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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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삼호重工業 노사, 2020년 단체교섭 타결!
    - 22일(금), 노조 전체 조합원 총회에서 56.3% 찬성으로 가결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 노사가 ‘2020년 단체교섭’을 해를 넘겨 어렵게 마무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2일(금) 회사 생산관 앞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 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이 56.3%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동결과 위기 극복 격려금 230만 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직원들의 건강 및 복지지원 제도 등 단체교섭 현안에 대해서도 노사 간 의견일치를 봤다. 이와 함께 고용과 노사관계 안정, 사내협력사의 처우 개선 등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극복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노사 간 공감대가 확산된 결과 늦게나마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1-01-22
  • 지뢰,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성능이 크게 향상된 ‘지뢰탐지기-II’ 개발 완료
    방위사업청은 목함지뢰 등 비금속 지뢰를 탐지할 수 있는 신형 지뢰탐지기(지뢰탐지기-II)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이 보유한 지뢰탐지기(PRS-17K)는 90년대 후반 도입되어 노후화되었으며, 목함 지뢰 등 비금속 지뢰탐지가 불가능했다. 이로 인해 군 지뢰제거 작전 시 또는 장마철 유실지뢰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다. 지뢰탐지기-Ⅱ는 핵심기술인 지표투과레이다(GPR)를 적용하여 국내 최초로 비금속 지뢰탐지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으며, 금속탐지 측면에서도 기존 대비 탐지율과 탐지 깊이 등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2015년 9월부터 한화시스템 주관으로 개발에 착수하여 2020년 12월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2022년부터 육·해·공군, 해병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지뢰탐지기-Ⅱ는 배치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하여 장마철 유실지뢰로 인한 민간인 인명피해를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DMZ 유해발굴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연구개발 간 국산화율 100%를 달성하여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였고 이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해외 장비 대비 동등 이상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렴한 단가로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하여 향후 해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12-16
  • 국토부, 안전규정 위반 항공사에 과징금 36.6억 원 부과
    국토교통부는 11월 20일(금)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항공안전법령을 위반한 4개 항공사에 대해 과징금 36.6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는 위험물 운송규정 위반(2건), 관제지시 준수의무 등 운항기술기준 위반(4건), 부적절한 항공기 조작 등 운항·정비규정 위반(5건) 등 11건의 위반사항에 대해 항공안전법 등에서 정한 처분기준과 절차에 따라 항공사 및 관련 항공종사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결과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해당 항공사 및 항공종사자에게 통보된 후 처분에 대한 당사자의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항공사에 부과되는 과징금은 「항공업 긴급 지원방안(‘20.2.17.)」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납부가 유예되며, 5억 원 이상의 과징금의 경우에는 최근 개정된「항공안전법」시행령(’20.11.3.)에 따라 최대 1년의 범위에서 납부 연기 또는 분할납부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사 경영악화, 항공사 M&A 등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감독을 철저히 시행하고, 안전규정 위반사례가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처분하는 등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항공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23
  • 필리핀 지방정부, 충남형 탈석탄 정책 ‘관심’
