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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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소멸 대응 농촌정책 모색’ 전남․전북도의회 공동토론회 성료
    - 농촌지역 특성 고려한 재원 활용 등 열띤 토론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지난 27일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 현안을 살피고 정책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도의회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라남도의회 지방소멸위기대응 정책연구회 대표 김재철 의원(더민주·보성1)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황영모 박사(전북연구원)와 송원규 박사(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의 주제 발표와 전남과 전북의 주요정책 소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박형대 전남도의원과(진보당·장흥1)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 오은미 전북도의원(진보당·순창)과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이 참여했다. 먼저 황영모 박사는 ‘지방소멸 위기대응, 농업농촌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이 SOC 중심에서 탈피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지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고 시급하게 풀어야 하는 과제가 무엇인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의 사용 목적 구체화와 농촌의 생활돌봄체계 구축 선행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송원규 박사는 ‘인구감소ㆍ지역위기 대응 정책 동향’을 주제로 “식량․기후․지역 문제 등 복합위기 시대에 지역 현실에 맞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은미 의원은 농촌 거주민에 대한 정책으로 ‘거주수당(가칭)’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박형대 의원은 “예산확보에만 집중된 지역소멸 대응에 대한 종합적․장기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인구감소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과 농촌에 살면서 최소한의 생계비를 유지하는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평가를 통한 차등지원으로 배분되어 지자체들이 성과를 내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으니 지자체별로 자율권이 주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좌장을 맡은 오미화 의원은 “전남과 전북은 지리적․정서적으로 가깝고 지역 여건이 비슷해 양 지역이 같이 인구감소에 따른 문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지역 위기를 획기적으로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정책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토론회가 인구변화와 그에 따른 지역의 위기에 관해 총괄적으로 들여다본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논의했던 의제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며 제2회 전남․전북 공동토론회 개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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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인천대학교 통합 추진(안)에 대한 목포시의회 입장문
    목포시의회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인천대학교의 통합 추진(안)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목포시의 유일한 4년제 대학으로 1950년 개교 이래 대한민국 해사 및 해운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해양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신해양시대의 지역거점대학으로 목포시민의 자랑이다. 그러나,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지난달에 실시한 ‘대학 미래 생존전략’ 정책공모 공청회 결과, 교수와 학생들이 선택한 인천대학교와 통합(안)이 최다득표를 함에 따라, 대학 간 통합 논의로 목포권 대학 존치의 미래가 불투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설립 목적과 지향하는 바가 서로 다른 대학과의 갑작스러운 통합 논의는 양 대학 구성원 간의 정체성의 혼란과 갈등을 야기할 수 있으며,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해운, 해양 분야에 특화된 국내 유일성을 가진 대학으로서, 통합 상대방인 인천대학교는 해양 분야와 관련이 없는 국립대학법인으로 국립대학교인 목포해양대학교와는 설립 요건이 다르다. 과연 인천대학교와의 통합 발상이 어디에서 논의되고 시작되었는지 목포시민의 대표기관인 목포시의회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 묻지 않을 수 없다. 찬성하는 대학 관계자들은 이를 반성하고 양 대학 통합(안)을 철회하기 바란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전국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는 유망 국립대학이다. 해양 글로벌 특화 인재들이 입학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는 지금, 통합을 통해 대학 분교로 전락하게 될 시, 지방 소외 현상을 더욱 가속화하여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다 이에 목포시의회는 22만 목포시민의 대변자로서 목포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인천대학교 통합 추진(안)’ 철회를 강력히 주장하고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목포 존치를 강력히 요구한다. 2024. 2. 19. 목 포 시 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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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목포시의회 의대유치특별위원회,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 홍보 총력
