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Home >   > 

실시간뉴스
  • 서울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채석장’국내 최초로 문화재 지정
    -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조선 왕릉 가운데 사릉(思陵, 정순왕후의 릉)의 채석장 소재지 공식 확인 - 조선왕릉의 ‘채석장’ 이 문화재(서울시 기념물 제44호)로 지정되는 것은 국내 최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 가운데 하나인 사릉(思陵, 정순왕후의 릉)을 조성할 당시, 석재를 채취했던 채석장이 강북구 수유동 구천계곡 일대에서 확인되어 국내 최초로 문화재(서울시 기념물 제44호)로 지정된다. 이번에 문화재로 지정되는 ‘사릉 석물 채석장’은 그동안 정확한 장소를 찾을 수 없었던 조선 왕릉 채석장의 소재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본래 사릉(경기도 남양주시 전건읍 사릉리 소재)은 단종 비 정순왕후(定順王后) 송씨(1440~1521)의 묘였으나, 숙종 24년(1698년) 단종이 복위되자 묘에서 릉으로 격상되면서 격식에 걸맞는 각종 석물을 갖춘 왕릉으로 조성되었다. 이 때 현재의 북한산 구천계곡 일대에서 석재를 채취하고 그 사실을 계곡 바위에 새겨 남긴 것(사릉부석감역필기)이다. 구천폭포 인근 바위에는 ‘기묘년(1699년) 정월(1월)’ 사릉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석물을 채취하면서 그 업무를 담당했던 관리들과 석수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기록(사릉부석감역필기)은 사릉을 조성하는 과정을 기술한 사릉봉릉도감의궤(思陵封陵都監儀軌)와도 정확하게 일치하는 사실 또한 문화재를 지정하는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그동안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었던 조선 왕릉의 채석장이 문화재로 지정되기까지 한국산서회(회장 조장빈) 회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국산서회는 오랜기간 북한산 일대를 답사한 끝에 구천계곡 상류 바위에 사릉의 석물을 채취한 사실을 새겨넣은 바위글씨(사릉부석감역필기)를 발견하고 서울시에 문화재 지정을 신청하면서 조선 왕릉의 채석장이 공식적으로 학계에 보고된 것이다. 북한산 국립공원 안에 능선을 따라 동서로 흐르는 구천계곡(강북구 수유동 산127-1)일대는 조선 왕실의 채석장으로서 일반 백성의 접근과 석물 채취를 금하는 표식으로 ‘금표(禁標)’와 ‘부석금표(浮石禁標)’가 새겨진 바위가 계곡을 사이에 두고 하류 남북측에 세워져 있어 더욱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구천계곡 일대는 인조(仁祖)의 셋째 아들 인평대군(麟坪大君, 1622~1658)이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별장을 짓고 자신의 호를 따서 이름지은 ‘송계별업(松溪別業)’이 자리했던 곳이기도 하다. 기록에 따르면 송계별업에는 보허각(步虛閣), 영휴당(永休堂), 비홍교(飛虹橋) 등의 건축물이 계곡을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었으며 이외에도 ‘구천은폭(九天銀瀑)’, ‘송계별업(松溪別業)’ 등의 바위글씨가 곳곳에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인평대군은 총 네차례에 걸쳐 사은사로 청나라에 다녀오는 등 병자호란 이후 왕실의 안정에 크게 기여하여 인조의 신임이 두터운 인물이었다. 그가 청나라에서 돌아온 후인 1646년에 조성했던 송계별업은 현재 건물과 다리 등은 모두 소실되고 ‘九天銀瀑(李伸 書)’, ‘松溪別業(필자 미상)’ 바위글씨와 건물이 들어섰던 것으로 추정되는 터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인평대군 사후, 그의 후손들이 1680년 역모 사건에 휘말려 축출되어 송계별업의 관리가 소홀해 지고, 구천계곡이 왕릉의 채석장으로 정해지면서 별장과 계곡의 아름다운 풍광이 급속히 파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송계별업’ 바위 글씨 바로 아래에 사릉의 석물을 채취한 사실을 새겨넣은 바위글씨(사릉부석감역필기)를 남겼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개연성은 충분하다 할 것이다. 서울시 문화재위원회(기념물분과)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의의를 모두 인정하고, ‘사릉 석물 채석장’(서울시 기념물)과 ‘송계별업 터’(서울시 문화재자료)를 각각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하기로 의결하였다. 올해는 1969년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호(장충단비)가 지정된 이후 서울시가 총 600건이 넘는 시지정문화재를 지정하고 보호하는 제도를 운영한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향후 서울시에서는 사릉 석물 채석장과 송계별업 터의 역사성과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과도 긴밀하게 협조하여 나갈 계획이다.
