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국제
Home >  국제

실시간뉴스
  • 충남도, 내년 나라현서 K-팝 음악회 개최 추진
    충남도와 일본 나라현의 교류협력 관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상호 왕래하는 수준을 넘어 문화와 행정 등 다방면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해외시장 확대 교두보 설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5일 저녁 도쿄의 한 식당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를 만났다. 김 지사와 야마시타 지사가 만난 것은 지난해 5월 나라현청, 같은 해 9월 대백제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접견은 야마시타 지사가 16일 열리는 충남 일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 하루 전 도쿄를 방문하며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나라현에서 도쿄까지 이동 시간이 4시간을 넘는 점을 감안해 현 관계자에 대한 초청 의사만 전달했으나, 야마시타 지사가 방일한 김 지사를 접견하길 희망하며 이번 만남이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야마시타 지사는 세 시간 가까운 대화를 통해 내년 나라현에서 K-팝 음악회를 개최키로 뜻을 모았다. 또 두 지사는 백제를 주제로 포럼이나 심포지엄 개최도 추진키로 했다. 충남은 옛 백제 땅이고, 나라현은 백제의 영향을 많이 받아 현재에도 ‘구다라’ 등의 지명이나 유적이 남아 있는 점을 감안했다. 행정적인 교류협력도 구체적으로 추진한다. 과장급 공무원으로 1대 1 교류 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두 지역 지사는 1년에 1차례씩 상호 방문해 우의를 다지기로 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5월 취임 초라 바쁘실 텐데도 직접 환대해 주시고, 9월에는 의회 일정까지 미루고 대백제전과 환황해포럼에 현 의장님과 함께 참석해 주셔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일본사무소 개소를 축하해 주기 위해 멀리 도쿄까지 와주셨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길동무가 좋으면 먼 길도 가깝다’는 한국 속담이 있다”라며 “나라와 충남의 번영을 향한 여정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야마시타 지사는 “김 지사와의 관계가 두 지역 관계 발전으로, 나아가 양국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일본 혼슈 기이반도 중앙부에 위치한 나라현은 3691㎢의 면적(충남의 44.8%)에 인구는 올해 1월 기준 129만 4000명이다. 주요 산업은 섬유제품 제조업, 목재 및 목재품 제조업, 관광산업 등이며, 2020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 3조 6859억 엔, 현민 1인당 소득 250만 1000엔 등이다. 나라현은 특히 710년부터 784년까지 일본의 수도였고, 세계 최고 목조 건축인 호류지와 도다이지 등이 위치해 있다. 도와는 2011년 10월 26일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했으며, 최근 5년간 교류 횟수는 34회에 달하고 있다. 야마시타 지사는 아사히신문 기자와 마코토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거쳐 나라현 이코마시장을 세 번 역임한 후, 2023년 나라현지사에 당선됐다.
    • 국제
    2024-02-16
  • 부안 크루즈 기항지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
    권익현 전라북도 부안군수가 AACA(Asia Archipelago Cruise Alliance) 22일, 아시아 군도 크루즈 연합) 타이완 행사에 참석해 부안과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 매력에 대해 국제 크루즈 관계자들에게 PPT 발표를 하면서 부안 크루즈 기항지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AAC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군도 지역 섬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협력체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부안군의 그동안 크루즈 기항지 유치 노력과 부안 및 전북특별자치도의 글로벌 관광 스팟과 크루즈 인프라를 설명하는 부안 크루즈 포트 세일즈 연설을 통해 그 자리에 참석한 국제 크루즈 선사 및 관계자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지난 8월, 동북아 크루즈 산업 국제 협력 포럼에서 ‘칭다오 동북아 크루즈 산업 국제 협력 구상’ 이라는 주제로 국제사회에 부안 크루즈 산업을 알린데 이어 두 번째 대규모 국제행사의 포트세일즈 활동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주춤했던 크루즈 산업은 최근 폭발적인 수요증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곳이 바로 중국과 타이완이다. 이날, 많은 국제사회의 관계자들이 자국에 크루즈를 유치하기 위해 열띤 홍보 경쟁을 펼쳤다. 크루즈 산업이 그 지역 경제 지표와 경제적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부안군 또한 AACA 참석한 세계 최대 규모의 로열캐리비언, 프린세스 등 7개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포함한 크루즈 관계자들에게 부안을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AACA 행사에서 부안 포트세일즈 연설을 마친 권군수는 대만 교통부 항항국 예시에롱 국장과 교통부 관광서 린신런 부서장 등 크루즈 관계기관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포트세일즈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부안군은 그간의 크루즈 유치 노력과 이번 AACA 가입을 통해 2024년 갑진년 에 첫 번째 국제 크루즈 선이 격포항에 입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제
    2024-01-22
  • 외교부, 라오스 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 ‘여행금지’ 지정 예정
    외교부는 최근 취업사기 등 범죄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라오스 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 지역에 대해 2월 1일 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했다. 라오스 북서부 보께오주 내 태국 접경 메콩강 유역 100㎢ 부지에 위치한 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는 2023년 8월 1일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에 이어 11월 24일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발령 이후에도 범죄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제50차 여권정책협의회 여권사용정책분과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됐다. 아울러, 협의회는 현행 2024.1.31.까지 여행이 금지되어 있는 8개 국가 및 6개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 지정 기간을 2024년 7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협의회는 상기 국가·지역의 △정세 및 치안 불안, △테러 위험 등이 여전하고,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서는 방문·체류를 계속해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외교부장관은 천재지변ㆍ전쟁ㆍ내란ㆍ폭동ㆍ테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국외 위난상황으로 인하여 국민의 생명ㆍ신체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민이 특정 국가나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것을 중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기간을 정하여 해당 국가나 지역에서의 여권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방문ㆍ체류를 금지할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이들 여행금지 국가ㆍ지역들에 대한 현지 상황 변화 등을 지속 예의주시해 나갈 예정이다.
