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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경기도지사 “일본 경제보복은 오만함의 방증, 국내 경쟁력 강화 기회로 삼아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오만함의 방증이라며 이번 기회로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협력해 안정적 공급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12일 화성에 있는 반도체 소재기업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경기도는 현재 실태조사, TF팀 구성, 긴급자금지원 등 긴급대책을 수립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안정적 공급 체계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일본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한 중장기 대안 마련과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대기업들이 당장의 이익에 급급해 중소기업 장비 업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지 않다보니 일본의 독과점에 희생된 측면도 있다”며 “대기업들도 장기적으로 안정적 공급체계를 만드는데 중소기업 정부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목소리를 들으니 소재·장비 국산화에 필요한 연구개발사업을 국가 R&D과제로 만들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하면 좋겠다고 하는데 이에 공감한다”며 “정부에서 관심을 가져달라. 경기도에서도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협력체계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일 브리핑을 통해 일본 반도체 수출 규제 피해신고센터 설치와 일본 제품의 독과점 현황 전수조사 실시 등을 골자로 한 도의 대응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11일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 전문 유관협회 등이 참여하는 ‘일본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 대응 TF팀’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도는 TF팀을 중심으로 매월 정례회의를 갖고 사안발생시 수시 회의를 여는 등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구체적인 중장기 대응책을 실행할 방침이다. 또, 피해신고센터 등을 통해 수집된 사례를 토대로 지원 대상 기업을 파악하고 일본 독과점 품목 분석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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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2
  • 경기도, 성폭력 의혹 소방서장 전격 직위해제
    - 경기도, 감찰 통해 소방서장의 부하 직원 성폭력 의혹 확인하고 즉각 직위해제 조치 경기도가 현직 소방서장의 직원 성폭력 의혹을 확인하고 19일 즉각 직위해제했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A모 소방서장의 성추행 등 의혹 제보가 접수되어 감찰 조사를 실시한 결과, A서장이 여성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말을 한 사실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직위해제 외에도 A서장의 추가 혐의는 없는지 집중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성폭력이 입증 되는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할 계획이다. 또 피해를 입은 직원들이 가해자와 다시는 접촉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상급 종합병원에서 정신과 상담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들이 조사 과정이나 직장 내에서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향후 조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모범이 되어야 할 소방서장의 부적절한 행위로 경기도소방의 명예와 도민의 신뢰에 큰 상처가 났다” 며 “일부의 일탈도 용납할 수 없다. 강도 높게 책임을 묻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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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9
  • 경기도, 대형 참사 막은 군포 페인트공장 화재 진압 유공자 17명 표창
    - 이재명 지사, 군포 페인트공장 화재 진압 유공자 표창 17명 도지사 표창 결정 - 수원역 인근 복합건축물, 용인 롯데몰 화재 유공자 표창에 이어 세 번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4월 30일 군포 페인트공장 화재를 큰 피해 없이 진압한 군포소방서와 관련 직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경기도는 이재명 도지사 지시로 군포 페인트공장 화재 진압에 참여한 군포소방서 소방관 9명과 의왕소방서와 안양소방서 소방관 각각 2명, 경찰 1명, 군포시 공무원 1명, 한강유역환경청 직원 1명, 농심 안양공장 직원 1명 등 총 1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30일 오후 9시 5분 군포시 당정동 강남제비스코 공장에서 발생해 건물 4개동 2,593㎡와 자재 등을 태운 대형화재로, 소방재난본부는 즉시 화재대응 최고 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초기에 최대한 소방력을 집중해 진압에 성공했다. 당시 공사현장에는 페인트 제공 공정에 쓰이는 톨루엔과 자이렌 등 4류 위험물로 분류된 인화성 액체가 다량 저장돼 있어 자칫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군포소방서와 의왕, 안양소방서 등 인근소방서 및 소방청, 서울소방, 인천소방, 국방부 등 유관기관은 신속히 141대의 장비와 437명의 인원을 투입해 위험물 탱크를 덮치는 화마 앞에 목숨을 건 배수진의 사투를 벌였고, 3시간여 만에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 특히, 이재명 도지사도 페인트공장 화재현장을 직접 찾아 공장 관계자와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챙기고, 현장대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는 이번 화재 진압 유공자 표창과 별개로 군포소방서에 치킨 51마리를 보내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지난해 11월 수원역 인근 복합건축물 화재 진압 유공자 28명과 지난 3월 용인 롯데몰 화재 진압 유공자 10명에도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 취임 후 올 한해 전국 최대 규모인 911명의 신규소방공무원 채용, 닥터헬기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 등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파격적 투자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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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5
