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전국
Home >  전국  > 

실시간뉴스
  • 신안군, 2020년 예산확보 총력
    - 예산확보 당정협의회 개최 신안군은 지난 7월 27일 토요일 16시 당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고현안 사업과 균특회계 지방이양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2020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김문수, 정광호 전라남도 도의원, 김용배 신안군 의회 의장을 포함한 의원 7명과 집행부 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 당정협의회는 2020년 국고 현안 사업으로 흑산공항 건설 등 32건 1,519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과 방안, 비금-추포 연도교 건설 등 3건의 사업을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띤 논의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2020년부터 3년간 정액으로 운영하고 없어질 예정인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라남도에 신청한 신규사업 27건 155억원, 계속사업 47건 562억원 등 모두 74건 717억원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에도 신안군청 보건소 다목적회의실에서 신안군 더불어민주당 신안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여 주요국비 건의, 지역발전 협의, 정책간담회 등을 통하여 2020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처를 한 바 있다.
    • 전국
    2019-07-29
  • 전남 닥터헬기, 신속․안전 출동체계 갖춰
    -22일 신안 압해읍서 계류장 준공식…이착륙장․격납고 등 시설-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전남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계류장을 신안 압해읍으로 옮겨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체계를 갖추게 됐다. 전라남도는 22일 신안 압해읍에서 박병호 행정부지사, 박경곤 신안부군수,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 준공식을 가졌다.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은 지난 1월 착공, 18억 원을 들여 연면적 822.42㎡에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됐다. 운항통제실을 비롯해 이착륙장, 격납고,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한 헬기 보호와 신속한 현장 출동체계를 갖췄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1년 닥터헬기를 도입해 운항하고 있으며, 2017년 중형 닥터헬기로 교체해 안전성을 높이고 출동 범위를 전남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다.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에는 이동형 초음파 진단기‧인공호흡기‧자동 흉부 압박장치 등 18종의 의료장비가 있다. 현장 출동 시 조종사‧의사‧응급구조사, 총 4명이 탑승해 임무를 수행한다. 그동안 닥터헬기는 목포 옥암지구 수변공원에서 운항해왔다. 지금까지 닥터헬기 운항으로 1천800여 명의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특히 의료 환경이 열악한 272개 유인도서 주민들이 큰 혜택을 받고 있다. 지역별 수혜자는 신안 1천219명(66.3%), 완도 328명(17.8%), 진도 240명(13.1%) 등이다.
    • 전국
    2019-07-22
  • 전라북도, 환서해 경제벨트(새만금), 균형발전 등의 중심거점으로 발돋움 기대
    -국토연구원 주관 제5차 국토종합계획 호남·제주권 공청회(광주) 개최 * 6.27일 충청권(세종), 7.15일 강원·수도권(서울), 7.25일 경상권(울산) 전북도는 10일 광주시 LH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 호남·제주권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2019. 7. 10.(수) 14:00, 광주시 LH광주전남지역본부 3층 대강당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일반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민간전문가, 국민참여단, 관계 공무원과 일반 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종합계획을 총괄하는 국토연구원에서 먼저 국토종합계획 시안을 설명했고 전북, 전남, 광주, 제주지역 발전방향 발표 및 토론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부에서는 1999년 제4차 국토종합계획(`00~`20, 21년)을 수립한 이후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두 차례의 수정계획(1차 `06년, 2차 `10년)을 수립했다. 