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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아의원, '서울시 학교건물 3개중 1개, 화재취약 드라이비트 건물'
    - 은명초등학교, 건물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사용됐으나 서울시교육청 통계에선 누락돼 - 초등학교 건물에 36.9%가 드라이비트 시공, 중등 23.8%, 고등 32.5% - 교육지원청별, 서부 119개동, 동작관악 79개동, 강서양천, 남부 각 57개동 - 교육부, 매년 150억 들여 50동 개선 추진, 전국 3,450동 개선까지 69년 걸려 - 김현아 의원, 안전 문제 시급함에도 정부 정책에서 우선순위 뒷전으로 밀려나, 과감한 예산투입으로 조속히 화재안전성능보강 해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건물이 화재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소방청에 따르면 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급격히 확산된 원인은 드라이비트와 알루미늄 복합 패널 등 가연성 소재가 학교 건물에 사용됐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현장 감식 결과 전부 타버린 별관 5층의 경우 대부분에 드라이비트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서울시 교육청이 김현아 의원실에 제출한 '드라이비트 사용 건축물 현황'에는 은명초등학교는 누락돼 있어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번 은명초등학교 화재사고는 물론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던 2017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사고, 작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는 불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사용이 주요한 원인이었다. 이후 각 지자체는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드라이비트를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하루 종일 생활하는 학교 건물은 여전히 방치돼 있는 실정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드라이비트 사용 학교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2019년 5월말 기준으로 드라이비트를 공법으로 시공된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는 총 419개교로 전체 학교의 30.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학교 중 1학교는 화재 시 대형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이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가 36.9%(220개)로 드라이비트 시공 건물이 제일 많았으며, 고등학교 32.5%(103개), 중학교 23.8%(122개), 특수학교 14.8%(4개), 유치원 4.0%(1개) 순으로 드라이비트를 시공한 건물 보유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관할 교육청별로는 서울 서부교육지원청(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이 총 119개동의 학교건물이 드라이비트로 시공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동작관악교육지원청 79동,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남부교육지원청 각 57동, 성동광진교육지원청 52동으로 나타났다. 사부교육지원청의 경우 유독 드라이비트 건물이 많아 조속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외벽개선사업을 통해 매년 50여개 학교의 드라이비트 제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마저도 드라이비트 제거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실제 제거사업의 규모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부에 따르면 교사동, 생활관, 강당/체육관 등 학생이 이용하는 시설 중 외벽 전체 면적의 60%이상이 드라이비트로 시공된 건물은 전국기준 3,450동이었다. 교육부는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에 따라 2023년까지 5년간 750억 원을 투입 매년 50동씩 250개동을 개선할 계획이다. 교육부 예상대로라면 3,450동을 개선하는 데는 무려 69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 큰 문제는 교육부 차원에서 드라이비트가 60% 이상 사용된 건물만 개선을 추진하다보니 드라이비트가 소규모로 사용된 건축물의 경우는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된다는 점이다. 사실상 전체건물을 개선하기에는 기약이 없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은명초등학교의 경우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가 사용됐지만 서울시 교육청 통계에선 누락돼 있었다”라고 지적하며, “정작 시급한 것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인데,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아직도 안전 예산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라며“과감한 예산투입으로 조속히 화재안전성능보강을 끝마쳐 혹시 모를 화재로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건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료출처=김현아의원실] ■ 첨부1: 서울시 학교급별 드라이비트 사용 현황(전체 학교대비 비중) 구분 유 초 중 고 특수 합 계 학교수 동수 학교수 동수 학교수 동수 학교수 동수 학교수 동수 학교수 동수 공립 1 1 210 307 66 93 32 42 1 1 310 444 4.0% 4.0% 37.6% 23.7% 24.1% 12.3% 27.4% 11.5% 12.5% 8.3% 31.3% 17.9% 사립 - - 10 13 25 29 71 103 3 3 109 148 26.3% 17.6% 22.9% 10.7% 35.5% 14.7% 15.8% 8.8% 29.3% 13.6% 계 1 1 220 320 91 122 103 145 4 4 419 592 4.0% 4.0% 36.9% 23.3% 23.8% 11.8% 32.5% 13.6% 14.8% 8.7% 30.7% 16.6% ■ 첨부2: 서울시 교육지원청별 드라이비트 사용건물 수 구분 유 고 중 초 특수 총합계 강남서초 15 5 11 31 강동송파 14 6 16 36 강서양천 14 11 31 1 57 남부 10 15 31 1 57 동부 5 2 27 34 동작관악 16 20 42 1 79 북부 18 11 22 51 서부 1 18 29 71 119 성동광진 14 12 26 52 성북강북 2 5 21 1 29 중부 19 6 22 47 총합계 1 145 122 320 4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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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 ‘미세먼지 유발’해상유 유통 사범 단속에 나서
