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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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삼호重工業 노사, 2020년 단체교섭 타결!
    - 22일(금), 노조 전체 조합원 총회에서 56.3% 찬성으로 가결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 노사가 ‘2020년 단체교섭’을 해를 넘겨 어렵게 마무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2일(금) 회사 생산관 앞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 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이 56.3%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동결과 위기 극복 격려금 230만 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직원들의 건강 및 복지지원 제도 등 단체교섭 현안에 대해서도 노사 간 의견일치를 봤다. 이와 함께 고용과 노사관계 안정, 사내협력사의 처우 개선 등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극복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노사 간 공감대가 확산된 결과 늦게나마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1-01-22
  • 지뢰,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성능이 크게 향상된 ‘지뢰탐지기-II’ 개발 완료
    방위사업청은 목함지뢰 등 비금속 지뢰를 탐지할 수 있는 신형 지뢰탐지기(지뢰탐지기-II)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이 보유한 지뢰탐지기(PRS-17K)는 90년대 후반 도입되어 노후화되었으며, 목함 지뢰 등 비금속 지뢰탐지가 불가능했다. 이로 인해 군 지뢰제거 작전 시 또는 장마철 유실지뢰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다. 지뢰탐지기-Ⅱ는 핵심기술인 지표투과레이다(GPR)를 적용하여 국내 최초로 비금속 지뢰탐지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으며, 금속탐지 측면에서도 기존 대비 탐지율과 탐지 깊이 등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2015년 9월부터 한화시스템 주관으로 개발에 착수하여 2020년 12월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2022년부터 육·해·공군, 해병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지뢰탐지기-Ⅱ는 배치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하여 장마철 유실지뢰로 인한 민간인 인명피해를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DMZ 유해발굴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연구개발 간 국산화율 100%를 달성하여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였고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해외 장비 대비 동등 이상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렴한 단가로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하여 향후 해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12-16
  • 국토부, 안전규정 위반 항공사에 과징금 36.6억 원 부과
    국토교통부는 11월 20일(금)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항공안전법령을 위반한 4개 항공사에 대해 과징금 36.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는 위험물 운송규정 위반(2건), 관제지시 준수의무 등 운항기술기준 위반(4건), 부적절한 항공기 조작 등 운항·정비규정 위반(5건) 등 11건의 위반사항에 대해 항공안전법 등에서 정한 처분기준과 절차에 따라 항공사 및 관련 항공종사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결과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해당 항공사 및 항공종사자에게 통보된 후 처분에 대한 당사자의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항공사에 부과되는 과징금은 「항공업 긴급 지원방안(‘20.2.17.)」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납부가 유예되며, 5억 원 이상의 과징금의 경우에는 최근 개정된「항공안전법」시행령(’20.11.3.)에 따라 최대 1년의 범위에서 납부 연기 또는 분할납부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사 경영악화, 항공사 M&A 등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감독을 철저히 시행하고, 안전규정 위반사례가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처분하는 등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항공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23
  • 필리핀 지방정부, 충남형 탈석탄 정책 ‘관심’
