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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횡성군·현대자동차·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 기반구축 및 모빌리티 신규사업 발굴 협력 -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20일(목) 강원도청에서 횡성군(군수 김명기), 현대자동차(부사장 유원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와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강원도와 횡성군, 현대자동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실증 및 산업진흥을 위한 모빌리티 신규사업 발굴·육성 및 전후방 산업 밸류체인 조성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세부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 모빌리티 부품산업 제조기술 혁신 및 기업 수요맞춤형 서비스 개발·지원 - 모빌리티분야 실증 데이터 지원 및 국가 R&D사업 협력 -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미래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 발굴·육성 - 모빌리티산업 관련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 모빌리티 사업 등 실증을 위한 관련 연구소 유치 노력 - 기타 모빌리티 분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안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안전성 평가·인증체계 마련, 배터리 재제조분야 등 기반구축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정부의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위기대응 등 친환경차 보급활성화에 따른 전기차 판매량 증가로 사용후 배터리의 세계 시장규모는 ‘30년 21조원, ’40년 87조원, ‘50년 600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배터리 재제조·재사용·재활용 시장이 중요해지면서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협약기관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타 지역(재사용·재활용)과 차별화된 재제조분야에 역량을 집중하여 배터리 고장분석·수리, 배터리 성능평가, 시험·평가인증을 통한 재제조 배터리 선도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횡성군 묵계리 일원에 ‘27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재제조 시제품 제작 및 진단 프로세스 등 장비시스템을 구축,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 1동(800㎡) 조성이며, 본 사업과 연계하여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각 기관별로는 우선, 현대자동차에서 사용후 배터리(리콜, AS)를 공급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이에 대한 시험·평가 및 성능검증을 담당한다. 강원도와 횡성군은 국비확보 등 행·재정지원 등을 통해 산업기반을 조성하여, 이를 계기로 전기차 배터리분야 관련 연구소 유치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모빌리티 분야 정보공유, 네트워크 형성 등 신규사업을 발굴·육성하고,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 등의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감으로써, 내 중소기업 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미래 모빌리티 실증특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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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데이터센터 등 3조 232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천안시 등 총 56만㎡ 부지에 신증설 13개사, 3개사는 이전 약속 2646명 고용창출 기대 - 충남도가 2조 745억 원이 투입되는 데이터센터 건립 등 16개사 총 3조 232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허충회 제이에스비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6개 기업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56만 2427㎡ 부지에 총 3조 232억 원을 투자하며, 2646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투자로 충남은 데이터센터, 반도체, 첨단신소재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게 됐다”며 “충남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토양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길연 도의회 의장도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먼저, 2조 745억 원으로 투자 규모가 가장 큰 데이터센터는 당진 송산2일반산단 4만 3188㎡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행사인 아이디씨당진제일차는 2025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신규고용 인원은 1000여 명이다. 공장을 이전하는 3개사는 제이에스비와 씨앤디세미, 하이게인안테나로, 담배필터 업체인 제이에스비는 천안 성거일반산단 5981㎡ 부지에 320억 원을 투자해 충북 진천 공장을 이전한다. 반도체 장비·부품 업체인 씨앤디세미는 천안테크노파크일반산단 4704㎡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평택 공장을 이전하고, 지구국안테나 업체인 하이게인안테나는 150억 원을 투자해 논산시 부적면 개별입지 1만 6529㎡에 안산 공장을 이전한다. 공장을 신·증설하는 업체 중 천안시에는 자동차 부품 업체인 한창이지엠이 147억 원을 투자해 입장면 개별입지 8827㎡에 공장을 증설하고, 전기차 배터리 부품 업체인 천일전공은 65억 원을 투자해 광덕면 개별입지 7804㎡에 공장을 증설한다. 아산시에는 위탁급식 업체인 D사가 850억 원을 투자해 염치일반산단 3만 5844㎡ 부지에 식품공장을 신설하며, 디지털일반산단에는 반도체칩 업체인 하나마이크론이 1700억 원을 투자해 8390㎡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서산 음암면 개별입지 3874㎡ 부지에는 중장비 부품, 지게차 업체인 우진이 4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논산시에는 샌드위치판넬 업체인 청암이 200억 원을 투자해 상월면 개별입지 6만 6000㎡에 공장을 신설한다. 당진시 합덕인더스파크일반산단에는 반도체 생산용 배관 업체인 건지이엔지가 1000억 원을 투자해 4만 628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건설용 철강재 업체인 NI스틸은 120억 원을 투자해 송악읍 개별입지 3만 82㎡에 공장을 증설하고, 건설용 철강재 업체인 삼윤은 290억 원을 투자해 순성면 개별입지 8만 1005㎡에 공장을 신설한다. 예산군 제2일반산단에는 반도체용 케미컬 업체인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2000억 원을 투자해 12만 847㎡ 부지에, 전자재료용 케미컬 업체인 한국알콜산업이 1500억 원을 투자해 4만 9587㎡ 부지에, 반도체용 케미컬 업체인 퓨릿이 1000억 원을 투자해 3만 3485㎡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도내에는 1조 2380억 원의 생산 효과와 3882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각 기업의 부지 조성·장비 구매 등 건설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4조 826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조 4931억 원 등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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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삼성전자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본격 추구
전북도가 삼성전자, (사)전북ㆍ삼성 스마트 CEO 포럼(이하 스마트 CEO 포럼이라 한다)과 손을 잡고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기업 유치와 더불어,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해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는 포용적 혁신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김관영 도정의 주요한 정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16일 전주 라한 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삼성전자 주은기 부사장, 김동욱 센터장과 삼성 멘토단, (사)스마트 CEO 포럼 회원, 스마트 공장 참여를 희망하는 43개 도내 기업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22일 포럼 발대식 이후 삼성전자와 협력방안 논의를 진척시켜왔고, 그 결과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비전과 전략을 창출해냈다. 이와 관련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위해, 먼저, 전북도와 삼성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행하고 있는 대ㆍ중소 상생형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에서 전북 중소기업이 더 많이 선정되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기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전북 수혜 기업 수는 연간 약 10여개에서 30여개로 늘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기부 지원사업과 별도로, 전국 최초로 지자체 차원에서 민간주도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전북도와 삼성전자, 스마트CEO 포럼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 사업이 가동되면, 전북도내의 중소기업의 수혜 범위는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전북도-삼성전자-(사)스마트 CEO포럼은 중기부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에서 전북기업 수혜대상의 확대, 전북 독립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포용적 혁신을 위한 삼각공조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삼성전자는 전북형 삼성 스마트 공장 구축 기업 발굴, 사전 컨설팅, 기술지원, 전ㆍ현직 멘토 지원에 적극 협력하며, (사)스마트 CEO 포럼은 전북형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 홍보, 희망 기업 발굴, 멘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추진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전북,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조혁신 1번지 도약! 