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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삼호重工業 노사, 2020년 단체교섭 타결!
    - 22일(금), 노조 전체 조합원 총회에서 56.3% 찬성으로 가결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 노사가 ‘2020년 단체교섭’을 해를 넘겨 어렵게 마무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2일(금) 회사 생산관 앞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 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이 56.3%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동결과 위기 극복 격려금 230만 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직원들의 건강 및 복지지원 제도 등 단체교섭 현안에 대해서도 노사 간 의견일치를 봤다. 이와 함께 고용과 노사관계 안정, 사내협력사의 처우 개선 등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극복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노사 간 공감대가 확산된 결과 늦게나마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1-01-22
  • 지뢰,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성능이 크게 향상된 ‘지뢰탐지기-II’ 개발 완료
    방위사업청은 목함지뢰 등 비금속 지뢰를 탐지할 수 있는 신형 지뢰탐지기(지뢰탐지기-II)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이 보유한 지뢰탐지기(PRS-17K)는 90년대 후반 도입되어 노후화되었으며, 목함 지뢰 등 비금속 지뢰탐지가 불가능했다. 이로 인해 군 지뢰제거 작전 시 또는 장마철 유실지뢰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다. 지뢰탐지기-Ⅱ는 핵심기술인 지표투과레이다(GPR)를 적용하여 국내 최초로 비금속 지뢰탐지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으며, 금속탐지 측면에서도 기존 대비 탐지율과 탐지 깊이 등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2015년 9월부터 한화시스템 주관으로 개발에 착수하여 2020년 12월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2022년부터 육·해·공군, 해병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지뢰탐지기-Ⅱ는 배치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하여 장마철 유실지뢰로 인한 민간인 인명피해를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DMZ 유해발굴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연구개발 간 국산화율 100%를 달성하여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였고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해외 장비 대비 동등 이상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렴한 단가로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하여 향후 해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12-16
  • 국토부, 안전규정 위반 항공사에 과징금 36.6억 원 부과
    국토교통부는 11월 20일(금)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항공안전법령을 위반한 4개 항공사에 대해 과징금 36.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는 위험물 운송규정 위반(2건), 관제지시 준수의무 등 운항기술기준 위반(4건), 부적절한 항공기 조작 등 운항·정비규정 위반(5건) 등 11건의 위반사항에 대해 항공안전법 등에서 정한 처분기준과 절차에 따라 항공사 및 관련 항공종사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결과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해당 항공사 및 항공종사자에게 통보된 후 처분에 대한 당사자의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항공사에 부과되는 과징금은 「항공업 긴급 지원방안(‘20.2.17.)」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납부가 유예되며, 5억 원 이상의 과징금의 경우에는 최근 개정된「항공안전법」시행령(’20.11.3.)에 따라 최대 1년의 범위에서 납부 연기 또는 분할납부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사 경영악화, 항공사 M&A 등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감독을 철저히 시행하고, 안전규정 위반사례가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처분하는 등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항공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23
  • 필리핀 지방정부, 충남형 탈석탄 정책 ‘관심’
    필리핀의 탈석탄 동맹(PPCA) 회원이 주최한 국제 에너지 전환 세미나에서 윤강현 충남도 국제관계대사가 초청 연설을 펼쳤다. 도에 따르면, 윤 대사는 10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국제 에너지 전환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웨비나(웹+세미나) 형식으로 열렸으며 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앞두고 주마닐라 영국대사관과 필리핀 지방당국연합이 공동 개최한 세미나의 한 세션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캐슬린 앤 코발레스(Kathleen Anne Coballes) 주마닐라영국대사관 기후변화·에너지담당관, 엠마 오웬스(Emma Owens) 탈석탄동맹 비즈니스·에너지·산업전략 수석정책고문, 필리핀 지방연맹 의장(LPP)이자 필리핀 지방당국 연합회장(ULAP)인 다킬라 카를로 쿠아(Dakila Carlo Cua) 주지사, 탈석탄 동맹 회원인 동네그로스주의 매튜 마노톡(Matthew Manotoc) 주지사, 마스바테시 로웨나 투아손(Rowena Tuason) 시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통적인 석탄 산업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례와 경험·비전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사는 아시아 최초로 탈석탄 동맹에 가입한 도의 경험과 추진 정책 등을 소개하는 연설을 요청받아 도내 화력발전 현황, 탈석탄·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윤 대사는 “도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국의 25% 수준인 1억 7700만 톤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고, 이 중 절반 이상에 달하는 9000만 톤이 도내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라며 “석탄 화력발전소는 미세먼지·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주요 시설”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사는 “그동안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를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노력한 결과, 노후화된 석탄 화력발전소 보령화력 1·2호기를 예정보다 2년 정도 앞당겨 조기 폐쇄하고, 중앙정부로부터 성능개선을 이유로 석탄 화력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확답을 받아내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 목표로는 △2040년까지 도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40% 이상으로 향상 △2026년까지 노후 석탈 화력발전소 14기 조기 폐쇄 및 2050년 30기 전부 폐쇄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윤 대사는 지난 9월 개최한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식’을 소개하고, 탈석탄 금고 정책을 통해 금융기관의 투자 방향을 석탄 화력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탈석탄 동맹은 지난 2017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출범한 전 세계 자발적 연합 조직으로, 현재 100여 개 정부·기업·민간단체가 가입해 활동 중이며 도는 2018년 아시아 최초로 가입했다.
