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문화
Home >  문화

실시간뉴스
  •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LOVE & ART 문화공연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은 2024년 새봄을 맞아 도민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2024. 4. 13.(토) 'LOVE & ART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관광재단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강원지회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플리마켓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아티스트들의 피아노 · 소프라노(성악) · 재즈연주와 함께 현대무용이 펼쳐질 예정이며, 한림대학교 음악동아리 연합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플리마켓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강원지회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여성기업의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분수광장에는 방문객들이 화사한 봄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특별한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4.13.(토)부터 4.19.(금)까지 7일간, 18시부터 21시까지 도립화목원을 야간에 무료로 개방하여, 관람객들이 만개한 꽃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문화
    2024-04-11
  • 보성군, 5월 4일부터 6일까지 ‘제20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개최
    - 전국 최대 철쭉군락지 보성에서 연분홍빛 세상을 만나보세요! 전남 보성군은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최대의 철쭉군락지인 일림산에서 ‘제20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보성군 웅치면에 위치한 일림산은 산이 깊어 숲속에 들어가면 해를 볼 수 없는 산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호남정맥이 남해로 들어가기 직전에 솟은 해발 667m의 명산으로서 5월 초 약 150ha의 연분홍빛 철쭉과 드넓은 차밭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이번 행사는 일림산 정상에서 보성군의 발전과 군민 화합 및 번영을 기원하는 산신제례를 시작으로 숲속음악회, 산림문화 사진전시, 목공놀이, 편백 잘라가기, 로컬푸드 판매코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시·판매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산행 인구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행문화 개선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등산객들에게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고취 시키는 등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보성다향대축제를 비롯해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녹차마라톤대회, △전국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 문화
    2024-04-11
  • 나주, 사진작가 500여 명이 함께한 촬영대회 성료
    나주 배꽃과 유채꽃의 장관, 사진작가 500여 명이 함께한 촬영대회 성료 지난 4월 6일(토) 나주 배박물관에서 나주의 봄을 대표하는 배꽃과 유채꽃을 주제로 한 사진 촬영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나주시(시장 윤병태)의 후원과 한국사진작가협회 나주지부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모인 500여 명의 사진작가(이하 작가)들이 참여해 나주의 봄을 아름답게 담아냈다. 나주 지역의 상징인 배꽃과 화사한 유채꽃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촬영이 이루어졌는데, 참가한 작가들은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시장은 "이번 촬영대회를 통해 나주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문화 예술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진작가협회 나주지부 관계자는 "많은 사진작가가 참여해 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고, 참가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나주의 봄이 더욱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나주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행사로, 참가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나주시에는 더욱 많은 관심을 끌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 문화
    • 여행
    2024-04-09
  •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조지 밀러 감독, 4/14(일)~4/15(월) 내한 확정! 국내 팬들과 뜨거운 만남 예고!
    제77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과 함께 2024년 최고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세계적인 거장 조지 밀러 감독의 내한 소식을 알려 국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원제: Furiosa: A Mad Max Saga, 감독: 조지 밀러, 주연: 안야 테일러-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톰 버크 외,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연출을 맡은 조지 밀러 감독이 오는 4월 14일(일) 대한민국을 전격 방문한다. 조지 밀러 감독은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의 기자단과 팬들을 미리 만나 작품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조지 밀러 감독은 1980년부터 시작된 '매드맥스' 시리즈의 전편을 연출한 ‘매드맥스’ 세계관 창조자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거장이다. 특히 지난 2015년 '매드맥스' 시리즈의 30년 만의 후속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광기어린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연출력으로 전 세계 영화계를 뒤흔들며 명장다운 저력을 입증해 보였다.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역시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고조시킨다. 또한 제77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분에 공식 초청되며 월드 프리미어 상영 소식을 알려 또 한 번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내한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문화
    2024-04-02
  • 갱스터가 힙합스타가 된 기적 같은 실화! '라인골드', 메인 예고편 대공개!