  • 이재명 경기도지사, 광둥성장에 “임정 유적지 발굴과 보전 함께해 달라” 요청
    - 이재명 지사 5일 경기도청에서 마씽루이(馬興瑞) 중국 광둥성 성장 접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씽루이(馬興瑞) 광둥성 성장을 만나 광둥성에 있는 임시정부 유적에 대한 발굴과 보존사업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재명 지사는 5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마씽루이(馬興瑞) 광둥성 성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광둥성은 김원봉을 포함한 독립투사들이 중국 정부의 도움으로 훈련을 하던 역사적으로 아름다운 기록이 있는 곳”이라며 “임시정부가 한 때 광둥성으로 옮긴 역사가 있는데 유적이 남아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발굴과 보존, 기록을 광둥성에서 함께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가) 중국에 있는 항일투쟁유적지를 우리 학생들이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데 이 사업도 함께 추진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또, “전쟁으로 얼룩졌던 유럽이 경제공동체를 통해서 평화공동체로 성장했고, 지금은 평화와 경제, 안보가 함께하는 훌륭한 공동체로 성장했다”면서 “경기도는 중국과 일본, 몽골, 러시아, 북한이 함께하는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구성을 장기적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이 과정에 경기도와 광둥성이 함께 협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마씽루이 성장은 이 지사의 제안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는 한편 경기도의 발전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마씽루이 성장은 “이번 경기도 방문 목적은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경제무역과 과학기술 인적교류를 추진하는데 있다”면서 “특히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감명을 받았다. 정부가 스타트업과 혁신기술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마씽루이 성장은 또, “지난 2월 광둥성과 홍콩, 마카오 등이 함께하는 대만구 발전계획을 발표했다”면서 “이 지사의 동북아평화경제공동체와 대만구 발전계획이 유사한 내용이 많다. 꼭 광둥성을 방문해 대만구 지역의 주요 도시를 찾아줬으면 한다”고 이 지사의 광둥성 방문 초대의사를 전했다. 대만구는 선전·광저우 등 광동성내 주요 도시와 홍콩·마카오를 통합하는 아시아 최대인 5.6만㎢ 규모의 경제권역으로, 광둥성은 이곳을 미국 실리콘밸리를 뛰어넘는 혁신지대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광둥성과 지난 1996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래로 2003년 자매결연을 비롯해 23여 년간 경제, 통상, 청소년, 대학교류, 환경,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한편, 이날 만남은 경기도와 광둥성간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씽루이(馬興瑞) 성장이 도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두 사람의 이번 만남에 이어 오는 6월에는 광둥성 민족공연단이 경기도를 방문, 경기-광둥 우호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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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5
  • “경기도와 산둥성,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선도적 역할 ”
    - 경기-산둥 자매결연 체결 10주년 기념 경기도 방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궁정(龔正) 산둥성 성장을 접견하고, 양 지역 공동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만남은 경기도와 산둥성간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궁정(龔正) 성장이 도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꿈꾸는 것은 중국과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북한을 포함해서 일본, 몽골, 러시아까지 합친 평화경제공동체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이런 동북아평화경제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중심에 경기도와 산둥성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궁정(龔正) 산둥성장은 “평화공동체와 이를 위한 산둥성과 경기도의 협력을 강조하는 지사님의 생각에 공감한다”면서 ▲정기적 회담 개최 ▲해양경제 발전을 위한 항만분야 교류 ▲AI, 빅테이터 등 과학기술 분야 교류 ▲의료보건 분야를 포함한 서비스 분야 교류 등을 제안했다. 궁정 성장은 이어 “올해 제1회 국제우호도시 발전포럼 개최를 준비 중”이라며 이재명 지사의 산둥성 방문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궁정 성장의 산둥성 방문과 4가지 제안에 대해 ‘좋은 제안’이라고 평가하며 “항만교류는 경기도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갖고 있다. 평택항과 옌타이항을 비롯한 항만교류, 해양교류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해봤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 후에는 이 지사와 궁정 성장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로 주요 기관 간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교류협력분야에서 혁신산업정책관과 산둥성외사판공실은 양 지역 고위층 상호 교류 강화, 우호협력 연석회의 개최, 기업 상호진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농업 분야에서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산둥성농업과학원이 체리, 배 등 지역 특색 과수자원 이용 연구, 희귀 식용버섯 유전자원 수집과 재배기술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발전연구협력분야에서는 경기연구원과 산둥성사회과학원이 '경기도-산둥성 발전 포럼' 정례 개최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밖에 복지연구협력분야에서는 경기복지재단과 산둥사회과학원은 복지분야 학술 토론회를 정례적으로 열고 양 지역의 사회복지와 인구고령화 대응 관련한 정책과 이론을 교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산둥성과 지난 2000년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래로 2009년 자매결연을 비롯해 20여년 간 경제, 통상, 대학교류,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양 지역은 올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제1회 경기-산둥 우호협력 연석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오는 4월 마씽루이(馬興瑞) 광둥성장의 예방을 받고 양 지역 혁신창업, 스타트업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 하는 등 대중국 경제외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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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9
