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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LOVE & ART 문화공연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은 2024년 새봄을 맞아 도민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2024. 4. 13.(토) 'LOVE & ART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관광재단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강원지회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플리마켓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아티스트들의 피아노 · 소프라노(성악) · 재즈연주와 함께 현대무용이 펼쳐질 예정이며, 한림대학교 음악동아리 연합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플리마켓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강원지회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여성기업의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분수광장에는 방문객들이 화사한 봄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특별한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4.13.(토)부터 4.19.(금)까지 7일간, 18시부터 21시까지 도립화목원을 야간에 무료로 개방하여, 관람객들이 만개한 꽃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문화
    2024-04-11
  • 보성군, 5월 4일부터 6일까지 ‘제20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개최
    - 전국 최대 철쭉군락지 보성에서 연분홍빛 세상을 만나보세요! 전남 보성군은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최대의 철쭉군락지인 일림산에서 ‘제20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보성군 웅치면에 위치한 일림산은 산이 깊어 숲속에 들어가면 해를 볼 수 없는 산이라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호남정맥이 남해로 들어가기 직전에 솟은 해발 667m의 명산으로서 5월 초 약 150ha의 연분홍빛 철쭉과 드넓은 차밭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이번 행사는 일림산 정상에서 보성군의 발전과 군민 화합 및 번영을 기원하는 산신제례를 시작으로 숲속음악회, 산림문화 사진전시, 목공놀이, 편백 잘라가기, 로컬푸드 판매코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시·판매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산행 인구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행문화 개선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등산객들에게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고취 시키는 등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보성다향대축제를 비롯해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녹차마라톤대회, △전국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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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나주, 사진작가 500여 명이 함께한 촬영대회 성료
    나주 배꽃과 유채꽃의 장관, 사진작가 500여 명이 함께한 촬영대회 성료 지난 4월 6일(토) 나주 배박물관에서 나주의 봄을 대표하는 배꽃과 유채꽃을 주제로 한 사진 촬영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나주시(시장 윤병태)의 후원과 한국사진작가협회 나주지부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모인 500여 명의 사진작가(이하 작가)들이 참여해 나주의 봄을 아름답게 담아냈다. 나주 지역의 상징인 배꽃과 화사한 유채꽃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촬영이 이루어졌는데, 참가한 작가들은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시장은 "이번 촬영대회를 통해 나주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문화 예술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진작가협회 나주지부 관계자는 "많은 사진작가가 참여해 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고, 참가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나주의 봄이 더욱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나주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행사로, 참가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나주시에는 더욱 많은 관심을 끌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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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조지 밀러 감독, 4/14(일)~4/15(월) 내한 확정! 국내 팬들과 뜨거운 만남 예고!
    제77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과 함께 2024년 최고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세계적인 거장 조지 밀러 감독의 내한 소식을 알려 국내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원제: Furiosa: A Mad Max Saga, 감독: 조지 밀러, 주연: 안야 테일러-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톰 버크 외,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연출을 맡은 조지 밀러 감독이 오는 4월 14일(일) 대한민국을 전격 방문한다. 조지 밀러 감독은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의 기자단과 팬들을 미리 만나 작품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조지 밀러 감독은 1980년부터 시작된 '매드맥스' 시리즈의 전편을 연출한 ‘매드맥스’ 세계관 창조자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거장이다. 특히 지난 2015년 '매드맥스' 시리즈의 30년 만의 후속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광기어린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연출력으로 전 세계 영화계를 뒤흔들며 명장다운 저력을 입증해 보였다.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역시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고조시킨다. 또한 제77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분에 공식 초청되며 월드 프리미어 상영 소식을 알려 또 한 번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내한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문화
    2024-04-02
  • 갱스터가 힙합스타가 된 기적 같은 실화! '라인골드', 메인 예고편 대공개!