    필리핀의 탈석탄 동맹(PPCA) 회원이 주최한 국제 에너지 전환 세미나에서 윤강현 충남도 국제관계대사가 초청 연설을 펼쳤다. 도에 따르면, 윤 대사는 10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국제 에너지 전환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웨비나(웹+세미나) 형식으로 열렸으며 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앞두고 주마닐라 영국대사관과 필리핀 지방당국연합이 공동 개최한 세미나의 한 세션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캐슬린 앤 코발레스(Kathleen Anne Coballes) 주마닐라영국대사관 기후변화·에너지담당관, 엠마 오웬스(Emma Owens) 탈석탄동맹 비즈니스·에너지·산업전략 수석정책고문, 필리핀 지방연맹 의장(LPP)이자 필리핀 지방당국 연합회장(ULAP)인 다킬라 카를로 쿠아(Dakila Carlo Cua) 주지사, 탈석탄 동맹 회원인 동네그로스주의 매튜 마노톡(Matthew Manotoc) 주지사, 마스바테시 로웨나 투아손(Rowena Tuason) 시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통적인 석탄 산업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례와 경험·비전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사는 아시아 최초로 탈석탄 동맹에 가입한 도의 경험과 추진 정책 등을 소개하는 연설을 요청받아 도내 화력발전 현황, 탈석탄·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윤 대사는 “도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국의 25% 수준인 1억 7700만 톤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고, 이 중 절반 이상에 달하는 9000만 톤이 도내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라며 “석탄 화력발전소는 미세먼지·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주요 시설”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사는 “그동안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를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노력한 결과, 노후화된 석탄 화력발전소 보령화력 1·2호기를 예정보다 2년 정도 앞당겨 조기 폐쇄하고, 중앙정부로부터 성능개선을 이유로 석탄 화력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확답을 받아내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 목표로는 △2040년까지 도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40% 이상으로 향상 △2026년까지 노후 석탈 화력발전소 14기 조기 폐쇄 및 2050년 30기 전부 폐쇄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윤 대사는 지난 9월 개최한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식’을 소개하고, 탈석탄 금고 정책을 통해 금융기관의 투자 방향을 석탄 화력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탈석탄 동맹은 지난 2017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출범한 전 세계 자발적 연합 조직으로, 현재 100여 개 정부·기업·민간단체가 가입해 활동 중이며 도는 2018년 아시아 최초로 가입했다.
    2020-11-10
  • 오만, 관광업 활성화 위해 100개국 여행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 예정
    오만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100개국 여행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관광비자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이다. 면제 대상국의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발표될 것이며, 이번 조치로 여행·관광 분야의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기대하고있다. 8월까지의 오만 항공편 수는 64% 감소했다. 10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항공이 재개되면서 항공편 증가하는 중이다. 호텔 투숙객은 지난해에 비해 76% 감소했지만 9월 오만 내 호텔 투숙객은 7만5,180명으로 2개월 전보다 약 2만2,000명 증가했다. [출처 : Gulf News]
    2020-11-04
  • 목포시, 유명 여행 유튜버와 목포 관광지 소개
    목포시가 젊은층을 겨냥한 관광 홍보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사진/목포시 시는 유명 여행 유튜버‘초마드(구독자수 49만명)’와 연계해 목포여행 영상을 유튜브 및 시 SNS 채널 등에 게시하며 근대역사문화공간, 서산동 시화골목, 스카이워크포토존,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항구를 품은 레트로 감성도시 목포만의 관광지 매력을 소개한다. 이번 영상은 목포여행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콘텐츠로 제작되어 영상을 접하는 이에게 자연스럽게 목포 관광지를 홍보해 잠재적 관광수요를 이끌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이번 홍보 사업은 목포시가 무안, 신안과 함께한 관광 공동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19일 게시된 목포여행 소개영상 뿐만 아니라 서남권(목포, 무안, 신안) 공동 영상도 10월중 추가 게시될 예정이다. 시는 목포를 포함한 서남권 여행지를 함께 홍보하며 더욱 풍성해진 관광자원으로 서남권 관광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2020-10-19
  • '수사권개혁 관련법 시행령',국무회의를 통과... 내년 1월 1일 시행 확정
    수사권개혁을 위한 개정 형사소송법, 검찰청법의 시행을 위한 3대 대통령령(수사준칙, 검사 수사개시 범죄 범위, 시행일) 제정안이 9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를 계기로 검사는 법률전문가로 인권옹호, 수사과정의 적법성 통제 및 기소와 공소유지를 통해, 사법경찰관은 현장 수사활동을 통하여 각자의 영역에서 형사사법 정의를 구현하는 역할로 점차 자리 매김할 것이다. 검사의 직접수사 범위 축소를 대통령령에 구체화하여 66년 만의 검·경간의 대립·갈등 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검사의 사법경찰관에 대한 수사지휘권의 폐지에 따라 검사와 사법경찰관을 협력관계로 전환하는 기준과 방법을 대통령령인 수사준칙으로 제정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번에 통과된 대통령령은 수사권개혁을 위한 개정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의 하위법령으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의 시행일에 관한 규정’이다. 