    2020-11-10
  • 오만, 관광업 활성화 위해 100개국 여행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 예정
    오만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100개국 여행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관광비자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이다. 면제 대상국의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발표될 것이며, 이번 조치로 여행·관광 분야의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기대하고있다. 8월까지의 오만 항공편 수는 64% 감소했다. 10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항공이 재개되면서 항공편 증가하는 중이다. 호텔 투숙객은 지난해에 비해 76% 감소했지만 9월 오만 내 호텔 투숙객은 7만5,180명으로 2개월 전보다 약 2만2,000명 증가했다. [출처 : Gulf News]
    2020-11-04
  • 목포시, 유명 여행 유튜버와 목포 관광지 소개
    목포시가 젊은층을 겨냥한 관광 홍보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사진/목포시 시는 유명 여행 유튜버‘초마드(구독자수 49만명)’와 연계해 목포여행 영상을 유튜브 및 시 SNS 채널 등에 게시하며 근대역사문화공간, 서산동 시화골목, 스카이워크포토존,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항구를 품은 레트로 감성도시 목포만의 관광지 매력을 소개한다. 이번 영상은 목포여행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콘텐츠로 제작되어 영상을 접하는 이에게 자연스럽게 목포 관광지를 홍보해 잠재적 관광수요를 이끌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이번 홍보 사업은 목포시가 무안, 신안과 함께한 관광 공동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19일 게시된 목포여행 소개영상 뿐만 아니라 서남권(목포, 무안, 신안) 공동 영상도 10월중 추가 게시될 예정이다. 시는 목포를 포함한 서남권 여행지를 함께 홍보하며 더욱 풍성해진 관광자원으로 서남권 관광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2020-10-19
  • '수사권개혁 관련법 시행령',국무회의를 통과... 내년 1월 1일 시행 확정
    수사권개혁을 위한 개정 형사소송법, 검찰청법의 시행을 위한 3대 대통령령(수사준칙, 검사 수사개시 범죄 범위, 시행일) 제정안이 9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를 계기로 검사는 법률전문가로 인권옹호, 수사과정의 적법성 통제 및 기소와 공소유지를 통해, 사법경찰관은 현장 수사활동을 통하여 각자의 영역에서 형사사법 정의를 구현하는 역할로 점차 자리 매김할 것이다. 검사의 직접수사 범위 축소를 대통령령에 구체화하여 66년 만의 검·경간의 대립·갈등 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검사의 사법경찰관에 대한 수사지휘권의 폐지에 따라 검사와 사법경찰관을 협력관계로 전환하는 기준과 방법을 대통령령인 수사준칙으로 제정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번에 통과된 대통령령은 수사권개혁을 위한 개정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의 하위법령으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의 시행일에 관한 규정’이다. 해당 대통령령의 제정과정은 지난 2월부터 대통령 직속‘국민을 위한 수사권개혁 후속추진단’(단장 민정수석비서관)을 중심으로 법무부,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협의를 거쳐 마련한 법령안에 입법예고(8. 7. ~ 9. 16.)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도 일부 반영했다.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 중 수사준칙 법무부·행안부 공동소관 주장에 대해서는 국가형사사법을 총괄하는 법무부를 수사준칙의 소관부서로 하되, 수사준칙의 해석 및 개정과 관련하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설치하도록 추가 규정했다. 사법경찰관의 송부사건 재수사결과에 대해 검사가 송치요구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해당 규정이 국민의 권익보호와 법률적 통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항인 점을 고려하여 요건을 명확하게 보완하는 방법으로 입법예고안을 수정했다. 마약 ‘수출입’ 범죄도 검사 수사개시 범위에서 제외하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으나, 관련 법에서 검사에게만 수입통관 과정에서 적발된 마약의 통제배달 요청권한을 부여한 점, 이미 국제적 평가를 받는 해외 밀반입된 마약에 대한 검찰의 수사 전문성을 활용하여 범죄대응 역량을 유지할 필요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입법예고안을 유지했다. 법무부는 검·경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업무시스템 구축 및 검찰사건사무규칙 등 후속법령 제·개정 등을 신속하게 완료해 2021. 1. 1.부터 수사권개혁 법령의 시행을 통해 국민의 입장에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되는 수사권개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10-04