    '미치고 싶을 때' '천국의 가장자리' '소울 키친' '심판' '골든 글러브' 등을 연출하며 세계적인 영화감독으로 우뚝선 파티 아킨 감독의 야심작 '라인골드'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갱스터가 힙합스타 된 기적 같은 실화의 과정이 기대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주연: 에밀리오 자크라야 / 감독: 파티 아킨/ 수입: ㈜ 영화공간 / 배급: 와이드릴리즈㈜] 독일의 유명 래퍼이자 음악 사업가인 ‘하타르’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실화 영화 '라인골드'가 갱스터와 힙합의 조합이 이렇게도 다양한 재미를 안겨 줄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라인골드'는 코카인을 팔고 금괴를 강탈해 교도소에 수감된 ‘하타르’가 힙합 음반 프로듀서와 몰래 노래를 만들어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인골드'를 연출한 파티 아킨 감독은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완성해 제 27회 부천국제영화제와 제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내놓자 마자 호평이 쏟아졌으며 파티 아킨 감독은 “라인골드는 전쟁 영화, 이민 드라마, 성장 이야기, 갱스터 영화,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장르가 섞이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시작하자마자 거리에서 주먹을 날리며 싸우고 드롭 킥을 날리는 주인공 ‘하타르’의 거친 모습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클래식 음악가인 아버지가 피아노를 가리키며 음악가로 키우려 했지만 하타르는 부모님의 뜻과는 반대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친구의 친척인 한 범죄조직을 찾아가 음악일을 하겠다며 투자를 요청한다. 그러자 조직의 보스는 “돈이 되는 일인가?”라고 묻자 하타르는 “꽤 많이 벌죠”라고 답하며 1990년대 당시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 “닥터 드레”를 모르냐고 말하자 보스는 “뭐하는 의사인데”라고 묻는 장면에서 웃음이 터진다. 결국 범죄 조직과 거래한 코카인을 잃어버린 하타르는 50만 마르크라는 커다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경찰로 위장해 금괴를 실어 나르는 차량을 강탈한 죄로 8년형을 구형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파국을 맞이하지만 평소 힙합 음악에 매료된 하타르는 친구 사미와 음악 프로듀서 등과 함께 “Mama war der Mann im Haus“(엄마는 집안의 남자였다)라는 제목의 랩 음반을 만들어 성공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그가 훔친 금괴가 과연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안겨준다. 이처럼 범죄 액션과 힙합 등이 섞이며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에 도전한 파티 아킨 감독의 '라인골드'는 5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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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제11회 보성벚꽃축제’ 30일 개최
    -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보성 왕벚나무 터널 아래서 인생 사진 남기자 보성군은 오는 30일 군립백민미술관 일원에서 ‘제11회 보성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보성벚꽃축제는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연옥)가 주관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문덕면 죽산1리에서 죽산3리 대원사까지 5.5km 왕벚나무 터널을 따라 개최된다. 이날 축제는 문덕농악단의 풍물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 색소폰공연,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벚꽃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왕벚꽃 터널 입구부터 행사장까지 차량을 통제해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행사장까지 도보로 25분, 버스로 3분 소요되며,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왕벚나무 터널 입구부터 중간지점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데크길은 만수위 주암호 경관과 벚꽃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산책코스로 구간마다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지역민이 운영하는 향토음식점과 특산물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스 실명제와 합리적인 가격 표시로 방문객의 눈과 입이 즐거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 안내 부스에서는 보성녹차 무료 시음 행사가 진행되며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도 함께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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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 '탑릴스' 정식 출시 이후 앱스토어 전체 무료앱 1위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 ‘탑릴스’가 출시되자마자 앱스토어 1위를 달성했다. ‘탑릴스’는 2분 내외의 세로형 숏폼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으로 지난 12일(화)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첫 공개된 직후 엔터테인먼트 부분에서는 1위를 차지, 공개 다음날에는 전체 무료앱 인기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론칭 일주일이 지난 현재에도 엔터테인먼트 인기차트 1위를 유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폭스미디어의 정호영 대표는 제작발표회에서 “숏폼 드라마가 메가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던 바. 최근 중국, 일본, 미국을 비롯해 대한민국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숏폼 시장과 글로벌 침투력이 좋은 K-드라마를 접목한 오리지널 드라마 2종을 선보이며 순항 중이다. 