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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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내년 나라현서 K-팝 음악회 개최 추진
    충남도와 일본 나라현의 교류협력 관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상호 왕래하는 수준을 넘어 문화와 행정 등 다방면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해외시장 확대 교두보 설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5일 저녁 도쿄의 한 식당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를 만났다. 김 지사와 야마시타 지사가 만난 것은 지난해 5월 나라현청, 같은 해 9월 대백제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접견은 야마시타 지사가 16일 열리는 충남 일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 하루 전 도쿄를 방문하며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나라현에서 도쿄까지 이동 시간이 4시간을 넘는 점을 감안해 현 관계자에 대한 초청 의사만 전달했으나, 야마시타 지사가 방일한 김 지사를 접견하길 희망하며 이번 만남이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야마시타 지사는 세 시간 가까운 대화를 통해 내년 나라현에서 K-팝 음악회를 개최키로 뜻을 모았다. 또 두 지사는 백제를 주제로 포럼이나 심포지엄 개최도 추진키로 했다. 충남은 옛 백제 땅이고, 나라현은 백제의 영향을 많이 받아 현재에도 ‘구다라’ 등의 지명이나 유적이 남아 있는 점을 감안했다. 행정적인 교류협력도 구체적으로 추진한다. 과장급 공무원으로 1대 1 교류 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두 지역 지사는 1년에 1차례씩 상호 방문해 우의를 다지기로 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5월 취임 초라 바쁘실 텐데도 직접 환대해 주시고, 9월에는 의회 일정까지 미루고 대백제전과 환황해포럼에 현 의장님과 함께 참석해 주셔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일본사무소 개소를 축하해 주기 위해 멀리 도쿄까지 와주셨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는 한국 속담이 있다”라며 “나라와 충남의 번영을 향한 여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야마시타 지사는 “김 지사와의 관계가 두 지역 관계 발전으로, 나아가 양국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일본 혼슈 기이반도 중앙부에 위치한 나라현은 3691㎢의 면적(충남의 44.8%)에 인구는 올해 1월 기준 129만 4000명이다. 주요 산업은 섬유제품 제조업, 목재 및 목재품 제조업, 관광산업 등이며, 2020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 3조 6859억 엔, 현민 1인당 소득 250만 1000엔 등이다. 나라현은 특히 710년부터 784년까지 일본의 수도였고, 세계 최고 목조 건축인 호류지와 도다이지 등이 위치해 있다. 도와는 2011년 10월 26일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했으며, 최근 5년간 교류 횟수는 34회에 달하고 있다. 야마시타 지사는 아사히신문 기자와 마코토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거쳐 나라현 이코마시장을 세 번 역임한 후, 2023년 나라현지사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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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부안 크루즈 기항지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
    권익현 전라북도 부안군수가 AACA(Asia Archipelago Cruise Alliance) 22일, 아시아 군도 크루즈 연합) 타이완 행사에 참석해 부안과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 매력에 대해 국제 크루즈 관계자들에게 PPT 발표를 하면서 부안 크루즈 기항지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AAC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군도 지역 섬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협력체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부안군의 그동안 크루즈 기항지 유치 노력과 부안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글로벌 관광 스팟과 크루즈 인프라를 설명하는 부안 크루즈 포트 세일즈 연설을 통해 그 자리에 참석한 국제 크루즈 선사 및 관계자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지난 8월, 동북아 크루즈 산업 국제 협력 포럼에서 ‘칭다오 동북아 크루즈 산업 국제 협력 구상’ 이라는 주제로 국제사회에 부안 크루즈 산업을 알린데 이어 두 번째 대규모 국제행사의 포트세일즈 활동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주춤했던 크루즈 산업은 최근 폭발적인 수요증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곳이 바로 중국과 타이완이다. 이날, 많은 국제사회의 관계자들이 자국에 크루즈를 유치하기 위해 열띤 홍보 경쟁을 펼쳤다. 크루즈 산업이 그 지역 경제 지표와 경제적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부안군 또한 AACA 참석한 세계 최대 규모의 로열캐리비언, 프린세스 등 7개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포함한 크루즈 관계자들에게 부안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AACA 행사에서 부안 포트세일즈 연설을 마친 권군수는 대만 교통부 항항국 예시에롱 국장과 교통부 관광서 린신런 부서장 등 크루즈 관계기관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포트세일즈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부안군은 그간의 크루즈 유치 노력과 이번 AACA 가입을 통해 2024년 갑진년 에 첫 번째 국제 크루즈 선이 격포항에 입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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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외교부, 라오스 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 ‘여행금지’ 지정 예정
    외교부는 최근 취업사기 등 범죄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라오스 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 지역에 대해 2월 1일 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했다. 라오스 북서부 보께오주 내 태국 접경 메콩강 유역 100㎢ 부지에 위치한 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는 2023년 8월 1일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에 이어 11월 24일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발령 이후에도 범죄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제50차 여권정책협의회 여권사용정책분과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됐다. 아울러, 협의회는 현행 2024.1.31.