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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신년사] 화순군수 구충곤
    사랑하고 존경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희망을 안고 힘차게 시작했던 2017년 한해도 보람과 아쉬움 속에 저물고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군정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7년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 큰 변화가 있는 해였습니다. 큰 변화 속에서도 우리군은 지역의 안정과 군민의 역량을 바탕으로 대화합을 이룬 해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군민 여러분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이 있었는지 겸허하게 반성하고, 내년에는 더욱 더 군민이 행복한 군정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화순은 축복 받은 고장입니다.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아름다운 자연,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자원에 의약산업의 인프라가 집적되면서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2018년은 이러한 요소들과 지난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었던 성과가 더해져 ‘명품 화순’의 가치가 향상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명품화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군민 여러분의 행복을 새해 소망으로 품고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의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년 1월 1일 화순군수 구 충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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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31
  • 2018년 무술년 신년인사 김종규 부안군수
    복이 부안에 살고 있으니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복거부안 부래만복’의 고장 부안군수 김종규입니다. 우리에게 너무 친숙하고 한 식구 같은 황금개띠의 해 2018년 무술년의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에는 6만 부안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오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부안군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해 보냈습니다. 2023년 부안 세계잼버리 유치 확정과 채석강·적벽강 등 부안지질명소의 국가지질공원 인증 등 굵직한 성과들이 부안의 미래를 희망차게 하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전 세계 168개국 5만여명의 청소년들이 부안에서 꿈을 찾고 나누고 아름답게 꽃피울 것입니다. 2023년 부안 세계잼버리가 끝난 후 미래시대의 씨앗인 전 세계 청소년들이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서도 가슴 속에 담긴 부안을 추억하고 그 추억을 발판 삼아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것입니다. 글로벌 부안의 씨앗이 전 세계 청소년들의 가슴 속에서 움틀 수 있는 것입니다. 어머님의 품같은 따뜻함과 포근함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을 안아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치르겠습니다. 억만년 세월이 빚은 부안의 채석강과 적벽강, 직소폭포, 솔섬, 모항, 위도 등은 국가지질공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국민 관광지’ 부안이 새로운 명품 옷을 입고 다시 한번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습니다. ‘커피 한잔값 매월 1만원의 기적’인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은 이제 7000여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꼭 정기후원회원 1만명, 장학기금 300억원 확보를 통해 부안군 전 대학생에게 반값등록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동아시아 최대 제사유적으로 평가받는 수성당은 이제 국가사적으로 지정돼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사상 최초 예산 5000억원 시대를 넘어 1조원 시대의 벽돌 한 장을 쌓았으며 그 과정에서 새만금 내부철도의 부안지역 관광레저용지까지 연결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용역비 1억원도 확보했습니다. 이는 이제 부안에도 철도시대가 열린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가 올해부터는 부안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가 시행돼 일반인은 1000원, 학생은 100원이면 부안군 어디든지 다닐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같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2018년에는 2023 부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사회적 기반 구축과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회원 1만명 달성, 인구 5만 7500명 회복, 예산 6000억원 시대 추진, 부채제로 달성 등을 통해 부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200만 유료 관광도시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사람중심 복지 실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민간투자 활성화 등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드는데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60년 만에 우리에게 찾아온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 여러분 가정 모두에 새로운 희망과 행복, 즐거움이 가득하실 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복 가득 받으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들을 반드시 이뤄내길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오피니언
    2017-12-31