    • 국제
    2024-01-11
  • 김태흠 충남지사, 한·중 실크로드 토론회서 양국 우호관계 유지 중요성 강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국과 중국이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확대하는데 있어 충남이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9일 서울시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한·중수교 31주년 기념 ‘2023 한·중 실크로드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앞으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한·중 우호협력 관계는 변함없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은 서로의 핵심이익 차이를 인정하고, 갈등요소를 관리해 왔다”며 “국제정세가 날로 불안정해지고 있지만,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은 확대하면서 주도면밀하게 국제관계를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측면에서 충남이 한·중 협력의 강한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밝힌 김 지사는 “국제정세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국가차원의 외교와 달리 지방외교는 막힌 중앙정부의 외교도 뚫고 지나갈 수 있다”며 “충남은 상하이 등 13개 지방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상하이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해 양국 기업간 경제협력과 투자를 더욱 활성화 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양국의 기업인들이 충남을 토대로 서로 윈윈(win-win)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그동안 한·중 기업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교 역할 해 오며,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축사를 마쳤다. 한·중 양국 간 △건강 △뷰티 △라이브커머스 △물류 △투자설명 5개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 개막식에는 김 지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박광온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호 국회의원, 곡금생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 리펑 중국 CMG아태지역 부부장, 이선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회장을 비롯해 양국 5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실크로드 전자상거래’를 주제로 5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양국 기업인, 학자, 경제단체, 이싱시정부 관계자 등은 발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한편, 김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가진 중국 CCTV와의 인터뷰에서도 충남과 중국 지방정부와의 인연을 언급하면서 한·중 협력에 있어 지방정부의 중요성,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강조했다.
    • 국제
    2023-12-29
  • 충청북도-호찌민시 경제통상포럼 개최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영환 지사가 18일 호찌민시 뉴월드 호텔에서 충청북도와 호찌민시 산업, 기업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경제통상포럼을 개최했다. 양 지역 공무원, 경제단체, 기업인, 대학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지난 9월 판반마이 호찌민시장이 한국 방문 시 연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기업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하자고 합의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오늘은 충청북도와 호찌민 시가 형제자매가 된 의미있는 날”이라며 “자주 만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참석자들의 진솔하고 격의없는 토론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김지사의 기조연설에서는 창조적인 변혁을 위한 충북의 실험이란 주제로 민선 8기 충북도정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남대의 대변화, 도청공간의 변모, 못난이 농산물 등 업사이클링 시도를 소개하며 글로벌 시대의 협력도 틀에 박힌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 발상을 통해 환경을 보존하면서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관점의 협력을 강조했다. 전략산업간 협업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 1세션에서는 충북 테크노파크 문진철 센터장이 충청북도의 이차전지 산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오송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황 원장이 충북의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호찌민 시 전략산업인 그린에너지와 스마트시티에 대해 Vu Phong 에너지 그룹 An Pham Dang 대표와 호찌민시 Tri Nam그룹 Do Ba Dan회장이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주요 기업의 사업발표 자리에서 충북에서는 도내 전략산업 분야 주요기업인 LG화학, 바이오톡스텍, 어보브 반도체가 각각의 주요 사업과 협업 분야에 대해 제안했고, 호찌민에서는 Green viet, Sovico그룹 등이 그린에너지, 스마트 시티분야 사업 현황과 협업 희망 분야을 발표했다. 