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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대체 전세버스 연식 제한 '6년→8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안반영으로 의결통과
    전세버스·특수여객자동차(장의차) 운송사업자가 차량을 대체하는 경우의 차량충당 연한을 2년 연장하는 법안이 지난 11월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머니투데이에 보도에 따르면, 국토위는 이날 국회에서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안반영으로 의결했다. 현행법은 전세버스·장의차 운송사업자는 사용 중인 차량을 다른 차량으로 대체할 때 차령(차량이 처음 출고된 해를 기준으로 하여 사용한 햇수)이 6년 이내인 자동차를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의결된 개정안은 이 차령 요건을 8년으로 늘리는 내용이 담겼다. 그간 운수업계에서는 전세버스·장의차의 대·폐차 시 차령 요건을 완화해 조기 폐차로 인한 자원 낭비를 줄이고 운영상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세버스 등의 평균 운행 거리가 노선 여객자동차에 비해 짧고 최대 사용 가능한 차령(11년)이 노선 여객자동차(9년)에 비해 길기 때문이다. 국토위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해당 개정안에 대해 "충당연한 규제는 안전·서비스 수준과 관련이 적고 과도한 규제로 작용하는 면이 있어 이를 완화할 필요가 있고, 중장기적으로 차량충당연한 규제를 폐지하고 사업용 차량에 대한 검사 등 노후 차량 관리를 강화하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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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환경]신안군, 탄소중립을 향한 획기적인 발걸음 ‘첫 탄소 배출권 판매로 나아가다’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탄소중립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2월 1일, 신안군에서는 ‘신안 탄소중립 온실가스 배출권’에 관한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 연구'는 신안군 관내 환경기초시설과 발전소들의 현황,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방법, 그리고 신안 갯벌을 이용한 탄소 흡수원의 배출권 인증 방안 등을 포함한 첫 번째 단계의 연구 과제로 구성되었고, 이 과제는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신안 블루카본의 가능성, 해양 블루카본 연구, 온실가스 배출권과 관련한 다양한 외부 사업 사례 발굴을 통한 수익 창출 및 전문 대응팀 구성 방안에 대해 집중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신안 갯벌의 온실가스 배출권 획득 방안, 탄소 정보수집 체계 구축 방안, 최근 블루카본 동향과 신안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탄소중립 정책에 대해 논의되었다. 군은 이 연구를 통해 갯벌 온실가스 배출권을 획득하고, 탄소 정보수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갯벌의 온실가스 흡수량 산정 및 탄소 흡수원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환경부의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역 탄소중립 참여 및 인식 향상, 조사·연구 및 교육 홍보,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증진 및 탄소중립 정책 추진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도시 신안을 목표로 하며, 군민 주도의 에너지 전환과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탄소중립 정책의 지속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내 일상이 즐거운 신안군을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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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국토부, '18년 전 낡은 규제 … '승합·화물차 검사 주기 1년→2년으로 완화'
    11월 20일(월)부터 경·소형 승합·화물차의 최초검사와 차기검사 주기가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길어진다. 중형 승합차(11~15인승)의 최초검사 주기도 2년으로 완화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및 '자동차종합검사의 시행등에 관한 규칙'이 11월 20일(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보도 자료에 의하면 "이번 시행안은 대통령실 국민제안으로 접수된 이후, 규제심판부 규제심판회의(’23.2월) 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 사항으로, 자동차 내구성 강화로 자동차 검사 주기 연장에 대한 논의 필요하여 자동차 검사로 인한 국민의 부담을 합리적 수준에서 조정하기 위해 국민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국제적 수준, 자동차 제작 기술, 안전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자동차 검사 주기 완화에 따른 차종별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경·소형 승합차 및 화물차 그간 자동차 기술의 발달로 내구성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8년 전의 규제 아래 해외보다 우리나라는 강한 규제를 받아왔다. 이는 다른 나라의 경우와 비교했을때 신차 등록 후 최초검사로 영국 3년, 독일·일본 2년 등 OECD 평균 2.8년인 반면, 한국 1년 마다 시행 했었다. 또한 최초검사 이후 차기검사의 경우 독일·프랑스·이탈리아는 2년 등이고 한국은 1년마다 시행해 왔다. 경·소형 승합차 및 화물차의 검사 부적합률이 경미한 수준(6%)임을 감안하여 신차 등록 후 최초검사 및 차기검사 주기를 1년에서 2년으로 각각 완화한다. 