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문화
Home >  문화  >  패션/디자인

실시간뉴스
  • 한국무역협회, 인도 2027년 디젤 차량 운행 전면 금지
    인도는 2027년까지만 디젤 4륜차 운행을 허용하고, 주요 도시(델리/뭄바이/콜카타/첸나이/벵갈루루 등)의 모든 디젤 차량을 전기 및 가스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24년부터 상용 차량은 전기 차량 신규등록만 허용하고 전기 철도 운행과 가스 동력 트럭 등의 활용을 더 높일 것이라 밝혔다. 구체적인 기준 및 시행안은 추후 발표할 예정으로 각 지역/산업별 협력단체 등 이해관계자들과 협의 진행 중이다. 207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 달성 및 대대적인 전기 차량 도입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로 전체 전력의 40%를 생산함과 동시에 현재 시범 단계에 있는 그리드의 비중을 2035년까지 40%로 늘릴 예정이다. 천연가스의 비중도 현재 6.2%에서 2023년까지 15%로 끌어올리며 적극적인 탄소 배출 저감 의지를 보임였다. 인도 탄소 배출량은 연간 7억 톤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5억 톤 수준까지 낮출 것이라 밝혔다. 중공업·공기업부 주관 FAMEⅠ(2015~19) 정책을 통해 전기차 제조업체와 구매자에게 보조금 제공했으며, FAMEⅡ(2019~25)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대중교통 수단과 상용 차량의 전기화 지원 중이다.
    • 국제
    2023-06-09
  • 목포시, 근대문화 글로벌 홍보 위해 근대의상패션쇼 연다
    - 패션브랜드 슬링스톤과 업무협약 체결 - 내년 1월 9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에서 패션쇼...홍보영상 제작해 국내외 홍보 목포시가 근대역사문화를 전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근대의상패션쇼를 연다. 시는 지난 20일 패션브랜드 슬링스톤(대표 박종철)과 ‘목포 근대역사문화 홍보를 위한 근대의상 패션쇼 및 패션영상물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국내 최고 패션업체와 젊은 세대 감각을 공략하는 트렌디한 홍보 마케팅을 펼쳐 목포의 근대역사문화자원을 세련된 방식으로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슬링스톤은 패션쇼 의상·출연모델·연출·촬영 등을 담당하고, 패션 영상물을 제작해 목포시에 제공하고, 미디어 매체에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수행한다. 시는 슬링스톤의 패션쇼 및 근대역사문화거리를 배경으로 한 영상물 촬영시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목포에서 근대의상 패션쇼를 개최하는 배경에는 목포의 자원이 밑바탕이 됐다. 목포는 근대역사문화자원의 보고로 흑백TV를 보는 듯한 느낌의 복고와 현대를 동시에 즐기는 융복합형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슬링스톤 대표인 박종철 디자이너는 이와 같은 매력을 가진 목포를 근대의상 패션쇼의 최적지로 판단했다. 박 대표는 도쿄돔 패션쇼, 광저우패션위크, 뉴욕컬렉션, 한류페스티벌 등에서 패션쇼를 진행했고 K팝아이돌 의상을 제작하는 등 세계적인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다. 패션쇼는 내년 1월 9일 오후 5시 30분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모델 26명이 출연하는 가운데 열리는데 1930년대 근대 빈티지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지 않은 작품과 근대 오리지널 의상 등 2점을 인트로에서 선보인다. 패션 영상물 촬영은 내년 1월 9~10일까지 2일간 목포근대역사관1관~송자갤러리, 근대역사관2관 앞 도로변에서 모델 30여명이 출연한 가운데 진행된다. 패션영상물은 목포시와 슬링스톤이 공동으로 소유하는데 양측 모두 SNS 등 각종 매체에 적극 홍보해 목포의 근대문화유산을 국내외에 감각적으로 알린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12-21
  • 나주천연염색재단, ‘밥상공예작품’ 전시
    - 내년 1월 31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대한민국 공예가 50인 작품’ 전시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밥상에 공예를 접목시킨 ‘밥상 공예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밥상 공예전은 재단에서 매년 주최하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 50인 초대전의 17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공예는 쓰임새와 아름다움을 갖춘 생활용품을 만들어 내는 것 또는 공작에 관한 기법·예술을 내포하고 있다. 전시전에서는 이러한 공예의 예술성과 쓰임새를 밥상에 접목시켜 한층 격조 높은 밥상공예 작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밥상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소반’, ‘도자기’, ‘옻칠수저·젓가락’, ‘밥상보’, ‘천연염색 러너’, ‘수저 집’, ‘다포’, ‘앞치마’ 등 한국 밥상을 격조있게 만들어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있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12-21
  • 기업과 예술의 아름다운 동행, ‘2022 경남메세나 대회’ 개최
    - 기업과 예술단체 상생협력으로 2022년 163개 단체 결연으로 역대 최고 성과 - 메세나 대상 ㈜범한퓨얼셀, 메세나인상 조우성 ㈜영광산업 대표 수상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경남메세나협회(회장 최홍영)가 주최하는 ‘2022 경남메세나대회’가 6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역의 문화예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의 공로를 기리고, 문화예술 후원활동을 결산하며 기업인과 문화예술인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세나대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기업과 개인에게 대상, 메세나인상, 문화경영상, 문화공헌상, 아트앤비즈니스상(Arts&Business상), 문화예술유망주상, 총 6개 부문에 걸쳐 수여됐다. 