  • [2018년 신년사] 곡성군수 유근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찬 기운을 온 누리에 비추며 2018년 무술년 첫 해가 솟아올랐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지금 이 순간 간직하는 희망과 포부가 소중한 결실로 실현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국가적으로는 적폐청산과 민주주의의 복원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국민여망에 따라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고, 지역적으로는 수많은 난제들을 극복하면서 곡성의 100년을 견인해 나갈 핵심전략을 수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2018년의 거부할 수 없는 가장 큰 사회적 흐름은, 지속적인 적폐청산과 개혁도 빼놓을 수 없지만, 지방분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문재인대통령은 작년 제5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강력한 지방분권공화국을 국정목표로 삼고 지방분권을 위해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엄청난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경제정책 또한 양극화가 성장과 국민 통합을 가로막는 상황으로 판단하여 ‘사람중심 경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군민의 행복’이라는 민선6기 군정 최고의 목표와도 일치합니다. 그래서 2018년은 ‘지금까지 곡성 역사에 없었던 커다란 기회이자 곡성의 눈부신 발전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아닐까’ 하는 벅찬 기대와 설렘으로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하려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18년에도 군정이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는 어김없이 ‘군민의 행복’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처한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낮은 경제성장률이 지속되면서 농촌지역 모두가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의 늪에 빠져 사회적 약자에게 매우 가혹한 경제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군도 마찬가지로 민선6기 들어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으로 인구감소율은 상당히 둔화되고 있지만, 3만인구의 붕괴를 막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최근 지방소멸이 화두가 되면서 고령화와 저성장까지 덮친 농촌의 지역경기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어느 지자체도 성공하지 못한 가장 어려운 숙제로 떠올랐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꼭 이루어내야 하는 사명이기도 합니다. 2018년은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두 개의 핵심전략을 거침없이 실현하겠습니다. 핵심전략의 첫 번째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곡성권․옥과권․석곡권으로 분산되어 있는 각 권역별 실정에 따라 생활권별 균형발전과 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곡성읍권은 섬진강 기차마을이 중심에 있습니다.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읍내 시가지로 거쳐 가게 하여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6070 낭만곡성 영화로 청춘어람’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거리를 조성하고 읍내 구석구석을 문화공유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특히 관광객에게 되돌려주는 섬진강 기차마을 입장료 인상분 18억 원의 상품권이 유통되면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며, 간접구매까지 감안하면 대여섯 배가 넘는 경기 부양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읍내 전역에 Street Gallerry(스트리트 갤러리), 폐기차를 활용한 먹거리 공간 조성, Tram(트램)을 설치하여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겠습니다. 옥과권역은 산・학․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곤충산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곤충산업’은 사료용, 의학용, 학습애완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곤충종 보급센터를 개설하고 가공시설을 마련하여 축산과 반려동물의 사료부터 시작하여 곤충산업의 기반을 다지겠습니다.반려동물 산업의 흐름을 볼 때, 사료용사업은 성장세가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산면 일대는 귀농․귀촌인에게 건물부지를 제공하여 새로운 은퇴자 마을을 세우고, 귀농청년 인큐베이터 팜을 조성하여 청년농부의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습니다. 석곡권역은 천혜의 자원인 대황강을 중심으로 자연휴식체험장과 석곡능파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압록에서부터 대황강 출렁다리와 반구정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수변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대황강권역발전 중장기 로드맵’을 시작하겠습니다. 특히 석곡면 소재지 일원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명성이 높았던 흑돼지 숯불구이를 특성화하고 활성화를 위한 전문장터를 개설하겠습니다. 핵심전략 두 번째로 농촌교육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인문체험교육으로 청년인구를 늘리겠습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고령화에 따른 자연감소가 대부분이지만, 더 근본적인 원인은 청년들이 일자리와 자녀교육 때문에 농촌을 떠날 수밖에 없어 출생인구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지방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귀농귀촌과 함께 청년과 젊은 여성의 인구 유입이 절대적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청년들과 젊은 여성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와 여가 시설, 결혼해서 살기 좋은 주거 환경, 자녀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과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근본 해결책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리 만만한 일도 아니고 간단하지도 않습니다. 