해당 대통령령의 제정과정은 지난 2월부터 대통령 직속‘국민을 위한 수사권개혁 후속추진단’(단장 민정수석비서관)을 중심으로 법무부,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협의를 거쳐 마련한 법령안에 입법예고(8. 7. ~ 9. 16.)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도 일부 반영했다.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 중 수사준칙 법무부·행안부 공동소관 주장에 대해서는 국가형사사법을 총괄하는 법무부를 수사준칙의 소관부서로 하되, 수사준칙의 해석 및 개정과 관련하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설치하도록 추가 규정했다. 사법경찰관의 송부사건 재수사결과에 대해 검사가 송치요구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해당 규정이 국민의 권익보호와 법률적 통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항인 점을 고려하여 요건을 명확하게 보완하는 방법으로 입법예고안을 수정했다. 마약 ‘수출입’ 범죄도 검사 수사개시 범위에서 제외하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으나, 관련 법에서 검사에게만 수입통관 과정에서 적발된 마약의 통제배달 요청권한을 부여한 점, 이미 국제적 평가를 받는 해외 밀반입된 마약에 대한 검찰의 수사 전문성을 활용하여 범죄대응 역량을 유지할 필요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입법예고안을 유지했다. 법무부는 검·경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업무시스템 구축 및 검찰사건사무규칙 등 후속법령 제·개정 등을 신속하게 완료해 2021. 1. 1.부터 수사권개혁 법령의 시행을 통해 국민의 입장에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되는 수사권개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10-04
  • 군산공항 제주 노선 증편 운항 재개
    군산~제주간 하늘길이 다시 활짝 열리게 됐다. 특히 예전보다 오히려 운항 횟수가 늘어나 도민들이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는 등 경제적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9.29일 국토교통부가 군산공항의 군산~제주간 항공기 노선에 대해 종전 1일 3편 운항하던 것을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하루 오전과 오후 각각 2편씩 모두 4편을 운항하는 방안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난 3월부터 군산공항 제주노선이 운항 정지된 지 6개월여만에 증편 운항하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1일 교통 생활권이 더욱 확충돼 도민들의 항공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군산공항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 군산↔제주노선은 그동안 오전 1편, 오후 2편을 운항하였으나, 오전․오후 각 2편 출발 및 도착 등 1일 4편으로 증편 운항함에 따라 도민의 항공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 국토부 운항 허가 승인으로 각 운항 항공사는 군산↔제주노선 취항 준비와 탑승객 모집 등을 거쳐 10. 8일부터 취항, 본격적으로 군산↔제주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 운 항 세 부 계 획 > = (진에어, 2대/일) - 군산(10:35) → 제주 (11:30), 제주(09:05) → 군산 (09:55) - 군산(17:25) → 제주 (18:25), 제주(15:45) → 군산 (16:45) = (제주항공, 2대/일) - 군산(11:00) → 제주 (12:00), 제주(09:20) → 군산 (10:20) - 군산(18:00) → 제주 (19:00), 제주(16:20) → 군산 (17:20) 전북도는 그동안 군산공항 연간이용객이 지난 ’18년 29만명, ’19년 30만 6천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20년 코로나19 감염병사태로 항공수요가 감소하면서 노선운항이 중단돼 관계부처와 국내 항공사 등을 줄곧 찾아다니며 운항 재개를 위해 노력해 왔다. 도는 또 군산시와 함께 운항 항공사를 비롯 미군과 착륙 허가, 국토부 운항허가 승인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을 위해 끈질긴 협의를 벌여온 끝에 증편 운항이라는 큰 결실을 따냈다. 도의 이같은 노력으로 이번 군산공항 제주노선 확대 운항 재개를 계기로 제주도 방문이나 여행 시 광주공항 등 타 지역 공항을 이용하던 전북도민들을 군산공항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게 하는 등 선택의 폭을 훨씬 넓혀주게 됐다. 도는 군산공항 제주노선 확대 운항(3편/1일 →4편/1일)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회복되면 군산공항 항공 교통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2020-09-29
  • 하노이 숙박업소, 1000곳 가까이 휴업
    올해 1월~8월, 8개월간 하노이 소재 숙박업소 약 950곳이 휴업함에 따라, 1만 6000명의 종사자가 실직 및 휴직에 처했다. 이는 지난 9월 3일 하노이 관광청에서 발표한 자료로 하노이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슷한 실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노이 관광청에 따르면, 8개월간 1-5성급 호텔의 객실 이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53.4% 감소한 10.6%로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숙박업소들은 객실 판매 단가 4-60% 할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함에도 대폭락한 객실 이용률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특히, 주로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하던 힐튼 하노이 오페라, 멜리아 호텔, 오센틱 하노이 호텔, 탕 러이(Thang Loi) 호텔 등의 3-5성급 호텔은 큰 어려움에 처했다. 