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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식품위생 위반’ 24개 업체 적발
    - 하절기 대비 시·군 교차 합동점검 실시…과태료 등 행정처분 - 충남도는 24일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시·군 교차 합동점검 결과, 위반업체 2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하절기 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18개반 36명으로 편성한 합동점검반이 인근 시·군과 교차로 실시했다. 점검한 대상은 해수욕장·물놀이장(water park)·피서지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위생업소로 하절기 성수식품 제조업소, 해수욕장·계곡·물놀이장 주변 음식점,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기타 대형음식점 등 총 508곳이다. 점검 사항은 △제조년월일 미표시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종사자 및 영업주 건강진단 여부 등이며, 508개 업체 중 위반업체 24곳에 대해서는 품목제조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외에 기타 경미한 사항은 합동점검반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다. 아울러 도는 하절기 다소비 제품인 음료류, 김밥류 등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 발견 시 신속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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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이끈다
    - 5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 설립 발기인 대회 개최 - 충남도가 ‘2022 보령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설립 발기인 대회’를 열고, 세계적 해양 치유·관광도시 거점 마련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발기인대회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필영 기획조정실장 정원춘 보령 부시장 등 6명이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설립취지문 채택, 법인 정관 제정(안), 임원 선임, 사업 계획안, 기본재산 출연(안)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보령 해양머드 박람회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는 박람회 개최를 통해 세계적 해양강국 브랜드 제고와 국제 해양레저·관광산업의 거점도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2016년 보령시와 정책협력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박람회 유치 준비에 돌입했다. 2017년 연구용역을 통해 2018년 국제행사 승인을 득했고, 총사업비 145억 5000만원을 확정했다. 이후 박람회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로드맵을 마련, 지난 2월 ‘도 재단법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 설립 및 지원 조례’를 제정, 조직위 설립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향후 재단법인 설립허가 및 법인등기 등 후속 조치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조직위 사무처를 구성, 박람회 성공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날 6명의 발기인은 설립취지문을 통해 “보령머드축제는 아시아 3대축제, 대한민국 최고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축적된 경함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박람회를 개최해 해양문화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와 해양신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찬 부지사는 “그동안 충남도는 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금산인삼엑스포 등 여러 국제행사를 치러왔지만, 해양을 주제로 하는 박람회는 서해안권에서는 최초이다”라며 “계획된 로드맵대로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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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5
  • 현대제철 사망사고 관련, 대책 본부 꾸리고 수습 본격화
    - 현대제철 안전 문제 근본적 해결 방안 마련 등 사고 대책 수습에 역량 집중 - 충남도가 현대제철 당진공장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 21일 대책본부를 꾸리고 발 빠른 수습에 나섰다. 도는 이날 당진시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리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동시에 관계기관과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고효열 일자리노동청년과장을 중심으로 노사협력팀 3명, 사회재난과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대제철 안전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사고 수습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와 별개로 당진 종합병원에 직원을 상주시키고, 천안 고용노동지청에는 사고현장 조사 시 노동계 참여 보장을 정식 요청했다. 아울러 천안고용노동지청 및 안전보건공단 충남본부와 협업을 통해 안전문제의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 차원에서 유가족들이 장례 절차 등을 협의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만 산업재해로 33명이 숨졌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실시간으로 상황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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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1
  • 13일 백제문화제추진위-국제디자인교류재단, 상생협력 MOU 체결
    백제문화제 “세계적인 명품축제 디자인 입혀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국제디자인교류재단과 손잡고 백제문화제의 ‘축제 디자인’을 새롭게 입혀 고품격 글로벌 축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종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최흥식 국제디자인교류재단 이사장은 7월 13일(목) 오전 11시 충남 부여군 소재 추진위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자인문화콘텐츠 사업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지식·정보·문화 등의 상호 교류 등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각각의 기관 설립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 사진/백제문화제추진위 국제디자인교류재단은 ‘외교부 소관 공익법인’으로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다양성을 디자인으로 승화시켜 국제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디자인 인재를 양성하는 ‘국제인재개발원’, 국제적인 