까지 여행이 금지되어 있는 8개 국가 및 6개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 지정 기간을 2024년 7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협의회는 상기 국가·지역의 △정세 및 치안 불안, △테러 위험 등이 여전하고,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서는 방문·체류를 계속해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외교부장관은 천재지변ㆍ전쟁ㆍ내란ㆍ폭동ㆍ테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국외 위난상황으로 인하여 국민의 생명ㆍ신체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민이 특정 국가나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것을 중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기간을 정하여 해당 국가나 지역에서의 여권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방문ㆍ체류를 금지할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이들 여행금지 국가ㆍ지역들에 대한 현지 상황 변화 등을 지속 예의주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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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김태흠 충남지사, 한·중 실크로드 토론회서 양국 우호관계 유지 중요성 강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국과 중국이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확대하는데 있어 충남이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9일 서울시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한·중수교 31주년 기념 ‘2023 한·중 실크로드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앞으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한·중 우호협력 관계는 변함없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은 서로의 핵심이익 차이를 인정하고, 갈등요소를 관리해 왔다”며 “국제정세가 날로 불안정해지고 있지만,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은 확대하면서 주도면밀하게 국제관계를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측면에서 충남이 한·중 협력의 강한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밝힌 김 지사는 “국제정세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국가차원의 외교와 달리 지방외교는 막힌 중앙정부의 외교도 뚫고 지나갈 수 있다”며 “충남은 상하이 등 13개 지방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상하이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해 양국 기업간 경제협력과 투자를 더욱 활성화 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양국의 기업인들이 충남을 토대로 서로 윈윈(win-win)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그동안 한·중 기업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 해 오며,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축사를 마쳤다. 한·중 양국 간 △건강 △뷰티 △라이브커머스 △물류 △투자설명 5개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 개막식에는 김 지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박광온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호 국회의원, 곡금생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 리펑 중국 CMG아태지역 부부장, 이선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회장을 비롯해 양국 5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실크로드 전자상거래’를 주제로 5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양국 기업인, 학자, 경제단체, 이싱시정부 관계자 등은 발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한편, 김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가진 중국 CCTV와의 인터뷰에서도 충남과 중국 지방정부와의 인연을 언급하면서 한·중 협력에 있어 지방정부의 중요성,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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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충청북도-호찌민시 경제통상포럼 개최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영환 지사가 18일 호찌민시 뉴월드 호텔에서 충청북도와 호찌민시 산업, 기업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경제통상포럼을 개최했다. 양 지역 공무원, 경제단체, 기업인, 대학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지난 9월 판반마이 호찌민시장이 한국 방문 시 연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기업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하자고 합의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오늘은 충청북도와 호찌민 시가 형제자매가 된 의미있는 날”이라며 “자주 만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참석자들의 진솔하고 격의없는 토론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김지사의 기조연설에서는 창조적인 변혁을 위한 충북의 실험이란 주제로 민선 8기 충북도정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남대의 대변화, 도청공간의 변모, 못난이 농산물 등 업사이클링 시도를 소개하며 글로벌 시대의 협력도 틀에 박힌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 발상을 통해 환경을 보존하면서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관점의 협력을 강조했다. 전략산업간 협업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 1세션에서는 충북 테크노파크 문진철 센터장이 충청북도의 이차전지 산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오송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황 원장이 충북의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호찌민 시 전략산업인 그린에너지와 스마트시티에 대해 Vu Phong 에너지 그룹 An Pham Dang 대표와 호찌민시 Tri Nam그룹 Do Ba Dan회장이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주요 기업의 사업발표 자리에서 충북에서는 도내 전략산업 분야 주요기업인 LG화학, 바이오톡스텍, 어보브 반도체가 각각의 주요 사업과 협업 분야에 대해 제안했고, 호찌민에서는 Green viet, Sovico그룹 등이 그린에너지, 스마트 시티분야 사업 현황과 협업 희망 분야을 발표했다. 