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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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추도 섬 영화제’,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통영시서 개최
    ‘제1회 추도 섬 영화제’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통영시 추도 야외극장 및 추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1회 추도 섬 영화제에서는 복효근 시인의 ‘섬의 동사형’이라는 시와 추도의 절경을 담은 단편영화 제작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3편을 포함해 육상효 감독, 김해숙·신민아 주연의 ‘3일의 휴가’, 2023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등 바다와 섬의 정서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시와 섬’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감독, 배우와 함께하는 GV(관객과 만남)뿐만 아니라 푸드스타일리스트 한수련과 추도 주민들이 함께 차려내는 ‘선셋 다이닝’, 트래킹으로 유명한 추도의 등산로를 함께 일주하는 ‘이바구 트래킹’ 등 추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통영시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섬마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 및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수령이 500년이나 돼 천연기념물 제345호로 지정된 후박나무, 동백나무가 어우러진 쉼터와 병풍바위 등 기암석이 아름다운 추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도 섬 영화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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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강진군, 전라병영성행사에서 불금불파 EDM 디제이 공연 선보여
    - 본격 불금불파는 4월 19일부터 주민 주도로 전라남도 강진군이 오는 4월 19일부터 운영될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시즌2 행사에 앞서 전라병영성 행사를 먼저 흔들 예정이다. 오는 4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할 강진 불금불파 시즌2 행사에 대한 주민들과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될 이번 사전 홍보 공연은 ‘제27회 전라병영성 행사’ 공연장에서 29일과 30일 양일간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사전홍보 및 댄스 타임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불금불파 시즌2 행사의 메인 디제이로 활약할 문디지(29일)와 재희(30일)가 댄스팀과 함께 출격해, 신나는 EDM 공연과 댄스 타임을 통해 관광객들의 흥을 올리는 등 본격적인 불금불파 행사에 앞서 병영성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불금불파 행사는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민선 8기, 강진군에서 처음 선보인 행사로 지역의 역사 문화적 자원을 축제와 함께 엮어 로컬 행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불금불파가 첫선을 보인 지난해에만 1만 3천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2억 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만큼 올해는 반값 가족 관광의 해의 본격적인 운영에 맞춰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즐길 거리 등을 다양화시켜 방문객의 만족도를 한뼘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행사의 주 테마인 병영돼지불고기는 물론, 분식과 음식 매대 4개소를 추가해, 새롭게 풍차 바비큐를 통해 분위기를 살리고, 청년 셰프존을 구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MZ세대의 입맛을 저격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행사를 위해 병영장터, 문화예술마켓, 친환경 자전거 여행, 추억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이 손수 기르고 다듬은 정성이 가득한 농산물을 담아 옹기종기 앉아서 판매서 하는 '할머니 장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며 관심을 모은다. 군에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광주·강진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조산 주차장 이동실 화장실을 설치한다. 병영 하멜기념관 인근에 텐트촌을 마련, 캠핑 장비 일체를 대여해 운영함으로써 단순히 일일행사가 아닌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문화
    2024-03-28
  • 갱스터가 힙합스타가 된 기적 같은 실화! '라인골드', 메인 예고편 대공개!