올해 경남메세나 영예의 대상은 범한퓨얼셀(회장 정영식)이 수상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후원을 시작해 경남관악단, 경남리틀예술단 등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문화예술로 보다 행복하게 소통하는 것을 철학으로 삼으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술인 후원활동에 모범을 보인 개인에게 수여되는 메세나인상은 예술을 향유하는 것은 내면을 향기롭게 만든다고 강조하며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역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있는 조우성 ㈜영광산업 대표에게 돌아갔다. ▲문화경영상은 원창단조(대표 이현석) ▲문화공헌상은 ㈜세영(대표 박영숙) ▲아트앤비즈니스상(Arts&Business상)은 ㈜강민(대표 강원호)과 경남필하모닉청소년관현악단(감독 주원배)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세대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문화예술유망주상에는 이희상(한예종 3학년, 트럼펫)‧박지훈(진주중 2학년, 타악기) 학생이 선정됐으며, 메세나대상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경남 지역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자 2007년에 도내 79개 기업이 모여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현재 217개의 회원사를 확보했고, 1,443개팀 결연을 성사해 누적 지원금 266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메세나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12-06
  •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워싱턴 한지문화제 개최
    ▶ 한미수교 140주년 특별기념, 워싱턴 한지문화제(Paper Road XIII – Washington, D.C.) 내달 7일부터 시작 ▶ 2021년 로마, 2022년 6월 런던에서 화려하게 선보이고 감동을 선사한 원주의 한지문화, 이번에는 미국에서, 3년 전부터 러브콜 하였으나 펜더믹으로 올해 성사 ▶ 내년에 폴란드 정부와 예술기관이 초청, 스페인정부, 캐나다에서도 러브콜 ▶ 주최 측 (사)한지개발원, 25년간 공로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로부터 문화예술의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 기관표창 받아 원주한지문화가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행사에 초대되어 다음 달 7일부터 11월 4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사)한지개발원(이사장 김진희)은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의 공식 초청으로 워싱턴 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박물관과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2022 워싱턴 한지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실행준비를 해왔고 미국에서는 2012 뉴욕 한지문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준비된 개막행사와 한지패션쇼는 10월 8일 14시 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박물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특히 이번 한지패션쇼에서는 고구려 시대(서기전 1세기~668년) 고분벽화를 고증, 고구려의 의상 40벌이 100% 원주한지로 제작되어 한국의 미를 보여준다. 한국의 뿌리인 고구려의 문화와 역사를 새겨보고 한국인의 기개와 역사성을 세계인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원주에서 활동하는 강영숙 디자이너가 의상을 제작했고 패션쇼 연출은 원주 출신 엠엘이 최신섭 대표가 진행한다. 개막행사와 한지패션쇼에는 김정훈 문화원장, 스미소니언 관계자, 현지 문화예술 관계자, 한국측 참가자, 사전 신청자 등 300여명이 참여 예정이다.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시 Beyond Paper에서는 한지(종이)의 본질과 한지공예의 전통 기법인 지승, 지호, 색지, 지화 기법의 확장 및 변용으로 다시 피어나는, 종이의 한계를 넘어선 한지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 26점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로는 정종미, 이종한, 김정순, 문연희, 외 원주와 강원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원자, 이부옥, 문유미, 김은희 미디어아티스트 최성록, 그리고 강원도무형문화재 제32호 장응열 원주한지장, 강영숙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10월 7일(한국문화원)과 10월 8일(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박물관)에는 현지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장응열 원지한지장의 한지뜨기, 김은희 작가의 지광국사탑 한지 모빌만들기, 달항아리 무드등 만들기가 진행되며 10월 7일 11시에는 이선경 원주한지문화제 위원장이 한지의 역사와 전시 이야기를 담은 세미나를 한국문화원에서 진행한다. 한지와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작가의 전시작품 제작과정 영상도 전시 기간 동안 상영된다. 이번 행사는 (사)한지개발원과 워싱턴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강원도, 원주시, 원주한지테마파크가 후원한다. 한국의 전통 원주한지로 국제교류 활동을 선도하고 전문성을 키워 온 (사)한지개발원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로부터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기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2021 이탈리아 카를로빌로티 박물관 ‘로마 한지문화제’에 이어 올해 6월에는 런던 한지문화제를 개최해 온 바 있다. 워싱턴 한지문화제에는 1933년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종이제지법을 전파한 세계적인 제지학자 William Joseph Dard Hunter (1883~1966) 연구자 그룹도 현지에서 참여한다. 현재 미국 애틀란타주에 소재한 다트헌터 제지박물관에는 1970년대에 제작된 원주한지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2010년 IAPMA 국제종이조형작가 원주총회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사)한지개발원은 내년 2023년 폴란드의 초청으로 바르샤바한지문화제를 개최하며, 독일 로덴베르그에서 열리는 2023 IAPMA 세계종이조형작가협회 독일 총회에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45개국 종이 작가, 연구자, 기술자들이 모여있는 IAPMA는 2010년 한지테마파크 개관기념으로 원주총회를 개최하였고, 당시 원주시장 김기열 조직위원장은 총회 이후 한지테마파크내에 국제종이작가교류센터 공간을 만들기로 합의하고 발표한 바 있다. (사)한지개발원은 2010 IAPMA 원주총회 20년을 기념하는 2030년, IAPMA 원주총회 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09-30