    - 전남권 의대 설립은 시대적 책임, 헌법에 보장된 국민건강권을 위해 의대 설립 반드시 필요 - 전라남도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식)은 2월 8일(목) 설 명절을 맞아 방문한 귀성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목포역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는 목포시의회, 전라남도의회, 목포시 및 목포대 관계자 등 4개 기관이 동참했으며, 의과대학 유치홍보 리플릿을 전달하고 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에 한목소리를 냈다. 정부는 지난 1일 충분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의료수가 봉사체계의 공정성 제고 등을 골자로 한 필수 의료 정책을 밝혔고, 지난 6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계획을 발표하였으나 지역의대 신설, 공공의대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박용식 목포시의회 의대특위위원장은 “전라남도는 전국 유인도서의 58%가 밀집된 지역이며, 65세 고령인구, 7대 만성질환자 비율, 응급환자 비율 등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은 의료 취약지역이다.” 라며 전라남도의 의료현실을 토로했다. 또한, “시민의 생명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의대 설립은 시대적 책임과 사명이다. 민·관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의료인력 확충, 보건기관 육성,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대가 없기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의회 의대특위위원회는 박용식 위원장과 최현주 부위원장, 최원석, 박용준, 박창수, 최지선, 박수경, 박유정 의원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치의 당위성을 알리는 각종 토론회 참여,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토론회 개최, 서명운동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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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무안국제공항의 대도약을 위해 도의회가 힘 모은다
    - 전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개최‧‧‧공항 활성화 방안 논의 전라남도의회는 1월 24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공항의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토론회는 신년 업무보고로 일정이 촘촘한 와중에도 서동욱 의장(순천4)과 김태균 부의장(광양3), 대부분의 상임위원장들과 다수의 의원들이 참여했을 정도로 의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 밖에도 전라남도 장헌범 기획조정실장, 전남연구원 조창완 부원장, 전남사회단체연합회 주상윤 회장 등 15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무안국제공항은 올해 개항한 지 17년이 되었으나 인구 감소와 광주공항과의 수요 분산 등으로 인해 서남권 거점공항이라는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행수요 급감 등으로 직격탄을 맞아 이용객 감소와 적자폭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등을 둘러싼 지자체 간의 갈등관계 또한 공항 활성화를 지지부진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토론회는 전남연구원 신동훈 공간환경연구실장과 대구정책연구원 김주석 공간교통연구실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지정토론자와 도의원, 도민들이 열띤 의견을 나누었다. 전남연구원 신동훈 실장은 “인천‧제주공항의 대체공항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공항 기반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며, 궁극적으로는 공항복합도시로서 무안군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책연구원 김주석 실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별 거점공항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거점공항과의 연대가 필요하며, 공항 이전 문제에 관해서는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절차와 과정을 주민들에게 충실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기영 교수는 “무안국제공항은 중국이나 동남아 등지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그 국가의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KTX 완공에 맞추어 민간공항을 통합하는 것이 시급하고, 회피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좌장으로 나선 신민호 위원장(순천6)은 “결국 국제공항이라는 좋은 인프라를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잘 활용해서 전라남도의 산업과 연계하고, 전남 대도약의 견인차 역할을 할지 계속 고민해야 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토론회를 마무리지었다. 서동욱 의장은 “무안국제공항의 경쟁 공항이 될 수 있는 가덕도신공항이 2029년 개항하는 상황에서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무안국제공항은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중차대한 상황이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고견들을 잘 활용하여 무안국제공항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작년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내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산적한 지역 현안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적 대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다.