    2019-07-22
  • 장성 필암서원, 세계유산 등재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 등재 최종 결정- 전라남도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제43차 세계유산정부간위원회에서 ‘장성 필암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세계유산정부간위원회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산하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오늘날까지 교육과 사회적 관습 형태로 지속되는 한국의 성리학과 관련된 문화적 전통의 증거이자, 성리학 개념이 한국의 여건에 맞게 변화하는 역사적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는 현지 실사 보고서를 근거로 완전성과 진정성을 갖췄다고 높게 평가했다. 세계유산은 훼손 위기의 유형유산(유적․건조물 등) 보호에 목적이 있고, 국내적 중요성보다는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중요하게 여긴다.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사학(私學) 교육의 전형이다.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특유의 공간 유형과 건축 양식을 보유하고 있다. 제향의례․강학 등 서원 본연의 기능을 오늘날까지 유지한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이다. 또한 지성(知性)의 집회소로서 서적과 판본의 유통․확산의 중심 역할을 했다. 특히 제향의식은 5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동아시아 서원 유산 중 가장 완벽한 형태로 재현하고 있다. 전체 등재 대상은 전국 6개 시․도 9개 서원(전남 필암, 전북 무성, 대구 도동, 경북 소수․도산․옥산․병산, 경남 남계, 충남 돈암)이다. 장성 필암서원은 사적 제242호로, 1590년 건립됐다. 조선시대 평지에 세워진 서원 건축의 대표 사례로 손꼽힌다. 동국 18현인 도학자(道學者) 김인후(金麟厚, 1510~1560)를 제향하고 중앙과 연결된 정치 활동의 거점 역할을 했다. 문서와 전적, 목판(보물 제587호) 등 조선시대 서원 운영과 선비 교육의 중요한 기록 자료도 전해오고 있다. 그동안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2년 중앙정부(문화재청, 국가브랜드위원회)와 지방정부(6개 광역, 8개 기초)가 업무협약(MOU)을 한 이래 보편적 가치(OUV) 도출, 비교연구, 보존관리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펼쳤다. 2016년에는 등재 신청서를 철회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후 9개 서원이 갖는 연속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논리를 강화한 보강 작업을 거쳐 2018년 1월 다시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했다. 9월에는 이코모스(ICOMOS)의 현지 실사를 마쳤다. 이번 세계유산 등재는 준비 과정부터 문화재청,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 9개 서원, 한국의 서원 통합 보존 관리단이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성과다. 전라남도는 이번 세계유산 등재 기념으로 문화재청, 장성군, 필암서원과 협의해 등재 선포식, 강연회,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문화유산의 우수성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차별화된 활용사업을 적극 발굴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2019-07-07
  • [문화]광양, ‘윤동주의 별을 노래...윤형주의 낭만을 노래...’
