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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시, 아시아․태평양 3대 축제도시 선정!
    - 2023 야간경제관광을 수반한 아시아태평양축제도시 포럼 및 지정식 개최 통영시(시장:천영기)에서는 오는 6월 2일(금) 오후 2시부터 ‘2023 야간경제관광을 수반한 아시아․태평양 3대 축제도시 포럼 및 지정식’을 3개국 200여명의 축제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야간경제관광을 수반한 아시아태평양 축제도시는 사)세계축제협회에서 아시아 지역 8개국 36개 도시를 대상으로 추진했고 2차 심사에서 10개도시*를 선정해 3차 축제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대한민국(통영시), 중국(충칭), 호주(시드니)가 최종선정됐다. * 한국(통영시, 진주시), 중국(충칭, 상하이), 일본(아오모리), 호주(시드니, 멜버른), 태국(파타야), 베트남(호이안), 필리핀(산 페르난도) 이번에 개최되는 포럼에는 영국(브리스톨), 호주(시드니), 중국(충칭), 대한민국(통영)이 각각 야간경제관광을 수반한 축제도시의 특성을 소개하고 각각의 도시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전략을 공유하게 된다. 또한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대한민국 통영시와 태국 파타야시는 축제 도시 교류를 위한 차담회를, 중국 충칭시과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축제&관광으로 업무 교류의 기회를 각각 가질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아시아태평양 축제도시로 지정 된 이후 ‘세계축제도시 통영’이라는 비전으로 미래 100년의 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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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제15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성황리에 개최
    순천 낙안읍성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제15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낙안읍성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개인·단체),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개인·단체), 대학부, 명인부 등 8개 부문 88팀 113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박애숙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심사위원은 가야금병창 문화재 보유자 또는 가야금병창 이수자 등 국악계 권위 있는 전문가로 구성하여 공정하게 심사했다.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자동집계 시스템으로 평가 예선․본선 경연이 끝난 후 각 출전자의 점수를 현장에서 공개하여 참여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대회였다. 명인부 대상(국회의장상)은 이경아(서울특별시 양천구)로 상금 200만 원과 부상으로 300만 원 상당의 가야금 1대를 받았다. 명인부 금상(국무총리상)은 김혜련(전라북도 전주시), 대학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이솔비(중앙대학교),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유하영(국립전통예술고), 신인부 단체전 대상(전라남도지사상)은 진영숙․황영덕․김선자(전라남도 순천시), 신인부 개인전 대상(전라남도지사상)은 정나라(백석대학교문화예술대학원), 중등부 대상(전라남도교육감상)은 정세빈(노변중학교), 초등부 단체전 대상(전라남도교육감상)은 정가현․임여빈․이청은(소리다올), 초등부 개인전 대상(전라남도교육감상)은 임여빈(산현초등학교)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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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강진 고려청자 요지서 기와건물지 최초 발굴
    전남 강진 사당리 10호 고려청자 요지에서 고려 후기 청자가마와 자기소 관련 기와건물지가 최초 발굴됐다. 25일 강진군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발주한 ‘강진 고려청자요지(사당리) 5차 발굴조사’ 현장에서 고려 후기에 운영된 가마와 폐기장, 그리고 청자 생산 과정을 감독했던 기와건물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2시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과 발굴조사 현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문화재청과 함께 ‘강진 고려청자 요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1차 · 2차 발굴조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초벌품을 전문 생산한 ‘타원형의 벽돌 가마(일명 만두형 가마)’와 ‘고려청자 선별장’이 확인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3차 · 4차 발굴조사에서는 고려시대 청자 생산을 총괄한 대구소(大口所)의 치소(治所)가 발견되면서 고려시대 최고급 청자 생산의 비밀을 밝힐 단초를 마련했다. 고려청자 제작은 관영 수공업 체제로, 강진의 대구소에서 생산해 중앙에 공납되는 시스템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치소는 지방 관리의 관공서가 있던 곳을 뜻한다. 이번 5차 발굴조사는 강진 대구면에 분포하는 188개소의 고려청자 요지 중 사당리 10호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당리 10호는 그동안 지표조사를 통해 고려 후기에 운영됐을 것이라는 추측만 있을 뿐 실체는 알 수 없었다. 특히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고려 후기 고려청자의 생산시설이 최초로 발견됐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더불어 고려 후기 기와건물지의 확인은 강진 고려청자 생산 운영체제가 14세기까지 400년간 지속됐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이는 이번 발굴조사의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된다. 