사업용 경‧소형 화물차는 운행 거리가 길고 사고율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최초검사 시기는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완화하되, 차기검사는 현행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② 중형 승합차 일부 차종 중형 승합차 중 승차 정원 및 차체 크기가 승용차와 비슷한 차종*의 경우도 승합차와 동일한 검사주기 적용을 받아왔다. (9인승 카니발 차량은 승용차로 분류(2년마다 검사)되는 반면, 차량 크기는 9인승과 동일하나 보조 의자 2개만 추가된 11인승 카니발은 매년 검사) 승차 정원 15인 이하로 차체 길이가 5.5미터 미만인 중형 승합차의 최초검사 시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완화한다. ③ 비사업용 대형 승합차 비사업용 대형 승합차는 사업용 대형 승합차 검사주기와 같이 현행 ‘차량 5년 초과부터 6개월 검사’에서 ‘차령 8년 초과부터 6개월마다 검사’하도록 개선했다. ④ 대형 승합차, 화물차 대형 승합차, 화물차는 과다적재와 장거리 운행 등 위험도가 높고, 사고 발생 시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점, 경유차의 비중이 높아 환경적 영향을 고려하여 현행 검사주기를 유지하도록 했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1톤 이하 화물차(트럭)으로 생업을 유지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승용차의 검사 주기는 향후 안전과 관련된 연구를 거쳐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 차의 정확한 검사 주기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www.kotsa.or.kr, TS사이버검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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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고용노동부, 인천 최대규모 헬스장 ‘먹튀’ 사업주,도주 1년 6개월 만에 구속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2023년 8월 24일, 근로자 100여명의 임금과 퇴직금 3억 5천여만 원을 체불하고, 2022년 3월 잠적하여 도피 중이던 사업주 A씨(남, 39세)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A씨는 2014년 3월 인천 부평점을 시작으로 2021년 10개 지점으로 성장한 인천지역 최대규모 헬스장 체인점을 운영하다 경영이 악화되자 2022년 3월 근로자와 고객에게 아무런 언급도 없이 사업장을 방치한 채 잠적했다. 이로 인해 100여명의 근로자들은 임금 및 퇴직금 3억 5천여만 원을 받지 못한 채 그만두게 됐고 고객들의 항의도 오롯이 직원들의 몫이 될 수밖에 없었다.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1년 6개월 동안 끈질긴 추적 끝에 2023년 8월 21일 인천 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피의자를 체포했고, 범죄의 죄질이 불량하고 도주의 우려가 높다고 판단하여 구속수사에 이르게 됐다. A씨는 가족들과도 연락을 끊은 채 노동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인구밀집 지역으로 근거지를 옮겨 다니며 도피했는데, 주간에는 이동하지 않고 야간에는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이동하는 등 치밀한 도피행각을 벌였다. 한편, 그간 헬스장에서 근무하는 헬스트레이너와 시간강사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수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천북부지청은 근로자성을 인정할 필요성이 크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수사 중 법원으로부터 다수의 압수수색영장,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데 이어 구속영장 발부까지 이루어짐에 따라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헬스장 ‘먹튀’사건이 끊이지 않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와중에 최초로 헬스장 사업주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함으로써 동종 업계에 강한 경각심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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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목포시, 호남동 소재 붕괴위험 건축물 철거 확정
    - 건축물 소유주간 철거 시기 이견 목포시 중재로 합의 완료 - 8월 해체공사 허가 절차 진행, 9월 중 철거 완료 예정으로 건축물 소유자 철거 추진 목포시가 기둥파열 등으로 붕괴위험이 제기된 상가건물에 대해 철거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붕괴위험이 제기된 호남동 소재 5층 상가건물은 지난 7월 14일 건물 기둥 파열로 목포소방서에 구조요청, 붕괴위험 신고가 접수됐고, 확인 결과 건물 중심부 등 일부가 무너졌다. 이에 시는 건물에 대한 임시조치를 마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철거해야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붕괴위험에 대한 건물 소유주 간 책임 소재 공방이 일어나면서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논의가 부진했었다. 이에 시가 수시로 소유주 개별 면담을 진행하면서 해결방안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강구해 왔다. 이에 지난 11일 건물 소유주간 철거 세부 방안협의를 완료하면서 건축주와 철거업체 간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철거는 건축물 소유자가 해체계획서를 시에 제출하면 허가권자인 시가 제출 서류를 확인하고 지역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철거 계획을 점검한다. 또한, 주변 여건에 미칠 영향(소음․진동 등)과 철거 작업상 안전에 이상이 없으면 해체허가서를 발급해 해체공사가 진행되게 된다. 시는 이번달 해체공사 허가와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9월 중에는 철거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붕괴위험 신고 접수 직후부터 '위험시설물 사용중지 및 긴급 안전조치'를 내용으로 하는 '건물 사용중지 명령'을 내리고 긴급 보강작업을 통해 구조재(잭써포트)보강 공사를 실시하는 한편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물 주변에 안전 울타리를 설치했다. 또한, 붕괴위험 건축물에 계측기를 설치해 건축물 기울기를 점검하는 등 주변 CCTV로 24시간 현장 감시체제를 구축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왔다. 한편, 이 건물은 1990년 준공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연면적 2,278㎡)로 1층 마트, 2~5층 사무실·오피스텔로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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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김영록 전남지사,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지방소멸 대응' 위해 '지방 중심 외국인·이민제' 건의
