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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군, 2020년 예산확보 총력
    - 예산확보 당정협의회 개최 신안군은 지난 7월 27일 토요일 16시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고현안 사업과 균특회계 지방이양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2020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김문수, 정광호 전라남도 도의원, 김용배 신안군 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 7명과 집행부 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는 2020년 국고 현안 사업으로 흑산공항 건설 등 32건 1,519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과 방안, 비금-추포 연도교 건설 등 3건의 사업을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띤 논의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2020년부터 3년간 정액으로 운영하고 없어질 예정인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라남도에 신청한 신규사업 27건 155억원, 계속사업 47건 562억원 등 모두 74건 717억원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에도 신안군청 보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신안군 더불어민주당 신안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여 주요국비 건의, 지역발전 협의, 정책간담회 등을 통하여 2020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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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전남 닥터헬기, 신속․안전 출동체계 갖춰
    -22일 신안 압해읍서 계류장 준공식…이착륙장․격납고 등 시설-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전남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계류장을 신안 압해읍으로 옮겨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체계를 갖추게 됐다. 전라남도는 22일 신안 압해읍에서 박병호 행정부지사, 박경곤 신안부군수,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 준공식을 가졌다.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은 지난 1월 착공, 18억 원을 들여 연면적 822.42㎡에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운항통제실을 비롯해 이착륙장, 격납고,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한 헬기 보호와 신속한 현장 출동체계를 갖췄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1년 닥터헬기를 도입해 운항하고 있으며, 2017년 중형 닥터헬기로 교체해 안전성을 높이고 출동 범위를 전남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다.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에는 이동형 초음파 진단기‧인공호흡기‧자동 흉부 압박장치 등 18종의 의료장비가 있다. 현장 출동 시 조종사‧의사‧응급구조사, 총 4명이 탑승해 임무를 수행한다. 그동안 닥터헬기는 목포 옥암지구 수변공원에서 운항해왔다. 지금까지 닥터헬기 운항으로 1천800여 명의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특히 의료 환경이 열악한 272개 유인도서 주민들이 큰 혜택을 받고 있다. 지역별 수혜자는 신안 1천219명(66.3%), 완도 328명(17.8%), 진도 240명(13.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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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 전라북도, 환서해 경제벨트(새만금), 균형발전 등의 중심거점으로 발돋움 기대
    -국토연구원 주관 제5차 국토종합계획 호남·제주권 공청회(광주) 개최 * 6.27일 충청권(세종), 7.15일 강원·수도권(서울), 7.25일 경상권(울산) 전북도는 10일 광주시 LH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 호남·제주권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2019. 7. 10.(수) 14:00, 광주시 LH광주전남지역본부 3층 대강당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일반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민간전문가, 국민참여단, 관계 공무원과 일반 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종합계획을 총괄하는 국토연구원에서 먼저 국토종합계획 시안을 설명했고 전북, 전남, 광주, 제주지역 발전방향 발표 및 토론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부에서는 1999년 제4차 국토종합계획(`00~`20, 21년)을 수립한 이후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두 차례의 수정계획(1차 `06년, 2차 `10년)을 수립했다. 그리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20~`40)은 사회변화에 맞춰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수립절차가 진행 중으로'모두를 위한 국토, 함께 누리는 국토'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역별 공청회에서 논의한 내용과 지자체 및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보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와 대통령 승인 등을 거쳐 올해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북도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전북연구원과 함께 14개 시·군 의견수렴 및 도청 내 각 부서,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제5차 국토종합계획 전라북도 발전방향 수립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서는 권역별(호남권) 발전방향 3페이지 정도의 내용 이었던 반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서는 광역자치단체별 발전방향을 수립하여 각 지자체의 개성과 전략적인 발전방향을 좀 더 충실하게 담아낼 수 있게 되었다. 