    '미치고 싶을 때' '천국의 가장자리' '소울 키친' '심판' '골든 글러브' 등을 연출하며 세계적인 영화감독으로 우뚝선 파티 아킨 감독의 야심작 '라인골드'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갱스터가 힙합스타 된 기적 같은 실화의 과정이 기대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주연: 에밀리오 자크라야 / 감독: 파티 아킨/ 수입: ㈜ 영화공간 / 배급: 와이드릴리즈㈜] 독일의 유명 래퍼이자 음악 사업가인 ‘하타르’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실화 영화 '라인골드'가 갱스터와 힙합의 조합이 이렇게도 다양한 재미를 안겨 줄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라인골드'는 코카인을 팔고 금괴를 강탈해 교도소에 수감된 ‘하타르’가 힙합 음반 프로듀서와 몰래 노래를 만들어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인골드'를 연출한 파티 아킨 감독은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완성해 제 27회 부천국제영화제와 제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내놓자 마자 호평이 쏟아졌으며 파티 아킨 감독은 “라인골드는 전쟁 영화, 이민 드라마, 성장 이야기, 갱스터 영화,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장르가 섞이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시작하자마자 거리에서 주먹을 날리며 싸우고 드롭 킥을 날리는 주인공 ‘하타르’의 거친 모습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클래식 음악가인 아버지가 피아노를 가리키며 음악가로 키우려 했지만 하타르는 부모님의 뜻과는 반대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친구의 친척인 한 범죄조직을 찾아가 음악일을 하겠다며 투자를 요청한다. 그러자 조직의 보스는 “돈이 되는 일인가?”라고 묻자 하타르는 “꽤 많이 벌죠”라고 답하며 1990년대 당시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 “닥터 드레”를 모르냐고 말하자 보스는 “뭐하는 의사인데”라고 묻는 장면에서 웃음이 터진다. 결국 범죄 조직과 거래한 코카인을 잃어버린 하타르는 50만 마르크라는 커다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경찰로 위장해 금괴를 실어 나르는 차량을 강탈한 죄로 8년형을 구형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파국을 맞이하지만 평소 힙합 음악에 매료된 하타르는 친구 사미와 음악 프로듀서 등과 함께 “Mama war der Mann im Haus“(엄마는 집안의 남자였다)라는 제목의 랩 음반을 만들어 성공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그가 훔친 금괴가 과연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안겨준다. 이처럼 범죄 액션과 힙합 등이 섞이며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에 도전한 파티 아킨 감독의 '라인골드'는 5월 개봉될 예정이다.
    • 문화
    2024-03-26
  • ‘제11회 보성벚꽃축제’ 30일 개최
    -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보성 왕벚나무 터널 아래서 인생 사진 남기자 보성군은 오는 30일 군립백민미술관 일원에서 ‘제11회 보성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보성벚꽃축제는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연옥)가 주관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문덕면 죽산1리에서 죽산3리 대원사까지 5.5km 왕벚나무 터널을 따라 개최된다. 이날 축제는 문덕농악단의 풍물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 색소폰공연,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벚꽃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왕벚꽃 터널 입구부터 행사장까지 차량을 통제해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행사장까지 도보로 25분, 버스로 3분 소요되며,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왕벚나무 터널 입구부터 중간지점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데크길은 만수위 주암호 경관과 벚꽃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산책코스로 구간마다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지역민이 운영하는 향토음식점과 특산물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스 실명제와 합리적인 가격 표시로 방문객의 눈과 입이 즐거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안내 부스에서는 보성녹차 무료 시음 행사가 진행되며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도 함께 홍보한다.
