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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해경, 남해군 남항 앞 해상 기름 유출 멸치잡이 배 선원 검거
    통영해양경찰서는 8월 17일(토) 오후 5시 48분경 남해군 남항 활어 위판장 앞 해상에서 멸치잡이 배 A호(39톤)가 바다에 기름을 유출하여 검거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 남해파출소는 8월 17일(토) 오후 5시 48분경 남해군 남항 활어 위판장 앞에 기름이 떠 있다는 민원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신고접수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남해파출소 순찰차는 바다에 기름이 떠 있는 것을 확인, 남항에 정박해있는 주변 선박 상대 조사 결과 A호의 선수 바닥 위에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한 주방 세제가 떨어져 있는 것을 증거물로 확인, 기관장 상대 추궁 결과 경유를 유출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말했다. A호(39톤, 사천선적, 승선원 5명)는 당일 새벽 3시 39분경 삼천포 신항에서 조업차 출항, 오후 3시 29분경 조업을 마치고 남해 남항으로 입항하여 연료 탱크에 있는 기름을 이송하는 과정에서 경유 500리터를 해상에 유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과 파출소 직원들은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유흡착제 등을 이용, 방제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 정치
    2019-08-18
  • 지리산권 공동발전, 기초자치단체장, 뭉쳤다
    지리산권 발전을 위한 공동건의문 전달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간담회 7월 18일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당, 전북 정읍․고창)과 이환주 남원시장, 서기동 구례군수, 허기도 산청군수, 한영희 장수부군수, 심남식 곡성부군수, 김대형 하동부군수, 이명규 함양부군수 등 7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들은 간담회를 가지고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3개 도지사(전남, 전북, 경남), 7개 시장․군수(남원시, 장수군, 곡성군, 구례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및 지역구 국회의원 국민의당 이용호, 정인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자유한국당 여상규, 강석진 의원이 서명한 공동건의문은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의 조직 기능 강화와 지속적 사업성과를 위한 예산지원, 지리산 권역 관광수요 대응 및 발전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영호남 소통과 화합 구심점을 위한 광역권 관광인프라 구축,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등재 등 지리산 브랜드 가치 확대를 위한 지원, 문화관광과 농․특산물 공동마케팅을 통한 소득과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건의하여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금일 공동건의문 전달은 지난 5월 25일 개최된 지리산권 7개 시․군 자치단체장 연석회의에서 지리산권 발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체택하면서 동서화합 및 지리산권 관광개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시한번 실행의지를 다짐하면서 성사되었다. 그동안 조합은 지리산권 7개 시․군 자치단체장협의회의 오랜 노력의 결실로 2008년도 11월 기초자치단체조합 최초로 창립되어 지리산권역의 공동연계발전과 영호남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여해 왔으며, 지리산 통합관광 및 공동마케팅 기반 구축, 거점관광시설 투자 등 주요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7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들은 지난 10여년 간 이룬 기틀을 바탕으로 하나 둘 시너지를 이루어 낼 것임을 자신하며 앞으로도 지리산권 관광개발 통합․연계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향후 지리산권의 공동발전을 위한 어젠다 발굴과 같은 7개 시․군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노력이 덧붙여 진다면 중앙정부의 지원 또한 요원한 일은 아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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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8
  • 제4회 부안마실축제, 전국 10대 대표축제 도약 발판 ‘마련’