    필리핀의 탈석탄 동맹(PPCA) 회원이 주최한 국제 에너지 전환 세미나에서 윤강현 충남도 국제관계대사가 초청 연설을 펼쳤다. 도에 따르면, 윤 대사는 10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국제 에너지 전환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웨비나(웹+세미나) 형식으로 열렸으며 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앞두고 주마닐라 영국대사관과 필리핀 지방당국연합이 공동 개최한 세미나의 한 세션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캐슬린 앤 코발레스(Kathleen Anne Coballes) 주마닐라영국대사관 기후변화·에너지담당관, 엠마 오웬스(Emma Owens) 탈석탄동맹 비즈니스·에너지·산업전략 수석정책고문, 필리핀 지방연맹 의장(LPP)이자 필리핀 지방당국 연합회장(ULAP)인 다킬라 카를로 쿠아(Dakila Carlo Cua) 주지사, 탈석탄 동맹 회원인 동네그로스주의 매튜 마노톡(Matthew Manotoc) 주지사, 마스바테시 로웨나 투아손(Rowena Tuason) 시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통적인 석탄 산업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례와 경험·비전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사는 아시아 최초로 탈석탄 동맹에 가입한 도의 경험과 추진 정책 등을 소개하는 연설을 요청받아 도내 화력발전 현황, 탈석탄·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윤 대사는 “도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국의 25% 수준인 1억 7700만 톤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고, 이 중 절반 이상에 달하는 9000만 톤이 도내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라며 “석탄 화력발전소는 미세먼지·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주요 시설”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사는 “그동안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를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노력한 결과, 노후화된 석탄 화력발전소 보령화력 1·2호기를 예정보다 2년 정도 앞당겨 조기 폐쇄하고, 중앙정부로부터 성능개선을 이유로 석탄 화력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확답을 받아내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 목표로는 △2040년까지 도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40% 이상으로 향상 △2026년까지 노후 석탈 화력발전소 14기 조기 폐쇄 및 2050년 30기 전부 폐쇄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윤 대사는 지난 9월 개최한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식’을 소개하고, 탈석탄 금고 정책을 통해 금융기관의 투자 방향을 석탄 화력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탈석탄 동맹은 지난 2017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출범한 전 세계 자발적 연합 조직으로, 현재 100여 개 정부·기업·민간단체가 가입해 활동 중이며 도는 2018년 아시아 최초로 가입했다.
    2020-11-10
  • 오만, 관광업 활성화 위해 100개국 여행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 예정
    오만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100개국 여행객의 무비자 입국 허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관광비자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이다. 면제 대상국의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발표될 것이며, 이번 조치로 여행·관광 분야의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기대하고있다. 8월까지의 오만 항공편 수는 64% 감소했다. 10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항공이 재개되면서 항공편 증가하는 중이다. 호텔 투숙객은 지난해에 비해 76% 감소했지만 9월 오만 내 호텔 투숙객은 7만5,180명으로 2개월 전보다 약 2만2,000명 증가했다. [출처 : Gulf News]
    2020-11-04
  • 목포시, 유명 여행 유튜버와 목포 관광지 소개
    목포시가 젊은층을 겨냥한 관광 홍보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사진/목포시 시는 유명 여행 유튜버‘초마드(구독자수 49만명)’와 연계해 목포여행 영상을 유튜브 및 시 SNS 채널 등에 게시하며 근대역사문화공간, 서산동 시화골목, 스카이워크포토존,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항구를 품은 레트로 감성도시 목포만의 관광지 매력을 소개한다. 이번 영상은 목포여행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콘텐츠로 제작되어 영상을 접하는 이에게 자연스럽게 목포 관광지를 홍보해 잠재적 관광수요를 이끌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이번 홍보 사업은 목포시가 무안, 신안과 함께한 관광 공동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19일 게시된 목포여행 소개영상 뿐만 아니라 서남권(목포, 무안, 신안) 공동 영상도 10월중 추가 게시될 예정이다. 시는 목포를 포함한 서남권 여행지를 함께 홍보하며 더욱 풍성해진 관광자원으로 서남권 관광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2020-10-19
  • '수사권개혁 관련법 시행령',국무회의를 통과... 내년 1월 1일 시행 확정