  • 서양화가 김드보라, 바다속 강열한 느낌 "Sound of Blue" 개인전 진행 중
    맑고 푸른 바다 속 풍경은 고요와 안정 이라는 심리적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어 화면 가득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는 강열하다. 작가는 바다 속을 여행하는 스쿠버 다이버로 활동하면서 만난 풍경을 작품으로 제작하여 신비스럽고 몽환적 느낌이 좋은 그림으로 오는 2022년 9월 28일(수) ~ 10월 4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3관에서 "Sound of Blue"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경이로운 바다의 세계를 푸른색 명암을 활용하여 표현해 청량감으로 충만하며, 거친 파도의 물결은 섬세하게 사실적으로 구현해 살아있는 듯 역동적인 이미지가 압도적이다. 작품명 'sound of wave'는 산인지 바다인지 시각적 구별이 불분명할 만큼 시시각각 변모하는 바다 형상은 오감을 확장시켜주는 친근함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허락된 사랑' 작품은 호기심의 욕망을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물결에 맡겨야 보이는 자연의 순수성을 표현했다. 투명거울처럼 빛나는 물속과 성난 파도의 물결까지 모든 것을 보여주는 진실함에 대한 감사를 캔버스에 기록했다. '데자뷰' 그림은 끝을 알 수 없는 바다의 모습에 외롭고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편안한 감정을 만나기도 한다. 언젠가 와본 듯한 느낌이 데자뷔처럼 다가와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가는 과정으로 몰아간다. '격정' 작품은 시퍼렇게 높이 솟아오르는 파도를 바라보며 활기찬 역동성과 두려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마음이 내포되어 있다. 포효하듯 하얀 포말을 사방에 퍼트리는 바다의 함성이 격정적으로 펼쳐져 순간 포착하듯 캔버스에 담았다. 작가는 풍경과 정물 등의 작품에서 바다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방향의 전환으로 새로운 창작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 스쿠버 다이버 생활은 삶에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고, 환상적 바다 속 풍경은 작품으로 연결되어 일상 자체가 창작의 연속이다. 수중세계를 탐험했을 때 찾아오는 행복감은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이겨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바다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되고 느끼는 감성과 상상력은 더욱 풍부해져 그림 작업의 시간을 즐겁게 한다. "Sound of Blue" 타이틀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김드보라 작가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바다의 신비로운 수중세계를 작업 통해 소개하고 싶었다. 또한 수중만이 아닌 수면 위 자연도 작업의 대상으로 확장해 나아갈 예정이며,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며 그림의 영역으로 확장해 가는 행복한 다이버화가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주제인 "Sound of Blue"는 바다를 체험하면서 체험한 경이로움이 작품이 되었으며, 자연적 현상을 화가의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감동을 주고자 했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09-26
  • 순천시, 호남권 최초 2022 순천웹툰페스티벌 개막
    -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시민로에서 웹툰 페스티벌 열려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일원(시민로)에서 ‘2022 순천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순천웹툰페스티벌은 웹툰 창작자와 시민, 웹툰 산업계와 지역 대학(순천대, 청암대, 제일대)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호남권 최초의 웹툰 행사이다. 행사는 ▲청년 일자리 리쇼어링 산업 연계 잡페어 ▲한‧중‧일 작가교류 행사 ▲코스프레 경연대회 ▲김규삼 작가의 실패학 콘서트 ▲전국학생 순천웹툰 공모전 ▲플리마켓 ▲영화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웹툰 잡페어는 순천상공회의소에서 산학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는데, 웹툰의 길을 걷는 청년들에게 취업 매칭, 작품 피칭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로와 웹툰센터에서 진행되는 전시행사는 ▲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웹툰 공모전 ▲웹툰캠퍼스 교육 수강생 교육 결과물 콘테스트전 ▲한·중·일 초청 작가전 ▲지역작가 작품전 ▲지역대학 작품전 등이 준비되어 다채로운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16일 저녁 6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한·중·일 초청작가의 드로잉 쇼와, ‘쌉니다 천리마 마트’, ‘하이브’의 인기 웹툰 작가 김규삼의 실패학 콘서트가 열린다. 또 17일에 진행될 웹툰 관련 코스프레 페레이드와 경연대회는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로에서는 중고 만화책과 웹툰 관련 굿즈를 사고파는 플리마켓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보는 ‘만화의 창’이 운영되며, 공영주차장에서는 지역 리쇼어링 기업 홍보관, 지역대학 홍보관, 전남콘텐츠코리아랩 홍보관이 열려 시민들에게 웹툰 관련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09-13
  • 나주천연염색재단,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수상작 선정