우선은 지금 살고 있는 청년들이 떠나지 않도록 우리 지역 초·중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도시의 학부모들도 아이들을 농촌에서 교육시키는 게 낫겠다 싶을 만한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어렵지만,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도시민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귀농하거나 전입하는 정책을 현실화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 학교,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마을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인문학 토크, 농촌인문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며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행복한 교육 머물게 하는 교육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농촌 학교가 활성화되고 도농 교류 확대와 학부모들이 귀촌하여 머물 수 있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에 농촌유학센터를 설치하겠습니다. 옛 곡성역을 활용한 섬진강 기차마을, 유아숲 체험원 제1호로 등록된 섬진강 도깨비마을, 곡성출신 장군들과 유명 장군들의 이야기가 있는 숲길, 11개의 다양한 농촌체험마을, 호남 최대의 직업체험관인 드림하이센터와 연계하여 우리 곡성을 ‘인문체험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현재의 장학진흥기금 이자수입으로는 교육지원과 장학사업을 추진하는데 턱없이 부족합니다. 광주․전남의 ‘남도학숙’처럼 곡성출신 ‘인재양성의 요람’을 마련하고, 장학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가칭 ‘곡성군 장학회’ 법인 설립을 검토하겠습니다. 말씀드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교육’은 곡성의 100년 대계를 견인해 나갈 핵심 전략입니다. 이 전략에 따라 이미 결정된 사업은 충실히 진행해 나가고, 준비 단계인 것은 더욱 구체화해 완성도를 높여가겠습니다. 한 없이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오늘의 곡성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가꾸어 왔듯이 곡성의 내일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해에도 군수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는 미래를 향한 중단없는 전진으로 ‘모두가 행복한 곡성’을 만드는데 진력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내년도 역점시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가공․유통을 발전시켜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은 지역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산업입니다. 그러나 작금의 농업의 현실은 고령화와 FTA로 인한 불안감, 농산물 가격의 하락 등 어려움이 많습니다. 유기농 백세미 쌀의 중국기업과의 협약, 중국 공사와 MOA, MOU를 체결한 매실 가공제품, 대미수출의 물꼬를 튼 쌀 가공품 등과 멜론, 딸기, 배 등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수출을 확대하여 FTA 재협상에 대비하겠습니다.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행복바우처 사업을 정착시키고, 마을 공동급식은 110개소로 확대하겠습니다. 친환경 농업단지를 확대하겠으며, 품질관리를 위한 잔류농약검사 지원, 인증비 지원,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급, 유기농업 직불금을 지급하겠으며, 백세미 재배단지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토란 향토산업은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6차 산업화 지구조성사업에 선정된 곡성멜론 융복합지구 조성 사업도 착실하게 준비하여 생산, 가공, 유통의 융복합화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방역에 총력을 다해 유입을 차단하고 친환경축산물 인증, 천적이용 해충구제, 축사시설의 현대화, HACCP(해썹) 컨설팅, 낙농 도우미제를 시행하여 친환경 축산과 동물복지에도 힘쓰겠습니다. 농업의 미래를 위해 청년 등 신규농업인을 육성하고 도시민 유치지원,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 농촌체험휴양마을을 활성화하여 농촌 활력을 증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은 단기에 성과를 볼 수가 없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조림과 숲가꾸기 사업, 가로수 조성과 산악레포츠 길 조성, 생활권 등산로 정비 등 향후 산림자원이 관광자원이 되는 토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관광객이 매력을 느끼고 주민이 함께하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겠습니다. 섬진강 36km 대황강 18km 총연장 54km의 강이 곡성을 지나 흘러가고 있습니다. 장군이야기, 도깨비 이야기 등 크고 작은 많은 콘텐츠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의 잔잔한 이야기와 행사 작은 콘텐츠들을 한데 모아 문화예술 콘텐츠로 승화하여 스토리텔링화하고, 우리군의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곡성군사 편찬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섬진강 일대는 압록명소화사업 2단계사업, 청계동 자연휴식체험장 조성, 가정-이정간 폐철도 관광자원화, 곡성천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아날로그램 섬진강 로드맵에 따라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로즈카카오 체험관 건립, 기차플랫폼 조성사업 착수,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을 위한 섬진강기차마을 특구 변경 절차를 완료하고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가정역은 리모델링을 통해 여가, 문화, 정보, 테마가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자동차와 증기기관차를 타고 온 관광객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면서 친서민 생활밀착형 정책과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복지 체감온도를 높이겠습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복지는 곡성 100년 대계를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숙제입니다. 젊은 여성이 지역에 자리잡고 아이를 낳아 기르기에 좋은 환경을 반드시 만들어 내야 합니다. 아동과 청소년들이 농촌의 자연속에서 자라면서 교육의 질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상담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활동과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등 청소년이 활동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청년의 하소연을 정책에 담겠습니다. 청년은 다가올 곡성의 주인입니다. 정례적 워크숍과 소통으로 고통받는 청년의 하소연을 외면하지 않고, 미래를 대비할 정책을 수립하겠습니다. 