    - 목포해경, 해상용 불법기름 사용ㆍ유통 사범 특별 단속 ‘돌입’ - 목포해경이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선박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섰다. 20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심각한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불량기름 사용 및 유통행위 등에 경비정과 형사요원을 동원하여 선박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할 방침이다. 집중 단속 대상은 황 함유랑 허용기준(경유 0.05%, 중유 3.5%)을 초과한 기름 사용한 내항화물운송사업자와 이를 공급한 업체와 이러한 기름을 사용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유류세 보조금 부당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양종환 목포해경 수사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박들이 동참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불법 해상유 사용 및 유통 사범 단속을 통해 국민 건강 향상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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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0
  • 8일 전남 전 지역 AI 이동제한 해제
    재발 방지 위해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5월 말까지 방역대책 지속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설정됐던 25개 방역지역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8일자로 모두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동제한 해제 조치는 지난 3월 29일 장흥 용산면에서 마지막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30일 이상 추가 발생이 없고 사육하는 닭, 오리와 비어 있는 축사의 환경시료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8일자로 장흥과 곡성의 3개 방역지역이 해제된데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는 도내 모든 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이 해제됐더라도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5월 말까지 도, 시군 및 동물위생시험소 등과 함께 27개의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오리농가에 대해 입식 전 철저한 방역 점검 및 빈 축사 환경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 입식을 승인하는 ‘시군 입식승인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는 전 시군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혹시나 잔존해 있을 AI 바이러스 사전 색출을 위해 5월 말까지 도내 전체 오리농장 일제 검사를 추진하는 등 AI 재발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과거 발생 시기를 고려해봤을 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시기이고, 현 시점에서는 농장단위 차단방역이 무엇보다도 중요 하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차량 통제 등 농장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에선 지난 2016년 11월 16일 해남 산란계농장을 시작으로 10개 시군에서 3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116농가의 가금류 213만 8천 마리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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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주경님 시의원 ‘소방차량’구매시 지역업체 적극 활용 주문
    9일, 주경님 시의원은(서구 4)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서 주관하는 소방차량 구매에 있어 지역 업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경님 의원은 “광주시가 시정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사업도 결국 자동차 산업을 끌어올려 일자리창출이 목적인만큼 취지에 맞게 자동차관련 산업과 연계된 예산집행 계획단계에서부터 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할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광주 전남지역에 특수소방차량 조달등록 업체는 없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특수소방차량 주문생산 가능한 지역 업체가 광주시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관련 일반차량의 구매에 있어서도 기아자동차등 지역업체생산 제품구매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소방차량 구매는 ▲2013년 16억 8천만원을 투입 21대 ▲2014년 22억 5천만원 19대 ▲2015년 43억 3천만원 31대를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고 ▲2016년 올해에는 36억을 들여 30대 구매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소방차 생산업체 이력으로는 ‘서울차체(selbo)’에서 구급차량을 생산했던 적이 있었으나 ‘IMF외환위기’ 당시 기아차 협력 업체로써 부도를 맞고 구급차량 부분만 떨어져 충남 예산에서 ‘오텍’이란 사명으로 구급차를 생산하고 있다. 특수 소방차 제작업체는 전국에 16개 업체가 있으며 이중 조달 등록된 업체는 12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호남권에는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자동차의 종류는 소방펌프차, 소방물탱크차, 소방화학차, 화생방 대응차, 소방사다리차, 무인방수차, 지휘차, 구조차, 구급차, 조명배연차, 화재조사차, 생활안전차, 안전진단차, 소방순찰차, 현장지원차, 행정 및 교육지원차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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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3