충북도 정초시 정책수석특별보좌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서는 양 지역 기업 간 다양한 협업방안이 도출되었는데, 특히 에너지와 바이오 분야 협력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차전지, 태양광 등 충청북도의 기술력과 산업인프라와 호찌민시의 그린에너지 수요가 합쳐지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보고, 기업 간 실질적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영환 지사는 또한 호찌민 주요 대학 관계자를 초청해 충북형 K-유학생 제도와 호찌민시 석박사급 우수 학생 유학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호찌민시 대학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베트남국립대 호찌민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호찌민시 대학들은 충청북도의 K-유학생과 석박사급 유학사업에 비상한 관심을 나타내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호찌민시 충청북도 국제자문관, 명예대사를 위촉하고 민선 8기 해외 협력사업의 본격 추진의 디딤돌이 될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청주출신의 김일경 비바 사이공 대표를 충청북도 명예대사로, 백수영 Intrepid 대표를 국제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간담회에는 기존에 충청북도 명예대사로 위촉되어 충청북도 호찌민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민경창 대사도 참가하여 호찌민시를 중심으로 충청북도 상설전시판매장 추진 등 무역통상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포럼 당일 조찬에는 충청북도 출향기업인 10여명이 참가한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는데, 전응식 대원 대표등 1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김영환 지사는 “낯선 이국땅에서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의 성공을 이뤄낸 것을 치하한다”며 “충청북도가 호찌민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경제협력 확대를 꾀하고 있는 만큼 출향기업인들이 적극 나서 도와달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현지 대학관계자와의 면담 및 도내 기업인, 경제통상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검토하여 양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는 방침 하에 유관부서 및 충북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 긴밀히 협의해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국제
    2023-12-18
  • 충남도,라오스 계절노동자 500명으로 늘린다
    충남도가 내년 도내 농촌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투입 인원을 500명으로 확대한다. 동남아시아 중앙·지방정부와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라오스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7일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을 만나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 한 해 100명이 넘는 라오스 국민께서 충남의 농업 현장에 파견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셨다”라며 “내년에는 이를 5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에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늘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남 농업‧농촌의 필수 인력이자 귀한 손님인 라오스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계절노동자에 대한 △농작업 교육‧훈련 △한국어 습득 △문화 체험 △지역 명소 탐방 △산재보험료‧교통비 지원 △긴급 대체인력 지원 △기숙사 신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김 지사는 설명했다. 김 지사는 “충남과 라오스의 협력은 서로 경험과 가능성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며 “농업뿐만 아니라 경제와 문화관광 등 양국이 가진 강점을 살려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바이캄 카타냐 장관은 “계절노동자는 라오스와 충남 교류의 첫 발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의 창업자와 투자가, 기업가들이 라오스에 투자해 국민의 일자리가 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바이캄 카타냐 장관은 또 계절노동자에 대한 기숙사 제공과 산재보험 지원 등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다양한 방안으로 교류‧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바이캄 카타냐 장관으로부터 라오스 노동훈장(3급)을 받았으며, 바이캄 카타냐 장관은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부터 화재경보기와 감사패를 받았다. 김 지사와 바이캄 카타냐 장관은 지난해 12월 도청에서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농업 분야 상호 교류 증진과 계절근로자 도입, 경제·문화·교육·관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자는 내용이다. 이 양해각서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총 118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도내 농촌에 투입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36개 주요 작물 재배 면적은 18만 7951㏊로, 연간 인력 수요는 연인원 1053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 고용 노동력은 295만 명으로, 상시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 유치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도는 도내 각 소방서에서 활동을 펼쳐 온 구급대 13대와 대전 지역 소방서에 배치됐던 구급차 2대를 지난 3월 라오스에 보냈다. 도와 도교육청은 또 사랑의 컴퓨터 300대와 책걸상 300조를 라오스에 전달하기도 했다. 라오스는 23만 6000㎢의 면적에 인구는 748만 명, 국내총생산(GDP) 153억 달러, 1인당 GDP 2047달러에 달한다.