    총 45만5천여명 방문, 외국인 방문객 400여명 글로벌 축제 우뚝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받으러 마실가세!’를 주제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린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회는 올 마실축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가운데 부안 전역의 행사장에 45만5천여명이 찾아 수백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인문학의 본향이자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고장인 만큼 13개 읍면별 특색을 살리고 동학농민혁명의 기점인 부안 백산봉기를 재조명한 ‘부래만복 퍼레이드’가 최고의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부안의 대표적인 제사유적인 수성당 개양할미에 관한 신화를 주제로 한 개막식 주제공연 ‘개양할미’와 매창 백일장 및 사상대회, 매창무용단 창작무용 등 ‘매창문화제’도 문향 부안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고 전통적인 당산놀이를 그대로 재현한 ‘마실 전통문화놀이’도 큰 관심을 끌었다. 둘째 날인 7일의 경우 ‘전국 청소년 예능경연대회’와 ‘뮤지컬 갈라쇼’, ‘마실 열린음악회’, ‘왕의 남자 탈춤공연’, ‘부안 맑은물총 페스티벌’, ‘부안마실 청소년 플래시몹’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올 마실축제에는 외국인 유학생과 중국교수단 등 주한 외국인 400여명이 부안을 찾아 글로벌 축제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럽과 미국, 호주 출신으로 구성된 서울대학교 재학 외국인 교환학생 40여명은 7일 부안을 찾아 제4회 부안마실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물동이 이고 달리기’를 비롯해 ‘부안음식 맛 축제’, ‘전통문화놀이’ 등에 참여했다. 우석대와 전주대, 전주비전대 외국인 유학생 250여명과 원광대학교 중국교수단 50여명도 제4회 부안마실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7일 부안상설시장 인근에서 펼쳐진 ‘부안 칠산 앞바다 풀치엮기’와 동진면에서 열린 ‘하늘선물(감자) 수확 체험’,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열린 ‘오복오감 힐링갯벌여행’, 모항 갯벌체험장에서 진행된 ‘용궁의 스파이를 찾아라’ 등에도 수백여명의 관람객들이 찾는 등 색다른 볼거리로 충분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부안마실 춤 경연대회’와 ‘평양예술단 공연’, ‘차이나공연’, ‘왕의 남자 줄타기’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 폐막식의 하이라이트인 ‘결혼식 때 한복 입고 대동한마당’에서는 결혼식 때 입고 장롱에 묵혀뒀던 한복을 다시 꺼내 입고 1만여명이 강강술래를 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모두가 하나되는 대동한마당을 연출했다. 또 외국인 유학생과 중국교수단 등이 대거 참여하면서 글로벌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부안군은 제4회 부안마실축제에 출연한 유명 국악인 안숙선씨와 유명 뮤지컬 배우 박해미·손준호씨를 부안군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해 오복·오감 가득한 축복의 땅 부안, 대한민국 새만금 수도 부안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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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9
  • 광주광역시청 '의회 예산 승인 없는 사업추진' 문제가 많아
    광주광역시의회 이 은방 의원(북구. 6 일곡동,건국동,양산동,삼각동)은 광주광역시 2016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매년 의회의 승인 없이 사전에 예산을 집행 하거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지양하고 반드시 의회에 예산 승인을 거친 후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있으나 전혀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추경 신규 사업 중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프린지 페스티벌 운영’ 사업 외 9건이 의회의 예산 심의 전 사업이 이미 추진되고 있다는 것은 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은방 의원은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서 예산편성 사전절차 이행 또한 매우 부적절하고, 예산의 집행 또한 문제가 많아서 광주시의 특단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예산 편성에 법적절차 이행 준수를 비롯한 의회의 예산 승인 후 예산집행 등은 법에 명시하고 있는 사안으로 광주시의 행정의 공공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고자료1> ※ 이하는 이은방의원 제공 2016년 1회 추경예산 신규 사업 중 의회 승인 없는 사업 추진 현황 -주요사업조서 기준- 1.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프린지페스티벌 운영 350백만원 2. 중외공원활성화 통합프로그램 운영 120백만원 3. 달빛보름콘서트 개최 100백만원 4. 쌍암공원 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시설개선 350백만원 5. 공원 내 노후 시설 정비 200백만원 6. 아트시내버스 확대 도입 150백만원 7. 광주형 공동브랜드 가전협력업체 지원 100백만원 8. 지역 대표산업 생태계분석 및 경쟁력강화 전략수립 300백만원 9. 국립대학 자원관리시스템 통합운영센터 지원 1,551백만원 10. 융합스테이션 플랫폼 실증 3,500백만원 # 의회 1회 추경안 심의는 5월11일(수) 확정 예정입니다. 해당사업들은 2016년 1월에서 4월에 기 실시하고 있는 사업임.