그리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20~`40)은 사회변화에 맞춰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수립절차가 진행 중으로'모두를 위한 국토, 함께 누리는 국토'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역별 공청회에서 논의한 내용과 지자체 및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보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와 대통령 승인 등을 거쳐 올해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북도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전북연구원과 함께 14개 시·군 의견수렴 및 도청 내 각 부서,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제5차 국토종합계획 전라북도 발전방향 수립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서는 권역별(호남권) 발전방향 3페이지 정도의 내용 이었던 반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서는 광역자치단체별 발전방향을 수립하여 각 지자체의 개성과 전략적인 발전방향을 좀 더 충실하게 담아낼 수 있게 되었다. 전북도는 '사람이 모이는 농생명·신재생 융복합 신산업의 중심'을 향후 20년 발전방향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스마트 농생명산업의 수도, △신재생 융복합 신산업의 거점, △문화와 관광 여행체험 1번지, △글로벌 SOC구축 안심 삶터`를 4대 중심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발전방향으로 △새만금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국가 신성장 중심지로 도약, △전북에 집적한 국가 농생명 혁신자원의 발전 동력화, △에너지 신기술 융복합으로 신산업 창출과 주력산업 강화, △문화·관광 기반확충과 체험·힐링 명품화로 신가치 창출, △환황해권 교류거점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공공인프라 확충, △스마트 공공서비스가 촘촘하게 내재된 지능형 삶터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특히 △새만금권 신재생·해양 관광레저 거점, △중추혁신도시권 미래 주력산업 거점, △동북권 태권시티·휴양힐링 거점, △동남권 식품·의료 체험관광 거점, △서남권 방사선·해양역사 복합산업 거점의 도내 5대 권역 공간 발전구상과 5대 권역을 연결한 5대축을 전략적 발전구상으로 지역 특성과 균형 성장을 강조했다. 이번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남북교류와 대륙 철도연결 등이 눈여겨볼 대목이다. 우선, 인구감소와 고령화 및 환경문제에 대해 국토의 첨단화, 유휴자원의 활용가치 제고, 도시공간 구조 재편, 생활 SOC 공간 활용 등 무분별한 발전을 지양하고 효율적이고 가치 지향적인 발전을 제시했다. 그리고, 경제발전과 교통 인프라에 대해서는 새만금과 혁신도시 등의 균형발전 거점 육성으로 중소도시권의 거점기능 강화를 제안했다. 특히, 남북교류와 대륙철도 등 교통 인프라에 대해서는 도로·철도 단절구간의 속도감 있는 연결과 남북 인프라 연결 등 대륙 복합물류체계 구축, 환서해·환동해·접경지 경제벨트 육성을 국토개발의 기본 축으로 설정했다. 새만금이 환서해 경제벨트 중심으로 부상하고, KTX, ,공항, 항만 등 배후지역 다기능 거점 육성 등 전라북도로서는 대한민국 향후 20년 발전방향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 전국
    2019-07-10
  •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8월 2일 개막
    -4일간 바둑 메카 강진․영암․신안 3곳서 열려- 전라남도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8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바둑의 메카인 강진‧영암‧신안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김인‧조훈현‧이세돌 3대 국수를 배출한 전남이 바둑의 본고장임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과의 교류를 통한 바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대회 원년인 2014년에는 한·중 단체바둑대항전, 국제페어바둑대회, 국제 어린이바둑축제가 열렸다. 2016년부터는 일본과 대만까지 문호를 넓혀 단체전 및 페어대회 규모를 확대했다. 2018년부터는 단체전 대신 세계프로최강전(개인전)과 국내프로토너먼트를 창설해 국제페어대회 포함 3개 부문으로 변경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세계프로최강전에서는 박정환 9단이 대만의 왕위안쥔 8단을 제치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는 한국랭킹 1∼6위인 신진서·박정환·김지석·신민준·변상일·이동훈 9단과, 지난해 국수산맥 국내프로토너먼트 우승자 이지현 9단 등 초호화멤버가 총출동한다. 국제페어바둑대회에는 그동안 한국의 조훈현·이창호 9단, 일본의 린하이펑·다케미야 마사키·요다 노리모토 9단 등의 레전드들이 참가해 화제가 됐다. 올해도 유창혁·위빈·요다 노리모토·왕리청 9단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 전국