가마는 번조실의 천장이 남아 있을 정도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연소실과 요전부는 도침을 재활용해 축조한 특징이 드러났다. 생산품은 청자 발, 접시, 고족배, 잔, 잔탁, 개, 호, 병, 장고 등 다양하며, 갑발을 사용한 양질청자와 포개구이한 조질청자가 함께 생산된 것으로 파악된다. 폐기장에서 간지명 청자 등 명문청자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14세기 중반 이후에 운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와건물지는 4개 동이 확인됐다. 건물지의 구조상 두 차례 이상 증축이 이뤄졌으며, 부속시설로 출입시설, 담장, 배수로 등이 확인됐다. 건물지 조성을 위한 성토층에서는 12~13세기에 제작된 청자가 주로 확인돼 건물의 중심 운영 시기는 13세기 이후인 것으로 파악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발굴을 통해 강진 사당리가 청자의 본향이며, 최고급 청자의 생산지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 강진의 청자 문화를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장 늦은 시기의 건물지 퇴적층에서는 사당리 10호 청자가마와 폐기장에서 출토되는 유물과 동일한 14세기의 청자와 간지명인 임신(壬申, 1332년)명 청자 등이 출토됐다. 이에 따라 건물지는 13세기에서부터 사당리 10호 청자가마가 운영된 14세기까지 두 차례 이상의 증축을 거치며 운영된 것으로 학계에서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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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포레스텔라, 新 전국투어 'The Light' 초고속 전석 매진! 크로스오버 최강자 위용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크로스오버 전체의 티켓 파워를 이끌어가고 있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의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더 라이트) 서울 공연은 지난 22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일반 예매로 오픈된 직후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The Light'는 포레스텔라가 지난해 성료한 'The Beginning : World Tree'(더 비기닝 : 월드 트리), 올해 초까지 펼친 'The Royal Concert : The palace of Forestella'(더 로얄 콘서트 : 더 팰리스 오브 포레스텔라) 이후 새로운 구성과 선곡으로 준비한 전국투어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만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팬클럽 숲별 2기를 대상으로 진행한 선예매에 이어 일반 예매도 시작 당일부터 '솔드아웃'이 뜨면서 포레스텔라의 티켓 파워가 재확인됐다. 포레스텔라는 한층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로 예비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포레스텔라는 국내 크로스오버 씬을 이끌어가는 대표 아이콘이다. 탄탄한 노래 실력, 독보적인 화음,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기반으로 매 공연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클래식과 대중음악 팬덤 모두에게 인정 받고 있다. 올해 초 K-크로스오버 그룹 최초의 미주 5개 도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다녀온 포레스텔라가 '금의환향'한 국내 전국투어로는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기대된다. 2023 포레스텔라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 in Seoul'은 오는 6월 17일과 18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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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경남 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 ‘세계차의 날’ 기념식 성료!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세계차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계 차의 날 기념식은 기념행사 속에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이미지를 담아보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차의 생활화 및 대중화 나아가서 세계화로 이어질수 있도록 연출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공연,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의 기념사 및 탕 쉥야오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 한국협력연락소장의 축사에 이어 선언문 낭독, 폐회식, 풀잎사랑의 가수 최성수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행사는 지난 4월 청계광장에서 열린 ‘왕의 차 진상식’에서 공연을 한 팝페라 가수 ‘에클레시아’의 멋진 노래와 함께 하동군 다문화가족 여성들로 구성된 ‘무지개 합창단’이 김동규 곡 ‘10월의 어느 멋진날’을 5월로 개사하여 열창하는 특색 공연도 펼쳐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공연을 즐기며 자유로게 티푸드와 차를 마실수 있도록 예다원의 찻자리도 풍성하게 구성하여 자연스런 행사를 연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세계차의 날은 나라별로 다른 차의 역사, 문화, 환경, 경제적인 가치를 가진 차(茶)의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를 촉진시기기 위해 제정됐으며 2019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채택 