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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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소멸 대응 농촌정책 모색’ 전남․전북도의회 공동토론회 성료
    - 농촌지역 특성 고려한 재원 활용 등 열띤 토론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지난 27일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 현안을 살피고 정책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도의회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라남도의회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 대표 김재철 의원(더민주·보성1)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황영모 박사(전북연구원)와 송원규 박사(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의 주제 발표와 전남과 전북의 주요정책 소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박형대 전남도의원과(진보당·장흥1)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 오은미 전북도의원(진보당·순창)과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이 참여했다. 먼저 황영모 박사는 ‘지방소멸 위기대응, 농업농촌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이 SOC 중심에서 탈피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고 시급하게 풀어야 하는 과제가 무엇인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의 사용 목적 구체화와 농촌의 생활돌봄체계 구축 선행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송원규 박사는 ‘인구감소ㆍ지역위기 대응 정책 동향’을 주제로 “식량․기후․지역 문제 등 복합위기 시대에 지역 현실에 맞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은미 의원은 농촌 거주민에 대한 정책으로 ‘거주수당(가칭)’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박형대 의원은 “예산확보에만 집중된 지역소멸 대응에 대한 종합적․장기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인구감소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과 농촌에 살면서 최소한의 생계비를 유지하는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평가를 통한 차등지원으로 배분되어 지자체들이 성과를 내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으니 지자체별로 자율권이 주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좌장을 맡은 오미화 의원은 “전남과 전북은 지리적․정서적으로 가깝고 지역 여건이 비슷해 양 지역이 같이 인구감소에 따른 문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지역 위기를 획기적으로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정책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토론회가 인구변화와 그에 따른 지역의 위기에 관해 총괄적으로 들여다본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논의했던 의제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며 제2회 전남․전북 공동토론회 개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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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인천대학교 통합 추진(안)에 대한 목포시의회 입장문
    목포시의회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인천대학교의 통합 추진(안)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목포시의 유일한 4년제 대학으로 1950년 개교 이래 대한민국 해사 및 해운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해양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신해양시대의 지역거점대학으로 목포시민의 자랑이다. 그러나,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지난달에 실시한 ‘대학 미래 생존전략’ 정책공모 공청회 결과, 교수와 학생들이 선택한 인천대학교와 통합(안)이 최다득표를 함에 따라, 대학 간 통합 논의로 목포권 대학 존치의 미래가 불투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설립 목적과 지향하는 바가 서로 다른 대학과의 갑작스러운 통합 논의는 양 대학 구성원 간의 정체성의 혼란과 갈등을 야기할 수 있으며,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해운, 해양 분야에 특화된 국내 유일성을 가진 대학으로서, 통합 상대방인 인천대학교는 해양 분야와 관련이 없는 국립대학법인으로 국립대학교인 목포해양대학교와는 설립 요건이 다르다. 과연 인천대학교와의 통합 발상이 어디에서 논의되고 시작되었는지 목포시민의 대표기관인 목포시의회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 묻지 않을 수 없다. 찬성하는 대학 관계자들은 이를 반성하고 양 대학 통합(안)을 철회하기 바란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전국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는 유망 국립대학이다. 해양 글로벌 특화 인재들이 입학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는 지금, 통합을 통해 대학 분교로 전락하게 될 시, 지방 소외 현상을 더욱 가속화하여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다 이에 목포시의회는 22만 목포시민의 대변자로서 목포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인천대학교 통합 추진(안)’ 철회를 강력히 주장하고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목포 존치를 강력히 요구한다. 2024. 2. 19. 목 포 시 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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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목포시의회 의대유치특별위원회,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 홍보 총력