  • 교통사고 다발구간 해산IC, 과속카메라 단속 시행
    여수경찰, 교통사고 다발구간 해산IC, 과속카메라 단속 시행 -4월25일 09:00부터 정상운용 ▲ 경찰은 해산 IC부근(LG화학 후문∼소라교, 약 1.7㎞)은 편도 4,5차로의 직선형 광로로 과속과 차선변경 등 난폭운전 하는 곳으로 이번 카메라설치로 서행을 유도하여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여수경찰서= KJB NEWS> 여수경찰서는 올 2월 엑스포 자동차전용도로 구간과속단속 카메라 운용으로 기존에 대포터널에 설치되어 있던 과속카메라를 교통사고 다발구간인 해산IC로 이설완료되어 4월 25일 09:00부터 정상 운용할 예정이다. 여수에서 순천방면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구,해산마을앞(철교, 공단발전기)에 설치되어 있고 제한속도는 시속 80㎞이다. 경찰은 해산 IC부근(LG화학 후문∼소라교, 약 1.7㎞)은 편도 4,5차로의 직선형 광로로 과속과 차선변경 등 난폭운전 하는 곳으로 이번 카메라설치로 서행을 유도하여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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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9
  •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봄철 갯벌 안전사고 당부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에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 및 현지 주민에게 갯바위, 갯벌 등 고립․추락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목포관내 영광 ․ 무안 ․ 해남 ․ 진도 등 서남해 해역 특성 상 조석 간만의 차가 큰 탓에 해루질(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등 갯벌체험 활동 과정과 갯바위 등지에서 고립과 추락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지난 19일과 22일에 신안군 인근 섬에서 낚시객들이 고립되는 등 이번 달만 갯바위에서 일어난 사고가 무려 3건이 된다. 지역의 물때를 숙지하지 못한 관광객들이 빠른 속도로 차오르는 바닷물에 고립되거나 빠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나아가 목숨마저 빼앗기는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총 17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이중 사망사고가 3건이며, 발생 현황은 여름 휴가철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7~8월에 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봄 ․ 가을 행락철인 3월, 9월에 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봄철 낚시를 즐기는 외부 관광객들이 늘면서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실천과 작은 관심으로 안전한 갯벌체험과 서해안에서의 소중한 추억 쌓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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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3
  • 목포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활동에 박차
    전파 차단 위해 시내 전 지역 방역 강화 최근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40대 남성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첫 환자로 판정됨에 따라 목포시 보건소가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방역대책반을 편성해 관내 병·의원의 질병정보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임신부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해왔다. 또 홈페이지 팝업창, 전광판을 통해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전파하는 매개모기 박멸을 위한 특별 집중 방역도 시내 전 지역에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입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립목포검역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입국자 발열관리 등 철저한 검역 활동을 통해 해외유입감염병의 추가 유입 및 전파 차단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중남미 42개국을 중심으로 발생 중이며 이집트숲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발진, 고열,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등이 주증상으로 중증합병증은 드물며 사망사례 또한 보고된 적은 없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로 대부분 회복되며, 만약 발생국가 여행 후 2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 전 해외여행력을 알린 후 상담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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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3
  • 목포해경,“바다에 추락한 차량 탑승자를 구하라”