    수사권개혁을 위한 개정 형사소송법, 검찰청법의 시행을 위한 3대 대통령령(수사준칙, 검사 수사개시 범죄 범위, 시행일) 제정안이 9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를 계기로 검사는 법률전문가로 인권옹호, 수사과정의 적법성 통제 및 기소와 공소유지를 통해, 사법경찰관은 현장 수사활동을 통하여 각자의 영역에서 형사사법 정의를 구현하는 역할로 점차 자리 매김할 것이다. 검사의 직접수사 범위 축소를 대통령령에 구체화하여 66년 만의 검·경간의 대립·갈등 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검사의 사법경찰관에 대한 수사지휘권의 폐지에 따라 검사와 사법경찰관을 협력관계로 전환하는 기준과 방법을 대통령령인 수사준칙으로 제정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번에 통과된 대통령령은 수사권개혁을 위한 개정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의 하위법령으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준칙에 관한 규정’,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의 시행일에 관한 규정’이다. 해당 대통령령의 제정과정은 지난 2월부터 대통령 직속‘국민을 위한 수사권개혁 후속추진단’(단장 민정수석비서관)을 중심으로 법무부,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협의를 거쳐 마련한 법령안에 입법예고(8. 7. ~ 9. 16.)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도 일부 반영했다.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 중 수사준칙 법무부·행안부 공동소관 주장에 대해서는 국가형사사법을 총괄하는 법무부를 수사준칙의 소관부서로 하되, 수사준칙의 해석 및 개정과 관련하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설치하도록 추가 규정했다. 사법경찰관의 송부사건 재수사결과에 대해 검사가 송치요구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해당 규정이 국민의 권익보호와 법률적 통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항인 점을 고려하여 요건을 명확하게 보완하는 방법으로 입법예고안을 수정했다. 마약 ‘수출입’ 범죄도 검사 수사개시 범위에서 제외하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으나, 관련 법에서 검사에게만 수입통관 과정에서 적발된 마약의 통제배달 요청권한을 부여한 점, 이미 국제적 평가를 받는 해외 밀반입된 마약에 대한 검찰의 수사 전문성을 활용하여 범죄대응 역량을 유지할 필요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입법예고안을 유지했다. 법무부는 검·경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업무시스템 구축 및 검찰사건사무규칙 등 후속법령 제·개정 등을 신속하게 완료해 2021. 1. 1.부터 수사권개혁 법령의 시행을 통해 국민의 입장에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되는 수사권개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10-04
  • 군산공항 제주 노선 증편 운항 재개
    군산~제주간 하늘길이 다시 활짝 열리게 됐다. 특히 예전보다 오히려 운항 횟수가 늘어나 도민들이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는 등 경제적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9.29일 국토교통부가 군산공항의 군산~제주간 항공기 노선에 대해 종전 1일 3편 운항하던 것을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하루 오전과 오후 각각 2편씩 모두 4편을 운항하는 방안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지난 3월부터 군산공항 제주노선이 운항 정지된 지 6개월여만에 증편 운항하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1일 교통 생활권이 더욱 확충돼 도민들의 항공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군산공항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력이 기대되고 있다. 군산↔제주노선은 그동안 오전 1편, 오후 2편을 운항하였으나, 오전․오후 각 2편 출발 및 도착 등 1일 4편으로 증편 운항함에 따라 도민의 항공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 국토부 운항 허가 승인으로 각 운항 항공사는 군산↔제주노선 취항 준비와 탑승객 모집 등을 거쳐 10. 8일부터 취항, 본격적으로 군산↔제주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 운 항 세 부 계 획 > = (진에어, 2대/일) - 군산(10:35) → 제주 (11:30), 제주(09:05) → 군산 (09:55) - 군산(17:25) → 제주 (18:25), 제주(15:45) → 군산 (16:45) = (제주항공, 2대/일) - 군산(11:00) → 제주 (12:00), 제주(09:20) → 군산 (10:20) - 군산(18:00) → 제주 (19:00), 제주(16:20) → 군산 (17:20) 전북도는 그동안 군산공항 연간이용객이 지난 ’18년 29만명, ’19년 30만 6천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20년 코로나19 감염병사태로 항공수요가 감소하면서 노선운항이 중단돼 관계부처와 국내 항공사 등을 줄곧 찾아다니며 운항 재개를 위해 노력해 왔다. 도는 또 군산시와 함께 운항 항공사를 비롯 미군과 착륙 허가, 국토부 운항허가 승인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을 위해 끈질긴 협의를 벌여온 끝에 증편 운항이라는 큰 결실을 따냈다. 도의 이같은 노력으로 이번 군산공항 제주노선 확대 운항 재개를 계기로 제주도 방문이나 여행 시 광주공항 등 타 지역 공항을 이용하던 전북도민들을 군산공항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게 하는 등 선택의 폭을 훨씬 넓혀주게 됐다. 도는 군산공항 제주노선 확대 운항(3편/1일 →4편/1일)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회복되면 군산공항 항공 교통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2020-09-29
  • 하노이 숙박업소, 1000곳 가까이 휴업