    • 문화
    2024-03-22
  •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 '탑릴스' 정식 출시 이후 앱스토어 전체 무료앱 1위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 ‘탑릴스’가 출시되자마자 앱스토어 1위를 달성했다. ‘탑릴스’는 2분 내외의 세로형 숏폼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으로 지난 12일(화)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첫 공개된 직후 엔터테인먼트 부분에서는 1위를 차지, 공개 다음날에는 전체 무료앱 인기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론칭 일주일이 지난 현재에도 엔터테인먼트 인기차트 1위를 유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폭스미디어의 정호영 대표는 제작발표회에서 “숏폼 드라마가 메가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던 바. 최근 중국, 일본, 미국을 비롯해 대한민국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숏폼 시장과 글로벌 침투력이 좋은 K-드라마를 접목한 오리지널 드라마 2종을 선보이며 순항 중이다. 또한 ‘탑릴스’의 오픈과 함께 공개된 오리지널 드라마 두 편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재 외과 의사와 추녀가 복수를 위한 파트너가 되는 과정을 담은 ‘나의 복수 파트너’와 동명의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세 명이서 결혼 생활 중입니다’는 촘촘하게 짜여진 스토리라인으로 이용자들의 도파민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오늘(20일) 첫 공개될 ‘네 명의 남자를 획득했다’에도 관심이 쏠린다. ‘네 명의 남자를 획득했다’는 3년 전 의문의 교통사고로 엄마와 기억을 잃게 된 여자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탐정 사무소에서 만난 네 명의 남자와 수사를 진행해 나가는 추리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풋풋한 설렘은 물론 이용자들의 추리 욕구까지 자극할 예정이다. 오는 3월 말 공개를 앞둔 ‘가르쳐 주세요’는 연기과 원탑 도운과 발연기로 유명한 아이돌 시우가 연기 워크숍 수업을 함께 들으면서 벌어지는 귀염 뽀짝 후끈 로맨스다. ‘탑릴스’에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 중 첫 BL 드라마 작품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탑릴스’는 숏폼과 K-드라마의 장점을 결합한 숏폼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대한민국 시장에 도입, OTT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때문에 웹툰보다 실감 나고 기존 드라마보다 빠른 전개로 2분이라는 시간 동안 보는 이들에게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탑릴스’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출시되자마자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탑릴스’는 코스닥 상장사 네오리진의 자회사 폭스미디어가 출시한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으로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문화
    2024-03-20
  • 경북 오천년 염원 담아 경주 숭덕전 제례 봉행
    - 천년 역사를 유지한 신라 정신 본받아 저출생 극복 위기- 경북도는 20일 경주 숭덕전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낙규 신라오릉보존회 이사장, 박몽용 화남그룹 회장, 박기태 숭덕전 참봉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51호 ‘경주 숭덕전 제례’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숭덕전 제례는 춘분날에 지내는 춘향대제로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 위패를 모시고 있는 숭덕전에서 (사)신랑오릉보존회의 주관으로 봉행하는 제례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숭덕전 제례가 제례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후 첫 공개행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헌관으로 제례 봉행에 참여했다. 대제에 앞서 식전 행사로 무형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는 신라 고취대 퍼레이드와 서라벌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박 씨 후손과 지역 유림 500여 명이 함께 제례를 참관하며 축하의 장을 함께했다. 이날 제례 봉행은 무형문화재 지정 과정에서 복원한 제례 절차, 복식, 음식 등을 따라 준비하고 진행돼 무형문화재로써 전승되도록 재현했다. ‘경주 숭덕전제례’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왔으며 조선 성종대 ‘국조오례의’에 수록해 성문화하고 향과 축문을 내려 경건하게 향사토록 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 관리됐다. 임진왜란으로 사묘가 전소되었다가 경주 유림을 중심으로 중수하였고 1723년(경종 3년) ‘신라시조묘’는 ‘숭덕전(崇德殿)’으로 사액되어, 후손 2명을 참봉으로 선출해 숭덕전과 시조 묘역수호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국가의 제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제례복은 조선말 제복으로 경주부윤 종 2품의 관품에 맞추어 초헌관의 제복을 착용하고, 춘향대제의 제례음식에는 생물을 올리며 양(염소)과 돼지는 직접 잡아 서로 마주 보게 진설한다. 도는 지난해 11월에 제례의식, 제례복식, 제례음식 등의 경험과 지혜가 전승 보전할 무형 유산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경주 숭덕전제례’를 도지정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하고, 보유단체를 (사)신라오릉보존회로 지정했다. 무형문화재 보유단체인 (사)신라오릉보존회는 ‘숭덕전사’를 발간해 제물 목록과 준비 과정, 홀기, 축문 등 제례 봉행과 관련된 사안들을 기록화하는 등 전통을 지키며 제례 문화의 명맥을 유지하는 데 힘써왔다.
