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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식품위생 위반’ 24개 업체 적발
    - 하절기 대비 시·군 교차 합동점검 실시…과태료 등 행정처분 - 충남도는 24일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시·군 교차 합동점검 결과, 위반업체 2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하절기 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18개반 36명으로 편성한 합동점검반이 인근 시·군과 교차로 실시했다. 점검한 대상은 해수욕장·물놀이장(water park)·피서지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위생업소로 하절기 성수식품 제조업소, 해수욕장·계곡·물놀이장 주변 음식점,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기타 대형음식점 등 총 508곳이다. 점검 사항은 △제조년월일 미표시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종사자 및 영업주 건강진단 여부 등이며, 508개 업체 중 위반업체 24곳에 대해서는 품목제조정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외에 기타 경미한 사항은 합동점검반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다. 아울러 도는 하절기 다소비 제품인 음료류, 김밥류 등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 발견 시 신속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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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이끈다
    - 5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 설립 발기인 대회 개최 - 충남도가 ‘2022 보령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설립 발기인 대회’를 열고, 세계적 해양 치유·관광도시 거점 마련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발기인대회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필영 기획조정실장 정원춘 보령 부시장 등 6명이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설립취지문 채택, 법인 정관 제정(안), 임원 선임, 사업 계획안, 기본재산 출연(안)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보령 해양머드 박람회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는 박람회 개최를 통해 세계적 해양강국 브랜드 제고와 국제 해양레저·관광산업의 거점도시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2016년 보령시와 정책협력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박람회 유치 준비에 돌입했다. 2017년 연구용역을 통해 2018년 국제행사 승인을 득했고, 총사업비 145억 5000만원을 확정했다. 이후 박람회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로드맵을 마련, 지난 2월 ‘도 재단법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 설립 및 지원 조례’를 제정, 조직위 설립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향후 재단법인 설립허가 및 법인등기 등 후속 조치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조직위 사무처를 구성, 박람회 성공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날 6명의 발기인은 설립취지문을 통해 “보령머드축제는 아시아 3대축제, 대한민국 최고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축적된 경함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박람회를 개최해 해양문화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와 해양신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찬 부지사는 “그동안 충남도는 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금산인삼엑스포 등 여러 국제행사를 치러왔지만, 해양을 주제로 하는 박람회는 서해안권에서는 최초이다”라며 “계획된 로드맵대로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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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5
  • 현대제철 사망사고 관련, 대책 본부 꾸리고 수습 본격화
    - 현대제철 안전 문제 근본적 해결 방안 마련 등 사고 대책 수습에 역량 집중 - 충남도가 현대제철 당진공장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 21일 대책본부를 꾸리고 발 빠른 수습에 나섰다. 도는 이날 당진시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리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동시에 관계기관과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고효열 일자리노동청년과장을 중심으로 노사협력팀 3명, 사회재난과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대제철 안전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사고 수습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와 별개로 당진 종합병원에 직원을 상주시키고, 천안 고용노동지청에는 사고현장 조사 시 노동계 참여 보장을 정식 요청했다. 아울러 천안고용노동지청 및 안전보건공단 충남본부와 협업을 통해 안전문제의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 차원에서 유가족들이 장례 절차 등을 협의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만 산업재해로 33명이 숨졌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실시간으로 상황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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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1
  • 13일 백제문화제추진위-국제디자인교류재단, 상생협력 MOU 체결