    광양시, 동주 탄생 100주년·형주 통기타 50주년 기념 ‘8월의 별 헤는밤’뮤직페스티벌 개최 - 8월 27일, 광양항 해양공원에서 한여름밤 추억 선사 광양시는 2017년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27일(토)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광양항 해양공원(일반부두)에서 언플러그드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윤동주 시인의 인연은 윤 시인의 후배이자 저명한 국문학자인 정병옥 교수와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윤동주 시인은 1941년 연희전문학교 졸업을 기념해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출간 하려 했다. 그러나 당시의 시대상황에서 시인의 신변을 걱정한 스승 이양하 선생의 만류로 시집 발간을 단념하고 3부를 자필로 작성하여 이양하 선생과 후배 정병욱에게 증정했다. 연희전문학교 시절 윤동주 시인과 기숙사, 하숙 생활을 함께한 정병욱 선생은 학도병으로 끌려가기 전 시고를 어머니에게 맡겨 소중히 보관해 해방 후 시집이 발간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윤동주 시인의 유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가 보존됐던 정병욱 선생 가옥이 광양시 섬진강 끝자락인 망덕포구에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윤동주 시인 육촌동생인 가수 윤형주 씨가 광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그 인연이 깊어졌다. 이번 행사는 가수 윤형주 통기타 50주년을 함께 기념한다. 김세환, 남궁옥분, 강은철 등 포크뮤지션들과 바리톤 전병곤, 인디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함께하며 통기타 동호회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윤·사·모의 윤동주 시인 ‘서시’ 시나무 기부 운동 선언과 시낭송도 진행한다. 광양항과 이순신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한여름밤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08-05

실시간 기사

  • 부안군 변산면 죽막동 유적 사적 지정
    동아시아 최대 해양제사유적 인정 받아 부안군은 19일 문화재청 고시 제2017-127호로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부안 죽막동 유적(扶安 竹幕洞 遺蹟)’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부안군 변산면 적벽강 해안절벽의 죽막동 유적은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해상교류의 중요한 길목으로 고대부터 지금까지 뱃길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양제사가 행해져 오고 있다. 지난 1992년 발굴조사에서 백제, 가야, 통일신라부터 조선, 중국, 일본에서 만들어진 3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의 다양한 유물(제사용 토기, 금속유물, 토제·석제 모제품, 중국 도자기 등)이 출토돼 동아시아 최대 해양제사유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에도 풍어를 기원하는 용왕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개양할미와 그의 여덟 딸을 모신 수성당이 위치하고 있어 과거부터 현재까지 해양제사유적의 성격을 간직하고 있다. ▲ 부안군 변산면 죽막동 유적 사적 지정./사진 부안군
    2017-10-19
  • 15일 영암서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최종전 열려
    자동차․카트 등 7개 클래스 100여 대 참가…아마추어 등용문 일반인의 모터스포츠 입문을 위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주최하는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올해 최종전인 4회전이 오는 15일 열린다.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등용문이다. 모터스포츠 기초 종목인 카트를 포함해 경차, 드리프트, 모터사이클 등 7개 클래스 100여 대가 참여한다. 경차 클래스는 1천200cc 이하 차량이 참가해 경주장 10바퀴를 가장 먼저 돈 순서로 순위가 결정된다. 코지 클래스는 1천250cc, 125마력의 레이싱 전문 차량의 경주다. 무게가 450kg에 불과해 상설트랙(1바퀴 3.045km)을 1분28초대에 주파할 수 있어 선수 양성을 위한 등급으로 구분된다. 모터사이클은 300cc 바이크 대회로 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 사진/전남도 일반인 참가율이 가장 높은 타겟 트라이얼 클래스는 주어진 목표 시간에 가장 근접한 기록을 수립한 순서로 순위가 정해진다. 너무 빨라도 또 느려도 안 되는 경주로 헬멧, 장갑, 슈트 등 기본 안전장구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보 입문 클래스다. 점심시간에는 드리프트 묘기와 함께 관람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택시타임을 진행해 모터스포츠의 짜릿함과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푸드 트럭, 어린이 에어 바운스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는 KIC 라이선스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관련 각종 안내는 영암 경주장 누리집(www.koreacircuit.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전남개발공사 KIC사업소(www.koreacircuit.kr) 061-288-4206~7
    2017-10-12
  • 전남도, 9일 제571돌 한글날 기념행사 개최