    • 정치
    • 지역의회
    2024-01-24
  • 담양군의회, “광주-대구『달빛철도 특별법』신속한 제정 촉구”
    전라남도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는 2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민들이 염원하던 철도 숙원사업인 광주-대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데 대해 깊은 유감과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달빛철도특별법』은 국토 균형 발전과 동서 화합을 넘어선 국민통합,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법안으로 신속한 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담양군의회 최용만 의장은 “국회는 국민통합을 위해 제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특별법 제정하고 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대한 반대입장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 정치
    • 지역의회
    2024-01-22
  • 경찰청, 내년부터 형제·자매도 실종아동찾기를 위한 유전자 등록 가능해진다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진표)은 실종아동등 찾기를 위한'유전정보 분석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여 2024년부터 실종아동등의 부모뿐만이 아니라, 형제·자매도 유전자 등록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2004년부터 실종아동등*을 찾기 위한 ‘유전자 분석제도’를 운영 중으로 그간 총 41,055건의 유전자를 채취하여 857명의 장기실종자를 발견하는 성과를 이뤄왔다.(’23년 10월 기준) 대표적으로는 1981년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실종되어 독일로 입양됐던 아동(당시 4세)을 ‘유전자 분석제도’를 통해 모자관계를 확인, 올해 3월 여주경찰서에서 42년만에 모친과 아들이 상봉한 사례가 있었다. 다만, 기존 유전정보 검색시스템은 1촌 관계(부모 – 자녀)만 유전자 등록 및 검색이 가능했으며, 시스템 노후화로 인해 검색 정확도 및 보안성에 있어 한계가 있어, 경찰청에서는 올해 유전정보 검색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여 이번달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내년부터는 2촌 이상(형제 ․ 자매)도 실종아동등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유전자 등록 및 검색이 가능해져, 앞으로 장기실종아동등을 발견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유전정보 분석 특성상 초기에는 일치건이 많지 않을 수 있으며 많은 데이터가 누적되어야 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유전자 분석제도는 실종자 가족들의 희망”이라며, “유전정보 분석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실종아동을 찾게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찰은 부모의 마음이 되어 단 한 명의 실종아동까지 끝까지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직무대리)은 “유전정보 분석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실종아동의 부모 뿐만 아니라 형제․자매 간 상봉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3-12-28
  • 전남도의회, 코로나로 닫혔던 중국 지방정부의회와의 국제외교활동 재개
    - 장시성·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의 우호교류 방안 모색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목포5, 더불어민주당)과 한중의원친선협의회[대표 이광일(여수1, 더불어민주당)]는 12월 16일부터 5일간 중국 장시성·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양 지방의회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두 지역의 미래동반성장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단은 먼저 장시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하여 후스중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후스중 부주임은 “지난 2018년 1월 전라남도의회의 장시성 방문에서 전남 무안공항과 장시성 난창공항 간 전세기 운항 재개에 대해 합의했으나, 코로나19로 성사되지 못했다”면서 “양 지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전세기 운항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우광즈 장쭈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관계자들의 간담회에서 전경선 부의장(이하 전 부의장)은 이번이 첫 교류로 향후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위해 이른 시일 내 전남을 방문해 주도록 요청했다. 또한, “장쑤성이 추진 중인 ‘2021년 장쑤성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의 14.5 규획’의 전통 제조업 분야의 과학기술화·스마트화·디지털화에 대해 언급하고, 전남 또한 2차전지산업 특화도시(광양), 재생에너지 허브 터미널(해남) 등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남도와 장쑤성이 지역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후 장시중의약대학 방문을 통해 만성질환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현대의학과 전통의학 간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부의장은 “장시중의약대학이 중서의학 통합병원 운영, 국가중의약교육국제화 시범구 추진 등 중국 전통의학 종합개혁의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매년 전남 장흥에서 추진 중인 통합의학박람회에 꼭 참여해 주기를 요청했다. 