청년창업을 뒷받침하고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인구지키기의 한축이라 할 수 있는 다문화 가정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증진사업, 생활적응 문화교육 운영, 언어발달사 배치 등 문화의 격차를 해소하고 빠르게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 의료비 지원, 공감과 치유탐방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시설의 안전보강사업과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지원하겠으며, 교통약자에 대한 ‘장애인 콜택시’ 운영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우리군 전체인구의 3분의 1인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돌봄사업을 확대하고, 여가활동 지원, 공동생활공간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농업인의 고령화와 노령인구 증가에 따라 농업인 재활센터 운영 활성화를 기하고 방문건강관리를 통한 안부살피기를 통해 농촌실정에 맞는 보건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균형있는 지역개발로 다함께 잘 사는 곡성을 만들겠습니다. 이제 환경이 자원인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잘 지켜온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자원화하기 위해 침실습지를 중심으로 에코센터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 평가 용역, 교통안전대책 추진, 그리고 CCTV통합관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재해와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적인 통합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마전권역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수질관리 등을 철저히 하여 지역민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오염원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후하수관로 정비,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및 신설 등 하수도 고도화 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농어촌도로 확장 및 정비, 군도3호선 확포장, 위험등급 C등급인 옥과신수교 보수보강과 도시계획도로 6개소, 소하천 정비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농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새뜰마을 사업에 대해서도 내실있게 준비하고 집행해 나가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KTC산업용 고압직류기기 성능시험센터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심청상품권 발행 확대, 청년점포 설치, 소상공인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주민 눈높이에 맞는 열린 행정과 청렴한 공직사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친절과 청렴은 군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무원의 의무이자 덕목입니다. 친절도 향상을 위한 노력과 청렴도의 하락 이유를 원점에서 분석, 소통과 점검을 통해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겠습니다.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의 불편함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이동 군수실 운영, 5일 시장 행복나눔 군수실 운영, 제안제도, 견문보고제, 군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블로그와 SNS, 그리고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군정홍보와 쌍방향 소통으로 군민의 알권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곡성을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고장으로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100년 대계를 위한 나침반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나침반으로 소득지수는 최고가 아니더라도 행복지수만큼은 전국 최고인 곡성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는 우리의 땀과 열정이 다음 세대에서 번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우리가 가야 할 방향과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반문하며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 사람이 꾸는 꿈은 단순한 꿈에 지나지 않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꾸면, 그것은 현실이 됩니다” 지금껏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것처럼 “곡성의 꿈, 여러분의 희망”을 일구는 위대한 여정에 3만여 군민께서 공감해 주시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새해 아침에 느끼는 이 새로움이 일 년 내내 이어지고 군민 여러분 모두가 큰 보람과 결실을 거둘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년 새해 아침 곡성군수 유 근 기
    • 오피니언
    2017-12-31
  • [새해 인사말씀] 강진군수 강진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자랑스러운 향우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2018년 황금빛 개의 해인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물질적으로나 마음까지 황금 부자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매년 그러하듯 참 다사다단 했던 한해였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촛불혁명에 이은 새로운 정부의 탄생, 포항 지진과 수능 연기, 살충제 계란 파동, 제천 화재사건 등이 있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군수 재임 5년 6개월 중에 가장 보람된 한해였지 않나 싶습니다. 군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치른 것, K-POP 콘서트로 강진에 사람이 몰려오고 강진을 널리 알린 것, 군 예산 4천억 시대를 처음으로 연 것이 떠오릅니다. 새해에도 녹록치 않은 경제 여건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튼튼하게 다져온 기반 위에서 군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득 증대와 경제 활성화 정책을 강력하게 펴 나가겠습니다. 먼저 2018년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로 정하고 우리 군의 주력산업인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5개년 계획을 잘 수립하여 추진하겠습니다. 