    우리말 달인에 목포 옥암초등학교 지서율 양 가족 최우수상 전라남도는 9일 제517돌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해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한글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목포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김영증 도교육청 교육국장, 최운호 국어문화원장, 도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 제5회 전라남도 우리말 겨루기 대회가 9일 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참여 도민가족과 기념촬영, 인사말하고 있다. 김영증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국장, 최운호 목포대학교 국어문화원장, 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겨루기 참여 도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해 우리말 달인 선발과 우리말 탐험 등으로 우리말을 익히고 한글날을 기념했다./사진 전남도청 제공 기념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우리말 달인 선발, 우리말 탐험대를 비롯해 마술·풍선 및 어린이도립국악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져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올바른 우리말 사용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우리말 달인 선발대회는 초․중학생을 둔 도민 가족 100팀이 참가해 맞춤법과 표준어, 순 우리말 표현, 전라도 사투리 등 다양한 국어문제를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또한 야외에서 치러진 우리말 탐험대는 유치원과 초등생 자녀가 있는 도민 가족 50팀이 참여해 떡공예, 한글팔찌 만들기 등 5개 분야 체험을 통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우리말 달인 선발대회 결과 목포 옥암초등학교 지서율(1년) 양 가족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목포 애향초등학교 구현규(2년) 군 가족, 영광 홍농중학교 오지윤(2년) 양 가족이 차지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한글이 위대한 이유는 세계 문자 가운데 유일하게 만든 사람, 반포한 날, 글자를 만든 원리를 알 수 있기 때문”이라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비롯한 도민 모두가 우리말과 글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571돌 한글날을 기념해 아름다운 우리말이라는 주제로 ‘우리말 멋글씨’ 공모에 나섰다. 공모 참여 대상은 전국 초·등·고등학생 및 일반인이며 참여 기한은 오는 31일이다.
    2017-10-09
  • 전국체전, 전대사대부고 배드민턴 첫 메달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남고부 개인복식서 값진 은메달 획득 광주광역시선수단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인 배드민턴 종목에서 첫 메달을 따며 광주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윤장현)는 9일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남자고등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전대사대부고가 강호 경기 매원고를 상대로 접전 끝에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 광주선수단의 첫 메달이다. ▲ 왼쪽부터 이은정 전대사대부고 감독, 정민선, 나성승, 고영구 코치/사진 광주광역시체육회 8일 오전부터 열전에 들어간 사대부고 나성승과 정민선(이상 3년) 조는 1회전 인천해양과학고와 2회전 서울체육고, 준결승 충남 당진정보고를 모두 2: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매원고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유한 강팀이다. 현재 국가대표 후보선수인 나성승은 정민선과 함께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하며 결승전다운 경기를 펼쳐나갔다. 하지만 중반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며 1세트 16:21, 2세트 18:21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해 제97회 체전에서 개인복식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던 사대부고는 개인복식 2연패 달성에는 실패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사대부고는 10일 오전 단체전 첫 경기로 전남선발과 맞붙게 된다. 단체전에서도 광주 배드민턴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광주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인 고영구 사대부고 코치는 “2연패를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매원고를 상대로 잘 싸워준 선수들이 고맙다.”며 “선수들 부상 예방에 힘써 단체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체육회는 “전국체전 사전경기에서 값진 첫 메달을 안겨준 배드민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광주선수단이 이 기세를 몰아 본경기에서도 목표대로 순항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7-10-09
  • 제63회 백제문화제 화려한 개막
