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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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소멸 대응 농촌정책 모색’ 전남․전북도의회 공동토론회 성료
    - 농촌지역 특성 고려한 재원 활용 등 열띤 토론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지난 27일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 현안을 살피고 정책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도의회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라남도의회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 대표 김재철 의원(더민주·보성1)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황영모 박사(전북연구원)와 송원규 박사(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의 주제 발표와 전남과 전북의 주요정책 소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박형대 전남도의원과(진보당·장흥1)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 오은미 전북도의원(진보당·순창)과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이 참여했다. 먼저 황영모 박사는 ‘지방소멸 위기대응, 농업농촌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이 SOC 중심에서 탈피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고 시급하게 풀어야 하는 과제가 무엇인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의 사용 목적 구체화와 농촌의 생활돌봄체계 구축 선행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송원규 박사는 ‘인구감소ㆍ지역위기 대응 정책 동향’을 주제로 “식량․기후․지역 문제 등 복합위기 시대에 지역 현실에 맞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은미 의원은 농촌 거주민에 대한 정책으로 ‘거주수당(가칭)’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박형대 의원은 “예산확보에만 집중된 지역소멸 대응에 대한 종합적․장기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인구감소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과 농촌에 살면서 최소한의 생계비를 유지하는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평가를 통한 차등지원으로 배분되어 지자체들이 성과를 내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으니 지자체별로 자율권이 주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좌장을 맡은 오미화 의원은 “전남과 전북은 지리적․정서적으로 가깝고 지역 여건이 비슷해 양 지역이 같이 인구감소에 따른 문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지역 위기를 획기적으로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정책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토론회가 인구변화와 그에 따른 지역의 위기에 관해 총괄적으로 들여다본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논의했던 의제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며 제2회 전남․전북 공동토론회 개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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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인천대학교 통합 추진(안)에 대한 목포시의회 입장문
    목포시의회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인천대학교의 통합 추진(안)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목포시의 유일한 4년제 대학으로 1950년 개교 이래 대한민국 해사 및 해운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해양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신해양시대의 지역거점대학으로 목포시민의 자랑이다. 그러나,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지난달에 실시한 ‘대학 미래 생존전략’ 정책공모 공청회 결과, 교수와 학생들이 선택한 인천대학교와 통합(안)이 최다득표를 함에 따라, 대학 간 통합 논의로 목포권 대학 존치의 미래가 불투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설립 목적과 지향하는 바가 서로 다른 대학과의 갑작스러운 통합 논의는 양 대학 구성원 간의 정체성의 혼란과 갈등을 야기할 수 있으며,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해운, 해양 분야에 특화된 국내 유일성을 가진 대학으로서, 통합 상대방인 인천대학교는 해양 분야와 관련이 없는 국립대학법인으로 국립대학교인 목포해양대학교와는 설립 요건이 다르다. 과연 인천대학교와의 통합 발상이 어디에서 논의되고 시작되었는지 목포시민의 대표기관인 목포시의회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 묻지 않을 수 없다. 찬성하는 대학 관계자들은 이를 반성하고 양 대학 통합(안)을 철회하기 바란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전국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는 유망 국립대학이다. 해양 글로벌 특화 인재들이 입학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는 지금, 통합을 통해 대학 분교로 전락하게 될 시, 지방 소외 현상을 더욱 가속화하여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다 이에 목포시의회는 22만 목포시민의 대변자로서 목포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인천대학교 통합 추진(안)’ 철회를 강력히 주장하고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목포 존치를 강력히 요구한다. 2024. 2. 19. 목 포 시 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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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목포시의회 의대유치특별위원회,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 홍보 총력