5년 이내에 농업인의 연간 순소득이 6천만 원이 달성되도록 함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부자 농어촌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영농 경영안정자금을 50억 원을 획기적으로 늘려 총 88억 원을 지원하여 농업 분야의 소득 성장의 기틀을 다져 나가고자 합니다. 기존의 벼 재배 농가뿐만 아니라 소농과 여성, 고령자가 주로 일하시는 밭농업 농가까지 확대하겠습니다. 추가 지원액 50억 원 가운데 25억 원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농업 분야는 물론 지역 상가와 전통시장에까지 경제효과가 확산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그동안 착실하게 기반을 다져온 다양한 축제행사와 초록믿음직거래, 푸소체험과 같은 문화감성 관광산업도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아울러, 농업 소득과 연계되는 6차 산업으로의 정착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즈음한 선진농업 육성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서비스업과 상업의 활력을 통해 군민의 실질 소득을 높이기 위해 2018년을 강진만 ‘A로의 초대’의 해로 삼고 널리 알려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인구 절벽 시대를 대비한 정책도 마련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노인 어르신과 여성, 어린이가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데 정성을 쏟겠습니다. 노인 어르신 한분 한분이 편안하고 외롭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돌보고 챙기는 시스템을 촘촘하게 세우겠습니다. 여성이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일하실 수 있는 곳,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장소와 일거리를 더 많이 발굴하겠습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는 강진을 사랑하고 실력과 인성과 감성을 겸비한 인재로 키우는데 필요한 투자도 점차 늘려 나가겠습니다. 우리 강진은 누가 뭐래도 선비정신이 살아있는 곳이요, 문화와 예술의 본향이요, 고절한 품격이 있는 지역입니다. 누구에게나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우리의 고향 강진을 지키고 일궈내 주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사 여러분, 그리고 너무 많은 일을 시켜 항상 미안한 공직자 동료 여러분!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응원은 이기라고 하는게 아니고 힘을 내라고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새해엔 서로서로를 응원하시면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와 공직자들은 그 응원 속에서 후손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강진의 역사를 힘껏 써 가겠습니다. 새해엔 내 고향 강진과 가정과 직장에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강진군수 강진원 드림
    • 오피니언
    2017-12-31
  • [2018년 신년사] 전라남도교육감 장만채
    행복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합시다.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에는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괄목할만한 교육성과를 거두었습니다.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세계는 지금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중심에 와 있습니다.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타고난 재능을 길러서 행복한 미래를 개척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시대적 소명에 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올해의 사자성어로 논어의‘繪事後素(회사후소)’를 인용하여 아이들이 먼저 인성을 갖춘 뒤에 지식과 재능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기 자신의 오늘과 내일을 성찰하면서 스스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우리 아이들이 진정으로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끼를 찾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맞춤형 진로선택에 방점을 두겠습니다.더불어 한 아이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복지를 실현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여 선생님들의 보람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더불어 학부모가 행복해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전남의 미래는 교육에 있음을 깊이 인식하면서 미래를 향해 다함께 손잡고 힘차게 시작하는 새해를 맞이합시다.전남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전라남도교육감 장 만 채 배상
    • 오피니언
    2017-12-31
  • [2018년 신년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은방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충직을 상징하는 황금 개띠처럼 꿈을 향해 용맹스럽게 걸어가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광주광역시 제7대 의회는 그 어떤 때의 의회보다도 의정활동을 왕성하게 펼쳤고 지역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제7대 후반기 의회는 3당 또는 양당의 체제 속에서도 ‘겸손과 배려, 상식이 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합의와 협의, 합치의 정신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22명의 의원 모두가 경쟁적으로 노력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작년과 올해의 2년 동안 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258건의 조례안을 포함해 전체 536건의 조례를 처리했고 시와 교육청 등 103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시정 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동안 제7대 의회가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 격려·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무엇이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제7대 의회가 6개월의 임기를 앞두고 있지만 22명의 의원들은 집행부와 지혜를 모아서 결코 손 놓을 수 없는 민생을 꼼꼼히 살피면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시민의 삶과 경제가 어려운 만큼 사회적 약자의 보호와 서민의 삶에 관심을 쏟으면서 시민에게 일자리와 희망을 드리도록 경주할 것입니다.