디자인공모전인 ‘IPD 어워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국제디자인교류재단은 백제문화제에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백제문화제의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을 입혀 ‘미래지향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최종호 위원장은 “백제는 고대 동아시아에서 가장 세련되고 창조적인 문화를 꽃피웠다”며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디자인으로 새롭게 구현해나가 세계인이 위대한 백제혼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흥식 이사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는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로 대표되는 백제미학의 세계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사례”라며 “한류문화의 확산과 발전, 디자인문화교류 확대를 통한 국가브랜드 홍보에 백제문화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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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3
  • 전국소년체전 4일간의 열전 마무리
    안전체전, ‘찾아가는 경기장 문화 이벤트’ 돋보여 ‘품어라 행복 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 까지 4일간 펼쳐진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972년 처음 막을 올린 소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 7011명의 선수와 임원이 35개 종목에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했다. 이번 체전에서 충남은 선수와 임원 1,100명이 참가하였으며 총100개(금24, 은30, 동46)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2016년 체전시 획득한 메달 수 83개(금29, 은28, 동26)개 보다 17개가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소년체전은 과열 경쟁을 없애기 위해 시·도간 순위 제도를 폐지하고 개인에 대한 메달만을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수의 다관왕과 신기록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충남에서는 2관왕 3명이 나왔는데 서산여중 김예슬 선수는 사격에서 서령중 노경일선수와 부여여중 김진솔선수가 카누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 했다. 또, 롤러 종목에서 논산중 배재서, 연무여중 김태연 선수는 1,000m 종목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였다. ▲ 사진 충남도 또한 소년체전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5월 마지막 주말을 포함하여 개최되도록 되어 있으며 이번 충남 체전에서는 주말인 27일, 28일에 선수의 학부모, 연고 학교 등에서 3만 여명이 충남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장 주변 음식·숙박·교통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가져왔고, 이들에게 충남의 관광명소 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충남도내 9개 시·군 18개 경기장에서 실시된 ‘찾아가는 경기장 문화이벤트’가 단연 돋보였다. 찾아가는 문화 이벤트는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호회원 들이 각 경기장을 방문해 하프타임 등에 치어리딩, 댄스공연, 밸리댄스 등을 공연하는 이벤트로 선수들에게는 경기력 향상과 사기를 북돋아 주었고 관람객들에게는 즐길거리를 선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사건사고가 없이 안전체전을 치른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충청남도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선수단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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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0
  • 충남도, 對日 ‘백제불교 관광 상품화’ 가능성 봤다
    역사문화연구원, 일본 중고교 역사교과서 12종 연구조사 충남도가 현행 일본 중고교 역사교과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일본 고대 문화의 형성과 발전에 백제의 불교문화가 큰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모든 교과서가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는 백제 불교문화 유적·유물과 일본의 고대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세계유산 한·일 공동 관광상품’ 등 일본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일본 중고교 역사교과서 연구조사는 일본 관광객과 수학여행단 유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2월말부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 의뢰해 실시됐다. 이번 연구조사 대상은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 7종, 고교 역사교과서 5종 등 총 12종으로, 일본 내 우익 역사교과서 출판사로 알려진 ‘자유사’ 발행 역사교과서도 포함됐다. ▲ 일본역사교과서_내지/사진 충남도 연구 결과 일본 현행 중고교 역사교과서의 백제관련 서술은 ‘국가의 형성과 대외관계’, ‘동아시아의 형성과 일본’이라는 주제 속에서 포괄적으로 서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제에 대한 소개는 서술체계와 핵심부분은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고대 일본열도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전제내용으로 다루는 경우가 많았다. 또 백제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도래인’ 혹은 ‘귀화인’이 고대 일본의 정치와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실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일본 ‘아스카문화’의 형성과 발전에 백제의 불교문화가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은 모든 교과서가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었다. 백제불교는 고대 일본의 사상, 정치, 경제, 생활 등 다방면에서 큰 영향을 끼쳤으며, 백제의 불교문화에 대해서는 현재 일본에서도 그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백제에 관한 기술부분을 토대로 일본인 관광객이나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일본인들을 위한 관광홍보물, 백제지도 등을 제작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일본인들의 백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웅진·사비기 불교 유적·유물과 아스카시대 불교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일본 고대문화 가운데 백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깊은 곳과 도내 백제유적지구를 연계한 ‘세계유산 한·일 공동 관광상품’을 공주시·부여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나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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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9