    - 전남권 의대 설립은 시대적 책임, 헌법에 보장된 국민건강권을 위해 의대 설립 반드시 필요 - 전라남도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식)은 2월 8일(목) 설 명절을 맞아 방문한 귀성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목포역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는 목포시의회, 전라남도의회, 목포시 및 목포대 관계자 등 4개 기관이 동참했으며, 의과대학 유치홍보 리플릿을 전달하고 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에 한목소리를 냈다. 정부는 지난 1일 충분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의료수가 봉사체계의 공정성 제고 등을 골자로 한 필수 의료 정책을 밝혔고, 지난 6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계획을 발표하였으나 지역의대 신설, 공공의대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박용식 목포시의회 의대특위위원장은 “전라남도는 전국 유인도서의 58%가 밀집된 지역이며, 65세 고령인구, 7대 만성질환자 비율, 응급환자 비율 등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은 의료 취약지역이다.” 라며 전라남도의 의료현실을 토로했다. 또한, “시민의 생명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의대 설립은 시대적 책임과 사명이다. 민·관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의료인력 확충, 보건기관 육성,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대가 없기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의회 의대특위위원회는 박용식 위원장과 최현주 부위원장, 최원석, 박용준, 박창수, 최지선, 박수경, 박유정 의원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각종 토론회 참여,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토론회 개최, 서명운동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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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무안국제공항의 대도약을 위해 도의회가 힘 모은다
    - 전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개최‧‧‧공항 활성화 방안 논의 전라남도의회는 1월 24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공항의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토론회는 신년 업무보고로 일정이 촘촘한 와중에도 서동욱 의장(순천4)과 김태균 부의장(광양3), 대부분의 상임위원장들과 다수의 의원들이 참여했을 정도로 의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 밖에도 전라남도 장헌범 기획조정실장, 전남연구원 조창완 부원장, 전남사회단체연합회 주상윤 회장 등 15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무안국제공항은 올해 개항한 지 17년이 되었으나 인구 감소와 광주공항과의 수요 분산 등으로 인해 서남권 거점공항이라는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행수요 급감 등으로 직격탄을 맞아 이용객 감소와 적자폭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등을 둘러싼 지자체 간의 갈등관계 또한 공항 활성화를 지지부진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토론회는 전남연구원 신동훈 공간환경연구실장과 대구정책연구원 김주석 공간교통연구실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지정토론자와 도의원, 도민들이 열띤 의견을 나누었다. 전남연구원 신동훈 실장은 “인천‧제주공항의 대체공항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공항 기반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며, 궁극적으로는 공항복합도시로서 무안군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책연구원 김주석 실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별 거점공항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거점공항과의 연대가 필요하며, 공항 이전 문제에 관해서는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절차와 과정을 주민들에게 충실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기영 교수는 “무안국제공항은 중국이나 동남아 등지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그 국가의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KTX 완공에 맞추어 민간공항을 통합하는 것이 시급하고, 회피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좌장으로 나선 신민호 위원장(순천6)은 “결국 국제공항이라는 좋은 인프라를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잘 활용해서 전라남도의 산업과 연계하고, 전남 대도약의 견인차 역할을 할지 계속 고민해야 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토론회를 마무리지었다. 서동욱 의장은 “무안국제공항의 경쟁 공항이 될 수 있는 가덕도신공항이 2029년 개항하는 상황에서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무안국제공항은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중차대한 상황이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고견들을 잘 활용하여 무안국제공항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작년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산적한 지역 현안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다.