전북도는 '사람이 모이는 농생명·신재생 융복합 신산업의 중심'을 향후 20년 발전방향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스마트 농생명산업의 수도, △신재생 융복합 신산업의 거점, △문화와 관광 여행체험 1번지, △글로벌 SOC구축 안심 삶터`를 4대 중심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발전방향으로 △새만금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국가 신성장 중심지로 도약, △전북에 집적한 국가 농생명 혁신자원의 발전 동력화, △에너지 신기술 융복합으로 신산업 창출과 주력산업 강화, △문화·관광 기반확충과 체험·힐링 명품화로 신가치 창출, △환황해권 교류거점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공공인프라 확충, △스마트 공공서비스가 촘촘하게 내재된 지능형 삶터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특히 △새만금권 신재생·해양 관광레저 거점, △중추혁신도시권 미래 주력산업 거점, △동북권 태권시티·휴양힐링 거점, △동남권 식품·의료 체험관광 거점, △서남권 방사선·해양역사 복합산업 거점의 도내 5대 권역 공간 발전구상과 5대 권역을 연결한 5대축을 전략적 발전구상으로 지역 특성과 균형 성장을 강조했다. 이번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남북교류와 대륙 철도연결 등이 눈여겨볼 대목이다. 우선, 인구감소와 고령화 및 환경문제에 대해 국토의 첨단화, 유휴자원의 활용가치 제고, 도시공간 구조 재편, 생활 SOC 공간 활용 등 무분별한 발전을 지양하고 효율적이고 가치 지향적인 발전을 제시했다. 그리고, 경제발전과 교통 인프라에 대해서는 새만금과 혁신도시 등의 균형발전 거점 육성으로 중소도시권의 거점기능 강화를 제안했다. 특히, 남북교류와 대륙철도 등 교통 인프라에 대해서는 도로·철도 단절구간의 속도감 있는 연결과 남북 인프라 연결 등 대륙 복합물류체계 구축, 환서해·환동해·접경지 경제벨트 육성을 국토개발의 기본 축으로 설정했다. 새만금이 환서해 경제벨트 중심으로 부상하고, KTX, ,공항, 항만 등 배후지역 다기능 거점 육성 등 전라북도로서는 대한민국 향후 20년 발전방향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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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8월 2일 개막
    -4일간 바둑 메카 강진․영암․신안 3곳서 열려- 전라남도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8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바둑의 메카인 강진‧영암‧신안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김인‧조훈현‧이세돌 3대 국수를 배출한 전남이 바둑의 본고장임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과의 교류를 통한 바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대회 원년인 2014년에는 한·중 단체바둑대항전, 국제페어바둑대회, 국제 어린이바둑축제가 열렸다. 2016년부터는 일본과 대만까지 문호를 넓혀 단체전 및 페어대회 규모를 확대했다. 2018년부터는 단체전 대신 세계프로최강전(개인전)과 국내프로토너먼트를 창설해 국제페어대회 포함 3개 부문으로 변경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세계프로최강전에서는 박정환 9단이 대만의 왕위안쥔 8단을 제치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는 한국랭킹 1∼6위인 신진서·박정환·김지석·신민준·변상일·이동훈 9단과, 지난해 국수산맥 국내프로토너먼트 우승자 이지현 9단 등 초호화멤버가 총출동한다. 국제페어바둑대회에는 그동안 한국의 조훈현·이창호 9단, 일본의 린하이펑·다케미야 마사키·요다 노리모토 9단 등의 레전드들이 참가해 화제가 됐다. 올해도 유창혁·위빈·요다 노리모토·왕리청 9단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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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우즈베키스탄에 광주 의료관광·산업 알린다
    - 광주시, 의료관광 및 의료기기·화장품 설명회 개최 - 전남대·조선대병원 의료진, 선진 의료기술 세미나 광주광역시는 우수한 지역 의료기술을 적극 알리고 의료기기·화장품 등 의료 연관 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광주 의료관광 및 의료기기·화장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광주를 방문해 치료받은 전체 외국인 환자 중 2위(679명)를 차지할 정도로 광주 의료관광 주요 국가 중 하나다. 이번 방문단에는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등 3개 의료기관과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 광주뷰티화장품산업진흥회, ㈜폴리바이오텍, ㈜바이원 등이 참여했다. 4일 방문단은 현지 의료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산업 설명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의료기관 홍보, 의료상담 등 의료관광 상품 소개와 의료기기·화장품 등 의료산업을 연계한 해외수출 공동마케팅을 펼쳤다. 또 이날 현지에 ‘광주의료관광 해외홍보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사무소는 몽골,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광주의 우수한 의료기술 홍보와 입국 전 상담부터 출국 후 사후관리까지 외국인환자유치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대, 조선대, 전남대치과병원은 타슈켄트의학원 등 현지 의사, 전문의, 석·박사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선진 의료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우수의료기술을 알렸다. 윤택림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장은 알리쉐르 쇼드모노브(Alisher Shodmonov)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장관을 접견하고 우즈베키스탄 병원에서 광주 생체소재 부품을 우선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5일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제약산업 개발 기관과 현지 의료기기 업체 8개소를 방문해 수출 신흥시장 개척에 나섰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4월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의료관광상품을 홍보하는 등 광주-우즈벡 간 보건의료협력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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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5