    백제문화제 “세계적인 명품축제 디자인 입혀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국제디자인교류재단과 손잡고 백제문화제의 ‘축제 디자인’을 새롭게 입혀 고품격 글로벌 축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종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최흥식 국제디자인교류재단 이사장은 7월 13일(목) 오전 11시 충남 부여군 소재 추진위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자인문화콘텐츠 사업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지식·정보·문화 등의 상호 교류 등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각각의 기관 설립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 사진/백제문화제추진위 국제디자인교류재단은 ‘외교부 소관 공익법인’으로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다양성을 디자인으로 승화시켜 국제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디자인 인재를 양성하는 ‘국제인재개발원’, 국제적인 디자인공모전인 ‘IPD 어워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 국제디자인교류재단은 백제문화제에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백제문화제의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을 입혀 ‘미래지향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최종호 위원장은 “백제는 고대 동아시아에서 가장 세련되고 창조적인 문화를 꽃피웠다”며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디자인으로 새롭게 구현해나가 세계인이 위대한 백제혼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흥식 이사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는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로 대표되는 백제미학의 세계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사례”라며 “한류문화의 확산과 발전, 디자인문화교류 확대를 통한 국가브랜드 홍보에 백제문화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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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3
  • 전국소년체전 4일간의 열전 마무리
    안전체전, ‘찾아가는 경기장 문화 이벤트’ 돋보여 ‘품어라 행복 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 까지 4일간 펼쳐진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972년 처음 막을 올린 소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 7011명의 선수와 임원이 35개 종목에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했다. 이번 체전에서 충남은 선수와 임원 1,100명이 참가하였으며 총100개(금24, 은30, 동46)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2016년 체전시 획득한 메달 수 83개(금29, 은28, 동26)개 보다 17개가 더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소년체전은 과열 경쟁을 없애기 위해 시·도간 순위 제도를 폐지하고 개인에 대한 메달만을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수의 다관왕과 신기록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충남에서는 2관왕 3명이 나왔는데 서산여중 김예슬 선수는 사격에서 서령중 노경일선수와 부여여중 김진솔선수가 카누에서 각각 2관왕을 차지 했다. 또, 롤러 종목에서 논산중 배재서, 연무여중 김태연 선수는 1,000m 종목에서 각각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였다. ▲ 사진 충남도 또한 소년체전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5월 마지막 주말을 포함하여 개최되도록 되어 있으며 이번 충남 체전에서는 주말인 27일, 28일에 선수의 학부모, 연고 학교 등에서 3만 여명이 충남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장 주변 음식·숙박·교통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가져왔고, 이들에게 충남의 관광명소 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충남도내 9개 시·군 18개 경기장에서 실시된 ‘찾아가는 경기장 문화이벤트’가 단연 돋보였다. 찾아가는 문화 이벤트는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호회원 들이 각 경기장을 방문해 하프타임 등에 치어리딩, 댄스공연, 밸리댄스 등을 공연하는 이벤트로 선수들에게는 경기력 향상과 사기를 북돋아 주었고 관람객들에게는 즐길거리를 선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사건사고가 없이 안전체전을 치른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충청남도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선수단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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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0
  • 충남도, 對日 ‘백제불교 관광 상품화’ 가능성 봤다
    역사문화연구원, 일본 중고교 역사교과서 12종 연구조사 충남도가 현행 일본 중고교 역사교과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일본 고대 문화의 형성과 발전에 백제의 불교문화가 큰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모든 교과서가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는 백제 불교문화 유적·유물과 일본의 고대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세계유산 한·일 공동 관광상품’ 등 일본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일본 중고교 역사교과서 연구조사는 일본 관광객과 수학여행단 유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2월말부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 의뢰해 실시됐다. 이번 연구조사 대상은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 7종, 고교 역사교과서 5종 등 총 12종으로, 일본 내 우익 역사교과서 출판사로 알려진 ‘자유사’ 발행 역사교과서도 포함됐다. ▲ 일본역사교과서_내지/사진 충남도 연구 결과 일본 현행 중고교 역사교과서의 백제관련 서술은 ‘국가의 형성과 대외관계’, ‘동아시아의 형성과 일본’이라는 주제 속에서 포괄적으로 서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제에 대한 소개는 서술체계와 핵심부분은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고대 일본열도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전제내용으로 다루는 경우가 많았다. 또 백제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도래인’ 혹은 ‘귀화인’이 고대 일본의 정치와 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실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일본 ‘아스카문화’의 형성과 발전에 백제의 불교문화가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은 모든 교과서가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었다. 백제불교는 고대 일본의 사상, 정치, 경제, 생활 등 다방면에서 큰 영향을 끼쳤으며, 백제의 불교문화에 대해서는 현재 일본에서도 그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백제에 관한 기술부분을 토대로 일본인 관광객이나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일본인들을 위한 관광홍보물, 백제지도 등을 제작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일본인들의 백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웅진·사비기 불교 유적·유물과 아스카시대 불교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일본 고대문화 가운데 백제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깊은 곳과 도내 백제유적지구를 연계한 ‘세계유산 한·일 공동 관광상품’을 공주시·부여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나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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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9