장쑤성 농업과학원 방문 시 대표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뭄과 폭우·산불 등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량 감소로 인류 생존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식량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상호 간 기술 협력을 통해 농업의 과학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한중의원친선협의회 이광일 대표는 “지난 8월 10일, 6년 만에 중국인의 한국 단체여행 허용으로 두 나라 간의 관계가 회복과 협력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좋은 신호”라고 반기면서, “앞으로 중국 지방 인민대표대회와 건설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전경선 부의장을 비롯해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최명수 예산결산위원장, 한춘옥 윤리위원장, 이광일 한중의원친선협의회 대표, 강문성·나광국·김회식·주종섭·최정훈·모정환·박원종·전서현 의원으로 구성되어, 중국 지방의회 간 교류 재개에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 정치
    • 지역의회
    2023-12-19
  • 목포시의회, 절차를 경시하는 집행부의 행정 태도 강력 대응
    - 지방채 집행, 철저한 절차를 거쳐 이행하도록 당부 - 목포시의회는 제385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도시재생과로부터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을 보고 받았다. 그러나 도시재생과 소관 예산안 중 ‘개항문화거리 어울림 플랫폼’ 사업은 지방채 발행이 필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이자 의결기관인 목포시의회와의 협의는 물론 어떠한 동의 없이 추진하려다 의회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지방재정법 제11조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방채 발행 시 재정 상황 및 채무 규모 등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방채 발행한도액의 범위에서 지방의회의 의결을 사전에 승인받아 추진하여야 한다. 따라서 지방채 발행계획의 수립은 예산 편성전 지방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며, 해당 상임위원회 보고는 물론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의회와 소통하지 않고 마땅히 이행하여야 할 형식과 절차를 생략한 것이다. 이에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지방채 발행 여부는 목포시의회와 집행부의 신뢰 가운데 정확한 행정절차를 이행하여야 하며, 면밀한 검토를 통하여 추진하도록 지적하였다 또한, 앞으로 대의기관인 의회를 경시한 집행부의 위법적 행정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시정과 반성을 강력히 요구했다.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의회에 충분한 설명과 동의 없이 지방채 발행을 추진하려고 했던 점을 인정하고, 향후 법과 원칙에 근거하여 지방채 발행 절차를 비롯한 시민과 직결된 사업 등에 대하여도 충분히 협의하여 추진할 것이며 직원들에게도 철저히 교육하여 앞으로 같은 사항으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의회와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재정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내년도 세수 확보를 위해 철저한 대응과 내실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2023. 12. 15. 목포시의회 의원 일동
    • 정치
    • 지역의회
    2023-12-19
  • 경남도,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 시대 열어
    - 경남도 내 51개 섬 주민 6,913명 대상…연간 30만 명 혜택 예상 - 섬주민 교통운임 부담 감소 및 이동권 증진으로 정주여건 개선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섬주민의 교통이동권 증진을 위해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에 필요한 예산 전액 확보하고, 내년 3월부터 섬주민 여객선과 도선 운임 1,000원 시대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여객선과 도선을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주민이 실제 부담하는 운임이 1,000원을 초과하는 여객선과 도선 항로가 있는 창원, 통영, 거제의 51개 섬 주민 6,913명이 대상이며, 연간 3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지금까지 섬주민이 최대 5,0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임을 지원해왔으나, 여전히 육상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운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섬주민은 육지주민보다 큰 교통비용을 부담해왔다. 이에, 경남도는 ⌜대중교통법⌟ 개정으로 여객선과 도선이 대중교통수단에 포함돼 버스 운임과의 형평성 제고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 5월 ‘섬주민 육지연결 해상교통 이동권 증진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11월 ⌜경상남도 섬지역 주민 여객운임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여객선과 도선 운임이 시내버스 운임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경남도는 한국해운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섬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을 위한 전산발권시스템을 내년 2월 중 구축 완료하고, 3월 중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 사회
    • 복지
    2023-12-18

실시간 전국 기사

