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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아의원, '서울시 학교건물 3개중 1개, 화재취약 드라이비트 건물'
    - 은명초등학교, 건물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사용됐으나 서울시교육청 통계에선 누락돼 - 초등학교 건물에 36.9%가 드라이비트 시공, 중등 23.8%, 고등 32.5% - 교육지원청별, 서부 119개동, 동작관악 79개동, 강서양천, 남부 각 57개동 - 교육부, 매년 150억 들여 50동 개선 추진, 전국 3,450동 개선까지 69년 걸려 - 김현아 의원, 안전 문제 시급함에도 정부 정책에서 우선순위 뒷전으로 밀려나, 과감한 예산투입으로 조속히 화재안전성능보강 해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건물이 화재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소방청에 따르면 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급격히 확산된 원인은 드라이비트와 알루미늄 복합 패널 등 가연성 소재가 학교 건물에 사용됐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현장 감식 결과 전부 타버린 별관 5층의 경우 대부분에 드라이비트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서울시 교육청이 김현아 의원실에 제출한 '드라이비트 사용 건축물 현황'에는 은명초등학교는 누락돼 있어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번 은명초등학교 화재사고는 물론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던 2017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사고, 작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는 불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사용이 주요한 원인이었다. 이후 각 지자체는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드라이비트를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하루 종일 생활하는 학교 건물은 여전히 방치돼 있는 실정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드라이비트 사용 학교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2019년 5월말 기준으로 드라이비트를 공법으로 시공된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는 총 419개교로 전체 학교의 30.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학교 중 1학교는 화재 시 대형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이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가 36.9%(220개)로 드라이비트 시공 건물이 제일 많았으며, 고등학교 32.5%(103개), 중학교 23.8%(122개), 특수학교 14.8%(4개), 유치원 4.0%(1개) 순으로 드라이비트를 시공한 건물 보유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관할 교육청별로는 서울 서부교육지원청(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이 총 119개동의 학교건물이 드라이비트로 시공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동작관악교육지원청 79동,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남부교육지원청 각 57동, 성동광진교육지원청 52동으로 나타났다. 사부교육지원청의 경우 유독 드라이비트 건물이 많아 조속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외벽개선사업을 통해 매년 50여개 학교의 드라이비트 제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마저도 드라이비트 제거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실제 제거사업의 규모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부에 따르면 교사동, 생활관, 강당/체육관 등 학생이 이용하는 시설 중 외벽 전체 면적의 60%이상이 드라이비트로 시공된 건물은 전국기준 3,450동이었다. 교육부는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에 따라 2023년까지 5년간 750억 원을 투입 매년 50동씩 250개동을 개선할 계획이다. 교육부 예상대로라면 3,450동을 개선하는 데는 무려 69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 큰 문제는 교육부 차원에서 드라이비트가 60% 이상 사용된 건물만 개선을 추진하다보니 드라이비트가 소규모로 사용된 건축물의 경우는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된다는 점이다. 사실상 전체건물을 개선하기에는 기약이 없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은명초등학교의 경우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가 사용됐지만 서울시 교육청 통계에선 누락돼 있었다”라고 지적하며, “정작 시급한 것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인데,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아직도 안전 예산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라며“과감한 예산투입으로 조속히 화재안전성능보강을 끝마쳐 혹시 모를 화재로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건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료출처=김현아의원실] ■ 첨부1: 서울시 학교급별 드라이비트 사용 현황(전체 학교대비 비중) 구분 유 초 중 고 특수 합 계 학교수 동수 학교수 동수 학교수 동수 학교수 동수 학교수 동수 학교수 동수 공립 1 1 210 307 66 93 32 42 1 1 310 444 4.0% 4.0% 37.6% 23.7% 24.1% 12.3% 27.4% 11.5% 12.5% 8.3% 31.3% 17.9% 사립 - - 10 13 25 29 71 103 3 3 109 148 26.3% 17.6% 22.9% 10.7% 35.5% 14.7% 15.8% 8.8% 29.3% 13.6% 계 1 1 220 320 91 122 103 145 4 4 419 592 4.0% 4.0% 36.9% 23.3% 23.8% 11.8% 32.5% 13.6% 14.8% 8.7% 30.7% 16.6% ■ 첨부2: 서울시 교육지원청별 드라이비트 사용건물 수 구분 유 고 중 초 특수 총합계 강남서초 15 5 11 31 강동송파 14 6 16 36 강서양천 14 11 31 1 57 남부 10 15 31 1 57 동부 5 2 27 34 동작관악 16 20 42 1 79 북부 18 11 22 51 서부 1 18 29 71 119 성동광진 14 12 26 52 성북강북 2 5 21 1 29 중부 19 6 22 47 총합계 1 145 122 320 4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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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 ‘미세먼지 유발’해상유 유통 사범 단속에 나서
