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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 취임 후 첫 국책사업 지방 방문지는 새만금
▶대통령 참석 2003년 이후 처음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 성대히 열려 대한민국 해양수산업을 ‘점프업’ 시키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바다의 날 기념식이 환황해경제권 중심지로의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새만금에서 열렸다. 31일 오전 10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국회의원, 해군참모총장, 어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라는 주제로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성대히 열렸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6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대통령이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03년 제8회 행사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이 5월 10일 대통령 취임 이후, 국책사업과 관련한 첫 지방 방문지가 새만금이라는 큰 의미와 함께, 지난 대선에서 64.8%라는 전국 최고의 지지를 보낸 전북도민에 대한 대통령의 화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새만금사업은 물론 위그선 등 해양수산업분야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세밀하게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기념사)문 대통령은 이날 유공자를 포상하고 기념사에서 “언제나 너른 마음으로 품어주신 전북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새만금에 오니 이 곳에 펼쳐질 농생명과 환경생태, 국제협력과 신 성장, 해양관광레저의 멋진 그림을 생각하게 된다”며 “동북아경제, 허브, 특히 중국과의 경제협력 중심지가 될 수 있는 곳이 새만금”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문제는 속도다. 청와대에 신설된 정책실을 중심으로 직접 챙기겠다”면서 “매립도 필요한 부분은 공공매립으로 전환해서 사업 속도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신항만과 도로 등의 핵심 인프라를 빠른 시일내에 확충하여 새만금이 환황해경제권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환경요소도 균형 있게 고려하여 활력 있는 녹색 수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끝으로 “해운·조선산업은 국가경제 핵심의 한 축”이라며 “해운·조선산업을 살릴 수 있도록 정부가 먼저 노력하겠다. 신규 선박발주, 공공선박 발주, 금융지원, 해외항만 개발 등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해운과 조선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별전시)행사장에는 위그선, 다목적 지능형 무인선 등 실물을 전시하고, 수중 로봇‧드론, VR‧3D 등 오감으로 느끼는 우리바다, 극한 바다 등 해양수산 4차산업 관련 전시와 각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해양수산 정책1번가’ 등 특별전시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새만금 헬기시찰)문재인 대통령은 이후 송하진 도지사와 함께 25분동안 헬기를 이용하여 새만금 전역을 시찰하면서 새만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새만금사업에 관한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신항만과 새만금국제공항의 필요성(SOC), 동학농민혁명사업, 잼버리대회 지원, 시급현안인 군산조선소 문제에 대해서도 대통령에게 설명하고 건의했다. 새만금 사업, 잼버리 유치, 군산조선소 등 도정현안을 건의했다. - (새만금사업) 30년 가까이 더디게 개발되고 있는 새만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청와대 새만금 전담부서 설치, 매년 1조원 규모의 새만금특별회계, 공공주도 용지매립, 국제적 규모의 신항만, 국제공항 등 SOC 조기 구축을 요청했다. - (잼버리 유치) 2023 세계 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정부차원의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유치활동 지원을 재차 건의했다. - (군산조선소 가동유지) 군산조선소 수주물량 확보를 위한 공공선박 조기발주 등 조기 정상화 등도 정부 차원의 대책을 청원했다. (오찬)문 대통령은 새만금 시찰을 마친 뒤 김영석 해수부장관, 송하진 도지사, 해운업‧수산업 등 업종 대표,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바다 의인(義人)’, 지역민 등과 군산 시내의 영세어민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소탈한 오찬을 가졌다. 송하진 지사는 오찬 자리에서 청와대와 각 정부부처에 전북 인사들이 두루 포진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인사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특별히 강조하고, 문 대통령으로부터 “균형적이고 전북이 소외되지 않는 인사를 하겠다”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바다의 날’은 전북도가 해양수산업을 블루오션산업으로 재도약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가 기념일 개최를 유치한 것으로 전북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했다. 특히, 세계최장(33km)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 홍보, 군산항 개항 118주년, 2023년 세계 잼버리대회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바다의 날(매년 5월31일) : 통일신라시대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96년 ‘바다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 올해 바다의 날 행사는 오는 6월 4일까지 ‘바다 주간’ 동안 전시와 체험활동 등 다양한 해양관련 연계행사가 이어지게 된다. 