    2019-07-08
  • 우즈베키스탄에 광주 의료관광·산업 알린다
    - 광주시, 의료관광 및 의료기기·화장품 설명회 개최 - 전남대·조선대병원 의료진, 선진 의료기술 세미나 광주광역시는 우수한 지역 의료기술을 적극 알리고 의료기기·화장품 등 의료 연관 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광주 의료관광 및 의료기기·화장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광주를 방문해 치료받은 전체 외국인 환자 중 2위(679명)를 차지할 정도로 광주 의료관광 주요 국가 중 하나다. 이번 방문단에는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등 3개 의료기관과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 광주뷰티화장품산업진흥회, ㈜폴리바이오텍, ㈜바이원 등이 참여했다. 4일 방문단은 현지 의료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산업 설명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의료기관 홍보, 의료상담 등 의료관광 상품 소개와 의료기기·화장품 등 의료산업을 연계한 해외수출 공동마케팅을 펼쳤다. 또 이날 현지에 ‘광주의료관광 해외홍보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사무소는 몽골,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광주의 우수한 의료기술 홍보와 입국 전 상담부터 출국 후 사후관리까지 외국인환자유치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대, 조선대, 전남대치과병원은 타슈켄트의학원 등 현지 의사, 전문의, 석·박사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선진 의료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 우수의료기술을 알렸다. 윤택림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장은 알리쉐르 쇼드모노브(Alisher Shodmonov)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장관을 접견하고 우즈베키스탄 병원에서 광주 생체소재 부품을 우선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5일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제약산업 개발 기관과 현지 의료기기 업체 8개소를 방문해 수출 신흥시장 개척에 나섰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4월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의료관광상품을 홍보하는 등 광주-우즈벡 간 보건의료협력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전국
    2019-07-05
  • 신안군 “자라대교”(안좌~자라) 준공식 성료
    신안군 안좌도와 자라도를 잇는 자라대교 준공식이 28일 안좌면 복호리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자라대교는 지방도 805호선 내 신안군 안좌도와 자라도를 잇는 연도교로 총연장 2㎞, 왕복 2차선 1주탑 콘크리트 사장교로 신설됐다. 2011년 12월 착공해 2018년 8월까지 7년여 동안 총사업비 498억 원을 투입했으며 차량 운행은 지난해 말부터 이뤄졌다. 그동안 자라도에서 목포로 가려면 하루 2~3편의 여객선을 이용하여 최소 1시간 20분 동안 배를 타야 하는 불편을 146가구 301명의 주민들은 이제껏 겪어왔다. 하지만 자라대교 개통으로 기상악화시 통제되었던 뱃길이 지금은 언제든지 차량을 이용하여 팔금도와 암태도를 차량으로 다닐 수 있고 천사대교와 압해대교를 거쳐 목포까지 오갈 수 있게 됐다. 군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임자~지도 구간과 추포~암태 구간의 연륙‧연도교 사업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조기 완공 시킬 계획이다. 또 기본계획이 완료된 자라~장산간의 조기 발주와 비금~추포간 연도교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개발계획 반영에 노력을 경주하여 다이아몬드 제도권의 육상교통망을 조속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수는 기념사에서 “민선4기 군수 재임시절인 2009년 군에서 직접 사업시행을 결정하여 추진한 결과 자라도가 천사대교 개통과 함께 육지화가 되는 성과를 거양할 수 있었다”면서 “이는 당시 천사대교 개통과 동시에 자라도까지 육상교통망을 연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있어 경제적 가치보다는 섬 주민과 지역 발전이라는 가치를 우선하여 선택을 할 수 있었다”고 준공의 의미를 부여했다.