전북형 삼성 스마트 공장 300개 구축(`23~26년)’이란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있다. 도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14개 시군과 함께 전북형 스마트 공장 구축 협력 ▲전라북도-삼성전자-(사)스마트 CEO 포럼간 삼각 공조 유지 ▲기업 발굴에서부터 컨설팅, 현장혁신, 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총력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김관영 지사는 이번 협약의 의지를 확인하고, 삼성전자와의 협력과 결속을 상징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스마트 제조혁신에 헌신할 삼성전자 멘토 30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삼성전자의 대ㆍ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이미 그 성과가 입증돼 왔다. 멘토들이 직접 현장에 상주하며, 현장혁신을 진행하는 이 사업을 통해 해당 중소기업은 생산성, 매출, 고용이 증대되고, 불량률은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 제조 중소기업이 혁신의 선두에 합류하고, 성장의 결실을 함께 나누게 된 것이다. * 스마트 공장 지원기업 미지원기업 대비 매출 23.7% 증가, 고용 26%, R&D 투자비율36.8% 증가, 생산성 59% 증가, 불량률 56%감소, 납기준수 28% 상승<중기중앙회 조사결과> 이번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대기업 유치 노력, RIS 등 인재육성 전략과 더불어, 전북경제의 생태계를 진화시키는 한 축으로 자리잡아 포용적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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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넷플릭스 3.3조 투자 유치
-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 첫날(24일, 월) 오후, 워싱턴DC 미국 대통령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의 최고 경영진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테드 서랜도스 공동 대표(CEO)는 넷플릭스가 향후 4년 동안 25억 달러(한화 약 3조 3,000억 원)를 K콘텐츠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서랜도스 대표를 만나 “서랜도스 대표는 마켓 변화를 먼저 깨닫고 사업에 뛰어들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시장을 개척한 인물로 많은 사람들이 배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랜도스 대표가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기업의 관계가 마치 한미동맹과 같다고 말했는데 100퍼센트 공감한다”며, “한미 동맹은 자유를 수호하는 가치동맹인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문화가 필수요건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랜도스 대표는 “한국의 창작자들과 협력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 한국작품에는 엄청난 스토리가 있으며 우리는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서, “한국 콘텐츠에 외국어 자막을 서비스하는 작업도 처음에는 작게 시작 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 34개 언어로 자막과 더빙을 제공할 정도로 크게 확장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대통령이 “한국의 콘텐츠 기업이 넷플릭스라는 큰 배에 올라타서 전 세계로 항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자 서랜도스 대표는 “파도가 칠 때도 있겠지만 함께 잘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통령이 “넷플릭스와 함께라면 어떤 파도도 걱정 없을 것 같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이 다 같이 박수를 치면 웃기도 했다. 한편 서랜도스 대표는 대통령의 한국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봤는데 정말 굉장했다는 말도 했다. 이에 대통령은 당시 시구연습 동영상을 보여주며 “40년 만에 투구였다”고 말을 전했고 서랜도스 대표는 본인이 키우고 있는 유기견 2마리 사진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대통령 “이번 투자는 K콘텐츠와 넷플릭스 모두에 기회” ㅇ 대통령은 넷플릭스 측과의 접견 직후 열린 언론 발표에서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투자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우리 창작자들이 넷플릭스와 함께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저부터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서랜도스 대표는 “대통령님과 만남을 가질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 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결정을 할 수 있던 것은 한국 크리에이티브 산업과 관련 창작 생태계가 계속해서 훌륭한 스토리를 선보일 것이라는 확신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한류의 확장을 향한 대통령님의 사랑과 강한 지원에 감화된 부분도 있다”며 “(저의 편지에 대해) 대통령님께서 보내주신 친절한 답장 서한에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한국의 작품들은 이제 전 세계적인 시대정신의 중심에 우뚝 섰다”며 “오늘 발표한 투자가 한국, 한국 창작 생태계, 넷플릭스 사이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호 영업사원’의 마케팅? 서랜도스 “대통령 편지에 매우 감사” 서랜도스 대표는 이번에 발표한 ‘4년 간 3조3000억원’이라는 투자규모에 대해 “2016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 창작 생태계를 위해 집행한 투자액(약 1조5000억 원)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특정 국가에 대한 투자 규모나 투자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공개 투자 발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만큼 넷플릭스가 K 콘텐츠에 대한 잠재력과 대통령의 육성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재 전 세계 190여 개국 2억3,100만 넷플릭스 가입 가구 중 60% 이상이 한국 콘텐츠를 시청하고, 한국 작품들이 아카데미상과 에미상을 수상하는 등 K 콘텐츠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다. 여기에 대통령이 콘텐츠 산업을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겠다고 여러 차례 밝히고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수출 마케팅에 직접 나선 것도 넷플릭스 경영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랜도스 대표도 이날 접견과 언론 발표에서 편지 교류 등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돼왔던 윤석열 대통령과의 교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막대한 경제 파급 효과, 한국산 수출에 총체적 기여 서랜도스 대표는 이날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한국 생태계와 손잡고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오징어게임’, ‘더 글로리’, ‘피지컬:100’ 등과 같은 작품을 만들어왔으며 앞으로도 한국 창작자들과 엔터테인먼트의 즐거움을 전 세계 팬에게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는 국내 신예 감독 및 배우 등과 함께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따른 막대한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콘텐츠 산업은 국가 이미지를 끌어올리면서 국내 산업과 제품 수출에 커다란 연관 효과를 일으킬 전망이다. 대통령은 올 1월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K콘텐츠 산업은 인프라, 방위 산업 등 다른 모든 산업에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며 “수출 동력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접견에는 넷플릭스 측에서 서랜도스 대표를 비롯, 벨라 바자리아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데이비드 하이먼 최고법무책임자(CLO), 김민영 아시아태평양콘텐츠 총괄(부사장), 강동한 한국콘텐츠 총괄(부사장), 최승현 한국정책 총괄(전무) 등 넷플릭스 미국 LA 본사와 한국 지사 고위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우리 측에선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접견에 배석했다. 대통령실에선 최상목 경제수석과 강훈 국정홍보비서관, 이도운 대변인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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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넷플릭스 3.3조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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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주)LG화학과 1조 2천억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 ㈜LG화학, 지이엠뉴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집적화 되면서 전북 새만금이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최적의 공급기지로 입증되고 있다. 