  • 경기 포천~강원 철원 잇는 운천~탄동간 7.7㎞도로 9년만에 완공
    - 지방도 387호선 운천~탄동(7.7㎞)도로확장공사 28일 완공 - 총사업비 902억 원 투입, 지역주민 교통환경 개선 효과 기대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을 연결하는 지방도 387호선 운천~탄동 도로 확포장 공사가 28일 완공돼 양 지역 주민들의 도로이용이 편리해졌다. 운천~탄동 도로는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831-1 송정검문소에서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인 관인면 초과리 44-3번지를 잇는 7.7km 길이의 도로다. 총 90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2차선 도로를 7.7km 길이의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2010년 착공해 9년 만에 완공했다. 앞서 도는 2014년 한탄강홍수조절댐 건설사업으로 인해 수몰되는 1.76km을 우선 개통한데 이어 2016년에는 관인면 사정리 구간 0.9km를 먼저 개통했었다. 운천~탄동 도로의 주요시설물로는 360m 길이의 근홍교를 비롯해 사정교(70m), 자일교(35m), 초과교(30m) 등 4개의 교량이 있다. 도는 이번 도로 준공으로 도 경계 주변지역 간 연결기능이 개선되고, 산정호수, 화적연, 고석정 등 인근 관광명소로의 접근이 쉬워져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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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8
  • 경기도, 국방부와 북한군 묘지 이관 업무협약 체결
    -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협약서 서명 경기도(평화부지사 이화영)와 국방부(차관 서주석)는 3. 4(월) 11시 30분 국방부 청사에서 파주에 위치한 북한군 묘지 시설을 경기도로 이관하기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 북한군 묘지(파주시 적성면) : 국방부에서 ’96년부터 ‘북한군·중국군묘지’로 조성·관리, ’14년 중국군 유해송환 이후 최근(’18.4월) ‘북한군 묘지’로 명칭 변경 (현재 북한군 유해 843구 매장상태 관리 中) 이번 업무협약서 체결은 국방부가 관리하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북한군 묘지’를 경기도로 이관하기 위한 것으로, 국방부는 관련 법규 및 제반 절차에 따라 북한군 묘지의 토지 소유권을 경기도로 이관하고, 그에 상응하는 토지를 경기도로부터 인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와 경기도는 관리 전환 이전에 협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조성된 북한군 묘지를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평화와 화해의 공간으로 조성하여 활용해 나갈 것이며, 국방부는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북한군 묘지에 대한 평화공원 조성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국방부와 경기도는 관련 법규·규정에 따라 시설 관리전환 및 부지교환 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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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4
  •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경기도의회와 함께 실질적 협치 실현하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협치를 핵심 기치로 삼아 도의회와 함께 정책과제를 수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19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 당선인은 “도의회와 도 집행부 사이에 협치점을 만들고 형식적 협치가 아닌 실질적 협치를 실현하겠다”며 “무엇보다도 도민들의 일상에 까지도 협치의 정신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도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 사진/경기도 이 당선인은 참석한 도의원 당선인들에게 “많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위 ‘가성비’ 높은 정책구상에는 현장에 계신 도의원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며 “임기뿐만 아니라 지금의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소통 및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부패한 국가권력을 교체해낸 촛불 혁명의 연장선”이라 평가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사에 다시없을 일”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도 있지만 국민들이 기존의 부패 기득권 세력을 심판하기 위해 우리에게 기회를 준 것”이라며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실망하지 않도록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가고 있는 ‘나라다운 나라, 공정한 사회’를 경기도에서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는 이 당선인을 비롯해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및 경기도의회 도의원 당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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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9
  • 남경필 경기지사,“위안부 할머니들이 원하는 것은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