  • 신안군 “자라대교”(안좌~자라) 준공식 성료
    신안군 안좌도와 자라도를 잇는 자라대교 준공식이 28일 안좌면 복호리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자라대교는 지방도 805호선 내 신안군 안좌도와 자라도를 잇는 연도교로 총연장 2㎞, 왕복 2차선 1주탑 콘크리트 사장교로 신설됐다. 2011년 12월 착공해 2018년 8월까지 7년여 동안 총사업비 498억 원을 투입했으며 차량 운행은 지난해 말부터 이뤄졌다. 그동안 자라도에서 목포로 가려면 하루 2~3편의 여객선을 이용하여 최소 1시간 20분 동안 배를 타야 하는 불편을 146가구 301명의 주민들은 이제껏 겪어왔다. 하지만 자라대교 개통으로 기상악화시 통제되었던 뱃길이 지금은 언제든지 차량을 이용하여 팔금도와 암태도를 차량으로 다닐 수 있고 천사대교와 압해대교를 거쳐 목포까지 오갈 수 있게 됐다. 군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임자~지도 구간과 추포~암태 구간의 연륙‧연도교 사업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조기 완공 시킬 계획이다. 또 기본계획이 완료된 자라~장산간의 조기 발주와 비금~추포간 연도교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개발계획 반영에 노력을 경주하여 다이아몬드 제도권의 육상교통망을 조속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수는 기념사에서 “민선4기 군수 재임시절인 2009년 군에서 직접 사업시행을 결정하여 추진한 결과 자라도가 천사대교 개통과 함께 육지화가 되는 성과를 거양할 수 있었다”면서 “이는 당시 천사대교 개통과 동시에 자라도까지 육상교통망을 연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있어 경제적 가치보다는 섬 주민과 지역 발전이라는 가치를 우선하여 선택을 할 수 있었다”고 준공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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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8
  • ㈜명신, 지엠군산공장 인수 마무리 힘찬 새출발
    - 7월부터 전기차 생산을 위한 공장정비·연구개발(R&D) 센터 개소 준비 ㈜명신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이후 13개월 만에 드디어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에 따르면 6월 28일 지엠 측에 마지막 인수잔금을 치르고 등기이전 절차를 진행중이며, 7월부터 전기차 생산을 위한 공장 정비와 자체 완성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센터를 개소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엠군산공장은 1996년 대우자동차에서 ‘누비라’를 생산하기 시작하여 국제통화기금(IMF) 위기로 2002년 지엠 대우, 2011년 한국지엠주식회사로 변경되는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 해 5월 폐쇄 전까지 22년간 쉼 없이 공장을 가동해 전북 도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에 있는 완성차 대기업으로서 자긍심을 심어 주었을 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수출을 이끄는 주역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가동중단과 함께 연이은 지엠군산공장 폐쇄로 17여만명은 다니던 직장을 잃었고, 인구 유출과 부동산 침체가 이어져 도민의 아픔이 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자동차산업, 조선업 위기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8년 4월에 산업·고용 위기대응 특별지역을 지정, 44건, 2조 9,0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근로자, 협력업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보완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등을 포함한 패키지 지원도 함께 추진했다. 5월 31일 지엠군산공장 폐쇄에 따라 정부는 산업경제 관계관 회의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인이 지엠 군산공장 재가동을 위한 활용방안을 신속히 협의해 나간다” 라고 방침을 결정했고, 전북도는 그에 맞춰 발빠르게 중견기업 특수목적법인(SPC), 다품종 소량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자체모델 생산 등의 지엠활용 시뮬레이션을 마련해 산업부에 건의, 지엠군산공장 활용기업을 물색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올 3월 지엠군산공장의 새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3월 인수협약 이후 기업이 순조롭게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 군산시와 함께 투자유치보조금, 세제감면 등 법제도 테두리 안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부품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연구개발(R&D)사업도 발굴해 국가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엠군산공장은 129만㎡의 넓은 부지, 국내 완성차공장 중 최신식 자동화 생산시설, 도장시설과 주행시험장을 갖추고 있는 점, 공항과 항만, 철도의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 등 우수한 생산과 수출여건을 갖추고 있어 연간 26만대 생산을 꿈꾸는 데 손색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명신은 이런 조건을 가진 지엠군산공장을 인수해 부품기업에서 전기 완성차 기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또한, 주식회사 명신 이태규 대표는 “2021년부터 해외 완성차의 전기차 생산을 시작으로, 국내 우수한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를 활용할 뿐 아니라, 타 산업기술과도 적극적인 융합을 도모하여 다가오는 전기차 시장에서 군산이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인수비용을 포함 2500억원을 투자하여 전기차 생산설비와 연구개발능력을 확충하고, 2021년까지 650여명의 개발 및 생산인력을 고용하여, 전라북도에 새로운 전기차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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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8