충북도 정초시 정책수석특별보좌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서는 양 지역 기업 간 다양한 협업방안이 도출되었는데, 특히 에너지와 바이오 분야 협력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차전지, 태양광 등 충청북도의 기술력과 산업인프라와 호찌민시의 그린에너지 수요가 합쳐지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보고, 기업 간 실질적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영환 지사는 또한 호찌민 주요 대학 관계자를 초청해 충북형 K-유학생 제도와 호찌민시 석박사급 우수 학생 유학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호찌민시 대학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베트남국립대 호찌민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호찌민시 대학들은 충청북도의 K-유학생과 석박사급 유학사업에 비상한 관심을 나타내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호찌민시 충청북도 국제자문관, 명예대사를 위촉하고 민선 8기 해외 협력사업의 본격 추진의 디딤돌이 될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청주출신의 김일경 비바 사이공 대표를 충청북도 명예대사로, 백수영 Intrepid 대표를 국제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간담회에는 기존에 충청북도 명예대사로 위촉되어 충청북도 호찌민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민경창 대사도 참가하여 호찌민시를 중심으로 충청북도 상설전시판매장 추진 등 무역통상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포럼 당일 조찬에는 충청북도 출향기업인 10여명이 참가한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는데, 전응식 대원 대표등 1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김영환 지사는 “낯선 이국땅에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의 성공을 이뤄낸 것을 치하한다”며 “충청북도가 호찌민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경제협력 확대를 꾀하고 있는 만큼 출향기업인들이 적극 나서 도와달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면담 및 도내 기업인, 경제통상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검토하여 양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는 방침 하에 유관부서 및 충북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 긴밀히 협의해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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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충남도,라오스 계절노동자 500명으로 늘린다
    충남도가 내년 도내 농촌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투입 인원을 500명으로 확대한다.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7일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을 만나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 한 해 100명이 넘는 라오스 국민께서 충남의 농업 현장에 파견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셨다”라며 “내년에는 이를 5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에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늘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남 농업‧농촌의 필수 인력이자 귀한 손님인 라오스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계절노동자에 대한 △농작업 교육‧훈련 △한국어 습득 △문화 체험 △지역 명소 탐방 △산재보험료‧교통비 지원 △긴급 대체인력 지원 △기숙사 신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김 지사는 설명했다. 김 지사는 “충남과 라오스의 협력은 서로 경험과 가능성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며 “농업뿐만 아니라 경제와 문화관광 등 양국이 가진 강점을 살려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바이캄 카타냐 장관은 “계절노동자는 라오스와 충남 교류의 첫 발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의 창업자와 투자가, 기업가들이 라오스에 투자해 국민의 일자리가 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바이캄 카타냐 장관은 또 계절노동자에 대한 기숙사 제공과 산재보험 지원 등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다양한 방안으로 교류‧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바이캄 카타냐 장관으로부터 라오스 노동훈장(3급)을 받았으며, 바이캄 카타냐 장관은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부터 화재경보기와 감사패를 받았다. 김 지사와 바이캄 카타냐 장관은 지난해 12월 도청에서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농업 분야 상호 교류 증진과 계절근로자 도입, 경제·문화·교육·관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자는 내용이다. 이 양해각서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총 118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도내 농촌에 투입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36개 주요 작물 재배 면적은 18만 7951㏊로, 연간 인력 수요는 연인원 1053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 고용 노동력은 295만 명으로, 상시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 유치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도내 각 소방서에서 활동을 펼쳐 온 구급대 13대와 대전 지역 소방서에 배치됐던 구급차 2대를 지난 3월 라오스에 보냈다. 도와 도교육청은 또 사랑의 컴퓨터 300대와 책걸상 300조를 라오스에 전달하기도 했다. 라오스는 23만 6000㎢의 면적에 인구는 748만 명, 국내총생산(GDP) 153억 달러, 1인당 GDP 2047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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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세계 최대 수소 플랜트’ 세계와 만든다
    - 보령화력발전소 인근 건립 추진 ‘블루수소 생산기지’ 급물살 기대 - 충남 보령에 건립 추진 중인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기지(플랜트)에 글로벌 기업과 국제기구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참석 등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 한국홍보관에서 로저 마르텔라 미국 GE 베르노바 부사장, 도미니크 루즈 프랑스 에어리퀴드 부사장, 권형균 SK E&S 부사장,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 등과 청정 블루수소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김상협 대한민국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파티흐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데이비드 리빙스턴 미국 에너지 수석고문 등도 참가해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 건립에 대한 지원의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 건립 관련, 각 기관‧기업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맺었다. MOU에 따르면, 도는 행정 지원과 인허가를 협력하고, GE와 에어 리퀴드사는 수소발전 기술 및 자금 조달, 주기기 공급 등을 협력키로 했다. 중부발전과 SK E&S는 플랜트 건립과 수소 생산·유통·활용 인프라 구축 전반에 대한 투자 및 운영을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대한민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위치해 있는 충남은 전국에서 탄소배출량이 가장 많은 불명예를 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지난해 도지사 취임 후 충남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선포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 탄소중립 관련 연구개발(R&D) 기관 유치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협약은 탈석탄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의 첫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 자리에는 김상협 위원장과 강경석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지방정부 대표로 충남도지사가 참석했다”라며 “이는 이번 협약을 대한민국 중앙과 지방정부가 보증한다는 의미가 있다.