    올해 1월~8월, 8개월간 하노이 소재 숙박업소 약 950곳이 휴업함에 따라, 1만 6000명의 종사자가 실직 및 휴직에 처했다. 이는 지난 9월 3일 하노이 관광청에서 발표한 자료로 하노이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슷한 실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노이 관광청에 따르면, 8개월간 1-5성급 호텔의 객실 이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53.4% 감소한 10.6%로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숙박업소들은 객실 판매 단가 4-60% 할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함에도 대폭락한 객실 이용률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특히, 주로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하던 힐튼 하노이 오페라, 멜리아 호텔, 오센틱 하노이 호텔, 탕 러이(Thang Loi) 호텔 등의 3-5성급 호텔은 큰 어려움에 처했다. 이전에 베트남 관광업계 및 숙박업계는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9월 2일 독립기념일(법정 공휴일)을 연장할 것을 노동사회보훈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관련 업계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도 크지만 베트남의 법정공휴일인 독립기념일(9월 2일)이 단 하루뿐인 것도 공휴일 매출 급감에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9월 2일 공휴일의 호텔, 레스토랑, 백화점, 레저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0%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https://dulich.tuoitre.vn/gan-1-000-khach-san-o-ha-noi-dong-cua-vi-covid-19-20200903175824727.htm]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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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소방서, 피난약자시설 피난안내영상물 제작
    보성소방서는 관내 피난약자시설 9개소(3층 이상)에 대해 피난능력 배양을 위한 피난안내영상물을 자체 제작했다고 밝혔다. 피난안내영상물에는 소화기, 비상구, 피난계단 등 위치 표시 및 대피방법, 엘리베이터 사용금지 등 피난 시 준수사항 안내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비대면 방식으로 관계자에게 배부하여 TV 등을 활용하여 송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피난약자시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대피요령을 꼭 숙지해주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2020-05-06
  • 통영해경, 하동군 금남면 대치선착장 화재선박 진화
    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늘(5일) 오전 2시 48분경 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치선착장 앞 0.3마일(약 600m) 해상에서 목재 바지선에 화재가 발생하여 진화하였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2시 48분경 선박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것을 선원이 발견하여 신고자가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노량파출소 및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히 보내 오전 3시 5분경 현장 도착하여 소화작업을 시작하여 바지선박의 화재 진화를 완료하였다. 통영해경은 바지선박(6*10m) 1척 상판이 전소되었으며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전했다. 통영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05-05
  • 통영해경, 무인기 이용 해상순찰 중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업체 적발
    통영해양경찰서는 4월 28일 오후 3시경 무인비행기를 이용해 해상순찰 중 통영의 A업체가 선박해체신고를 하지 않고 선박을 해체하는 것을 적발하여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무인비행기를 이용하여 해상순찰을 하던 중 선박해체 의심현장이 확인 되어 집중감시를 실시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선박해체신고 대상인 B호(유조선, 194톤)를 신고하지 하지 않고 선박을 해체 하는것을 적발하였다고 전했다. 통영해경은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A업체에서 선박해체신고대상인 B호를 신고하지 않고 선박해체작업을 한 것으로 파악되었고 이는 해양환경관리법 제 111조(선박해체의 신고 등)을 위반하여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사항이라고 전했다. 2019년 12월에 통영해양경찰서에 배치된 고정익 무인비행기는 최대 90분 이상, 반경 10km까지 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그동안 해양오염사고 감시, 수색구조 및 해양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통영 관내 해양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첨단 무인비행기를 이용하여 주기적인 해상순찰을 통해 관내 해양환경 불법행위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2020-05-01
  • ‘차이나는 클라스’ 80cm 발자국 등장! 주인공은?