    29일 광주 나눔의 집 찾아 위안부 할머님들께 세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위안부 합의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아베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들의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오전 광주 퇴촌면 나눔의 집을 찾아 “돈이 아니고 할머니들이 원하는 것은 아베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치인들의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라며 “아직도 일본 정치인들은 그런 마음을 갖기 보다는 어떻게든 위안부 문제를 빨리 역사에서 없앨 수 있겠느냐 그런 생각만 한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이번 위안부 협상도 협상의 주체인 할머니들이 원하는 바가 이뤄져야 미래로 갈 수 있는 기본적인 토양이 마련되는 것”이라며 “일본 정치인들이 각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11시 10분경 조억동 광주시장과 함께 나눔의 집에 도착한 남 지사는 먼저 나눔의 집에 계신 여섯 분의 할머님을 찾아 세배를 올렸다. 세배를 받은 이옥선(90세) 할머니는 “다시 만나서 반갑다. 우리가 25년 동안 일본 정부를 향해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외쳤는데 일본은 아니라고 하고 정부가 우리와 동의도 없이 합의해서 속상하다.”면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위안부 합의문제는)더 많이 챙겨보고 노력하겠다. 건강하게 계신 모습 보니 고맙다”고 답했다. 세배와 할머님들과의 대화를 마친 남 지사는 마당으로 나와 위안부 소녀상과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님을 모신 추모장에 참배를 올렸다. 남 지사의 나눔의 집 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다. 남 지사는 2015년 5월 어버이날을 기념해 나눔의 집을 찾은 이후 그해 8월 광복절에, 2016년 1월 새해인사차 나눔의 집을 방문한 바 있다. 나눔의 집은 경기도에 유일한 위안부 피해자 입소시설로 위안부 할머니 열 분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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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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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2017년도 경기도 규제지도 24일 공개
    경기도에서 가장 심한 규제를 받고 있는 곳은 광주, 양평, 가평, 여주, 이천, 남양주, 용인 등 경기동부 7개 시군이다. 1990년 팔당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7개 시군의 면적은 2,097㎢로 도 전체면적의 21%를 차지하며 서울시 면적의 약 3.5배다. 이 지역에서는 일정규모 이상의 공장, 양식장, 숙박업, 음식점, 축사, 폐수배출시설 설치가 불가능하다. 경기도가 이처럼 도내 지역별 규제 상황과 내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규제지도를 발간했다.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은 24일 도 홈페이지 규제개혁게시판에 경기도 규제지도를 공개하고 28일부터 정부와 국회, 도내 31개 시·군 및 연구기관, 경제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 중첩규제 현황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규제지도는 전체 40페이지 A4사이즈 크기로 수도권규제, 팔당유역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대표적인 4대 규제의 자세한 내용과 도 현황, 적용지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기동부지역은 팔당특별대책지역외에도 자연보전권역(3,830.5㎢), 개발제한구역(1,175.3㎢), 상수원보호구역(190.2㎢), 수변구역(145.3㎢), 군사시설보호구역(2,363㎢)으로 지정돼 있다. 특히 광주시는 시 전체가 특별대책지역 Ⅰ권역과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돼 있으면서 별도로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에도 해당되는 지역을 갖고 있어 도 전체에서 6개의 가장 많은 규제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각종 규제로 인해 도내 약 70여 개 공장에 대한 2조 원 규모의 투자와 3,6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홍용군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장은 “경기도는 자연보전권역이나 경기북부 접경지역과 같은 낙후지역내 불합리한 규제가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 건의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번 규제지도가 도에 적용된 각종 규제문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전국
    2017-08-24
  • 42개국 114편이 펼치는 다큐세상이 온다
    DMZ다큐영화제 23일 공식기자회견 열고 본격 개막 준비 돌입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가 23일 오전 11시 KEB하나은행 본점 강당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 21일 개막하는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남경필 조직위원장과 조재현 집행위원장, 박혜미 프로그래머, 개막작 <올드마린보이>의 진모영 감독,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조진웅과 지우가 함께 자리했다. 남경필 조직위원장은 이날 “지난 8년간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성장을 지켜보며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에 귀 기울이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회를 보듬는 카메라의 힘을 발견했다”면서 “조직위원장으로써 이들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세상을 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그 동안 관객과 다큐영화 제작자를 위한 내실 있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올해는 관객에게 더욱 다가가는 영화제를 준비하기 위해 프로그래밍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준비했다. 더불어 다큐멘터리 감독들의 안정적인 제작환경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42개국 114편 다큐영화 상영 올해 영화제에는 109개국 1,187편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42개국 114편이 상영된다. 프로그램은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으로 나뉜다. 경쟁부문은 국제경쟁, 아시아경쟁, 한국경쟁, 청소년경쟁 등 4개의 섹션으로 진행되며 총 11개 부문을 시상한다. 