    - 전남권 의대 설립은 시대적 책임, 헌법에 보장된 국민건강권을 위해 의대 설립 반드시 필요 - 전라남도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식)은 2월 8일(목) 설 명절을 맞아 방문한 귀성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목포역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는 목포시의회, 전라남도의회, 목포시 및 목포대 관계자 등 4개 기관이 동참했으며, 의과대학 유치홍보 리플릿을 전달하고 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에 한목소리를 냈다. 정부는 지난 1일 충분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의료수가 봉사체계의 공정성 제고 등을 골자로 한 필수 의료 정책을 밝혔고, 지난 6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계획을 발표하였으나 지역의대 신설, 공공의대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박용식 목포시의회 의대특위위원장은 “전라남도는 전국 유인도서의 58%가 밀집된 지역이며, 65세 고령인구, 7대 만성질환자 비율, 응급환자 비율 등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은 의료 취약지역이다.” 라며 전라남도의 의료현실을 토로했다. 또한, “시민의 생명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의대 설립은 시대적 책임과 사명이다. 민·관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의료인력 확충, 보건기관 육성,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대가 없기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의회 의대특위위원회는 박용식 위원장과 최현주 부위원장, 최원석, 박용준, 박창수, 최지선, 박수경, 박유정 의원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각종 토론회 참여,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토론회 개최, 서명운동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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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무안국제공항의 대도약을 위해 도의회가 힘 모은다
    - 전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개최‧‧‧공항 활성화 방안 논의 전라남도의회는 1월 24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공항의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토론회는 신년 업무보고로 일정이 촘촘한 와중에도 서동욱 의장(순천4)과 김태균 부의장(광양3), 대부분의 상임위원장들과 다수의 의원들이 참여했을 정도로 의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 밖에도 전라남도 장헌범 기획조정실장, 전남연구원 조창완 부원장, 전남사회단체연합회 주상윤 회장 등 15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무안국제공항은 올해 개항한 지 17년이 되었으나 인구 감소와 광주공항과의 수요 분산 등으로 인해 서남권 거점공항이라는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행수요 급감 등으로 직격탄을 맞아 이용객 감소와 적자폭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등을 둘러싼 지자체 간의 갈등관계 또한 공항 활성화를 지지부진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토론회는 전남연구원 신동훈 공간환경연구실장과 대구정책연구원 김주석 공간교통연구실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지정토론자와 도의원, 도민들이 열띤 의견을 나누었다. 전남연구원 신동훈 실장은 “인천‧제주공항의 대체공항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공항 기반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며, 궁극적으로는 공항복합도시로서 무안군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책연구원 김주석 실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별 거점공항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거점공항과의 연대가 필요하며, 공항 이전 문제에 관해서는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절차와 과정을 주민들에게 충실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기영 교수는 “무안국제공항은 중국이나 동남아 등지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그 국가의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KTX 완공에 맞추어 민간공항을 통합하는 것이 시급하고, 회피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좌장으로 나선 신민호 위원장(순천6)은 “결국 국제공항이라는 좋은 인프라를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잘 활용해서 전라남도의 산업과 연계하고, 전남 대도약의 견인차 역할을 할지 계속 고민해야 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토론회를 마무리지었다. 서동욱 의장은 “무안국제공항의 경쟁 공항이 될 수 있는 가덕도신공항이 2029년 개항하는 상황에서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무안국제공항은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중차대한 상황이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고견들을 잘 활용하여 무안국제공항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작년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산적한 지역 현안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다.