  • 군산공항 제주 노선 증편 운항 재개
    군산~제주간 하늘길이 다시 활짝 열리게 됐다. 특히 예전보다 오히려 운항 횟수가 늘어나 도민들이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는 등 경제적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9.29일 국토교통부가 군산공항의 군산~제주간 항공기 노선에 대해 종전 1일 3편 운항하던 것을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하루 오전과 오후 각각 2편씩 모두 4편을 운항하는 방안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난 3월부터 군산공항 제주노선이 운항 정지된 지 6개월여만에 증편 운항하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1일 교통 생활권이 더욱 확충돼 도민들의 항공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군산공항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 군산↔제주노선은 그동안 오전 1편, 오후 2편을 운항하였으나, 오전․오후 각 2편 출발 및 도착 등 1일 4편으로 증편 운항함에 따라 도민의 항공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 국토부 운항 허가 승인으로 각 운항 항공사는 군산↔제주노선 취항 준비와 탑승객 모집 등을 거쳐 10. 8일부터 취항, 본격적으로 군산↔제주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 운 항 세 부 계 획 > = (진에어, 2대/일) - 군산(10:35) → 제주 (11:30), 제주(09:05) → 군산 (09:55) - 군산(17:25) → 제주 (18:25), 제주(15:45) → 군산 (16:45) = (제주항공, 2대/일) - 군산(11:00) → 제주 (12:00), 제주(09:20) → 군산 (10:20) - 군산(18:00) → 제주 (19:00), 제주(16:20) → 군산 (17:20) 전북도는 그동안 군산공항 연간이용객이 지난 ’18년 29만명, ’19년 30만 6천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20년 코로나19 감염병사태로 항공수요가 감소하면서 노선운항이 중단돼 관계부처와 국내 항공사 등을 줄곧 찾아다니며 운항 재개를 위해 노력해 왔다. 도는 또 군산시와 함께 운항 항공사를 비롯 미군과 착륙 허가, 국토부 운항허가 승인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을 위해 끈질긴 협의를 벌여온 끝에 증편 운항이라는 큰 결실을 따냈다. 도의 이같은 노력으로 이번 군산공항 제주노선 확대 운항 재개를 계기로 제주도 방문이나 여행 시 광주공항 등 타 지역 공항을 이용하던 전북도민들을 군산공항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게 하는 등 선택의 폭을 훨씬 넓혀주게 됐다. 도는 군산공항 제주노선 확대 운항(3편/1일 →4편/1일)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회복되면 군산공항 항공 교통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2020-09-29
  • 하노이 숙박업소, 1000곳 가까이 휴업
    올해 1월~8월, 8개월간 하노이 소재 숙박업소 약 950곳이 휴업함에 따라, 1만 6000명의 종사자가 실직 및 휴직에 처했다. 이는 지난 9월 3일 하노이 관광청에서 발표한 자료로 하노이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슷한 실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노이 관광청에 따르면, 8개월간 1-5성급 호텔의 객실 이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53.4% 감소한 10.6%로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숙박업소들은 객실 판매 단가 4-60% 할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함에도 대폭락한 객실 이용률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특히, 주로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하던 힐튼 하노이 오페라, 멜리아 호텔, 오센틱 하노이 호텔, 탕 러이(Thang Loi) 호텔 등의 3-5성급 호텔은 큰 어려움에 처했다. 