이전에 베트남 관광업계 및 숙박업계는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9월 2일 독립기념일(법정 공휴일)을 연장할 것을 노동사회보훈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관련 업계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도 크지만 베트남의 법정공휴일인 독립기념일(9월 2일)이 단 하루뿐인 것도 공휴일 매출 급감에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9월 2일 공휴일의 호텔, 레스토랑, 백화점, 레저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0%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https://dulich.tuoitre.vn/gan-1-000-khach-san-o-ha-noi-dong-cua-vi-covid-19-20200903175824727.htm]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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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식 목포시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발표문
    -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발표문 -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시장 김종식입니다. 먼저, 우리 목포에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목포 첫 번째, 두 번째 확진자는 연산동에 거주하는 부부로 60대 여성과 70대 남성이며, 아들 1명이 같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먼저, 확진자 발생경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확인한 결과 여성 확진자는 지난 19일 17시 경 부터 발열, 오한, 몸살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23일까지 자택에 머물렀습니다. 증상이 지속되자 아들이 운전하는 자가용으로 23일 14시경 내과의원을 방문해 선별진료소 진료를 권유받고, 14시 10분경 종합병원 전화상담을 통해 안심병원이 있는 기독병원에서 진료를 권유받았습니다. 이후 16시경 목포기독병원 안심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민간검사기관에 진단검사를 의뢰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민간검사기관에서 하기도는 양성, 상기도는 재검 판정을 받아, 우리 시 보건소에서는 09시 경 자택을 방문해 증상이 있었던 아내와 무증상인 남편의 검체를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진단 검사를 의뢰하였습니다. 검사결과 오늘 14시에 두 명 모두 최종 ‘양성’판정되어 곧바로 강진의료원으로 입원 조치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 동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의 공개범위 방침에 따라 첫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19일 17시를 기준으로 24시간 이전인, 18일 오후부터의 이동 동선입니다. 여성 확진자는 자택 근처에서 노점을 운영하고 있어, 18일 도보로 이동하여 10시부터 18시까지 영업 후에 귀가 했습니다. 확진자들은 19일 이후부터 23일 14시 까지는 자택에 머물렀지만, 22일 일요일 따로 거주하는 큰 딸, 작은 딸 및 손자 2명이 방문해 자택에서 저녁식사를 같이 하였습니다. 큰 딸은 혼자 하당에서 거주하며, 작은 딸은 4인 가족으로 무안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3일 14시 경 아들이 운전하는 자가용으로 내과의원을 방문한 뒤 이후 목포기독병원까지 이동해 16시경 진단검사 실시 뒤 귀가하여 자택에 머물러 왔습니다. 현재 전라남도 신속대응팀과 우리 시 역학조사반이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데로 즉시 알려드리겠습니다. 특히, 노점 특성상 이용자 특정이 어렵기 때문에 18일 부터 19일 까지 산정로에 위치한 트럭 붕어빵 노점을 이용한 분들께서는 반드시 시 보건소 277-4000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현재 자택 및 거주지 주변, 방문병원 등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따라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23일 14시경 방문한 내과의원 내 의료진 11명과 대기자 15명을 확인하여 검사 중이며, 24일 내과의원 방역소독을 완료한 뒤 임시 폐쇄된 상태입니다. 동거 중인 아들과 목포 거주 딸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무안 거주 딸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시는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더 이상은 퍼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후 확인되는 접촉자도 신속히 격리 조치해 제2, 제3의 감염을 반드시 막겠습니다. 또, 1:1 전담관리제 및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해 접촉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동 동선과 방역사항 등 파악되는 모든 정보는 재난안전문자, 언론 브리핑, 시 홈페이지 및 공식 SNS 등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으니, 잘못된 정보나 유언비어로 인해 불안과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과도한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차분함 속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3-24
  • 김종식 목포시장,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호소