    • 정치
    • 지역의회
    2024-01-24
  • 담양군의회, “광주-대구『달빛철도 특별법』신속한 제정 촉구”
    전라남도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는 2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민들이 염원하던 철도 숙원사업인 광주-대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달빛철도특별법』은 국토 균형 발전과 동서 화합을 넘어선 국민통합,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법안으로 신속한 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담양군의회 최용만 의장은 “국회는 국민통합을 위해 제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특별법 제정하고 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대한 반대입장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 정치
    • 지역의회
    2024-01-22
  • 경찰청, 내년부터 형제·자매도 실종아동찾기를 위한 유전자 등록 가능해진다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진표)은 실종아동등 찾기를 위한'유전정보 분석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여 2024년부터 실종아동등의 부모뿐만이 아니라, 형제·자매도 유전자 등록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2004년부터 실종아동등*을 찾기 위한 ‘유전자 분석제도’를 운영 중으로 그간 총 41,055건의 유전자를 채취하여 857명의 장기실종자를 발견하는 성과를 이뤄왔다.(’23년 10월 기준) 대표적으로는 1981년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실종되어 독일로 입양됐던 아동(당시 4세)을 ‘유전자 분석제도’를 통해 모자관계를 확인, 올해 3월 여주경찰서에서 42년만에 모친과 아들이 상봉한 사례가 있었다. 다만, 기존 유전정보 검색시스템은 1촌 관계(부모 – 자녀)만 유전자 등록 및 검색이 가능했으며, 시스템 노후화로 인해 검색 정확도 및 보안성에 있어 한계가 있어, 경찰청에서는 올해 유전정보 검색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여 이번달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내년부터는 2촌 이상(형제 ․ 자매)도 실종아동등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유전자 등록 및 검색이 가능해져, 앞으로 장기실종아동등을 발견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유전정보 분석 특성상 초기에는 일치건이 많지 않을 수 있으며 많은 데이터가 누적되어야 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유전자 분석제도는 실종자 가족들의 희망”이라며, “유전정보 분석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실종아동을 찾게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찰은 부모의 마음이 되어 단 한 명의 실종아동까지 끝까지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직무대리)은 “유전정보 분석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실종아동의 부모 뿐만 아니라 형제․자매 간 상봉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3-12-28
  • 전남도의회, 코로나로 닫혔던 중국 지방정부의회와의 국제외교활동 재개
    - 장시성·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의 우호교류 방안 모색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목포5, 더불어민주당)과 한중의원친선협의회[대표 이광일(여수1, 더불어민주당)]는 12월 16일부터 5일간 중국 장시성·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양 지방의회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두 지역의 미래동반성장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단은 먼저 장시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하여 후스중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후스중 부주임은 “지난 2018년 1월 전라남도의회의 장시성 방문에서 전남 무안공항과 장시성 난창공항 간 전세기 운항 재개에 대해 합의했으나, 코로나19로 성사되지 못했다”면서 “양 지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전세기 운항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우광즈 장쭈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관계자들의 간담회에서 전경선 부의장(이하 전 부의장)은 이번이 첫 교류로 향후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위해 이른 시일 내 전남을 방문해 주도록 요청했다. 또한, “장쑤성이 추진 중인 ‘2021년 장쑤성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의 14.5 규획’의 전통 제조업 분야의 과학기술화·스마트화·디지털화에 대해 언급하고, 전남 또한 2차전지산업 특화도시(광양), 재생에너지 허브 터미널(해남) 등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남도와 장쑤성이 지역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후 장시중의약대학 방문을 통해 만성질환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현대의학과 전통의학 간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부의장은 “장시중의약대학이 중서의학 통합병원 운영, 국가중의약교육국제화 시범구 추진 등 중국 전통의학 종합개혁의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매년 전남 장흥에서 추진 중인 통합의학박람회에 꼭 참여해 주기를 요청했다. 