  • 목포해수청, 신안 비아도 인근 해역에 새 등표 설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신안군 암태도와 비금도 사이에 위치한 비아도 인근해역에 국비 6억2,000만원을 투입해 등표를 새로 설치했다. 등표는 암초나 수심이 얕은 곳에 설치하여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에게 장애물 및 항로의 소재 등을 알리기 위한 등화를 설치한 구조물이다. 비아도남방등표는 저조위 때에도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아 선박 운항에 위협이 되는 수중암에 설치하여 위험지역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높이 12m, 직경 1.2m의 규모의 원형강관 구조이며 등표 상단에 설치된 등화는 야간에 5km 이상 거리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해역은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양식장이 많아 어선 약 100여 척과 비정기 화물선이 이용하는 해역으로 안전한 어업활동 지원과 소형 선박들의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해수청은 “해양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항해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항로표지시설을 확충하여 안전항해를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전국
    2019-06-28
  • 섬마을 주민 해상교통비 부담 크게 낮춘다
    ◈ ‘생활구간 운임 70%’ 및 ‘소형화물차 50%’ 할인,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 ◈ 오전 출항-저녁 귀항 가능한 도서지역 1일 생활권 구축 ◈ 노후 여객선 현대화 및 실시간 승선관리도 도입 정부는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83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도서민, 교통약자 등 교통취약계층의 해상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 대책」을 심의·확정하였다. 연안여객선은 연간 약 1,500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해상 대중교통이자, 도서민과 육지를 연결해주는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육상교통수단에 비해 시설 및 접근성이 열악하고 비용 부담도 커서 연안여객선 서비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도서민, 교통약자 등의 해상교통 기본권 확보를 위해 해상교통비, 해상교통망, 교통약자, 승선관리, 교통기반시설(인프라) 등 5대 분야의 지원방안을 담은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 대책」을 마련하였다. (1) [해상교통비] 해상운송비 지원을 통한 도서민 교통복지 향상 육상교통수단에 비해 3배가량 높은 도서민의 해상교통비 지원을 확대하여 도서민의 교통비 부담을 낮춘다. 도서민 이용빈도가 높은 1천여 개 단거리 생활구간*의 운임 할인을 현행 40%에서 70%까지 확대하고, 도서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5톤 미만 소형 화물차의 차량운임 할인을 현행 20%에서 50%까지 확대한다. 운임 확대할인은 2020년부터 적용되며, 이를 통해 연간 230만 명**의 도서민 이용객이 3천원 미만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생활구간 : 연안여객운임구간(1,803개) 중 단거리·소액운임 구간(1,252개) ** 연간 도서민 여객선 이용인원(’18 기준) : 361만 명(생활구간 이용 : 230만 명, 64%) 해양수산부는 지자체와 함께 올해 6월 12일부터 도서지역 생활연료 4종(가스, 유류, 연탄, 목재펠릿)에 대한 해상운송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2) [해상교통망] 안정적인 항로 유지를 위한 지원 확대 도서민의 1일 생활권 지원범위 항로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1일 1회 왕복항로를 2회 왕복할 경우에만 정부가 추가 운항결손금을 지원했으나, 올해 7월부터는 1일 2회 이상 왕복 항로에도 추가 운항에 대한 결손금을 지원한다. 또한, 도서민들이 육지에서 충분히 활동할 수 있도록 운항간격 조정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거리가 너무 멀어 하루에 왕복 2회 이상 운항이 불가능했던 낙도지역에는 교차운항*을 지원하여 육지와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도서민들이 오전에 섬에서 출발하여 관공서 등 운영시간에 육지활동을 할 수 있는 등 생활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차운항은 6월 28일까지 공모를 거친 뒤 7월 초에 항로를 선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 교차운항 : 섬에서 출발하고 육지를 기항하여 다시 섬에 정박하는 형태의 운항 (3) [교통약자] 장애인·노약자도 쉽게 이용 가능한 편의시설 확충 현행 「교통약자법」에 규정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기준을 연안여객선의 특성과 여건에 맞게 현실화(2019 하반기 추진)하고, 선종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가이드라인을 제공(2020 상반기)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에 따른 선사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0년 국고여객선 26척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일반항로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에 대해서도 교통약자이동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신·개조 비용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4) [승선관리] 간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용 시스템 구축 올해 7월부터 정보통신기술(ICT) 승선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승선권 스캔으로 승선여부와 승객명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여객 승선과 동시에 승선현황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도서민의 승선관리절차도 개선한다. 