    • 국제
    2023-12-07
  • ‘세계 최대 수소 플랜트’ 세계와 만든다
    - 보령화력발전소 인근 건립 추진 ‘블루수소 생산기지’ 급물살 기대 - 충남 보령에 건립 추진 중인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기지(플랜트)에 글로벌 기업과 국제기구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참석 등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 한국홍보관에서 로저 마르텔라 미국 GE 베르노바 부사장, 도미니크 루즈 프랑스 에어리퀴드 부사장, 권형균 SK E&S 부사장,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 등과 청정 블루수소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김상협 대한민국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파티흐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데이비드 리빙스턴 미국 에너지 수석고문 등도 참가해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 건립에 대한 지원의 뜻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 건립 관련, 각 기관‧기업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맺었다. MOU에 따르면, 도는 행정 지원과 인허가를 협력하고, GE와 에어 리퀴드사는 수소발전 기술 및 자금 조달, 주기기 공급 등을 협력키로 했다. 중부발전과 SK E&S는 플랜트 건립과 수소 생산·유통·활용 인프라 구축 전반에 대한 투자 및 운영을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대한민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위치해 있는 충남은 전국에서 탄소배출량이 가장 많은 불명예를 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지난해 도지사 취임 후 충남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선포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 탄소중립 관련 연구개발(R&D) 기관 유치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협약은 탈석탄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의 첫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 자리에는 김상협 위원장과 강경석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지방정부 대표로 충남도지사가 참석했다”라며 “이는 이번 협약을 대한민국 중앙과 지방정부가 보증한다는 의미가 있다.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는 SK E&S와 중부발전이 2026년 말까지 5조 원을 투자해 보령발전본부 북부회처리장 62만여㎡의 부지에 건립한다. 이 플랜트에서는 연간 25만 톤의 수소를 생산, 20만 톤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에 투입하고, 5만 톤은 액화 후 자동차 충전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블루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200만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는 포집 및 액화한 뒤, 액화이산화탄소 수송 선박을 통해 해외 폐가스전에 저장, 탄소 발생 저감 효과도 올린다. 도는 이 플랜트가 건설되면 300개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되고,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기존 부생수소 생산 거점, 산업부의 당진·태안 수소 도입 계획과 연계해 국내 최대 수소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국제
    2023-12-03
  •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제약기업 충남 유치
    - 도, 셀트리온과 투자협약…예산 제2일반산단에 투자 예정 - - 민선8기 첫 바이오제약 대기업 유치…신규 고용 1500명 예상 - 충남도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 관련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셀트리온은 도내 첫 바이오제약 대기업으로, 고금리·고환율과 전쟁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는 또 하나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2028년 12월까지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 9만 9291㎡ 부지에 생산시설 확보 등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투자 계획 및 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 2조 3000억원을 올린 글로벌 도약 기업이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바이오의약품 공급 수요에 대비해 해당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한다. 도와 예산군은 셀트리온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도는 셀트리온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예산군 내 생산액 변화 6990억원, 부가가치 변화 3004억원, 신규 고용 인원은 1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4349억원, 부가가치 유발 1607억원, 고용 유발 4405명 등으로 분석했다.
    • 국제
    2023-11-30
  • 경북도, 베트남서 경북형 한류 열풍 이끈다
    - 화산 이씨의 발생지인 박닌성과 MOU 체결, 우호교류비 제막식도 -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베트남 방문단은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을 찾아 경북형 문화관광 열풍을 일으키고, 경북 생산품 판매와 함께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경북도는 한국-베트남의 우정의 상징으로 떠오른 화산 이씨의 발생지인 박닌성과 우호교류 협약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27일 호찌민에서 응우옌 반 넨 당서기를 면담하고 경북-호찌민간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호찌민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로 경북과는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특별한 인연이 있으며 같은 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호찌민 9.23공원에서 호찌민-경북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광홍보관, 체험관, K-푸드 전시행사와 함께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 경북형 한류 열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28일에는 베트남 최대 국립대학인 호찌민대학교로부터 새마을운동을 통한 인류 공영과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사업으로 베트남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한편, 호찌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베트남어로 학생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준비해 가고, 그 꿈을 경북에서 펼칠 수 있도록 하는 K-드림을 제시한다. 이 지사는 올해 인구감소와 지방 기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대학과 기업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외의 우수한 유학생 유치를 통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고, 경북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해 오고 있다. 29일에는 박닌성과 우호교류 MOU 체결과 더불어 박닌시 국제우호공원에서 우호교류기념비 제막식을 가진다. 박닌성은 베트남 리황조의 후손들이 한국에 정착한 화산 이씨의 발생지로서 특히 봉화의 관련 유적들은 한-베트남 우정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올 6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도 화산 이씨가 언급되었으며, 봉화군에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 국제
    2023-11-26

실시간 국제 기사

  • 전남도-중국 장시성, 고위급 대면교류 재개
    - 코로나 이후 교류 활성화 논의·청소년 교류 확대 협약 - 전라남도와 중국 장시성이 27일 고위급 회담을 열어 코로나 이후 대면 교류 활성화 방안과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사업을 논의하고 청소년 교류 확대 협약을 했다. 전남도는 이날 중국 장시성위원회 우하오(吳浩) 조직부장을 단장으로 교육청 부서기, 문화 관광청 부청장 등으로 구성된 장시성 대표단이 도를 방문해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회담을 했다고 밝혔다. 고위급 회담에서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도와 장시성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그동안 대면·비대면으로 매년 다양한 교류를 추진했다”며 “이번 장시성 고위급 방문을 계기로 관광, 에너지 신산업, 바이오 의약 등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협력을 통해 양 지역 공동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선 양 지역 청소년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3년 체결한 청소년 교류 협의서 내용을 수정 보완한 것으로 대학생 25명을 포함해 격년제로 30명씩 상호 방문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글로벌 역량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와 장시성은 2004년 우호교류, 2012년 자매결연을 하고, 그동안 고위급 교류, 청소년, 스포츠, 농업, 도예를 비롯한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했다. 코로나19 시기에도 방역물품 상호 지원, 온라인 고위급 회담, 청소년 바둑대회, 수출상담회 등을 지속해서 개최하고, 특히 2022년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한·중 공예전은 양 지역 작가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고위급 대표단으로는 처음으로 전남도를 방문한 장시성 대표단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도립미술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둘러보는 등 전남지역 문화예술산업 분야 교류활동을 펼쳤다.