특히 신인다큐감독 발굴을 위해 ‘젊은 기러기상’을 올해부터 신설해 3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비경쟁부문은 글로벌비전, 한국다큐쇼케이스, 박환성 감독 추모 특별상영, DMZ비전, 다큐패밀리, 다큐초이스, 특별기획 등 7개 섹션으로 엄선된 다큐멘터리를 만나볼 수 있다. ▲ 개막작-진모영 감독의 <올드마린보이> 선정 개막작으로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진모영 감독의 차기작 <올드마린보이>가 선정됐다. 강원도 고성에서 머구리(잠수부)로 일하는 탈북 남성을 그린 이 작품은 남한 사회의 이방인인 탈북 잠수부가 한 가장으로서 가족들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을 담았다. ▲ 신작으로 DMZ국제다큐영화제 찾은 화제의 다큐멘터리 감독들 화제의 다큐멘터리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2014년 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 <울보 권투부> 이후 3년 만에 영화제를 찾은 이일하 감독은 <카운터스>로 관객 앞에 선다. 일본의 혐한(嫌韓) 세력에 맞서는 야쿠자 출신인 다카하시를 중심으로 혐오발언에 저항하는 이들을 유쾌하게 담았다. 한국 다큐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캐릭터와 재기발랄한 전개, 감각적인 편집으로 국제경쟁에서 유일하게 상영되는 한국 작품이기도 하다. 5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망원동 인공위성>의 김형주 감독은 4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한 르완다 여정을 기록한 <로드쇼>로, 같은 해 최우수 한국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산다>의 김미례 감독은 70년대 일본 제국주의에 무장투쟁으로 맞선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은 <늑대부대를 찾아서>로 관객을 만난다. 1988년 <상계동 올림픽>으로 한국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역사를 쓴 김동원 감독은 신작 <내 친구 정일우>와 함께 특별기획 섹션에 1997년 작 <명성, 그 6일의 기록>을 들고 영화제를 찾는다. 한국인 최초 베니스비엔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위로공단>의 임흥순 감독 신작 <려행>도 소개된다. ▲ 멀고도 가까운 북한, 다큐로 바라보는 분단과 이산에 대한 성찰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가장 현장감 있게 전달하는 비무장지대 DMZ(Demilitarized Zone)와 현실에 밀착한 카메라를 통해 진실에 닿으려는 다큐멘터리의 만남 ‘DMZ비전’은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만 볼 수 있는 섹션이다. 개막작 <올드마린보이>를 비롯해 북한을 탈출해 남한 사회에 정착한 남민 여성을 담은 임흥순 감독의 <려행>, 유고슬라비아 출신 슬로베니아 록밴드의 평양공연기를 담은 <리베라시옹 데이(Liberation Day)>, 작년 독일 전역에 개봉, 독일 언론의 극찬을 받은 조성형 감독의 신작 <북녘의 내 형제 자매들(My Brothers and Sisters in the North> 등 7편의 다큐멘터리를 만날 수 있다. ▲ ‘광장’과 ‘미장센’을 주목한 특별기획전 올해 특별기획전에서는 ‘광장’과 ‘미장센’을 주목한다. ‘특별기획: 광장이여, 노래하라’는 2016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촛불의 열기를 담았다. 우선 국내작 4편이 눈길을 끈다. 김동원 감독의 <명성, 그 6일의 기록>과 나루 감독의 <돌 속에 갇힌 말 – 구로구청 부정투표함 항의농성사건>은 명동성당 농성투쟁과 87년 구로구청 부정투표함 반출 사건에 대한 기록으로 1987년 6월 항쟁의 한계와 가능성을 살펴본다. 2016년 11월, 광장에서 시작된 촛불역사의 현장을 생생히 기록한 옴니버스 프로젝트 <광장>과 <모든 날의 촛불> 또한 놓칠 수 없다. 최신 해외작 4편은 직접민주주의를 담은 스페인의 신생정당 바르셀로나 엔 코무, 이탈리아의 오성운동 등 스페인과 이탈리아, 인도, 슬로베니아에서 일어난 다양한 정치적 실험과 혁명의 현장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특별기획: 다큐멘터리와 미장센’ 은 다큐제작자 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역사에 관심이 있는 관객에게도 흥미로운 주제가 될 것이다. ‘객관적 기록’이란 다큐멘터리의 사전적 정의에 맞선 1934년 작 <아란의 사람들(Man of Aran)>부터 2014년 작 <이란 사람(Iranian)>까지 고전부터 최근의 영화를 비교해 보는 즐거움이 있다. 다큐멘터리적 진실 모색에 대한 화두를 건네며 다큐영화 애호가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준다. ▲ 한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발굴의 장, 제작지원작 10편 상영 2013년부터 시작된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제작지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의미 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 한국다큐멘터리의 새로운 흥행기록을 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베를린영화제 수상작 <앙뚜>등의 작품이 제작지원을 통해 발굴됐다. 올해는 총 10편의 DMZ국제다큐영화제 제작지원작이 영화제 기간 동안 소개된다. 재일조선인의 역사와 현재의 기록을 통해 ‘국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문정현 감독의 <이산자>, 재미교포 신은미 사건을 다룬 김상규 감독의 <앨리스 죽이기>를 비롯해 인도 마니푸리족 여성들의 특별한 의복인 파넥의 진짜 의미를 찾아 나선 소냐 네프람 감독의 <피투성이 파넥(Bloody Phanek)> 등 10편의 영화가 관객과 마주한다. ▲ ‘故 박환성 감독 추모 특별상영’전 기획 지난 7월, 박환성·김광일 PD와 박종필 독립다큐멘터리 감독의 죽음은 영화계에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이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고자 ‘故 박환성 감독 추모 특별상영’ 및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창작자의 제작 환경과 공정한 방송 생태계,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자 및 영상 활동가들의 사회적 안전망과 건강권에 대해 논한다. 독립다큐멘터리 영화인들을 위한 정책적 대안, 구체적인 실태조사 지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신설된 ‘젊은 기러기상’에서 엿볼 수 있듯이 새로운 시각과 패기를 지닌 신인 감독의 발굴 및 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 시민 속으로 간 다큐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시민 속으로 간 다큐’라는 슬로건 아래 1년 내내 다큐멘터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니어를 위한 ‘영상으로 쓰는 생애이야기’는 개인의 구술사를 다큐멘터리 작업으로 옮기는 프로젝트다. 현재 총 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의 중간 결과물은 영화제 기간 중 특별 포럼을 통해 발표된다. 이 밖에도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다양한 다큐영화를 볼 수 있는 감상실 ‘DMZ 시네마’가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에 마련됐다. 