    '차이나는 클라스' 교실에 공룡 발자국이 등장했다. 29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허민 교수가 ‘공룡은 살아있다, 지금도’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는 교실 바닥에 화살표처럼 생긴 뾰족한 자국과 물웅덩이처럼 움푹 패인듯한 자국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80cm 크기의 수십 개의 자국을 보면서 "과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라며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명탐정으로 나선 학생들의 추측이 이어지는 와중에, 지숙은 "발자국 같다"라고 추측하며 발자국을 따라 걸었다. 그런데 넘치는 의욕과 달리 발자국 보폭이 너무 넓어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홍진경은 성큼성큼 모델 포스를 풍기며 발자국을 따라 걸었고, 너무나 다른 두 학생의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보다 커다란 발자국의 주인은 바로 '공룡'으로 밝혀졌다. 이날 허민 교수는 국내에서는 누구도 화석 발굴을 하지 않았던 1996년, 많은 의심의 눈초리 속에서 꿋꿋한 의지와 집념으로 한반도 최초의 공룡을 발굴해낸 일화를 전했다. 그는 "중생대 후기, 지구 판이 분열되며 지진과 화산활동이 활발했던 시기, 한국과 중국, 일본은 하나의 대륙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탄산가스로 매캐하게 뒤덮인 채 위기에 몰린 공룡들이 찾은 최후의 낙원은 바로 한반도. 그렇다면 백악기 공룡들이 한반도를 찾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한반도의 경상도 일대, 전라남도 진도와 해남, 경기도 화성과 충청 일부는 바로 호수였고, 물과 먹이를 찾아 전 세계의 공룡들이 한반도로 모여들었던 것. 허민 교수가 전하는 공룡에 관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4월 29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5-01
  • 여수해경, 도서지역 양귀비 재배사범 무더기 적발
    - 특별단속 기간 중 형사기동정에서 12건 적발 234주 압수 - 여수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기를 맞이하여 양귀비 재배사범 특별단속을 실시, 도서지역 텃밭 등지에서 양귀비 60여주를 재배해온 A씨(여자, 80세)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협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지난 4월 13일부터 7월말까지 6개 반을 편성해 양귀비․대마 특별 단속을 시행중이며 여수시 남면(금오도, 연도), 화정면(개도, 자봉도) 등지를 활동하던 형사기동정 요원들이 집중 단속하여 4월 28일까지 총 12건을 적발, 양귀비 234주를 압수했다. 양귀비와 대마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수·사용하다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적발된 사람들 대부분이 텃밭 등지에서 재배 중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남은 특별기간 중에 마을 인근 텃밭 등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고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장소는 드론을 활용한 단속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2020-04-29
  • 목포해경, 진도 서망항 작업중인 민간잠수사 1명 사망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서 어선 선미에 걸린 어망제거 작업을 하던 민간잠수사가 출수하지 못해 목포해경이 긴급 출동하여 구조하였으나 안타깝게 사망했다. 28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47분께 전남 진도군 서망항내 계류중인 A호(9.77톤, 목포선적, 안강망)에 그물 제거작업을 위해 입수한 민간잠수사 K씨(54세, 남)가 시간이 지나도 미출수 중이라며 구조요청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진도파출소 연안구조정, 서해특구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신고접수 7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 선미 수면하에서 민간잠수사를 발견하고 육상으로 인양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으나, 안타깝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진도 서망항에서 어선 선저 어망제거 작업 중 출수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2020-04-28
  • [기고]‘디지털성범죄’국민공감으로 척결
    최근 ‘N번방 사건’과 관련하여, 피의자와 참여자에 대한 엄정 수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에 국민적 여론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의 큰 문제는 피해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생각을 할 정도로 극심한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게 만들지만, 2차 가해나 신원 노출이 두려워 신고를 꺼리기 때문에 혼자서만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더욱이 “피해자도 잘못”이라며 피해자를 비난하는 일부 몰지각한 주장도 온라인에서 나오고 있어, 올바른 국민적 여론 형성도 절실한 실정이다. 