    • 문화
    2024-03-20
  • 신안군! 전국 새우란(蘭) 대전 다가오는 4월 20일 개최
    - 대한민국! 자생란의 산지인 신안으로 - 전남 신안군은 전국 단위의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대전을 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1004섬분재정원(저녁노을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새우란(蘭)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새우란은 현재까지 모두 6종으로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신안새우란, 다도새우란이 있다.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2009년과 2010년에 세계식물분류학회에 품종 등록되었고, 그 중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신안군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서, 2013년부터 매년 새우란과 춘란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풍란, 석곡 등 자생란 복원을 위해 2014년 임자면 대광해변숲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압해읍 분재정원 일원에서 자생란 복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새우란 대전은 전국의 새우란 애란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팀(061-240-4194)에서 신청받는다. 수상은 대상, 특별대상, 최우수상, 명품상, 1004섬신안상, 특별상 2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6점, 장려상 11점 총 30점이 될 것으로 애란인들은 소장품을 전시할 기회를 얻고 수상에 대한 영예도 기대한다.
    • 문화
    2024-03-20

실시간 문화 기사

  • 금영노래방, 2023년 연간 차트 공개…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 1위
    금영노래방 2023년 연말결산 차트가 공개됐다. 오늘(3일)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새해를 맞아 전국 금영노래방 반주기, IPTV(KT기가지니, Btv), 금영노래방 모바일 앱 ‘가방’을 통해 집계된 금영노래방 2023년 연말결산 차트를 오픈했다. 1위는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는 발매 후 음원 차트 역주행 바람과 함께 2023년 금영노래방에서 7월 3주부터 현재까지 25주 연속 1위를 기록해 약 6개월간 1위를 수성한 결과 금영노래방 차트에서 가장 오래 머무른 곡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3년 내 가장 많이 부른 곡으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연간 차트 1위를 지켰다. 2024년에도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2위는 DK(디셈버)의 ‘심(心)’이다. 얀의 정규앨범 ‘Another Story(어나더 스토리)’의 수록곡을 리메이크해 DK(디셈버)의 보이스로 재탄생된 곡으로, 2023년 1분기에 금영노래방에 수록된 이후 꾸준히 불리며 금영노래방 차트에서 TOP3 내에 항상 자리했다. DK(디셈버)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노래방 이용자로 하여금 노래방에서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역주행한 결과 2023년 동안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곡으로 금영노래방에서도 인기를 이어가며 2023년 상반기 차트를 휩쓸었다. 이외에도 IVE(아이브)의 ‘I AM(아이앰)’, (여자)아이들의 ‘퀸카(Queencard)’, 임한별의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너드커넥션의 ‘그대만 있다면’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23년 금영노래방 TOP 100 차트를 분석한 결과 발라드 40.9%, 록 25.3% 댄스 13.3%, 성인(트로트) 12.2%의 비율로 나타나 발라드가 노래방에서 많이 불린 장르로 조사됐다.
    • 문화
    2024-01-04
  •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임재범, 총대 멘다! 심사위원단 돌발 제안! 사상 최초 룰 변경?
    ‘싱어게인’ 시리즈 사상 최초로 룰이 바뀔 조짐이다. 오늘(4일) 방송될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파이널 진출자 전원이 발표된다. 특히 역대급 고민에 빠진 심사위원들이 룰 변경을 제안하는 초유의 사태를 예고해 본방송 시청 욕구가 치솟고 있다. ‘싱어게인3’에서는 호림, 강성희, 임지수, 채보훈,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EJel), 리진(leejean) 중 TOP6를 가리는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이 진행 중이다. 1 대 1 대결의 승자는 파이널에 직행하고 패자는 탈락 후보가 되어 패자 부활전으로 마지막 기회를 노린다. TOP10에는 쟁쟁한 실력자들만 남은 만큼 패자 부활전 역시 상상을 초월한다. 간절한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탈락 후보들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또다시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것. 급기야 심사위원들은 새로운 의견을 제시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는 시즌1, 2에서 이어진 기존의 방식을 바꾸는 일로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참가자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 고스란히 전해지는 진심에 동한 심사위원들은 뜻을 모은다고. 심사위원단을 대표해서 임재범이 제작진에게 의견을 전하는 가운데 과연 제작진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패자 부활전에서 가장 먼저 생존을 확정한 참가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싱어게인3’ 파이널은 더욱 커진 스케일과 달라진 방식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총 두 개의 미션이 진행되며 1차 미션은 ‘싱어게인’ 최초의 신곡 미션이 펼쳐진다. 이상순, 이무진, 김도훈, 안신애, 로코베리&LAS, 정동환이 총출동, 파이널 진출자들은 이들의 신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어지럼증 호소부터 공개 고백까지 잇따른 예측 불가 세미파이널의 결과는 오늘(4일) 밤 10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 밝혀진다.