    '미치고 싶을 때' '천국의 가장자리' '소울 키친' '심판' '골든 글러브' 등을 연출하며 세계적인 영화감독으로 우뚝선 파티 아킨 감독의 야심작 '라인골드'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갱스터가 힙합스타 된 기적 같은 실화의 과정이 기대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주연: 에밀리오 자크라야 / 감독: 파티 아킨/ 수입: ㈜ 영화공간 / 배급: 와이드릴리즈㈜] 독일의 유명 래퍼이자 음악 사업가인 ‘하타르’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실화 영화 '라인골드'가 갱스터와 힙합의 조합이 이렇게도 다양한 재미를 안겨 줄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라인골드'는 코카인을 팔고 금괴를 강탈해 교도소에 수감된 ‘하타르’가 힙합 음반 프로듀서와 몰래 노래를 만들어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인골드'를 연출한 파티 아킨 감독은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완성해 제 27회 부천국제영화제와 제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내놓자 마자 호평이 쏟아졌으며 파티 아킨 감독은 “라인골드는 전쟁 영화, 이민 드라마, 성장 이야기, 갱스터 영화,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장르가 섞이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시작하자마자 거리에서 주먹을 날리며 싸우고 드롭 킥을 날리는 주인공 ‘하타르’의 거친 모습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클래식 음악가인 아버지가 피아노를 가리키며 음악가로 키우려 했지만 하타르는 부모님의 뜻과는 반대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친구의 친척인 한 범죄조직을 찾아가 음악일을 하겠다며 투자를 요청한다. 그러자 조직의 보스는 “돈이 되는 일인가?”라고 묻자 하타르는 “꽤 많이 벌죠”라고 답하며 1990년대 당시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 “닥터 드레”를 모르냐고 말하자 보스는 “뭐하는 의사인데”라고 묻는 장면에서 웃음이 터진다. 결국 범죄 조직과 거래한 코카인을 잃어버린 하타르는 50만 마르크라는 커다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경찰로 위장해 금괴를 실어 나르는 차량을 강탈한 죄로 8년형을 구형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파국을 맞이하지만 평소 힙합 음악에 매료된 하타르는 친구 사미와 음악 프로듀서 등과 함께 “Mama war der Mann im Haus“(엄마는 집안의 남자였다)라는 제목의 랩 음반을 만들어 성공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그가 훔친 금괴가 과연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안겨준다. 이처럼 범죄 액션과 힙합 등이 섞이며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에 도전한 파티 아킨 감독의 '라인골드'는 5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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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제11회 보성벚꽃축제’ 30일 개최
    -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보성 왕벚나무 터널 아래서 인생 사진 남기자 보성군은 오는 30일 군립백민미술관 일원에서 ‘제11회 보성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보성벚꽃축제는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연옥)가 주관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문덕면 죽산1리에서 죽산3리 대원사까지 5.5km 왕벚나무 터널을 따라 개최된다. 이날 축제는 문덕농악단의 풍물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 색소폰공연,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벚꽃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왕벚꽃 터널 입구부터 행사장까지 차량을 통제해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행사장까지 도보로 25분, 버스로 3분 소요되며,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왕벚나무 터널 입구부터 중간지점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데크길은 만수위 주암호 경관과 벚꽃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산책코스로 구간마다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지역민이 운영하는 향토음식점과 특산물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스 실명제와 합리적인 가격 표시로 방문객의 눈과 입이 즐거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안내 부스에서는 보성녹차 무료 시음 행사가 진행되며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도 함께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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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 '탑릴스' 정식 출시 이후 앱스토어 전체 무료앱 1위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 ‘탑릴스’가 출시되자마자 앱스토어 1위를 달성했다. ‘탑릴스’는 2분 내외의 세로형 숏폼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으로 지난 12일(화)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첫 공개된 직후 엔터테인먼트 부분에서는 1위를 차지, 공개 다음날에는 전체 무료앱 인기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론칭 일주일이 지난 현재에도 엔터테인먼트 인기차트 1위를 유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폭스미디어의 정호영 대표는 제작발표회에서 “숏폼 드라마가 메가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던 바. 최근 중국, 일본, 미국을 비롯해 대한민국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숏폼 시장과 글로벌 침투력이 좋은 K-드라마를 접목한 오리지널 드라마 2종을 선보이며 순항 중이다. 