연계행사로는 군산 신치항 일원에서 해양레저체험(카약, 요트, 동력보트, 해양어드벤처 등), 선박모형 만들기, 해양환경체험과 갑오징어와 꽃게를 주제로 하는 오랑게 축제가 열리며, 신시도 어촌체험마을에서는 전통어업인 독살, 바지락 캐기 등의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유목민들의 생활상을 직접 접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에서 주최하는 「제1회 새만금 노마드 축제」가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새만금 야미도 다기능부지에서 개최되며, 유채꽃과 함께 즐기는 야외 캠핑장 체험과 불꽃 퍼레이드 등이 연계하여 진행된다. 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북 해양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양수산업의 재도약 프로젝트 추진을 더욱 가속화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해양수산업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해양수산업 재도약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지난 2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해양수산시책 평가에서 타 도에 비해 해양수산세력이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우수 지자체*로 최초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16년 우수지자체 평가결과 : 전북, 강원, 충북, 경남 또한, 4월에는 해양수산부의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어촌분야 공모에서 전국의 쟁쟁한 권역을 물리치고 우리 도의 고창 만돌권역(100억원), 부안 위도 대리·전막마을(30억원)이 선정됐다. ’18년부터 ’21년까지 13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어촌마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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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시․도지사, 국가경쟁력 강화·지역균형발전 위해 공동 협력
‘제13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여수서 개최 영호남 광역철도망 등 9개항 공동성명 채택 정부에 건의 윤장현 시장 “5·18 진실규명 차기정부 주요 의제 채택” 강조 영․호남 화합과 교류협력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경북, 경남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참석하는『제13회 영․호남 시도지사 회의』가 2월 9일 13시, 엠블호텔 여수(그랜드볼룸Ⅱ홀)에서 열렸다.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제 등 공동대응 정책과제 8건, 영․호남 광역철도망과 광역도로망 건설 등 지역균형발전과제 2건을 발굴 논의 하였으며,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등 영․호남 주요행사 14건의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영·호남 8개 시·도지사 공동성명서 /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특히, 이번 협력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주도할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여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국내로 돌아오는 기업의 수도권 쏠림 방지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개정, 광주 대구 내륙철도 건설 등 영․호남 광역 철도망과 도로망 구축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안건 심의․의결 후에는 “산업경제와 인구의 수도권 집중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역균형발전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고 강조하고, 협력회의에서 논의된 공동정책․지역균형발전과제는 공동성명서로 채택한 후 이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 공동성명서로 채택한 내용은 8가지이며, 지역균형발전과제와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핵심내용을 담고 있다. △ 에너지신산업 육성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에너지신산업이 국가발전과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지원근거 마련 및 연구개발 특구 확대 지정 건의 △ 「조세특례제한법」재개정 건의- 국내로 돌아오는 기업이 수도권에만 몰리지 않게 하기 위한「조세특례제한법」개정 건의 △ 신재생에너지 정책 법․제도 마련- 전력산업의 방향이 원자력 위주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 되도록 법과 제도 마련 건의 △ 「남부권 초광역경제권」추진- 영․호남을 아우르는 ‘남부권 초광역경제권’을 구축해 다양한 경제협력 사업을 펼침으로써 영․호남 상생과 국가 발전에 기여 △ 환경오염물질 통합관리제도 관리권한 지자체 위임- 환경오염물질 통합 관리에 관한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되도록 법률 개정을 건의 △ 내수면 양식 활성화 방안- 내수면 양식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발전특별회계에‘내수면 양식산업 육성’계정이 포함되도록 건의 △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설치비용 국가부담 확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이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헌법재판소 판결로 지방자치단체 생활기반시설 조성에 차질, 국가 재원부담 등 제도개선 건의 △ 상수도 원수요금 체계 개선- 매년 반복되는 녹조로 지방자치단체 상수도 정수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원수요금 지원제도 개선 건의 △ 영․호남 광역철도망 구축 건의(5건)- 영·호남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광역철도망(광주~대구 내륙철도, 익산~여수 전라선 고속철도, 목포~부산 남해안철도 전철화, 목포~새만금 