또한 ‘탑릴스’의 오픈과 함께 공개된 오리지널 드라마 두 편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재 외과 의사와 추녀가 복수를 위한 파트너가 되는 과정을 담은 ‘나의 복수 파트너’와 동명의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세 명이서 결혼 생활 중입니다’는 촘촘하게 짜여진 스토리라인으로 이용자들의 도파민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오늘(20일) 첫 공개될 ‘네 명의 남자를 획득했다’에도 관심이 쏠린다. ‘네 명의 남자를 획득했다’는 3년 전 의문의 교통사고로 엄마와 기억을 잃게 된 여자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탐정 사무소에서 만난 네 명의 남자와 수사를 진행해 나가는 추리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풋풋한 설렘은 물론 이용자들의 추리 욕구까지 자극할 예정이다. 오는 3월 말 공개를 앞둔 ‘가르쳐 주세요’는 연기과 원탑 도운과 발연기로 유명한 아이돌 시우가 연기 워크숍 수업을 함께 들으면서 벌어지는 귀염 뽀짝 후끈 로맨스다. ‘탑릴스’에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 중 첫 BL 드라마 작품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탑릴스’는 숏폼과 K-드라마의 장점을 결합한 숏폼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대한민국 시장에 도입, OTT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때문에 웹툰보다 실감 나고 기존 드라마보다 빠른 전개로 2분이라는 시간 동안 보는 이들에게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탑릴스’의 다음 작품이 기대된다. 출시되자마자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탑릴스’는 코스닥 상장사 네오리진의 자회사 폭스미디어가 출시한 국내 최초 숏폼 드라마 플랫폼으로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문화
    2024-03-20
  • 경북 오천년 염원 담아 경주 숭덕전 제례 봉행
    - 천년 역사를 유지한 신라 정신 본받아 저출생 극복 위기- 경북도는 20일 경주 숭덕전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낙규 신라오릉보존회 이사장, 박몽용 화남그룹 회장, 박기태 숭덕전 참봉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51호 ‘경주 숭덕전 제례’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숭덕전 제례는 춘분날에 지내는 춘향대제로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 위패를 모시고 있는 숭덕전에서 (사)신랑오릉보존회의 주관으로 봉행하는 제례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숭덕전 제례가 제례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후 첫 공개행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헌관으로 제례 봉행에 참여했다. 대제에 앞서 식전 행사로 무형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는 신라 고취대 퍼레이드와 서라벌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박 씨 후손과 지역 유림 500여 명이 함께 제례를 참관하며 축하의 장을 함께했다. 이날 제례 봉행은 무형문화재 지정 과정에서 복원한 제례 절차, 복식, 음식 등을 따라 준비하고 진행돼 무형문화재로써 전승되도록 재현했다. ‘경주 숭덕전제례’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왔으며 조선 성종대 ‘국조오례의’에 수록해 성문화하고 향과 축문을 내려 경건하게 향사토록 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 관리됐다. 임진왜란으로 사묘가 전소되었다가 경주 유림을 중심으로 중수하였고 1723년(경종 3년) ‘신라시조묘’는 ‘숭덕전(崇德殿)’으로 사액되어, 후손 2명을 참봉으로 선출해 숭덕전과 시조 묘역수호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국가의 제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제례복은 조선말 제복으로 경주부윤 종 2품의 관품에 맞추어 초헌관의 제복을 착용하고, 춘향대제의 제례음식에는 생물을 올리며 양(염소)과 돼지는 직접 잡아 서로 마주 보게 진설한다. 도는 지난해 11월에 제례의식, 제례복식, 제례음식 등의 경험과 지혜가 전승 보전할 무형 유산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경주 숭덕전제례’를 도지정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하고, 보유단체를 (사)신라오릉보존회로 지정했다. 무형문화재 보유단체인 (사)신라오릉보존회는 ‘숭덕전사’를 발간해 제물 목록과 준비 과정, 홀기, 축문 등 제례 봉행과 관련된 사안들을 기록화하는 등 전통을 지키며 제례 문화의 명맥을 유지하는 데 힘써왔다.
    • 문화
    2024-03-20
  • 신안군! 전국 새우란(蘭) 대전 다가오는 4월 20일 개최
    - 대한민국! 자생란의 산지인 신안으로 - 전남 신안군은 전국 단위의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대전을 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1004섬분재정원(저녁노을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새우란(蘭)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새우란은 현재까지 모두 6종으로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신안새우란, 다도새우란이 있다.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2009년과 2010년에 세계식물분류학회에 품종 등록되었고, 그 중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신안군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서, 2013년부터 매년 새우란과 춘란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풍란, 석곡 등 자생란 복원을 위해 2014년 임자면 대광해변숲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압해읍 분재정원 일원에서 자생란 복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새우란 대전은 전국의 새우란 애란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팀(061-240-4194)에서 신청받는다. 수상은 대상, 특별대상, 최우수상, 명품상, 1004섬신안상, 특별상 2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6점, 장려상 11점 총 30점이 될 것으로 애란인들은 소장품을 전시할 기회를 얻고 수상에 대한 영예도 기대한다.