전남경찰은 지방청을 중심으로, 이러한 악질 범죄행위를 완전히 척결하기 위해 모든 경찰서에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운영하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 생산자와 유포자는 물론 가담, 방조한 자도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디지털성범죄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불법촬영 및 유포뿐 아니라, 유포된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 또한 호기심이 아닌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 경찰의 엄정한 대응과 맞물려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함께한다면 디지털성범죄 근절은 더욱 가속도를 얻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들의 도움을 구하는 목소리를 응원하고 싶다. 가해자들은 신고를 미룰 수밖에 없는 피해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점점 악질적으로 요구조건이 변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피해 발생 즉시 112로 신고하거나, 여성긴급전화(1366) 혹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파괴하는 디지털 성범죄, 이제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경찰과 국민이 함께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갔으면 한다. 무안경찰서 수사지원팀 경장 고지승
    2020-04-27
  • 신안군 지도 송도항, 수산·관광 거점 어항으로 개발 착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국가어항인 신안군 지도읍 송도항을 수산‧관광 중심 어항으로 본격 개발한다. 이를 위해 올해 7억 원을 들여 기본설계용역을 연말까지 시행한다. 이번 송도항 설계가 완료되면 총사업비 약 260억 원을 투입해 접안시설 및 위판장 등 수산 기반 시설과 주차장 등 내방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확충하여 수산‧관광 거점 어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201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송도항은 전국 최대 젓새우 생산 집결지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지만 그동안 접안시설, 젓새우 위판, 진열, 보관 등 유통 관련 기반 시설 부족으로 인해 어업인들의 불편이 많았다. 또한 송도항은 “증도 슬로우시티”로 가는 길목에 있어 연 중 내방객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특히 젓새우 위판이 열리는 날에는 젓새우 구매자와 관광객들로 항내가 대단히 혼잡하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이번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송도항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젓새우 생산 특화어항으로서 위상이 제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4-24
  • 충남도, 대전·세종·충남대와 협약 체결…교육부 공모 공동 추진
    충남도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남대가 지역 및 대학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24일 충남대 대학본부 리더스룸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진숙 충남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도와 대전·세종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사업 공모를 위한 준비를 함께 진행해 공동 신청할 예정이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혁신사업의 핵심 가치인 상향식(bottom-up)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지자체·대학 간 다양한 협력으로 지역 현안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지역산업 진흥 및 지역혁신성장 연계 핵심 인재 공동 육성 △지역 수요 기반 지역혁신사업 공동 개발 △지역혁신플랫폼 정보 공유·관리 구축 총괄 △지역혁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지역협업위원회 구성 등이다. 특히 총괄운영센터와 지역협업위원회로 구성하는 지역혁신플랫폼의 경우 대학과 연계된 지역혁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역 내 다각적 협업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총괄운영센터는 핵심분야 선정 및 분야별 과제 추진을 총괄하며, 지역협업위원회는 사업비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사업 계획을 확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양 지사는 “저출산·고령화의 위기로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도시화·양극화로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인재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며 “지역산업과 경제 등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대학이 더 큰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이번 협약에는 바이오, 첨단소재·부품,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도내 많은 지역대학이 참여하고 있다”며 “충청권이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공동협력을 다짐하는 만큼, 더 긴밀한 협력과 공동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 공모 선정 결과는 평가단의 서면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는 7월 발표 예정이다.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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