서해철도,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구축 △ 영․호남 광역도로망 건설 건의(3건)- 광역도로망(무주~대구 고속도로, 창녕~현풍 고속국도, 여수~남해 동서해저 터널) 신속히 구축 이날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번 회의 안건 중 하나인 ‘광주-대구 내륙철도 건설’과 관련해 영호남 시·도지사들에게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 이후 지난 1년 동안 사망사고가 한 건도 없었던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며 “동서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광주-대구 내륙철도 건설을 공동 대선공약으로 반영시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윤 시장은 특히 “37년 만에 5·18 당시의 총탄자국이 발견되고 목격자들의 증언이 잇따르면서 5·18의 진실규명을 통해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차기 정부의 주요 의제로 채택해 올바른 역사 공유하는 것은 미래로 함께 가기 위해 필요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영․호남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영․호남이 경제교류를 확대하고 행정구역을 초월하는 초광역 협력체제를 가동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을 국정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균형발전이 국가경쟁력을 견인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달라”고 밝혔다. 한편,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영호남 지역간 긴밀한 유대와 협조체제 유지 등 상생협력을 위해 1998년 구성돼 영․호남 친선교류, 민간단체의 영․호남 협력사업 지원 등 영호남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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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이은방 의장, 위안부 곽예남 할머니 위문
광주광역시의회 이은방 의장은 지난 13일 광주전남 일본군 위안부 마지막 생존자인 곽예남 할머니(91)를 위문했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왼쪽부터 곽 할머니 조카가족, 최경환 국회의원, 이은방 의장, 곽예남 할머니<사진=광주광역시의회>=KJB NEWS 곽예남 할머니는 1925년 담양에서 태어나 꽃다운 15살이던 1940년에 일본으로 끌려가 위안부로 고초를 겪다가 1945년 해방을 맞았다, 하지만 광주로 돌아오려던 것이 중국 광저우로 가게 돼 만주, 신양에 머물게 됐다. 곽 할머니는 2004년 MBC프로그램 ‘느낌표’ 출연을 계기로 귀국해 남구에서 현재 여동생의 아들인 조카 김관로씨 집에서 여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곽할머니는 지난해 피부세포암 수술을 받고 담양 병원을 오가며 폐암4기, 치매, 저혈당으로 치료를 받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었고 돌봐온 가족들은 생활고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방 의장은 “광복 71주년을 맞아 아픈 역사의 산증인인 곽 할머니를 찾아뵙고 인사드리게 됐다”면서, “우리 지역에 한 분만 남은 만큼,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고 마땅한 예우를 해드릴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자체의 폭 넓은 지원대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는 현재 광주시에 거주하는 곽예남(91) 할머니를 포함해 국내외 40명이 생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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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도 실종자 되지 않도록 함께 할 것”
- 윤장현 시장, 목포신항 찾아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위로 “광주는 우리의 아픔을 잘 알고 시민상주의 마음으로 함께 해온 도시입니다. 이제 미수습자 9명을 찾는데 함께 해 주세요.” 11일 오후 세월호가 인양된 목포신항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만났다.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이 11일 오후 세월호 육상 거치 작업 중인 전남 목포 신항을 방문해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윤 시장은 이날 세월호 광주시민 상주모임 관계자들과 함께 인양 막바지 작업 중인 현장을 둘러보고,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미수습자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 씨는 “3년 전 배가 가라앉았을 때의 그 안타까움과 애타는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찾아줬으면 좋겠다”면서 “미수습자들을 모두 찾고 진실을 규명해서 우리의 아픔이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미수습자를 찾는 것은 인지상정의 상식이고 원칙이다”며 가족들을 위로하고 “국가폭력으로부터 가족을 잃은 아픔이 어떤 것인지 잘 아는 광주시민들이기에 미수습자 중 단 한명도 실종자가 되지 않도록 마음을 모으고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직후 광주시는 곧바로 소방구조대원과 구조․구급차량, 소방헬기, 응급의료팀을 현장에 급파해 지원활동을 펼쳤고 각종 생활용품과 함께 시 자원봉사자를 보내 가족 등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또 시청 1층에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2015년 4월에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윤장현 시장이 희생자 및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하고 진실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촉구 등의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대인예술시장에서 열린 별장프로그램 등 축제 현장에서도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시켜 넋을 기렸으며 지난 1일로 예정된 광주프린지페스티벌도 시대적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2일로 전격 연기했다. 