    - 정은경 최인숙 작가 합작품 ‘마한! 브랜드가 되다’ 영예 대상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제17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대상에 정은경, 최인숙 작가의 공동 출품작 ‘마한! 브랜드가 되다’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천연염색 분야 국내 유일,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공모전이다. 재단에서는 천연염색 디자이너 발굴·육성에 따른 천연염색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후원한 올해 공모전은 ‘마한(馬韓)을 공예로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8월 8일부터 27일까지 작품 응모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정은경, 최인숙 작가가 공동 출품한 ‘마한! 브랜드가 되다’(제목)가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상(전라남도지사상)은 김외경 작가의 ‘하늘을 나르샤’, 은상(나주시장상)에는 대만 류준경 작가의 ‘Banana Weaving Bag Series’, 최미성 작가의 ‘마한의 지혜를 담다’, 정금옥 작가의 ‘Mahan is alive’ 작품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외 동상, 특선, 입선 부문 총 26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 중 국제부 부문에서 해외 작가 5명이 포함되면서 이번 공모전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전시한다. 임경렬 재단상임이사는 “올해 공모전에 독창적이고 활용성 높은 다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국내·외 작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역량을 갖춘 천연염색 작가 발굴, 천연염색문화 보급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누리집 게시판 소식, 참여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09-08
  • 세종문화예술진흥협회,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 조직위원회' 출범식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과 각종 아트페어 및 아트쇼 흥행에 성공하면서 미술시장이 확장되고, 높아진 위상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활동 영역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생겨났다. 이제는 글로벌 미술시장이 예능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아트페어로 새 장을 열면서 예술문화의 정체성 판세에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세종문화예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오는 2022년 11월 3일(목) ~ 11월 6일(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대회장 정종섭)를 개최 된다. 세종문화예술진흥협회는 9월 4일(일) 12:00 서울 강남구 소재의 힐튼가든인서울 오크룸에서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로 2번째로 개최되는GAF(GLOBAL ART FAIR SINGAPORE)조직위원회는 전 안전행정부 장관을 지낸 정종섭(현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을 대회장, 차대영(수원대 교수)을 회장으로 위촉했으며, 홍보대사로는 구혜선 배우를 위촉하여 내실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업무활동을 시작하였다. 글로벌 미술시장의 점진적 기능 확대로 추세에 따른 대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미술계의 의견이 반영되면서 열리는 아트페어라는 점에서 현대미술의 직접적인 글로벌 시장 경험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예술적 활로 개척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10여 개국에서 95여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전시 작품은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미디어, 설치미술 분야에서 다양한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세계 유명 아트페어에서 한국 갤러리 참여로 우리 현대미술의 창의적 가치를 소개해 왔지만 부족한 면이 있어 이번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에서는 한국미술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전체 60%까지 한국 현대미술로 채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 정종섭 대회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해 가는 글로벌 미술시장 상황에 맞게 전시 형태를 갖추고 컬렉터들의 시각을 충족하는 콘텐츠 확보와 작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AF가 교역과 비지니스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싱가포르를 선택하여 성과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영화 아트퍼포먼스, 미술과 패션이 결합된 황현모 패션쇼,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과 이재은 화가의 콜라보레이션 런칭쇼, 최소리 작가의 스틱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09-05

실시간 패션/디자인 기사

  •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워싱턴 한지문화제 개최
    ▶ 한미수교 140주년 특별기념, 워싱턴 한지문화제(Paper Road XIII – Washington, D.C.) 내달 7일부터 시작 ▶ 2021년 로마, 2022년 6월 런던에서 화려하게 선보이고 감동을 선사한 원주의 한지문화, 이번에는 미국에서, 3년 전부터 러브콜 하였으나 펜더믹으로 올해 성사 ▶ 내년에 폴란드 정부와 예술기관이 초청, 스페인정부, 캐나다에서도 러브콜 ▶ 주최 측 (사)한지개발원, 25년간 공로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로부터 문화예술의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 기관표창 받아 원주한지문화가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행사에 초대되어 다음 달 7일부터 11월 4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사)한지개발원(이사장 김진희)은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의 공식 초청으로 워싱턴 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박물관과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2022 워싱턴 한지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실행준비를 해왔고 미국에서는 2012 뉴욕 한지문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준비된 개막행사와 한지패션쇼는 10월 8일 14시 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박물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특히 이번 한지패션쇼에서는 고구려 시대(서기전 1세기~668년) 고분벽화를 고증, 고구려의 의상 40벌이 100% 원주한지로 제작되어 한국의 미를 보여준다. 