후, 2020년부터 매년 ‘5월 21일’로 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각 나라에서 활동하는 차 협회나 차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이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하동세계차엑스포를 계기로 ‘세계차의 날’이 더욱 알려져 앞으로는 전세계 차(茶)인들이 함께하는 날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엑스포 개장 3주차가 5월 21일 기준 엑스포장을 찾은 누적 관람객은 80만 명을 초과했으며, 산업융복합관 및 하동차시장 누계 판매액은 9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바이어 상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 협약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다.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1,2행사장 내 각종 체험행사 25종에 대해 전면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만족도와 하동차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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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29일까지 수억만 송이 장미들의 향연
    - 섬진강기차마을 오후 8시까지 입장권 매표 가능 -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개막일이었던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86,515명의 관광객이 섬진강기차마을을 다녀갔다. 지난 2022년 축제와 비교하면 13,164명이 더 찾은 것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뗀 셈이다. 이번 축제에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요소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먼저 매표시스템이 원활해졌다. 지난 18일 기차마을 플랫폼이 개장돼 관광객이 많이 몰리더라도 매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고 원활하게 입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장미공원을 확장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장미꽃을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는 중앙무대로 일원화돼 관람객들의 집중도도 높아졌다. 푸드트럭, 농특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도 늘었고,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을 위해 곳곳에 쉼터를 마련하기도 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오는 29일까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된다. 축제기간 중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장권 매표가 가능하며, 오후 10시까지 야간조명 아래 반짝이는 수억만 송이 장미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축제가 끝나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은 연중무휴 다양한 즐길 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치치뿌뿌놀이터, 생태학습관, 요술랜드, VR체험관, 4D영상관 등 전시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시설은 물론 매달 색다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밖에 축제를 기점으로 공식 기념품판매점인 ‘곡성상회’도 오픈했다. 자체 제작 기념품과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갖춰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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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무안군, 다성(茶聖) 초의선사 탄생기념 문화제 개최
    조선시대 다도의 부흥을 이끈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탄생 제237주년을 기념하는 초의선사탄생문화제가 오는 20일 초의선사탄생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제는 차와 선은 하나라는 초의선사의 사상을 담은 ‘다선일미(茶禪一味)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초의선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공식행사인 ‘헌다례’를 시작으로 공연, 강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 초의선사탄생지를 찾아오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등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초의차 피크닉’ 체험은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우리 전통차를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다식과 곁들여 차를 음미하는 체험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청년 플리마켓’은 먹거리, 생활용품, 공예용품 등 다양한 판매 품목들로 채워질 예정이며 청년 사업가들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하는 장(場)이 될 것이다. 한편 초의선사탄생문화제는 초의선사의 탄생일(음력 4월 5일)을 전후하여 초의선사탄생지인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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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영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폭발적 반응! 7월 개봉 확정!