장쑤성 농업과학원 방문 시 대표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뭄과 폭우·산불 등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량 감소로 인류 생존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식량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상호 간 기술 협력을 통해 농업의 과학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한중의원친선협의회 이광일 대표는 “지난 8월 10일, 6년 만에 중국인의 한국 단체여행 허용으로 두 나라 간의 관계가 회복과 협력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좋은 신호”라고 반기면서, “앞으로 중국 지방 인민대표대회와 건설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전경선 부의장을 비롯해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최명수 예산결산위원장, 한춘옥 윤리위원장, 이광일 한중의원친선협의회 대표, 강문성·나광국·김회식·주종섭·최정훈·모정환·박원종·전서현 의원으로 구성되어, 중국 지방의회 간 교류 재개에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 정치
    • 지역의회
    2023-12-19
  • 목포시의회, 절차를 경시하는 집행부의 행정 태도 강력 대응
    - 지방채 집행, 철저한 절차를 거쳐 이행하도록 당부 - 목포시의회는 제385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도시재생과로부터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을 보고 받았다. 그러나 도시재생과 소관 예산안 중 ‘개항문화거리 어울림 플랫폼’ 사업은 지방채 발행이 필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이자 의결기관인 목포시의회와의 협의는 물론 어떠한 동의 없이 추진하려다 의회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지방재정법 제11조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방채 발행 시 재정 상황 및 채무 규모 등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방채 발행한도액의 범위에서 지방의회의 의결을 사전에 승인받아 추진하여야 한다. 따라서 지방채 발행계획의 수립은 예산 편성전 지방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며, 해당 상임위원회 보고는 물론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의회와 소통하지 않고 마땅히 이행하여야 할 형식과 절차를 생략한 것이다. 이에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지방채 발행 여부는 목포시의회와 집행부의 신뢰 가운데 정확한 행정절차를 이행하여야 하며, 면밀한 검토를 통하여 추진하도록 지적하였다 또한, 앞으로 대의기관인 의회를 경시한 집행부의 위법적 행정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시정과 반성을 강력히 요구했다.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의회에 충분한 설명과 동의 없이 지방채 발행을 추진하려고 했던 점을 인정하고, 향후 법과 원칙에 근거하여 지방채 발행 절차를 비롯한 시민과 직결된 사업 등에 대하여도 충분히 협의하여 추진할 것이며 직원들에게도 철저히 교육하여 앞으로 같은 사항으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의회와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재정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내년도 세수 확보를 위해 철저한 대응과 내실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2023. 12. 15. 목포시의회 의원 일동
    • 정치
    • 지역의회
    2023-12-19
  • 경남도,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 시대 열어
    - 경남도 내 51개 섬 주민 6,913명 대상…연간 30만 명 혜택 예상 - 섬주민 교통운임 부담 감소 및 이동권 증진으로 정주여건 개선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섬주민의 교통이동권 증진을 위해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에 필요한 예산 전액 확보하고, 내년 3월부터 섬주민 여객선과 도선 운임 1,000원 시대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여객선과 도선을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주민이 실제 부담하는 운임이 1,000원을 초과하는 여객선과 도선 항로가 있는 창원, 통영, 거제의 51개 섬 주민 6,913명이 대상이며, 연간 3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지금까지 섬주민이 최대 5,0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임을 지원해왔으나, 여전히 육상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운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섬주민은 육지주민보다 큰 교통비용을 부담해왔다. 이에, 경남도는 ⌜대중교통법⌟ 개정으로 여객선과 도선이 대중교통수단에 포함돼 버스 운임과의 형평성 제고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5월 ‘섬주민 육지연결 해상교통 이동권 증진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11월 ⌜경상남도 섬지역 주민 여객운임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여객선과 도선 운임이 시내버스 운임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경남도는 한국해운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을 위한 전산발권시스템을 내년 2월 중 구축 완료하고, 3월 중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 사회
    • 복지
    2023-12-18

실시간 전국 기사

  • 1,400년전 백제의 희망…이제는 전북도민의 새 희망