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는 SK E&S와 중부발전이 2026년 말까지 5조 원을 투자해 보령발전본부 북부회처리장 62만여㎡의 부지에 건립한다. 이 플랜트에서는 연간 25만 톤의 수소를 생산, 20만 톤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에 투입하고, 5만 톤은 액화 후 자동차 충전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블루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200만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는 포집 및 액화한 뒤, 액화이산화탄소 수송 선박을 통해 해외 폐가스전에 저장, 탄소 발생 저감 효과도 올린다. 도는 이 플랜트가 건설되면 300개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되고,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기존 부생수소 생산 거점, 산업부의 당진·태안 수소 도입 계획과 연계해 국내 최대 수소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국제
    2023-12-03
  •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제약기업 충남 유치
    - 도, 셀트리온과 투자협약…예산 제2일반산단에 투자 예정 - - 민선8기 첫 바이오제약 대기업 유치…신규 고용 1500명 예상 - 충남도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 관련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셀트리온은 도내 첫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고금리·고환율과 전쟁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는 또 하나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2028년 12월까지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 9만 9291㎡ 부지에 생산시설 확보 등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투자 계획 및 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 2조 3000억원을 올린 글로벌 도약 기업이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바이오의약품 공급 수요에 대비해 해당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한다. 도와 예산군은 셀트리온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셀트리온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예산군 내 생산액 변화 6990억원, 부가가치 변화 3004억원, 신규 고용 인원은 1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4349억원, 부가가치 유발 1607억원, 고용 유발 4405명 등으로 분석했다.
    • 국제
    2023-11-30
  • 경북도, 베트남서 경북형 한류 열풍 이끈다
    - 화산 이씨의 발생지인 박닌성과 MOU 체결, 우호교류비 제막식도 -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베트남 방문단은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을 찾아 경북형 문화관광 열풍을 일으키고, 경북 생산품 판매와 함께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경북도는 한국-베트남의 우정의 상징으로 떠오른 화산 이씨의 발생지인 박닌성과 우호교류 협약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27일 호찌민에서 응우옌 반 넨 당서기를 면담하고 경북-호찌민간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호찌민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로 경북과는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특별한 인연이 있으며 같은 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호찌민 9.23공원에서 호찌민-경북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광홍보관, 체험관, K-푸드 전시행사와 함께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 경북형 한류 열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28일에는 베트남 최대 국립대학인 호찌민대학교로부터 새마을운동을 통한 인류 공영과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사업으로 베트남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한편, 호찌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베트남어로 학생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준비해 가고, 그 꿈을 경북에서 펼칠 수 있도록 하는 K-드림을 제시한다. 이 지사는 올해 인구감소와 지방 기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대학과 기업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외의 우수한 유학생 유치를 통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고, 경북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해 오고 있다. 29일에는 박닌성과 우호교류 MOU 체결과 더불어 박닌시 국제우호공원에서 우호교류기념비 제막식을 가진다. 박닌성은 베트남 리황조의 후손들이 한국에 정착한 화산 이씨의 발생지로서 특히 봉화의 관련 유적들은 한-베트남 우정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올 6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도 화산 이씨가 언급되었으며, 봉화군에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 국제
    2023-11-26

실시간 국제 기사

  •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제약기업 충남 유치
    - 도, 셀트리온과 투자협약…예산 제2일반산단에 투자 예정 - - 민선8기 첫 바이오제약 대기업 유치…신규 고용 1500명 예상 - 충남도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 관련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셀트리온은 도내 첫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고금리·고환율과 전쟁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는 또 하나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2028년 12월까지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 9만 9291㎡ 부지에 생산시설 확보 등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투자 계획 및 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 2조 3000억원을 올린 글로벌 도약 기업이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바이오의약품 공급 수요에 대비해 해당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한다. 도와 예산군은 셀트리온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셀트리온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예산군 내 생산액 변화 6990억원, 부가가치 변화 3004억원, 신규 고용 인원은 1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4349억원, 부가가치 유발 1607억원, 고용 유발 4405명 등으로 분석했다.