    - 목포해경, 해상용 불법기름 사용ㆍ유통 사범 특별 단속 ‘돌입’ - 목포해경이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선박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섰다. 20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심각한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불량기름 사용 및 유통행위 등에 경비정과 형사요원을 동원하여 선박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할 방침이다. 집중 단속 대상은 황 함유랑 허용기준(경유 0.05%, 중유 3.5%)을 초과한 기름 사용한 내항화물운송사업자와 이를 공급한 업체와 이러한 기름을 사용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유류세 보조금 부당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양종환 목포해경 수사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박들이 동참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불법 해상유 사용 및 유통 사범 단속을 통해 국민 건강 향상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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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0
  • 8일 전남 전 지역 AI 이동제한 해제
    재발 방지 위해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5월 말까지 방역대책 지속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설정됐던 25개 방역지역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8일자로 모두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동제한 해제 조치는 지난 3월 29일 장흥 용산면에서 마지막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30일 이상 추가 발생이 없고 사육하는 닭, 오리와 비어 있는 축사의 환경시료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8일자로 장흥과 곡성의 3개 방역지역이 해제된데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는 도내 모든 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이 해제됐더라도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5월 말까지 도, 시군 및 동물위생시험소 등과 함께 27개의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오리농가에 대해 입식 전 철저한 방역 점검 및 빈 축사 환경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 입식을 승인하는 ‘시군 입식승인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는 전 시군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혹시나 잔존해 있을 AI 바이러스 사전 색출을 위해 5월 말까지 도내 전체 오리농장 일제 검사를 추진하는 등 AI 재발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과거 발생 시기를 고려해봤을 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시기이고, 현 시점에서는 농장단위 차단방역이 무엇보다도 중요 하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차량 통제 등 농장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에선 지난 2016년 11월 16일 해남 산란계농장을 시작으로 10개 시군에서 3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116농가의 가금류 213만 8천 마리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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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주경님 시의원 ‘소방차량’구매시 지역업체 적극 활용 주문
    9일, 주경님 시의원은(서구 4)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서 주관하는 소방차량 구매에 있어 지역 업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경님 의원은 “광주시가 시정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사업도 결국 자동차 산업을 끌어올려 일자리창출이 목적인만큼 취지에 맞게 자동차관련 산업과 연계된 예산집행 계획단계에서부터 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할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광주 전남지역에 특수소방차량 조달등록 업체는 없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특수소방차량 주문생산 가능한 지역 업체가 광주시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관련 일반차량의 구매에 있어서도 기아자동차등 지역업체생산 제품구매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소방차량 구매는 ▲2013년 16억 8천만원을 투입 21대 ▲2014년 22억 5천만원 19대 ▲2015년 43억 3천만원 31대를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고 ▲2016년 올해에는 36억을 들여 30대 구매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소방차 생산업체 이력으로는 ‘서울차체(selbo)’에서 구급차량을 생산했던 적이 있었으나 ‘IMF외환위기’ 당시 기아차 협력 업체로써 부도를 맞고 구급차량 부분만 떨어져 충남 예산에서 ‘오텍’이란 사명으로 구급차를 생산하고 있다. 특수 소방차 제작업체는 전국에 16개 업체가 있으며 이중 조달 등록된 업체는 12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호남권에는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자동차의 종류는 소방펌프차, 소방물탱크차, 소방화학차, 화생방 대응차, 소방사다리차, 무인방수차, 지휘차, 구조차, 구급차, 조명배연차, 화재조사차, 생활안전차, 안전진단차, 소방순찰차, 현장지원차, 행정 및 교육지원차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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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3
  • 교통사고 다발구간 해산IC, 과속카메라 단속 시행