    • 정치
    • 지역의회
    2024-01-24
  • 담양군의회, “광주-대구『달빛철도 특별법』신속한 제정 촉구”
    전라남도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는 2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민들이 염원하던 철도 숙원사업인 광주-대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달빛철도특별법』은 국토 균형 발전과 동서 화합을 넘어선 국민통합,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법안으로 신속한 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담양군의회 최용만 의장은 “국회는 국민통합을 위해 제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특별법 제정하고 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대한 반대입장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 정치
    • 지역의회
    2024-01-22
  • 경찰청, 내년부터 형제·자매도 실종아동찾기를 위한 유전자 등록 가능해진다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진표)은 실종아동등 찾기를 위한'유전정보 분석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여 2024년부터 실종아동등의 부모뿐만이 아니라, 형제·자매도 유전자 등록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2004년부터 실종아동등*을 찾기 위한 ‘유전자 분석제도’를 운영 중으로 그간 총 41,055건의 유전자를 채취하여 857명의 장기실종자를 발견하는 성과를 이뤄왔다.(’23년 10월 기준) 대표적으로는 1981년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실종되어 독일로 입양됐던 아동(당시 4세)을 ‘유전자 분석제도’를 통해 모자관계를 확인, 올해 3월 여주경찰서에서 42년만에 모친과 아들이 상봉한 사례가 있었다. 다만, 기존 유전정보 검색시스템은 1촌 관계(부모 – 자녀)만 유전자 등록 및 검색이 가능했으며, 시스템 노후화로 인해 검색 정확도 및 보안성에 있어 한계가 있어, 경찰청에서는 올해 유전정보 검색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여 이번달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내년부터는 2촌 이상(형제 ․ 자매)도 실종아동등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유전자 등록 및 검색이 가능해져, 앞으로 장기실종아동등을 발견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유전정보 분석 특성상 초기에는 일치건이 많지 않을 수 있으며 많은 데이터가 누적되어야 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유전자 분석제도는 실종자 가족들의 희망”이라며, “유전정보 분석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실종아동을 찾게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찰은 부모의 마음이 되어 단 한 명의 실종아동까지 끝까지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직무대리)은 “유전정보 분석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실종아동의 부모 뿐만 아니라 형제․자매 간 상봉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3-12-28
  • 전남도의회, 코로나로 닫혔던 중국 지방정부의회와의 국제외교활동 재개
    - 장시성·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의 우호교류 방안 모색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목포5, 더불어민주당)과 한중의원친선협의회[대표 이광일(여수1, 더불어민주당)]는 12월 16일부터 5일간 중국 장시성·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양 지방의회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두 지역의 미래동반성장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단은 먼저 장시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하여 후스중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후스중 부주임은 “지난 2018년 1월 전라남도의회의 장시성 방문에서 전남 무안공항과 장시성 난창공항 간 전세기 운항 재개에 대해 합의했으나, 코로나19로 성사되지 못했다”면서 “양 지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전세기 운항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우광즈 장쭈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관계자들의 간담회에서 전경선 부의장(이하 전 부의장)은 이번이 첫 교류로 향후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위해 이른 시일 내 전남을 방문해 주도록 요청했다. 또한, “장쑤성이 추진 중인 ‘2021년 장쑤성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의 14.5 규획’의 전통 제조업 분야의 과학기술화·스마트화·디지털화에 대해 언급하고, 전남 또한 2차전지산업 특화도시(광양), 재생에너지 허브 터미널(해남) 등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남도와 장쑤성이 지역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후 장시중의약대학 방문을 통해 만성질환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현대의학과 전통의학 간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부의장은 “장시중의약대학이 중서의학 통합병원 운영, 국가중의약교육국제화 시범구 추진 등 중국 전통의학 종합개혁의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매년 전남 장흥에서 추진 중인 통합의학박람회에 꼭 참여해 주기를 요청했다. 장쑤성 농업과학원 방문 시 대표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뭄과 폭우·산불 등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량 감소로 인류 생존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식량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상호 간 기술 협력을 통해 농업의 과학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한중의원친선협의회 이광일 대표는 “지난 8월 10일, 6년 만에 중국인의 한국 단체여행 허용으로 두 나라 간의 관계가 회복과 협력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좋은 신호”라고 반기면서, “앞으로 중국 지방 인민대표대회와 건설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전경선 부의장을 비롯해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최명수 예산결산위원장, 한춘옥 윤리위원장, 이광일 한중의원친선협의회 대표, 강문성·나광국·김회식·주종섭·최정훈·모정환·박원종·전서현 의원으로 구성되어, 중국 지방의회 간 교류 재개에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 정치