한국의 뿌리인 고구려의 문화와 역사를 새겨보고 한국인의 기개와 역사성을 세계인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원주에서 활동하는 강영숙 디자이너가 의상을 제작했고 패션쇼 연출은 원주 출신 엠엘이 최신섭 대표가 진행한다. 개막행사와 한지패션쇼에는 김정훈 문화원장, 스미소니언 관계자, 현지 문화예술 관계자, 한국측 참가자, 사전 신청자 등 300여명이 참여 예정이다.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시 Beyond Paper에서는 한지(종이)의 본질과 한지공예의 전통 기법인 지승, 지호, 색지, 지화 기법의 확장 및 변용으로 다시 피어나는, 종이의 한계를 넘어선 한지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 26점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로는 정종미, 이종한, 김정순, 문연희, 외 원주와 강원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원자, 이부옥, 문유미, 김은희 미디어아티스트 최성록, 그리고 강원도무형문화재 제32호 장응열 원주한지장, 강영숙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10월 7일(한국문화원)과 10월 8일(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박물관)에는 현지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장응열 원지한지장의 한지뜨기, 김은희 작가의 지광국사탑 한지 모빌만들기, 달항아리 무드등 만들기가 진행되며 10월 7일 11시에는 이선경 원주한지문화제 위원장이 한지의 역사와 전시 이야기를 담은 세미나를 한국문화원에서 진행한다. 한지와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작가의 전시작품 제작과정 영상도 전시 기간 동안 상영된다. 이번 행사는 (사)한지개발원과 워싱턴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강원도, 원주시, 원주한지테마파크가 후원한다. 한국의 전통 원주한지로 국제교류 활동을 선도하고 전문성을 키워 온 (사)한지개발원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가로부터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기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2021 이탈리아 카를로빌로티 박물관 ‘로마 한지문화제’에 이어 올해 6월에는 런던 한지문화제를 개최해 온 바 있다. 워싱턴 한지문화제에는 1933년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종이제지법을 전파한 세계적인 제지학자 William Joseph Dard Hunter (1883~1966) 연구자 그룹도 현지에서 참여한다. 현재 미국 애틀란타주에 소재한 다트헌터 제지박물관에는 1970년대에 제작된 원주한지 자료가 전시되어 있고, 2010년 IAPMA 국제종이조형작가 원주총회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사)한지개발원은 내년 2023년 폴란드의 초청으로 바르샤바한지문화제를 개최하며, 독일 로덴베르그에서 열리는 2023 IAPMA 세계종이조형작가협회 독일 총회에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45개국 종이 작가, 연구자, 기술자들이 모여있는 IAPMA는 2010년 한지테마파크 개관기념으로 원주총회를 개최하였고, 당시 원주시장 김기열 조직위원장은 총회 이후 한지테마파크내에 국제종이작가교류센터 공간을 만들기로 합의하고 발표한 바 있다. (사)한지개발원은 2010 IAPMA 원주총회 20년을 기념하는 2030년, IAPMA 원주총회 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09-30
  • 서양화가 김드보라, 바다속 강열한 느낌 "Sound of Blue" 개인전 진행 중
    맑고 푸른 바다 속 풍경은 고요와 안정 이라는 심리적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어 화면 가득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는 강열하다. 작가는 바다 속을 여행하는 스쿠버 다이버로 활동하면서 만난 풍경을 작품으로 제작하여 신비스럽고 몽환적 느낌이 좋은 그림으로 오는 2022년 9월 28일(수) ~ 10월 4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3관에서 "Sound of Blue"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경이로운 바다의 세계를 푸른색 명암을 활용하여 표현해 청량감으로 충만하며, 거친 파도의 물결은 섬세하게 사실적으로 구현해 살아있는 듯 역동적인 이미지가 압도적이다. 작품명 'sound of wave'는 산인지 바다인지 시각적 구별이 불분명할 만큼 시시각각 변모하는 바다 형상은 오감을 확장시켜주는 친근함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허락된 사랑' 작품은 호기심의 욕망을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물결에 맡겨야 보이는 자연의 순수성을 표현했다. 투명거울처럼 빛나는 물속과 성난 파도의 물결까지 모든 것을 보여주는 진실함에 대한 감사를 캔버스에 기록했다. '데자뷰' 그림은 끝을 알 수 없는 바다의 모습에 외롭고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편안한 감정을 만나기도 한다. 언젠가 와본 듯한 느낌이 데자뷔처럼 다가와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가는 과정으로 몰아간다. '격정' 작품은 시퍼렇게 높이 솟아오르는 파도를 바라보며 활기찬 역동성과 두려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마음이 내포되어 있다. 포효하듯 하얀 포말을 사방에 퍼트리는 바다의 함성이 격정적으로 펼쳐져 순간 포착하듯 캔버스에 담았다. 작가는 풍경과 정물 등의 작품에서 바다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방향의 전환으로 새로운 창작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 스쿠버 다이버 생활은 삶에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고, 환상적 바다 속 풍경은 작품으로 연결되어 일상 자체가 창작의 연속이다. 수중세계를 탐험했을 때 찾아오는 행복감은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이겨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바다에 대해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되고 느끼는 감성과 상상력은 더욱 풍부해져 그림 작업의 시간을 즐겁게 한다. "Sound of Blue" 타이틀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김드보라 작가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바다의 신비로운 수중세계를 작업 통해 소개하고 싶었다. 또한 수중만이 아닌 수면 위 자연도 작업의 대상으로 확장해 나아갈 예정이며,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며 그림의 영역으로 확장해 가는 행복한 다이버화가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주제인 "Sound of Blue"는 바다를 체험하면서 체험한 경이로움이 작품이 되었으며, 자연적 현상을 화가의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감동을 주고자 했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09-26
