활안전차, 안전진단차, 소방순찰차, 현장지원차, 행정 및 교육지원차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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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3
  • 교통사고 다발구간 해산IC, 과속카메라 단속 시행
    여수경찰, 교통사고 다발구간 해산IC, 과속카메라 단속 시행 -4월25일 09:00부터 정상운용 ▲ 경찰은 해산 IC부근(LG화학 후문∼소라교, 약 1.7㎞)은 편도 4,5차로의 직선형 광로로 과속과 차선변경 등 난폭운전 하는 곳으로 이번 카메라설치로 서행을 유도하여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여수경찰서= KJB NEWS> 여수경찰서는 올 2월 엑스포 자동차전용도로 구간과속단속 카메라 운용으로 기존에 대포터널에 설치되어 있던 과속카메라를 교통사고 다발구간인 해산IC로 이설완료되어 4월 25일 09:00부터 정상 운용할 예정이다. 여수에서 순천방면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구,해산마을앞(철교, 공단발전기)에 설치되어 있고 제한속도는 시속 80㎞이다. 경찰은 해산 IC부근(LG화학 후문∼소라교, 약 1.7㎞)은 편도 4,5차로의 직선형 광로로 과속과 차선변경 등 난폭운전 하는 곳으로 이번 카메라설치로 서행을 유도하여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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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9
  •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봄철 갯벌 안전사고 당부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에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 및 현지 주민에게 갯바위, 갯벌 등 고립․추락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목포관내 영광 ․ 무안 ․ 해남 ․ 진도 등 서남해 해역 특성 상 조석 간만의 차가 큰 탓에 해루질(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등 갯벌체험 활동 과정과 갯바위 등지에서 고립과 추락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지난 19일과 22일에 신안군 인근 섬에서 낚시객들이 고립되는 등 이번 달만 갯바위에서 일어난 사고가 무려 3건이 된다. 지역의 물때를 숙지하지 못한 관광객들이 빠른 속도로 차오르는 바닷물에 고립되거나 빠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나아가 목숨마저 빼앗기는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총 17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이중 사망사고가 3건이며, 발생 현황은 여름 휴가철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7~8월에 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봄 ․ 가을 행락철인 3월, 9월에 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봄철 낚시를 즐기는 외부 관광객들이 늘면서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실천과 작은 관심으로 안전한 갯벌체험과 서해안에서의 소중한 추억 쌓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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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3
  • 목포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활동에 박차
    전파 차단 위해 시내 전 지역 방역 강화 최근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40대 남성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첫 환자로 판정됨에 따라 목포시 보건소가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방역대책반을 편성해 관내 병·의원의 질병정보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임신부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해왔다. 또 홈페이지 팝업창, 전광판을 통해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전파하는 매개모기 박멸을 위한 특별 집중 방역도 시내 전 지역에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입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립목포검역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입국자 발열관리 등 철저한 검역 활동을 통해 해외유입감염병의 추가 유입 및 전파 차단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중남미 42개국을 중심으로 발생 중이며 이집트숲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발진, 고열,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등이 주증상으로 중증합병증은 드물며 사망사례 또한 보고된 적은 없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로 대부분 회복되며, 만약 발생국가 여행 후 2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 전 해외여행력을 알린 후 상담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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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3
  • 목포해경,“바다에 추락한 차량 탑승자를 구하라”