기존에는 도서민이 발권과 승선 때 각각 신분증을 제시해야 했지만, 도서민 정보시스템에 사진정보를 추가로 등록하면 별도의 신분증 제시 없이 발권 및 승선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2020년 희망 지자체에 대한 시범사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5) [교통인프라] 쾌적하고 안전한 해상교통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노후 연안여객선의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여객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지원을 통해 2020년에는 ①녹동-성산포, ②목포-제주, ③여수-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카페리 3척을 건조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해외 신조나중고선 도입에 의존했던 초쾌속선을 국내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선사·조선소 및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소규모 항·포구 접안시설도 「어촌뉴딜 300사업」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접안시설의 안전성 보강, 수심 확보, 편의시설 개선‧설치 등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서지역의 접근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올해에는 답동항, 달리도항 등 27개 기항지의 접안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 대책」을 바탕으로 도서지역의 해상교통 여건을 개선하여, 도서민과 교통약자를 포함한 우리 국민 모두가 연안여객선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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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실시간 기사

  • 2021완도해조류박람회 국제 행사로 개최한다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개최하는 2021완도해조류박람회가 국제 행사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19일 개최한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 결과 검토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제행사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 행사 승인은 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목표관람객중 5%이상의 외국인을 유치하고 10억원 이상 국비 지원을 요청한 행사에 대해 기획재정부에서 경제적 타당성과 적정성을 평가해 국제 행사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그동안 기획재정부는 지자체의 무분별한 국제 행사 개최를 억제하기 위해 국제 행사 승인 요건을 강화해 왔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비용편익(BCR) 분석 자료에 의하면 2.21로 2017박람회 1.22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BCR은 일반적으로 1.0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또한, 종합적 평가(AHP)는 0.8229로 2017박람회 0.7074보다 높게 나타나 경제성 정책성 등 박람회 개최 당위성과 필요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HP가 0.5 이상이면 사업시행이 미시행보다 바람직한 것으로 해석한다. 2021해조류박람회는 국제행사 승인으로 국비 20억원 등 정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3회 연속 국제 행사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국제 박람회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앞서 개최한 두번의 박람회는 해조류의 가치 재조명과 식용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면 2021년 박람회는 해양바이오, 의약, 뷰티,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산업을 융복합 발전시켜 부가가치 높은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박람회를 연계하여 해양치유자원인 해조류 가치 확산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해조류를 이용한 해양바이오헬스 육성 사업이 전남도 핵심 전략인 블루이코노미 5대 프로젝트인 블루바이오(Blue Bio) 분야에 반영되어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계기로 해조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1년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완도항 해변공원 일원과 명사십리 해수욕장 부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주제관, 해양치유산업관 등 7개의 전시관으로 구성하고 목표관람객 은 외국인 32천명 포함 64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중에는 수출계약 6천만불, 수출상담 3천만불을 유치할 계획이며 다양한 콘텐츠 전시와 해양치유체험, 이벤트, 수출상담회, 학술 회의 등이 열린다.
    • 전국
    2019-07-23
  • 윙윙 드론 하늘 높이 날려보자
    -전남농업박물관, 여름방학 맞아 8월 5일부터 드론 체험교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드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드론 체험교실은 드로니어 대표 이향훈 강사의 강의와 시연으로 진행된다. 드론 개념과 역사를 시작으로 조작법, 비행 실습, 장애물 통과하기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함께 운영한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무료로 운영해온 드론체험교실은 전라남도 농업박물관 농경문화 전시관 3D영상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총 5회 기간 동안 3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드론 체험교실 이수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 이내로 초등학교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화(061-462-2753) 및 박물관 누리집(www.jam.go.kr)을 통해 8월 2일까지 접수한다. 모집 인원 신청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전국
    2019-07-23