    • 전국
    2019-06-28
  • ㈜명신, 지엠군산공장 인수 마무리 힘찬 새출발
    - 7월부터 전기차 생산을 위한 공장정비·연구개발(R&D) 센터 개소 준비 ㈜명신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이후 13개월 만에 드디어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에 따르면 6월 28일 지엠 측에 마지막 인수잔금을 치르고 등기이전 절차를 진행중이며, 7월부터 전기차 생산을 위한 공장 정비와 자체 완성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센터를 개소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엠군산공장은 1996년 대우자동차에서 ‘누비라’를 생산하기 시작하여 국제통화기금(IMF) 위기로 2002년 지엠 대우, 2011년 한국지엠주식회사로 변경되는 과정을 거쳤으며, 지난 해 5월 폐쇄 전까지 22년간 쉼 없이 공장을 가동해 전북 도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에 있는 완성차 대기업으로서 자긍심을 심어 주었을 뿐 아니라, 지역경제와 수출을 이끄는 주역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가동중단과 함께 연이은 지엠군산공장 폐쇄로 17여만명은 다니던 직장을 잃었고, 인구 유출과 부동산 침체가 이어져 도민의 아픔이 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자동차산업, 조선업 위기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8년 4월에 산업·고용 위기대응 특별지역을 지정, 44건, 2조 9,0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근로자, 협력업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보완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등을 포함한 패키지 지원도 함께 추진했다. 5월 31일 지엠군산공장 폐쇄에 따라 정부는 산업경제 관계관 회의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인이 지엠 군산공장 재가동을 위한 활용방안을 신속히 협의해 나간다” 라고 방침을 결정했고, 전북도는 그에 맞춰 발빠르게 중견기업 특수목적법인(SPC), 다품종 소량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자체모델 생산 등의 지엠활용 시뮬레이션을 마련해 산업부에 건의, 지엠군산공장 활용기업을 물색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올 3월 지엠군산공장의 새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3월 인수협약 이후 기업이 순조롭게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 군산시와 함께 투자유치보조금, 세제감면 등 법제도 테두리 안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부품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연구개발(R&D)사업도 발굴해 국가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엠군산공장은 129만㎡의 넓은 부지, 국내 완성차공장 중 최신식 자동화 생산시설, 도장시설과 주행시험장을 갖추고 있는 점, 공항과 항만, 철도의 ‘새만금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 등 우수한 생산과 수출여건을 갖추고 있어 연간 26만대 생산을 꿈꾸는 데 손색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명신은 이런 조건을 가진 지엠군산공장을 인수해 부품기업에서 전기 완성차 기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또한, 주식회사 명신 이태규 대표는 “2021년부터 해외 완성차의 전기차 생산을 시작으로, 국내 우수한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를 활용할 뿐 아니라, 타 산업기술과도 적극적인 융합을 도모하여 다가오는 전기차 시장에서 군산이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인수비용을 포함 2500억원을 투자하여 전기차 생산설비와 연구개발능력을 확충하고, 2021년까지 650여명의 개발 및 생산인력을 고용하여, 전라북도에 새로운 전기차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전국
    2019-06-28
  • 목포해수청, 신안 비아도 인근 해역에 새 등표 설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신안군 암태도와 비금도 사이에 위치한 비아도 인근해역에 국비 6억2,000만원을 투입해 등표를 새로 설치했다. 등표는 암초나 수심이 얕은 곳에 설치하여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에게 장애물 및 항로의 소재 등을 알리기 위한 등화를 설치한 구조물이다. 비아도남방등표는 저조위 때에도 수면위로 드러나지 않아 선박 운항에 위협이 되는 수중암에 설치하여 위험지역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높이 12m, 직경 1.2m의 규모의 원형강관 구조이며 등표 상단에 설치된 등화는 야간에 5km 이상 거리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해역은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양식장이 많아 어선 약 100여 척과 비정기 화물선이 이용하는 해역으로 안전한 어업활동 지원과 소형 선박들의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해수청은 “해양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항해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항로표지시설을 확충하여 안전항해를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전국
    2019-06-28
  • 섬마을 주민 해상교통비 부담 크게 낮춘다
    ◈ ‘생활구간 운임 70%’ 및 ‘소형화물차 50%’ 할인,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 ◈ 오전 출항-저녁 귀항 가능한 도서지역 1일 생활권 구축 ◈ 노후 여객선 현대화 및 실시간 승선관리도 도입 정부는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83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도서민, 교통약자 등 교통취약계층의 해상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 대책」을 심의·확정하였다. 연안여객선은 연간 약 1,500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해상 대중교통이자, 도서민과 육지를 연결해주는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육상교통수단에 비해 시설 및 접근성이 열악하고 비용 부담도 커서 연안여객선 서비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도서민, 교통약자 등의 해상교통 기본권 확보를 위해 해상교통비, 해상교통망, 교통약자, 승선관리, 교통기반시설(인프라) 등 5대 분야의 지원방안을 담은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 대책」을 마련하였다. (1) [해상교통비] 해상운송비 지원을 통한 도서민 교통복지 향상 육상교통수단에 비해 3배가량 높은 도서민의 해상교통비 지원을 확대하여 도서민의 교통비 부담을 낮춘다. 