    익산 미륵사지, 역사 및 종교문화 중심지 문화자원 보존 위해 불사리 13과 등 모두 11건 1,051점 봉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익산 미륵사지가 전북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역사문화 관광자원이자 불교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한 ‘평화․화합․상생’의 축제장이 마련됐다. 전라북도는 12월 3일(12:00 ~17:10)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수현장에서 국립문화재연구소, 익산시, 대한불교조계종 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성우)와 함께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석탑보수에 참여한 문화재 관계자, 불교 신도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륵사지! 새 희망을 염원하다’라는 주제로 1,400년전 백제의 희망이었던 불사리를 불교문화의 상징인 미륵사지 석탑에 봉안하는 봉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리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 불교신도들은 물론 도내 각 종교단체 대표와 다문화가정 대표 등도 참여해 봉안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그간 미륵사지 석탑 보수과정에서 복원의 진정성 확보와 백제 불교문화 자원의 보존을 위해 문화재 보수의 국제적 복원 원칙 등을 도민들이 지원하고 염원하였듯이 불사리 봉안식 행사를 통해 종교를 초월한 모두가 하나가 되어 평화와 화합, 상생이 축제로 승화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에 봉안된 불사리는 2009년 1월 14일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 1층 심주석에서 발견되어 미륵사 창건 과정과 시기, 백제의 역사와 문화적 위상, 사리봉안의례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백제 최대의 고고학적 성과로 평가 되었던 금제사리봉영기, 금동제사리외호 등 9,900여점의 사리장엄구와 함께 출토된 불사리 13과이다. ※사리는 부처나 고승들의 유골 혹은 시신을 화장하고 남은 것을 가르킴.. 산스크리트어 sarira를 한자어로 ‘사리’로 음역한 것임.. 불사리와 함께 봉안되는 되는 것은 미륵사 창건 과정을 알 수 있었던 금제사리봉영기, 사리를 넣는 금동제사리병, 유리 구슬 등의 복제품과 석탑 수리기 1점, 불교계의 발원문 1점 등 11건 1,051점이다. 불사리 봉안의 의미는 백제 제30대 무왕이 백성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제시하고 백제의 융성을 기원하며, 익산 금마에 삼국최대의 사찰 미륵사를 창건하였던 원대한 희망을 다시금 되살려 웅장했던 미륵사의 진정성을 보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미륵사지는 또 하나의 역사적, 종교적 스토리를 갖게 됨으로써 종교인들에게는 성지로서, 일반 관람자들에게는 역사문화 유적으로, 전라북도에는 문화관광자원으로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앞으로 전라북도와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향후 석탑 보수정비 과정에서 목탑의 조형미를 석탑으로 구현했던 백제인들의 창의적 정신과 찬란했던 백제문화가 후세에 영원토록 전승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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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3
  • 영농조합법인 광수, 2015 코리아 파워리더대상 수상
    농가소득에 앞장선 공로 인정 김현성 영농조합법인 광수 대표이사는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최고경영인에게 수여하는 ‘2015 코리아 파워리더대상’을 수상했다. 영농조합법인 광수에 따르면 지난 12월 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5 코리아파워리더대상&국정감사우수 국회의원대상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2015 코리아 파워리더대상’에 김현성 대표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2015년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대상(시사투데이 주관), 2015년 대한민국 미래선도파워브랜드대상(스포츠조선 주관), 2015년 베스트이노베이션기업&브랜드선정(스포츠서울 주관) 수상하였고, 연합뉴스에서 2015년 고객감동&TOP BRAND 대상, 2015 창조경영대상에도 선정돼 수상한 바 있다. 영농조합법인 광수(대표 김현성)는 담양에서 2008년 1월 28일 설립해 메론, 토마토,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등을 재배해 ㈜이마트, ㈜롯데리아 등 대형 유통업체와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등 식자재회사에 납품하는 산지직거래 유통전문회사이며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본, 대만, 홍콩에 멜론, 방울토마토를 15억원 수출하고 있다. 이 법인은 비용과 노동력이 더 들더라도 자연순환농법을 이용해 내 가족을 위한 먹을거리를 키워낸다는 각오로 농사를 지으며, 100년 건강을 책임지는 과일을 재배한다는 마음으로 조합원 모두가 힘쓰고 있다. 2013년 영농조합법인 광수는 전남도청으로부터 ‘전남형(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았으며, 2년의 예비과정을 거쳐 2015년 6월 1일자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으로 인증을 받았다. 한편, 영농조합법인 광수는 2013년에 담양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과 인재육성 장학기금 400만원을 기탁하였고, 회사설립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푸드뱅크·참사랑요양원 등에 4억7천만원 상당의 과일 등을 기부해 오고 있다. 지난달에도 담양군 12개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34가구에 10,000장의 ‘사랑나눔 연탄 배달’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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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3
  • 이윤석 의원, 무안군·신안군 국책사업 예산 3,177억원 확보!