  • 안희정 충남도지사, 천안함 46용사 묘역 참배
    26일 폭침 7주기 맞아 간부공무원들과 국립대전현충원 방문 안희정 충남지사가 천안함 폭침 7주기를 맞은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 사진/충남도 안 지사는 이날 남궁영 행정부지사와 허승욱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17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천안함 46용사와 제2연평해전 참전 용사 등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며 조국과 국민을 지켜낸 호국영령을 애도하고 넋을 기렸으며, 천안함 46용사의 유족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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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6
  • 충남, 외국인주민 9만 육박…사회통합 정책 강화
    ▶2015년 11월 1일 기준 8만 8189명…도 전체의 4.2% 차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육 등 정착·자립 지원 강화- 충남도 내 외국인 주민이 2015년 11월 1일 기준 8만 8189명으로 조사돼 인구대비 비율로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서 두 번째, 주민수로는 전국서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정체성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사회통합 정책을 강화한다. 행정자치부와 통계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2015년 11월 1일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전국 외국인 주민은 171만 1013명(주민등록 인구대비 3.4%)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충남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은 8만 8189명(도 전체 인구의 4.2%)으로 2015년 1월 1일 대비 5.6% 증가했다. 도내 외국인 주민을 유형별로 보면 △외국인근로자 3만 3720명(38.2%) △결혼이민자 및 인지귀화자 1만 4035명(15.9%) △외국국적동포 9429명(10.7%) △유학생 4159명(4.7%) △외국인주민 자녀 1만 908명(12.4%) △기업투자자 등 기타외국인 1만 5938명(18.1%)으로 조사됐다. 이 중 다문화가족 구성원인 결혼이민자 및 인지귀화자는 지난 2008년 5970명에서 7년간 2.4배 이상 증가했고, 외국인주민 자녀는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만12세 이하)이 9917명(90.9%)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도내 전체 외국인 주민을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이 5만 609명(57.4%), 여성이 3만 7580명(42.6%)으로 남성이 14.8%p(1만 3029명) 더 많고, 외국인근로자의 경우는 남성 비율이 80%(2만 6857명)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한국계 중국인 2만 5094명 포함)이 3만 7439명(42.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베트남 1만 3519명(15.3%) △태국 6969명(7.9%) △남부아시아 5286명(6.0%) △필리핀 4799명(5.4%) △캄보디아 4715명(5.4%) △중앙아시아 3912(4.4%) △인도네시아 3015명(3.4%) 순으로 집계됐다. 거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 가깝고 산업단지가 많은 북부권 3개 시(천안, 아산, 당진)에 61.4%의 외국인주민이 집중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산은 외국인주민 수 2만 명 이상(2만 38명), 인구 대비 비율 5% 이상(6.3%)으로 행정자치부에서 분류한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도내 거주 중인 외국인주민의 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충남도는 미래지향적인 외국인주민 사회통합정책 추진에 매진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5월 외국인주민 사회통합 T/F를 구성하고 9월까지 총 8차에 걸친 논의를 통해 핵심과제 22건을 선정·추진 중이다. 또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육, 통번역 지원,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 자녀글로벌인재육성 프로그램, 취‧창업지원강화 등 외국인주민의 정착과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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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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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이끈다
    - 5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 설립 발기인 대회 개최 - 충남도가 ‘2022 보령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설립 발기인 대회’를 열고, 세계적 해양 치유·관광도시 거점 마련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발기인대회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필영 기획조정실장 정원춘 보령 부시장 등 6명이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설립취지문 채택, 법인 정관 제정(안), 임원 선임, 사업 계획안, 기본재산 출연(안)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보령 해양머드 박람회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는 박람회 개최를 통해 세계적 해양강국 브랜드 제고와 국제 해양레저·관광산업의 거점도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2016년 보령시와 정책협력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박람회 유치 준비에 돌입했다. 2017년 연구용역을 통해 2018년 국제행사 승인을 득했고, 총사업비 145억 5000만원을 확정했다. 이후 박람회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로드맵을 마련, 지난 2월 ‘도 재단법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 설립 및 지원 조례’를 제정, 조직위 설립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향후 재단법인 설립허가 및 법인등기 등 후속 조치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조직위 사무처를 구성, 박람회 성공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날 6명의 발기인은 설립취지문을 통해 “보령머드축제는 아시아 3대축제, 대한민국 최고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축적된 경함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박람회를 개최해 해양문화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와 해양신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찬 부지사는 “그동안 충남도는 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금산인삼엑스포 등 여러 국제행사를 치러왔지만, 해양을 주제로 하는 박람회는 서해안권에서는 최초이다”라며 “계획된 로드맵대로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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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5