    • 문화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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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의 낭만, 제7회 강진만 갈대축제 개막
    - 지난 28일 개막, 6개 분야 40개 단위행사 지난 28일,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승남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향우, 군민 등 1만 5천여 명이 참여해 3년 만에 열린 축제의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통령 초청으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 설명회 일정으로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남겼다. 이어 강진군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분리된 4대 권역 ‘영랑권역’, ‘청자권역’, ‘다산권역’, ‘하멜권역’이 적힌 퍼즐을 끼워 강진군 지도를 완성하는 ‘관광 비전 퍼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강진군의 굳은 의지를 표현했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김종서, 박혜경, 황인욱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돋웠다. 29일 토요일에는 목포MBC 공개방송으로 걸그룹 오마이걸, 가수 김장훈, 박남정, 현진우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11월 6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 40개의 단위행사가 준비됐다. 강진만 생태공원의 멋을 살린 특색 있는 공간을 연출해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인생네컷 사진관을 무료로 운영한다. 오르골 만들기, 갈대 천연염색, 갈대꽃병 만들기, 연날리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족단위 관람객 확보를 위해 매일 오후 2시 어린이를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에어바운스 키즈놀이터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강진만 노을장, 농특산물 판매관, 명품한우 시식 및 판매장, 청자 판매관에서는 강진의 우수한 특산물과 지역주민이 직접 제작한 소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 문화
    2022-10-29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2022 피너클어워드 수상
    -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 「대표 프로그램 부문」금상 등 수상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진주동방호텔에서 열린 ‘2022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제16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대표프로그램 부문 금상 등 4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표 프로그램부문 금상은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한산대첩재현’이 수상하였다.‘한산대첩재현’은 430년전 한산대첩이 펼쳐진 한산도 앞바다에서 3척의 거북선과 통영해양경찰서 해경 함정, 관내 관공서 행정선, 통영 어민들의 어선 100여척이 참여하여 학익진 재현과 특수효과를 활용하여 해상전투 장면을 재현한 역사재현형 프로그램으로 한산대첩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 수상의 이유이다. 이외에도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교육프로그램부문과 SNS 매체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 2022 통영문화재 야행이 야간형 축제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본 대회에서 통영시가 2022 아시아 축제혁신도시로 선정되어, 2021년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 선정, 2022년 3월 해양관광축제도시 축제포럼에서 아시아 3대 해양관광축제도시 지정에 이어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 천영기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은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통영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 축제의 혁신과 야간 축제관광 활성화를 통해 미래 100년의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분야별로 시상하는 축제올림픽으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주관으로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진주에서 개최한 제16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역대 대회보다 많은 45개의 축제가 참여하여 13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겨뤘다.
    • 문화
    2022-10-28
  • 제23회 순천만 갈대축제 개최
    - 내달 4~6일까지 ‘세계유산 순천만, 갈대의 빛으로 풍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려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순천만습지와 순천만 인근지역 일원에서 ‘제23회 순천만 갈대축제’를 개최한다. ‘세계유산 순천만, 갈대의 빛으로 풍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의 주관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민간 주도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순천만 인근 지역 농·어민의 풍년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첫째 날 오전에는 대대마을 안길에서 마을 주민들이 지신밟기를 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지신밟기가 끝나면, 대대들판에서부터 선착장을 거쳐 순천만습지 잔디광장까지 대대마을 용줄다리기 행진 및 풍물패 놀이가 이어진다. 이번 용줄다리기 식전 퍼포먼스는 지난해와 달리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도사초, 인안초 학생 약 200여 명이 함께 행진하고, 줄다리기도 직접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개회사, 축사와 함께 인안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및 소프라노 차유경의 개막 공연이 이어지고, 이후에도 소리골 남도의 풍물공연, 도은영 대금연주, 허윤정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되어있다. 둘째 날은 오후 3시부터 해룡면 와온 마을 선착장 일원에서 풍어제가 열린다. 풍어제는 올해 축제에서 처음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통적으로 어업에 의지해서 살아온 와온 마을 주민들이 바다와 더불어 살아온 조상들을 기리고 풍요를 기원하며 바다에 제를 지내는 행사다. 선착장에서 긴나발, 굿소리와 춤으로 용왕맞이부터 시작해 와온 마을 특산 요리인 꼬막 요리를 진설(陳設)하고, 제례 후에는 종패를 바다에 뿌리며 풍어를 기원한다. 일몰쯤에는 참여자들이 모두 모여 달집태우기를 하며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순천만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5, 6일에는 조류 전문가와 함께 흑두루미 월동지를 탐조하는 흑두루미 탐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전화(061-741-1991) 또는 온라인(https://naver.me/xqoWszUn)으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순천만습지 잔디공원에서는 흑두루미 솟대 만들기, 자연물 만들기 등 생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시간대별로 가을과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순천만 자연생태관 1층 실내에서는 흑두루미 및 인근 주민의 삶을 보여주는 사진전이 열린다. 한편 순천만 갈대축제는 1997년 ‘순천만 갈대제’로 처음 시작해 20여 년간 이어오고 있는 순천시 가을철 대표 축제로, 올해 23회째를 맞이했다.