  • 순천시, 호남권 최초 2022 순천웹툰페스티벌 개막
    -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시민로에서 웹툰 페스티벌 열려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순천글로벌웹툰센터 일원(시민로)에서 ‘2022 순천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순천웹툰페스티벌은 웹툰 창작자와 시민, 웹툰 산업계와 지역 대학(순천대, 청암대, 제일대)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호남권 최초의 웹툰 행사이다. 행사는 ▲청년 일자리 리쇼어링 산업 연계 잡페어 ▲한‧중‧일 작가교류 행사 ▲코스프레 경연대회 ▲김규삼 작가의 실패학 콘서트 ▲전국학생 순천웹툰 공모전 ▲플리마켓 ▲영화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웹툰 잡페어는 순천상공회의소에서 산학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되는데, 웹툰의 길을 걷는 청년들에게 취업 매칭, 작품 피칭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로와 웹툰센터에서 진행되는 전시행사는 ▲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웹툰 공모전 ▲웹툰캠퍼스 교육 수강생 교육 결과물 콘테스트전 ▲한·중·일 초청 작가전 ▲지역작가 작품전 ▲지역대학 작품전 등이 준비되어 다채로운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16일 저녁 6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한·중·일 초청작가의 드로잉 쇼와, ‘쌉니다 천리마 마트’, ‘하이브’의 인기 웹툰 작가 김규삼의 실패학 콘서트가 열린다. 또 17일에 진행될 웹툰 관련 코스프레 페레이드와 경연대회는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로에서는 중고 만화책과 웹툰 관련 굿즈를 사고파는 플리마켓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보는 ‘만화의 창’이 운영되며, 공영주차장에서는 지역 리쇼어링 기업 홍보관, 지역대학 홍보관, 전남콘텐츠코리아랩 홍보관이 열려 시민들에게 웹툰 관련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09-13
  • 나주천연염색재단,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수상작 선정
    - 정은경 최인숙 작가 합작품 ‘마한! 브랜드가 되다’ 영예 대상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제17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대상에 정은경, 최인숙 작가의 공동 출품작 ‘마한! 브랜드가 되다’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천연염색 분야 국내 유일,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공모전이다. 재단에서는 천연염색 디자이너 발굴·육성에 따른 천연염색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후원한 올해 공모전은 ‘마한(馬韓)을 공예로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8월 8일부터 27일까지 작품 응모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정은경, 최인숙 작가가 공동 출품한 ‘마한! 브랜드가 되다’(제목)가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상(전라남도지사상)은 김외경 작가의 ‘하늘을 나르샤’, 은상(나주시장상)에는 대만 류준경 작가의 ‘Banana Weaving Bag Series’, 최미성 작가의 ‘마한의 지혜를 담다’, 정금옥 작가의 ‘Mahan is alive’ 작품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외 동상, 특선, 입선 부문 총 26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 중 국제부 부문에서 해외 작가 5명이 포함되면서 이번 공모전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전시한다. 임경렬 재단상임이사는 “올해 공모전에 독창적이고 활용성 높은 다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국내·외 작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역량을 갖춘 천연염색 작가 발굴, 천연염색문화 보급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누리집 게시판 소식, 참여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09-08
  • 세종문화예술진흥협회,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 조직위원회' 출범식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과 각종 아트페어 및 아트쇼 흥행에 성공하면서 미술시장이 확장되고, 높아진 위상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활동 영역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생겨났다. 이제는 글로벌 미술시장이 예능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아트페어로 새 장을 열면서 예술문화의 정체성 판세에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세종문화예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오는 2022년 11월 3일(목) ~ 11월 6일(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대회장 정종섭)를 개최 된다. 세종문화예술진흥협회는 9월 4일(일) 12:00 서울 강남구 소재의 힐튼가든인서울 오크룸에서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로 2번째로 개최되는GAF(GLOBAL ART FAIR SINGAPORE)조직위원회는 전 안전행정부 장관을 지낸 정종섭(현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을 대회장, 차대영(수원대 교수)을 회장으로 위촉했으며, 홍보대사로는 구혜선 배우를 위촉하여 내실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업무활동을 시작하였다. 