    • 문화
    2024-01-04
  • K-culture 페스티벌, 올림픽 절정 이끈다
    - 1.5.(금)부터 티켓예매 시작, 티켓 구매액은 상품권으로 환급 예정 - 우수 K-콘텐츠로 올림픽 열기 더하고, 관객도 지역경제도 사로잡을 것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27.(토)과 1.28.(일) 평창과 강릉에서 「강원2024 K-culture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올림픽 관람 열기를 더하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이끈다. 세계적으로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은 K-POP을 비롯해 트로트, 댄스와 같은 대중적 콘텐츠부터 무용, 태권도, 퓨전국악 등 우리의 새로운 문화영역을 보여줄 콘텐츠로 올림픽 기간, 평창과 강릉을 방문한 관람객과 국내외 선수단, 지역주민 등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1월 27일(토) 오후 4시,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리는 K-culture 페스티벌은 강원자치도립무용단의 무용과 제2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합창, 퓨전국악 등의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는 트로트 공연으로 채워진다. 이어서 1월 28일(일) 오후 4시, 강릉시 관동하키센터(관동대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는 제로베이스원, 베베(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 우승 크루), 비비지, 다이나믹듀오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격하여 K-culture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올림픽 열기 확산에 힘을 보탠다. ▸ 평창 (문화공연) 강원자치도립무용단, 제2군단 태권도 시범단, 하모나이즈 합창단, 팝핍현준&박애리 (축하공연) 김희재, 박군, 조명섭, 양지은, 홍지윤 ▸ 강릉 (문화공연) 강원자치도립무용단, 제2군단 태권도 시범단, 강릉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제로베이스원, 비비지, 비오, 베베, 다이나믹듀오, 군조크루 공연 관람 티켓은 1월 5일(금)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매당 1만 원이고,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 구매액 전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관람객 노쇼를 방지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와 연계하고자 유료 관람 방식을 택했지만, 실관람객에게는 전액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만큼 실질적 무료 공연이라며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 행사임을 강조했다.
    • 문화
    2024-01-03
  • 서양화가 안호경 작가, 새해 행복을 기원하는 '해바라기와 점묘화 작품'으로 개인전 진행
    작은 점이 모여 풍경이 되고, 활짝 핀 해바라기는 강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그리고 선과 면으로 만든 독창적 추상화를 구축하여 자유분방한 창작 이념을 감상할 수 있는 서양화가 안호경 작가의 개인전이 2024년 1월 3일(수) ~ 1월 9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태양의 꽃 해바라기와 춤을" 타이틀로 진행 된다. 캔버스 전체를 가득 메운 노란 해바라기 꽃잎과 씨앗은 생생한 전달력으로 감상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인상적이며, 특히 붉은색 배경의 노란 해바라기는 정열적 분위기로 전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태양의 꽃 해바라기와 춤을" 시리즈 작품들은 태양을 만날 때면 환희에 찬 광경이 새롭고 힘을 얻는 원천이 되어 그 기운을 해바라기 작품에 담아 행복을 찾아가는 매개체로 삼고자 했다. 해바라기는 태양의 꽃이기도 하지만 숭배의 대상 그리고 물질의 풍요이며 동경과 기다림의 상징으로 따뜻한 감성을 관람객들에게 전한다. 태양과 해바라기를 동일선상에 놓고 생명의 근원으로 만들었다. 태양은 해바라기가 되어 미소 짓거나 어머니의 마음과 같은 포옹의 힘으로 위로가 되어 준다. 