최근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전기차를 필두로 한 친환경차의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차 관련 부품‧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규모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입어 향후 10년간 8배 성장(‘20년 461억불→‘30년 3,517억불)할 것으로 전망했다. ’22년 기준으로 한국‧중국‧일본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는 24%,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54%의 점유율을 보이며, 높은 기술력과 양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이차전지 관련 국내 기업들은 고용량‧고성능의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이차전지 소재 공급을 위해 국내외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현재 전북도에 양극재 소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소재 관련 기업의 집적화가 가속화되면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전북도는 2020~2022년까지 3년 간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22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총 1조 8,899억의 투자를 이끌어냈고, 올해 4월 현재에는 투자협약 5건에 총 2조 9,942억의 투자유치로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냈다. 1조 2천억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LG화학*이 입주하는 새만금 산단의 경우 지이엠뉴에너지머티리얼즈**, 에코앤드림(양극소재), 대주전자재료(음극소재), 천보BLS, 덕산테코피아(전해질), 성일하이텍(리싸이클링) 등 관련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놓은 기업들이 집적화를 이루고 있다. * 생산유발효과 2조 4,356억, 부가가치유발효과 7,805억, 고용유발효과 8,751명 ** 중국(GEM)+ 에코프로머티리얼즈+SK온 합작법인 전북도는 전기차 생산을 위해 필수적인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을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산업부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대응하고 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평가 시, 경제활성화 파급효과와 더불어 관련 기업 현황도 평가하는 만큼 글로벌 최고의 이차전지 양극소재 기술력을 가진 ㈜LG화학과 지이엠뉴에너지머티리얼즈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이미 검증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의 입주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매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북이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체인 구축이 필요하며,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을 위한 R&D 지원과 함께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력 수급 문제 해결, 기업 지원 체계 구축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작년 말부터 이미 이차전지 특화단지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고, 올해 2월에는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해 도내 대학 등 관련 11개 기관들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차전지 인력양성 지원센터를 개소‧운영 하는 등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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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주)LG화학과 1조 2천억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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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 방문
-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전남 광양 국가산업단지 동호안 현장을 방문해 신성장산업 투자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현행 제도하에서 가능한 부분은 바로 시행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상반기 중 입법예고를 완료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과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 이날 방문한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은 1989년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설비확장 부지와 슬래그 처리장 조성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개발 추진 중이다. 현재 230만 평 중 135만 평이 공장설립 운영 중이고, 95만 평이 미사용 또는 공유수면 매립 추진 중으로, 포스코그룹에서 동호안 부지에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 등 국가 첨단 산업 분야에 4조4천3백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광양시에 따르면, "현행 법령상으로 제철 관련 업종만 들어올 수 있어 이차전지 등 신산업 투자가 불가능했으나, 지난해 11월부터 중앙부처에 광양시에서 여러 차례 동호안 투자 관련 제도적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법령개정이 될 수 있도록 강력 건의했으며, 이에 따라 관련 부처에서 이를 공감하고 제도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의 현장 행정을 통해 확실한 규제 애로 해소로 전남의 미래 산업발전을 견인할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탄소중립 시대의 세계적인 흐름 속에 미래 신산업인 이차전지와 수소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래 국가산업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위한 한덕수 국무총리님의 현장 행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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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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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지사, 10월 열리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원 유치 협약 체결
-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제 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경기도 수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치가 확정되면 대회가 열리는 오는 10월, 1천여 명에 달하는 옥타 회원과 기업인들이 수원을 찾을 전망이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오후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과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경기도(수원시) 유치’, ‘수출지원 파트너십’, ‘경기청년사다리 업무협력’ 등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수원시, 월드옥타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공동 추진한다. 월드옥타는 20일 다음 개최지를 공식 발표하며 개최 장소는 수원컨벤션센터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이는 국제적 행사로 수출상담회와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는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진흥 사업 지원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월드옥타는 경기도가 진행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등 청년 대상 기회 제공 프로그램과 관련된 네트워크 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청년 지원과 취·창업 사업 등 협력사업도 발굴·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월드옥타 회원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인,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 강연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금기깨기’를 주제로 추격경제의 금기, 세습사회의 금기, 기득권 정치의 금기를 깨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진국을 추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타트업을 키우고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해야 하며, ‘철밥통’과 순혈주의를 깨고 계층이동 사다리를 만드는 한편, 정치판의 승자독식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내용이다. 1981년 창립된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7개국에 142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 7천여 명과 차세대 회원 2만 6천여 명이 소속된 단체다. 회원 상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적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지향하며, 모국의 무역 증진과 해외시장 진출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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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지사, 10월 열리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원 유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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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정 수산물 안전한 판매망 확보