    • 문화
    2022-10-28
  • '커튼콜' 하지원X고두심, 바라만 봐도 애틋 ‘워맨스 파워’ 女女 케미! ‘아련+울컥’ 남다른 먹먹함 투샷 눈길!
    커튼콜’의 배우 하지원과 고두심이 명품 연기와 애틋한 케미로 가슴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오는 10월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 극본 조성걸)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하지원과 고두심은 극중에서 손녀와 할머니 사이로 만나 가슴 진한 조손 케미와 애틋한 가족애를 나눈다. 하지원은 호텔 낙원의 총지배인으로 할머니 자금순이 일군 가업을 온몸으로 지켜내는 강단 있고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박세연 역을 맡았다. 고두심은 격동의 세월을 이겨내고 호텔 낙원을 세운 자금순 여사 역으로 열연한다. 모진 세월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는 꿋꿋한 정신과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을 품은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은 사랑스러운 손녀와 가슴 넉넉한 할머니로 각각 완벽 변신한 두 배우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원과 고두심은 서로 마음을 의지하는 할머니와 손녀로 애틋하면서도 가슴 찡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손녀 박세연은 자금순의 건강 악화로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기에 마음에 그늘이 드리워진 모습이다. 할머니의 남은 여생을 어떻게 함께 보낼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가슴 먹먹하고 착잡하다. 이런 손녀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듯 말없이 손을 잡아준 모습에서 할머니의 온기와 사랑이 느껴진다. 하지원과 고두심의 애틋한 워맨스 케미는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해온 배우들인 만큼 만남에서부터 이미 환상 호흡이 예견됐다. 특히 서로를 향한 신뢰와 관심은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큰 힘이 됐다는 후문이다. 하지원은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에서 고두심의 연기를 보고 “온몸의 세포가 살아날 만큼 소름이 돋았고 그때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 가장 존경하는 배우”라고 고백한 바 있다. ‘커튼콜’로 드디어 재회하게 된 것에 대해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한 분이시라는 걸 새삼 느낀다. 배우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도 선생님 때문이다. 선생님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에너지를 갖고 싶다”라며 “촬영장에서도 정말 따뜻하시고 귀여우시다. 선생님과 함께하게 돼 정말 너무 행복하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이에 대해 고두심도 하지원의 친근한 매력과 수더분한 성격이 인상적이었다고 화답했다. “하지원과는 연기가 이번이 처음이다. 한 번도 같이 연기를 안 해본 배우라서 어떨까 싶었는데 붙는 신들을 잘 촬영했다. 극에서처럼 정말 예쁜 손녀 같다. 자꾸 다가와서 서슴없이 대해주고 안겨서 정말 편안하게 잘 연기했다”라고 호흡을 극찬했다. 투샷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만으로도 애틋함과 아련한 마음이 표현될 정도로 워맨스의 케미가 돋보일 예정이다. 하지원과 고두심의 가슴을 적시는 워맨스 케미를 만날 수 있는 ‘커튼콜’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바람과 구름과 비’,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영화 ‘히트맨’, ‘청년경찰’ 등을 제작한 조성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은 오는 10월 31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된다.