또한 ‘탑릴스’의 오픈과 함께 공개된 오리지널 드라마 두 편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재 외과 의사와 추녀가 복수를 위한 파트너가 되는 과정을 담은 ‘나의 복수 파트너’와 동명의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세 명이서 결혼 생활 중입니다’는 촘촘하게 짜여진 스토리라인으로 이용자들의 도파민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오늘(20일) 첫 공개될 ‘네 명의 남자를 획득했다’에도 관심이 쏠린다. ‘네 명의 남자를 획득했다’는 3년 전 의문의 교통사고로 엄마와 기억을 잃게 된 여자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탐정 사무소에서 만난 네 명의 남자와 수사를 진행해 나가는 추리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풋풋한 설렘은 물론 이용자들의 추리 욕구까지 자극할 예정이다. 오는 3월 말 공개를 앞둔 ‘가르쳐 주세요’는 연기과 원탑 도운과 발연기로 유명한 아이돌 시우가 연기 워크숍 수업을 함께 들으면서 벌어지는 귀염 뽀짝 후끈 로맨스다. ‘탑릴스’에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 중 첫 BL 드라마 작품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탑릴스’는 숏폼과 K-드라마의 장점을 결합한 숏폼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대한민국 시장에 도입, OTT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때문에 웹툰보다 실감 나고 기존 드라마보다 빠른 전개로 2분이라는 시간 동안 보는 이들에게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탑릴스’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출시되자마자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탑릴스’는 코스닥 상장사 네오리진의 자회사 폭스미디어가 출시한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으로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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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경북 오천년 염원 담아 경주 숭덕전 제례 봉행
    - 천년 역사를 유지한 신라 정신 본받아 저출생 극복 위기- 경북도는 20일 경주 숭덕전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낙규 신라오릉보존회 이사장, 박몽용 화남그룹 회장, 박기태 숭덕전 참봉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51호 ‘경주 숭덕전 제례’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숭덕전 제례는 춘분날에 지내는 춘향대제로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 위패를 모시고 있는 숭덕전에서 (사)신랑오릉보존회의 주관으로 봉행하는 제례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숭덕전 제례가 제례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후 첫 공개행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헌관으로 제례 봉행에 참여했다. 대제에 앞서 식전 행사로 무형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는 신라 고취대 퍼레이드와 서라벌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박 씨 후손과 지역 유림 500여 명이 함께 제례를 참관하며 축하의 장을 함께했다. 이날 제례 봉행은 무형문화재 지정 과정에서 복원한 제례 절차, 복식, 음식 등을 따라 준비하고 진행돼 무형문화재로써 전승되도록 재현했다. ‘경주 숭덕전제례’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왔으며 조선 성종대 ‘국조오례의’에 수록해 성문화하고 향과 축문을 내려 경건하게 향사토록 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 관리됐다. 임진왜란으로 사묘가 전소되었다가 경주 유림을 중심으로 중수하였고 1723년(경종 3년) ‘신라시조묘’는 ‘숭덕전(崇德殿)’으로 사액되어, 후손 2명을 참봉으로 선출해 숭덕전과 시조 묘역수호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국가의 제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제례복은 조선말 제복으로 경주부윤 종 2품의 관품에 맞추어 초헌관의 제복을 착용하고, 춘향대제의 제례음식에는 생물을 올리며 양(염소)과 돼지는 직접 잡아 서로 마주 보게 진설한다. 도는 지난해 11월에 제례의식, 제례복식, 제례음식 등의 경험과 지혜가 전승 보전할 무형 유산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경주 숭덕전제례’를 도지정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하고, 보유단체를 (사)신라오릉보존회로 지정했다. 무형문화재 보유단체인 (사)신라오릉보존회는 ‘숭덕전사’를 발간해 제물 목록과 준비 과정, 홀기, 축문 등 제례 봉행과 관련된 사안들을 기록화하는 등 전통을 지키며 제례 문화의 명맥을 유지하는 데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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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신안군! 전국 새우란(蘭) 대전 다가오는 4월 20일 개최
    - 대한민국! 자생란의 산지인 신안으로 - 전남 신안군은 전국 단위의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대전을 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1004섬분재정원(저녁노을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새우란(蘭)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새우란은 현재까지 모두 6종으로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신안새우란, 다도새우란이 있다.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2009년과 2010년에 세계식물분류학회에 품종 등록되었고, 그 중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신안군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서, 2013년부터 매년 새우란과 춘란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풍란, 석곡 등 자생란 복원을 위해 2014년 임자면 대광해변숲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압해읍 분재정원 일원에서 자생란 복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새우란 대전은 전국의 새우란 애란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팀(061-240-4194)에서 신청받는다. 수상은 대상, 특별대상, 최우수상, 명품상, 1004섬신안상, 특별상 2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6점, 장려상 11점 총 30점이 될 것으로 애란인들은 소장품을 전시할 기회를 얻고 수상에 대한 영예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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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오는 5월 개봉 확정! 2차 예고편 공개!