  • 송하진 전북도지사, 국제외교 광폭 행보 펼친다
    ▶ 미국 자매결연지역(뉴저지주, 워싱턴주) 방문, 교류협력 및 공공외교사업 추진 송하진 도지사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금번 방문목적은 전라북도와 자매결연지역인 뉴저지주와 워싱턴주 방문과 함께, 2019 미국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폐영식에 참관하여 2023년 새만금에서 예정된 차기 개최지 호스트로써 대회기를 이양 받을 계획이다. 전북도는 글로벌 시대 국제사회 속으로 한 걸음 성장하기 위하여 금년 초 국제화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 국제교류지역 신규 확대는 물론 기존 자매우호지역에 대해서는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고 협력관계를 향상시켜 실질적인 교류성과로 이어지기 위한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뉴저지주와는 지난 2000년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이렇다할 교류활동이 거의 없었으나 한인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선진 지역인 점을 감안하여 교류 재개를 위하여 지난 연말부터 주정부측과 실무접촉을 추진한 가운데 금번 주정부 방문계획이 성사되어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교류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교류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우선 전라북도를 알리기 위한 ‘한스타일 전시관’(뉴저지주 포트리)을 야심차게 운영하여 한인동포는 물론 현지인들에게 전북의 전통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주 내에 있는 스마트팜 기업과 기술창업 지원정책 및 창업벤처 보육기관 방문 등을 통한 정책 벤치마킹 등을 병행한다. 아울러, 지난 2016년 자매결연 20주년이 되는 워싱턴주를 도지사가 방문하여 그동안 소원해졌던 교류가 재개되고 많은 민간교류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를 들른 후 세계제일의 기업 ‘아마존’ 본사 방문 견학 및 임원간담 후 귀국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방문의 큰 목적이기도 한 2019 미국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관하여 차기 개최지로써 대회기를 이양받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홍보와 전라북도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한편, 중국 강소성과의 오랜 교류 끝에 지난 6월 강소성을 방문 25주년 기념행사를 가지며 실리외교의 교두보를 마련하였고 금번 미국 방문과 더불어 하반기에도 러시아 연해주와의 교류를 위한 한-러 포럼에 참석하는 등 광폭 외교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전국
    2019-07-23
  • 신안 장도 람사르습지, 국제보호종 섬개개비 천국
    - 세계자연보전연맹 취약종인 섬개개비 최소 백여 쌍 번식 확인 - - 멸종위기Ⅰ급 매, Ⅱ급 긴꼬리딱새 등 다양한 조류 번식 - 신안군은 신안 장도 람사르습지 일대에서 국제보호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된 조류 섬개개비가 최소 백여 쌍 이상이 번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매, 긴꼬리딱새, 흑비둘기, 팔색조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하여 130종 이상의 조류가 번식지이자 서식지로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군은 지속적인 조류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종과 서식지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섬개개비(Locustella pleskei, Styan’s Grasshopper Warbler)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Red-list)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국제적 보호종이며, 지구상에 2,500~10,000개체만이 잔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매우 희귀한 조류이다. 국내에서도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주로 한국, 일본 남부 등의 섬과 해안에 국지적으로 드물게 번식하는 여름철새다. 6~8월에 번식하며 동백나무나 돈나무 등 관목의 줄기에 벼과 또는 사초과 식물의 잎을 이용해 둥지를 짓는다. 장도습지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고,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훼손되지 않은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어 섬개개비가 서식하기에 알맞은 자연환경이다. 군에 따르면 섬개개비 번식기인 7월에 번식규모 파악을 위한 모니터링 결과 람사르습지인 장도습지 일대를 포함하여 습지 인근의 산림, 인가 주변의 관목림 등 대장도 곳곳에서 백 여쌍의 번식이 확인되었다. 특히 해안가와 인접한 지역에서 번식 개체수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소장도 등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을 감안하면 번식 쌍은 더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진행된 신안군의 생물상 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태도, 가거도, 만재도 등 관내 섬에서도 섬개개비가 번식기에 지속적으로 관찰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장도 뿐 만 아니라 흑산면 일대의 많은 유·무인도에서 섬개개비가 번식할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조사가 이루어 진다면 관내에 섬개개비의 번식 쌍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 장도에서는 섬개개비 뿐 만 아니라 멸종위기Ⅰ급 매와 Ⅱ급 긴꼬리딱새, 천연기념물 두견이 등 다양한 보호종이 번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번 조사와 과거 문헌조사를 종합하면 장도 일대에서는 팔색조, 검은머리촉새, 붉은배새매, 새호리기 등 130종(우리나라 전체 조류 527종 중 25%)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섬의 크기(1.57㎢)를 감안하면 조류의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신안군은 흑산면 일대 섬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조류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섬개개비와 같은 국제호종의 번식 현황을 파악하여 서식지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 전국