    • 문화
    2022-10-26
  • 완도군, 28일부터 완도타워에서 국화전시회 열린다!
    - 국화 14,200본 전시, 11월 13일까지 17일간 진행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22년 완도 국화 전시회」를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17일간 완도타워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화 전시회는 ‘완도 청정바다, 국화 향기를 걷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타 지역 국화 축제와 차별화되게 완도 전경과 푸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완도타워에서 진행된다. 국화는 14,200본이 전시된다. 특히 ‘보고, 듣는 전시회’로 만들고자 10월 28일, 29일, 11월 4일, 5일에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작은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완도사랑국화동호회 회원들이 정성껏 키운 국화 분재 40여 점을 완도타워 1층에 전시할 계획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완도사생회에서 준비한 그림 전시회와 완도군문인협회에서 시화전도 준비한다. 한편 완도타워에서는 짚라인을 탈 수 있고, 다도해일출공원 입구에서 중앙공원까지 모노레일이 운행돼 즐길 거리도 있다.
    • 문화
    2022-10-26
  • 제2회‘무안 YD 페스티벌’28일 개최
    - 용처럼 비상하라! 청년도시 무안!! 드디어 날아오르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2회 무안 YD(Young Dream) 페스티벌을 남악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하는 무안 YD 페스티벌은‘용처럼 비상하라! 청년도시 무안!!’이라는 주제로 전남도 17개 군(郡)중에서 청년(19~45세)인구가 가장 많은 무안의 특성을 살려 청년층을 중심으로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28일 첫날 페스티벌은 청년단체와 군민, 전문퍼포머 등의 500여명이 참여하는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희망찬 무안을 표현하기 위한 LED 손터치 퍼포먼스와 자이언티, 사운드 힐즈, 김다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과 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10월28일 당일에는 깜짝 이벤트로 드레스코드가 진행될 계획으로 이벤트 참여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행사장 종합안내소에 방문해 선물 교환용 팔찌를 받을 수 있으며, 선물교환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쌀, 고구마, 담요 중 한 개를 선택해서 받아가면 된다. 둘째날에는 청년들의 끼와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무안 스트릿댄스 경연대회가 초청가수 오마이걸과 함께 진행되며 이어서 EDM파티도 마련되어 있다. 그 외에도 청소년을 중심으로 세대간 공감 소통을 위해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최성애 박사가 강연하는 청소년 학부모 교육이 있고, 청소년의 심신단련을 위한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가 30일까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본선 10팀의 경연과 초청가수 루시, 빌리, 무안군홍보대사 농수로가 함께 하는 청춘가요제가, 그밖에도 손미나 작가가 출연하는 명사초청강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은 청년의 미래 일자리 창출 및 체험기회 확대를 위한 △4차산업체험존 △전남 서남권 무안군 일자리박람회가 남악중앙공원과 김대중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고, 도농간‧세대간 소통 공감을 위한 △청년농업인 참여행사 △청년소통간담회 △무안분청자기 전시체험 △우리쌀 무료나눔 행사 등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시너지 효과를 위한 연계행사인 제1회 전라남도 청소년 박람회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며, 박람회에서는 정책포럼, 문화공연, 체험행사, 청소년 K-POP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아울러, 무안군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지역자원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제작한 ‘오룡의 전설’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상시 연출하고, 이와 함께 청년플랫폼이 운영하는 소원지 달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상시 버스킹과 더불어 오승우 미술관 및 못난이 미술관 작품과 제2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수상작을 전시하고 무안군화인 국화도 전시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무안군은 무안읍, 일로읍, 삼향읍, 청계면, 몽탄면 등 5개 읍면에서 남악까지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시간표와 프로그램 및 행사진행 사항 등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문화
    2022-10-26
  • 제1회 부안군 위도 호박축제 28일 개
    - 위도 보체 콘서트, 인간띠-모세의 기적 등 먹거리·즐길거리 다양 부안군 위도면에서 특별하고 이색적인 마을축제가 열린다. 부안군은 위도면 주민들이 손수 심어 키운 호박과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제1회 위도 호박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위도면 치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첫날 개막식으로 위도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동양의 마리아 칼라스’라고 극찬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영미씨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제자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위도에서 자란 세계 각국의 호박을 전시하는 위도 호박 전시회, 치도리의 큰딴치도와 작은딴치도를 잇는 인간띠–모세의 기적, 국내 최초 하모니스트 박종성씨, 한국예술종합학교 수재 소프라노 이한나씨, 기타리스트 김진세씨가 펼치는 소리를 주제로 한 위도 보체 콘서트가 있다. 특히 축제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외국의 각양각색 호박씨앗을 구해 직접 키우다 보니 당초 계획보다 많은 양을 수확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의 긴 터널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이 합심해 1년여간 축제를 준비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