    • 지역의회
    2023-12-19
  • 목포시의회, 절차를 경시하는 집행부의 행정 태도 강력 대응
    - 지방채 집행, 철저한 절차를 거쳐 이행하도록 당부 - 목포시의회는 제385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도시재생과로부터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을 보고 받았다. 그러나 도시재생과 소관 예산안 중 ‘개항문화거리 어울림 플랫폼’ 사업은 지방채 발행이 필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이자 의결기관인 목포시의회와의 협의는 물론 어떠한 동의 없이 추진하려다 의회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지방재정법 제11조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방채 발행 시 재정 상황 및 채무 규모 등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방채 발행한도액의 범위에서 지방의회의 의결을 사전에 승인받아 추진하여야 한다. 따라서 지방채 발행계획의 수립은 예산 편성전 지방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며, 해당 상임위원회 보고는 물론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의회와 소통하지 않고 마땅히 이행하여야 할 형식과 절차를 생략한 것이다. 이에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지방채 발행 여부는 목포시의회와 집행부의 신뢰 가운데 정확한 행정절차를 이행하여야 하며, 면밀한 검토를 통하여 추진하도록 지적하였다 또한, 앞으로 대의기관인 의회를 경시한 집행부의 위법적 행정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시정과 반성을 강력히 요구했다.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의회에 충분한 설명과 동의 없이 지방채 발행을 추진하려고 했던 점을 인정하고, 향후 법과 원칙에 근거하여 지방채 발행 절차를 비롯한 시민과 직결된 사업 등에 대하여도 충분히 협의하여 추진할 것이며 직원들에게도 철저히 교육하여 앞으로 같은 사항으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의회와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재정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내년도 세수 확보를 위해 철저한 대응과 내실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2023. 12. 15. 목포시의회 의원 일동
    • 정치
    • 지역의회
    2023-12-19
  • 경남도,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 시대 열어
    - 경남도 내 51개 섬 주민 6,913명 대상…연간 30만 명 혜택 예상 - 섬주민 교통운임 부담 감소 및 이동권 증진으로 정주여건 개선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섬주민의 교통이동권 증진을 위해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에 필요한 예산 전액 확보하고, 내년 3월부터 섬주민 여객선과 도선 운임 1,000원 시대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여객선과 도선을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주민이 실제 부담하는 운임이 1,000원을 초과하는 여객선과 도선 항로가 있는 창원, 통영, 거제의 51개 섬 주민 6,913명이 대상이며, 연간 3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지금까지 섬주민이 최대 5,0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임을 지원해왔으나, 여전히 육상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운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섬주민은 육지주민보다 큰 교통비용을 부담해왔다. 이에, 경남도는 ⌜대중교통법⌟ 개정으로 여객선과 도선이 대중교통수단에 포함돼 버스 운임과의 형평성 제고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5월 ‘섬주민 육지연결 해상교통 이동권 증진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11월 ⌜경상남도 섬지역 주민 여객운임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여객선과 도선 운임이 시내버스 운임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경남도는 한국해운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을 위한 전산발권시스템을 내년 2월 중 구축 완료하고, 3월 중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 사회
    • 복지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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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화꽃 향기 따라 눈부신 봄이 오네”
    해남군 산이면 보해매실농원 매화 꽃 만개 19~20일 땅끝 매화축제, 매화꽃 터널서 공연 감상하세요 꽃샘추위가 물러가는 이번 주말부터 매화꽃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산이면 보해매실농원 일원에서 오는 19~20일 제 6회 땅끝 매화축제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46ha(14만평) 면적의 보해 매실농원은 1만 4,000여 그루 나무에서 매화가 활짝 피면 눈꽃 터널을 연상시킬 정도로 풍경이 아름다워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남군은 매화꽃 만개시기에 맞춰 19~20일 양일간 땅끝 매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문화 공연과 가족체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전면 무대 공연에서 벗어나 매화꽃 터널을 자연스럽게 공연 무대로 활용, 꽃을 감상하면서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 형식의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얀 눈꽃 속 봄의 왈츠’를 주제로 청소년 놀이형 강강술래 공연을 시작으로, 매화꽃을 춤으로 해석한 ‘하얀 눈꽃 속 봄의 왈츠 퍼포먼스’, 피아노 연주, 성악공연, 시낭송, 통기타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온 가족이 참여하는 매화밭 보물찾기와 해남 특산품을 할인 판매하는 깜짝 세일 이벤트, 배추 김치 한포기와 공기밥을 구매해 매화밭에서 즐기는 추억의 도시락 먹기 등 체험행사와 함께 해남 농민들이 직접 만든 고구마 식혜, 감 수정과, 빵과 조청, 맥주 등을 매화밭에 펼쳐놓고 판매하는 모실장도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감자, 인삼, 참다래 등 해남 특산물 시식행사와 함께 매화전 만들기, 봄꽃 부채 만들기, 브로치 만들기 등 체험행사, 매화분재와 해남고구마 등의 현장 판매도 실시된다.