- - BGF리테일․카카오와 수산물 유통망 확대 업무협약- 전라남도는 우수 수산물 판로와 홍보 확대를 위해 BGF리테일, 카카오와 손을 잡았다. 전라남도와 BGF리테일, 카카오는 ‘전남산 수산물의 새로운 유통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전라남도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 개막식’에서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김정민 카카오 이사와 1만여 서울시민 등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전국 최대 규모의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선 올해 편의점 김밥용 김 약 120억 원어치를 구매할 계획이다. 또 편의점 간편식 재료 사용과 신메뉴 개발에 전남 수산물을 활용하는 등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카카오는 5천만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과 연동해 공동주문․판매 방식으로 운영하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전남에서 생산한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고 홍보(전남 어가돕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카카오메이커스’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알뜰한 가격으로 싱싱한 수산물을 공급받고 어업인에게 제값을 받으면서도 재고가 없게 수산물을 판매하도록 돕는 일석삼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전남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수산물의 안정적 판로망을 확보해 더 많은 소비자가 맛보고 더 많은 생산자를 돕는 선순환 효과까지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며 “전국의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식품을 구입하도록 유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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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정 수산물 안전한 판매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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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내 첫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서 연구․기술 개발
- - 낙월블루하트(주)와 업무협약…국가기술 경쟁력 제고 기대 - 전라남도는 국내 첫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로 조성 중인 영광 낙월 해상풍력단지에서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해 21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낙월블루하트(주)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강현재 낙월블루하트(주) 대표이사, 문채주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장, 임한규 목포대 산학협력단장, 이기윤 녹색에너지연구원 풍력해양연구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남도와 낙월블루하트(주)는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하는 영광 낙월해상풍력단지를 공동 연구․실증기지로 활용해 해상풍력 관련 연구 및 기술개발을 하고 축적한 공공데이터를 국가자원으로 확보해 국가기술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해상풍력 관련 연구․기술개발 및 실증에 힘쓰고 전문인력 양성 현장교육 등 관련 산업 연계를 추진한다. 낙월블루하트(주)는 발전단지 시공․운영 중 전남도를 비롯한 관련 연구기관과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하면서 연구․기술 개발에 필요한 현장 정보와 편의를 제공한다. 강현재 대표이사는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로,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하는 영광 낙월해상풍력 사업이 에너지 대전환 시대 글로벌 해상풍력 생태계 구축과 국가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험 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해상풍력산업 선두주자인 영광 낙월 해상풍력단지 조성 과정에서 나오는 연구․기술 및 실증 데이터는 해상풍력산업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연구․기술 개발을 비롯해 제도 개선, 기반시설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 앵커기업 유치 및 주민 수용성 확보에도 총력을 다해 대한민국 해상풍력산업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영광 낙월해상풍력단지는 올해 상반기 착공해 영광 낙월면 안마도와 송이도 해상에 조성하는 총 시설용량 365MW의 국내 첫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다. 2026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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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내 첫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서 연구․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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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커피빈코리아와 업무협약(MOU) 체결
- - 매실 식품 산업 발전과 지역농가 상생 위한 상호 협조 - 광양시가 17일(금)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광양매실 소비 촉진과 지역농가 상생을 위한 ㈜커피빈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매실정책팀장, 광양시매실연구회장, ㈜커피빈코리아 감종철 대표이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양시와 ㈜커피빈코리아가 함께 광양의 매실 식품 산업 발전과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한 것으로, 광양매실의 생산관리와 홍보, 지역 농가 상생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과정에서 시는 광양매실이 안정적으로 확보 및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처 알선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커피빈코리아는 광양매실을 우선적으로 구매하여 사용하고 생산지 홍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커피빈코리아에 2년 숙성된 황매실청 12톤을 납품해 광양매실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커피빈코리아는 광양 매실을 원료로 사용한 신메뉴 ‘광양황매실 스파클링’을 오는 21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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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커피빈코리아와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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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우리 자율주행 기술로 인천에서 부산까지 짐 실어 나른다."
- 트럭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간선도로 화물운송 서비스가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한 (주)마스오토의 “유인 자율주행트럭 기반 화물 간선운송 서비스” 사업이 제반 준비를 마치고 개시됐다고 밝혔다. 동 실증특례는 국내에서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트럭 14대를 수도권~영남권 실제 간선도로 화물운송에 순차적으로 투입(1차년도 6대 → 2차년도 14대)하여 기술・서비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현행 자율주행 관계법령에는 복수 시・도에 걸친 유상운송을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상용차 자율주행은 1개 지자체 내에 한정되어 진행 가능한 상황이었으며,이러한 법적 제약을 극복하고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동 사업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동 실증과제 추진을 계기로 기업은 제품・서비스 사업성을 테스트하고, 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실증데이터 등을 검토하며 규제개선 필요성과 방향을 판단할 계획이다. 마스오토사(社)는 트럭에 7대의 카메라, 소형 컴퓨터, 액추에이터로 구성된 ‘마스 파일럿’ 프로그램을 장착하여 유상 운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레벨3 자율주행에 해당하며, AI기반으로 도로와 운전자 상태를 인식・판단하여 차량을 제어하고 위험상황 발생시 관제센터와 시스템이 운전자에 경고를 보내 차량제어 권한이 수동으로 전환된다. 이번 실증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➊자율주행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트랙레코드 확보는 물론, ➋근로자 안전・복지 향상, ➌연료비 절감 및 탄소배출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➊ 우선, 국내 최초의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개시하여 미국, 캐나다 등 선도국과의 글로벌 경쟁을 위한 트랙레코드를 확보한다. ➋ 아울러, 전체 운송구간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간선구간을 능동조작 없이 주행하므로 운전자 피로도를 완화하고 사고위험을 감소시킨다. ➌ 마지막으로 수동운전에 비해 연비를 약 15% 향상시켜 물류사의 연료비용을 절감,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국가적으로는 CO2 배출량을 저감하는데 기여한다. 한편, 산업부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금일 (주)마스오토 본사 등 실증현장을 방문하여 실증계획과 사업비전을 청취한 후, 실증차량에 탑승하여 자율주행 솔루션의 주행 안정성을 점검했다. 이 정책관은 “화물트럭 자율주행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분야로서 승용차보다 크고 무겁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정교한 자율주행 기술이 요구되는 도전적 과제”라고 평가하며, “후속사업 등 비즈니스 확장 지원은 물론, 실증데이터를 토대로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규제법령의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스오토사(社) 박일수 대표는 “현행규제로 인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적용차종과 물량을 확대하여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선도국과 경쟁에 나설 계획”이라고 사업비전을 밝혔다. 출처=TR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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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우리 자율주행 기술로 인천에서 부산까지 짐 실어 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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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계획법'·'여객자동차 운수법' 시행령 개정안 14일 국무회의 통과