    -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운영 중단 권고 - 김종식 시장 고통분담 차원에서 4개월간 급여의 30% 반납하기로 김종식 목포시장은 23일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시장은 이날 발표한 ‘코로나19로부터 목포를 지키기 위한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의 글’을 통해 “앞으로 2주간이 코로나19 사태를 종식 시킬 수 있는 결정적 시기이다.”며 “사태가 더 장기화되면 고통과 피해가 훨씬 커질 수 밖에 없는 만큼 2주 동안 한층 강력하게 추진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다중의 접촉이 많은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에 대한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에게도 가급적 다중이용시설에는 가지 말고, 외출자제, 모임이나 약속 취소 등을 요청하고, 마스크 착용이나 손씻기 등의 개인 위생수칙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양해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목포시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도 가능한 모든 정책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종식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앞으로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2020-03-23
  • 김산 무안군수,‘코로나19 전남6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입장문 발표
    - 무안군은 모든 역량을 모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김산 무안군수는 3월 22일 코로나19 전남6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군민여러분께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라며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무안군민들에게 밝혔다. 이어 “확진자는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삼향읍 소재 본가에서 혼자 머물렀던 43세 남성분으로 21일 증상이 나타나자 1339로 전화하여 무안군 선별진료소를 안내 받았고 선별진료소에서 즉각 대응팀이 진단 검체를 채취하여 당일 12:00경 전남보건환경 연구원에 의뢰하였으며, 오후 4시경에 ‘양성’ 판정되어 강진의료원에 입원조치하였다”라고 설명했다. 김산 군수는 “확진자는 체코에서 2년 반 동안 거주하였고, 17일 프랑스를 경유하여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였으며, 본가에 도착하기 전 미리 부모님께 집을 비워주도록 부탁을 하였고 전라남도 역학조사관이 조사한 결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라고 상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김산 군수는 “방역차량 5대를 즉시 투입하여 확진자 거주지 및 인접지역 전체를 방역하였고, 3월 22일 오전 7시부터 2차 방역도 완료 하였으며, 군민들에게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리기 위해 전체 마을방송, 전 군민대상 문자발송, 홈페이지에 이동경로 등을 게재하는 등 확진자 발생경위, 역학조사 결과, 방역사항 등 조치사항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였다”라고 알렸다. 김산 군수는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신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에 다니고 우리도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군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호소했다.
    2020-03-22
  • 통영해경, 통영 도산면 화재선박 13척 소방과 합동 진화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19)일 오후 6시 8분경 통영 도산면 동보방파제파제의 바지선 등 선박 8척에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과 합동으로 진화하였다고 밝혔다. 오늘 오후 6시 8분경 선박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낚싯배 선장이 소방을 경유하여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통영파출소 및 고성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히 보내 오후 6시 23분경 현장 도착하여 화재 진화중이던 소방과 합동으로 선박의 화재 진화를 완료하였다. 통영해경은 바지선박 4척에 화재가 발생해 1척은 전소되었고, 소형선박은 9척에 화재가 발생하여 7척이 전소되고 2척은 기관실 등이 부분소실 되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통영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03-19
  • 통영해경, 지세포항 화재선박 소방과 합동 진화
    통영해양경찰서는 어제(18일) 오후 1시 29분경 거제시 제세포항 유람선 선착장 인근 해상의 A호(4.99톤, 지세포선적, 낚싯배 승선원 1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과 합동으로 진화 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어제 오후 1시 29분경 A호 선장 B씨(70년생, 남)이 배 시동과 동시에 폭발이 일어나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고 119를 경유하여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장승포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히 보내 오후 1시 41분경 현장도착 소방과 합동으로 오후 1시 49분경 선박화재를 진화 완료 하였으며, 선장 B씨는 좌측 얼굴과 팔쪽에 일부 화상을 입어 119구급차량 이용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통영해경은 자세한 화재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03-19