  • 안희정 충남도지사, 천안함 46용사 묘역 참배
    26일 폭침 7주기 맞아 간부공무원들과 국립대전현충원 방문 안희정 충남지사가 천안함 폭침 7주기를 맞은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 사진/충남도 안 지사는 이날 남궁영 행정부지사와 허승욱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17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천안함 46용사와 제2연평해전 참전 용사 등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며 조국과 국민을 지켜낸 호국영령을 애도하고 넋을 기렸으며, 천안함 46용사의 유족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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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6
  • 충남, 외국인주민 9만 육박…사회통합 정책 강화
    ▶2015년 11월 1일 기준 8만 8189명…도 전체의 4.2% 차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육 등 정착·자립 지원 강화- 충남도 내 외국인 주민이 2015년 11월 1일 기준 8만 8189명으로 조사돼 인구대비 비율로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서 두 번째, 주민수로는 전국서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정체성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사회통합 정책을 강화한다. 행정자치부와 통계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2015년 11월 1일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전국 외국인 주민은 171만 1013명(주민등록 인구대비 3.4%)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충남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은 8만 8189명(도 전체 인구의 4.2%)으로 2015년 1월 1일 대비 5.6% 증가했다. 도내 외국인 주민을 유형별로 보면 △외국인근로자 3만 3720명(38.2%) △결혼이민자 및 인지귀화자 1만 4035명(15.9%) △외국국적동포 9429명(10.7%) △유학생 4159명(4.7%) △외국인주민 자녀 1만 908명(12.4%) △기업투자자 등 기타외국인 1만 5938명(18.1%)으로 조사됐다. 이 중 다문화가족 구성원인 결혼이민자 및 인지귀화자는 지난 2008년 5970명에서 7년간 2.4배 이상 증가했고, 외국인주민 자녀는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만12세 이하)이 9917명(90.9%)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도내 전체 외국인 주민을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이 5만 609명(57.4%), 여성이 3만 7580명(42.6%)으로 남성이 14.8%p(1만 3029명) 더 많고, 외국인근로자의 경우는 남성 비율이 80%(2만 6857명)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한국계 중국인 2만 5094명 포함)이 3만 7439명(42.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베트남 1만 3519명(15.3%) △태국 6969명(7.9%) △남부아시아 5286명(6.0%) △필리핀 4799명(5.4%) △캄보디아 4715명(5.4%) △중앙아시아 3912(4.4%) △인도네시아 3015명(3.4%) 순으로 집계됐다. 거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 가깝고 산업단지가 많은 북부권 3개 시(천안, 아산, 당진)에 61.4%의 외국인주민이 집중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산은 외국인주민 수 2만 명 이상(2만 38명), 인구 대비 비율 5% 이상(6.3%)으로 행정자치부에서 분류한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에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도내 거주 중인 외국인주민의 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충남도는 미래지향적인 외국인주민 사회통합정책 추진에 매진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5월 외국인주민 사회통합 T/F를 구성하고 9월까지 총 8차에 걸친 논의를 통해 핵심과제 22건을 선정·추진 중이다. 또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육, 통번역 지원,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 자녀글로벌인재육성 프로그램, 취‧창업지원강화 등 외국인주민의 정착과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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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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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주한 미군 초청 팸투어
    - “인삼캐기 체험 등 한국의 인삼에 반했어요” - 한국에 주둔 중인 주한 미군들이 인삼의 종주지 금산을 찾아 인삼 향기와 맛에 흠뻑 매료됐다. ▲ 사진/충남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는 30일 한국에 주둔중인 주한 미군과 가족 등 30여명을 초청,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인삼족욕과 인삼주 담그기, 인삼캐기 등 인삼관련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방문지는 오늘 9월 인삼엑스포가 열리는 금산인삼관과 인삼시장, 하늘물빛정원, 조팝꽃피는 마을 등 인삼엑스포조직위에서 지정한 연계관광지 위주로 짜여 졌고 고병길 문화관광해설사의 인삼과 금산의 역사에 대해 유창한 설명으로 인삼의 매력을 전달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주한미군 방송을 운영하는 AFN 코리아 방송국에서도 함께 참여해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미군 관계자는 “한국의 여러지역을 다녀봤지만 인삼을 소재로한 여행은 처음이고 인삼을 상품으로 세계적인 엑스포를 하게 된 것에 놀랍다”며 “행사 기간중에 꼭 다시 찾아와 인삼튀김 맛보기, 인삼캐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보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시형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팸투어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간중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돼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 학생 및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해외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금산인삼광장에서 펼쳐진다.