    2016년 오스카 6관왕을 달성, 관객과 평단을 열광시키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원제: Furiosa: A Mad Max Saga, 감독: 조지 밀러, 주연: 안야 테일러-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톰 버크 외,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2차 예고편에서는 평온했던 녹색의 땅에서 갑작스럽게 납치당한 어린 ‘퓨리오사’가 황폐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목숨 건 여정부터 '매드맥스' 시리즈의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스펙터클한 질주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가족도, 유년 시절도 한 순간에 빼앗겨버린 ‘퓨리오사’가 모든 것을 되찾겠다고 말하는 결의에 찬 목소리와 화염마저 뚫고 나오는 비장한 표정은 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또한 희망 한줄기 없는 황무지를 거침없이 내달리는 ‘디멘투스’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의 등장은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퓨리오사’로부터 모든 것을 앗아간 ‘디멘투스’의 광기 서린 눈빛과 종잡을 수 없는 행보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퓨리오사’가 시타델의 독재자 ‘임모탄 조’와 직접 마주하는 장면은 전작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보다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누구도 쉽게 범접하지 못하는 압도적 존재감의 ‘임모탄 조’와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퓨리오사’와 ‘디멘투스’,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절정으로 치닫는 대립은 이번 작품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람 무비임을 입증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퓨리오사는 반드시 돌아간다. 미친 복수를 마친 후에”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나타나고, ‘퓨리오사’가 스스로 머리를 자르는 모습과 의수로 능숙하게 시동을 거는 장면이 더해지면서 거칠고 냉혹한 세상 속에서 ‘퓨리오사’가 어떻게 살아남아 최고 사령관의 자리까지 오르게 됐는지 숨겨진 이야기가 마침내 공개될 것임을 암시해 기대치를 최고조에 이르게 한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영화 '23 아이덴티티',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드라마 [퀸스 갬빗] 등 매 작품 놀라운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안야 테일러-조이가 ‘퓨리오사’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롭고 강인한 면모로 열연을 펼쳐낸다. 강도 높은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검은 분장으로 얼굴을 뒤덮고,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며 샤를리즈 테론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디멘투스’ 역을 맡아 전례 없던 빌런 연기를 펼칠 것임을 예고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믿기지 않는 폭발적인 액션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전 세계를 다시금 사로잡을 예정이다. 2차 예고편 공개와 함께 또 한 번 스크린 장악을 예고한 2024년 전 세계 최고 기대작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5월 개봉 예정이다.
    • 문화
    2024-03-20
  • 완도군, 향토 문화유산 3건 신규 지정
    - 생일 서성리 당제 및 발광대 놀이 외 2건 전남 완도군은 향토 문화유산 보호위원회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생일 서성리 당제 및 발광대 놀이’ 등을 완도군 향토 문화유산(유형·무형 문화유산)으로 지난 20일 신규 지정 고시했다. 신규 지정된 문화유산은 ▲생일 서성리 당제 및 발광대 놀이 ▲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 ▲금일 신평리 당제 등 총 3건이다. 향토 문화유산은 국가,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역사적·학술적·예술적·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유·무형 유산, 기념물, 민속자료 등을 군에서 지정하는 것이다. ‘생일 서성리 당제’는 서남해안에서 행해지고 있는 당제(堂祭)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다른 곳과 달리 발광대 놀이도 한다는 점에서 역사, 학술, 지역, 문화,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보유자는 최유균 보존위원장이다. ‘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은 매년 음력 1월 3일 마을 공동 제의와 함께 마당밟이를 하면서 치는 풍물 굿이다. ‘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은 임진왜란 후 ‘병장도설’이 창간됐을 때 구성됐던 농악대의 농악을 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보유자는 상쇠 이재화가 지명됐다. ‘신평리 당제’는 매년 음력 1월 2일 밤에 지내는데 마지막 절차인 헌식(獻食)은 한지 12장에 쌀밥 12그릇을 올리는데, 이는 1년 12달 내내 마을이 평안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른 지역과 차별성을 갖고 전승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으며 보존의 필요성이 커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 문화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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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군스토리와 함께한 ‘2023 유달산 봄축제’성황리에 마무리