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은 물론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으면서 생산적인 대안과 전략을 제시하는 데 노력할 것입니다. 우선, 오랜 현안들이 원활히 풀리면서 지역 발전의 추진동력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시의회는 광주시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친환경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등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해 법적․행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시민 숙원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군공항 이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시민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하계U대회의 성과를 잇는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개최되고 대회가 끝난 후 기반시설이 지역사회에 활용되도록 준비하면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전통시장 등 민생을 지켜내는데 최대한 주력하겠습니다.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입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도록 시와 교육청 등 각 기관에 요구하면서,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도시를 꾸며 나가겠습니다. 5·18 암매장의 진실규명과 함께 5월 정신을 계승·발전하는 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면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합리적인 견제와 협력으로 시정과 교육행정 발전에 힘쓰겠습니다.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등산관광단지, 전일빌딩리모델링 등과 같은 사업에 대한 검토와 함께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현안의 해결점을 모색했습니다. 2018년 예산안을 심의하는 동안 무상급식을 전격 합의해 광주는 올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을 제외한 초중고등학교 모든 학생이 보편적 교육복지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올해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안 해결과 지역 사회 갈등 조정에 힘쓰는 한편, 교육 자치와 경쟁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의회다운 의회’, ‘겸손과 배려, 상식이 통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7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면서 내걸었던 비전은 ‘겸손과 배려, 상식이 통하는 의회’였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는 촛불로 타올랐던 시대의 정신이자 정의가 강물처럼 넘쳐흐르는 연대의 지역공동체입니다. 광주시의회는 초심의 자세와 항상 겸허한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방행정·교육행정이 다양화, 전문화되고 한 해 예산규모가 6조 5천억 원에 달하면서 의정활동 범위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으므로 시민의 소리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민생 현장을 수시로 찾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지역 현안을 시의성 있게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집단이 함께 만나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정책토론회, 정책네트워크 등을 활발히 운영하겠습니다. 변화에 대한 시민의 열망을 담은 의정활동으로 사회 전반에 필요한 개혁과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데 더욱 열심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광주광역시 제7대 의회는 끝나는 마지막 그날까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견마지로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니 성원과 격려, 고언과 질책을 아끼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150만 시민 여러분,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1. 1.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 은 방
    • 오피니언
    2017-12-31
  • [2018년 신년사] 곡성군의회의장 이만수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곡성군의 발전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모두 보람과 기쁨으로 충만한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해 교수신문은 2017년을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나쁜 것들을 부수고 바르게 나타낸다.’는 의미의 ‘파사현정(破邪顯正)’을 꼽았습니다. 이는 국민 스스로 올바름을 구현하기 위한 염원과 노력이 현실화되었던 현대사에 큰 변곡점을 남긴 한해였음을 잘 나타낸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곡성군의회서도 작년 신년사에서 천명했던 ‘위기를 맞아 잘못된 것을 고치고 바로 세운다‘는 의미의 부위정경(扶危定傾)의 의지로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금호타이어 불공정 해외 매각 중단 촉구 성명과 건의를 통해 이를 관철시켰으며,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노력과 부조리하고 불공정한 제도와 조례들을 고치고 개선하는 것에 주력하였습니다. 정부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년 연속 3%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수출호조가 이어지고 내수 경제 회복을 통해 국민 3만달러 시대의 개막을 예고했습니다. 세계 경제에 대한 경제학자들의 전망 역시 대부분 밝습니다. 따라서 우리 군도 귀중한 기회의 순풍에 힘차게 돛을 올려 새로운 청사진을 따라 가속도를 붙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 입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혁신으로 바꾸어 군민의 뜻을 보다 더 구체화하여 민의를 폭넓게 수용하는 노력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습니다. 언제나 열린 자세로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집행부와는 견제와 균형을 통하여 막힌 곳은 뚫고 원칙은 지켜내며 지역발전에 관한 인식을 공유하고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부족했던 점들은 깊이 새겨 겸손한 의회, 다가가는 의회, 현장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누구에게나 영원한 오늘은 없지만 새로운 시작은 있습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우리들이 함께 손잡고 힘차게 비상하는 한해를 만들어 가길 기대합니다. 무술년 황금 개의 해에는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며 모두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1. 1 곡성군의회의장 이 만 수