    차량 해상추락사고 신속 대응 및 구조능력 강화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가 봄철 행락객이 자주 찾는 해안가 및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차량 해상 추락사고에 대비하여 그에 구조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다. 사고발생 시 운전자 등 탑승자 자력 탈출이 어려워 인명피해로 직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안전센터 초기대응 및 구조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이 필요, 목포해경은 지난해 11월 안전센터 경찰관 33명을 대상으로 차량 해상 추락사고 구조훈련을 처음 실시한 바 있다. 최근 3년간(‘13년~’15년) 목포해경서 관내 발생한 차량 해상추락사고는 총 30건 발생하였으며, 10명이 사망하였다. (13년도 : 9건발생 1명사망, 14년도 : 5건발생 2명사망, 15년도 : 16건발생, 7명사망) 이번 훈련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목포해양경비안전서 전용부두에서 최 일선 현장근무자인 해양경비안전센터 경찰관 37명을 대상으로 바다수영․잠수 및 익수자 인명구조와 응급처치법 등 차량 해상추락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이는 현장구조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 사회
    201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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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국유림관리소, 광양항 ‘붉은불개미’ 관계기관 합동조사 실시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7월 31일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농진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광양항만 내 붉은불개미 유입환경 등에 대한 합동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관계기관 합동조사는 최근 평택항과 부산항에서 검역해충인 붉은불개미가 연이어 발견됨에 따라, 전국 주요항만(32개소)의 확산 및 유입차단을 위한 범부처 합동 일제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현장 조사에서는 붉은불개미 예찰트랩 조사와 항만 내 서식 우려 장소(풀이 자라는 부두 바닥 내 균열지 등) 등에 대한 육안 정밀조사와 병행하여 항만 내 잠재 서식환경 등을 조사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관내 광양항을 통해 수입 목재제품의 국내 유입이 많은 만큼, 운송컨테이너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붉은불개미와 같은 외래병해충 발견 즉시 신고(검역본부 ☏054-912-0616, 순천국유림관리소 ☏061-740-9342)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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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2
  • 여수해경, 선박 위성 조난신호기(EPIRB) 합동점검 실시
    - 관내 200여 척의 선박 점검을 통해 오발신 최소화와 조난 시 장비 활용법 등 교육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이번 달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6회에 걸쳐 여수ㆍ고흥 관내 위성 조난신호기(EPIRB)가 설치된 선박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에 나선다”라고 27일 밝혔다. ▲ 사진/여수해경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선박 위성 조난신호기 오작동과 오발신율을 낮추기 위한 특별점검으로 여수해경이 주관이 되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점검반이 구성되었으며, 관내 선박 236여 척에 대해 합동점검이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어선 및 여객선(유·도선) 등 다중이용 선박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시 위성 조난신호기 배터리와 자동이탈 장치 유효기간 등 장비 전반에 걸친 점검과 더불어 선장 등 선원을 대상으로 위성 조난신호기 취급 및 오발신시 행동요령 등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오발신 발생 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오발신율을 낮춰 실제 조난 발생 시 신속ㆍ효율적 대응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성 조난신호기를 통해 접수된 조난신호는 해양경찰청 기준 연평균 149건이며, 이중 오발신은 총 142건으로 불필요한 현장출동으로 인한 경비 공백 등 행정력 낭비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 사회
    2018-07-27
  • 목포해경, 하계피서철 음주운항 특별단속 추진
    - 해양사고 예방 및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음주운항 일제단속 실시 - 해양사고 예방과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해경이「하계피서철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20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오늘(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후 오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23일간 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8월은 선박이용 여행객과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하고 피서철 들뜬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어선 등에서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커지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목포해경 관내 지난 3년간 음주운항 단속 건수는 총 35건이며, 어선이 22건으로 전체의 약 63%를 차지했고 예인선 3건·화물선 2건, 다중이용선박(낚시어선·여객선·도선·레저) 각 1건 단속됐다. 연도별로는 2015년, 2016년 각각 11건이며 2017년 13건, 올해는 현재까지 3건이 적발됐다. 