도서민 이용빈도가 높은 1천여 개 단거리 생활구간*의 운임 할인을 현행 40%에서 70%까지 확대하고, 도서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5톤 미만 소형 화물차의 차량운임 할인을 현행 20%에서 50%까지 확대한다. 운임 확대할인은 2020년부터 적용되며, 이를 통해 연간 230만 명**의 도서민 이용객이 3천원 미만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생활구간 : 연안여객운임구간(1,803개) 중 단거리·소액운임 구간(1,252개) ** 연간 도서민 여객선 이용인원(’18 기준) : 361만 명(생활구간 이용 : 230만 명, 64%) 해양수산부는 지자체와 함께 올해 6월 12일부터 도서지역 생활연료 4종(가스, 유류, 연탄, 목재펠릿)에 대한 해상운송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2) [해상교통망] 안정적인 항로 유지를 위한 지원 확대 도서민의 1일 생활권 지원범위 항로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1일 1회 왕복항로를 2회 왕복할 경우에만 정부가 추가 운항결손금을 지원했으나, 올해 7월부터는 1일 2회 이상 왕복 항로에도 추가 운항에 대한 결손금을 지원한다. 또한, 도서민들이 육지에서 충분히 활동할 수 있도록 운항간격 조정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거리가 너무 멀어 하루에 왕복 2회 이상 운항이 불가능했던 낙도지역에는 교차운항*을 지원하여 육지와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도서민들이 오전에 섬에서 출발하여 관공서 등 운영시간에 육지활동을 할 수 있는 등 생활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차운항은 6월 28일까지 공모를 거친 뒤 7월 초에 항로를 선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 교차운항 : 섬에서 출발하고 육지를 기항하여 다시 섬에 정박하는 형태의 운항 (3) [교통약자] 장애인·노약자도 쉽게 이용 가능한 편의시설 확충 현행 「교통약자법」에 규정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기준을 연안여객선의 특성과 여건에 맞게 현실화(2019 하반기 추진)하고, 선종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가이드라인을 제공(2020 상반기)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에 따른 선사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0년 국고여객선 26척을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일반항로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에 대해서도 교통약자이동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신·개조 비용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4) [승선관리] 간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용 시스템 구축 올해 7월부터 정보통신기술(ICT) 승선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승선권 스캔으로 승선여부와 승객명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여객 승선과 동시에 승선현황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도서민의 승선관리절차도 개선한다. 기존에는 도서민이 발권과 승선 때 각각 신분증을 제시해야 했지만, 도서민 정보시스템에 사진정보를 추가로 등록하면 별도의 신분증 제시 없이 발권 및 승선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2020년 희망 지자체에 대한 시범사업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5) [교통인프라] 쾌적하고 안전한 해상교통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노후 연안여객선의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여객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지원을 통해 2020년에는 ①녹동-성산포, ②목포-제주, ③여수-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카페리 3척을 건조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해외 신조나중고선 도입에 의존했던 초쾌속선을 국내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선사·조선소 및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소규모 항·포구 접안시설도 「어촌뉴딜 300사업」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접안시설의 안전성 보강, 수심 확보, 편의시설 개선‧설치 등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서지역의 접근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올해에는 답동항, 달리도항 등 27개 기항지의 접안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연안해운 공공성 강화 대책」을 바탕으로 도서지역의 해상교통 여건을 개선하여, 도서민과 교통약자를 포함한 우리 국민 모두가 연안여객선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전국
    2019-06-27

실시간 기사

  • 여수시, 환경감시 T/F팀 본격 가동…사업장 특별점검
    - 다음 달부터 여수 산단 3~5종 배출업소 112개 특별 정밀점검 - 8월 말까지 관할 사업장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공개 협약’ 체결 여수시가 지난 7월 초 하반기 정기인사 때 신설한 환경감시 T/F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조작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팀장급 1명, 주무관 2명으로 T/F팀을 꾸렸다. T/F팀은 여수시에서 관리하는 3~5종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 수질, 휘발성 유기화합물, 악취, 토양오염 등 환경 전반에 대한 감시업무를 담당한다. 이달 12일에는 대기오염 측정치 거짓 기록 사업장 11개에 대한 민관 합동 현장조사에 공동 참여했다. 다음 달부터는 여수산단 3~5종 배출업소 11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정밀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8월 말까지 시 관할 사업장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공개 협약’을 체결해 주민 10인 이상이 요청할 경우 해당 시설을 공개할 방침이다.