  • 충남도립대-뷰티 선도 기업 10곳 협약, 스타 디자이너 양성 ‘탄력’
    - ㈜약손명가 등 가족협약, 기업 노하우 교육과정 도입, 피부·네일 분야 진출 청신호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국내 굴지 뷰티 기업 10곳과 가족 회사를 체결하며 ‘K-BEAUTY(케이뷰티) 스타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했다. ‘K-BEAUTY(케이뷰티) 스타 디자이너’ 양성은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학과 특성화 전략으로, ▲헤어 ▲피부 ▲네일 등 각 분야에 연봉 1억원 이상의 전문 미용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3일 리유헤드스파K를 비롯해 ㈜약손명가 등 국내 대표 피부‧네일 뷰티 기업 10곳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허재영 총장과 양승일 대학일자리센터정겸 취업지원처장, 류지원 뷰티코디네이션학과장, 이수인교수, 이종순교수, ㈜약손명가, 헤드스파K 등 가족회사 대표 10명이 모인 가운데 체결됐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충남도립대학교는 ‘K-BEAUTY(케이뷰티) 스타 디자이너’ 양성에 필요한 전공별 선도 기업 노하우를 확보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리유헤드스파K ▲(주)한진의미 ▲바비뷰티 ▲헤드스파K(도안점·대덕벨리점·관평점, 가장점) ▲탈모과학연구소 등 피부미용 분야 기업 8곳과 ▲봉숭아네일 전문학원 ▲(주)약손명가 등 네일미용 분야 2곳이다. 협약에 따라 대학과 10개 기업은 기술개발 및 기술지도, 방학 중 현장실습, 산업체 견학지원, 채용 시 우대 등을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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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3
  • 충남도, 버스운전자 양성으로 ‘구인난’ 해결 노력
    - 근로시간 단축 따라 820명 부족 전망…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 충남도는 노선(시외·시내)버스 운전자 수급 문제 해결과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은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근로 시간이 52시간까지로 제한되면서 도내 820여 명의 운전자가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마련했다. ‘신규 버스운전자 양성’ 과정은 1종 대형면허 소지자로서 버스운전자격을 취득한 후 운전정밀적합 적성검사에 합격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면허증 사본 등 증빙서류를 갖춰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을 방문해 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오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도는 기수별로 각 35명씩 3기를 선발, 운영하며 올해 버스운전자 1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충남교통연수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상주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216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 및 숙식비는 전액 무료이다. 도는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 연계해 교육 과정 수료자들이 지역 버스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알선할 계획이다. 조평곤 도 교통정책과장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노선버스 운전자 820여명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 양성과정을 상설 운영한다”면서 “공공형 택시와 마을버스도 늘려 대중교통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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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공직유관단체장·기초의원 173명 재산 공개
    - 충남도 공직자윤리위,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신고 내역 도보에 게재 -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문보경)는 도내 각 시·군의회 의원과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 관할 대상자 173명의 재산 변동 신고 내역을 28일자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대상자 - 도지사,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충남도립대학장, 도의회 의원(42명), 시장·군수(15명) 등 62명은 같은 날(3. 28.) 관보에 공개 - 신임 행정부지사는 2019. 2. 15. 임용되어 2019. 5. 31. 관보에 공개 재산 변동 사항 신고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 1일이나 최초 등록 의무가 발생한 날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의 재산 변동 사항을 이듬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는 2017년 12월 31일 현재 재직 중인 공직 유관 단체장 2명과 시·군 의원 171명으로, 공개 내역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 등이 포함돼 있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의 재산가액을 보면, 30억 원 이상이 5명(2.9%)으로 나타났고,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신고자는 10명(5.8%)으로 집계됐다. 또 평균 재산은 6억 6285만 원이며,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신고자는 69명(39.9%)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증가한 신고자는 108명(56.8%)으로 집계됐고, 65명(26.0%)은 재산이 줄었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신고 내용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될 경우 경중에 따라 보완 명령, 경고, 과태료 부과, 해임 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도지사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정부 부처 장·차관 등 고위 공무원의 재산 변동 사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같은 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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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7
  • ‘석문호 수질개선’ 국비 421억 원 확보