    여수경찰, 교통사고 다발구간 해산IC, 과속카메라 단속 시행 -4월25일 09:00부터 정상운용 ▲ 경찰은 해산 IC부근(LG화학 후문∼소라교, 약 1.7㎞)은 편도 4,5차로의 직선형 광로로 과속과 차선변경 등 난폭운전 하는 곳으로 이번 카메라설치로 서행을 유도하여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여수경찰서= KJB NEWS> 여수경찰서는 올 2월 엑스포 자동차전용도로 구간과속단속 카메라 운용으로 기존에 대포터널에 설치되어 있던 과속카메라를 교통사고 다발구간인 해산IC로 이설완료되어 4월 25일 09:00부터 정상 운용할 예정이다. 여수에서 순천방면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구,해산마을앞(철교, 공단발전기)에 설치되어 있고 제한속도는 시속 80㎞이다. 경찰은 해산 IC부근(LG화학 후문∼소라교, 약 1.7㎞)은 편도 4,5차로의 직선형 광로로 과속과 차선변경 등 난폭운전 하는 곳으로 이번 카메라설치로 서행을 유도하여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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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9
  •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봄철 갯벌 안전사고 당부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에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 및 현지 주민에게 갯바위, 갯벌 등 고립․추락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목포관내 영광 ․ 무안 ․ 해남 ․ 진도 등 서남해 해역 특성 상 조석 간만의 차가 큰 탓에 해루질(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등 갯벌체험 활동 과정과 갯바위 등지에서 고립과 추락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지난 19일과 22일에 신안군 인근 섬에서 낚시객들이 고립되는 등 이번 달만 갯바위에서 일어난 사고가 무려 3건이 된다. 지역의 물때를 숙지하지 못한 관광객들이 빠른 속도로 차오르는 바닷물에 고립되거나 빠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나아가 목숨마저 빼앗기는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총 17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이중 사망사고가 3건이며, 발생 현황은 여름 휴가철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7~8월에 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봄 ․ 가을 행락철인 3월, 9월에 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봄철 낚시를 즐기는 외부 관광객들이 늘면서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실천과 작은 관심으로 안전한 갯벌체험과 서해안에서의 소중한 추억 쌓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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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3
  • 목포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활동에 박차
    전파 차단 위해 시내 전 지역 방역 강화 최근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40대 남성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첫 환자로 판정됨에 따라 목포시 보건소가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방역대책반을 편성해 관내 병·의원의 질병정보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임신부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해왔다. 또 홈페이지 팝업창, 전광판을 통해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전파하는 매개모기 박멸을 위한 특별 집중 방역도 시내 전 지역에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입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립목포검역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입국자 발열관리 등 철저한 검역 활동을 통해 해외유입감염병의 추가 유입 및 전파 차단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중남미 42개국을 중심으로 발생 중이며 이집트숲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발진, 고열,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등이 주증상으로 중증합병증은 드물며 사망사례 또한 보고된 적은 없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로 대부분 회복되며, 만약 발생국가 여행 후 2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 전 해외여행력을 알린 후 상담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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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3
  • 목포해경,“바다에 추락한 차량 탑승자를 구하라”
    차량 해상추락사고 신속 대응 및 구조능력 강화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가 봄철 행락객이 자주 찾는 해안가 및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차량 해상 추락사고에 대비하여 그에 구조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다. 사고발생 시 운전자 등 탑승자 자력 탈출이 어려워 인명피해로 직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안전센터 초기대응 및 구조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이 필요, 목포해경은 지난해 11월 안전센터 경찰관 33명을 대상으로 차량 해상 추락사고 구조훈련을 처음 실시한 바 있다. 최근 3년간(‘13년~’15년) 목포해경서 관내 발생한 차량 해상추락사고는 총 30건 발생하였으며, 10명이 사망하였다. (13년도 : 9건발생 1명사망, 14년도 : 5건발생 2명사망, 15년도 : 16건발생, 7명사망) 이번 훈련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목포해양경비안전서 전용부두에서 최 일선 현장근무자인 해양경비안전센터 경찰관 37명을 대상으로 바다수영․잠수 및 익수자 인명구조와 응급처치법 등 차량 해상추락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이는 현장구조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 사회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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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군, 고수온・적조 수산물피해 우려 민관 협력 강화 나서