    • 국제
    2023-10-27
  • 필리핀항공, 전 노선 탑승할 수 있는 무기명 항공권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 출시
    - 회원 본인은 물론 회원이 지정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 항공권 - 좌석 업그레이드, 추가 수하물 등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 회원 전용 필리핀 현지 호텔·차량·골프장·투어 상품 특전 및 할인 혜택 2023년 10월 18일 -- 필리핀항공이 한국-필리핀 전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 항공권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PAL MULTI TOKEN, PM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은 회원 본인은 물론 회원이 지정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 왕복 항공권 10매로 구성돼 있다. 구매일로부터 2년간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한국 출발 필리핀 노선뿐만 아니라 필리핀 출발 한국 왕복 노선에도 이용할 수 있다.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 회원에게는 항공사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된다. 먼저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편도 2회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업그레이드 편도 6회가 제공된다. 비즈니스 업그레이드의 경우,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을 포함한 비즈니스 클래스의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인천공항 및 김해공항에서 △추가 수하물 10㎏ △수하물 우선 처리(Baggage Priority) △전용 카운터 우선 체크인(Priority Check-in) 서비스가 탑승 시마다 제공된다. 멀티 토큰 회원에게는 필리핀항공 직영 여행사 온필의 혜택도 제공된다. 필리핀 현지의 호텔, 차량, 골프장, 투어 상품을 회원 전용 특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레이트 체크아웃, 룸 업그레이드, 식음료·스파 할인권 등 멀티 토큰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호텔 특전까지 누릴 수 있다. 해당 회원 전용 특별 가격 및 특전은 회원 기간 내 수량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PAL MULTI TOKEN, PMT)의 가격은 200만원이며, 필리핀항공 한국어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회원 기간 미사용한 항공권은 80~100% 환불도 가능하다. 필리핀항공은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이 이용 승객 및 노선에 제한이 없으며 프리미엄 공항 서비스와 회원 전용 여행 상품 특전이 결합된 특별 기획 상품이라며, 앞으로 필리핀항공 멀티 토큰 회원을 위한 다양한 부가 혜택을 꾸준히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리핀항공 소개 필리핀항공은 1941년 3월 아시아 최초로 상업 운항을 시작했으며, 취항 이래 현재까지 국제선 구간 무사고 경력으로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필리핀항공은 FSC (Full Service Carrier)로서 2018년 2월 세계적인 항공사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에서 4 Star Airline으로 선정, 2020년 12월에는 세계 최대 국제 항공사 협회 APEX에서 최고 등급인 5 Star Airline으로 선정됐다. 필리핀항공은 모든 운항 노선에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며 따뜻한 기내식, 음료, 담요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myPAL Player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수하물은 이코노미석 20㎏,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25㎏, 비즈니스석 30㎏까지 무료 제공된다. 또 필리핀항공 고유 마일리지 혜택인 마부하이 마일즈와 마닐라 국제공항 내 필리핀항공 전용 터미널을 통해 더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도자료제공: 뉴스와이어
    • 국제
    2023-10-18
  • 이철우 경북지사, 美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 경북 매력 전파!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지시간 11일에서 14일까지 4일간 오렌지 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경북도 홍보관을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했다.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올해 처음 해외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그동안 국내에서 20회가 개최되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상공, 무역, 금융, 외식, 전기, 전자, 의료 등 전 분야의 경제활동 종사자들이 함께 모이는 한민족 최대 경제행사다. 대회를 통해 경제인들 간 각종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상호협력 및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바이오, 벤처기술 스마트산업, 전자, 문화콘텐츠 등 총 25개 사가 참가해 전시, 홍보 및 1:1 바이어 상담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연한다. 이 자리에서 Petra Group의 Peter Chonge 대표와 영덕 대게간장 제조업체인 ‘㈜더동쪽바다가는길’의 홍영의 대표가 10만 달러 계약 체결한 것을 비롯해 옴니트랜스(OmniTrans)사와 지상뉴매틱(주) 8만 달러, 브이스페이스 4만 달러 등 첫째 날 총 22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체결해 미국 현지 시장으로 본격적인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문화 콘텐츠인 신라시대 향가 ‘헌화가’의 수로부인을 모티브로 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3면 LED 스크린과 증강현실(AR) 디바이스를 통해 가상의 천년 신라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을 현실 공간에서 실감 나게 만나볼 수 있어 ‘메타버스 수도’를 지향하는 경북의 메타버스 콘텐츠와 기술력을 해외에 알릴 계획이다. 한편, 경북문화재단은 한복, 한식, 한글, 한옥, 한지와 더불어 경북 주요 관광지 및 축제를 홍보하는 사진전을 개최했다. 특히, 포스아트(PosART) 레플리카 특별전을 개최하여 몽유도원도, 인왕제색도 등 조선 회화작품을 친환경 철제강판에 구현해 오감을 이용한 회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국제