  • 경기도 특사경, 불법·불량 종자 유통 13곳 45종 적발
    - 품종보호등록권 거짓표시, 미등록 종자업 운영, 발아보증기한 경과한 제품 판매 적발 - 농민 기만하는 불법·불량 종자에 대한 지속적 수사 진행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종자시장의 공정한 경제 질서를 확립하고 농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봄철 불법·불량종자 유통행위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유통업체 13곳에서 45개 종자에 대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진행된 이번 수사는 지난해 가을 불법·불량종자에 대한 경기도 특사경의 최초수사에 이은 후속수사로 종자산업 분야의 심도 있는 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위반내용은 ▲품종보호등록 거짓표시 1곳(1개 종자) ▲미등록 종자업 2곳(2개 종자) ▲보증시간 경과 종자 진열·보관 10곳(42개 종자) 등으로, 적발된 불법·불량 종자는 총 259kg 상당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여주시 소재 A업체는 품종보호등록이 거절된 파프리카 종자를 품종보호등록 된 종자로 자사 누리집(홈페이지)에 거짓 표시했다가 적발됐다. 고양시의 B 업체는 종자업(생산·판매) 등록을 하지 않고 종자용 곤드레 씨앗을 생산해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판매하다가, 화성시 소재 C업체는 발아보증시한이 최소 1개월에서 최대 2년 3개월이 지난 종자 17개 품목 90봉을 처분하지 않고 매장에 진열·보관해 판매하다 덜미가 잡혔다.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르면 품종보호 등록을 받은 것처럼 거짓 광고한 업체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종자산업법에 따르면 미등록 종자업체의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보증시한이 경과한 종자를 유통한 업체는 ‘2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0-03-19
  • 여수해경, 강풍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 풍랑ㆍ강풍주의보 발효에 따라 20일까지 각별한 주의 당부 - 여수해양경찰서는 “관내에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는 19일 오전부터 남해서부 모든 해상에 매우 강한바람과 2~4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최대순간풍속이 70km/h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주․전남지역 내륙지방에 강풍주의보도 발효될 전망이다. 이에 여수해경은 해양안전사고를 대비해 18일 오전 11:00를 기하여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지자체 및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조업선들의 조기 대피 유도와 항ㆍ포구 순찰을 강화해 선박 결박 상태 등 해양재난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전광판 및 마을 행정방송, 다목적 무선 부이를 활용 기상정보와 위험구역 경고 방송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어업종사자 및 낚시객, 레저활동자는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해안가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을 삼가고 위험구역 등에 비치된 각종 안내표지판의 준수사항을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0-03-19
  • 신안군 갯벌낙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
    신안군은 수산업(맨손낙지잡이) 장인 선정자들에 대한 기술장려금을 올해부터 2년간 20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지난 2018년 11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되었다. 군은 작년 9월 맨손으로 갯벌낙지를 잡는 기술과 전통적인 어법을 보전하기 위하여 어업인을 대상으로 낙지잡이 대회를 개최하여 총 7명의 장인을 선발하였다. 또 조례에 근거한 ‘신안군 수산업 장인’으로 지정하여 금년부터 이들에게 2년간 연 200만원의 기술 장려금을 분기별로 50만원씩 지원한다. 한편, 신안군의 맨손낙지잡이는 약 1,000여어가가 연간 20만여접을 생산하여, 전국 1위의 생산지로 360억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다. 현재 낙지잡이 시기를 맞아 1접당 20만원선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오는 6월 압해읍에서 섬낙지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0-03-19
  • 통영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제「관심」발령
    - 풍랑주의보 및 대조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 - 통영해양경찰서는 풍랑주의보(남해동부전해상) 등 자연재난으로 방파제, 갯바위 낚시객 및 해안산책로 연안 이용객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3월 19일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국민에게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위험예보제「관심」단계 발령한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통영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보도자료, 파출소 옥외 전광판 및 시․군 보유 전광판 및 재난방송시스템 이용한 홍보와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풍랑주의보 및 너울성 파도 등 방파제, 갯바위 등 해안가에 접근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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