    • 국제
    2023-11-30
  • 경북도, 베트남서 경북형 한류 열풍 이끈다
    - 화산 이씨의 발생지인 박닌성과 MOU 체결, 우호교류비 제막식도 -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베트남 방문단은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을 찾아 경북형 문화관광 열풍을 일으키고, 경북 생산품 판매와 함께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경북도는 한국-베트남의 우정의 상징으로 떠오른 화산 이씨의 발생지인 박닌성과 우호교류 협약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27일 호찌민에서 응우옌 반 넨 당서기를 면담하고 경북-호찌민간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호찌민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로 경북과는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특별한 인연이 있으며 같은 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호찌민 9.23공원에서 호찌민-경북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광홍보관, 체험관, K-푸드 전시행사와 함께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 경북형 한류 열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28일에는 베트남 최대 국립대학인 호찌민대학교로부터 새마을운동을 통한 인류 공영과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사업으로 베트남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한편, 호찌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베트남어로 학생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준비해 가고, 그 꿈을 경북에서 펼칠 수 있도록 하는 K-드림을 제시한다. 이 지사는 올해 인구감소와 지방 기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대학과 기업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외의 우수한 유학생 유치를 통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고, 경북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해 오고 있다. 29일에는 박닌성과 우호교류 MOU 체결과 더불어 박닌시 국제우호공원에서 우호교류기념비 제막식을 가진다. 박닌성은 베트남 리황조의 후손들이 한국에 정착한 화산 이씨의 발생지로서 특히 봉화의 관련 유적들은 한-베트남 우정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올 6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도 화산 이씨가 언급되었으며, 봉화군에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 국제
    2023-11-26
  • 충남도, 청소년 문화교류 통해 중국단체관광객 유치한다
    - 23-24일 중국 청소년 교육기관 교장단 등 관계자 팸투어 실시 - 충남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청소년 교육기관 교장단 및 관계자 56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정부가 지난 8월 방한 단체관광을 전면허용함에 따라 동·하계 방학기간 중 중국 청소년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산동성, 감숙성, 하남성, 북경시, 상해시 등 12개 지역 청소년 교육기관 소속 교장, 원장, 대표, 교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에게 매력 있는 충남의 관광지와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첫 날인 이날은 천안에서 환영행사 및 천안시립무용단 공연, 케이팝 공연 및 배우기, 피자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안전체험관 및 예술의전당으로 이동해 답사를 진행했다. 둘째날은 한중 청소년 단체 교류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아산 외암민속마을을 방문해 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국제
    2023-11-23
  • 경남도,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 펼쳐
    -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와 원전 수출을 위한 원전기업 설명회 개최 - 경남 원전기업, 프랑스 세계원자력전시회(WNE)에서 수출 상담 추진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23일부터 28일까지 카자흐스탄과 프랑스에서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독자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기존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을 신규로 마련했다. 경남도를 주축으로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코트라(KOTRA) 경남지원단,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는 함께 힘을 모아 이번 수출 첫걸음 사업에 참가한 원전기업의 수출역량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앞서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참가업체 모집을 공고하여 도내 5개 원전기업(에코파워텍, 삼홍기계, 쉐카이나, 리브릿지, 피케이밸브)을 모집했다. 이번 수출 첫걸음 사업을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원전기업 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프랑스에서는 원전기업 설명회를 가진 후 세계원자력전시회에 참관하여 세계 원전기업과의 수출 상담도 추진한다. 먼저 23일 오전에는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카자흐스탄전력협회(KEA), 카자흐스탄원자력발전(KNPP) 등 발전․원전 분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조태익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와 세르기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국장이 참석하였다. 조태익 한국대사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국이자 자원부국으로 앞으로 원자력 발전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어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르기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국장은 “경남도를 비롯한 경남 원전기업과 기관의 카자흐스탄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카자흐스탄 정부는 원자력 부분에 큰 관심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경남도와 협력을 통해 양측이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경상남도의 원전산업 활성화 정책을 비롯하여 한수원의 한국 원전 사업,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 사업 현황,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의 한국의 원전산업과 수출현황 등을 소개하였다. 카자흐스탄 측은 전력 발전시장 동향과 자국의 원자력 시장 전망 등을 설명했다. 이날 오후에는 경남과 카자흐스탄의 발전․원전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기업들은 회사를 소개하고, 생산 제품 정보 등을 담은 자료를 제공하는 등 기업 홍보와 함께 기업 간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원전기업 설명회와 상담회에 참가한 양국 기업들은 “이번 행사가 원전 수출에 많은 도움이 되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했다. 오는 27일에는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여 원전기업 설명회를 가진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수원의 유럽 주요 원전 기자재 프로젝트, 경남테크노파크의 경남 원전산업,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사업 현황을 소개할 계획이다. 프랑스 측은 투자홍보대사의 프랑스 원자력산업 동향, SIA Paterners의 프랑스 원전기자재 시장 진출전략을 설명한다. 28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원자력전시회(WNE : World Nclear Exhibition)를 참관하고, 기업 간 수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원자력전시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81개국 610여 개사가 참여하는 원자력 부문 세계 최대규모의 민간 전시회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원전기업 활성화를 위해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과 원전 중소기업 연구개발 과제발굴 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내 원전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국제