    차량 해상추락사고 신속 대응 및 구조능력 강화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가 봄철 행락객이 자주 찾는 해안가 및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차량 해상 추락사고에 대비하여 그에 구조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다. 사고발생 시 운전자 등 탑승자 자력 탈출이 어려워 인명피해로 직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안전센터 초기대응 및 구조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이 필요, 목포해경은 지난해 11월 안전센터 경찰관 33명을 대상으로 차량 해상 추락사고 구조훈련을 처음 실시한 바 있다. 최근 3년간(‘13년~’15년) 목포해경서 관내 발생한 차량 해상추락사고는 총 30건 발생하였으며, 10명이 사망하였다. (13년도 : 9건발생 1명사망, 14년도 : 5건발생 2명사망, 15년도 : 16건발생, 7명사망) 이번 훈련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목포해양경비안전서 전용부두에서 최 일선 현장근무자인 해양경비안전센터 경찰관 37명을 대상으로 바다수영․잠수 및 익수자 인명구조와 응급처치법 등 차량 해상추락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이는 현장구조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 사회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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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해양경찰서, 제1회 밀수·밀입국 대책 협의회 개최
    - 관계기관 협력 체계 구축과 밀입국 노하우 공유 -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본서 2층 중회의실에서 출입국관리사무소,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민·관·군 7개 기관이 밀수와 밀입국 등 해상을 통한 국제성 범죄 예방과 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 하였다”라고 밝혔다. ▲ 밀수밀입국대책회의/사진 여수해경 이번 대책 협의회는 해양경찰이 “국민에게 드리는 약속 「해양경찰 혁신 100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 밀입국 대책회의에 밀수를 추가하고 민간기업체의 참여로 역할과 참석 범위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오늘 회의는 해양경찰 부활 후 열린 제1회 대책 협의회이며, 여수해역 일대가 제주 무사증으로 입국한 외국인들의 육상 통로로 활용되고 있는 점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섬 지역에 만연한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이 관련된 밀입국과 외국인의 강력범죄를 차단하고 관계기관끼리 정보 공유와 협조체계 구축 등 효율적인 대책방안 모색을 하였다. 한편, 여수해경은 ‘13년 34건, ’14년 25건, ‘15년 1건, 16년 11건의 외사 사범을 검거하였고, 올해는 현재까지 12건을 검거하였으며 외사 형사활동에 더 집중할 예정이다.
    • 사회
    2017-09-19
  • 목포해경, 가을철 성수기 낚시어선 특별단속 추진
    - 구명조끼 미착용, 정원초과 승선 등 안전저해 행위 단속강화 - 목포해양경찰서는 가을철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 및 건전한 낚시문화 확립을 위해 낚시어선 선장과 이용객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후 오는 10월 한 달간 낚시어선 안전저해행위 특별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 사진/목포해경 목포해경 관할해역 내 신고된 낚시어선은 9월 현재 254척이며, 낚시어선 이용객은 2014년 5만 9000여명, 2015년 7만 800여명, 2016년 11만 2000여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특히 가을철 성수기에는 전체 이용객의 약 52%(16년 5만 8천명)를 차지할 정도로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기이며, 이와 함께 안전사고 발생도 증가하여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 2016년 낚시어선 사고 총 15건 중 가을철(9~11월) 4건 발생 이번 특별단속에는 구명조끼 미착용, 출입항 미신고, 정원초과, 음주운항 등 주요 안전저해 행위에 대하여 정해진 기간 내 집중점검 및 확인을 통하여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 사회
    2017-09-19
  • 여수해경, 제18호 태풍 탈림(TALIM) 대응 상황판단회의 개최
    - 전남동부해상 조업선 대피 유도, 항포구 결박 상태 점검 등 - 제18호 태풍 '탈림(TALIM)‘ 북상에 따라 전남 동부 해역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여수해경이 선박 대피 유도 등 피해 예방에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총경 송창훈)는 “오늘 오전 8시 30분 청사 상황실에서 제18호 태풍 ‘탈림(TALIM)' 북상함에 따라 태풍 대비 및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송창훈 서장 및 각 과장ㆍ계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태풍대비 상황대책회의 /사진 여수해경 오늘 상황판단 회의에서는 태풍 예상 진로 및 영향을 분석하고, 전남 동부해역이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어,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고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조업선들의 조기 대피를 유도, 항포구 지역 순찰을 강화해 선박 결박 상태 확인 등 취약지역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상황실에 기능별 대응반으로 구성된 태풍 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으며, 태풍경보가 발효되면 전 직원의 절반이 24시간 비상근무로 전환해 태풍 북상에 따른 해안가 피해 예방을 대비하게 된다. 해경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효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해안가 방파제나 갯바위 등 위험지역에 대한 낚시객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정보를 수시로 청취하고 무리한 선박 운항 자제와 해양시설물의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5일 오전 3시 발표된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탈림’는 일본 오키나와 서북쪽 해상에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94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45m/s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며, 오늘부터 17일까지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사회