    4월의 신록과 유달산 봄을 한껏 느낄수 있었던 ‘2023 유달산 봄축제’가 수많은 상춘객의 발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유달산 봄축제는 지난 8일과 9일 ‘ 유달산의 봄, 이순신의 재탄생’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 웅장하게 연출된 수군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 첫날 정명여중·고생 500여명의 4.8 만세운동과 1,000여명의 각계각층 시민참여로 수군 퍼레이드가 이뤄졌다. 수군퍼레이드에는 목포·신안 통합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목포 23개 동과 신안군의 이·통장단·자생조직은 물론, 어린이집, 해군3함대, 목포해양대, 시 체육회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의 강인한 정신과 목포 수군의 역사를 담아 내며 시민 화합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마스코트가 행렬에 참여해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시는 이번 축제에서 목포와 수군의 역사 스토리를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목포에서 수군의 역사는 고려 왕건시대 압해도에서 수달이라는 별칭으로 위세를 떨친 능창장군의 맹활약부터 시작한다. 조선 세종때는 지금의 목포진인 만호진이 설치돼 서해 바다를 지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현재의 만호동도 이 역사에 따라 이름 붙여졌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도 목포와 인연이 깊다. 임진왜란때 명량대첩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후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고하도에서 106일간 머무르며 임시사령부를 세워 수군 재건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 충무공은 해발 60m의 작은 바위산인 유달산 노적봉에 볏짚을 쌓아 군량미가 많아 보이게 함으로써 왜군이 스스로 물러나게 하는 위장전술을 펼치기도 했다. 이런 역사적 배경과 함께 오늘날 목포에는 충무공의 불패신화와 호국정신을 계승한 해군제3함대 사령부도 있어, 해양안보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시는 이런 수군의 역사에 착안해 이번 봄축제에서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군문화병영 체험, 조선시대 장터 재현과 같은 수군관련 콘텐츠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목포와 수군의 역사를 알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유달산 일원에서 펼쳐진 풍성한 볼거리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페이스페인팅과 도자기 물레, 유달산 도깨비 석고방향제 만들기와 보물찾기 흑토끼를 찾아라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고 사생대회와 백일장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토크 콘서트도 큰 관심을 끌었다. 김범수, 나비, 테이, 김나영과 같은 유명 가수가 출연한 토크 콘서트는 음악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청년이 찾는 큰 목포’ 라는 시정 목표에 걸맞게 MZ세대를 겨냥한 젊은 감각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외에도 축제 현장 곳곳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면서 문화예술의 도시 목포의 진면목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이상 기후로 개화 시기가 빨라져 꽃이 떨어지긴 했지만 유달산 봄축제가 계절 축제를 넘어서 4월의 신록 속에 이순신과 수군의 역사를 일깨우며 시민화합의 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수많은 상춘객이 봄축제는 물론,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유람선을 타거나 근대역사문화공간 등 다양한 관광명소를 다녀가면서 음식점과 숙박업소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목포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문화
    2023-04-09
  • ‘댄스가수 유랑단’ 김완선-엄정화-이효리-보아-화사, 멤버들의 발걸음에 가슴 웅장해지는 티저 & 무빙 포스터 첫 공개!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 무대를 향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공연장으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티저포스터와 무빙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오는 5월 첫 방송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연출:김태호·강령미, 작가:최혜정, 제작사:TEO)'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 전국을 유랑하며 매 무대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다섯 멤버들의 솔로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늘(6일, 목) 공개된 티저포스터에서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는 저 멀리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는 공연장과 그곳을 향해가는 유랑단 버스를 바라보고 있다. 황량한 황무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당장이라도 무대에 올라설 모든 준비가 되어있는 듯 화려한 의상을 입고 한마음으로 모여 목적지인 공연장을 바라보고 있는 것. 그간 멤버들이 얼마나 팬들과 무대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날을 고대했는지, 이들의 오랜 염원과 찐한 팬 사랑이 엿보이는 듯하다. 함께 공개된 무빙 포스터에서는 공연장 위로 폭죽이 터지고 멤버들의 인기곡 멜로디와 팬들의 함성이 흘러나와 마치 축제를 연상케 한다. 깜빡이는 조명과 함께 '댄스가수 유랑단'의 전광판도 빛이 들어오고, 그 길을 지나 공연장으로 향할 멤버들의 모습에 가슴이 웅장해지기도. 무대와 팬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유랑할 준비를 마친 '댄스가수 유랑단'의 모습이 앞으로 만들어갈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지난 2일(일) 본격 공연들에 앞서 진해 군항제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해 첫 유랑 무대를 꾸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무대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는 후문. 과연 '댄스가수 유랑단'이 또 어디로 유랑을 떠나 무대를 선보일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오는 5월 tvN에서 첫 방송된다.
    • 문화
    2023-04-06
  • 영화 '드림', 홈리스 풋볼 월드컵의 생생한 현장을 담다!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기 공개!