팟캐스트 진행자로 유명한 배우 남태우와 함께 한국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파헤치는 VJ 팟캐스트 ‘다이너마이트존’과 다큐영화의 이채로움을 만날 수 있는 웹 매거진 ‘DMZ Scope’를 통해 다큐영화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홍보대사 배우 조진웅, 지우 위촉 9회 영화제 홍보대사로 배우 조진웅과 지우를 위촉했다. 이들은 최근 다양성영화 지원 프로젝트인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사업’에 함께하며 대중들에게 다양한 영화를 만날 기회를 넓히며, 한국 영화계의 발전을 돕는 뜻 깊은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기자회견이 종료 후 114개 상영작과 주요 이벤트 정보가 DMZ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 통해 공개됐다. 상영작 발표를 시작으로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9회 DMZ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경기도 고양시(메가박스 백석), 파주시(메가박스 출판도시), 김포시(김포아트홀), 연천군(연천수레울아트홀) 일대에서 진행된다. 상영작 예매는 9월 11일에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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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3
  • 14회 에너지의 날 행사 22일 성황리에 개최
    경기도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제14회 에너지의 날 행사’가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저녁 7시 30분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에너지의 날 기념식’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이필운 안양시장,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등 경기도 및 안양시, 시민단체,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평화로 만드는 반짝이는 밤하늘’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건강한 에너지로 자립하기 경기도를 목표로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갖고 열렸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안양시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했으며, 경기도에너지센터, 에너지시민연대인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안양YWCA가 주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행사 슬로건 점등, 시민 촛불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가수·합창단을 초청해 진행하는 ‘별빛 콘서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저녁 9시부터 9시 5분까지 도 전역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는 ‘소등 행사’가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실제로 저녁 9시 정각, 평촌중앙공원 기념식장을 비롯해 안양시청, 안양시의회, 아크로타워, 아파트 등 주요 건물에서 5분간 소등이 시작되자 행사장 곳곳에서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 밖에도 친환경에너지 체험,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모기기피제 만들기, 환경학교 버스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에너지 체험부스’, 범계역 및 평촌일대에서 에너지절약 확산을 위한 ‘청소년 서포터즈’ 캠페인 활동 역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한뜻을 모아 참여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경기도의 에너지비전 2030의 실현은 도민의 호응없이 불가능하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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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2
  • 이영표, 윤미진 평창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
    22일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윤미진 아테네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등 추가 성화봉송 주자 16명 선정 2002년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이자 족집게 해설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영표 KBS축구 해설위원과 아테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티인 윤미진 현대백화점 양궁단 코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기도 구간 성화 봉송 주자로 추가 선정됐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7월 50명의 성화봉송 주자를 선발한데 이어 스포츠 스타 참여를 통한 올림픽 붐업 조성을 위해 이영표 해설위원과 윤미진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16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성화봉송 주자는 총 66명이 됐다. 평창올림픽 성화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되어 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전국 17개 시․도를 거쳐 내년 2월 9일 평창 개회식장에 안치된다. 경기도에서는 2018년 1월 5일 수원을 시작으로 용인(1. 6), 광주(1. 7), 고양(1.18), 파주(1.19), 연천(1.20) 등 보름동안 7개 시․군 총 293.6km의 구간에서 성화가 봉송된다. 앞서 도는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과 경기도 홍보대사인 방송인 크리스티나, 북한이탈주민 출신으로 탈북 주민 지원업무를 맡고 있는 김현아 주무관 등 각 분야의 상징적 인물 50명을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는 2012년 컬링팀, 지난해 11월 크로스컨트리팀, 올해 4월 루지팀을 창단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동계스포츠팀을 지원 중이다. 또, 평창올림픽 서포터즈 운영, 관광객 유치 활동 등 다양한 지원으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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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2
  • 21일 중국, 이싱브리반투자유한공사, 국내 중소기업 코템에 투자 협약 체결