    김영록 지사는 11일 전남도청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서는 지방이 중심이 되는 획기적 외국인·이민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법무부가 지난 3월 무안국제공항 무사증제도를 도입해준 덕분에 전남 유입 해외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비전문인력(E-9) 쿼터와 체류기간을 대폭 확대·연장함으로써 전남의 대표 산업인 농·어업과 조선 분야 인력 수급에 숨통이 트였다.”며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 유입과 이민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일관된 외국인 정책과 국가적 컨트롤타워가 시급함을 강조하고 ▲외국인 근로자 유입정책 개선방안 ▲이민청 설립 ▲외국인 유입국가 다변화 등 다양한 정책을 법무부에 제안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비숙련 외국인력을 최장 9년 8개월 고용하는 고용허가제와 관련해, 인구소멸지역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광역 지자체에 50% 쿼터를 배정해 지역 실정에 맞게 운영토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유학생(D-2), 비숙련 외국인 근로자(E-9)가 국내에 조기에 정착하도록 가족 중 1인을 계절근로자로 동반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민청 설립과 관련해선 “인구 감소와 인력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법무부의 이민청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주정부에게 포괄적 재량권을 부여하는 캐나다의 ‘주정부 지정이민 정책(Provincial Nominee Program)’과 같이 지방정부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방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대해 한동훈 장관은 “전남은 배후인구가 많지 않아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에 전남도와 지역 조선산업을 방문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록 지사가 지난해 직접 법무부를 방문해 요청한 제언들을 받아들여 ‘무안공항 무사증제도’, ‘조선업 외국인 인력 확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등 전남 발전을 위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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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전남 신안경찰서 개서식 경찰청장 참석
    윤희근 경찰청장은 7월 4일 전남 신안경찰서 개서식에 참석해 54년 만에 이뤄진 경찰서 개서를 축하하고, 신안 경찰의 적극적인 주민 안전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담당 면적이 목포시의 13배가 넘고 섬 지역인 신안군은 사람이 거주하는 유인도가 72개이고 전체 섬이 1,025개나 됨에도 불구하고, 무안군에서 분리된 1969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목포경찰서에서 치안을 담당해왔다. 이번 개서로 지상 4층, 지하 1층의 신안경찰서에서 총 161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게 되면서 신안군의 치안이 사각지대 없이 더욱 촘촘히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진행된 개서식에 참석한 윤 청장은,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던 신안군에 경찰서가 생김으로써 치안 서비스 품질이 한 차원 높아지고 주민의 일상은 더욱 안전해질 것이다.”라며, “신안 경찰이 실력 있고 당당한 치안 활동을 통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신안을 만들어 나가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안경찰서는 섬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치안 정책을 시행하고, 추가로 필요한 치안 기반 시설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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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울릉에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뜬다
    - 안정적인 운항으로 교통복지 실현, 관광객 증가 기대 - 경북도는 29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포항-울릉 항로에 신규 취항하는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항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취항 경과보고, 축사, 기념영상 상영, 출항기념 세러머니, 선내투어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대저페리(대저건설)가 호주에서 건조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승객 970명, 화물 25톤을 실을 수 있는 총톤수 3천158톤의 대형여객선이다. 포항-울릉 항로를 약 2시간 50분 만에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 여객선으로 객실은 이코노미, 비즈니스, VIP석 등 3가지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고 의무실,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대저페리에 따르면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호주에서 시운전 시 최대시속 93km(50.2노트)를 기록한 현존하는 여객선 중 가장 빠른 여객선이다. 전 좌석 앞뒤로 최대 1.5m의 여유 공간을 둬 승객의 피로도를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동해안의 높은 파도에 적합한 파랑 관통형 쌍동선으로 선체 흔들림을 줄여 멀미에 대한 부담감도 줄일 수 있다. 과거 울릉항로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동해안 특성 상 연간 100여일이 결항될 정도로 해상교통이 열악했으나, 2021년 9월 이후 대형카페리여객선의 연이은 취항으로 결항일이 절반 이하로 급감해 울릉 주민의 교통복지가 실현됐다. 특히 동절기에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해 사계절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로 발돋움했으며, 그 결과 2022년 울릉도 입도객은 46만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부터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취항하면 울릉도는 소형여객선부터 대형카페리여객선, 초쾌속 대형여객선까지 모두 운항하는 섬이 된다. 원하는 종류의 여객선을 취향 따라 선택해서 방문이 가능한 해상교통 선진지역이 될 것이며 울릉도 관광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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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경기도, 도로파손 주범 과적차량 등 합동단속으로 19대 적발