    신선한 소재와 유쾌한 재미로 남녀노소 관객을 사로잡은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자 박서준, 아이유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드림'이 생애 단 한 번뿐인 홈리스 풋볼 월드컵의 열기를 생생하게 담은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기를 공개했다.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제작: ㈜옥토버시네마 | 감독: 이병헌]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0년 대한민국이 첫 출전했던 홈리스 월드컵을 모티브로 새롭게 창작된 영화 '드림'이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쏘울리스 축구선수 홍대, 열정리스 PD 소민 그리고 홈리스 축구단까지 이유도, 사연도 다르지만 꿈을 향한 도전을 그치지 않는 이들의 종착지인 홈리스 풋볼 월드컵 경기 장면을 위해 제작진과 배우들은 끊임없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약 한 달간의 부다페스트에서의 촬영 동안 끈끈한 팀워크를 다진 배우들은 영화 속 점차 한 팀이 되어가는 홈리스 축구단과 같이 더욱 깊어진 호흡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일 것이다. 특히 생애 단 한 번의 기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배우들의 열연은 유쾌한 웃음뿐만 아니라 가슴 찡한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실감 나는 경기 장면을 위한 제작진들의 디테일한 노력 또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라운드 위의 격한 움직임을 포착하기 위해 사전 리허설은 물론 카메라 테스트까지 거치며 경기 장면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병헌 감독은 “철저하게 계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액션보다 더 힘든 작업이었고 시간을 들여 공들여 작업을 했다.”고 전해 배우와 제작진들의 뜨거운 열정이 집약된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 장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배우와 제작진들의 열정으로 손에 땀을 쥐는 재미를 예고한 '드림'은 올봄 신선한 재미와 국가대표급 연기 앙상블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병헌 감독과 박서준, 아이유를 비롯해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의 국대급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영화 '드림'은 오는 4월 26일 개봉을 확정하며 올 봄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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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일반
    2023-04-06
  • 여수시 “거문도 삼치축제 개최
    - 삼호교 일원 오전11시~저녁 10시…풍어제·삼치조업선 퍼레이드·특산품 시식회 프로그램 다채 여수의 대표 관광명소 10경 중 하나인 삼산면 거문도에서 오는 7일 ‘삼치축제’가 열린다. 거문도삼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거문도 삼호교 일원에서 개최되며, 귀어한 청년들과 어민들이 거문도의 특산물인 삼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 행사장 흥을 돋우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풍어와 어로의 안전을 비는 풍어제가, 이어지는 삼치조업선 해상 퍼레이드에서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거문도 삼치와 해풍쑥 등 거문도 특산물로 만든 요리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진행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도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다음날 8일에는 거문도삼치끌낚시협회 주최로 가요제가 진행돼 삼치축제에 연이어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지역 주민들과 직접 기획한 ‘청년거리문화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다음 한마당 행사는 여서동 미관광장에서 여문텃골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 문화
    2023-04-06
  • 임미자 작가, 사랑과 행복 전하는 "나비의 단상展" 개최
    행복과 풍요의 상징인 해바라기, 부엉이, 나비 등 긍정의 아이콘을 이미지 포인트로 하여 즐거움을 주는 작품으로 사랑받는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는 2023년 4월 1일(토) ~ 4월 28일(금)까지 "나비의 단상" 타이틀로 갤러리선정에서 개인 초대전을 진행 중에 있다. 불로장생을 의미하는 십장생처럼 화면 속에 등장하는 부엉이와 나비는 사랑과 기쁨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어 감상자의 마음까지 닿게 한다. 작가의 의도처럼 따뜻하고 밝은 기운이 발산되어 사람의 기분과 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festival" 시리즈 작품으로 그림을 공개하고 있으며, 단란한 부엉이 가족의 나들이를 바라보는 심경은 행복이 충만한 자신을 상상하게 만든다. 그림의 전체적인 배경이 되는 해바라기는 씨앗을 확대시켜 신비스런 우주로의 여행을 꿈꾸는 소년의 마음을 담았고, 두껍게 씨앗을 채색하여 볼륨감을 만들어 나비의 자유스런 비행과 맑은 부엉이의 눈빛을 부각 시켰다. 또한 나선형으로 해바라기 씨앗이 퍼져가는 형상이 누구나 바라는 건강과 행복이 점점 커지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보인다. 갈등과 반목이 없고 존중과 배려만이 세상을 지배하는 이상적 사회를 꿈꾸는 마음을 중심에서 벗어날수록 커지는 해바라기 씨앗으로 표현했다. 조각배에 몸을 싣고 떠나는 부엉이 가족에서 평화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상을 미술적으로 풀어냈다. 장지에 석채와 분채 등을 사용해 한국화적인 요소를 충실히 했고, 민화의 화접도를 보는 듯 화려한 꽃과 나비의 조화가 "festival" 시리즈 작품을 격조 있게 만들었다. 작가가 만든 "festival" 시리즈 작품은 기본이 행복, 사랑, 희망, 건강으로 그림을 바라보는 시선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이 된다. 작가는 홍익대 대학원 졸업(석사) 출신으로 개인전 23회 단체전 500여회 진행 한 중견작가로 오는 2023년 4월25일(화) ~ 5월10일(수)까지 일본 교토 왕예제미술관에서 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사)G-ART 국제미술포럼 부회장을 수행하며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문화