    '시네마 천국'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목: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 원제: Ennio |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 | 출연: 엔니오 모리꼬네, 한스 짐머]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의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그래미를 석권한 세계적인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 인생을 담은 작품. 한스 짐머 음악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왕가위 감독, 메탈리카의 리드 보컬 제임스 헷필드, 퀸시 존스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음악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현대 영화 음악의 거성으로 400여 편이 넘는 영화 및 드라마 음악과 100여 곡에 이르는 클래식 음악을 작곡했다.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 '미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명작의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며 아카데미에 다섯 번 노미네이트됐고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헤이트풀8'으로 음악상을 수상했다.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은 엔니오 모리꼬네와 영혼의 단짝으로 둘의 첫 만남인 영화 '시네마 천국'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후 '피아니스트의 전설'과 '베스트 오퍼' 등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왔다.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쥬세페 토르나토레의 엔니오 모리꼬네를 향한 사랑과 우정이 담긴 영화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어 "놀라울 정도로 대담한 음악 제작자의 마음과 상상 속으로 당신을 데려간다"(The Age), "위대한 영화 작곡가에 대한 철저한 찬사"(The Guardian), "친구를 넘어선 영화와 음악적 순간의 멋진 모자이크"(Little White Lies) 등 해외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았으며, 예매 오픈 이후 광속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모리꼬네에게 엄청난 걸 빚졌다는 걸 깨닫게 되는 다큐”(Nu****, 트위터), “이 영화는 무조건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Mo****, 트위터), “경이롭다”(Hi****, 트위터), “음악 하나로 시네마가 됨”(Ha****, 트위터), “마에스트로를 정의하고 있는 사람”(Ca****, 트위터), “전율 그 자체”(So****, 트위터) 등 영화 팬들의 극찬 리뷰가 끊임없이 쏟아졌다.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공개한 스틸에는 아날로그의 감성이 묻어나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작업실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눈을 감고 지휘를 하는 엔니오의 모습은 음악을 향한 그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져 감동 가득한 시네마틱 모먼트를 선사한다. 또한, 함께 공개된 '시네마 천국' 토토와 알프레도의 명장면 스틸은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에서 만나게 될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들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국내 개봉을 확정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는 오는 7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문화
    2023-05-18
  •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 마당에 무안 글로벌 외국인 가요제 개최!
    - Korea를 사랑하는 대한외국인이여! 무안으로 모여라! -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재)는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에서 전국의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무안 글로벌 외국인 가요제’를 오는 6월 10일(토) 18시에 황토갯벌랜드 주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 글로벌 외국인 가요제는 우리 사회의 주요 구성원이 된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포용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참가자격은 음악을 사랑하며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노래부터 댄스,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하고 끼 있는 외국인은 누구나 자신 있게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5월 28일까지로 자신의 장기를 뽐낸 간단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이메일(gfnevent2023@g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동영상을 통해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한 8팀은 6월 10일 무안황토갯벌축제장에서 본 경연을 펼치고 1등에게 상금 100만 원을 비롯하여 출연자에게 총 5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본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트로트 가수 신유, 김혜연을 비롯한 울랄라세션 등이 출연한다.
    • 문화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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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도 천년사’ 역사 왜곡 문제로 호국불교가 다시 살아난다
    죽비를 든 108명의 스님들이 전라남도 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라도 천년사]에 숨어 있는 일본의 지명을 문제 삼았다. 도명스님(가야문화진흥원장), 명안스님(여래종 총무원장), 범상스님, 법장스님(삼보조계종 종정대행), 지정스님(고녕가야선양회), 진관스님(대종사) 등 각 종단을 대표하여 [전라도 천년사]를 즉각 폐기하고 시도민들의 추천을 받아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전라도의 위상을 다시 세우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라도 천년사]가 식민사관으로 왜곡되어 있다며 폐기를 주장하는 ‘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 500만전라도민연대(상임집행위원장 박형준, 이하 전라도민연대)’는 ‘[전라도 천년사]가 시도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시도민들이 이룩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로 쓰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사 바로 세우기 불교연대‘의 성명을 환영했다. 이후 두 단체는 자리를 옮겨 [전라도 천년사] 폐기를 향한 향후 일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라도민연대 황영남 사무처장의 경과보고와 양경님 전북집행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각계 각층의 연대사 등이 이어졌으며 [전라도 천년사] 문제점을 지적했다. [전라도 천년사]는 전라도 정명 천년이 되는 2018년부터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3개 지자체가 24억 원을 들여 추진한 대형 역사서 편찬사업이다. 역사와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13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34권 1만3천559쪽에 달하는 전라도 오천년사를 썼다. 선사·고대, 고려, 조선 전기, 조선 후기, 근대, 현대 등 시대별로 전라도의 모든 것을 담았다. 하지만, 일본이 고대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임나(任那)일본부‘설의 근거로 쓰인 ’일본서기‘ 기술을 차용해 논란이 됐다.