이밖에도 세월호 광주시민 상주모임의 박춘애 교사를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에 초청해 간부공무원들과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한 과정 등을 공유했으며 지난 10일에는 시청 1층에서 세월호 추모 기록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늘 세월호의 아픔과 함께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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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담양군, 자매결연도시 안길현과 한・중 청소년 우호교류 실시
- 담양군은 담양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의 절강성 안길현 매계중학교와 담양여자중학교가 한・중 청소년 우호교류를 실시중이라고 전했다. ▲ 사진:담양군 안길현 매계중학교 학생과 교사 19명이 지난 7월 18일부터 22까지 담양여중 방문과 홈스테이를 통해 친밀감 넘치는 우의를 다졌으며, 담양여자중학교는 오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 기간동안 매계중학교를 방문하는 한·중 청소년 우호 교류 행사를 실시한다. ▲ 사진:담양군 매계중학교 방문단은 서울권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에버랜드, 리움미술관 등을 관람 후, 담양여중 강당에서 열린 환영식과 담양의 각 가정에서 홈스테이 행사에 참여했다. 각 가정에서 한국 음식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부모와 함께 실시하였고, 죽녹원 및 메타세쿼아길 등 담양 문화 탐방을 비롯하여 한복 입고 전주한옥마을 견학, 파밍하우스,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세계화시대의 글로벌 감각을 익혔다. 이번 한·중 청소년 우호 교류 행사는 담양군의 한중 청소년 우호교류 사업 지원을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대나무고장인 중국 안길현과 담양군 양 지역의 학교 간 홈스테이 및 문화체험을 통해 담양 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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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담양군, 자매결연도시 안길현과 한・중 청소년 우호교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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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송지사, 하와이 주지사 면담 및 관광설명회 개최
- 데이비드 이게(David Ige) 하와이 주지사 면담 및 관광설명회 개최 전라북도는 5월 26일(금)부터 27(토)일 1박2일 동안 하와이 주를 방문하여 전라북도 관광설명회, 여행사 및 홍보기관과 하와이 주정부청사 방문 등을 실시한다. 5월 26일(금:하와이현지시간)에는 「디스커버 다이제스트(Discover digest )」회사를 방문하여 전라북도 관광자원 및 태권도 행사 및 대회(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소개하였다. 「디스커버 다이제스트(Discover digest )」는 방송미디어와 여행을 결합한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하와이 주와 미 서부지역에 케이블 TV를 통한 Weekly Tour Show를 방영 중이다. 「디스커버 다이제스트(Discover digest )」대표 데이비드 림은 2014년 11월에 전라북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데이비드 림 전라북도 홍보대사는 2014년 전라북도를 방문하여 도내 주요관광지 구석구석을 촬영한 후 2015년 1월부터 2월 약 2달에 거쳐 ‘디스커버리 다이제스트 코리아’ 채널을 통해 전라북도 맛과 멋 등을 담은 관광자원을 홍보하였다. (채널: 디스커버리 다이제스트 코리아 / 방영일 : ‘15 1월 9~ 2월 27일) 또한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하와이 주정부청사에서 데이비드 유타카 이게(David Yutaka Ige)주지사와의 만남 후 전북관광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 5월 27일(금),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와 데이비드 유타카 이게(David Yutaka Ige)하와이 주지사는 하와이 주정부청사에서 양 도시의 관광과 주요행사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송하진 도지사는 작년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익산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를 시작으로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와 14개 시․군 대표관광지 소개하였다. 이날 밤 호놀룰루 시에서 열린 전북관광설명회에 송하진도지사 는 여행사와 홍보관계자 등 30여명에게도 관광자원을 홍보하면서 가장 한국적인 맛과 멋을 느끼고 싶다면 전라북도를 꼭 방문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라북도을 방문하고 있는 하와이관광객은 올해도 계쇽 이어지고 있다. 2016년 3월 2회, 4월 1회 총 3회에 거쳐 110여명이 전라북도에서 2박을 하는 일정으로 다녀갔다. 지난해 2015년에도 8회 230명과 2014년에는 9회에 거쳐 250여명이 전북도를 방문한 바 있다. 특히 하와이 관광객의 여행일정은 2박 또는 3박이 도내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농촌체험부터 수산시장 방문, 태권도체험, 한복체험 등 전북도의 구석구석을 즐기는 관광상품으로 하와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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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송지사, 하와이 주지사 면담 및 관광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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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광역시장-구스마오 전 대통령 인연 화제