    고흥군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이 유지되면서 적조생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해상가두리(어류, 전복) 양식장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 이미지 : 고흥군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난 22일 고수온 및 적조생물 출현으로 수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금산면 신촌, 우두, 오천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면서 어업인과 담당공무원을 격려하고 수산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 협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군은 지난 6~7월 사이에 적조발생을 대비하여 방제장비(산소공급기 등) 251대 점검과 방제용 황토 15,424톤(생황토 15,279톤, 분말황토 145톤)을 확보해 놓았다. 또한, 가두리 양식장 주변에 적조생물 유입에 대비한 초동 방제를 위해 분말황토 56톤을 어업인에게 사전 공급하는 등 적조 발생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월에서 9월까지 발생한 적조방제를 위해 황토살포 4,868톤과 인력 989명, 장비 228대를 동원한 총력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난 16일 고흥군 금산면 신촌 육상양식장에서 발생한 전복 25만 미 폐사와 관련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 원인분석을 포함한 정밀조사를 의뢰한 상태”라며, “앞으로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수산물 피해예방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16-08-22
  • 고창군 부안파출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띠 착용하기’ 집중 홍보
    ‘안전띠는 생명띠’ 홍보·실시 고창경찰서 부안파출소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띠 착용하기, 정지선 지키기’에 대해 계도 기간을 거친 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 사진 : 고창경찰서 부안파출소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안전띠 착용 여부에 따른 사망률 비교 결과 안전띠 미착용의 경우 안전띠를 착용했을 경우보다 사망률이 약 3,7배 높은 것을 알 수 있고, 올 상반기 고창 관내 안전띠 착용률 및 정지선 준수율 조사 결과 전북 평균보다 낮아 교통사고 발생 및 인명 피해율이 높은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늘부터 10일간 ‘안전띠 착용하기, 정지선 지키기‘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9월 1일부터 1개월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중점 단속 대상은 운전석과 조수석 안전띠 미착용과 정지선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의무위반, 교차로통행방법위반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 사회
    2016-08-20
  • 목포해경, 함정정비팀 강화로 장비관리에 최선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함정정비반에 신임경찰관 2명을 추가 배치해 인력체계를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강화하여 장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 사진 : 목포해경 이번 함정정비반 인력 추가배치는 경비함정 고장 시 외부업체에 수리를 의존하던 방식에서 탈피, 함정 정비반에서 1차 점검 및 수리를 실시해 수리예산을 절감하고 신속한 수리로 해상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함정정비반은 자격증과 함정경력 등을 고려한 전문 기술자로 구성되어있으며 기능 우수 정비반원 중 우수기술자 선발을 통해 인근서간 기술교류 추진 및 수리를 지원하고, 단순한 협업을 넘은 상생의 동반성장, 조직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각 함정 주요 장비의 정비 노하우 전수 등 현장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운 장비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장비 관리를 통해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16-08-20
  • 목포경찰, 신안 연도교 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 안전점검 실시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근로자 대상 혹서기 건설현장 안전실태 점검 및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홍보 ▲ 이미지 : 목포경찰서 목포경찰서(서장 박희순)에서는 지난 17일, 신안군의 해상 연도교(지도 – 임자 도로건설현장)를 방문하여 외국인근로자 대상 각종 안전실태를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전남 영광 염산 칠산대교 상판붕괴사고로 외국인근로자 4명이 부상당하는 사고 발생 등 혹서기 건설현장 각종안전사고 빈발, 폭염에 따른 충분한 휴식시간 부여 여부, 해상 작업현장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책 및 비상상태 발생 시 조치요령 등 매뉴얼 비치여부, 기타 관리자 및 한국인 동료에 의한 폭행․폭언 등 인권실태 점검 및 상담을 실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편 목포경찰서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범죄예방수칙 6개국 외국어 홍보현판 및 스티커를 숙소에 부착하는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집중 홍보했다.
    • 사회
    2016-08-18
  • 목포해경 안두술 서장, 도서지역 치안현장 방문
    목포해양경비안전서 안두술 서장은 영광군 도서지역 낙월도를 시작으로 하계 피서철 성수기를 맞아 전남 서부 최대의 관광지로 알려진 홍도 등 흑산 해역 일대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하계 피서철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 사진 : 목포해경 오늘(18일) 오후 현장점검에 나선 안서장은 해경 파ㆍ출장소 및 선착장, 경비정 순찰구역 등을 방문하여 국민이 있음으로서 해양경찰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모든 어민들을 공평하게 대하고 서비스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열악한 환경에서의 근무노고를 치하했다. ▲ 사진 : 목포해경 특히, 하계 피서철 여객선을 이용해 서남권 도서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다가오는 추석 귀성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영광, 흑산․홍도 여객선 항로를 점검하기도 하고 여객선 선장 및 선박종사자, 도서지역 주민들 격려 또한 빼놓지 않았다.