    • 문화
    2022-10-26
  • 2022 전라도예술제 29일 개막
    - 강진 아트홀에서 29일 개막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축제가 열려 오는 29일 강진 아트홀에서는‘2022 전라도예술제’가 성대하게 개최가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사회적협동조합(이하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사협)은 전라도내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경연의 장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문화예술발전을 도모하고자‘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2022 전남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지원받아 행사가 개최된다.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사협)측은 전남·북을 포함한 전라도에서 많은 경연 참여자 중 엄격한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20여 개의 다양한 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경연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2022 전라도예술제’는 가요부 / 국악부(판소리,민요,한국무용) / 기악·타악부(아랑장고,난타,벨리,색소폰)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각 부문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그리고 전체 대상은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여하게 되어 권위 있는 행사로 개최가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사협) 최종필 이사장은 ‘전라도내 각 지자체에서 활동하는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전공 분야를 경연을 통하여 전라도의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기획되어 추진한 것이라면서 내년부터는 상금과 행사 기간을 늘려서 더 많은 예술인이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사협) 산하‘거시기예술단’은 전통시장과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서 강진 오감통시장내 음악창작소 특설무대에서 매 장날마다 각 지자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여 공연하는 팀으로 그동안 도내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사협)은 전라도내 각 지자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21년 6월 18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인가를 받아 각종 축제기획 및 공연과 연예인 알선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예술인들을 대변하는 전라도내 최고의 문화예술단체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사협)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전라남도문화재단,강진군,강진문화원,채동선문화사업단,복지기획,전라도TV에서 후원하는 행사이다.
    • 문화
    • 문화일반
    2022-10-25
  • 여수시, ‘주한외국공관 협력전-구름의 가장자리’ 개최
    - 페루, 체코대사관 협력전…10월 20일~내년 1월 29일 엑스포아트갤러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0월 2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주한외국공관 협력전-구름의 가장자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엑스포아트갤러리의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평화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주한체코대사관, 주한페루대사관, 그리고 공동체 기반 작업을 해온 국내작가 4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한체코대사관은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다비드 톄신스키(David Těšínský)’의 사진 작품으로 시각화해 전 지구적 노력을 호소한다. ‘다비드 톄신스키’는 고정관념 없이 열린 눈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하위문화 등을 사회적 다큐멘터리 작업으로 표현하는 독립 사진작가이다. 특히 이번 전시 출품작 24점을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기증하기로 결정하면서, 여수시 소장품의 스펙트럼이 국제적으로 확장되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 주한페루대사관은 2023년 ‘대한민국-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일련의 행사 중 하나로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20세기 중반 이후 라틴아메리카 미술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거장 ‘페르난도 데 시슬로(Fernando de Szyszlo)’의 작품 22점이 출품됐다. ‘페르난도 데 시슬로’는 식민주의의 아픔을 달래고 토착문화의 정체성을 발굴하는 작품세계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평화와 인권’이라는 주제의식에 국내작가 김상현, 박성태, 찰리, 이창훈도 함께했다. 여순사건과 관련된 아카이브 자료를 수집하고 시각예술을 통해 해석을 시도해온 갤러리노마드 대표 김상현은 여순사건의 명칭에 대해 자유로운 논의의 장을 제안한다. 국내 첫 한센인 정착촌인 도성마을의 환경개선을 이끌어온 에그갤러리 박성태 관장은 사진 작품을 통해 도성마을의 주민들의 생생한 삶을 알리고 있다. 버려진 자원과 인간의 공존을 탐구해온 찰리 작가와 ‘붉은 깃발’이라는 사물을 통해 개념미술의 큰 반향을 일으켜 온 이창훈 작가의 작품도 새로운 시각으로 관람객에게 의문을 던진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아 엑스포가 열렸던 바로 그 자리에서 열려 국제교류 협력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 문화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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