    - 환경부 주관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 공모 사업’ 8년 연속 선정 - 충남도가 석문호 수질개선을 위해 2024년까지 5년간 693억원(국비 421억원, 지방비 272억원)을 투입한다. 충남도는 환경부 주관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 공모 사업’에 석문호 유입 하천인 당진시 시곡·백석천 일원 수질개선 사업을 신청한 결과, 국비 421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체 국비 지원액 2027억원의 21%에 해당하는 수치다. 선정된 공모 내용을 살펴보면 당진시 시곡천‧백석천 유역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300억원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거 증설 71억원이 반영됐다. 또 △생태하천 복원사업 222억원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100억원 등 총 693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 주요 오염하천 수질 개선에 한층 탄력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경주 도 기후환경국장은 “수질개선 공모사업은 오염 지류에 다양한 수질개선사업을 집중해 단기간 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사업이다”라며 “도는 2012년부터 8년 연속 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주요 오염하천에 대한 수질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맑고 쾌적한 물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맑은 하천을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최근 8년간 삽교호, 간월호, 석문호 등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총사업비 8223억 원으로, 이 중 국비는 455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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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7
  • 수소경제 선도할 전초적기지 육성 ‘시동’
    - ‘충남형 수소경제 비전’ 발표…국내 수소공급 30% 점유 등 - - 현대차·기업은행 등 업무협약 통해 수소산업 선도 로드맵 제시 - 충남도가 2040년까지 국내 수소 공급 30%를 점유하는 것을 골자로 한 ‘충남형 수소경제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충남이 수도권과 중부권 전체에 수소를 공급하는 전초적 수소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 수소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26일 충남도서관에서 수소산업 육성 정책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충남형 수소경제 비전 발표 및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논산시, IBK기업은행·현대자동차·논산계룡축협·에이치앤파워㈜ 등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 업무협약 체결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구본풍 도 미래산업국장은 ‘충남 수소산업 육성 특화전략’을 주제로 5대 전략 과제와 18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수소산업 기반 확충 및 수소 집적단지 조성, 수소기술 상용화 추진 등이 주요 골자다. 도는 구체적인 수소경제 목표로 2040년까지 수소차 49만 6000대를 보급하고, 부생수소 및 추출수소 생산기지를 조성키로 했다. 생산기지는 향후 국내 수소공급량 30%를 점유, 수도권과 중부권 수소 공급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21년까지 708억원을 투입해 수소연료전기차 부품시험평가센터를 조성·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지구에 수소 전기트럭부품 기술개발 및 기업 지원으로 320억 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당장 올해는 수소전기차 350대와 수소버스 9대, 충전소 1곳 등을 보급·구축하는데 총 12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수소경제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과 에너지 안보문제, 미래 친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플랫폼이다”라며 “수소에너지가 단순히 에너지 문제를 넘어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과 함께 바이오 수소융복합사업, 수소시범도시, 산학연 협동을 통한 탄소자원화 수소생산실증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수소경제 사회 선도를 위한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이날 수소 산업으로 특화된 충남의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실현을 위해 IBK기업은행,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현대차는 대형수소화물차 부품개발을 위한 수요기업 참여를, 기업은행은 클러스터 입주기업 대상 특별 금융상품을 출시키로 했다. 이와 별개로 축산분뇨로부터 발생되는 ‘바이오가스 이용 수소융복합충전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국가공모과제 유치를 위해 도와 논산시, 논산계룡축협, 에이치앤파워 등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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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 ‘천안아산 정차역·NFC 천안 유치’ 힘 모은다
    - 충청권 4개 시·도 공동건의문…‘지역인재 채용 광역화’ 협약도 - 충청권 4개 시·도가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천안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충청권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26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와 관련하여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4개 시·도지사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 수서발 고속열차가 합류·정차하는 천안아산역에 정차역 설치 계획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철도의 안전성과 미래 철도 수요를 간과한 결정으로, 고속철도 수혜 확대와 지역발전 촉진을 바라는 충청인들에게 커다란 상실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청권 4개 시·도는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장래 철도 이용 수요와 시설의 안전성,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고려한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를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NFC와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축구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천안에 유치되기를 강력히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공동 건의문을 통해 4개 시·도지사는 “충남 천안시는 고속철도와 수도권전철, 고속도로, 청주 국제공항과 대전 월드컵경기장 등 NFC 건립을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수도권과 충청권, 그리고 남부권을 잇는 국토균형발전의 중핵도시 천안에 NFC가 유치되기를 560만 충청인의 뜻을 하나로 모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 등은 공동건의에 이어 ‘충청권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를 위한 충청권 공동 건의문’도 채택했다. 