    • 문화
    2023-06-05
  • ‘2023 대백제전’ 홍보대사 본격 활동
    국악인 김덕수·박애리 씨, 7인조 아이돌 가수 빌리, 배우 박시후 씨가 오는 9월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을 국내·외에 알린다. 도와 (재)백제문화제재단은 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신광섭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김성철 총감독, 홍보대사, 기자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성공적인 ‘2023 대백제전’ 개최를 위해 각종 홍보 행사 참여 및 홍보영상 촬영 등 국내·외에 대백제전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백제전이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홍보대사 분들도 최선을 다해 2023 대백제전을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국악인 김덕수 씨는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사물놀이를 전세계에 알린 것처럼 2023 대백제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화답했다. 김 씨는 사물놀이 창단 이후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연간 150회, 총 5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는 등 한국의 국악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국악인 박애리 씨는 “2023 대백제전의 위상을 국내외에 크게 알리고,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씨는 한국예술문화명인 선정, 대통령상 2회 수상 경력 등 빼어난 실력을 갖춘 38년차 국악인이다. 빌리의 멤버 수현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2021년 11월 데뷔한 7인조 다국적 아이돌 그룹 빌리는 최근 일본에서도 정식 데뷔하는 등 가요계를 이끌어갈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배우 박시후씨는 개인사정으로 위촉식에 참석을 못해 아쉽다며 “일본, 동남아시아 등 국내외 팬들이 대백제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추석 명절 기간을 포함해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 문화
    2023-06-01
  • 문화체육관광부,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 7개 사업자, 6월부터 OTT 콘텐츠 직접 등급 분류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영상물등급위원회와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애플TV+, 왓챠,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한글순) 등 7개 업체를 1차 지정했다. 지정된 업체들은 6월 1일부터 자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등급을 자체적으로 분류하게 된다.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규제 개선 과제로 추진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제도 본격 시행으로 영화, 드라마 등 K-영상콘텐츠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한 1차 사업자 지정 접수에서는 11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영상·문화, 아동·청소년·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업체가 선정됐다. 지정기간은 5년으로, 기간 만료 후에도 계속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남으려면 재지정 절차를 거쳐야 한다. 2차 사업자 신청 접수는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1일부터 실시간 전문 모니터링단 운영,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에 만전 영등위는 사업자가 등급분류를 시작하는 6월 1일에 맞춰 영상미디어 전문모니터 1명과 일반모니터 2명의 15개조로 구성한 ‘자체등급분류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모니터링단은 자체등급분류 콘텐츠의 등급 적절성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에 문제가 있을 경우 등급 조정을 요구하거나 직권으로 등급을 분류할 계획이다. 또한, 등급분류 기준 준수, 등급분류 책임자 지정, 청소년 및 이용자 보호 수단 제공 등 법상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포함한 적정성 평가를 내년 1월에 실시해 청소년과 이용자 보호 등에 미흡한 점이 있을 경우 업무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 문화
    2023-05-31
  • '귀공자' RUN, RUN, RUN, 멈출 수 없는 긴장감 가득! 추격 액션 스틸 10종 공개!