  • 서구,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마을미디어 교육활성화와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 서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27일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미디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서구는 지난해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을 전담할 마을만들기팀을 만들고 마을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우진 서구청장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배승수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하고 폭넓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펼쳐 나가기 위한 협약을 맺는다.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마을미디어 교육 활성화, 올바른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 등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에 대해 상호 공동으로 대처해 마을미디어 문화를 조성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마을미디어를 활용한 마을방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 등 지원과 함께 구홈페이지에 주민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을 운영하고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강사지원과 함께 보유하고 있는 각종 기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구의 마을미디어를 주민간의 소통과 공감의 매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농성2동과 화정2동 주부들을 중심으로 3차공모사업에 선정된 “항꾸네 마을미디어”에서 미디어교육을 이수하여 지난 23일에 시연회를 개최하고 11월 16일부터는 관내 화정1동 내방마루작은도서관 회원들과 농성1동 주민사랑협의회 회원 등을 중심으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지원을 받아 마을미디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전국
    2015-11-25
  • 『야간 순찰간 교통사고 현장에서 민간인 구조』
    육군31사단 고흥대대에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던 주민을 구한 용사들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미담의 주인공은 육군 31보병사단 고흥대대에서 중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호찬 대위와 김정언 상병, 김동석 일병이다. <사고당시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귀한 이호찬 대위와 김정언 상병(좌), 김동석 일병(우)> 이들은 지난 17일 22시경 야간해안순찰 임무를 마친 뒤 부대로 복귀 중에 고흥군 외나라도 교동삼거리 일대 도로변에 심하게 파손된 차량이 기울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였고 이를 수상히 여긴 중대장과 두 장병들은 곧바로 사고현장으로 달려갔다. 늦은 저녁 불빛도 없는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한터라 내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보니 차량 앞부분은 심하게 부서져 있었고, 운전석에는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후 휴대폰 불빛을 밝혀 살펴보니 사고의 충격으로 보조석에 쓰러져 있는 사고자를 발견했다. 사고자는 60대 남성으로 이마에 피를 흘리며 의식불명상태로 엎드려 있었다. 지체한다면 위험한 상황.. 이 대위는 즉각 119구급대와 경찰에 연락을 취했고 6분만에 구급차가 도착하여 응급조치를 실시하였다. 또한 함께 있던 두 용사는 차량 앞뒤로 안전통제를 실시하면서 혹시나 모를 2차사고에 대비하였다. 또 의식불명인 사고자가 의식을 되찾을 수 있게 계속해서 이야기를 실시하며 혹여나 생명의 끈이 끊어지지 않도록 쉼 없이 사고자를 독려했다. 이 대위는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당연한 일이며 야간에 차량통행과 인적이드문 곳에서 사고자를 발견한 것은 하늘이 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사고자가 건강하게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전국
    2015-11-24
  • ‘2016 보성차밭 이순신 빛축제’개최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하는 빛거리 조성 다음달 11일부터 45일간 희망의 메시지 전달 ‘2016 보성차밭 이순신 빛축제’가 보성군 회천면 영천리 다향각 차밭일원과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다음달 11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16년 1월 24일까지 45일간 겨울밤을 찬란한 희망의 불빛으로 아름답게 수놓는다. 올해 빛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보성군은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여 조선수군 재건 과정 중에 보성에 머문 인연이 깊은 곳으로서 율포솔밭해수욕장에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하는 빛거리 조성과 거북선 용두를 설치하여 이순신 문화유적 관광에도 초점을 맞추고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공룡, 비룡, 미래와 약속, 선물상자 큐브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전국의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다향각 차밭일원에는 빛물결, 은하수터널, 포토존(두손모아, 소원나무) 등이 설치되며, 소망카드 달기 체험행사 및 주말 상설공연도 마련해 연인들과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성군에서는 차(茶)의 고장에 걸맞게 매년 ‘보성차밭 빛축제’를 브랜드화하여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온누리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빛축제 점등식은 12월 11일 17시 반부터 다향각에서 열리고 축제기간 중 운영시간은 일~목요일 18시부터 22시, 금․토․공휴일은 18시부터 24시까지 열린다.