업무협약은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 등을 통해 충청권 학생들에게 지역소재 공공기관에 대한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맺었다. 4개 시·도는 구체적으로 지역인재 의무채용의 충청권 광역화와 의무채용 적용분야 및 대상 공공기관의 확대를 위해 관련 법령 의 조속한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 대응키로 했다. 현행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제도는 의무채용의 지역적 범위가 시·도별로 국한돼 있고, 연구·경력직은 의무 채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그 효과가 한정적이므로 충청권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시행하고, 연구직도 의무 채용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이 충청권 4개 시·도의 판단이다. 또한 혁신도시법 시행 전 이전한 공공기관까지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의 적용 대상으로 확대하여 충청권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혁신도시법 시행 전에 이전한 공공기관도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대상에 적용할 경우, 지역 학생들은 대전 등에 위치한 양질의 공공기관에 새로이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지역인재 채용 범위를 충청권으로 광역화 하고, 채용 분야 적용 대상을 완화하는 등 관계 법령을 조속히 개정해 줄 것과 △혁신도시법 시행 전 이전한 공공기관도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국회에 건의한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를 충청권의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충청권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우리가 적극적으로 지역인재 채용 확대 의지를 피력하고, 지역인재 채용 제도가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한 “충남과 대전에 혁신도시가 지정 될 경우 더 많은 공공기관이 충청권으로 이전하게 돼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의 효과는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며 허태정·이춘희 시장, 이시종 지사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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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6
  • 충남도, “우호 증진·공동 번영 위해 함께 노력하자”
    - 양승조 지사,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방문단 만나 교류·협력 논의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3일 예산의 한 식당에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크쉬슈토프 그라보브스키 부주지사 일행을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와 비엘코폴스카주는 비록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운 형제이자 친근한 이웃으로,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공동의 협력 과제를 모색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사업을 나누며, 우호를 증진하고 공동 번영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지난 21일 충남을 찾은 그라보브스키 부주지사 일행은 논산 딸기축제를 찾고, 천안 독립기념관과 유관순기념관,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 태안 천리포수목원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한편 비엘코폴스카주는 2만 9826㎢의 면적에 인구는 347만명에 달한다. 제조업과 농·축산업, 무역, 상업 등이 발달하고, 식품·화학·전자·기계 등 5000여 개의 외투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인당 GRDP는 2만 1700유로에 달한다. 도와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상호 공연단 순회공연과 과학기술 교류, 행사 참가 등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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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4
  • “깨끗한 물, 누구나 누려야 할 인권”
    - 22일 충남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 충남도는 22일 충남도서관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의장, 윤오섭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식후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연합기구(UN)는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리우환경회의 이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Leaving No One Behind)’다. 가난, 인종, 성별, 종교의 차이로 인한 차별과 일터의 노동자, 외딴 지역에 사는 사람들 누구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 유공으로 공무원과 민간인 5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식후행사로는 물 관리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위한 마술쇼, 토크콘서트 및 에코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버리기 쉬운 물 한 잔, 채우기 힘든 물 한 잔’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 물 절약을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했으며, 에코 골든벨 진행을 통해 물과 관련된 상식을 퀴즈로 풀며 물 절약을 홍보했다. 부대행사로는 △블라인드 수돗물 시음회 △금강 보 개방에 따른 변화 사진전시회 △일러스트 작품전시회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 등이 열렸다. 양승조 지사는 “세계는 지금 수십억 인구가 안전하지 못한 물 환경으로 인해 장소를 불문하고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면서 “물은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자원으로 현재에도 미래에도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공평하게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도는 깨끗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서비스품질을 향상 시키겠다”며 “물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수처리수 재이용, 절수기기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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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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