    2017-09-15
  • 목포소방서, 목포부주초등학교 합동소방훈련 실시
    목포소방서(서장 김기석) 현장대응단은 지난 12일 목포부주초등학교에서 소방공무원 및 교직원, 학생 등 6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사진/목포소방서 이날 훈련은 학교 건물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교직원 및 학생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코자 실시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대피 피난훈련 , 자위소방대 화재전파, 인명대피 및 초기대응(자체소화설비활용)능력 강화,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목포소방서 현장대응단 이상식 진압팀장은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전처럼 훈련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교육시설 및 취약시설에 대해 소방훈련 및 소방 순찰 등의 화재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17-09-14
  • 군산해경, 하반기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 돌입
    바다에서 벌어지는 각종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한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이 군산 앞바다에서 실시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해상종합훈련을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군산항 1부두와 군산 앞바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상종합훈련은 소속 함정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상ㆍ하반기 각각 한번 씩 연간 6차례 실시되는데 이번 훈련은 하반기 첫 훈련으로, 1001함 등 경비함정 5척(군산서 3척, 부안서 2척) 경찰관 103여명이 참가한다. ▲ 사진/군산해경 해경은 이번 훈련에서 각종 상황 발생 시 최상의 구조 대응태세 확보를 목표로 함정장의 지휘역량 강화와 함정, 항공대, 해경구조대 등 구조세력 간 팀워크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또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한편 선택과 집중을 통한 안전·구조 중심의 상황대응 능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한ㆍ중 어업협정 해상에서 중국어선의 휴어기(休漁期)가 끝나는 10월을 앞두고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훈련도 세밀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훈련 2일째 되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산시 옥도면 흑도 동쪽 5km 해상에서 경비함정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으로 인근해역에 조업이나 통항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산해경 임동중 경비구조과장은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과 인명구조 훈련에 중점을 뒀다”며 “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상황대응능력 및 해상치안 임무수행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경은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에서 서해 최우수 해양경찰서 평가 받은바 있다.
    • 사회
    2017-09-12
  • 군산해경 유조선 사고 대비 특별 점검에 돌입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경이 관내 모든 유조선에 대해 점검활동에 돌입한다. 8일 군산해양경찰서는 “9월 11일 ~ 22일까지 원유를 비롯한 각종 기름물질을 운반하는 모든 유조선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은 상시 운항 중인 200t 미만의 소형 유조선 9척과 항만에 위치한 저유시설에 유류를 공급하는 1,000t ~ 3,000t 규모의 입ㆍ출항하는 유조선이 대상이 된다. ▲ 사진/군산해경 이번 점검에서 합동점검단은 ▲선박 해양오염 비상계획서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 방제조치에 필요한 자재와 약제 비치여부 ▲ 의무 방제선 배치여부 ▲ 하역과정에서 배출구 폐쇄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해경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장비가 미흡하거나 부족한 경우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운항금지와 현장단속 등 추가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채광철 서장은 “기름 유출사고는 단한번의 사고로도 재앙에 가까운 피해를 일으키는 만큼 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고에 대비한 충분한 예방조치가 되어 있는지 현장에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유조선에서 발생한 오염사고는 모두 2건으로 총 495ℓ의 기름이 바다로 흘러 들어나가 해경이 방제조치 했다. 한편 매년 평균 전북도 해상에는 유조선 799척이 입ㆍ출항 하고 있으며, 유류 물동량은 1,476,768㎘(16년 기준)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사회
    2017-09-08
  • 주꾸미 낚시 하루 평균 2천명 해경 안전주의보 발령