이전에 베트남 관광업계 및 숙박업계는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9월 2일 독립기념일(법정 공휴일)을 연장할 것을 노동사회보훈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관련 업계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도 크지만 베트남의 법정공휴일인 독립기념일(9월 2일)이 단 하루뿐인 것도 공휴일 매출 급감에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9월 2일 공휴일의 호텔, 레스토랑, 백화점, 레저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0%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https://dulich.tuoitre.vn/gan-1-000-khach-san-o-ha-noi-dong-cua-vi-covid-19-20200903175824727.htm]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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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아시나요?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아시나요? 아동안전지킴이집은 2008년 경기도 안양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살인 사건을 계기로 경찰과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강력범죄의 표적이 되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학교·통학로·공원 주변의 편의점· 약국· 문구점 등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역할은 낯선 사람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아동, 길을 잃은 아동 등 위험에 처한 아동을 발견하면 112 또는 관할 지구대(파출소)로 연락하여 정확한 위치와 상황을 알려주고 아동을 안정시키며 임시보호 하는 등 아동을 보호해주는 것입니다. 19년 경남지방경찰청은 1,007곳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위촉하여 청소년선도, 실종예방등 246건의 범죄예방 활동으로 아동범죄를 줄이는데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동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안전Dream 홈페이지(www.safe182.go.kr)나 안전Dream 앱 생활안전지도 카테고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아동안전지킴이집 제도가 시행된 지 12년이 되었지만 아직 잘 모르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우리 자녀를 데리고 주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위치를 미리 알아두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박송이
    2020-04-24
  • 여수해경, 강풍에 연안으로 밀려 좌주된 어선 구조
    - 고흥군 금진항 정박중 강한바람에 닻줄 일부 손상되어 좌주 -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16:00경 고흥군 금산면 금진항에 정박 중인 4.97톤급 어장관리선 A호(선주 남자, 51세)가 강풍으로 연안으로 좌주되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녹동파출소 순찰팀과 구조팀을 현장에 급파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조업을 마치고 입항한 후 금진항에 정박 중이던 A호는 최고풍속 12m/s의 강풍으로 닻줄 3개가 절단되어 연안으로 좌주 되었으며, 여수해경은 연안 내 암초로 인한 선박파공 등 2차 사고에 대비하여 선저에 원통스티로폼을 사용 보강작업을 실시하였고 신고 접수 1시간 20분 만인 17:20경에 이초작업을 완료했다. 사고 당시 선박 내에 승선원은 없었으며 경우 200리터를 적재 중이었으나 주변에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관계자는 “강풍이 불 때는 계류색을 보강하는 등 계류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며, 특히 여러 척이 동시에 계류하는 경우 동시에 큰힘이 전달되면 계류색이나 닻줄 등이 파손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0-04-22
  • 통영해경, 통영 등가도 인근해상 좌초선박 발생... 승객 6명 구조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 21분경 통영시 등가도 인근해상에서 낚싯배 A호(5.39톤, 승선원 7명)가 좌초되었으나 승객 6명은 구조했으며 A호는 자력으로 입항하였다고 전했다. 오늘 오후 1시 21분경 A호가 낚시 중 스크류에 이물질이 걸려 조타가 불가하여 인근암초에 좌초되어 A호 승객이 119를 경유하여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3척, 통영구조대,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오후 1시 37분경 현장 도착 확인해보니 A호는 자력으로 이초*하였고 승객 6명은 연안구조정으로 이송 후 매물도 대항으로 하선시켰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초 : 암초에서 벗어나 다시 뜨다. 통영해경은 경찰관이 입수하여 스크류에 걸린 이물질을 제거하자 A호가 자력항해가 가능하여 매물도 대항으로 입항하였다고 전했다.