    사드 배치 갈등속 기업애로, 한-중 지자체가 해결 경기도가 중국 지자체와 힘을 합쳐 사드배치로 인한 외교 갈등속 기업 애로를 해결하고 외자 유치는 물론 중국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21일 11:20 도청 상황실에서 중국 이싱브리반투자유한공사와 경기도 파주의 ㈜코템과의 총 3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에는 이싱브리반투자유한공사가 소재한 중국 이싱시 인민정부의 저우빈(周斌) 부시장, 브리반㈜의 종젠(宗健) 대표이사, 그리고 한국기업인 주식회사 코템(COTEM)의 황일환 대표이사, 강소성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인 박근철 도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경기도와 중국 이싱시도 양국 기업의 투자 이행과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로 합의하고 투자유치 협약을 함께 서명하였다. 금번 협약은 사드배치로 인한 한-중 갈등속에서 양국 지자체가 협력하여 기업의 애로를 적극 해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중국 정부가 한국과의 외교 갈등으로 해외 투자 승인이 보류되어 양국 기업의 협력사업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였다. 이에 경기도가 이싱브리반투자유한공사의 투자유치를 위해 올해 1월 ㈜코템에 공장부지(10,116.9㎡)를 우선 제공하고, 직접 이싱시를 방문하여 외투단지 입주를 위한 지원시책을 설명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했다. 이싱시 역시 지난 3월, 시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경기도의 지원 사항 등을 확인하고 귀국한 뒤, 중국 정부를 직접 설득하여 해외 투자 승인을 받아냈다. 이미 관내 기업들이 해외 약 30개국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으며 시에서도 이를 지원하고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만큼, 한국 투자에도 적극적이었다. 이번 투자 협약은 이러한 양 지역 지방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낸 성과인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싱브리반투자유한공사는 약 250억원(USD22백만불)을 투자하고, ㈜코템은 국내 투자금 약 50억원을 조달하여 총 300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약 50여명의 신규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금번 투자로 인해 ㈜코템은 향후 3년간 500억원의 중국 수출이 신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투자로 파주 당동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산업단지는 100% 임대 완료를 기록하게 된다. 이는 3년만의 경기 북부 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유치 사례임과 동시에, 무엇보다 사드 배치 갈등 이후, 중국 본토에서 승인받은 첫 대한(對韓) 투자라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최근 사드 배치와 관련하여 한-중 양국 관계가 많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市 기업들의 발전을 위하여 흔쾌히 해외 투자를 도와주시는 이싱시의 결단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오는 24일 한중수교 25주년을 앞두고 매우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싱시의 저우빈 부시장은 ‘우리 관내 기업들이 성공해야 市도 잘 살 수 있다. 경기도에 투자한 이후, 브리반社가 더 크게 성공하셔서 우리 시 기업들의 모범사례가 되어주시기를 바란다. 앞으로 우리 시와 경기도의 협력 사례가 한중 양국에서 더 많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싱브리반투자유한공사의 종젠 사장은 ‘중국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앞으로도 경기도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적극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는 협약식에 앞서 약 90분간, 조정아 국제협력관 주재로 한-중 기업 간 합작투자유치 확대 방안에 대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강소성 이싱시는 이싱브리반투자유한공사가 소재하고 있으며, 상하이(上海)에서 내륙으로 약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인구 약 110만 명의 중소 도시로서 GDP가 3선 현급도시 중 6위이며, 중국 내에서 최고수준의 교육열을 보여 중국 공산당 서열 100위내의 20%를 배출하고 있어 ‘중국 내륙 경제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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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1
  •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 … 막걸리와 함께 캠핑의 낭만을
    2017 자라섬 막걸리페스티벌, 9월 1~3일, 가평군 자라섬(서도)에서 개최 ‘2017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서도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한국막걸리협회, 가평군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쌀 가공식품인 막걸리의 부가가치 증대와 캠프문화 연계를 위한 축제의 장이다. 행사장에는 경기도 등 80여 유명 양조장에서 생산한 막걸리를 시음‧판매하며, 경기도의 부침개·갈비·닭꼬치 등 막걸리에 어울리는 안주도 제공·판매된다. ▲ 2016 막걸리 페스티벌/사진 경기도 막걸리가 캠핑에 어울리는 ‘캠핑주’라는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캠핑존’도 조성되며, 홈페이지(http://www.makfe.co.kr)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7080 통기타 공연, 팔도 캠핑요리 경연대회, 막걸리콘서트, DJ 파티, 떼창가요제, 국제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막걸리 미용체험, 막걸리 찐빵 만들기 체험, 막걸리 마시기 대회, 주전자 찌그러뜨리기, 막걸리 풍선받기, 막걸리 퀴즈대회 등 막걸리 관련 이벤트와 먹거리 및 전투력 측정체험, 종합 장애물 체험, 풍선던지기, 자라섬 워터파크존 체험시설도 제공한다. 전국의 130여개 막걸리병을 전시한 막걸리 포토존, 막걸리 캐릭터가 준비돼 막걸리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코레일과 함께하는 ‘전국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 열차’가 운행되며, 막걸리이야기, 시음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남이섬 입장권(1만원)’ 구매고객은 자라섬과 남이섬을 잇는 유람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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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0