해경은 대형 인명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어선, 예인선, 레저기구 등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선박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경비함정, 파출소,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해상교통 밀집지역이나 음주운항 취약시간대를 선정,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단속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수 해양안전과장은 “해상 음주운항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계도와 특별단속을 통해 안전한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주운항 적발 시 혈중알콜 농도 0.03% 이상의 상태에서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하다 적발될 경우 5톤 이상 선박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5톤 미만 선박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 사회
    2018-07-21
  • 해경,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
    날씨는 일기예보를 통해, 바다는 위험예보제 꼭! 확인하세요 해경이 7월 18일 ~ 8월 15일까지 약 4주간을 연안사고 ‘주의’ 기간으로 정하고 대응 단계를 한 차원 높였다. 18일 군산해양경찰서는 “휴가철 관광객 증가로 항ㆍ포구는 물론 갯바위, 테트라포드 등지에서 사고가 증가할 것을 우려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인 ‘주의보’를 발령하고 대응태세를 한 단계 올렸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란 특정 기간에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 지속할 경우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 ▲경고로 나눠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것을 말한다. 군산해경 관할(새만금 가력도 배수갑문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를 연결한 해역)의 경우 최근 3년간 발생한 47건의 연안 안전사고가 여름 성수기에 집중하고 있어 위험 예보제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 사진/군산해경 사고는 휴가철 관광객과 피서객이 물때를 모르고 밀물에 갇히는 고립사고와 음주 후 해상 추락, 낚시꾼 익수사고가 대부분으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하는 경우 큰 부상을 입거나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연안안전사고 주의보나 경고가 발령되면 해당 바닷가에 순찰차량과 순찰정이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사이렌을 통해 위험성을 전파하고, 위험 구역에 대해서는 출입통제와 제한 등 강제적 규제도 이뤄질 계획이다. 군산해경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위험성을 적극 알리고, 단 한번이라도 사고가 발생한 위치에 대해서는 안전지수 단계를 상향해 구조인력과 장비를 등을 추가배치 할 방침이다. 또, 군산항 남방파제와 무녀도 쥐똥섬에 설치된 다목적 방송장비를 이용해 경고ㆍ대피 방송을 상시화하고 공익목적 광고물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군산해경 김대식 해양안전과장은 “위험 예보제 발령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바다에서 인명피해를 줄이는 일이 해양경찰의 가장 주된 임무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 발생한 연안안전 사고는 모두 11건(추락 5, 고립 6)으로 모두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 사회
    2018-07-18
  • 단, 하나의 목표! 단, 하나의 구조대! 모든 준비는 끝났다
    해경이 가장 긴장하는 해수욕장 개장 시즌이 왔다. 올해는 고군산 연결도로가 개통하면서 선유도 해수욕장에 인파가 더 늘 것으로 예측돼 해경이 모든 구조세력을 통합하는 통합구조대를 처음으로 발족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6일 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최고의 전문 구조요원으로 구성된 해상구조대를 전면에 배치하고 통합 안전관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서 첫 선을 보이는 해상구조대는 해경과 군산시, 소방서, 군산경찰서, 민간구조대가 안전관리를 통합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수영경계선 내측과 외측으로 나눠 내측은 자치단체가 전담하고 경계선 외측으로 떠밀린 위험상황은 해경이 투입되는 방식이었다. 이번에 발족한 해상구조대는 이러한 구분을 없애고 전문 구조세력이 어디든 투입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동일한 주파수를 통해 안전상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적절한 사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됐다. 교육훈련 지원팀, 해상구조대 , 군산시 민간안전 요원이 지난 11일~ 13일까지 뜨거운 백사장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린 이유도 해수욕장 개장 전 마지막 인명구조 훈련을 통해 손발을 맞춰보기 위함이었다. 특히 바다에서 가장 빠른 수상오토바이와 백사장에서 가장 빠른 사륜오토바이를 대거 투입하고 해상에 고무보트를 전진 배치하면서 모든 사고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산해경 김대식 해양안전과장은 “촉각을 다투는 익수자 구조에 있어서 다수의 기관이 제 각각 구조에 나선다면 현장에서 혼선을 빚고 이는 결국 구조실패로 이어질 수가 있어, 이를 통합하고 관리할 수 있는 해상구조대를 발족하게 되었다.”며 “인명을 구조하는 일에는 구조자와 피구조자만 있을 뿐 기관 이기주의나 부서 할거주의가 끼어들 틈이 있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경은 해수욕장 몰카범을 검거하기 위해 별도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성범죄 예방과 차단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 사회
    2018-07-16
  • 여수해경, 연안해역 대상 “관심” 위험예보 단계 발령