글로벌 미술시장의 점진적 기능 확대로 추세에 따른 대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미술계의 의견이 반영되면서 열리는 아트페어라는 점에서 현대미술의 직접적인 글로벌 시장 경험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예술적 활로 개척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10여 개국에서 95여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전시 작품은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미디어, 설치미술 분야에서 다양한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세계 유명 아트페어에서 한국 갤러리 참여로 우리 현대미술의 창의적 가치를 소개해 왔지만 부족한 면이 있어 이번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에서는 한국미술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전체 60%까지 한국 현대미술로 채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 정종섭 대회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해 가는 글로벌 미술시장 상황에 맞게 전시 형태를 갖추고 컬렉터들의 시각을 충족하는 콘텐츠 확보와 작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AF가 교역과 비지니스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싱가포르를 선택하여 성과의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로 영화 아트퍼포먼스, 미술과 패션이 결합된 황현모 패션쇼,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과 이재은 화가의 콜라보레이션 런칭쇼, 최소리 작가의 스틱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022 글로벌아트페어 싱가포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09-05
  • 도자회화 김은경 작가, 연꽃과 물방울의 순수한 이미지로 'K-아트페어' 참가
    도자회화 김은경 작가는 백자도판에 연꽃이 주는 순수한 아름다움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오는 2022년 9월 1일(목) ~ 9월 4일(일)까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10.11.12층)에서 개최되는 'K-아트페어'(K-ART FAIR)에 ESTHER GALLERY 소속으로 11층 776호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K-아트페어'는 82개 룸에 70여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미술 전시행사로 작가는 도자의 기술과 회화의 예술성을 결합시킨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으로 안료와 유약을 사용하여 1230°산화소성으로 구워낸 도자회화 그림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품명 '연에 맺힌 이슬'은 무더운 여름 더위를 씻겨주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듯 피어 있는 연꽃의 매력을 부각시켜 연꽃에서 강한 에너지가 생성되도록 했다. '위안' 작품은 예쁜 양귀비 꽃으로 잠깐이라도 미소를 지을 수 있는 평화로움을 그리고 싶었다. 양귀비 꽃말 위안처럼 따뜻한 속삭임이 느껴지도록 했고, 꽃잎 위에 물방울은 유리를 사용하여 이색적인 표현으로 작품을 완성 하였다. 또한 '연과 물방울' 작품은 이제 막 연잎이 피어나는 어린 잎 위에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표현으로 맑고 깨끗함을 강조해 상쾌한 기분으로 그림을 즐기도록 했다. 'K-아트페어'에서 선보이는 물방울과 연꽃의 조화로운 풍경은 화려함의 겉멋 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밖으로 진전시켜 꾸밈없는 순수 매력을 체감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식물 자체에서 형성되는 색 그대로 채색하여 부담감이 없고 편안한 심리를 만든다. 매끄러운 도판은 꽃잎의 신선함을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고, 색의 계조에 따라 연꽃 잎사귀는 살아 있는 듯 움직임이 포착된다. 묵의 농담이 연상되듯 꽃잎의 색상은 진하고 묽은 부분의 계산이 치밀해 생동감이 넘친다. 'K-아트페어' 전시를 진행하는 김은경 작가는 "작품의 소재로 활용된 물방울과 자연속의 식물은 원초적 아름다움을 간직하여 그 순수한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고, 순수성을 회화적으로 솔직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하였다. 작은 물방울의 영롱하고 신비스런 느낌이 관람객에게 전달되어 함축된 행복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는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조형대 응용회화,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 출신으로 개인전 및 단체전을 통해 도자회화를 소개하여 다양한 미술의 세계를 알리고 있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08-31
  • 서울시, 버려진 페트병 재생섬유로 의류 제작…신성통상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가 신성통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에서 수거한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섬유(리젠서울)로 신성통상에서 친환경 의류를 제작한다. 주택에서 배출된 투명 폐페트병은 자치구에서 수거하고, 재활용 선별시설에서 재분류 및 압축과정을 거친다. 이후 중간 재활용업체를 통해 플레이크(Flake), 칩(Chip)으로 가공 후 섬유 제작업체에서 재생섬유를 생산한다. 시는 지난해 1월 금천·영등포·강남구 및 효성티앤씨와 투명페트병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자치구에서 투명페트병 436톤을 수거했고, 효성티앤씨에서 이를 재활용해 118톤의 재생섬유를 생산했다. 