    • 정치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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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강인규 나주시장 환영 성명서 발표
    강인규 나주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확정 발표된 19일, “한전공대 설립과,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이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에 반영된 것을 11만 나주시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 강인규 나주시장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에 대한 환영 성명서] 먼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한전공대 설립’과 ‘에너지밸리 조성’이 반영됨을 11만 나주시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전공대 설립’, ‘에너지밸리 조성’을 국정 운영 계획에 반영시켜 주신 대통령과 국정기획자문위원, 그리고 그동안 함께 노력해 주신 사랑하는 11만 나주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4년 12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한전 본사가 이전한 이후 나주시에는 그동안 전력과 에너지와 관련된 많은 기업과 연구소 등이 유치되었고, 에너지 신산업 위주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에너지밸리·산학연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내에 교육 관련 사회간접자본이 부족해 장기적으로 필요로 하는 에너지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한전공대 설립’과 ‘에너지밸리 조성’이 대선 기간 대선공약에 포함되고, 마침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됨으로써, 우리 나주시가 지향하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건설’과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이 큰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전공대 유치’를 두고 외부에 광주와 전남 특히 나주가 다투고 있는 형국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멀리서면 숲이 보이고, 가까이 다가서면 나무가 보입니다. 숲을 봐야 할 때와 나무를 봐야 할 때가 따로 있듯이 지금 현재 ‘한전공대 설립’은 가까이서 나무를 보기보다는, 멀리서 숲을 봐야 할 때가 아닌가 하고 생각해봅니다.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혁신도시가 나주에 공동유치 되어 빛가람혁신도시가 전국에 조성된 혁신도시 중 가장 빠르고 성공적으로 정착된 이후,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 메카 육성사업’의 일부인 ‘한전공대 설립’은 광주·전남이 다시 한번 상생·발전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광주·전남의 상생발전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의 좋은 기회가 될 ‘한전공대 설립’이 구체적인 사업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야 합니다. 지역 간 불협화음으로 추진 시기를 놓치는 불상사를 초래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재임 기간 중 특히 가장 강력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집권 초기에 ‘한전공대 설립’이 원만하게 추진되어,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저는 지금 시점에서는 ‘한전공대 유치’를 위한 경쟁보다는 ‘한전공대’와 ‘에너지밸리 조성’이 광주·전남의 한정된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 전체의 발전을 위한 미래에 대한 비전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재생에너지의 최첨단 기술을 축적한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전공대 설립’은 현재 급변하고 있는 세계의 대학 교육환경에 맞춰 학생들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나라의 인재들이 유학을 가지 않더라도 수준 높은 지식 습득과 기술 훈련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 연구 중심 공과대학을 한전공대 설립의 주 내용으로 해서, 포항공대·카이스트·캘리포니아공대·MIT 등을 참고하되 이들을 뛰어 넘는 대학 구축과 대학 설립 이후 인재 영입과 양성에 대한 선명한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광주·전남에 소재한 공과대학이나 광주과학기술원과 기능이 겹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주에 들어선 빛가람혁신도시가 성공적인 광주·전남의 상생과 화합의 상징이자 결과물이 된 것처럼, ‘한전공대 설립’과 ‘에너지밸리 조성’이 또 한 번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나주시는 빈틈없는 준비와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정치
    2017-07-19
  • 지리산권 공동발전, 기초자치단체장, 뭉쳤다