- 시민운동 당시 종교계․시민 모금 5만달러 동티모르에 전달 동티모르 커피 공정무역 활성화, 피스커피점 개점 지원도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구스마오 전 동티모르 대통령간의 각별한 인연이 화제다. 윤 시장은 5·18 36주년 기념주간으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 광주를 찾은 구스마오 전 대통령과 여러 일정을 함께 했다. 17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는 구스마오 전 대통령이 북을 치고 윤 시장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즉석 공연’도 펼쳐졌다. 이어 서구문화센터 1층에 자리잡은 광주YMCA 아시안피스커피점을 찾아 커피파티 행사에도 참석했다. 윤 시장과 구스마오 전 대통령의 인연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됐다. 사재를 털어 국제청년캠프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통해 동티모르의 인권상황을 전해 듣고서는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윤 시장은 종교계와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5만 달러를 마련해 동티모르게 전달했다. 이 돈은 동티모르의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유용한 밑천이 됐고 이후 정치세력화로 이어져 2002년 마침내 꿈에 그리던 독립을 이루게 됐다. 독립 후 구스마오는 광주를 찾아 아시아인권위원회 이사이던 윤 시장을 만나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찾은 아시안피스커피점도 동티모르를 매개로 윤 시장과의 인연이 깊다. 윤 시장은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시절 동티모르 커피의 공정무역을 활성화시켰을 뿐 아니라, 아시안피스커피 1호점 개점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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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광역시장-구스마오 전 대통령 인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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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 지사, 미국서 5억 5천만 달러 투자의향․1천만 달러 수출협약
- 메릴랜드․버지니아와 우호교류협정…한반도 전문가와 북핵 해법 논의도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25일(현지 시각)까지 4일간 미국 동부 4개 지역을 방문, 대규모 투자개발회사로부터 5억 5천만 달러(한화 6천800억 원) 투자의향을 확인하고, 대형마트에 1천만 달러의 농수산식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버지니아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해 말산업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메릴랜드주와 우호교류협정을 3년 연장해 통합의학․바이오백신 분야 교류를 약속했으며, 각계 저명인사들과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는 25일 케빈 플린(Kevin Flynn) 플린 코퍼레이션 회장을 만나 2020년 흑산도 공항 건설계획을 포함한 향후 5년간 전라남도 관광 인프라 청사진을 밝히고, “해남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도로와 연관시설 등 도 차원의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미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둘러봤던 케빈 플린 회장은 “‘땅끝에서 새로운 미래를 보다’라는 콘셉트로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차별화된 유럽식 카지노와 의료시설, 테마파크, 호텔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겠다”며 5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서를 전달했다. 플린 코퍼레이션은 미국 필라델피아 투자개발회사로서 필라델피아 비즈니스저널로부터 ‘최고 상업용 부동산 중개회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이어 권중갑 에이치마트(H-마트) 회장과 면담을 갖고 김, 미역, 전복 등 농수산식품 1천만 달러(한화 123억 원)어치를 1년 이내에 수출하는 수출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수출협약이 실현되도록 H-마트 매장에서 판소리, 사물놀이 등 문화행사를 곁들인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행사를 갖기로 했다. H-Mart는 북미에 74개 점포망을 갖춰 연간 1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지사는 또 인프라 투자전문사인 알린다사의 짐 메케프(Jim Metcalfe) 대표를 만나 솔라시도 기업도시 등 전남의 인프라 구축 구상을 밝히고 “전남 투자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24일에는 버지니아주 테리 맥컬리프(Terry McAuliffe) 주지사와 회담을 갖고 농업, 조선, 물류, 에너지, 제약 등 산업분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말산업, 요트산업, 바이오 케미컬산업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는 지난 1993년 대전 엑스포 때 민간자본을 모아 미국관을 개설했으며, 2014년 미국에서 최초로 동해병기법안에 서명했다. 