- 국토교통부은 3월 14일 국무회의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여객자동차 운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기업의 신․증설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업이 위치한 산업단지 용적률을 법령상 수준보다 최대 1.4배까지 상향(일반공업지역 기준 350 → 490%)한다. ➊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신청하면 지자체장이 용적률 상향 계획을 수립하여,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용적률 완화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기존 부지에서 생산시설의 증설이나 인근 부지에 공장 신설이 가능해져 반도체 등 첨단 전략산업 수요가 증가할 때 신속하게 생산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된다. 반도체 공장의 경우 생산시설 1개당 약 천여 명의 인력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➋ 공장 등 건물을 증축할 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면제하는 “소규모 증축”의 범위를 부지면적의 5% 이내에서 10% 이내까지 확대하고, 부지를 10%까지 확장하는 경우에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면제한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게 되면, 허가 기간을 60일 이상 단축할 수 있어 신속하고 유연한 공장 증설이 가능해지게 된다. ➌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용적률 완화 혜택도 확대된다. 종전에는 공공과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의무기간이 8년 이상인 경우에만 용적률을 1.2배 완화했으나, 앞으로는 임대의무기간에 관계없이 모든 공공임대주택의 용적률을 최대 1.2배 완화(2종일반주거지역 기준 250 → 300%)한다. 이렇게 되면 반지하 주택 등을 매입하여 공공임대주택으로 신축하는 매입약정 임대주택(임대의무기간이 5년 이상)도 용적률 완화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국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유도한다. 국토교통부 길병우 도시정책관은 “앞으로도 국가 핵심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계획 관련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이번 개정을 통해 법인택시 기사는 심야운행 종료 후 차고지(법인택시 회사)로 복귀하지 않고, 기사의 거주지에 인접한 주차장 등 차고지가 아닌 곳에서의 밤샘주차가 가능하다. 법인택시 기사가 거주지에 인접한 주차장에 차량을 밤샘주차하는 경우는 행정처분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법인택시 기사의 심야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여 심야 택시운행 활성화를 유도한다. ➋ 기존에는 택시 사용연한에 따라 일률적으로 차량운행을 제한하는 등 택시 차령제도가 경직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조례를 통해 택시운송사업용 자동차의 차령을 2년의 범위에서 추가적으로 연장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택시 차령제도에 운행거리, 도로여건 등 지역별 운행특성을 반영할 수 있게 되어 지역별로 유연한 차령제도 운영이 가능하고, 차령 연장을 통해 택시운송사업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➌ 택시의 차량충당연한을 차량 등록 후 ‘1년 이내 → 2년 이내’로 완화하여, 신차급 차량도 택시 운행이 가능해진다. 기존 택시 차량충당연한은 다른 사업용차량에 비해 매우 짧아 사실상 신규차량 사용을 요구했으나, 차량충당연한 제도 도입(’02.6) 당시에 비해 향상된 자동차의 내구성·품질 등 정책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이번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22.10.4)” 후속조치 중 하나로, 국토교통부는 택시산업 발전, 택시난 재발 방지를 위해 심야 택시난 완화대책 후속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구헌상 종합교통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법인 택시기사의 근무여건 개선과 지역별 운행특성을 고려한 차령제도 운영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이동편의 증진과 택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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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계획법'·'여객자동차 운수법' 시행령 개정안 14일 국무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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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넷플릭스 3.3조 투자 유치
-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 첫날(24일, 월) 오후, 워싱턴DC 미국 대통령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의 최고 경영진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테드 서랜도스 공동 대표(CEO)는 넷플릭스가 향후 4년 동안 25억 달러(한화 약 3조 3,000억 원)를 K콘텐츠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서랜도스 대표를 만나 “서랜도스 대표는 마켓 변화를 먼저 깨닫고 사업에 뛰어들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시장을 개척한 인물로 많은 사람들이 배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랜도스 대표가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기업의 관계가 마치 한미동맹과 같다고 말했는데 100퍼센트 공감한다”며, “한미 동맹은 자유를 수호하는 가치동맹인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문화가 필수요건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랜도스 대표는 “한국의 창작자들과 협력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 한국작품에는 엄청난 스토리가 있으며 우리는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서, “한국 콘텐츠에 외국어 자막을 서비스하는 작업도 처음에는 작게 시작 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 34개 언어로 자막과 더빙을 제공할 정도로 크게 확장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대통령이 “한국의 콘텐츠 기업이 넷플릭스라는 큰 배에 올라타서 전 세계로 항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자 서랜도스 대표는 “파도가 칠 때도 있겠지만 함께 잘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통령이 “넷플릭스와 함께라면 어떤 파도도 걱정 없을 것 같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이 다 같이 박수를 치면 웃기도 했다. 한편 서랜도스 대표는 대통령의 한국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봤는데 정말 굉장했다는 말도 했다. 이에 대통령은 당시 시구연습 동영상을 보여주며 “40년 만에 투구였다”고 말을 전했고 서랜도스 대표는 본인이 키우고 있는 유기견 2마리 사진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대통령 “이번 투자는 K콘텐츠와 넷플릭스 모두에 기회” ㅇ 대통령은 넷플릭스 측과의 접견 직후 열린 언론 발표에서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투자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우리 창작자들이 넷플릭스와 함께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저부터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서랜도스 대표는 “대통령님과 만남을 가질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 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결정을 할 수 있던 것은 한국 크리에이티브 산업과 관련 창작 생태계가 계속해서 훌륭한 스토리를 선보일 것이라는 확신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한류의 확장을 향한 대통령님의 사랑과 강한 지원에 감화된 부분도 있다”며 “(저의 편지에 대해) 대통령님께서 보내주신 친절한 답장 서한에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한국의 작품들은 이제 전 세계적인 시대정신의 중심에 우뚝 섰다”며 “오늘 발표한 투자가 한국, 한국 창작 생태계, 넷플릭스 사이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호 영업사원’의 마케팅? 서랜도스 “대통령 편지에 매우 감사” 서랜도스 대표는 이번에 발표한 ‘4년 간 3조3000억원’이라는 투자규모에 대해 “2016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 창작 생태계를 위해 집행한 투자액(약 1조5000억 원)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특정 국가에 대한 투자 규모나 투자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공개 투자 발표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만큼 넷플릭스가 K 콘텐츠에 대한 잠재력과 대통령의 육성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재 전 세계 190여 개국 2억3,100만 넷플릭스 가입 가구 중 60% 이상이 한국 콘텐츠를 시청하고, 한국 작품들이 아카데미상과 에미상을 수상하는 등 K 콘텐츠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다. 