    지리산권 발전을 위한 공동건의문 전달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간담회 7월 18일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당, 전북 정읍․고창)과 이환주 남원시장, 서기동 구례군수, 허기도 산청군수, 한영희 장수부군수, 심남식 곡성부군수, 김대형 하동부군수, 이명규 함양부군수 등 7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들은 간담회를 가지고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3개 도지사(전남, 전북, 경남), 7개 시장․군수(남원시, 장수군, 곡성군, 구례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및 지역구 국회의원 국민의당 이용호, 정인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자유한국당 여상규, 강석진 의원이 서명한 공동건의문은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의 조직 기능 강화와 지속적 사업성과를 위한 예산지원, 지리산 권역 관광수요 대응 및 발전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영호남 소통과 화합 구심점을 위한 광역권 관광인프라 구축,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등재 등 지리산 브랜드 가치 확대를 위한 지원, 문화관광과 농․특산물 공동마케팅을 통한 소득과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건의하여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금일 공동건의문 전달은 지난 5월 25일 개최된 지리산권 7개 시․군 자치단체장 연석회의에서 지리산권 발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체택하면서 동서화합 및 지리산권 관광개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시한번 실행의지를 다짐하면서 성사되었다. 그동안 조합은 지리산권 7개 시․군 자치단체장협의회의 오랜 노력의 결실로 2008년도 11월 기초자치단체조합 최초로 창립되어 지리산권역의 공동연계발전과 영호남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여해 왔으며, 지리산 통합관광 및 공동마케팅 기반 구축, 거점관광시설 투자 등 주요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7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들은 지난 10여년 간 이룬 기틀을 바탕으로 하나 둘 시너지를 이루어 낼 것임을 자신하며 앞으로도 지리산권 관광개발 통합․연계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향후 지리산권의 공동발전을 위한 어젠다 발굴과 같은 7개 시․군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노력이 덧붙여 진다면 중앙정부의 지원 또한 요원한 일은 아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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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8
  • ‘충남판 제2국무회의’ 제도화 결실
    - 도·시군 정책 방향 공유·국가 정책 대응 ‘최고 정책협의체’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충남 최고 정책협의체인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구성·운영한다. 새 정부의 지방분권 실천 의지와 제2국무회의 추진에 맞춰 도가 설치를 추진해 온 ‘충남판 제2국무회의’가 마침내 제도화 결실을 맺은 것이다. 안희정 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충남 지방정부회의 설치·운영을 최종 합의했다. ▲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 지방정부회의는 새 정부 ‘제2국무회의’의 전국 첫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 모델이자, 도와 시·군의 상시 소통 채널이다. 주요 기능은 지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가 정책에 대한 사전 협의 및 대응 방향 모색이다. 또 도와 시·군 정책 공유를 통한 미래 공동 발전 방향 모색, 지방분권형 개헌 논의 시 지방정부 차원의 대안 제시 등도 주요 기능으로 설정했다. 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사항, 지역경제와 재난안전, 대기·환경 등 광역적 대응이 필요한 사항, 국가사업 제안, 각종 국제행사 유치, 국가 정책 추진에 따른 신규 재정부담 등에 대한 사항 등을 충남 지방정부 회의를 통해 논의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남 지방정부회의 의장은 도지사가 맡고, 부의장은 시장·군수협의회장이 맡으며, 회의는 격월로 개최키로 했다. 또 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도 자치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실무협의회도 두기로 했다. 실무협의회는 충남 지방정부회의 상정 안건에 대한 사전 심의, 결정 사항에 대한 예산 등 집행 세부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충남 지방정부회의 운영에 따라 그동안 매달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원장,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어 온 ‘충청남도 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는 격월로 지방정부 회의와 교차 개최키로 했다. 안희정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를 충남이 구체적이고 선도적으로 실천하자는 뜻으로 충남 지방정부회의를 제안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앞으로 충남 지방정부회의에서는 힘을 모을 일과 상호 부조할 일, 제도를 개선해야 할 일, 도정 또는 시·군정의 관행 극복 등을 논의하게 된다”라며 “이를 통해 갈등 요소를 줄이고, 결론은 권위 있게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충남 지방정부회의 설치·운영 합의 후에는 첫 안건으로 내년 정부예산 부처 반영 현황 및 주요 사업을 상정, 중점 논의했다.