    국회 예산심사에서 정부안 2,624억원보다 553억원 증액! 3일 국회에서 정부가 제출한 386조7,059억원보다 3,062억 원 삭감된 386조3,997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됐다. 전체 정부예산은 삭감됐으나 무안군신안군 관련 주요예산은 정부안 2,624억 원보다 오히려 553억 원이 증액된 총 3,177억 원으로 확정됐다. 무안군신안군 관련 주요 국비사업은 ▲무안 칠산대교(해제-영광) 227억원 (30억원 증액) ▲남해안철도(무안 임성리-보성)건설 500억원(250억원 증액) ▲호남선KTX(광주-목포) 800억원(250억원 증액) ▲신안 압해도 신장-복용 구간 5억원(국회반영 신규사업) ▲영산강4지구 농업개발사업 279억원(17억원 증액) ▲천일염산업 육성 101억원(1억원 증액) ▲무안 현경-해제 171억원 ▲새천년대교 677억원 ▲신안 지도-임자 250억원 ▲신안 추포-암태 31억원 ▲ 흑산도공항 20억원 ▲무안 개발촉진지구 116억원 등이다. 서남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남해안철도(무안 임성리~보성)는 올해 정부안 250억원의 2배에 달하는 500억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재부와 국토부, 전라남도간 오랜 줄다리기 끝에 올해 연말 착수한 호남선KTX 2단계(광주~목포)사업도 정부안 550억원보다 250억원이 증액된 800억원으로 통과됐다. 국회에서 반영된 신규사업으로는 신안군 압해읍 신장-복용 구간 국도77호선에 사업착수비 5억원이 반영됐다. 농어촌도로가 시설 개량없이 국도로 승격됐던 구간으로 그동안 대형차 통행이 불가능했을 뿐 아니라 2019년 새천년대교가 개통되었을 때 교통정체가 극심할 거라 예상되어 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의원(무안군·신안군)은 “이번 확정된 예산안은 한 해 동안 줄기차게 정부를 설득해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성적표를 받고 보니 지역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한 것 같아 보람차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고길호 신안군수님, 김철주 무안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지원이 없었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예산확보활동을 위한 지자체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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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3
  • 신안군 흑산도 관광, 하늘길 열린다
    신안군이 지난 2002년부터 지역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 증진과 해양주권 강화차원에서 건의해 왔던 흑산공항 건설사업이 어려운 난관을 헤치고 탄력을 받게 됐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7월 국토부에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11월말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와 기본계획 고시를 마무리하고 2016년부터 2020년 개항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안군은 흑산공항 건설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자연공원법 개정 건의와 흑산 공항건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 타당성이 높게 평가된 점을 부각시켜 중앙정부를 상대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신안군수(고길호)가 금년 8월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여 철새 도래지와 관련된 문제점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 대처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이끌어 냈다. 흑산도에 공항이 건설되면 서울에서 접근성이 1시간대로 단축시킬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 수요확보, 해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불법어로에 대한 수산자원보호와 국가안보, 해양주권 강화,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하늘길이 열리면 흑산도는 서남해의 외로운 섬이 아니라 대한민국 영토로서 확고한 위상을 갖게 될 것이다”라며 “흑산공항과 더불어 민선6기 동안 연도교사업을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소득향상을 꾀하고, 관광자원화를 통해 신안의 수려한 섬들을 국제해양관광 거점지역으로 성장시켜 신안의 새로운 꿈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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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3
  • 완도군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해 5년간 2,975억 원 투입
    ‘기후변화 적응을 선도하는 행복한 섬 완도’를 비전으로 채택 완도군은 2일 관련 실과소와 외부 전문가, 용역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5년간 2,975억 원을 투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5년 단위로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방안과 적응대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연구용역은 완도군의 과거 10년간 기후변화 관련 자료와 미래 기후변화 전망을 토대로 지역 곳곳의 현장여건 등에 대해 주민, 공무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설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군은 이 용역을 토대로 기후변화 적응 대책 수립이 필요한 해양/수산업, 재난/재해, 건강, 생태계, 농업, 물관리, 산림 순으로 나타난 환경부 취약성 평가 도구에 의한 취약성을 평가한 결과를 내놨다. 이를 토대로 ‘기후변화 적응을 선도하는 행복한 섬 완도’를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희망의 섬(Hope), 건강의 섬(Health), 안전의 섬(Safety), 청정의 섬(Clean) 」4대 추진목표를 선정했다. 완도군이 5년간 7개 분야에 투입할 예산은 해양/수산부문 439억 원, 재난재해부문 802억 원, 건강부문 420억 원, 생태계부문 176억 원, 농업부문 546억 원, 물관리 부문 176억, 산림부문 372억 원 등 총 2,975억 원이다. 군은 기후변화적응대책으로 전복 산란시기 변화 대응방안 수립, 양식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품종 도입 연구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세부사업으로 연안 해일위험지역 건축물 재배치 사업, 폭염 예․경보시스템 연계강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관리 시범사업, 우수저류 및 빗물이용 시설 확충사업, 기후변화적응 아열대작물 품종개발 연구사업, 미래 경제수종 개발 및 육성 연구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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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3