여기에 대통령이 콘텐츠 산업을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으로 키우겠다고 여러 차례 밝히고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수출 마케팅에 직접 나선 것도 넷플릭스 경영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랜도스 대표도 이날 접견과 언론 발표에서 편지 교류 등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돼왔던 윤석열 대통령과의 교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막대한 경제 파급 효과, 한국산 수출에 총체적 기여 서랜도스 대표는 이날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한국 생태계와 손잡고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오징어게임’, ‘더 글로리’, ‘피지컬:100’ 등과 같은 작품을 만들어왔으며 앞으로도 한국 창작자들과 엔터테인먼트의 즐거움을 전 세계 팬에게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는 국내 신예 감독 및 배우 등과 함께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따른 막대한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콘텐츠 산업은 국가 이미지를 끌어올리면서 국내 산업과 제품 수출에 커다란 연관 효과를 일으킬 전망이다. 대통령은 올 1월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K콘텐츠 산업은 인프라, 방위 산업 등 다른 모든 산업에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며 “수출 동력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접견에는 넷플릭스 측에서 서랜도스 대표를 비롯, 벨라 바자리아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데이비드 하이먼 최고법무책임자(CLO), 김민영 아시아태평양콘텐츠 총괄(부사장), 강동한 한국콘텐츠 총괄(부사장), 최승현 한국정책 총괄(전무) 등 넷플릭스 미국 LA 본사와 한국 지사 고위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우리 측에선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접견에 배석했다. 대통령실에선 최상목 경제수석과 강훈 국정홍보비서관, 이도운 대변인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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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넷플릭스 3.3조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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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주)LG화학과 1조 2천억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 ㈜LG화학, 지이엠뉴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집적화 되면서 전북 새만금이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최적의 공급기지로 입증되고 있다. 최근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전기차를 필두로 한 친환경차의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차 관련 부품‧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규모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입어 향후 10년간 8배 성장(‘20년 461억불→‘30년 3,517억불)할 것으로 전망했다. ’22년 기준으로 한국‧중국‧일본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는 24%,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54%의 점유율을 보이며, 높은 기술력과 양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이차전지 관련 국내 기업들은 고용량‧고성능의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이차전지 소재 공급을 위해 국내외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속에서 현재 전북도에 양극재 소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소재 관련 기업의 집적화가 가속화되면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전북도는 2020~2022년까지 3년 간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22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총 1조 8,899억의 투자를 이끌어냈고, 올해 4월 현재에는 투자협약 5건에 총 2조 9,942억의 투자유치로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냈다. 1조 2천억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한 ㈜LG화학*이 입주하는 새만금 산단의 경우 지이엠뉴에너지머티리얼즈**, 에코앤드림(양극소재), 대주전자재료(음극소재), 천보BLS, 덕산테코피아(전해질), 성일하이텍(리싸이클링) 등 관련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놓은 기업들이 집적화를 이루고 있다. * 생산유발효과 2조 4,356억, 부가가치유발효과 7,805억, 고용유발효과 8,751명 ** 중국(GEM)+ 에코프로머티리얼즈+SK온 합작법인 전북도는 전기차 생산을 위해 필수적인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을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산업부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대응하고 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평가 시, 경제활성화 파급효과와 더불어 관련 기업 현황도 평가하는 만큼 글로벌 최고의 이차전지 양극소재 기술력을 가진 ㈜LG화학과 지이엠뉴에너지머티리얼즈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이미 검증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의 입주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매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북이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체인 구축이 필요하며,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을 위한 R&D 지원과 함께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력 수급 문제 해결, 기업 지원 체계 구축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작년 말부터 이미 이차전지 특화단지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고, 올해 2월에는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해 도내 대학 등 관련 11개 기관들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차전지 인력양성 지원센터를 개소‧운영 하는 등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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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주)LG화학과 1조 2천억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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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 방문
-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전남 광양 국가산업단지 동호안 현장을 방문해 신성장산업 투자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현행 제도하에서 가능한 부분은 바로 시행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상반기 중 입법예고를 완료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과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 이날 방문한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은 1989년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설비확장 부지와 슬래그 처리장 조성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개발 추진 중이다. 현재 230만 평 중 135만 평이 공장설립 운영 중이고, 95만 평이 미사용 또는 공유수면 매립 추진 중으로, 포스코그룹에서 동호안 부지에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 등 국가 첨단 산업 분야에 4조4천3백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광양시에 따르면, "현행 법령상으로 제철 관련 업종만 들어올 수 있어 이차전지 등 신산업 투자가 불가능했으나, 지난해 11월부터 중앙부처에 광양시에서 여러 차례 동호안 투자 관련 제도적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법령개정이 될 수 있도록 강력 건의했으며, 이에 따라 관련 부처에서 이를 공감하고 제도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덕수 국무총리의 현장 행정을 통해 확실한 규제 애로 해소로 전남의 미래 산업발전을 견인할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탄소중립 시대의 세계적인 흐름 속에 미래 신산업인 이차전지와 수소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래 국가산업의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위한 한덕수 국무총리님의 현장 행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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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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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횡성군·현대자동차·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 기반구축 및 모빌리티 신규사업 발굴 협력 -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20일(목) 