    경기도는 지난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평택검문소(평택), 도곡검문소(양평), 백암검문소(용인), 광사검문소(양주) 등 4곳에서 과적 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중량 적재 초과 차량 및 안전기준위반 등으로 19대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수원·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관할 경찰서,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단속은 과적 의심 차량 총 68대를 정차시켜 ▲총중량 40t ▲축 중량 10t ▲높이 4m ▲폭 2.5m ▲길이 16.7m 초과 등 위반 사항을 측정하는 방식이었다. 특히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후부 반사판 상태 불량, 불법 등화 장착, 등록번호판 봉인 분실, 제동등 점등 불량 등 안전기준 위반 차량도 함께 단속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용인시 백암검문소에서 폐기물을 적재한 트럭을 검차한 결과, 총중량이 48.15톤으로 8.15톤 초과 적재했다. 축(바퀴)별 중량 역시 9.00톤, 9.95톤, 14.55톤, 14.65톤 등 4개 축 중 2개 축에서 기준치 10톤을 넘었다. 운행 제한 위반(과적) 차량이 도로에 미치는 피해 정도를 보면 축 중량(축 하중) 10톤 차량 1대가 승용차 7만 대 운행만큼의 영향을 준다. 특히 총중량 44톤의 차량은 총중량 40톤 대비 약 3.5배, 총중량 48톤의 차량은 무려 10배의 교량 손실을 준다. 아울러 도는 운행 제한 위반(과적) 차량 단속 시 ‘과적 차량 운행 노(NO)! 과적 행위, 무심코 하고 있지 않으십니까?’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과적 근절을 위한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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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종합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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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자원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련 전국 주유소 비상수송체계 가동
    산업통상자원부는 11.24일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이후 즉각적으로'정유업계 비상상황반(반장 : 자원산업정책국장)'을 구성·운영 중으로, 정유공장·저유소 등 주요거점별 입·출하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수송차질이 있거나 우려되는 경우 정유사간 협조, 화물연대 미가입 차량 등을 활용한 비상수송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11.29일 현재 전국 주유소의 재고는 휘발유 기준 약 8일, 경유 기준 약 10일분으로 비상수송을 통해 유류제품을 지속 공급하고 있으나, 특히 수도권 중심으로 저장용량 대비 판매량이 많아 평소에도 회전율이 높은 일부 주유소는 집단 운송거부의 영향으로 수송 지연이 빚어지면서 휘발유·경유가 품절되는 경우가 생기고 있으며, 이들 주유소에 대해서는 12시간 내 유류를 공급하기 위해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 중이다. 이와 별도로 품절 주유소 현황 정보는 11.30일부터 매일 오후 16시경 오피넷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오피넷 상의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 정보는 네이버·티맵 등 민간 지도서비스와 연계되어 제공 중이며, 품절 주유소의 경우는 지도상 표시되지 않도록 조치하여 일반 국민들이 불필요하게 해당 주유소를 방문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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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방위사업청, 비금속지뢰까지 탐지가능한 신형 지뢰탐지기(PRS-20K) 배치 시작
    방위사업청은 국내기술로 연구개발에 성공한 ‘신형 지뢰탐지기(PRS-20K)’가 11월 말부터 우리 군에 배치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군이 운용중인 지뢰탐지기(PRS-17K)는 90년대 후반 도입되어 20년 이상 운용 중으로, 목함지뢰 등 비금속지뢰는 탐지가 되지 않는 등 제한사항이 있었다. 이번에 배치되는 지뢰탐지기(PRS-20K)는 ‘15년 탐색개발을 시작으로 ‘20년에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을 완료했으며, 지표투과레이더(GPR)기술을 적용하여 금속지뢰 뿐만 아니라 비금속지뢰 탐지가 가능한 장비이다. 신형 지뢰탐지기는 체계개발 업체인 한화시스템(주)과 ‘21년도 양산계약을 체결하고 전세계적인 코로나 유행과 반도체 수급 대란속에서도 정부와 업체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적기에 최초 생산 및 군 전력화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철저한 품질시험과 야전운용시험을 거쳐 장비 성능과 군 운용성 검증을 마쳤으며, 육군을 비롯해 해군, 공군, 해병대에 순차적으로 전력화 될 예정이다. 한편, 신형 지뢰탐지기는 연구개발간 국산화율 100%를 달성하여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해외장비 대비 우수한 성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향후 수출 가능성도 크게 열려 있는 상황이다.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장(육군 준장 조현기)은 “신형 지뢰탐지기(PRS-20K)는 배치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하여 지뢰 탐지 및 제거와 비무장지대 유해 발굴 등 전ㆍ평시 지뢰제거 작전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이며, 수출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지뢰탐지기로 방위산업 진흥과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 시사종합
    2022-11-30
  • 김영록 전남지사, 농축협에 ‘행복전남’ 만들기 참여 당부