    매 작품 강렬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박훈정 감독의 신작 ' 귀공자'가 추격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추격 액션으로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귀공자'가 다채로운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 10종을 전격 공개했다. '귀공자 '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를 중심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담고 있어 예측불가 스토리와 강렬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비행기 안,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마르코’ 앞에 홀연히 나타나 알 수 없는 미소를 띠고 자신을 친구라고 소개하는 ‘귀공자’(김선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후 ‘마르코’ 주위를 맴돌며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전력 질주하는 ‘마르코’를 차에 탄 채 느긋하게 쫓다가도 눈앞에서 거침없이 총구를 겨누고, 자신을 피해 고가 난간에 오른 ‘마르코’를 달래다가 한순간에 위협을 가하는 등 적인지 친구인지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 없게 해 둘 사이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필리핀에서 만난 ‘마르코’와 한국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고아라)와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 ‘한이사’(김강우)가 가세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쏟아지는 공격을 피해 우거진 숲을 헤치며 달려가는 ‘마르코’의 절박한 순간부터 장총을 들고 자신의 수하들과 함께 일촉즉발의 상황을 준비 중인 ‘한이사’, 거침없는 총격전을 벌이는 ‘귀공자’의 모습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귀공자' 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추격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격 액션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귀공자'는 6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문화
    2023-05-30
  • 통영시, 아시아․태평양 3대 축제도시 선정!
    - 2023 야간경제관광을 수반한 아시아태평양축제도시 포럼 및 지정식 개최 통영시(시장:천영기)에서는 오는 6월 2일(금) 오후 2시부터 ‘2023 야간경제관광을 수반한 아시아․태평양 3대 축제도시 포럼 및 지정식’을 3개국 200여명의 축제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야간경제관광을 수반한 아시아태평양 축제도시는 사)세계축제협회에서 아시아 지역 8개국 36개 도시를 대상으로 추진했고 2차 심사에서 10개도시*를 선정해 3차 축제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대한민국(통영시), 중국(충칭), 호주(시드니)가 최종선정됐다. * 한국(통영시, 진주시), 중국(충칭, 상하이), 일본(아오모리), 호주(시드니, 멜버른), 태국(파타야), 베트남(호이안), 필리핀(산 페르난도) 이번에 개최되는 포럼에는 영국(브리스톨), 호주(시드니), 중국(충칭), 대한민국(통영)이 각각 야간경제관광을 수반한 축제도시의 특성을 소개하고 각각의 도시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전략을 공유하게 된다. 또한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대한민국 통영시와 태국 파타야시는 축제 도시 교류를 위한 차담회를, 중국 충칭시과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축제&관광으로 업무 교류의 기회를 각각 가질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아시아태평양 축제도시로 지정 된 이후 ‘세계축제도시 통영’이라는 비전으로 미래 100년의 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 문화
    2023-05-30
  • 4년 만에 열리는 무안황토갯벌 축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재)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감염병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대한민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1호 무안갯벌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자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과 건강한 먹거리, 검은 비단 갯벌의 장관을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뛰어난 무안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실천 참여 잇기(챌린지)를 중심으로 ▲‘갯벌아 고마워 지구를 부탁해’ 표어의 깃발 행진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와 함께하는‘황토갯벌 푸른 탄소(블루카본) 토크쇼’ ▲‘워커블시티 무안’을 알리기 위한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박동창 박사의 ‘치유의 황토갯벌 맨발걷기’가 운영되며 ▲무안갯벌의 밤하늘에는 무인기(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져 방문객에게 짜릿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매일 ▲갯벌체험장에서는 꿈틀꿈틀 손맛이 느껴지는 낙지·장어 잡기, 농게 잡기 체험, ▲황토밭에서는 양파 캐기, 고구마 순 심기 체험, ▲낙지광장 에어바운스 물놀이 구역에서는 DJ와 함께 신나는 춤과 물싸움 놀이를 즐기고, ▲망원경 천체관측과 로봇 춤 등 루체리움 과학 체험, ▲청정 황토와 갯벌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한 요리체험, ▲갯벌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전기 기차 등의 체험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서남권 최고의 생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는 갯벌생물의 다양한 특징을 배울 수 있는 생태갯벌과학관과 갯벌체험학습장, 해상안전체험관, 분재테마전시관 등과 더불어 황토이글루 등의 숙박시설 운영으로 관광객에게는 즐길 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일정별 주요 행사로는 첫째 날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225개의 풍요깃발 행진을 시작으로 △‘탄소 사냥꾼 무안갯벌’ 주제공연과 △김종국, 현진우, 마이티마우스, 박성연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 △황토갯벌에서 펼쳐지는 읍면 씨름대항전, 둘째 날에는 △무안황토갯벌길 전 