    2020-04-19
  • 여수해경, 여수 해양공원 익수자 구조
    - 술 취한 20대 남성 구조 후 119에 인계, 생명에 지장 없어 -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 추락한 2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23:07경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해경구조대․경비함정․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해경구조대원 2명이 직접 해상에 입수하여 신고접수 7분 만에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한 후 119구급대에 인계하였으며, 익수자는 이송 당시 약간의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술에 취한 상태로 갑자기 익수자 A씨(28세, 남자)가 물에 뛰어들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주변에 가족이나 지인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우리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양공원은 인근에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음주 후 추락하는 사고들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곳으로 지난 2월 23일에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여 여수해경은 중앙출장소를 상주형으로 전환하는 등 해양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0-04-19
  • 통영해경, 통영 풍화리 향촌마을 해상 차량 추락사고 조사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8시 21분경 통영시 풍화리 향촌 마을 해상에 차량이 추락하여 운전자 A씨(77년생, 남)가 창문을 깨고 탈출하는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8시 21분경 풍화리 향촌마을을 지나던 행인이 차량이 추락하였다고 통영해양경찰서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구조대,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현장을 수색했으며, 차량의 운전자는 후진을 하던 중 해상에 추락하자 자력으로 창문을 깨고 탈출하였으며 차량(포터)은 물에 잠기게 된 것이다. 운전자는 약간의 저체온증을 호소하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차량에는 운전자 1명만 승차한 것으로 확인되며 주변 CCTV 등을 조사하여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04-17
  • [국제]오사카시장,"가정에서 남아있는 비옷의 제공" 호소
    오사카시의 마츠이 시장은 가정에서 남아있는 비옷의 제공을 호소했다. 마츠이 이치로 오사카 시장 "사용하지 않는 비옷이있는 사람, 그리고 비옷의 재고가 있는 사람, 꼭 오사카 부 오사카 시에 연락 주셨으면" 마츠이 시장은 신종 코로나를 치료하는 의료 현장에서 방호복 수가 대부족하여 쓰레기 봉투 등을 대신 사용하는 병원도 있다고 기자회견에서 설명했다. 개봉 비옷이 남아있는 가정과 사업자가 있으면, 의료 종사자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오사카부와 오사카시에 제공 해달라고 호소했다. 오사카부가 위기 관리실 등의 창구가 된다. 번역=[문지훈기자]
    2020-04-15
  • 통영해경, 조선소 상가선박 화재 진화 완료.. 화재원인 조사중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14일) 오전 10시 10분경 통영의 한 조선소 상가대에 있던 A호(4,407톤, 러시아 선적, 원양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진화되었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오늘 오전 10시 10분경 통영의 조선소 상가중인 A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119를 경유하여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통영 구조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오전 10시 15분경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하니 화재는 자체 진화 완료 되었으며, 주변해역 해양오염 및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통영해경은 용접작업 중 불똥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04-14
  • [기고] 사이버 성폭력으로부터 탈출! 그 시작은 112!