    • 오피니언
    2017-12-31
  • 2018년 무술년(戊戌年) 신년사 부안군의회 의장 오세웅
    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대망의 2018년 무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찬란히 빛나는 황금 개띠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꽃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소망하시는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부안군의 미래과 군민의 행복,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큰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효율적인 자치법규 제·개정과 예산심의,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 등 의회 고유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부안군의회가 집행부, 중앙부처, 한국스카우트연맹, 전라북도와 함께한 유치활동으로 “2023 세계잼버리대회 부안 새만금 개최”라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또 중앙집권적 틀에 묶여 법률의 위임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행 지방자치제도를 개혁하고자『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 지방분권형 개헌 등을 촉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부안군의회 의원 모두는 무술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한편 군민의 꿈과 행복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과 소통·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부안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국내에 발생했던 지진, 화재 등 사건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안락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나가면서 문화가 살아 숨쉬고 늘 즐거움이 가득한 품격있는 부안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군민의 염원과 구슬땀을 자양분 삼아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질 향상이라는 행복 가득한 결실을 맺는 2018년 한 해를 약속드리면서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 의회“로 거듭날 부안군의회,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 관심과 성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군민만을 위하는 “부안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 1. 1.부안군의회 의장 오세웅
    • 오피니언
    2017-12-31
  • [2018년 신년사] 완도군수 신우철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완도의 가치와 위상을 드높이며,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2017년을????고향 방문의 해????로 선포하며 전폭적인 지지로 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큰 힘이 되어 주신 전국 30만 향우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2018년은 나라 안팎으로 많은 변화와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세계 각국은 자국중심의 보호무역 강화에 나설 것이고, 미국발 금리인상과 북한의 거듭된 도발은 세계경제와 안보의 불확실성을 한층 높일 것입니다. 국내적으로는 새 정부 정책들이 본격 시행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4차 산업혁명 등 모든 분야에 혁명적 수준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통해 2018년도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특히 지난해 미래 신성장산업인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완도 미래 발전의 희망이 되는 첫 해”를 여는 만큼 비장한 각오로 흔들림 없는 군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새 정부????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맞춰 모든 시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양식어장 청년근로자 고용급여지원 등 지역실정에 맞는 든든한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근해조업선단 완도항 유치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차고 탄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완도 해양생물농공단지는 올해 분양을 통해 지역특산물 특화단지로 육성하고, 이미 가동 중인 농공단지와 함께 체계적으로 관리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해외시장 개척은 완도미래를 준비하는 자산이자 밑거름입니다. 민선6기 출범 이후 해외시장 개척만이 침체된 국내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임을 직시하고, 그동안 물꼬를 트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박람회 이후 완도 특산품의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져, 이제는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네트워크가 형성된 해외 현지 마켓에 완도전용 판매코너를 개설하고,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미개척 해외시장에 대한 진출 교두보를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600MW(메가와트)급 완도금일 해상풍력발전의 본격적인 개발을 통해 정부 신재생에너지 비중 20%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이를 수산양식 복합단지 조성과 연계하는 새로운 융합형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는 지역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해양수산부 시범사업인????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사업????