    혼불 깨움식, 개막식 퍼포먼스, 백제한화불꽃축제…감동의 대서사시 연출 제63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이 9월 29일(금) 오후 6시 충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김종진 문화재청장, 정진석·이명수 국회의원, 나가미네야스마스 주한일본대사, 진양광 주한중국부대사 등 4000여명의 초청인사가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한다. 개막식은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란 주제로 백제문화가 고대 동아시아권 문화와 한국 고대문화 발전에 기여한 ‘한류원조’로서의 자부심과 오늘날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의지를 표현한다. ▲ 사진/충남도 식전행사로 공주시 충남연정국악단의 국악공연과 중국 귀주성 준의시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본행사는 웅진(공주)과 사비(부여)에서 각각 채화한 혼불을 하나로 합화한 후 성화대에 옮겨 붙이는 ‘혼불깨움식’으로 공식행사가 시작된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에 이어 충남도지사,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주한일본대사 및 주한중국부대사, 무령왕 및 무령왕비, 국회의원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내빈들은 오시덕 공주시장과 이용우 부여군수의 ‘개막선언’에 맞춰 일제히 버튼을 눌러 축포를 쏘아 올리는 개막식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글로벌 축제에 걸맞게 개막식 의전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개막식 주제공연은 △제1막 문화강국 대백제를 기억하라 △제2막 만백성을 풍요롭게 하라 : 백제의 수호여신 △제3막 대백제, 고대 문화교류에 앞장서다 △제4막 고대의 백제류, 현대의 한류와 만나다 △제5막 피날레 등이 영상그래픽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뮤지컬 공연 형태로 20분간 진행된다.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백제한화불꽃축제는 개막식 공식행사 후 ‘여자친구’와 ‘브로맨스’의 축하공연이 끝나는 이날 저녁 8시 15분께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의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1막 2017 한류코리아, 2막 문화교류의 한류, 3막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 등 3개의 테마별로 진행되는 불꽃은 세계유산 공산성 형태로 디자인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의 레이저, 특수조명, 영상, 음향 등과 어우러져 감동의 대서사시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63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 5일까지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160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7-09-29
  • 서울시 일본군 '위안부' 콘텐츠공모전 대상…프랑스인 아나밸
    # “위안부 문제는 저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저는 프랑스인들에게 그들이 모르는 2차대전의 이 부분을 보여주고, 한국인들에게는 외국인으로서의 시각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피해여성분들께서 이 사실을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가능한한 그녀들을 돕고 싶습니다.” 서울시가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응원하기 위해 개최한 콘텐츠공모전에 프랑스인 아나밸 고도(여, 27세)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서울시는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의 2017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시민응원을 위해 ‘17.6.21.(수)~8.31(목)까지 고등학생,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콘텐츠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기간 영상과 만화 등 총 7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서울시는 아나밸 고도의 작품 ‘위안부’를 비롯해 총 1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9.23(토) 시청 별관1동 13층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작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1개 단체 포함) ▴우수상 4명(1개 단체 포함) ▴장려상 8명(1개 단체 포함)이다. 심사위원장인 (사)우리만화연대 김형배 회장은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리고 선명하게 기억하려는 의지, 독특한 아이디어, 신선한 발상이 드러나는 수준높은 작품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아나밸의 작품 ‘위안부’는 실존 인물들의 증언을 종합해 재구성한 총18장의 만화로, 주제이해도, 창의력, 작품완성도 등에 있어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프랑스의 소도시 블로와에서 자란 아나밸씨는 리옹의 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 만화를 전공했으며, 고등학교시절 인터넷 영상을 통해 한국을 처음 접했다. 2012년 이후 3회에 걸쳐 한국을 방문, 어플리케이션회사 인턴, 대학교 한국어학당 수업을 이수했다. 또한 한국에서의 경험을 웹툰으로 그려 웹툰 플랫폼인 레진코믹스에 ‘아나밸과 대한민국’을 연재하기도 했다. 아나밸씨는 프랑스의 중‧고등학교 과정에서 2차 대전에 대해 많이 배우지만 한국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에 대해서는 모른다면서 한국에 머물면서 처음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후 대학교 졸업작품으로 위안부 문제를 주제로 선정해 다룰 정도로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엔 한국인 친구의 제안을 받아 참가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에는 대학생 단체 400km Family의 영상물 ‘오늘의 기록, 내일의 기억’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정해지씨의 만화 ‘눈물’이 선정됐다. 