    • 전국
    2019-07-22
  • 전남 최초 국방부 주관 군특성화고 선정
    -정남진산업고, 드디어 해냈다! 전남 장흥 정남진산업고등학교(교장 정 귀 권)는 국방부주관 軍 특성화고 지원사업인 기갑조종 부사관 육성학과 공모에서 전남 유일의 학교로 선정되어 학교 발전의 큰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국방부 주관 군(軍)특성화고는 특성화고등학교의 3학년 과정을 군 관련 맞춤식 교육으로 기술교육 12시간, 청소년 리더십 교육 등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입대하여 전문병(18~22개월), 전문하사(18~14개월)로 3년간 복무하고, 개인 희망에 따라 장기부사관 진출 또는 기업체 취업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전국에 23개교 40개학급 1,000여명의 학생들이 군특성화고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남에서는 최초로 정남진산업고등학교가 육군 기갑조종분야 군 특성화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학생들에게 주어진 특전으로는 각종 장학금 및 피복비 제공, 장기부사관 및 장교지원가능, 군복무중 e-MU(Military University) 협약대학으로 진학하며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병역과 취업, 대학진학까지 인생설계의 로드맵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정남진산업고는 농촌지역에서 고등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 다양한 기회를 주기위해 노력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이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지와 군특성화고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정귀권 교장은 2018년부터 이 사업의 선정을 위해 직접 국방부를 방문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경주하였고, 모든 교직원 및 서영란 운영위원장등과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자평하면서, “학생들에게 병역과 취업, 진로진학의 확실한 꿈을 실현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전국
    2019-07-22
  • 「작은 1004섬 주민소통 간담회」 개최
    - 군정 방향과 역점 시책을 알리고, 주민 목소리 적극 수렴 - 신안군은 지난 17일부터 2일간 작은 섬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흑산도 인근 작은 섬을 시작으로 주민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 불편으로 인한 작은 섬 주민들과의 소통이 원활치 않아 군정의 정책과 공약 실천사항 등을 직접 설명하고, 현장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고자 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섬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행정서비스를 실천했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군에 직접 전달하지 못한 방파제 시설, 도선 운항 연장, LPG 가스, 찜질방 시설, 선박 부잔교 설치,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 등 지역의 불편·현안 사항 등을 건의했다. 군은 현지에서 해결 가능한 건의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해결하고 많은 사업비가 필요한 중·장기 사업에 대하여는 군정에 복귀 후 대책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섬 주민들은 “마을이 생긴이래 군수님과 군의원들이 이렇게 많이 마을을 찾아주신 것은 처음”이라며 “평소 불편사항이 있어도 민원을 해결하기 힘들었는데 직접 방문해 주셔서 모든 민원사항을 해결해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수는 “현장을 알아야 그 해답과 대책을 찾을 수 있다. 현장을 가야 군민들의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보고 들을 수 있다. 현장이 답이고 현장이 정책이다”라며 “이번 흑산면 작은 섬을 시작으로 아무리 교통이 어려운 곳이라도 군민이 살고 있는 곳은 한 곳도 빠짐없이 찾아가서 주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2019-07-22
  • “보성차”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 전문가 자문회의 가져
    보성군은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추진을 위한 방향 및 로드맵 설정을 위해 지난 18일 보성군 봇재에서 농업유산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자문회의를 가졌다. 보성차는 지난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보성전통차농업시스템)로 지정되어 세계로 도약을 위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보성은 우리나라 최고의 차 재배지로 전국 재배면적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의 형태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잔잔한 파도물결과 같은 등고선이 형상되는 차밭을 조성해, 미국 CNN에서 꼽은“세계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보성군은 유기농으로 차밭을 가꾸고, 찻잎을 손으로 일일이 채취하여 수제차를 만드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일부라도 해소하기 위해 차 생산기반시설 및 장비 지원, 농업유산인 차밭 경관보전 직불제 지원, 전통 차문화와 연계한 문화․체험 활동, 차 관련 축제 및 박람회 등을 개최하는 등 농업유산 보존과 지속적인 발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전국
    2019-07-22
  • 장흥군의회, 日 경제보복 규탄 결의안 채택