    군산으로 몰리는 주꾸미 낚시에 해경이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6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주꾸미 낚시를 위해 바다로 나가는 낚시객에게 구명조끼 착용과 항로상 낚시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군산 앞바다에 성어가 된 주꾸미가 몰리면서 평일 130척의 낚시어선이 승객 2,200명을 실고 바다로 나가고 있으며 주말이면 180척 3,000명이 군산항 남ㆍ북방파제로 몰리고 있다. ▲ 군산항 남,북 방파제 인근에서 집중적으로 잡고 있는 주꾸미/사진 군산해경 더욱이 어로제한 구역 등 관련법규를 잘 모르는 레저보트까지 합세하면서 좁은 수역에 주꾸미 잡이로 장사진을 치고 있다. 하지만 해경의 안전조업 계도에도 불구하고 항로에서 버젓이 낚시하는 위험천만의 일들이 계속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실제 4일 오후 3시30분께 군산항 남방파제 북쪽 해상서(선박 통ㆍ항로) 4명이 타고 있던 고무보트가 해경의 경고방송에도 불구하고 주꾸미를 잡다 해사안전법 위반으로 해경에 단속됐다. 또 같은 날 오전 8시37분께 군산시 십이동파도 동쪽 180m 해상에서 승객 8명을 태운 9.7t급 낚시어선이 원인미상으로 침수돼 승객이 모두 출동한 경비함에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해경은 본격적인 주꾸미 잡이가 입소문을 타고 더욱 많은 사람이 몰릴 것에 대비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항로상 조업과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위해 행위는 엄중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군산해경 양성환 경비정장은 “국민의 여가활동은 최대한 보장하지만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다면 현장에서 적극적인 재제를 취할 방침이다.”며 “항로상 낚시금지, 구명조끼 착용은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사회
    2017-09-06
  • 해경, 11월 30일까지 멸치잡이 불법조업 강력단속
    멸치잡이 불법조업에 대해 해경이 강력단속을 예고하고 나섰다. 5일 군산해양경찰서는 “부안 위도 ~ 군산 연도 사이 형성되는 멸치 어군(魚群)을 쫒아 불법조업이 성행하고 사고 위험도 높아 오는 11월 30일까지 자체 특별단속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멸치 어군이 가장 많이 형성되는 9월~ 11월 사이에는 군산 앞바다에는 다른 시ㆍ도에 선적을 둔 멸치잡이 어선이 몰리면서 크고 작은 사고와 민원신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 9.4. 08시30분께 군산 말도 북쪽 4km 해상에서 해경에 단속된 수산업법 위반(도계위반) 멸치잡/사진 군산해경 멸치잡이 조업의 특성상 그물을 끌거나 그물을 내려 설치하는 시간과 범위가 필요하지만 다수의 어선이 한꺼번에 몰리다보니 그물을 끌면서 다른 어선에서 설치해둔 그물을 망가뜨리는 일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조업구역 두고 선박으로 위협을 가하는 분쟁이 발생하거나 무분별한 불법조업 신고로 해양경찰의 경비공백을 야기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고 해경은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형사기동정’을 전담 배치시키고 경비함정을 추가 동원해 일제 단속을 추진하는 등 강력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에는 ▲ 선망, 들망, 안강망 어선들의 물속에 투하된 어구를 끌고 가는 인망조업 ▲ 타 지역 연안 어선의 도계(道界)위반 조업 ▲ 허가 그물 외 적재, 초과적재, 항계 내 조업 등이다. 군산해경 조남영 형사계장은 “고질적인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이번 단속에서는 현장 계도 없이 위법사항에 대해 철저한 적발위주의 단속을 시행할 방침이다.”며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건전한 어업질서 확립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 7월부터 현재까지 군산해경에 단속된 멸치잡이 불법조업 어선은 모두 14척에 이른다.
    • 사회
    2017-09-05
  • 새만금 내측 일부 수면 수상레저활동 전면 금지
    지난해 2월 레저 활동 도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새만금 방조제 일부 수면이 대해 수상레저 활동이 전면 금지된다. 4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전북 군산시 선연리 하제 인근과 미공군 활주로 끝 지역 해상에 대해 연중 주ㆍ야간 모든 수상레저기구의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수상레저안전법 제25조 규정에 의해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되면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레저기구는 물론 레저 활동에 이용되는 카약, 카누, 카이트를 포함한 모든 레저기구 활동이 금지된다. 새만금 내측 수역(水域)은 새만금 물막이 공사 이후 파도와 조류의 영향이 없어 최적의 수상레저 활동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패러글라이딩을 타며 시속 40㎞로 날아오른 뒤 해상으로 떨어져 서핑을 즐기는 카이트 서핑(Kite surfing)과 레저보트에 사람이 탄 대형 연(鳶)을 매달아 하늘 높이 띄우는 파라세일(parasail) 활동이 늘고 있다. 하지만, 활동 수역이 군산공항 활주로와 인접해 전투기, 민간항공기와 충돌, 항공기 엔진흡입력에 인한 사고가 예상되고 농업생명용지로 개발 중인 새만금 3공구에서 현장 작업선박과의 레저보트 충돌사고 개연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채광철 서장은 “새만금 내측의 경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구조가 어렵다는 점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법령을 검토해 사고 위험 수면에 대해 수상레저 활동 금지구역을 설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은 연말까지 계도와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며,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안에서 수상레저활동을 하게 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 사회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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