한편, 23일(토)엔 초‧중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림, 글짓기, 편지쓰기 등 일본군 ‘위안부’ 콘텐츠 창작대회도 함께 열렸다. 서울시는 일본군 ‘위안부’ 콘텐츠공모전과 창작대회에 출품된 작품을 서울시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념사업 홍보자료, ‘기억의 터’ 역사교육 자료집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현재 위안부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알리기 위해 기억의 터에서 초‧중‧고등학생, 성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7-09-25
  • 제63회 백제문화제, 1400년 전에 백제로 초대
    미디어아트쇼로 만나는 한류원조 스타 ‘미마지’ '최초의 한류스타 미마지'가 프로젝션 맵핑을 만나 1400년 전 백제의 시대로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제63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세대가 공감하는 화려한 미디어아트쇼를 충남 공주와 부여 행사장 2곳에서 동시에 각각 10분씩 매일 3~4회 선보인다. 이번 미디어아트쇼는 폭 15m, 높이 7m 규모의 미마지 얼굴형상의 대형 구조물(스크린)에 아름답고 환상적인 영상 및 첨단 특수효과 등을 투사하여 백제인 미마지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한다. ▲ 사진/충남도 612년(무왕 13년) 기악(백제음악)을 전파하여 일본 고대 음악 형성에 모태 역할을 한 미마지가 오늘날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에 대한 자신감과 정체성을 뒷받침하는 ‘원조 한류스타’라는 점을 부각시켜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영향력을 세계인에게 알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미디어아트쇼는 △1막 노인, 그리고 미마지 △2막 원조 한류스타 미마지 △3막 복원된 미마지 기악탈 △제4막 미마지의 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관광객들은 공연 막간에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를 이용하여 미마지 구조물에 15가지 미마지탈을 자유롭게 투사하면서 영상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고, 대형 미마지 스크린과 주변에 설치한 미마지 조형물은 포토존 역할을 하게 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미마지 미디어아트쇼는 제63회 백제문화제의 주제인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를 현대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라며 “원조 한류스타 미마지를 첨단 미디어와 결합시켜 관광객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백제로의 상상여행을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2017-09-24
  • 유튜브로 창단한 29개국 세계시민오케스트라 서울서 첫 무대
    21일(목), 유튜브로 창단된 세계시민오케스트라의 시작을 알리는 첫 신호탄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의 창단 기념 쇼케이스 공연을 UN 세계 평화의 날인 21일(목) 오후 1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개최한다. 21일(목) 쇼케이스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는 지난 16일(토)부터 2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기간 중 23일(토)~24일(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는 전 세계 생활예술 음악인이 참여하는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를 기념해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첫 무대를 서울 시민청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각자의 국가, 공동체를 대표하는 전 세계 생활예술인들로 구성된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는 전 세계 생활예술 음악인들이 함께 음악적 열정을 나눌 수 있는 장인 동시에 서울을 생활음악오케스트라 활동의 국제적 중심도시로 자리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는 지난 4월,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YouTube)를 통한 영상오디션으로 29개국 63명이 선발되었으며, UN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인 ‘앙투안 마르기예(Antoine Marguier)’의 지휘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생활예술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시작을 알리며 17일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진 '1000인의 오케스트라'/사진 서울시 오케스트라 단원 선발 오디션은 5분 간의 연주 동영상과 3분 이내의 인터뷰 영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구글에서 근무하는 20대 여성부터, 케냐 슬럼가에 살고 있는 청년, 70대의 독일인 의사까지 각자의 국가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전 세계 생활예술인들이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탄생하게 되었다. 