    -200여 조합장 참여 포럼서 도정 비전․농정 방향 소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전남 농축협조합장 포럼에서 200여 명의 참석자들에게 세계로 웅비하는 행복전남 정책 및 농정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선8기 5개월간의 성과를 설명하며 “더 큰 미래, 위대한 전남의 힘찬 발걸음을 지지해준 조합장과 도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도의 비전인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행복전남시대’를 실현해 전남이 역사적 대전환시대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정 핵심 키워드인 고품질․스마트․수출농업을 통해 전남 농업이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성장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농가소득, 미래농업, 고부가가치 등 2023년 농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건설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선도지역으로 성장하도록 세계일류와 경쟁하는 글로벌 도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김영록 지사는 “올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와 수확기 쌀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순간마다 전남 농축협이 농업인의 목소리를 잘 대변해왔다”며 “앞으로도 농민 삶의 현장에서 농업․농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포럼에서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시군 농축협조합에서는 도내 청소년이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남도에 인재육성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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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해저터널 시대 번영 함께 이룬다! 남해군-여수시 자매결연 협약식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는 29일 오후 여수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향후 펼쳐질 해저터널 시대를 맞아 공동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남해군과 여수시는 그동안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타 통과’를 위해 굳건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전남과 경남지역 9개 시·군으로 결성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활동을 같이 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해 왔다. 남해군과 여수시는 2023년 본격적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를 앞두고 자매결연 협약을 맺음으로써 공동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더욱 선제적인 준비에 나서게 됐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기명 여수시장,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양 시·군 민간 사회단체 관계자와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상호 간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나누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여수와 남해는 이미 한 형제였고 해저터널이라는 대업을 함께 이룬 끈끈한 동지였다는 점에서 이번 자매결연이 새삼스럽기도 하고 늦은 감도 있다”며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위대한 여정을 함께해 나가자”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또한 “이제 곧 해저터널 시대가 본격화되면 관광 뿐 아니라 산업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전남과 경남, 호남과 영남의 상생발전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기명 여수 시장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23년 만에 예타를 통과했고, 남해와 여수는 이미 한 가족이나 마찬가지였다”며 “빛나는 남해안 시대를 힘차게 함께 열어가자”고 밝혔다.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은 “양 시·군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하는 데 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은 “여수와 남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호국의 얼을 공유하는 자치단체로 문화·예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양 시·군은 기념품과 선물을 교환하는 한편, 여수시 ‘예울마루’를 현장탐방하며 향후 상호간 교류 협력 아이디어 등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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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서울시, 서울교통공사(1~8호선) 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시행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1~8호선) 노동조합이 11월 30일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파업 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30일부터 가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서울교통공사, 코레일, 버스업계 및 자치구․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파업 상황별 비상수송대책을 수행한다. 시 비상수송대책은 파업 및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파업 기간별로 1단계(D~D+6일, 7일간), 2단계(D+7일 이후)로 구분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출근 시간에는 지하철을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하고, 지하철 혼잡도가 낮은 낮 시간대의 지하철 운행율은 평시의 72.7% 수준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퇴직자․협력업체 직원 등 평시대비 83%인 약 1만 3천여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지하철 수송기능을 유지하고, 시 직원 138명을 역사지원 근무요원으로 배치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파업이 8일 이상 연장될 시에도 출․퇴근 시간대는 평시 대비 100% 운행하지만, 투입 인력의 피로도를 감안하여 비혼잡 시간대 열차 운행을 평상시 대비 67.1~80.1% 수준으로 낮춰 운행한다. 더불어, 대체 수송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도 병행한다.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 집중배차 30~60분 연장 ▴지하철 혼잡역사 전세버스 배치운행 (교통공사 지원) ▴자치구 통근버스 운행 독려 등 대체 수송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하철이 필수 공익사업장으로 지정되어있는 만큼, 평상시 수준으로 운행이 유지될 수 있도록 수송대책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역사 혼잡도 관리를 위해 안전인력 배치 등에도 노력한다. 이밖에도 실시간 교통정보는 120 다산콜센터와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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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전남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비전 선포 개최