    - 강제징용 피해 배상하고 경제보복 조치 즉각 철회해야 - 장흥군의회(의장 위등)는 19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재승의원이 대표 발의한‘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재승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우리나라 대법원이 일본 전범기업들에 내린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 소재의 수출을 규제하는 일본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군 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는‘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원칙’이라는 합의를 이룬 G20 정상회의 선언뿐만 아니라 WTO 협정 등에도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글로벌 경제 전체에 대해 부정적 영향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 동안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강제 징용 등의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있음을 강조하며 식민시대 강제징용 피해 배상에 관한 우리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하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할 것은 물론 경제보복 조치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 전국
    2019-07-21
  • 군소음보상법 국회 국방소위 통과, 소음피해보상 청신호
    - 광주 군공항 소음피해지역 주민 보상받을 길 열려 광주광역시는 지난 17일 군소음보상법이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소음피해 보상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군공항 주변지역 소음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지난 2012년 처음 상정된 이래 17년 동안 국회 장기 계류중이었던 13건의 유사 법안이 지난 17일 국회 국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합·조정한 법률안이 통과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군공항 인근지역 주민의 신청으로 보상 진행 ▲보상금 지급기준은 대통령령으로 위임(대법원 판례 85웨클이상) ▲장기적으로 군 공항도 민간공항 수준의 소음대책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군용비행장의 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안(군소음보상법)’을 의결했다. ‘군소음보상법’이 앞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광주 군공항에서 발생하는 소음피해에 대하여 소송없이 신청하는 것만으로 소음피해 배상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피해를 보더라도 소송을 제기해 법원 판결을 통해서만 피해배상을 받고 있다. 현재 광주시 항공기 소음피해 소송건수는 총 20건(14만242명, 1,661억원)중 8건(2만1900명, 657억원)은 확정판결, 12건 (6만2057명, 499억원)은 소송 진행 중이다. 이 법이 시행되면 대규모 소송과 변호사 선임에 따른 수임료 부담 등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15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는 김익주 시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국회에 계류 중인 군소음 보상법(안)이 조속히 제정 되도록 광주시가 대구시, 수원시와 연대해 건의토록 제안한 바 있다. 시는 2010년부터 국회, 국방부 등 관련기관에 특별법 제정과 지원대책 마련, 군작전에 필요한 최소한의 훈련 실시, 비행경로 조정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특히 지난 7월16일 국방부에 군소음 특별법(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 전국
    2019-07-21
  • 한국지역난방공사 거버넌스 합의안 결정 보류 유감
    -전남도․나주시, 주민 정서 고려해 신중했어야 한다는 입장 밝혀-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의 합의안에 대해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사회가 결정 보류한 것과 관련, 주민정서를 고려해 신중했어야 한다는 입장을 20일 밝혔다.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10차에 걸쳐 끝장토론 형식의 끈질긴 협상과 조정, 인고의 노력 끝에 이해 당사자 간 환경영향조사와 주민수용성조사를 실시하는 합의안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 합의안은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발전소 연료 방식을 SRF로 할지 LNG로 할지에 대한 주민수용성조사를 시행한 후 LNG 사용방식으로 결정 시 손실보전 방안을 재논의하는 것으로 조율 중이었다. 이런 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자체 이사회를 열어 거버넌스위원회의 합의안에 LNG 사용방식 결정 시 손실보전 주체 및 보전 방안이 명확하게 반영돼 있지 않아 배임문제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의결을 보류했다. 거버넌스위원회에서 도출한 합의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고수하는 셈이다. 이때문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전국에 집단에너지 열 공급을 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이번 잠정 합의안은 최종 합의안이 아니다”며 “이미 완성된 발전소를 일정 기간 시험 가동해 얻어지는 측정 결과를 활용해 환경영향조사와 주민수용성조사를 실시하는 것이 최적의 방안이고, 난방공사의 손실보전 문제는 중앙정부 등과 집중 논의해 해결하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다.