    • 전국
    2017-06-30
  • 우수 기능 장애인 땀·열정 여름 달궜다
    - 30일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막…전국대회 출전 대표선발 - 도내 우수 기능 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2017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30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 장애인기능대회/사진 충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해 직업안정을 꾀하고, 기능 인력 저변 확대를 유도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대회로, 올해 대회에는 26개 직종에 31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결과 금 22개, 은 19개, 동 15개 등 총 56개 메달의 주인공이 선정됐다. 이번 입상 선수들은 직종별·메달 종류에 따라 10만∼5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금메달 입상 선수들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높은 기능 수준이 빛나는 대회였다”며 “오는 9월 19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도 대표 선수들에게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국
    2017-06-30
  • 농촌지도자회 충남-제주 결연 30주년 행사
    - 30일 기념식…농산업·문화·관광 분야 협력 확대 약속 - 농촌지도자회 충남도연합회와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30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88년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양 도는 선진기술 공유와 농특산물 홍보판촉, 상호 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30주년 기념비 제막식과 기후변화 및 재해대응 기술 등 정보교류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촌지도자회 김재일 충남도연합회장과 홍행표 제주도연합회장은 지난 30년 간 농업 분야 교류를 넘어 농산업과 문화, 관광 분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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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30
  • 충남지역 대표 우수 아이디어 투자유치 플랫폼
    K-스타트업 투자퍼레이드 : 충남 투자콘서트 개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29일 천안아산KTX역에 위치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충남 지역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K-스타트업 투자퍼레이드 : 충남 투자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센터 특화 프로그램 참여기업 및 유관기관 추천기업의 우수 아이디어들이 투자유치에 나서는 본 투자콘서트는 투자기관 및 개인 엔젤클럽 등 40여명 이상의 투자자가 참여하는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연 2회(상반기․하반기)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투자콘서트는 10개 발표기업과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또한, 지난 5월 시작된 예비창업자 및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을 위한 “2017년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선정된 10개 기업의 제품 전시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 투자콘서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센터(☎ 041-536-7853, 한석균 선임연구원)로 문의하면 된다.
    • 전국
    2017-06-29
  • 꽃게잡이·세목망 사용 집중 단속
    - 꽃게 금어기·세목망 사용 금지 따라…7월 한 달 동안 진행 - 충남도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꽃게 포획과 세목망 사용 어업 활동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꽃게 금어기(6월 21일∼8월 20일)와 서해안 세목망 사용 금지 기간(7월 1∼31일) 도래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7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지도·단속은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어업인 자율 어업 질서 정착을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미 철거 어구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꽃게 금어기와 함께 복부에 포란한 꽃게나 민꽃게(박하지)는 연중 포획이 금지되고 있다. 또 15㎜ 이하 그물코를 사용하는 세목망은 멸치나 젓새우, 실치 등 작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모기장처럼 만든 그물로, 선망과 안강망, 자망, 장망류 등이 주로 사용한다.