    • 전국
    2015-11-24
  • 영암군, 후저우시‘巨大 姉妹都市’우호교류 방문 큰 성과
    교육, 스포츠, 경제, 문화분야 교류 의견 나누고 우정 쌓아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자매도시 중국 절강성 후저우시(인구 290만명)를 방문하여 공식초청 기념행사 및 양 도시간 우호협력과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은 후저우시(湖州市)와 지난 2003년 10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상호교류 방문을 통하여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공식방문 10회, 초청 9회 등으로 우호교류, 행사초청,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중국 관광객이 왕인박사의 얼이 깃든 氣의 고장 영암으로 관광을 많이 올수 있도록 후저우시 시장(진위준)에게 적극 홍보하여 줄 것과 내년에 한․중․일 국수산맥 바둑대회에 후저우시의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통해 후저우시와 영암군과의 활발한 우호교류를 통한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하여 2014년부터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양 도시(영암여자중․고등학교, 신세기외국어학교)의 청소년들의 홈스테이 교류를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추진키로 하여 청소년들의 문화, 언어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 교류 활성화 및 문화 예술 공연단 등의 민간분야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방문기간인 17일에는 영암군 축구협회와 후저우시(湖州市) 축구팀과의 친선 축구경기가 10년 만에 열려 스포츠를 통한 양 도시간 이해증진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공동발전을 이룩하자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는 지역발전을 위한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협력에 상호 인식을 같이하였고, 특히 청소년들의 문화․언어체험 기회 확대 및 민간․체육 분야 등 다양한 민·관 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기로 하였다”며, “앞으로도 중국의 잠재력을 고려하여 후저우시(湖州市)와 더욱 큰 발전을 위해 자매도시로써 우정을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국
    2015-11-24
  • 목포시, 탈북민과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개최
    100여명 참여해 가까운 이웃임을 인식하는 계기 마련 목포시와 전남하나센터가 지난 20일 예술웨딩컨벤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탈북민과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홍률 목포시장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고향을 떠나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북한이탈주민 축하공연을 시작한 이날 행사는 장기자랑, 남한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 전통놀이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져 북한이탈주민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운 이웃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이해를 위해 지역문화탐방, 다문화가족 축제 참여, 위문품 전달, 북한이탈주민 자녀 맞춤형 학습지원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에는 현재 16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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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24
  • 목포시, 조위상승에 따른 해수침수 방지 철저 당부
    ▶▶▶26~27일까지 바닷물 수위 5m 이상 상승 예상...저지대 주차 금지 목포시가 오는 26일부터 27일 사이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조석표상 4.96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저지대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는 차량 침수피해가 예상되므로 주·정차를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 전국
    2015-11-24
  • 목포 해상케이블카 민간사업자 모집‘관심기업 많아’
    국내 유명 기업들 문의 잇따라...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선정 지난 10월 29일 전국 공모를 시작한 목포 해상케이블카 민간사업자 모집이 유수의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 속에 순조롭게 진행 중인 가운데 어느 기업이 최적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목포시는 오는 12월 11일 당일 하루만 민간사업자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12월 말경에 민간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모집공고 이후 지금까지 국내 유명한 금융기업과 투자의향이 있는 견실한 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지난 11~12일 질의기간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과 관련해 질의한 기업도 있다고 밝혔다. 또 시는 공모에 참여한 업체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민간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한다. 이를 위해 지역을 제한하지 않고 전국 대학교, 정부투자기관·출연기관·지방공기업에 소속된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1차 후보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시는 전국 대학과 관련기관에 ‘목포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심의위원 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관련사항을 게재했다. 시는 투명하고 객관성이 검증된 절차를 거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2016년 1월 협약을 체결한 후 도시관리계획 변경,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실시계획을 인가한 후 2017년 하반기에 해상케이블카를 운행할 계획이다. 