이 지사는 또 세계 최대 보건의료 연구기관 중 하나인 미국 국립보건원(NIH)을 방문,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등 전염병 방역체계를 살펴봤다. 23일에는 메릴랜드주 래리 호건(Larry Hogan) 주지사와 회담을 갖고 통합의학 분야와 바이오 백신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으며, 오는 11월로 끝나는 우호교류협정 기간을 3년 연장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전남 나주 출신인 유미 호건 씨와 결혼한 래리 호건 주지사는 자신 스스로를 “한국 사위”라며 한국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지사는 또 러셀 힐(Russell Hill) 해양환경기술연구소(IMET) 소장과 해수순환기법 등 해양기술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미국항공우주국(나사․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에서 항공우주산업의 전남 접목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잰 셔카우스키(Jan Schakowsky) 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를 만나 노인복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시책과 재정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22일에는 카일 피터스(Kyle Peters) 세계은행 수석부총재와 개발원조사업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 전망, 미래 성장동력산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전남의 개도국 대상 농업기술 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소개했다. 또 미국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설립자 에드윈 퓰너(Edwin Feulner) 등 한반도 문제 전문가를 만나 최근 북핵실험 등으로 인한 한반도의 긴박한 상황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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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 지사, 미국서 5억 5천만 달러 투자의향․1천만 달러 수출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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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선진의료방문단, 광주시 서구보건소 방문
- 지방자치 공공보건의료사업 전달체계 및 운영시스템 벤치마킹 몽골 토브 아이막 선진의료방문단이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전반적인 쳬계와 운영시스템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4일 서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토브 몽골의료총감독, 토브 아이막 군수, 제약회사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금연클리닉, 구강보건센터 등 보건소 내 시설들을 견학했다. 또한, 서구의 보건의료현황 및 운영체계, 공공의료의 기능과 역할,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 등에 대해 30분간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몽골 현지에서 활용 가능한 한국의 선진 지방자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대단히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권 서구보건소장은 “우수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벤치마킹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많은 것을 보고 배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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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선진의료방문단, 광주시 서구보건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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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2015년 1월 1일 신년참배
- 오후 2시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묘역에서 재단·참여정부 관계자 및 회원 1,000여명 참석…권양숙 여사 신년인사도 노무현재단은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신년참배 행사를 갖는다. 오후 2시부터 거행되는 신년참배에는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명숙, 문재인, 문성근, 정영애 이사 등 노무현재단 및 참여정부 관계자, 재단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양숙 여사는 신년참배 전후 참석자들과 신년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석 예정자는 다음과 같다. ▲노무현재단 이사 이해찬 이사장, 한명숙·문재인·문성근·정영애 이사 등▲국회의원 및 단체장 정당대표 :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 천호선 정의당 대표 이석현 국회부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 원혜영·김성곤·인재근·조정식·백재현·문병호·윤관석·한정애·박홍근·진성준·박인복·김용익·김현·최민희·유인태·강동원·오영식·이목희·임수경·배재정·추미애·박혜자·신학용·유대운·전병헌·이종걸·박광온·주승용·홍종학·정청래·임내현·전해철·최동익·홍영표 ▲지자체장 : 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 이창우 서울 동작구청장,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 등▲노무현재단 운영위원 및 참여정부 관계자 노무현재단 이기명 고문, 변양균·강기석·박기영·서갑원·조동환·양정철·안영배·유정아 상임운영위원, 이정우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이사장 등 허성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장하진 전 여성부장관, 정순균 전 국정홍보처장,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 김경애 전 여성정책연구원장 성경륭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세옥·염상국 전 경호실장, 박정규 전 민정수석, 윤승용 전 홍보수석, 윤태영 전 부속실장, 김경륜 전 제2부속실장, 권재철 전 노동비서관, 김남수·김인회 전 시민사회비서관, 소문상 전 정무비서관 등▲노무현재단 지역위원회 윤일규 대전세종충남지역위 대표, 허정도 경남지역위 대표, 이학기 부산지역위 대표, 서일웅 대구경북지역위 대표, 안도현 전북지역위 대표, 박기영 전남지역위 대표, 이오석 광주지역위 대표, 양성완 제주지역위 대표, 안재현 울산지역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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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2015년 1월 1일 신년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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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산업평화상 대상에 한화에너지(주)여수공장