    • 전국
    2016-03-10
  • 광양만권(광양‧여수‧순천) 시립예술단 교류 공연 개최
    제19회 광양매화축제 일환, 광양만권 상생발전 계기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19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중 광양, 여수, 순천 광양만권 3개 市 시립예술단의 교류 공연이 열린다. 광양시는 3.19.~3.20. 오후 3시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광양만권(광양·여수·순천) 시립예술단 교류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여수시립예술단은 ‘봄물에 배를 띄워’, ‘산유화’, ‘봄이 오면’ 등 봄맞이 노래를, 순천시립예술단은 ‘잊지 못 할 사랑’, ‘사랑이야’ 등 사랑의 노래를, 광양시립예술단은 지난 정기공연 때 뜨거운 박수를 받았던 맘마미아 뮤지컬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3개 市 합동공연은 각 예술단 특성에 맞는 공연을 통하여 광양만권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문화예술 욕구도 충족시켜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섭 문화예술팀장은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축제가 됐으면 한다”며 “3개 市 시립예술단과 민간 예술단체 간 교류 활성화가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일정은 시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 공지사항 또는 광양매화축제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gymaehwa) 행사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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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0
  • 신안군, 친환경농업 읍면순회교육에 농업인 등 2천명 참여
    지난 3.3일부터 3.10일까지 압해읍 등 14개읍면 대상으로 실시 신안군은 2016년도 친환경농업 정책방향 제시 및 인증목표 달성을 위해서 관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유관기관 관계자 및 담당공무원 등 2천여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에 따르면 2016년도 친환경농업은 저비용 고효율의 농업을 지향하면서 유기농업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육성해 나가기 위해 유기농업 관련 전문 강사를 모시고 육묘관리, 친환경농자재생산 및 활용방법, 비배관리 등 책임운영모델 구축하여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여 브랜드화를 통해 일반농산물과 차별화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친환경농업육성 인증목표를 경지면적의 17%인 3,530ha로 정하고, 유기농중심의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지원 사업비를 유기농은 ha당 120만원에서 150만원, 무농약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지원토록 하고, 금년부터는 친환경(유기)농자재를 구매하지 않고 직접 제조하여 사용하는 농가에도 인증실적만 제시하면 인증단계에 따라 직불금 형태로 차등 지원한다. 또한, 군 시책으로 유기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군비 5억원의 사업비를 별도로 편성하여 유기농 인증농가에 ha당 70만원의 생산 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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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0
  • 나주 ‘古都 전통 자원화사업’에 가속도 붙인다
    강인규 나주시장, 9일 기재부 방문해 예비타당성 통과 적극 노력 요청 경북 상주시와 읍성, 향교 등 역사 문화 자원을 공동 복원해 관광 자원화 나주시가 영‧호남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전통 문화 자원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9일 오후 기획재정부를 방문, ‘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전통 문화 자원화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전통 문화 자원화 사업’은 2017년부터 앞으로 5년간 1천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선시대 목사와 감영도시인 전남 나주시와 경북 상주시의 읍성, 향교, 산성 등 역사 문화 자원을 공동으로 복원해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고 우리 역사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영호남 고도 상징성 회복사업’으로 ▲고도(古都) 상징 게이트 조성 ▲호남 문화진흥원 건립 ▲사직단 문화공원 조성, ‘영호남 전통문화 거점사업’으로 ▲천년문화 읍성 둘레길, 영산포 근대문화단지 조성 ▲타임 터널 ▲나주천 수변문화공간 조성, ‘전통문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증강현실 콘텐츠 구축 ▲구도심 가로 환경정비 ▲야간 경관 조성 등이다. 나주시와 상주시는 지난 2014년 8월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난해 9월에 조선감영 역사인문 포럼 개최, 11월에 나주 동신대에서 영·호남 지명유래 역사 인문 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지난 1월 기재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했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역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신흥도시들과 지역격차 가속화로 쇠락한 도시를 전통문화 도심으로 재생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심사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호남 역사 고도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영호남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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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9
  • 서구, 인권증진위원회 개최!