    2023-11-23
  • 김동연 경기도지사, 일본 오사카상공회의소 기업들 만나 투자협력 방안 논의
    - 일본 제2의 경제 중심지인 오사카ㆍ간사이 지역 16개사, 21명 도청 방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투자협력 기업 발굴을 위해 경기도를 찾은 일본 오사카·간사이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경기도 새싹기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일본 오사카·간사이 지역 단체의 경기도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사이토 다케시(齋藤 武) NTT도코모 상무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일본 오사카상공회의소 투자협력 방한단과 만나 “오사카와 간사이에 있는 상공회의소나 기업인 여러분께서 국제적으로 사업파트너를 찾으신다면 경기도가 아마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경제와 산업의 중심으로 특히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업종들,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첨단모빌리티의 중심이 경기도에 다 있다”며 “또 대한민국의 벤처의 요람이자 심장으로 판교에 가보시면 두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한국과 일본 간의 경제력은 대단히 중요하다.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로서 함께 협력하면 국제적으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경기도에 오신 것을 계기로 경기도와 오사카 간사이 협력관계가 강화되길 바라고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오사카와의 인연을 직접 준비한 일본어로 소개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일본어로 “저는 사무관부터 경제부총리까지 40년간 공무원으로 일했는데 20대 시절 첫 해외출장지가 일본 오사카였다”며 “지금도 당시의 오사카성과 도톤보리 거리의 활기가 기억에 남아있다. 오사카와 간사이의 기업과 경기도의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이토 다케시 단장은 “경기도는 한국의 경제중심으로 일본 기업과의 연계도 많이 하고 해외기업 투자유치에도 즉각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인데 앞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더 돈독해지길 기대한다. 오늘이 경기도 여러분들과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새로운 시작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도를 방문한 ‘오사카 상공회의소 투자협력 방한단’은 오사카와 간사이 지역기업 16개사, 21명으로 구성됐다. 투자협력 기업 발굴을 목적으로 2박3일 간 경기, 서울, 인천을 방문해 새싹기업 관련 시설들을 방문하고 기업들을 만난다. 경기도에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유망 새싹기업 6개사의 투자설명회에 참가한다. 일본 기업들은 향후 이 기업들과 투자, 협업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오사카 상공회의소는 일본 간사이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오사카와 간사이 지역 기업 약 3만 개사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경기도는 이번 오사카 상공회의소 방문이 도와 오사카 지역간 교류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제
    2023-11-23
  • 네덜란드와 ‘스마트농업 교류협력’ 나선다
    - 김태흠 충남지사, 네덜란드 특사 만나 스마트농업 교육 등 교류 제안 - ‘스마트농업 수도’를 선언한 충남도가 첨단 정밀농업 강국인 네덜란드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프레드릭 보스나르 네덜란드 농림식품품질부 특사와 릭 노벨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강호진 주한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 등을 접견하고, 15일 체결한 양해각서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와 네덜란드 농림식품품질부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탄소중립 스마트농업 육성과 네덜란드 교육 프로그램 도입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우리나라 지방정부가 네덜란드 중앙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의 도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와의 협력 제안을 계기로 성사됐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도가 서산 AB지구에 조성을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중심 농업융복합단지 내 전문 교육·연구센터에서 네덜란드 방식의 스마트농업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도와 네덜란드는 또 도내 청년농업인에 대한 네덜란드 교환 교육 등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과 교류·협력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도의 스마트농업 육성 계획을 설명한 뒤, 농업 연구 개발, 인력 육성, 스마트농업 교육 등에 대한 상호 교류를 제안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김 지사는 또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네덜란드의 농업 분야 재생에너지 활용 등 선진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경지 면적은 160만∼180만㏊로 비슷하지만, 농업 수출액은 네덜란드가 1200억 달러, 우리나라는 90억 달러로 무려 13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라며 “한국이 네덜란드처럼 가기 위해선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야 하며, 그 시작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팜 전문 교육과 기술 교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은 네덜란드 정부와 함께 서산 간척지에 ‘청년농 인큐베이팅 교육·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대한민국 농업 인재를 양성하고, 농업 분야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네덜란드와 협력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네덜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 지사 접견 이후 프레드릭 보스나르 특사 일행은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를 방문, 농산물 유통 현황과 수집·출하 과정 등을 살폈다.