    • 사회
    2016-08-18
  • 목포해경 추석 특별수송 대비 여객선 특별안전점검 실시
    목포ㆍ완도권 40개 항로, 운항 여객선 75척 특별점검 ▲ 사진 : 네이버블로그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특별수송기간(9.13.~9.18.) 이용객의 해상교통 편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목포․완도권 운항 여객선 75척에 대하여 특별안전점검(8.22.~8.26.)을 실시한다. 금번 점검은 선박안전기술공단 등과 합동으로 목포․완도지역 40개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75척의 차량고박설비, 승무원의 제복착용, 여객편의 시설, 기관설비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특별수송기간 전에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여객선 제반 설비 및 안전관리상태에 대한 특별 점검을 통해 서비스가 제고되고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올 추석 연휴기간도 편안하고 안전한 섬 방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회
    2016-08-18
  • 군산해경, 백중사리 기간 해안저지대 피해 주의당부
    백중사리 기간 동안 선박 및 시설물관리의 주의가 요구된다. ▲ 사진 :네이버블로그 17일 군산해경서는 8월 17일 ~ 22일까지가 밀물과 썰물의 차가 크고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 기간으로 선박 안전운항과 해안가 시설물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백중사리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백중(음력 7월 15일, 百中)을 전후한 3~4일간 해수면이 연중 최대로 높아지는 시기를 말하며, 평시보다 50cm 이상 높아진다. 특히, 이 시기에 기상악화와 맞물리면 방파제 및 해안도로로 파도가 넘치는 월파와 저지대 침수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항ㆍ포구, 해안가 저지대 등 피해 우려개소를 파악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는 한편, 항내 정박선박의 고박(계류) 상태, 저지대 주차 차량, 해안시설물 등의 안전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방파제 및 갯바위 낚시꾼 사고에 대비해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간출암 인근 항해선박에 대한 좌초사고 예방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김성수 경비구조계장은 “이 기간에는 항내 정박 중인 선박도 안심할 수 없다”며 “선박관리자는 계류색(繫留索, 선박을 부두에 정박시키기 위해 묶어두는 줄) 안전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해안가 각종 시설물은 침수나 월파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항 기준 17일에는 654cm 18일에는 690cm 19일에는 717cm 20일에는 732cm 21일 734cm로 바닷물 높이가 최고에 이르렀다가 22일부터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사회
    2016-08-17
  • 군산해경, 안전 위협하는 수상레저활동 단속 돌입
    16일 군산해경서는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다와 호수에서 활동하는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단속 위주 특별점검’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료 : 군산해경 이는 여름철 해상교통량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빠른 속도로 운항하는 레저기구와 선박과의 충돌 발생 우려가 높은데다,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수상레저활동자에 대하여 해경이 이번에는 단속카드를 빼 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수지, 댐, 호수 등 내수면(內水面)에서 활동하는 수상레저는 지도단속 공무원의 전문성 결여, 전담인력 부족 등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가 꾸준하게 제기돼 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해수면의 경우 해상과 육상(항ㆍ포구)에서의 입체적 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며, 내수면의 경우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사업장 점검 및 개인 레저활동자 위법사항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해경은 이번 특별점검 기간 내 ▲ 음주, 무면허, 무등록 레저사업 영업 및 레저기구 운항 ▲ 보험 미가입 ▲ 안전장비 미착용 ▲ 정원초과 등의 행위에 대해 계도 없이 단속에 집중한다는 목표다. 한편, 올 들어 군산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모두 15건으로 모두 운항자 과실이 사고의 원인으로 조사됐다.
    • 사회
    2016-08-16
  • 목포경찰, 외국인 여성 등 해수욕장 성범죄 예방 합동순찰 및 캠페인 실시
    외국인 여성 범죄예방수칙 6개국 외국어 홍보, 4대 사회악 근절 ▲ 이미지:목포경찰서 목포경찰서(서장 박희순)에서는 지난 3일, 신안군 안좌 대광해수욕장을 찾은 내·외국인 피서객을 대상으로 외국인 여성 등 피서지 범죄(성폭력·몰카 등)예방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한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최근 문신을 한 채 상반신을 노출시키는 외국인피서객 및 관광지에서 노숙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하자 이들을 대상으로 계도 활동을 하는 등 성범죄 해결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편 목포경찰서는 외국인 여성 대상 범죄예방수칙 6개국 외국어 홍보현판 및 스티커를 해수욕장 및 선착장 공중화장실 입구에 부착하는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집중 홍보했다.
    • 사회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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