  • 임진왜란 영웅 진린 장군을 재조명하다
    완도군, 중국 광둥성에서 열린‘진린 장군 국제학술 회의’참석 완도군은 중국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광둥성 옹원현에서 열린 ‘진린 장군 국제학술회의’에 관계자를 참석시켰다. 광저우 중산대학교 주관으로 지난달 27일 광둥성 옹원현에서 열린 ‘진린 장군 국제학술회의’는 중국 각 지방의 학술 전문가와 우리나라 한서대학교 장경희 교수가 참석해 그동안 무관심 속에 있었던 진린 장군을 재조명 했다. 완도군 관계자와 광동 진씨 후손 일행(단장 진현모)은 학술회의 참석 후 진린 장군의 출생지인 옹원현 주피진과 진린 장군이 성장하고 활동했던 운부시 운안구를 방문해 중국 정부 관계자와 진씨 후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운안구 육도진에는 노량해전 전시관이 조성되어 있으며, 임진왜란의 시작부터 마무리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진린 장군과 이순신 장군의 업적, 고금도 충무사와 관왕묘비 한글 해석문도 전시되어 있다. 진린 장군은 1598년 정유재란 때 광둥성 수군 5천명을 거느리고 고금도에 도착해 관왕묘를 세우고 전쟁의 승리를 기원했으며, 이순신 장군과 연합전선을 펼쳐 왜군을 물리쳤다. 관왕묘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충무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완도군은 충무사 인근에 관왕묘를 복원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옹원현과 운안구는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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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3
  • 화순군, 중장기 화순발전 밑그림 그린다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중장기 비전과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 보고회를 열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군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봉순 부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소장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을 목표로 ‘화순군 종합개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지역현황을 비롯해 여건분석, 비전 설명과 발전전략 등 향후 추진해야 할 선도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설명과 연구용역에 대한 의견수렴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스포츠의료관광, 문화관광도시, 녹색도시 등 미래 발전의 핵심 전략이 될 중장기 비전과 발전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재원 확보 방안 및 중앙부처의 사업방향에 대한 분석과 경제산업, 문화관광, 생태환경, 교육문화, 보건복지, 교통안전, 도시·지역개발의 부문별 발전 전략을 수립해 사업성과에 대한 시너지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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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2
  • 고흥군,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발 벗고 나서
    고흥군은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일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중소기업체와 영농‧영어단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지원정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체 및 농‧어업 법인대표들이 특허청 및 중기청에서 시행 중인 사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경영능력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중소기업청의 ‘R&D분야 지원사업’, 특허청의 ‘중국 수출을 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기업을 위한 중국 내의 지식재산권’, 전남지식재산센터의 ‘지식재산(IP) 종합지원사업’, 전남 FTA 활용지원센터의 ‘각종 FTA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특허청 심상희 심판관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고흥을 방문해 기업 및 영농‧영어 조합 대표들의 이해를 돕고,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운영에 대한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관련기관과 협조 관계를 공고히 하여 고흥 소재 기업들이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각종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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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2
  • 목포시, 불법 노점 및 노상적치물 체계적 단속 추진
    깨끗한 시가지 조성 및 보행권 확보 위해 단속, 계도 실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생계형 노점상이 증가하고, 단속과 재영업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노점상 관리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노점의 무질서한 난립은 관광도시 이미지 저해, 시민 보행권 침해 등 많은 문제점가 발생해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도시로서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구현하고 시민의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과 이해 당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단속과 계도를 병행해왔다. 또 영세 및 생계형 노점 등의 편의를 위해 불법 노점상은 계도로 자진정비를 유도해왔다. 하지만 갈수록 노점상이 늘어나고 이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시는 더욱 강력하게 단속하고, 단속시 적발된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제 철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불법 노점상 취약 지역인 평화광장, 상동 주민센터 앞, 연산 주공3단지 앞 등은 계속해서 단속과 계도를 펼쳐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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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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