국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전국 그릴갯 사생대회, △황토갯벌 푸른 탄소(블루카본) 토크쇼, △슈퍼어싱 맨발걷기 강연․체험 △차민욱 주방장과 즐기는 소풍 도시락 만들기 △무안 글로벌 외국인 가요제에서는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8팀과 울랄라세션, 신유, 김혜연 등 초대 가수의 축하 무대가, △갯벌 밤하늘에는 500대의 무인기(드론)가 수놓을 무인기(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고, 셋째 날에는 △남도음식 명인으로 선정된 주금순 명인과 함께하는 양파김치 만들기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가 참여하는‘무안데이’ 공연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축제를 즐기는 꿀조언, △황토갯벌을 바라보며 편하게 쉴 수 있는 감성 피크닉 구역, △자유롭게 멍때리기를 권하는 치유명상 뻘멍 챌린지 △2명 이상의 가족, 연인, 친구가 같은 색깔의 의상을 입는 경우 기념품을 증정하는‘토닥토닥 패밀리’△행사장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만 해도 보물을 찾을 수 있는 황토갯벌 증강 현실(AR) 보물찾기, △환경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기는‘무안 쓰담 걷기(플로깅)’△청정무안 농수특산물 알뜰 구매와 △지역 판매자들의 벼룩시장도 운영된다. 한편, 무안갯벌은 250종의 저서생물과 칠면초, 갯잔디 등 56종의 염생식물, 혹부리오리 등 52종의 철새들이 찾는 생태계 보물창고로 전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제1호, 람사르습지,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2003년부터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 문화
    2023-05-30
  • 웹툰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진출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와콤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태블릿 전문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김주형)과 5월 26일(금)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웹툰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진출 및 자립 기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와콤은 장애인 대상의 교육 사업인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의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 결과물을 활용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는 장애인 교육기관의 웹툰교육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사회진출과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진행되어 2023년 현재 전국에 14개의 장애인 교육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의 교육 결과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어 장애인 작가가 K-웹툰의 한 축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협약과 향후 진행될 사업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와콤이 장애인의 웹툰 교육에 뜻을 모아 협약을 체결하였다.”라며 “장애인들이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협약의 소감을 밝혔다.
    • 문화
    2023-05-30
  •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최백호 낭만콘서트’ 열려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400만 돌파 열기에 더해 오는 6월 2일과 3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유명출연진과 지역예술단체가 함께 펼치는‘낭만 정원 콘서트 in 순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은 낭만가객 최백호 특유의 음색으로 80년대 추억을 상기시키는 음악과 지역예술단체 동화락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인다. 3일에는 남상일, 김산옥, 지역예술단체 별난이 판소리, 퓨전국악으로 조선판풍류의 흥겨움과 트로트가수 박구윤이 신명 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별도의 공연 티켓이나 입장권 없이 돗자리, 양산 등을 준비하고 오천그린광장으로 오면 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획됐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매달 마지막 수요일,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날이다.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 문화
    2023-05-30
  •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 페스티벌 담양군서 개최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랩 경연이 열린다.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오는 7월 8일 제5회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일 현재 만 13세부터 만 18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6월 20일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문화행사란 또는 한국가사문학관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gasamunhak@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주체가 돼 조선시대 대표적 국문학 갈래인 가사(歌辭)를 현대적 리듬과 접목,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경연작품의 가사는 ‘한국명품가사 100선’에 있는 작품을 활용하며, 작사와 작곡은 모두 창작품이어야 한다. 신청 시 동영상과 가사를 함께 첨부해야 하며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 원, 우수상(2명) 각 100만 원, 장려상(4명) 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가사(歌辭)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랩 음악과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나 이번 경연이 가사문학면 찰옥수수 축제와 함께 열리는 만큼 면민과 함께 가사문화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문화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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