    - 여름철 연안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어제부터 8월 말까지 54일간 연안해역에서의 안전사고가 반복ㆍ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한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여수 관내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관심’위험예보 단계를 발령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위험 예보란 연안안전사고 관리규정에 따라 연안 해역의 위험한 장소와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위험성을‘관심-주의보-경보’ 3단계로 구분하여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이번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여수해경에서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과 입수 객 증가로 물놀이 안전사고 및 해상추락, 고립사고 등 연안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지자체 전광판 등을 이용 연안안전 사고 예방 캠페인 홍보 영상을 방영하고 있으며, 특히 해안가 순찰 강화와 해수욕장 3개소에 해상인명구조요원 12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선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스스로 위험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라며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위험구역 등에 비치된 각종 안내표지판의 준수사항을 꼭 지켜야 한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여수 관내 연안해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08건으로(사망 26명) 그중 7~8월 사이 23건(사망 9명)이 발생해 21.2%를 차지하고 있으며, 발생 장소별로는 해상 8건, 항ㆍ포구 5건, 해안가 4건 순으로 여름철 사고는 날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 사회
    2018-07-10
  • 군산해경, 1533t급 유류 바지선 배치 본격 운용
    경비함정에 유류를 공급하는 최신예 유류 바지선(barge)이 군산해경에 배치됐다. 5일 군산해양경찰서는 “노후 바지선 대체사업으로 건조된 1,533t급 유류바지선이 군산해경에 배치돼 6일 취역식 행사를 갖고 실전 운용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바지선은 운하, 항내에서 사용하는 밑바닥이 평평한 화물 운반선으로 해경의 경우 경비함정에 연료공급과 비상급수를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해경이 그동안 운용하던 바지선은 1996년에 건조돼 만 22년을 사용했으며 선체 밑바닥 부식 등으로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되면서 대체 건조 사업 대상에 포함돼 조만간 입찰과정을 거쳐 매각처리 될 방침이다. 이번에 군산해경에 배치된 바지선은 총톤수 1,533t 길이 40m 폭16m 규모로 선체는 강철로 만들어졌고, 유류 85만ℓ, 청수 22만ℓ, 폐유는 11만ℓ를 저장할 수 있어 기존 바지선에 비해 저장능력을 2배가량 높였다. 특히, 많은 양의 기름을 저장하는 선박이다 보니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선체를 이중으로 만들어 안전성을 더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전용부두로 사용하고 있는 군산항 1부두에 바지선을 배치하고 1천t이하 경비함정에 유류공급을 시작했다. 한편, 이번 해경에 배치된 바지선은 26억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약 1년 8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 사진/군산해경
    • 사회
    2018-07-05
  • [포토뉴스] 여수 국동항에 피항한 선박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 중인 가운데 3일 오후 여수 국동항에 선박들이 피항해 있다. 쁘라삐룬은 3일 12시 현재 서귀포 동남동쪽 약 190㎞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여수지역에는 태풍주의보가 발령됐다.
    • 사회
    2018-07-03
  • 군산해경, 방파제 추락사고 주의보 발령!!
    관광객 방파제 추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해경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7일 저녁 5시20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에서 낚시를 하던 65세 관광객 김 씨가 낚시도중 방파제로 추락해 우측 다리에 부상을 입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저녁 9시에도 군산시 비응항 방파제 테트라포드(TTP)에서 술을 먹고 걷던 48살 박 씨가 3m 아래로 추락해 머리와 온 몸에 찰과상을 입고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산해경 관내에서 매년 5 ~ 7건(▲15년 7건 ▲16년 5건 ▲ 17년 7건 ▲ 18년 현재까지 5건)의 방파제 추락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부분 관광객이 많이 찾는 6월 말 ~ 9월까지 집중되어 있다. ▲ 20일 저녁 9시께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서 술에 취해 방파제를 걷던 40대 남성이 추락/사진 군산해경 방파제 구조물인 테트라포드(TTP)는 바닷물이 들고 나면서 물이끼가 자주 껴 쉽게 미끄러질 수 있고 원뿔 형태인 구조물 사이로 추락할 경우 구조작업도 어려움을 겪어 해경이 일부 구간은 출입 자체를 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관광객이 술을 마시고 야행(夜行)과 낚시행위를 계속하고 있어 인명사고 위험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해경은 관내 파출소와 출장소에 방파제 낚시객과 관광객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야간 순찰활동을 늘릴 것을 주문했으며, 추락자 구조에 대비한 훈련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묵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안전을 위해 출입통제구역만 늘려나간다면 그 역효과도 발생할 수 있다.”며 “위험을 피하고 안전을 먼저 고려하는 시민의 자발적인 대처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회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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