    • 국제
    2023-11-16
  • 경북도, UCLG 아태지부 중국 총회 참석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3~15일 중국 이우시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아태지부 총회에 이사회 자격으로 참석해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주제 발표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은 자치단체 간 정책공유 및 지방자치 분권 실현을 위해 2004년 지방자치단체연합과 세계도시연맹의 통합으로 신설된 기구다. 현재 총 140개국의 24만여 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지자체 협의체가 가입되어 있으며 지방정부의 UN으로 여겨지고 있다. 경북도가 속해 있는 아시아․태평앙 지부는 총 22개국 190여 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정부 연합으로 이뤄져 있다. 김학홍 부지사는 13일 UCLG 아태지부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부스를 참관했다. 이어 7만여 개의 점포들이 모인 중국 최대 도매시장인 이우시장을 둘러보고 세계 최대의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 중 하나인 트리나 솔라 본사를 찾아 생산설비를 견학해 이들의 경쟁력을 분석했다. 또 14일에는 UCLG 총회 개막식과 포럼에 참석하는 등 각국의 지자체 대표들과 만나 지방정부 간 교류와 상호협력을 논의하며 지방외교를 펼쳤다. 특히, 집행부 회의에서 “경북이 열어가는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U city project,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광역 비자 등 경상북도만의 특색있는 지방시대 관련 정책에 대해 발표해 참가 지자체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경북도는 17개국 28개 단체(‘23.10월 기준)와 자매결연 등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 참가 및 발표를 통해 많은 지자체에서 경상북도와 우호 교류에 대한 의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다양한 국가의 지자체장을 만나면서 지방분권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지방정부의 역할이 강화된 지방시대가 멀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경북도가 해외에서도 지방외교를 선도해 해외 지자체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제
    2023-11-15
  • 중국 베이징CGV에 전북홍보관 개관…대중국 홍보 박차!
    - 케이(K)-문화관광 수도 전북의 맛·멋 이미지 제고 기대 - 새만금·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 활동 등 도정홍보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시에 ‘케이(K)-문화관광 수도 전북’의 매력을 홍보하며 인지도를 끌어올릴 전라북도 전용홍보관이 개관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중국에서 공공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관영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CGV영화관 내 전라북도 전용홍보관 개관식을 갖고 오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동안 전라북도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 제 목 : 중국 베이징 CGV영화관 전라북도전용홍보관 개관 - 목 적 : 여행, 문화·관광, 국제행사 등 전라북도 홍보 및 인지도 향상 - 기 간 : `23. 11. 13. ~ `24. 5. 12. / 6개월 - 장 소 : 중국 베이징CGV 이띠강점(颐堤港店) - 방 식 : 중앙홀 LED전광판, 상영관 입구 및 의자커버, 영화관 통로, 입간판 등 홍보 ※CGV 이띠강점: 베이징 CGV 영화관 중 관객 최다(`23. 9월 기준, `23년 누적 42만명)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이면서 인구 약2,200만명의 정치, 역사·문화 중심의 대도시로 드라마나 영화 등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와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같은 해외 수요에 맞춰 세계 4위의 세계적인 시네마 브랜드로 꼽히는 한국기업 CJ-CGV가 지난 2006년 중국에 진출한 뒤 현재 140여 개의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광고효과가 높은 상하이 CGV, 선전 CGV에 이어 이번에는 베이징 CGV 중 관객이 가장 많은 이띠강점(颐堤港店)에 전라북도 전용홍보관을 개관해 전라북도 홍보에 나선 것이다. ※ 광고 노출율, 기억효과 등 매체별 광고효과(출처:ctrchina.cn) 극장광고(44%) > 엘리베이터(36%) > 인터넷광고(15%) > TV광고(14%) 등 베이징 CGV 전라북도 전용홍보관(이띠강점 제2상영관)에는 영화관 입구 중앙홀의 LED 전광판, 상영관 입구와 의자 커버, 통로 등을 활용해 문화·관광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새만금과 내년도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전북도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방문 자유화 등 한·중관계가 해빙 무드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베이징CGV 전용홍보관을 통한 집중적인 전라북도 홍보로 관광객 유치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관영 도지사 등 전북외교단은 지난 10일부터 3박 4일간 중국 후난성(湖南省)과 베이징(北京)을 방문해 중국 지방정부, 기관, 기업인 등과 활발히 교류하며 전라북도 홍보와 투자유치,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를 위한 보폭을 넓히는 중이다.