강원도청에서 횡성군(군수 김명기), 현대자동차(부사장 유원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와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강원도와 횡성군, 현대자동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실증 및 산업진흥을 위한 모빌리티 신규사업 발굴·육성 및 전후방 산업 밸류체인 조성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세부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 모빌리티 부품산업 제조기술 혁신 및 기업 수요맞춤형 서비스 개발·지원 - 모빌리티분야 실증 데이터 지원 및 국가 R&D사업 협력 -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미래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 발굴·육성 - 모빌리티산업 관련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 모빌리티 사업 등 실증을 위한 관련 연구소 유치 노력 - 기타 모빌리티 분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안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안전성 평가·인증체계 마련, 배터리 재제조분야 등 기반구축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정부의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위기대응 등 친환경차 보급활성화에 따른 전기차 판매량 증가로 사용후 배터리의 세계 시장규모는 ‘30년 21조원, ’40년 87조원, ‘50년 600조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배터리 재제조·재사용·재활용 시장이 중요해지면서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협약기관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타 지역(재사용·재활용)과 차별화된 재제조분야에 역량을 집중하여 배터리 고장분석·수리, 배터리 성능평가, 시험·평가인증을 통한 재제조 배터리 선도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횡성군 묵계리 일원에 ‘27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재제조 시제품 제작 및 진단 프로세스 등 장비시스템을 구축,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 1동(800㎡) 조성이며, 본 사업과 연계하여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각 기관별로는 우선, 현대자동차에서 사용후 배터리(리콜, AS)를 공급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이에 대한 시험·평가 및 성능검증을 담당한다. 강원도와 횡성군은 국비확보 등 행·재정지원 등을 통해 산업기반을 조성하여, 이를 계기로 전기차 배터리분야 관련 연구소 유치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모빌리티 분야 정보공유, 네트워크 형성 등 신규사업을 발굴·육성하고,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 등의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감으로써, 내 중소기업 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미래 모빌리티 실증특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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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횡성군·현대자동차·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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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지사, 10월 열리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원 유치 협약 체결
-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제 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경기도 수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치가 확정되면 대회가 열리는 오는 10월, 1천여 명에 달하는 옥타 회원과 기업인들이 수원을 찾을 전망이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오후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과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경기도(수원시) 유치’, ‘수출지원 파트너십’, ‘경기청년사다리 업무협력’ 등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수원시, 월드옥타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공동 추진한다. 월드옥타는 20일 다음 개최지를 공식 발표하며 개최 장소는 수원컨벤션센터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이는 국제적 행사로 수출상담회와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는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진흥 사업 지원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월드옥타는 경기도가 진행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등 청년 대상 기회 제공 프로그램과 관련된 네트워크 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청년 지원과 취·창업 사업 등 협력사업도 발굴·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월드옥타 회원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인,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 강연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금기깨기’를 주제로 추격경제의 금기, 세습사회의 금기, 기득권 정치의 금기를 깨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진국을 추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타트업을 키우고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해야 하며, ‘철밥통’과 순혈주의를 깨고 계층이동 사다리를 만드는 한편, 정치판의 승자독식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내용이다. 1981년 창립된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7개국에 142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 7천여 명과 차세대 회원 2만 6천여 명이 소속된 단체다. 회원 상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적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지향하며, 모국의 무역 증진과 해외시장 진출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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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지사, 10월 열리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원 유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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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5개 기업 8천억원 투자유치로 500여 명 고용 창출 기대
- - 정원박람회 성공 예감, 순천시 기업유치 탄력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투자시장 혹한기 속에서도 다가올 따뜻한 봄맞이에 한창이다. ‘물들어 올 때 노 저어라’는 말처럼 4월 1일 정원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노관규 순천시장의 경제행보가 심상치 않다. 정원박람회 성공예감과 함께 순천을 찾는 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 첫 번째 투자의 물꼬를 튼 기업은 ㈜포스코와이드이다. 시는 23일 ㈜포스코와이드와 프리미엄 레저타운 조성을 위한 2천 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4일 지식정보문화기업인 ㈜로컬앤컴퍼니, 4월 ESG에너지 저장시설 제조업체 A기업까지 줄줄이 업무협약(MOU)이 예정되어있다. ㈜포스코와이드와의 업무협약은 포라이즌(舊승주CC) 프리미엄 레저타운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으로 9만 평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 개발 사업으로 순천시의 숙원사업인 체류형 힐링관광의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프리미엄 레저타운은 비즈니스, 힐링, 레저가 결합된 체류형 숙박시설로 웰니스를 중시하는 MZ세대 성향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기업들의 워케이션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200여 명의 고용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여 국가산업의 핵심인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대기업 B기업과는 고용인원 130여 명, 투자비 약 6천 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MOU)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노관규 순천시장의 광폭 행보는 3년 넘게 침체된 지역경제를 반등시킬 절호의 기회로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더불어 민생과 경제회복의 강한 의지가 담긴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순천시는 지난 2월‘사람과 기술, 자연을 잇는 생태경제 글로벌 표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민선8기 5대 핵심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5대 핵심전략으로 우주, 바이오․푸드테크, 디지털, ESG경영, 웰니스산업을 선정, 미래 순천 100년의 먹거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원박람회 이후 ‘NEXT 순천’미래 먹거리를 투자유치한다는 큰 그림은 정부 신성장4.0에 발맞춰 준비해왔다.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름에 따라 현재 개발 중인 선월농공단지(4만평), 해룡2-2일반산단(18만평), 도시첨단산업단지(5만8천평)를 조기에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민선8기 동안 직주락(職住樂) 형태의 특화산단 6개소 조성, 신규 일자리 1만8천명 창출, 투자기업 35개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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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5개 기업 8천억원 투자유치로 500여 명 고용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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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정 수산물 안전한 판매망 확보