    8일 구청 상황실에서 인권보장위원회 위원 10여명 참석 2016년도 인권보장 및 증진 추진계획 심의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인권증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16 추진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 지난 8일에는 2016년도 인권보장 및 증진 사업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인권증진 위원회가 열렸다. 지난해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계획을 수립한 서구는 ‘참여와 협력을 통한 인권도시 서구 구현’을 비전으로 4대 분야 46개 추진과제를 확정, 추진중에 있다. 또한, 위인백 5.18교육관장 등 13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여, 인권정책에 대한 객관적인 심의와 평가 등 실행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2016년도 인권시책과 관련하여 이 날 위원들은 일선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금자 위원은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인권교육을 역설했으며, 백종한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약자라는 이유만으로 크고 작은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청소년 인권증진을 위한 교육을 해야 한다“고 피력 했다. 한편, 올해 서구는 ‘찾아가는 골목인권극장 운영’, ‘인권캠프 개최’, ‘공공도서관 내 인권도서 확충’,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 ‘인권 협력사업’ 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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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9
  • 서구, 새 봄맞이 집중 청소기간 운영
    봄을 맞이하여 이면도로 및 공한지내 불법투기 쓰레기 청결활동 실시 광주 서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4월 15일까지 새봄맞이 집중 청소기간을 운영한다. 겨울 내 더럽혀진 이면도로 및 공한지에 대한 청결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서구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서구 내 공공건물주변, 시가지, 이면도로 등 청소취약지에 대하여 주민, 청소활동가, 공무원 등이 함께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행정이 관 주도에서 벗어나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실태 및 불법투기 환경을 보여주며 주민의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청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율 청결운동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서구청 관계자는 “청소문제는 관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주민들이 내 집(상가)앞 내가쓸기 운동의 적극적인 동참과 생활쓰레기 배출시간(21:00~05:00)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함께 깨끗하고 청결한 서구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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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9
  • 장흥물축제 2016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지난 9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관광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6 우수축제로도 선정된 장흥물축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7일간 장흥읍 탐진강 및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물과 숲 - 休’를 주제로 개최된다. 왼쪽 차정현 한국축제문콘텐츠협회장 오른쪽 김성 장흥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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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9
  • 고창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귀농귀촌도시부문 대상 수상
    명품 귀농귀촌 정책 성공적인 대한민국 롤 모델 인정 고창군이 명실상부한 ‘전국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9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6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고창군이 ‘귀농귀촌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각 분야에서 창조적 아이템을 살려 경쟁력을 확보하고 각 지자체에 맞는 정책을 수립, 모범적으로 수행해 타 도시의 모범이 되는 자치단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고창군은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 홍보와 안정적 정착지원 등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까지 9140여명의 도시민을 유치했다. 또한 민간단체인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가 고창군 귀농어·귀촌 종합지원센터로 지정돼 민·관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귀농귀촌정책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에서 유일하게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있어 전국 귀농귀촌인 창업 메카로 6차 산업과 고소득 창출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의 거점을 마련하는 등 귀농귀촌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고창군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잘 이룬 곳”이라며 “청정지역인 고창에서 도시민들이 자신감을 갖고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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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9
  • 고창군 전통민예품 전승‘무장상자와 혼수’전시회
    오는 12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고창군전통민예품전승‘무장상자와 혼수’전시회가 마련됐다.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맥전통자수(대표 박미애)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전통문하전당이 지원했으며 한빛원자력발전소가 후원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증언을 통한 고창의 민예품에 담긴 정신과 생활을 연구하여 지역의 특수성을 발전시키고 이를 군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장상자와 혼수’는 지난 해 지역 전통문화 자원 발굴 지원사업(전통민예품 전승 분야)에 선정돼 그동안 전통자수, 전통손바느질, 천연염색, 전통한지 4개 팀이 각자 혼수와 관련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 달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특히 답사를 통해 만난 부안면 사창마을, 고창읍 사계마을, 고수면 원광참살이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직접 전시에 참여해 전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맥전통자수 박미애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단기적인 전승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고창의 민예품 발굴과 함께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연구를 해 나가고 있다”며“앞으로도 고창의 전통민예품 발굴과 관련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전국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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