    2023-10-12
  • 경남도, 오사카 기계요소 기술전서 일본 시장 개척
    - 도내 중소기업 13개사 참가…수출상담 1천7백만 달러 실적 올려 - ㈜엠에스티, 70만 달러 수출 협약(MOU) 체결 경상남도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023 일본 오사카 기계요소기술전에 참가하여 일본 수출시장 개척에 나섰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오사카 기계요소기술전은 10개 산업 분야로 구성된 일본 제조산업 최대규모 전시회인 ‘매뉴팩처링 월드 재팬(Manufacturing World Japan)’의 기계요소 분야 행사로, 세계 10개국 1,100여 개사가 참가하였다. 경남도에서는 총 13개사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 가운데 수출상담 197건(상담 1,723만 달러), 계약기대 115건(1,648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참가 기업 중 ㈜제일종공(대표 김주진)은 1건의 수출계약(7,400달러)을, ㈜세종플렉스(대표 석종민)는 70만 달러의 수출협약(MOU)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 수출계약과 협약 체결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행사 참가를 주관하는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전시회 주최사인 알엑스 재팬(RX Japan) 관계자를 초청하여,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시장의 특징과 전시회 참가 전 준비 사항을 공유한 데에 따른 것이라고 경남도 관계자는 분석했다. 양상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 참가 전부터 현지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사전 준비 작업을 통해 도내 기업이 보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국제
    2023-10-10
  • 충남도, 구마모토현과 자매결연 체결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충남도가 첫 자매결연 해외 지방자치단체인 일본 구마모토현과 ‘40년 우정’을 기념하는 화합의 장을 지난 5월에 이어 다시 한 번 펼쳤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2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자매결연 40주년 우정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 도·현의 자매결연 40주년을 자축하고, 교류·협력 강화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하기 위해 대백제전 개최 시기에 맞춰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등 충남에서 29명이 참석했다. 구마모토현에서는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와 후치가미 요이치 현의회 의장, 기타자토 토시아키 일한친선협회 회장 등 3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일본 내 캐릭터 인지도·호감도 1위인 ‘구마몬’과 함께, 구마모토현 뇨칸 호텔 여사장 모임인 ‘오카미회’가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참석해 눈길를 끌었다. 행사는 충남국악단 공연, 김 지사 환영사, 가바시마 지사 답사,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과 구마모토는 수 천 년을 함께해 온 친구로, 기쿠치성은 양국 간 오랜 교류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양 도·현은 이번 대백제전에서도 세이와분라쿠, 구마몬과 같은 문화교류로 깊은 협력을 이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자매결연 40주년을 계기로 농업과 경제,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등 우정을 넘어 동맹 수준으로 관계를 격상시키자”라고 강조했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지난 5월 김 지사 방일에 맞춰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으며, 40주년 기념 로고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가바시마 지사에게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소개하며 초청의 뜻을 전달했다. 큐슈 중앙부에 위치한 구마모토는 7409㎢(충남의 89.8%)의 면적에 인구는 171만 6000명이다. 도는 지난 1983년 1월 구마모토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교류·협력 물꼬를 튼 뒤 40년 간 540차례에 걸쳐 9667명이 상호 방문했다. 구마모토 주요 산업은 반도체와 자동차, 농림수산업, 식품 등이며, 지역내총생산(GRDP)은 6조 3634억 엔이다. 가바시마 지사는 3일 공주로 이동, 구마몬 공연과 대백제전 행사를 관람 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 국제
    2023-10-02
  • 경상남도(韓) - 아이치현(日) 우주항공산업과 스타트업 육성 위해 손잡다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9월 26일 일본 아이치현을 방문하여 오무라 히데아키(大村 秀章) 아이치현 지사와 우호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의 와카미야노모리 영빈관에서 진행된 양자간 교류협약(MOU) 체결식에는 주최 측 일본을 비롯하여, 한국, 캐나다,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단과 우주항공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에어로마트 나고야 2023’을 성공적 출발을 축하하는'ANAC(아이치-나고야 에어로스페이스 컨소시움) 리셉션'과 함께 진행되어 세계 우주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경상남도와 아이치현은 이날 행사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기로 하고, 우주항공산업과 스타트업 지원 등 제반 분야에서 