지난해 3월부터 플리츠마마, 노스페이스, 커버낫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리젠서울’ 섬유로 제작한 의류, 가방 등이 출시됐다. 5월에는 조끼를 제작해 일부 자원관리 도우미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성통상 SPA브랜드 ‘탑텐’에서도 재생섬유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식은 18일 오전 10시 신성통상 본사에서 개최되었으며 이인근 환경기획관, 신성통상 염태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성통상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탑텐 에코리아 에코플리스’ 1,000벌을 기부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중 서울시 소재 재활용 선별시설 및 서울도시금속(SR, Seoul Resource)센터 현장 근무자들에게 제공된다. 신성통상은 재활용 분리배출 및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동참하고자 앞으로도 재활용시설 현장에 대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통상은 이와 별개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약 5,000만원 상당의 티셔츠 및 내의 총 2,000여벌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류 준비가 되는대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 및 주민을 대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폐자원 재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원재료의 안정적 공급에 힘쓸 예정이다. 민간기업과 협력해 자원순환 사례를 지속 개발하고, 관련된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재활용가능자원은 공공기관에서 배출, 수거, 선별단계까지 관리하고 실제 재활용은 민간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 및 선순환 구축을 위해서는 원재료의 안정적 공급이 필수적인데, 아직까지는 수입 재생원료가 국내산보다 저렴해 기업에서는 수입원료를 사용하는 실정이다. 이인근 환경기획관은 “신성통상과의 업무협약이 자원순환의 주요 모델이 되어 다른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서울시도 재활용가능자원의 배출·수거·선별 체계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08-19
  • 나주천연염색재단,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전 개최
     이달 31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서 작가 16인 작품 전시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31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시실서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색 그리고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한국천연염색작가협회(회장 유상열)의 13번째 전시회로 작가 16인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천연 염색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천·종이·목재 등 각기 다른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한 번의 관람으로 천연 염색 소재의 무한한 응용성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눈길이 가는 작품으로는 김종숙 작가가 천연 염색 한지와 삼베, 모시, 실크, 면을 이용해 상상 속 도시를 표현한 ‘색의 도시’(작품명), 기존의 절대적 가치와 영역을 파괴하려는 몸부림을 표현한 문화숙 작가의 천연염색 면직물 작품 ‘발상의 전환’ 등이 있다. 이어 정영숙 작가는 천연 염색 옥사, 면직물, 재봉사를 이용해 어머니 품 같은 어릴 적 고향 앞바다에 대한 그리움 담아낸 ‘바다의 꿈’을 출품했으며 차덕숙 작가는 먹과 코치닐 염료로 면직물에 밤하늘의 총총한 불빛들을 표현한 ‘별빛’을 야심 차게 선보인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08-18
  • 경기도 섬유기업, 경기섬유마케팅센터 통해 뉴욕에서 ‘패션 한류 수출길’ 열어
    - ㈜캠프리본, 300만 달러 규모 계약 성사‥패션 한류의 뉴욕 진출길 열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섬유기업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미주 수출로드쇼’를 진행, 총 9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거뒀다고 밝혔다. ‘미주 수출로드쇼’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수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국내 섬유산업의 장기적인 침체를 극복하고, 도내 섬유기업의 새로운 해외 판로개척의 돌파구를 찾고자 추진하게 됐다. 올해 수출로드쇼에는 도내 유망 섬유기업 8개 사가 참가, 자사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원단 바이어와 어페럴 회사 디자이너 등 20여 개사의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펼쳤다. 무엇보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뉴욕 지사’를 통해 우수 바이어를 발굴해 매칭하고, 통역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펼친 결과, 최종 1,584건 950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두게 됐다.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하남시 소재 의류생산 개발 업체 ‘㈜캠프리본’은 뉴욕 현지 여성 부티크 숍 ‘클라라선우(Clara Sunwoo)’와 만나 총 300만 달러 상당의 계약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캠프리본은 전문 디자이너가 경영과 디자인을 맡고 있다는 점, 다양한 제품을 정부·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웠고, 클라라선우 역시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혜택이 있는 한국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상담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캠프리본은 클라라선우가 미국·캐나다 등에 약 4,000여 개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계약 성과에 따라 미주지역 판로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섬유마케팅센터(Gyeonggi Textile Marketing Center, GTC)는 도내 섬유기업을 위한 일종의 ‘수출 도우미’로, 현재 3개 해외 지사(LA, 뉴욕, 상하이) 와 3개의 마케팅 거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 문화
    • 패션/디자인
    2022-08-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