과“청정바다 수도”후속대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겠습니다. 활전복 해외수출의 전진기지가 될 완도항의 수출물류센터 조성 사업과 국가적으로 2024년까지 10억불 수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바다의 반도체 김 산업의 활성화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또한 기후변화를 이겨낼 신품종 해조류 우량종자를 개발하고, 양식시설의 현대화로 어류산업의 안정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향후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2019년 시범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수산소득 1조원 시대를 향한 황금바다 프로젝트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우리군 차별화 브랜드인????완도자연그대로 농업????을 정착시키고, 6차산업화가 가능한 품목을 집중 육성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겠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과 난지과수,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 어려움에 처한 농업의 활로 모색을 위해 능동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매력 있는 섬, 가고 싶은 섬을 관광명소로 가꾸고, 권역별 관광자원은 특화시켜 5백만 관광객시대를 앞당기겠습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슬로시티 재인증, 현재 용역 진행 중인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등 완도 전 지역을 하나로 묶어????환경자산의 보물섬????으로 가꾸겠습니다. 전국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은 올해 시범사업 수행 후 국내 최초인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고, 이를 해양헬스케어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해 12월 중국 국빈 방문시 이순신 장군과 진린 장군의 기념사업을 한국 완도군에서 펼치고 있다고 언급해, 완도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정체돼 왔던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과 관왕묘 재건에 속도를 높여 한․중 관계 회복에 대비한 중국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가 담긴 가리포진 자원화 사업과 완도 법화사지 2차 정밀 발굴 등 장보고 선양사업 또한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수영장형 학교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등 체육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고, 체육인 교육․훈련센터 완도 유치를 위한 중장기 플랜도 더욱 구체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해양과 산림문화를 접목한 동백 치유의 숲 착공과 황칠특화림 조성 등 비교우위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 실용화 연구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저출산 문제는 국가적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합계출산율 2.0 지키기를 목표로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 정책을 적극 발굴해 인구감소에 대응하겠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 개설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산후조리비 감면료도 지원하겠습니다. 치매 국가책임제 공약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어르신 돌봄사업을 더욱 강화해 부양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외딴섬 주민을 위한 보건의료기관 간 원격진료 협진사업과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 여성 권익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도 더욱 늘려가겠습니다.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더욱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1,968억 원이 반영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사업은 2단계 구간의 조기착공과 금일~약산 간 연륙교 가설공사 시행 등 SOC 확충을 앞당기는데 역량을 집중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더욱 든든히 구축하겠습니다. 2월부터 완도어업정보통신국을 착공해 해양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완도소방서 신설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군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쓰겠습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여건에 맞는 근본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인재육성 장학사업과 100세 시대 평생교육은 날로 다양해지는 군민 욕구에 부응해 맞춤형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민선6기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소통과 화합의 군정기조는 변함이 없습니다. 군민과의 소통과 참여 기회를 계속 확대해 따뜻한 완도공동체를 형성하고, 군민중심의 친절봉사 행정으로 열린 군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앞서 가느냐 아니면 뒤쳐지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저는 중단 없는 완도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언제나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완도 미래발전의 마중물이 될 역점사업 추진에 신명을 바쳐, 군정이 더욱 상승세를 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당하게 완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하늘을 나는 연은 순풍이 아닌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라는 말처럼, 위기의 상황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한걸음 더 전진하며「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의 꿈과 희망의 기회를 살려 완도가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올 한 해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 1. 2. 완도군수 신 우 철
    • 오피니언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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