사업시행방식은 민간사업자가 자기자본으로 실시설계, 케이블카 건설 및 기타 부대시설 등 전체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다만, 민간사업자가 관련법에 의거 토지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주차장에 대해서는 시가 토지만 매입하고 민간사업자가 조성 후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공용주차장과 케이블카 주차장으로 동시에 활용한다.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유달산과 고하도 구간을 횡단해 아름다운 다도해와 낙조 풍광을 조망할 수 있고, 육해공으로 잘 연결된 교통망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연간 1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여수시의 경우 민자로 추진한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지난 12월 임시운행한 이후 1년도 되지 않은 현재까지 206만여명이 탑승함에 따라 목포시도 수요 예측한 연간 탑승객 130만명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전국
    2015-11-24
  • 전라북도 유․무형문화재 및 기념물 지정예고
    「사발통문과 일괄문서」등 10건 전라북도는「사발통문과 일괄문서」등 총 10건에 대해 전라북도 유 ․ 무형문화재 및 기념물로 지정예고 했다. 이번에 지정예고 한 전라북도 문화재는 유형문화재 5건, 기념물 1건, 무형문화재 4건 등 총 10건이다. 유형문화재는 사발통문과 일괄문서(四鉢通文과 一括文書), 양호전기(兩湖電記), 흥선대원군 효유문(興宣大院君 曉諭文), 전주 삼경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全州 三景寺 木造阿彌陀如來坐像), 군산 은적사 목조아미타불좌상(群山 隱寂寺 木造阿彌陀佛坐像) 이며, 기념물은 완주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전적지(完州 大屯山 東學農民革命 戰蹟地)이다. 이중에서 사발통문과 일괄문서, 양호전기, 흥선대원군 효유문, 완주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전적지는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고문서와 전적지로 동학농민혁명과 동학의 정신을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주 삼경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1708년이라는 제작연대와 법종(法宗)이라는 조각가, 아미타상(阿彌陀像)의 불상 명칭이 명확하게 밝혀져 있으며, 18세기 전반의 불상 편년 기준이 되는 유물이다. 1666년 혜정(惠淨)에 의해 조성된 군산 은적사 목조아미타불좌상은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상호의 특징과 법의의 착용법 등, 17세기 불상의 양식과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무형문화재는 총 4명이 지정예고 되었는데, 부거리 옹기장(옹기장) 안시성, 전주 모필장(장액붓) 곽종찬, 사기장(분청사기) 장동국, 악기장(장고․북) 서인석씨 등 4명이다. 이들은 전라북도 문화재위원 및 관계전문가의 현지조사를 통해 전승가치(역사성, 예술성, 학술성, 지역성), 전승환경(전승기반, 전승의지), 전승능력과(전승기량, 전승활동) 전수활동(전수활동 기여도) 등 다방면에 걸친 평가 끝에 지정예고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에서는 30일간의 예고기간이 지나면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의 분과별 심의를 거쳐 문화재 지정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된다고 밝혔다.
    • 전국
    2015-11-24
  • 26일 ‘2015 광주국제식품전’ 개막
    29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국내외 229개 식품업체․바이어 47명 참가 달빛동맹관, 향토음식특별전 등 볼거리․체험 다양 구매상담회, 온라인 마케팅 성공사례 등 학술행사도 진행 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5광주국제식품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받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식품 전문전시회로, 국내외 229개 업체가 참가해 세계 각국의 식품과 식품기기, 주방기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대구 달빛동맹관, 농공상융합형 우수 중소기업관, 향토음식특별전, 전통주류 특별관, 빵제과페스티벌등 볼거리와 케이크만들기 체험, 조리작품전 등 체험 행사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특히, 26일과 27일에는 전시 참가업체의 실질 성과를 위해 중국, 대만, 베트남, 폴란드, 호주 등에서 바이어 25명을 초청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롯데마트, 아워홈, NS홈쇼핑, e-bay Korea 등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 22명을 초청해 ‘국내 유통업체 구매상담회’를 열어 참가업체에 판로 확대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29일 오전에는 ‘초밥의 달인’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가매일식 안유성 대표의 ‘초밥 만들기’ 시연과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7호 이애섭 남도의례음식장의 ‘관혼상제용 의례음식만들기’ 시연이 각각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요리 전문채널 ‘올리브쇼’ 출연자 남성렬 셰프 초청‘Cooking Show’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삼겹살과 찹쌀가루를 이용한 매콤한 스파게티인 ‘도야지 파스타’와 제철 생선을 활용한 해산물 생면 파스타인 ‘생면 페스카토레’ 등 이탈리안 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식품 관계자들을 위한 세미나도 풍성하다. 한국식품산업협회의 ‘식품영업자 위생교육’, 영양사협회의 ‘학교급식 안전 강화 세미나’, 광주전남지방식약청의 ‘HACCP 세미나’, ‘중소기업청 간담회’,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 옥션 입점 온라인 마케팅 성공사례’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마련돼 식품 관련 최신 흐름과 학술정보, 실무 역량 강화 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국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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