점을 찍는 붓터치로 이미지를 완성한 점묘화 "그대 그리고 나" 시리즈 작품은 수많은 점들의 집합으로 사람이 되고 나무가 되었다. 저 멀리 높고 낮은 산 능선의 곡선은 온화한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초원지대는 마음을 정화시키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그림 속에 등장하는 남녀의 다정한 모습은 감상자가 주인공이 되는 묘한 매력으로 자연의 중심에서 평온을 찾고자 했다. 굵은 선과 면 내부를 채운 채색으로 제작된 추상화 작품은 자연, 사람, 일상 풍경을 독특하게 만들어 작품 속에 빠져들게 한다. 오래 작품 앞에 머물러야 찾을 수 있는 보일 듯 말 듯 한 이미지는 신비롭기만 하다. "태양의 꽃 해바라기와 춤을" 작품으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안호경 작가는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번영을 바라는 힘찬 해바라기 작품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었다. 다양한 형태의 해바라기 그림으로 바라보는 재미도 있고, 삶의 기쁨을 예술로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16회 진행한 중견 작가로 광진미협 미디어분과위원장, 한국녹색미술회집행위원장, 한민족미술협회 사무총장 등 한국미술 발전에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 문화
    2024-01-03
  • 전남도, 불교조각·의병유물 등 문화재 지정
    - 장성 백양사 청류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포함 총 9건 - 전라남도는 불교조각과, 조선시대 비, 의병 유물, 고문서류 등 총 9건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재 가운데 ‘장성 백양사 청류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장성 백양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소조시왕상 일괄’, ‘장성 기효간 종가 고문서’, ‘장흥 척사윤음비’, ‘영암 도갑사 청동문수동자상’, ‘구례 개성왕씨 소장 정유재란 관련 유물’, 6건은 전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또 ‘구례 개성왕씨 소장 정유재란 의병 현창 고문서’, ‘장흥 벽사역찰방 기념비군’, ‘장흥 도호부사 기념비군’, 3건은 전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됐다. ‘장성 백양사 청류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1688년 수화승(首畵僧) 자규를 비롯해 태순, 진찬 등이 참여해 조성한 불상이다. 조각기법이 우수하며 조선 후기 불교 조각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다. 수화승은 불화 제작에 참여한 화승 집단을 이끈 역량이 가장 뛰어난 화승이다. ‘장성 백양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소조시왕상 일괄’은 1653년 조성 연대가 확인되며 15인의 조각승이 참여했다. 조각수법이 뛰어나며 조성 당시부터 현재까지 한 장소에 보관돼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장성 기효간 종가 고문서’는 장성 행주기씨 기효간 종가의 1천여 고문서다. 1400년대부터 기록이 전해져 제도사·사회사·지역학 연구의 귀중한 자료다. ‘장흥 척사윤음비’는 조선 후기 천주교와 서양문물을 배척하고 전통 문화를 수호하라는 국왕의 윤음(綸音)을 비석에 새긴 것으로 당시 사회상과 종교 관련 내용을 파악할 자료로 가치가 높다. 윤음은 임금이 신하나 백성에게 내리는 훈유(訓諭)나 명령문서다. ‘영암 도갑사 청동문수동자상’은 도갑사 발굴조사에서 출토됐다. 조형적·예술적 가치가 매우 크며 보물로 지정된 목조 문수보현동자상과 비교 연구할 수 있어 학술적 가치도 높다. ‘구례 개성왕씨 소장 정유재란 관련 유물’, ‘구례 개성왕씨 소장 정유재란 의병 현창 고문서’는 개성왕씨들의 정유재란 당시 의병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과 정유재란 이후 이들의 증직을 요청하는 후손들의 요청문서들이다. 의병사적 가치가 높고 당시 사회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장흥 벽사역찰방 기념비군’은 조선시대 교통역인 벽사도 책임자의 공적을 기린 비들로 벽사도의 역사와 교통제도사를 알 수 있는 자료다. ‘장흥 도호부사 기념비군’은 조선시대 장흥 도호부의 지방관인 도호부사의 공적을 기린 비다. 당시 지방관의 행적과 도호부의 역사를 알 수 있으며 비들의 형식이 다양해 학술적 가치가 높다.