  • 경기도, 올 하반기 공무원 1,660명 추가 선발
    경기도, 18일 2017년 하반기 경기도 지방공무원 선발계획 공고 경기도가 올해 하반기 지방공무원 1,660명을 추가 선발한다. 경기도는 18일 오전 1,660명의 신규공무원 선발계획을 담은 ‘2017년도 제4회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2017년도 제3·4회 경력경쟁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홈페이지 시험정보(http://www.gg.go.kr/sihum)에 공고했다. 하반기 채용시험은 새정부의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차원에서 사회복지·생활안전 등 대민행정서비스와 직결되는 현장 행정분야 공무원을 추가 선발한다. 주요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9급 518명 ▲사회복지9급 419명 ▲시설9급 222명 ▲수의7급 57명 등이다. 도는 공개경쟁으로 8·9급 1,382명을, 경력경쟁으로 연구사·지도사 등 총 27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4회 공개경쟁임용시험(8·9급)의 경우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93명, 저소득층 82명, 시간선택제 17명을 구분해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올 상반기 176일이 걸렸던 공개경쟁임용 시험기간(원서접수부터 최종합격자 발표까지의 기간)을 118일로 58일 줄일 방침이다. 이는 시험기간 단축을 통해 수험생들의 불확실한 상황을 조기에 해소하고, 본인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원서접수 예정인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 031-8008-4040, 4045~4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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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8
  • 특사경, 21일부터 2017년 상반기 식품관련 위반 509개소 대상 일제단속 실시
    기존 위반업소 509개소 집중단속 경기도가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원천봉쇄를 위해 상반기 식품관련 위반업소 509개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에 나선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11개 수사센터, 24개 단속반, 350여 명을 투입해 일제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단속대상 509개소는 특사경이 상반기 동안 진행한 대형음식점, 취약계층 이용 집단급식소 점검, 불량 계란 및 부정 축산물 보관 판매 단속에 적발된 업소다. 단속기간 동안 경기도 특사경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또는 판매·보관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식자재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미표시 행위와 함께 기존 적발 사항에 대한 사후 처리 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재적발 업소는 검찰 추가 송치 또는 재수사를 받게 되며 동일한 사안을 재차 위반한 곳은 가중처벌 검토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뿐 아니라 형사입건 등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김종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먹을거리를 가지고 도민을 속이는 행위가 사라질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반기 수입식품이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16%가 증가한 점을 고려해 원산지 표시도 강력히 단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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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7
  • 경기도, 2017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서 경기도관 운영
    경기도 메디컬 기업 10개사, 美 플로리다서 792만弗 수출길 경기도내 메디컬 기업 10개사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한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총 202건 792만 달러 규모의 바이어 미팅과 79건 269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경기도는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IME)’에 경기도관을 구성한 결과,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40여 개국 1,650여개 업체가 참여한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는 개최국인 미국은 물론, 개최도시와 인접한 중남미 지역 의료기기분야 전문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이곳에 경기도관을 구성하고, 도내 우수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기업 10개사를 파견했다. 또한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고자 부스임차료, 장치비, 운송료, 공동통역 등을 지원했다. 먼저 파주시 소재 방사선 방호복 제조기업 씨월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80회 이상의 전문바이어 상담을 벌였다. 현재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관련품목 유통을 하고 있는 N사와 2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미주지역 군납업체인 R사와 30만 불 상당의 계약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토대로 마이애미 지역에 지사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시 소재 성형시술용품 제조업체 오리엔트넥슨은 콜롬비아 F사와 15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 밖에도 중남미 국가 중소바이어 10개사로부터 제품유통을 제안 받는 등 중남미 지역 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오리엔트넥슨의 한용갑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남미 지역의 시장상황을 확인하고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전략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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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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