    • 전국
    2017-06-29
  • 첫 ‘충청남도 야생생물보호종’ 탄생
    - 피부로 숨쉬는 ‘이끼도롱뇽’·안면도 서식 ‘먹넌출’ 등 2종 지정 - 충남도는 폐가 없어 피부로 숨쉬는 ‘이끼도롱뇽’과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만 서식하는 ‘먹넌출’을 첫 ‘충청남도 야생생물보호종’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남도 야생생물보호종은 국가 지정 멸종위기종 247종 외에 개체 수가 현저히 줄거나 학술·경제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특산·희귀 야생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정한 ‘충청남도 야생생물보호조례’에 따라 지정한다. ▲ 먹넌출 /사진 충남도 제공 이끼도롱뇽은 지난 2003년 대전 장태산에서 발견된 표본이 2005년 세계적인 학회지인 ‘네이처(Nature)’지에 실리며 미 대륙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서식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양서류로, 도내에서는 대둔산과 계룡산 계곡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 이끼도롱룡/사진 충남도 제공 이끼도롱뇽은 산지 및 관광 개발 등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에 따라 개체군의 피해가 우려돼 이번에 첫 보호종으로 이름을 올렸다. 먹넌출은 안면도에서만 한정적으로 서식하는 희귀식물로, 임도나 등산로 주변에 칡과 함께 자라고 있어 덩굴식물 제거 사업 등에 의한 개체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보호종으로 지정했다. 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보호종 지정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도가 노력을 기울여 나아가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생물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는 현실에 비춰 야생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앞으로도 특산·희귀 동·식물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호종으로 지정·관리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지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학술논문 및 문헌조사’, ‘전문가 합동 서식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민간단체 등 도민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 전국
    2017-06-28
  • LG생활건강 ‘사랑의 백미’ 2억 상당 기탁
    - 도내 장애인복지관·거주시설서 사회공헌 활성화 사업에 활용 - ▲ 사진/ 충남도 제공 안희정 충남지사가 28일 도청 집무실에서 LG생활건강 박헌영 상무의 예방을 받고, ‘사랑의 백미’ 10㎏ 8948포(2억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사랑의 백미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12개 장애인 복지관 및 28개 장애인 거주시설에 배분되어 충남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성화 사업에 활용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2년 샴푸, 스킨 등 생활용품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금액을 늘리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나눔 경영을 실천해 가는 대표적 기업 중 하나다. 안희정 지사는 “LG생활건강의 지역사회공헌 사업과 같은 기업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 확산이 도내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랑의 백미’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전국
    2017-06-28
  • ‘충남 전통의 멋·여유’ 폴란드에 알린다
    - 도-비엘코폴스카 주 결연 15주년 기념 현지서 문화예술공연 - 충남도가 올해로 자매결연 15주년을 맞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 주를 방문, 25·27·29일 3일간 3차례에 걸쳐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이번 문화예술교류는 지난 2002년 4월 26일 자매결연 체결이후 15주년을 맞아 양 지역 간의 실질적 교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된 기념행사다. 도는 허승욱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도 기업통상교류과 국제협력팀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충남국악관현악단 25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을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에 파견했다. 이번 행사는 공연단은 비엘코폴스카주 내 코닌, 칼리슈, 포즈난 등 3개 도시를 순회하며, 우리 전통악기를 활용한 무용·창의 합주공연과 창작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폴란드 시민에게 전파, 우리문화에 대한 국제적 이해를 확산시키는 등 문화외교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도-주 간 교류협의와 농업관련 연찬회 및 농업관련 시설 시찰, 양 지역 산하지자체 간(논산시↔크로토스친시) 교류협의를 통해 국제교류의 실질적 활성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22일에서 27일에는 비엘코폴스카주의 공연단이 충남도를 방문해 계룡, 천안, 도 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한 공연이 펼칠 예정이다.
    • 전국
    2017-06-28
  • ‘충남의 아름다운 섬’ 어디까지 가봤니?