    2019-07-23
  • (사)강진군 관광협의회 출범
    - 관광산업 종사자 등 참여한 3개 분과 60명 구성 - -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체류형 관광 비전 선포․제시 -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군이 전남 서남부권 체류형 대표 관광도시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군수와 관내 관광업, 숙박업, 외식업 등 3개 분과 60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군 관광협의회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의 총회에서는 강진군 관광협의회 정관 및 사업계획에 대한 회원들의 인준을 받았으며 초대 관광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초대회장은 강진주류 김호제 대표가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관광협의회는 당연직인 이승옥 강진군수와 강진주류 김호제 대표 공동회장 체제로 운영된다. 이사 13명과 감사 2명이 선출되었으며, 앞으로 전체 60명의 회원을 3개 분과로 나눠 임원 중심으로 강진군의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위탁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 관광관련 단체와 개인의 신청을 받았으며, 민관이 참여하는 관광협의회 구축을 위해 6월 조례를 제정했다. 관광협의회는 다음 달 중 법인 설립허가 및 설립등기 마무리 절차를 거쳐 강진읍 유림회관 내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 관광협의회가 창립하기까지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새롭게 출발하는 관광협의회가 다양한 아이디어와 마케팅으로 관광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전국
    2019-07-23
  • 남도의 축제를 찾아오는 큐슈 지역 재일민단
    한,일관계가 심상치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멀고도 가까운 나라” “국제적, 정치적 사회적 상식의 예측이 어려운 나라”로 인식되는 일본이지만 최근에 전개되는 일련의 사태들은 한반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큐슈지역 재일한국민단의 인사들이 무안공항을 경유해 남도의 축제를 참관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기왕에 무안공항에서는 티웨이 항공편이 오이타와 기타큐슈편을 운항하고 있지만 운항시간이 적절치 않아서 큐슈지역의 관광명소에 접근성이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그래서 큐슈의 관문이자 가장 큰 도시인 후쿠오카시의 재일한국민단 관계자들과 상공인들 남도 관광을 선호하는 일본인들은 무안공항과 후쿠오카 공항의 직항로 개설로 남도의 문화와 축제 음식들을 향유 하는 기회를 바라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지난 7월1일부터 제주항공에서 무안공항 후쿠오카공항편 직항을 주 4편 운항하고 있어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제 후쿠오카 공항에서 무안공항까지 한 시간 남짓의 비행으로 도착할 수 있고 전라남도 전 지역을 한 시간 안팎의 시간으로 경유할 수 있어서 시간과 경제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인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렇듯 가까워진 전라남도와 큐슈 지역의 왕래를 체험하기 위해서 재일한국민단 후쿠오카 본부,구마모토 본부 회장단과 임원, 현지 시민단체 임원 일행 16명이 7월26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남도의 축제와 문화 현장을 탐방하는 일정을 갖게 된다. 첫째날인 26일에는 “정남진장흥물축제”의 개막식에 참여하고 물축제 현장을 체험하고 다음날에는 강진군의 민화 박물관과 영암군의 왕인박사 유적지를 차례로 관광 하는 일정이다. 그 기간 중에 장흥의 삼합요리,하모 유비키,강진의 한정식,영암의 갈낙탕 등 남도의 일품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들 일행은 지난 20여 년간 한,일간의 민간 차원의 문화 교류를 선도하면서 남도의 전통예술공연, 다완과 남화, 전시,청소년 교류 등 남도문화 전반을 큐슈지역에 선보여온 남도한일문화친선시민모임(대표.김석중)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재일한국민단 후쿠오카현본부(단장,이상호)는 지난 10여년간 장흥의 물축제에 정기적으로 참관하면서 장흥의 문화,관광,축제를 큐슈지역에 홍보하면서 장흥군과 남도관광의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그 이면에는 큐슈지역 재일민단 지도자 중에는 장흥 출신의 기업인 재일동포들이 지도자로 활동을 하고 있어 일찍부터 장흥군과 문화, 축제의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여 왔다. 그 연고로 장흥 츨신 재일동포 기업인들의 후원에 힘입어 정기적인 남도 관광을 진행하여 왔고 금년에도 정남진물축제와 남도문화 탐방이 이루어졌다. 금번 방문단의 실무를 진행하는 재일한국구마모토현 본부의 최상철 사무국장은 금번의 남도 여행에 대한 기대와 작금의 한,일관계를 이렇게 표현했다. “큐슈 지역의 전라도 출신 교민들,상공인들과 현지인들은 남도의 문화,관광,축제,음식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그러나 교통편이 여의치 않아서 자주 찾아올 수가 없었지요. 금번에 무안공항과 후쿠오카 공항 간의 직항로 운항은 양 지역의 관광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가 될것입니다. 저희 일행도 사뭇 기대가 큽니다. 그리고 작금의 한,일관계는 저희 교민들도 우려가 됩니다. 양국의 정치적 갈등이 발생할 때마다 가장 걱정하는 것이 교민들입니다. 현지에서 거주하고 있으니 여론의 추이를 주시할 수밖에 없지요. 어서 빨리 양국이 지혜로운 해결책을 제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민간차원에서는 문화, 관광, 축제를 통한 더 활발한 교류가 있어야 합니다. 한,일간의 정치적 사회적 갈등과 오해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니까 민간차원의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이해의 폭을 넓혀 우호와 선린의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큐슈지역 재일민단 지도자들과 현지인 시민단체 임원들이 기대하는 남도의 여정이 그 기대에 부응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기를 기대해 본다.