    • 문화
    2024-01-02
  • 조선판 미녀와 야수 '폐월화',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제작사 가딘미디어와 드라마화 계약 체결!
    인기 웹툰 ‘폐월화’가 드라마로 탄생한다. 웹툰·웹소설 제작사인 스토리펀치는 29일 “드라마 제작사 가딘미디어와 ‘폐월화(소설 조은담, 웹툰 오수진)’의 드라마화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드라마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동화를 모티브로 한 조선판 미녀와 야수 ‘폐월화’는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 등 국내 모든 웹툰 플랫폼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한 인기 웹툰으로 일본을 비롯해 프랑스,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플랫폼에도 서비스되면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EBS 성우극회와 MOU를 체결, 오디오 웹툰으로 제작되고 있는 ‘폐월화’는 서울경제진흥원(SBA)로부터 ‘2023 오디오 웹툰 제작지원 작품’으로도 선정, 지난 18일부터 5주 동안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을 통해 오디오웹툰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폐월화’의 드라마 제작을 맡은 가딘미디어는 로맨스 장르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제작사로 그동안 ‘고결한 그대’, ‘1%의 어떤 것’, ‘애타는 로맨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의 작품을 제작,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플랫폼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폐월화’가 가딘미디어의 손을 거쳐 어떤 대작 드라마로 탄생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토리펀치는 이번 ‘폐월화’ 외에도 ‘1%의 어떤 것’, ‘내 이름은 김삼순’, ‘빛나거나 미치거나’, ‘고결한 그대’,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등 여러 웹툰·웹소설의 영상화를 끌어냈다. 스토리펀치 관계자는 “‘폐월화’ 외에도 ‘완전무결한 웨딩’, ‘보스의 노골적 취향’, ‘팔려 온 신부’, ‘발칙한 연애’, ‘그린라이트’ 등 현재 10여 개 작품의 영상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이처럼 영상화 계약이 활발히 이뤄진 데에는 원작 발굴 단계부터 영상화, 웹툰화 등 확장성이 큰 원석을 찾아내고 이를 연결하는데 주안점을 뒀기 때문”이라면서 “스토리펀치는 다양한 웹툰·웹소설 IP를 기반으로 드라마, 오디오웹툰 등 OSMU 사업에 최적화된 제작사”라고 전했다.
    • 문화
    2023-12-28
  • 통영시, 해저터널 미디어아트 테마파크조성 계속 추진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인 통영 해저터널이 민자사업을 통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저터널 미디어아트 테마파크조성 사업은 근대문화유산인 해저터널에 디지털 영상아트 신기술을 접목,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함이다. 2019년 3월 사업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민선 7기부터 추진돼 온 민자사업으로 민자적격성 조사, 우선협상 대상자 지정, 사업시행조건과 성과요구수준서 기본(안)을 확정했다. 해저터널이 희소한 공간적 자원으로 문화재적 가치 및 관광자원으로의 수요가치가 높이 평가되나, 바닷가에 위치한 자연환경적 특성으로 건축구조물의 보존 대책의 한계와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부족으로 보존과 개발의 필요성이 동시에 제기돼 왔다. 시대적 가치와 동시에 보존적 관점과 현재에 걸맞은 새로운 문화재 접근이 통영을 대표하는 문화재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해 민간사업자가 문화재청에 국가등록문화재 「통영 해저터널」 현상변경(외관 변경 및 내부 변경)허가를 신청했다. 지난 19일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제12차 회의에 상정했으나 심의결과 해저터널이 가지고 있는 특성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상정안건을 불허한다는 내용을 지난 27일 문화재청으로부터 통지받았다. 민간사업자가 문화재청에 신청한 통영해저터널 현상변경 내용은 해저터널 입구 목조물의 가장 취약한 해풍과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원천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박스형태의 투명유리로 문화재를 보호하는 공간설계와 8개구간 14개 아이템을 벽체형, 터널형, 연출구조물형으로 전시하는 내용으로 제출한 바 있다. 현재 통영시와 민간사업자는 부결된 근대문화분과위원회 심의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을 변경해 문화재청 현상변경 재심의를 제출할 계획으로 통영해저터널 민자사업을 계속 추진할 의지를 밝혔다.