    • 국제
    2023-11-13
  • 나주市-日 구라요시市,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공동선언 ‘교류·발전·번영’
    - 30주년 기념식 참석 및 양 도시 교류 선언 … 전면적 협력 강화 한국과 일본의 최대 ‘배’(梨) 주산지로서 지난 1993년 인연을 맺은 양국 두 도시가 자매결연 체결 30주년을 맞아 농업·경제·교육·문화·인적 분야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6일 일본 돗토리현 구라요시市(시장 히로타 카즈야스)에서 ‘나주시-구라요시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구라요시 시(市)는 일본 돗토리현 중부지역의 중심도시로 일본 최대 배, 수박, 멜론 주산지이다. 특히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유서 깊은 역사·문화 자원이 있어 ‘작은 교토’라고도 불린다.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이자 조선시대 ‘작은 한양’(소경)으로 불릴 정도로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나주시와 닮은 점이 많다. 양 도시는 지난 1993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농업, 교육(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관계를 30년째 이어오고 있다. 구라요시시의 공식초청에 따라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기념식서 양 도시 간 미래지향적인 교류·협력 내용을 담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선언문’에 히로타 카즈야스 시장과 공동 서명했다. 윤병태 시장은 “양 도시는 199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스포츠, 학생 홈스테이, 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대면 교류가 이뤄지지 못했지만 자매결연 체결 3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더욱더 폭넓은 교류가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주와 구라요시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농업도시로 배, 멜론, 천연염색 등 쌍둥이처럼 비슷한 점이 많다”면서 “이번 구라요시시 방문 일정을 통해 양 도시가 미래를 향한 상호 협력을 새롭게 다지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히로타 카즈야스 시장은 “나주시에서 가졌던 자매결연 25주년 기념식에 이어 30주년을 맞아 우리 시에 방문해주신 윤병태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됐고 10월부터 인천-요나고 직항 항공편도 운항이 재개됐으니 이전처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기념식엔 이상만 나주시의회의장, 후쿠타니 나오미 구라요시의회의장, 가메이 가즈요시 돗토리현 부지사, 주고베대한민국총영사관 조은아 영사가 참석해 자매결연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나주시와 구라요시시의 공동선언은 농업·경제, 체육, 교육, 문화·예술 등 4개 분야 교류와 협력 확대를 담았다. 농업·경제분야로는 양 도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유통과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하고 혁신 농업 사례 시찰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체육 분야는 다양한 체육 종목 선수·청소년의 교류 활동과 각종 체육 행사 개최 시 초청·방문을 지속해가기로 했다. 교육분야에선 양 도시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 향유를 통한 청소년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청소년 연수, 학교 간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예술 분야에 있어선 관련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예술작품 전시회, 음악회 등을 추진해 양 도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 자매결연 35주년 기념식은 나주시에서 개최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윤병태 시장은 기념식에 앞서 지난 5일 2003년 설립된 한일우호교류공원인 ‘가제노오카’(바람의 언덕) 방문을 시작으로 6일 전통거리 시라카베도조군(국가중요 전통적건물군 보조지구), 배 관광 농원, 원예시험장, 농산물직판장 등 구라요시 관내 문화·농업·관광시설을 둘러보며 양 도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7일엔 이십세기 배 박물관, 돗토리 현립 미술관, 돗토리 사구·모래박물관 등을 시찰하고 구라요시시 사이고소학교 국제교류 중식 행사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에게 김칫국·불고기 등 한국 대표 음식을 소개하며 점심을 하기도 했다.
    • 국제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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