    여름철 힐링 여행지 외연도·삽시도·고대도·장고도·가의도 추천 충남 서해안에는 아름다운 섬들이 많다. 육지와 떨어진 섬은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무엇인가를 느끼고 체험하고 모두 돌아보아야 한다는 욕심은 접어두고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섬에서는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눈앞에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다. 우리에게 휴식과 쉼을 주는 섬. 이번 휴가에는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힐링 여행지인 서해안의 아름다운 섬들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치유의 섬 ‘외연도’=외연도는 충남에서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이다. 바다의 물안개에 뿌옇게 쌓여 있는 날이 많아 외연도(外煙島)라고 부르며 사시사철 푸른 상록수림을 품고 있어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동쪽 끝에 봉화산과 서쪽 끝에 망재산이 우뚝 솟아 있고, 섬 중앙에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등 상록수림 숲이 있다. 외연도 둘레에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푸른 바다와 상록수림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외연도에서는 자연산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진정한 휴식과 쉼이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이곳에서 힐링 여행을 추천한다. 섬에 가려면 대천항에 있는 대천연안 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고 나가야 한다. 대천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은 1일 2회 운항된다. ◇갯바위 낚시 포인트가 많은 ‘삽시도’=삽시도(揷矢島)는 하늘에서 바라보면 화살을 꽂아놓은 활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도내에서 안면도, 원산도 다음으로 세 번째 큰 섬이다. 기암괴석이 해안선을 따라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소나무 숲도 울창하여 발 길이 닿는 곳마다 멋진 경치에 마음을 빼앗긴다. ▲ 삽시도/사진 충남도 제공 삽시도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물망터와 면삽지를 비롯, 양질의 백사장과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거멀너머 해수욕장, 진너머 해수욕장, 삽시도 남쪽 끝머리에 위치한 밤섬 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삽시도 둘레길은 서해바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 삽시도에는 섬 주변의 잘 발달된 암초와 풍부한 어자원으로 우럭, 놀래미 등 선상 낚시는 물론 유명 갯바위 낚시 포인트들이 많아 일 년 내내 많은 낚시꾼들이 찾는다. 삽시도는 대천항에서 하루에 세 번 운행되는 여객선으로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기독교 순례지 ‘고대도’=고대도는 물속이 환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섬 어디에서나 손쉽게 조개나 굴을 채취할 수 있으며 예로부터 오래된 집터가 많아서 ‘고대도’라 불린다. ▲ 고대도/사진 충남도 제공 고대도는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상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1832년 독일 출신의 선교사 칼귀츨라프가 영국 무역선 ‘로드암허스트’를 타고 고대도 땅을 밟았는데, 그는 조선에 입국한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였다. 그는 고대도에 정박하면서 조선에 입국과 친선활동을 허락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조선의 통상 불허로 섬을 떠났다. 그 후 그는 동아시아 항해기를 책으로 남겨 미국과 유럽에 조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대도에서 깨끗하고 맑은 환경뿐만 아니라 기독교 순례지로도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장구모양의 ‘장고도’=전국적으로 유명한 전승 민속놀이인 등바루 놀이가 시작된 명장섬이 자리하고 있는 장고도는 그 모습이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 장고도/사진 충남도 제공 등바루 놀이, 등불써기, 진대서낭제 등 많은 민속놀이와 토속신앙 등이 전승되어 최근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곳곳에 기암괴석과 하얀 모래, 푸른 소나무가 해안을 덮고 있어 고대도와 함께 태안 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숙박은 주로 민박에 의존해야 하지만, 자녀들의 현장학습과 체험관광을 겸한 가족들의 여행지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특히 명장섬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은 서해안 최고의 장관이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섬 ‘가의도’=태안반도 끝자락에 신진도항에서 30분 정도 가면 작은 섬 가의도가 나타난다. 선착장 옆에는 작은 몽돌해변이 하나 있는데 작은 물고기들이 노는 모습이 선명하다. 섬 안에는 마늘 밭이 즐비한데, 마늘 농사가 잘 되고, 섬의 주 수입원이기도 하다. 가의도의 명소인 ‘독립문 바위’를 섬에서는 ‘마귀할멈 바위’라 부른다. 해안가 기암괴석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있는 바위인데, 마귀할멈이 그 곳을 지나가다가 파도가 심하게 쳐 바지가 젖자 홧김에 소변을 세차게 싸버려 바위가 뚫려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내려온다. 가의도로 가는 배편은 신진도항에서 출발하는데, 물때와 기상에 따라 운행시간이 다르니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 전국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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