- -금상 김대호 지부장․은상 대주중공업(주)…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호평- 전라남도는 노사 화합과 생산성 향상 및 노동조합 운영, 근로조건 개선, 근로복지 등의 공적심사를 통해 2014년 제11회 산업평화상 대상(大賞) 수상자로 한화에너지(주)여수공장(공장장 류적용)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금상에 김대호 전국자동차노조광우고속지부 지부장, 은상에 대주중공업(주)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2015년 1월 2일 시무식 행사 시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화에너지(주)여수공장은 2008년 1월 15일 창업 이래 전기와 스팀을 생산, 현재까지 민간 발전사로는 최대 규모로 국내 전력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여수산단 공장 가동 향상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신바람나는 일터 조성으로 직원 사기 진작 및 현장 직접 노무관리 개선으로 근로 조건을 향상시키고,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관계 상생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대호 지부장은 1980년 11월 1일 완행버스 운전원으로 입사한 후 1998년2월부터 현재까지 한 건의 노사분규 없이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왔다. 무사고 무재해 365일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회사 측의 어려운 실정을 충분히 이해해 노사 상생의 협력적 관계 정착 및 합리적인 노사관 확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대주중공업(주)은 2000년 순천산단에 입주한 기업이다. 자동차 외판제 가공 및 육․해상 운송과 항만 하역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우수한 인력으로 최상의 서비스와 안전작업으로 대내외에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율촌 항만부두 내 복지센터를 건립해 휴게실 및 대기실,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을 둠으로써 근로자의 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매년 근로자 한마음 체육대회 및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소통으로 사내 갈등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해 무분규 사업장으로, 지역사회 산업평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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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산업평화상 대상에 한화에너지(주)여수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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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민국식품명인 12명 전국 최다
- -강진 병영주조장 김견식․담양 안복자한과 안복자 대표 신규 지정- 전라남도는 강진 병영주조장 김견식(77) 대표가 주류(병영소주) 제조기능으로, 담양 안복자한과 안복자(60)대표가 한과류(유과)제조 기능으로 각각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지정받은 대한민국식품명인 5명 중 2명이 전남에서 지정받아 전통식품의 본고장에 걸맞게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명의 명인이 지정돼 활동하게 된다. 김견식 명인은 1957년 병영주조장 근무를 시작으로, 1991년 주조장을 인수해 현재까지 58년 동안 우수 전통주 생산과 전수에 힘써오고 있는 장인이다. 김 대표의 보유기능인 병영소주는 조선시대 강진 병마절도사들이 즐겨 마시던 전통주로 장기간 숙성과정을 거쳐 향취가 은은하고 40도의 고도주 임에도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다른 소주와 구별된다. 특히 병영소주는 희석식 소주가 아니고 전통방식으로 쌀을 발효시켜 각종 한약재와 청정자연의 재료들을 첨가해 만든 술이다. 오디가 첨가돼 양주에 비해 부드럽고 향이 깊다는 평을 받았으며 ‘2012년 남도술 품평회’에서 일반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복자 명인은 1967년 친청 어머니로부터 유과 전통 제조기술을 전수받아 마을부녀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다 2001년부터 안복자한과를 설립, 본격적으로 전통 유과 제조 기법으로 유과를 생산해오고 있다. 안복자유과는 2002년 농림부로부터 한과류 전 품목에 대해 전통식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그 맛과 명성이 높고, 유기가공식품으로 인증을 취득해 소비자들에게 공신력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또한 2005년 미국과 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캐나다, 중국, 홍콩, 말레시아, 싱가포르, 호주 등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맛과 품질을 가지고 각종 식품박람회 등에 적극 참가(연 50~60회)해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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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민국식품명인 12명 전국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