연계·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폭넓은 분야에서 민간교류도 촉진할 것을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경상남도와 아이치현은 우주항공산업과 자동차 등 제조 산업의 집적지라는 유사한 산업구조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양국 내 우주항공산업의 50% 이상이 집중되어 있는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양 지역 간 협력을 통해서 우주항공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아이치현이 내년 10월 개관 예정인 일본 최대 스타트업 시설 'STATION AI'와 경상남도에서 추진 중인 3대 권역별 창업거점'G-SPACE'를 중심으로 창업 지원(스타트업) 분야에서도 양 지역의 인프라 구축과 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시설의 상호 이용을 통하여 스타트업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협력한다면, 양 지역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교류협약 체결식에 앞서 26일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경남대표단은 일본 국립우주연구개발기구(JAXA)의 주요시설인 ‘나고야공항 비행연구거점’을 방문하여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나고야 공항 비행연구거점은 일본 비행 실험연구의 중핵을 담당하는 시설로서 2011년부터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고속·고고도 비행 항공기의 연구개발과 실증실험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대표단은 한국의 우주항공정책을 담당할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면, 일본의 국립우주연구개발기구(JAXA) 등 주요 우주항공기관과 양국의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김병규 부지사는 아이치현청을 방문하여, 후루모토 신이치로 아이치현 부지사를 만나 한국의 우주항공청의 설립과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경남의 미래 항공교통(AAM)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 경남의 스타트업 지원 방안 등을 설명하고 양 지역 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9월 27일 경남대표단은 세계적인 항공박람회 행사인 ‘에어로마트 나고야 2023’ 박람회장 내 도내 참가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기업들을 격려했다. 에어로마트 행사는 우주항공분야 비즈니스 매칭 기관인 프랑스 BCI 에어로스페이스가 주최하여 세계 주요 항공기업과 바이어들이 모여 수출, 투자, 정보 교류를 하는 세계적인 항공박람회 행사로서, 이번 ‘에어로마트 나고야 2023’ 행사에는 약 18개국 250여 사가 참가했다. 경남기업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주), ㈜네오헬스테크널러지, ㈜스템, 씨엔리(주), 아토솔루텍 주식회사, 엔디티엔지니어링(주) 총 6개 기업이 참가해 우주항공 수주 마케팅에 나섰으며 이에 김병규 부지사는 도내 참가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투자 유치를 위해 힘쓰는 기업들을 격려했다.
    • 국제
    2023-09-27
  • 대백제전서 ‘10년 우정’ 업그레이드
    충남도와 일본 시즈오카현이 10년 동안 쌓은 우정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공주대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만나 ‘충남도-시즈오카현 우호교류협정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교류 강화 공동 선언’을 채택했다. 가와가츠 지사는 지난 5월 관광객 및 외자 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김 지사가 대백제전에 초청함에 따라 이날 방한했다. 당시 김 지사는 가와가츠 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충남에서 올해 ‘구다라(백제)’의 역사문화를 보여줄 대백제전을 연다”고 소개한 뒤 “두 큰 행사에 가와카츠 지사와 많은 현민이 참가했으면 좋겠다”라며 공식 초청했다. 이에 대해 가와가츠 지사는 2009년 이완구 전 지사의 시즈오카현 방문, 시즈오카현에서 출발한 백제 원군, 시즈오카현에 머문 조선통신사 등 한일과 양 도·현의 관계를 거론하며 “2018년 이후 충남을 찾은 적이 없지만, 김태흠 지사가 시즈오카현에 왔으니 충남에 방문하고 싶다”라며 초청에 흔쾌히 응했다. 이번 공동 선언은 그동안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향후 교류·협력을 확대·강화해 나아가자는 의미로 채택했다. 공동 선언에 따라, 양 도·현은 앞으로도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한국과 일본의 지방정부 선구자로서, 한층 더 돈독한 우호관계를 구축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키로 합의했다. 또한 양 도·현은 상호 지역의 매력, 문화 정보를 적극 전달해 보다 활발한 인적 교류를 촉진키로 약속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김 지사는 “일본 속담에 ‘10년 간 씨를 뿌리고 가꾸면, 하루 아침에 꽃이 핀다’라는 말이 있다”라며 “충남도와 시즈오카현이 함께 뿌린 우정의 씨앗이 오늘 활짝 꽃을 피게 됐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시즈오카현과 우리나라, 도와 가와가츠 지사의 인연을 거론하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도와 시즈오카의 관계가 한 단계 더 격상되고, 더 돈독해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위치한 시즈오카현은 인구 356만 9000명으로, 47개 도·도부·현 중 13번째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일본 동서 문화·경제 교류 중심지다. 시즈오카현에는 특히 일본 최고봉이자 영산으로 알려진 후지산(3776m)이 위치해 있다. 제조·가공업 수출은 일본 내 3위로, 공예·프라모델 출하액 1위, 자동차·오토바이 수출액 1위, 피아노 출하액 1위,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생산액 1위 등을 차지하고 있다. 농특산물로는 녹차와 와사비, 멜론이 일본 내 생산 1위를 기록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 도와는 2013년 4월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후 10년 동안 84차례에 걸쳐 829명이 상호 방문했다.