- - BGF리테일․카카오와 수산물 유통망 확대 업무협약- 전라남도는 우수 수산물 판로와 홍보 확대를 위해 BGF리테일, 카카오와 손을 잡았다. 전라남도와 BGF리테일, 카카오는 ‘전남산 수산물의 새로운 유통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전라남도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 개막식’에서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김정민 카카오 이사와 1만여 서울시민 등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전국 최대 규모의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선 올해 편의점 김밥용 김 약 120억 원어치를 구매할 계획이다. 또 편의점 간편식 재료 사용과 신메뉴 개발에 전남 수산물을 활용하는 등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카카오는 5천만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과 연동해 공동주문․판매 방식으로 운영하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전남에서 생산한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고 홍보(전남 어가돕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카카오메이커스’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알뜰한 가격으로 싱싱한 수산물을 공급받고 어업인에게 제값을 받으면서도 재고가 없게 수산물을 판매하도록 돕는 일석삼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전남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수산물의 안정적 판로망을 확보해 더 많은 소비자가 맛보고 더 많은 생산자를 돕는 선순환 효과까지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며 “전국의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식품을 구입하도록 유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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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정 수산물 안전한 판매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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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데이터센터 등 3조 232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 천안시 등 총 56만㎡ 부지에 신증설 13개사, 3개사는 이전 약속 2646명 고용창출 기대 - 충남도가 2조 745억 원이 투입되는 데이터센터 건립 등 16개사 총 3조 232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허충회 제이에스비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6개 기업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56만 2427㎡ 부지에 총 3조 232억 원을 투자하며, 2646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투자로 충남은 데이터센터, 반도체, 첨단신소재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게 됐다”며 “충남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토양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길연 도의회 의장도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먼저, 2조 745억 원으로 투자 규모가 가장 큰 데이터센터는 당진 송산2일반산단 4만 3188㎡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행사인 아이디씨당진제일차는 2025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신규고용 인원은 1000여 명이다. 공장을 이전하는 3개사는 제이에스비와 씨앤디세미, 하이게인안테나로, 담배필터 업체인 제이에스비는 천안 성거일반산단 5981㎡ 부지에 320억 원을 투자해 충북 진천 공장을 이전한다. 반도체 장비·부품 업체인 씨앤디세미는 천안테크노파크일반산단 4704㎡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평택 공장을 이전하고, 지구국안테나 업체인 하이게인안테나는 150억 원을 투자해 논산시 부적면 개별입지 1만 6529㎡에 안산 공장을 이전한다. 공장을 신·증설하는 업체 중 천안시에는 자동차 부품 업체인 한창이지엠이 147억 원을 투자해 입장면 개별입지 8827㎡에 공장을 증설하고, 전기차 배터리 부품 업체인 천일전공은 65억 원을 투자해 광덕면 개별입지 7804㎡에 공장을 증설한다. 아산시에는 위탁급식 업체인 D사가 850억 원을 투자해 염치일반산단 3만 5844㎡ 부지에 식품공장을 신설하며, 디지털일반산단에는 반도체칩 업체인 하나마이크론이 1700억 원을 투자해 8390㎡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서산 음암면 개별입지 3874㎡ 부지에는 중장비 부품, 지게차 업체인 우진이 4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논산시에는 샌드위치판넬 업체인 청암이 200억 원을 투자해 상월면 개별입지 6만 6000㎡에 공장을 신설한다. 당진시 합덕인더스파크일반산단에는 반도체 생산용 배관 업체인 건지이엔지가 1000억 원을 투자해 4만 628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건설용 철강재 업체인 NI스틸은 120억 원을 투자해 송악읍 개별입지 3만 82㎡에 공장을 증설하고, 건설용 철강재 업체인 삼윤은 290억 원을 투자해 순성면 개별입지 8만 1005㎡에 공장을 신설한다. 예산군 제2일반산단에는 반도체용 케미컬 업체인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2000억 원을 투자해 12만 847㎡ 부지에, 전자재료용 케미컬 업체인 한국알콜산업이 1500억 원을 투자해 4만 9587㎡ 부지에, 반도체용 케미컬 업체인 퓨릿이 1000억 원을 투자해 3만 3485㎡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도내에는 1조 2380억 원의 생산 효과와 3882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각 기업의 부지 조성·장비 구매 등 건설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4조 826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조 4931억 원 등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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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데이터센터 등 3조 232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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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내 첫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서 연구․기술 개발
- - 낙월블루하트(주)와 업무협약…국가기술 경쟁력 제고 기대 - 전라남도는 국내 첫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로 조성 중인 영광 낙월 해상풍력단지에서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해 21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낙월블루하트(주)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강현재 낙월블루하트(주) 대표이사, 문채주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장, 임한규 목포대 산학협력단장, 이기윤 녹색에너지연구원 풍력해양연구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남도와 낙월블루하트(주)는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하는 영광 낙월해상풍력단지를 공동 연구․실증기지로 활용해 해상풍력 관련 연구 및 기술개발을 하고 축적한 공공데이터를 국가자원으로 확보해 국가기술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해상풍력 관련 연구․기술개발 및 실증에 힘쓰고 전문인력 양성 현장교육 등 관련 산업 연계를 추진한다. 낙월블루하트(주)는 발전단지 시공․운영 중 전남도를 비롯한 관련 연구기관과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하면서 연구․기술 개발에 필요한 현장 정보와 편의를 제공한다. 강현재 대표이사는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로,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추진하는 영광 낙월해상풍력 사업이 에너지 대전환 시대 글로벌 해상풍력 생태계 구축과 국가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험 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해상풍력산업 선두주자인 영광 낙월 해상풍력단지 조성 과정에서 나오는 연구․기술 및 실증 데이터는 해상풍력산업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연구․기술 개발을 비롯해 제도 개선, 기반시설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 앵커기업 유치 및 주민 수용성 확보에도 총력을 다해 대한민국 해상풍력산업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영광 낙월해상풍력단지는 올해 상반기 착공해 영광 낙월면 안마도와 송이도 해상에 조성하는 총 시설용량 365MW의 국내 첫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다. 2026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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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내 첫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서 연구․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