    2023-04-06
  •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 (1923-2023)...‘챕터2. SF Odyssey’ 상영 확정! 4월 극장에서 다시 만나는 SF 명작 릴레이!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 (1923-2023)’이 '레디 플레이어 원'부터 '인셉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블레이드 러너: 더 파이널 컷'까지 SF 명작들을 상영하는 ‘챕터2. SF Odyssey’의 4월 개최를 알려 시선을 모은다. 지난겨울 ‘챕터1. 3D IMAX 리턴즈’로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낸데 이어 4월에는 '레디 플레이어 원', '인셉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블레이드 러너: 더 파이널 컷'까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던 SF 명작들을 선보이며 뜻깊은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4DX로 만날 수 있는 '레디 플레이어 원'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역사상 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영화는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세상을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구현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짜릿한 재미와 흥분을 안겼다. 이번 4DX 상영은 다시 한번 영화 속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듯한 생동감과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어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인셉션'이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IMAX로 돌아온다. 독보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정교한 연출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경이로운 영상미가 더해져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신드롬을 낳은 작품이다. 이번 IMAX 상영을 통해 관객들은 상상력의 한계를 벗어난 압도적인 아우라의 영화적 경험을 마주할 것이다. 불멸의 SF 걸작으로 손꼽히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블레이드 러너: 더 파이널 컷'은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전국 CGV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거장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대표작으로 1968년 첫 개봉 당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킨 후 지금까지도 최고의 SF 영화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SF 영화의 신기원을 연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선사하는 사실적이고 광활한 우주를 극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상영은 영화 팬들에겐 다시없을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에이리언', '마션'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 더 파이널 컷'은 독특한 사이버 펑크 분위기와 강렬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으로 SF 마니아들을 단숨에 매료시킨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특히 감독이 추구했던 의도를 담아 최종 편집한 버전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특별전 (1923-2023), 챕터2. SF Odyssey’의 작품인 '레디 플레이어 원', '인셉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블레이드 러너: 더 파이널 컷'은 4월 12일부터 CGV에서 순차적으로 개봉 예정이다.
    • 문화
    2023-04-06
  • 150억 원 투자 펀드 조성해 콘텐츠산업 성장 지원
    - 부천시 소재 및 이전 예정 문화콘텐츠 기업 대상 - 웹툰융합센터 개관을 앞두고 지역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기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은 웹툰융합센터 개관을 앞두고 부천지역 문화콘텐츠 기업 도약을 위해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펀드’ 출자사업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15억 원을 출자하여 150억 원 이상 결성 펀드에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운용사를 대상으로 업무집행 조합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 콘텐츠 및 신기술 분야에 역량 있는 창업기업의 유치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앞서 진흥원은 2010년부터 만화 및 파생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674억 원 규모의 4개 투자조합에 75억 원을 출자했고 만화 분야에 155억 원의 투자유도로 만화산업 성장을 견인했다. 대표적인 투자로 웹툰 원작 <신과 함께>의 영화제작 등이 있으며 이번 출자는 지난 투자조합으로부터 회수한 재원으로 추진된다. 진흥원은 산업수요를 반영한 회수재원의 재순환 방식으로 안정적인 투자재원 공급체계를 마련하여 선순환되는 투자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흥원 클러스터조성팀 이미정 팀장은 ”만화‧웹툰을 비롯한 콘텐츠 산업은 저성장 시기, 국가 산업 경쟁력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본다.“며 ”금번 신규출자를 시작으로 향후 콘텐츠산업 성장을 위한 펀드 조성을 정기적,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
    • 문화일반
    2023-04-06
  • '하늘의 인연', 단체 포스터 전격 공개!