    • 국제
    2023-09-24
  • 김영록 전남지사, 중국 관광객 유치 현지 마케팅
    - 관광설명회·동방항공과 무안국제공항 정기편 업무협약 - - 모두투어인터내셔널, 전남 관광상품 판매해 관심 모아 - - 원조 한류스타 신화그룹 앤디, 전남여행 토크쇼로 홍보 톡톡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중국인 방한관광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상하이시와 교류 확대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한데 이어 관광설명회를 열고, 상하이~무안국제공항 정기편 운항 업무협약을 하는 등 현지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김영록 지사는 21일 오후 상하이시청에서 궁정(龔正) 시장과 회담을 갖고, 중국 단체관광객 전남 방문과 무안-상하이 정기노선 취항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두 지역의 상호 경제 발전을 위한 무역·투자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상하이 홍차오 힐튼 호텔에서 현지 여행·항공업계와 언론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사드 사태 이후 6년 5개월여 만인 지난 8월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발빠른 대응에 나선 것이다. 관광설명회에는 김영준 주상하이대한민국 총영사, 이준용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 등 상하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유유방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대표, 이주원 중국여행사협회 마이스위원회 비서장, 주단 상하이 망고 국제여행사 대표, 청원쥔 베이징 마이투어 대표 등 굴지의 여행업계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김영록 지사, 루티산 동방항공 부사장,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안전보안본부장, 정희 한국공항공사 무안국제공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방항공 상하이~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취항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동방항공은 11월부터 주 2회 정기노선을 운항한다. 동방항공은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대형 항공사로 1988년 설립 이래 발전을 거듭해 578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은 110개 국가에 1천52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앞으로 전남과 상하이 운항으로 전남과 중국 간 관광교류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설명회에서는 또 중국 인바운드 여행 1위 기업인 모두투어인터내셔널에서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3박4일 관광상품을 판매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라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이 중국 관광객 전남상품 모집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전망이다. 전남 명예 홍보대사인 신화의 인기 멤버 앤디의 ‘앤디와 함께하는 전남 여행’ 토크쇼도 진행, 전남 관광을 홍보했다. 원조 한류스타 앤디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한 중국 정부의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전남도와 중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중국의 다른 도시와 무안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새로운 하늘길도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인센티브 제도도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계 온라인 여행사(OTA) 트립닷컴 등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전남지역 중국인 관광객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만 5천 명에 달했으나, 지난해 7천명 수준에 그쳤다. 전남도는 이번 중국 단체 관광 재개를 계기로 중국 관광객을 사드사태 이전으로 회복하는데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 국제
    2023-09-21
  • 경남도, 두바이에서 경남 미래도시 구상
    경남도는 19일 경남의 미래도시를 구상하고 우주항공산업과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미래비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해 있는 나킬사와 미래박물관을 방문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나킬사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도시 개발사업의 핵심전략과 성공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킬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나킬사’는 2000년 민간 국영기업으로 설립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인 ‘팜 주메이라’는 나킬사에서 팜 아일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해 2006년 1월에 완공됐으며, 총 18개로 이루어진 섬의 면적이 축구장 800개에 달할 정도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크다. 나킬사 관계자로부터 팜 주메이라 조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박 도지사는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서 경남에도 팜 주메이라와 같은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두바이의 도시 개발사업의 성공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섬개발, 관광 콘텐츠 창출 등에 지속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박완수 도지사는 인공지능부터 증강현실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술을 통합하고 있는 차세대 해결책이 삶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하기 위해 50년 이후의 세계로 가는 관문이라고 불리는 두바이 미래박물관을 방문했다. 두바이 미래박물관은 지난해 개관해 현재를 뛰어넘어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방문객들에게 경험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로켓을 타고 우주 정거장에 방문하는 듯한 우주선으로 외관을 이루고 있으며, 우주 여행과 미래 생활, 기후 변화와 생태계 등 다양한 미래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경남도는 우주산업 등 다양한 전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가지고 우주항공청 설치와 우주항공복합도시의 미래비전을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경남도는 지난 16일부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확정과 경남의 미래도시 비전 모색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를 향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 국제
    2023-09-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