    • 전국
    2019-07-23
  • 목포자유시장「고객사랑 바캉스 대축체」개최
    - 목포 9미 요리대회, 할인행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목포자유시장(상인회장 주상옥)은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및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한 ‘목포자유시장 고객사랑 바캉스 대축제’를 오는 27일(토)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시장경영바우처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보조받아 열리는 행사다. 주요 행사로는 가족단위 7팀의 접수를 받아 목포 9미를 재료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목포사랑 퀴즈대회를 진행, 경품으로 자유시장에서 판매중인 낙지, 민어, 홍어 등 목포 9미 선물세트를 제공하여 맛의 도시 목포 알리기에 나선다. 또,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축하공연, 밸리댄스, 각설이 공연 등과 함께 즉석에서 자유시장 가수왕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온누리 상품권 증정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쇼핑객을 위해 목포맘들의 수다방 프리마켓 및 특설 할인매장을 설치하여 행사기간(7. 22. ~ 7. 27.) 5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경품권을 지급하고 27일 본 행사 날 추첨하여 빨래건조기, 공기청정기, 온누리상품권 등을 선물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자유시장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남진야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가을축제 등 다양한 축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 전국
    2019-07-22
  • 『신안군 결혼이주여성 친구와 손잡고 고향 갑니다.』
    - 신안군 결혼이주여성 멘토링 프로그램운영 한국 조기정착 도모 -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멘토링 사업을 8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 4개국의 다문화가정으로 10명으로 구성된 위드(with)멘토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다문화가정을 먼저 이룬 결혼이민자 선배가 멘토가 되고 멘토 선배가 소개하여 결혼한 결혼이민자가 멘티가 되어 신안군 역사나 문화 알기와 청와대, 경북궁 등 체험활동과 마지막 일정으로 친구와 손잡고 고향방문 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멘토링 사업은 앞으로 5개월간 정기 모임과 일대일 개별 모임을 통하여 멘토가 멘티에게 신안군 알리기, 한국음식알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공공기관 및 은행 이용방법, 병원이용하기, 건강한 임신과 출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면서 안정적인 한국 정착 도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신안군 가족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생활습관의 정서적 차이로 불편을 느끼는 초기 입국 결혼 이민자들에게 위드 멘토를 통해 한국 생활이 낮설어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멘티와 성공적인 한국 생활을 경험한 멘토가 삶의 지혜를 전달하고 서로 도움을 주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다문화가족이 결혼 후 가정형편과 경제적 사정 등으로 장기간 친정나들이를 하지 못한 다문화가족 및 위기가족 15세대 63명을 대상으로 3,500만원을 들여 모국방문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 다문화 가족의 보다 나은 복지전달체계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안군 압해읍 복지센터일대에 100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가족센터 및 신안군 복지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압해읍사무소 부지에 천사섬 다맛(더불어)어울림 공간조성 사업비 22억을 확보, 고립된 섬으로 이루어져 함께 어울리지 못한 다문화가족이 세계 음식거리를 만들어 청년과 다문화가족이 공존하는 문화어울림 공간으로 조성, 신안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문화가족 메카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창출 등 청년들과 다문화가정이 돌아오는 신안의 미래를 밝힐 마중물로 만들 계획이다.
    • 전국
    2019-07-22
  • 전남 닥터헬기, 신속․안전 출동체계 갖춰
    -22일 신안 압해읍서 계류장 준공식…이착륙장․격납고 등 시설-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전남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계류장을 신안 압해읍으로 옮겨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체계를 갖추게 됐다. 전라남도는 22일 신안 압해읍에서 박병호 행정부지사, 박경곤 신안부군수,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 준공식을 가졌다.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은 지난 1월 착공, 18억 원을 들여 연면적 822.42㎡에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운항통제실을 비롯해 이착륙장, 격납고,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한 헬기 보호와 신속한 현장 출동체계를 갖췄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1년 닥터헬기를 도입해 운항하고 있으며, 2017년 중형 닥터헬기로 교체해 안전성을 높이고 출동 범위를 전남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다.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에는 이동형 초음파 진단기‧인공호흡기‧자동 흉부 압박장치 등 18종의 의료장비가 있다. 현장 출동 시 조종사‧의사‧응급구조사, 총 4명이 탑승해 임무를 수행한다. 그동안 닥터헬기는 목포 옥암지구 수변공원에서 운항해왔다. 지금까지 닥터헬기 운항으로 1천800여 명의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특히 의료 환경이 열악한 272개 유인도서 주민들이 큰 혜택을 받고 있다. 지역별 수혜자는 신안 1천219명(66.3%), 완도 328명(17.8%), 진도 240명(13.1%) 등이다.
    • 전국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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