    -민선8기 사망자 50% 이상 감축 목표 달성 다짐- 전라남도는 28일 오전 영암현대호텔에서 민선8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행복한 도민’ 비전을 선포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50% 이상 감축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충호 전남경찰청장, 황성환 도교육청 부교육감, 교통 유관기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비전 실현을 위해 ‘교통사고 사망자 5개년(2023~2027) 감축 계획’을 세웠다. 민선7기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에 이어 앞으로 5년간 다시 한번 교통사고 사망자 50% 이상을 감축한다는 목표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 교통정책의 성과와 미래상을 보여주는 영상 상영, 유관기관 업무협약, 비전 선포식에 이어 교통안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 새로운 첨단 교통안전 인프라, 지역 특성에 맞는 농기계 등 고위험 이동수단 집중관리, 교통약자 우선 배려 정책 등 촘촘한 교통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도민들도 양보하고 배려하는 운전 습관과 잠시 멈추고 살피는 보행 습관 정착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민선7기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통해 연말까지 50%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앞으로 5년간 50% 이상 감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2017년 연간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387명이었으나 올 들어서는 11월 현재까지 1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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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종합
    2022-11-28
  • 무안군, 참전기념탑 준공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6일 6.25전쟁·월남전 참전기념탑을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무안군 참전기념탑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경과보고, 제막식,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피와 땀,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무안군과 기념탑 추진위원회가 사업비 5억 9000만원을 들여 건립한 이 기념탑은 높이 14.6m, 가로 8.4m, 세로 4.1m의 주탑과 참전용사 877명의 이름을 새겨진 명비로 구성됐다. 이동수 추진위원장은 “참전용사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져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헌신에 마음 깊이 경의를 표한다”며 “기념탑 준공식을 계기로 이 공간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깨닫게 하는 숭고한 장소로 잘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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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김진태 강원지사, 임차 헬기 추락 보고받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
    -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 - 강풍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유가족 지원과 사고 원인 파악 등 강원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 속초시에서 산불 진화용으로 임차해 운용 중인 헬기가 산불방지 계도방송 중 27일 오전 10시 50분께 양양군 현북면 어정전리 명주사 인근에서 추락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화염에 휩싸였던 동체 진화와 추가 폭발 우려로 접근이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받고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강풍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사고 원인 파악 등 강원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현장 지휘를 위해 즉시 사고현장으로 이동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현재 인력 140여 명과 장비 40대를 동원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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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종합
    2022-11-27
  • 통영시 욕지도 남서방 해상 낚시어선 화재 발생
    - 화재 낚시어선 진화 중, 인명피해 없어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오늘(26일) 오후 4시 30분경 통영시 욕지도 남서방 약 17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9.77톤, 낚시어선, 승선원 16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모든 가용 세력을 급파하여 구조에 나섰고, 인근 해경서 및 유관기관에도 구조 협조요청을 했다. 통영해경은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최우선적으로 승선원의 인명피해 상황을 확인한바 A호 승선원 모두 근처에 있던 B호(9.77톤, 낚시어선)로 옮겨 탄 것을 확인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호 승선원 모두 인명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영해경은 A호 승선원을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육지로 이송할 예정이며, 선장 등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 사회
    • 시사종합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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