    사이버 성폭력으로부터 탈출! 그 시작은 112! ‘남의 소유물이 되어 부림을 당하는 사람’, ‘모든 권리와 생산 수단을 빼앗기고 물건처럼 사고 팔리던 피지배 계급’이 ‘노예’의 사전적 의미이다. 텔레그램 사건의 성착취 대상이 되었던 피해자들은 ‘노예’로 불렸고 조주빈과 같은 범죄자들의 소유가 되어 물건처럼 사고 팔렸으며 피해자는 그 순간을 ‘숨 쉬는 것 자체가 고통이었다.’라고 표현했다. 피해자들은 왜 노예가 되었는가? 대다수 사람들은 피해자들이 돈을 벌고자 고액알바, 스폰과 같은 글을 보고 먼저 연락한 것이라 알고 있지만 범죄자들의 접근 방식은 다양했다. 개인 SNS 계정에 올린 게시물을 문제 삼아 경찰을 사칭하여 신상정보를 받거나 쇼핑몰업체라고 소개하며 ‘피팅 모델을 구하고 있으니 연락을 달라.’, ‘당신 물건을 구입하겠다. 지금 판매하는 옷을 입은 사진을 달라.’, ‘인터넷에 떠도는 당신 영상을 보았다. 영상을 넘겨줄 테니 연락 달라.’ 등 매우 자연스럽고도 대담한 방식으로 대화를 시도하고 이런 사실도 모른 채 피해자들은 사진, 동영상을 보내면서 덫에 걸려든다. 범죄자들은 자신들의 요구에 피해자들이 응하지 않을 경우 ‘방금 보낸 사진들을 주위 사람에게 유포하겠다.’며 협박을 하고 피해자들은 ‘이것만 주면 되겠지’, ‘이것까지만 해주면 사진을 뿌리지 않겠지.’라는 기대에 협조하지만 안타깝게도 범죄자들은 그쯤에서 타협하거나 멈출 의사가 전혀 없었다. 이들의 행동과 요구는 1부터 10까지 치밀하게 계산된 것들이고 피해자의 애원은 그들의 시나리오 속 한 컷에 불과하기 때문에 절대 피해자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해서 아량을 베풀듯 놓아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치밀하게 준비된 범행 속에 피해자가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을 빠져나올 수 있는 단 한 가지 방법은, 바로 112신고다. 지금 글을 읽고 있는 독자 중, 친구나 가족이 이와 같은 피해를 당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112, 117(학교폭력 신고), 182(경찰 민원신고), 1366(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로 신고하거나 가까운 경찰서로 달려가기 바란다. 본인이 이런 피해를 당하고 있어 신고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먼저 알리거나 YWCA 성폭력 상담소와 같은 기관의 상담을 통해 심리가 안정되면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 또한 적극 권장한다. 사이버 성폭력, 성범죄는 시간이 흐를수록 피해자에게 깊은 상처만 남기고 상처가 큰 만큼 이성적으로 판단도 할 수 있는 능력도 마비시키기 때문에 신고를 통해서만이 그 연결고리를 끊어낼 수 있다. 경찰청은 성착취·성폭력 피해자가 신고할 시 가명조서로 개인정보를 보해주는 것은 물론 즉각적인 상담과 더불어 심리치료를 병행, 피해자 보호시설 제공, 112 긴급호출이 가능한 스마트워치 지급으로 신변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문제의 사진, 영상 유포를 막고자 여성가족부와 공조하여 즉각적인 삭제, 유포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피해자들이 사건을 신고할 시 상대방과의 대화 내용, 사진, 영상, 녹음 등 증거자료를 삭제하거나 대화방을 빠져가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자료를 제출해주기를 바라며 추가 협박을 가해 오거나 새로운 SNS 계정으로 대화를 걸어와도 이 모든 것이 피의자를 검거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므로 빠짐없이 제출해주길 바란다.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은 우리 사회가 모르고 있던 사이버 성범죄가 얼마나 잔혹하고 가혹한지를 세상에 알리게 한 기폭제가 되어 주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범행이 이루어지는지 세상에 알려진 만큼 우리 모두가 사이버 세계의 관리, 감시자가 되어 가족과 이웃을 살펴 이런 피해가 주위에는 없는지 관심을 기울이고, 사이버 성범죄 범죄자들에게는 ‘끝까지 추적되어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정의가 살아 있는 사회, 한 사람이라도 억울함이 없는 사회로 나아가길 간절히 바란다. 통영경찰서 수사과 사이버팀 경사 강아름
    2020-04-13
  • 여수해경, 여수 청정 바다에 폐유 배출 후 울산 도주 선박 검거
    - 여수항 묘박지 정박선 및 통항선 43척 대상 조사 펼쳐 3일 만에 피의 선박 밝혀내 -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9일 새벽 여수항 오천동 앞 해상에서 선박 폐유 약 500리터를 배출하고도 아무런 방제 조치를 하지 않은 체 울산항으로 도주한 한국국적 1600톤급 케미칼운반선 A호(선장 남자, 56세)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12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9일 오전 8시 56분경 여수시 오천동 인근 해상에 검은색 기름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여, 방제정 등 선박 5척과 펜스형 흡착재 및 방제 기자재 425kg을 사용하여 약 6시간에 걸쳐 신속히 방제작업을 완료하였다. 기름유출 선박 검거를 위해 선박관제 및 유출유확산예측시스템을 통해 총 43척의 혐의 선박을 용의 선상에 놓고 끈질긴 탐문․항적 수사 끝에 사람의 DNA와 같은 기름 유지문(油指紋, Oil fingerprinting) 감식 분석을 토대로 정밀조사팀을 울산에 파견한 끝에 바다에 기름을 유출한 A호를 적발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기름을 유출한 선박은 해양경찰이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검거한다며, 해양에 고의ㆍ또는 과실로 기름을 배출하는 행위는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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