    ‘하늘의 인연’ 속 처절한 복수전을 완성할 핵심인물들이 총출동했다. 오는 17일(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앞서 4일(화)에 공개된 티저에서는 욕망을 이루기 위해 천륜을 저버린 강치환(김유석 분)의 비정한 선택으로 복수전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전미강과 결혼하기 위해 자신의 아이를 품은 여자 이순영(심이영 분)을 사지로 몰아넣는 등 걷잡을 수 없이 타락하는 강치환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비극을 더욱 궁금케 했다. 이런 가운데 새롭게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강치환의 두 딸 이해인(전혜연 분), 강세나(정우연 분)를 비롯해 양옆에 나란히 선 두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늘이 맺어준 두 딸 이해인과 강세나의 어깨를 감싼 채 웃고 있는 강치환의 얼굴에서는 티저 영상 속 차가운 표정과 전혀 다른 다정함이 느껴진다. 해맑은 미소를 띤 이해인의 옆에는 변하지 않는 사랑을 보내주는 양부모 나정임(조은숙 분)과 윤이창(이훈 분), 그리고 든든한 조력자 하진우(서한결 분)가 서 있다. 또한 강세나의 곁은 어머니 전미강(고은미 분)과 그녀를 사랑하는 문도현(진주형 분)이 빈틈없이 지켜 각 가족 사이의 유대감이 무척 끈끈하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이렇게 한 식구처럼 화목하게 모여 있는 두 가족의 내면에는 사실 서로를 향한 원한이 숨겨져 있다. 전미강은 남편 강치환의 비서 나정임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나정임의 남편 윤이창은 전미강의 옛 연인이라는 비밀을 품고 있다. 나정임은 강치환의 비서로 일하는 동안 그의 치부를 모두 목격한 만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살아가는 상황. 이에 한 남자의 욕망이 불러일으킨 복수의 소용돌이 속에서 치열하게 부딪힐 이들의 운명에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가족 사이 악연의 고리가 되어버린 강치환은 과연 탐욕의 굴레를 끊어내고 깊은 원한을 씻어낼 수 있을지 그의 앞날에 이목이 쏠린다.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마녀의 게임’ 후속으로 오는 17일(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 문화
    2023-04-06
  • 광주광역시 광주비엔날레 내일 개막…7월9일까지 대장정
    광주광역시는 6일 오후 6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앞 야외광장에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선포한다. 광주시와 광주비엔날레가 주최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4월7일 공식 개막해 7월9일까지 94일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개막행사는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개막선언에 이어 강기정 시장의 환영사,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 씨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이숙경 예술감독의 전시개요 설명 및 참여작가 소개가 이어지며, 광주비엔날레 박서보 예술상 수상식 순으로 열린다. 개막식에는 프란시스 모리스(Frances Morris) 테이트 모던 관장, 2024 베니스비엔날레 예술감독 아드리아노 페드로사(Adriano Pedrosa), 카셀 도쿠멘타13 예술감독 캐롤린 크리스토프-바카기예프(Carolyn Christov-Bakargiev), 마미 카타오카(Mami Kataoka) 모리미술관 수석큐레이터 등 국제 미술계 주요 인사들과 파빌리온 참여국을 비롯해 각국 대사 및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가늠케 한다. 강기정 시장은 “1995년 창설돼 단시간에 세계적 미술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주비엔날레가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광주비엔날레 창설 선언문에도 나와 있듯 민주·인권·평화정신을 세계에 발신하면서 세계인과 문화예술로 소통하길 바란다”며 환영했다. 강 시장은 “물처럼 한없이 부드럽고 여린 개개인이 힘을 모으면, 거대한 파도가 되어 바위를 부수고 물길을 바꾸며,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킬 것이라 굳게 믿는다”며 “세계 32개국에서 참여한 79명의 작가, 그리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역량이 하나 된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지구촌 평화와 화합의 길을 더 크고 더 넓게 열어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본전시와 파빌리온으로 구성, 세계 32개국 7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뿐만 아니라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예술공간 집 등에서 국내외 미술 애호가를 비롯한 관람객들을 맞는다. 이숙경 예술감독이 기획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는 도가(道家)의 근본 사상을 담은 ‘도덕경’에서 차용, 전환과 회복의 가능성을 가진 물을 하나의 은유이자 원동력 혹은 방법론으로 삼고, 이를 통해 우리가 사는 지구를 저항과 공존, 연대와 돌봄의 장소로 상상해 볼 것을 제안한다. 특히 광주비엔날레재단이 각 대사관과 협력해 추진한 파빌리온은 동시대 이슈들과 공명하면서 예술의 역할을 탐색하고 예술만이 지닌 가치와 힘을 시각화하는데 주력한다. 캐나다, 중국, 프랑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위스, 우크라이나 등 총 9개국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미술의 도시 광주를 역동하는 동시대 미술 현장으로 엮어낸다. 광주를 중심으로 세계 미술계가 응집되고 결집됨으로써 광주가 세계 미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문화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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