이날, 29개국 63명의 시민오케스트라 대표단은 세계시민이 생활예술가로 함께하길 염원하는 <서울생활예술선언>을 발표한다. 선언문은 지난 4월부터의 선발과정 속에서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 단원들의 활동경험과 의견을 수렴하여 만들어졌으며, 전 세계 생활예술인들이 일상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가길 염원하는 마음과 실천의지를 담았다. 10개 항으로 된 선언문은 ▲생활예술 정의 ▲전문예술인과의 동반성장 ▲생활예술과 표현의 권리 ▲약자와 소수자의 평등한 권리 ▲예술 활동으로 삶의 가치와 의미를 높이는 삶의 예술화 ▲타인의 존재와 사상을 존중하는 다양성 추구 ▲사회 구성원의 자립적 생활예술 활동 장려하는 사회의 책임 ▲초연결 사회에 걸맞은 생활예술 기반 조성 ▲세계생활예술인들과의 교류협력을 도모하는 세계 시민의 연대 ▲실행의 약속 등이 담겨있다. 선언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으로는 오는 2020년까지 ‘생활예술세계축전 개최’,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는 ‘생활예술협력기구 추진’, ‘생활예술헌장의 제정’ 등을 제시했다. 21일(목) 시민청에서 열리는 쇼케이스 공연과 <서울생활예술선언> 행사는 시민 누구나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에서 펼쳐지는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의 공연은 23일(토) 오후 5시, 폐막공연은 24일(일) 오후 5시 모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23일(토) 공연은 드보르작의 ‘Symphony No.8 in G Major, Op.88'을, 폐막공연은 단독공연으로 닐슨의 'Aladdin Suite for Orchestra, Op.34',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브람스의 'Hungarian Dance No.5' 등을 선보인다. 공연의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나 전화예매(02-399-1000), 세종문화회관 서비스프라자 방문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SICO)’와 <제4회 서울국제생활예술오케스트라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참고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서울문화재단 생활문화사업팀(02-3290-7418)으로 연락하면 된다.
    2017-09-21
  • (사)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 한민족 “화합을 염원하는 20,000KM 유라시아“ 통일 대장정
    사단법인 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이사장 신남철)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9월28일(목) 14:00~17:00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실향민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망배단에서 경모(敬募)행사를 갖는다. 고향을 지척에 두고도 가지 못하는 실향민들의 애환과 새터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취지로 본 행사를 준비했다. 이어서 협회(http://koreaart.kr/)에서는 2018년 3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 대한민국 파주 임진각에서 통일 독일의 현장 브란덴부르크 광장까지 20,000KM 여정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달린다. 참가 대원들의 체험과 재능기부, 평화통일로 향하는 힘으로 대륙을 횡단하며 분단된 길을 열기위한 의지표명으로 평화통일의 대장정에 오르게 된다. “Great Journey 20,000km , The road to peace ”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대륙횡단 체험은 남기환 기획단장의 진행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남기환 기획단장은 1999년 런던에서 서울까지 단독 도로종주를 했다. 또한 2002년에는 캠핑카 40여대를 이끌고 유라시아 횡단하는 기록도 가지고 있으며, 중국 타클라마칸 사막 횡단 등 다양한 챌린지 여행 경력을 가지고 있어 사단법인 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 주관하는 평화통일기원 대륙횡단 총 기획을 맡았다. 남기환 기획단장은 여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달 쫓는 별(2015. 청어), 두마리 물고기 사랑(2014. 성하books), 슬픈 날의 행복 여행(2012. 책비) 등 소설과 에세이를 출간한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는 남과 북, 한민족 해외동포들이 서로가 하나 되어 문화와 예술을 논하고 계승 발전시켜 우리 서로가 진정으로 사랑하며 함께 나누는 토대를 마련하여 한민족 모두 마음속 깊은 곳에 자유통일에 대한 희망을 갖고 싹을 움트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는 단체이다. 사단법인 한민족예술문화진흥협회 신남철 이사장은 “한민족이 서로 화합하고 평화통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들이 서로 예술로 동질감을 확인하고 단합하려는 의지를 보여줄 때 우리민족이 원하는 통일된 한반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민족이 염원하는 화합의 길을 실천하고자 하는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이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 주는 것도 중요하다.
    2017-09-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