    • 전국
    2019-07-20
  • 여수시,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대회’ 태풍으로 연기
    당초 7월 20일∼21일에서 7월 27일∼28일로 변경 카약, 드래곤보트 등 4개 종목 15경기…버스킹, 대형 풀장 등 부대행사 풍성 여수시가 이달 20일과 21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대회를 태풍 북상으로 일주일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과 28일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열린다. 선수단과 가족,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총 4개로 싯온(Sit on)카약, 싯인(Sit in)카약, 스탠드업패들보드(SUP), 드래곤보트(龍船)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청소년부와 혼성전 등 총 15경기가 펼쳐진다. 웅천해변 주무대에서는 댄스가수 공연, 힙합댄스, 색소폰 버스킹 등 해양페스티벌이 열린다. 웅천해변 폰툰과 대형 물놀이 풀에서 무료로 요트‧모터보트를 체험할 수 있고, 생존수영과 심폐소생술도 배울 수 있다. 웅천해수욕장에는 장애물을 통과하는 수상 놀이시설이 설치되고, 웅천친수공원 놀이터 옆에 대형 물놀이 풀장도 들어선다. 웅천친수공원 잔디밭에는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팔찌 만들기, 패션타투 등 체험부스도 문을 연다. 개회식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웅천친수공원 해변 주무대에서 여수시장과 시의장, 대회 관계자와 선수단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 전국
    2019-07-19
  • 목포 세라믹산업 활기... 세라믹산단 활성화 가속
    - ㈜코머스 목포세라믹산단에 공장 준공 - 한일 무역 갈등에도 원료 국산화로 매출 증가 목포 세라믹 산단 활성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일 무역분쟁 중에도 신규공장 준공, 원료소재 기업의 매출 증가 등 활기가 넘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목포시 연산동 일원 116,455㎡부지의 세라믹 산단에는 세라믹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재 ㈜세원하드페이싱 외 5개 업체가 생산가동 및 공장 신축 중에 있다. 첨단 세라믹산업은 반도체, LED를 비롯하여 전 산업분야에 골고루 쓰이고 있는 첨단 소재 산업으로 고부가가치 및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어 새로운 미래 전략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목포시는 목포세라믹센터를 중심 거점으로 클러스터화 한다는 계획이다. 세라믹종합지원센터는 세라믹 원료개발, 장비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마케팅까지 첨단세라믹산업 전반을 원스톱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목포 세라믹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그 동안 80%이상 수입에 의존했던 알루미나 원료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최근 한일 무역 분쟁의 중심에 있는 원료소재 수급에 오히려 수입대체제로 활용함으로써 생산량을 늘려야 하는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광주가 본사인 ㈜코머스가 목포 세라믹산단에 공장을 신축, 19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 ㈜코머스는 연면적 1천여㎡의 신축공장 설립을 위해 토지매입과 건축비 18억여 원과 15억여 원의 양산장비(대형 스프레이드라이어, 전기로 등)를 도입하여 총 33억 원의 투자를 완료하였다. 2019년도 신규채용 5명을 비롯해 내년까지 20명의 인원을 신규채용 할 예정이며, 3년 이내 해외수출 30억 원을 포함, 100억 원 규모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어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남권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국
    2019-07-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