    • 문화
    2023-12-28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3 우수만화도서 50선’ 선정
    - 우수만화도서 소개 홍보자료 제작, 만화규장각 홈페이지 및 전국 공공 도서관 배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만화에 대한 관심 촉진과 만화출판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3 우수만화도서 50’을 선정 발표했다. 2023 우수만화도서 50선은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한 해 동안 한국어로 출간된 만화 단행본 1,700여 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학계와 만화산업계, 평론계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만화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작품들 중 만화의 완성도, 작품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최종 우수만화도서 50작품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소재와 독창적인 전개 구조를 가진 출판만화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우수만화도서 50선에는 <지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최규석 작가 연상호 감독 콤비의 신작 <계시록>, 기후 위기가 중요 화두인 지금 우리의 작은 실천법을 만화로 담은 <기후위기인간>(구희 作), 다섯 살 꼬마 아이를 키우며 부부가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나의 꼬마선생님>(심우도 作), 다양한 웹소설 원작 웹툰 작품들 속 성공적인 시각화 사례로 손꼽히는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소흔 作), 난징 대학살을 그래픽노블로 재구성한 <뚜이부치>(최덕현 作), 유행어, 은어, 신조어, 비속어 등 자극적인 어휘에 젖어든 우리의 언어습관을 되돌아보게 하는 <양아치의 스피치>(김인정, 네온비 作), 외모의 자본화와 덧없음에 대해 고찰한 <거울의 방에서>(리브 스트룀크비스트 作) 등이 선정됐다. 진흥원은 2023 우수만화도서 50작품에 대한 각 작품별 추천사가 담긴 선정작 소개 자료를 만화규장각 홈페이지(kmas.or.kr)에 게재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 문화
    2023-12-28
  • 보성군, ‘보성 차(茶)산업 발전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 보성 가루녹차 수출 활성화 및 보성 차산업 추진 방향 주제 전남 보성군은 27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학계, 차(茶) 관련 단체, 차문화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2023년 보성 차산업 발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보성 차 산업과 차 문화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차 생산자 및 차 문화 단체 활동 격려 등 보성 차 홍보에 앞장서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23년 보성 차산업 발전 학술대회’는 보성차문화연구회(회장 조기정)가 주관하고 보성군, 전라남도차산업연구소, 목포대학교, 보성차생산자조합, 보성차문화회가 후원했다. 행사는 보성차 생산의 현재와 미래 연구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보성산 가루녹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대응 전략(경상국립대 이주현 교수), △ 기후변화에 따른 차나무 재배 및 차광재배 방안(하동녹차연구소 심두보 박사), △ 중국 신식 차음료 현황 및 전남 차산업 발전 방향(전라남도 차산업연구소 김은혜 박사), △ 차산업 고도화프로젝트 등 보성차산업 역점 추진 방향(보성군 손연지 차산업팀장) 등의 주제로 학술발표가 이뤄졌다. 보성의 차산업과 문화도 청룡처럼 비상하자는 의미로 마련된 ‘아름다운 찻자리 콘테스트’에서는 금상에 손명자 씨가 수상 됐으며, 은상에는 양충남, 박연희 씨, 동상은 이은자, 김인숙, 이종분 씨가 선정됐다. 또한, 전문 MC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 행사는 차를 매개체로 차문화인, 학계 등이 어울려 풍성한 차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조성됐다. 한편, 보성군은 녹차와 연계한 기업유치, 주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특구로 지정돼 2012년, 2014년, 2019년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은 바 있고, 2018년에는 ‘보성 전통차 농업 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돼 그 역사성과 우수성, 주민생계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 문화
    2023-12-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