    • 정치
    2017-07-10
  • 광주광역시 대표단, 우호도시 10주년 중국 우한시 방문
    - 의료관광설명회 개최, 5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 韓‧中 관계 어려움 속에도 ‘중국과 친해지기’ 성과 광주-우한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박병호 행정부시장, 이은방 시의회 의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졌다. 우한시 초청을 받은 광주시 대표단은 ‘광주-우한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하고, 5개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과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 중부지역과의 협력 다변화를 모색했다. ▲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6월28일(현지시각) 중국 우한시 하워드존슨호텔에서 우한시 의료기관 관계자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방문 첫째 날인 28일에는 의료관광 전담 여행사, 병원 관계자 등을 초청해 광주시의 수준 높은 의료 인프라를 소개하는 ‘의료관광설명회’를 열고 현지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의료관광 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29일에는 리우리용(刘立勇) 우한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상무부주임과 쉬홍란(徐洪蘭) 우한시 부시장을 만나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계기로 향후 양 도시 간 교류와 우호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공무원교육원, 시립미술관, 상공회의소, 관광협회, 광주미술협회 등 5개 기관과 우한시 행정학원, 미술관, 공상업연합회, 여유협회, 문학예술계연합회 간 우호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관련 기관 간 지속속인 교류 및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박병호 행정부시장은 광주-우한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광주와 우한이 인연을 맺은 10년 동안 양 시는 든든한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성숙하고 믿음직한 관계로 발전했다”며 “앞으로 경제, 문화, 관광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한시 쉬홍란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광주시와 우한시는 10년간 문화, 과학기술, 체육 등 분야에서 교류하며 협력했다”며 “10주년 기념 경축행사와 5개 기관 간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자매결연 도시로 발전하는 등 우호관계를 다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900만명의 우한시는 후베이성의 성도이자 중국 중부지역 군사, 교통, 정치의 중심지이며 중국에서 중요한 공업기지․과학교육기지, 종합교통의 요충지다. 또한 최근 중국 표준순위연구원이 발표한 창업 유망도시 순위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한 도시다. 광주시와 우한시는 2007년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우한시 대표단 UEA행사 참석, 공무원 및 중국어 연수단 상호방문, 금호고 축구단과 우한시 축구단 친선경기 개최 등 문화, 체육, 교육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사드 정국에도 ‘광주-칭화 자동차포럼’ 개최, ‘EV100 포럼’ 참여 등 중국 민간분야와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박병호 행정부시장이 중국 염성시를 방문, 자매도시 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 지방정부와의 우호협력 내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정치
    2017-06-30
  • 전남, 이지사, 여수공항 스카이투어 탑승 체험
    국내 최초 전남서 열린 항공관광시대 성공 기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5일 김원호 ㈜신한에어 대표, 주철현 여수시장과 함께 국내 최초 항공관광 상품인 ‘여수공항 스카이 투어’ 탑승체험에 나서 항공관광산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 이낙연 전남지사는 5일 여수공항을 출발해 모개도-사도-백야도등대-향일암-여수신항을 항공기로 관광하고 여수공항으로 되돌아오는 항공관광(스카이투어)을 했다. 스카이투어는 지난달 25일부터 다도해 경치와 이름난 곳을 항공기로 돌아보는 관광상품으로 1인 요금은 5만9천원이다. 관광객 탑승인원은 8명이며, 하루 4회 여수공항에서 출항한다. 주철현 여수시장(왼쪽 두 번째), 김원호 ㈜신한에어 대표(오른쪽), 정순주 전남관광문화체육국장이 동행했다./사진 전남도 ㈜신한에어의 ‘여수공항 스카이 투어’는 지난달 25일부터 운항하고 있다. 이날 이 지사가 탑승한 항공기는 미국 세스나사에서 제작한 그랜드 카라반 208B이다. 항속거리 1천982㎞, 평균 시속 300㎞로 14인승이지만 ‘스카이 투어’를 위해 10인승으로 개조해 모든 좌석을 VIP시트로 구성했다. 특히 여행객은 운항 시간 동안 탑승 항공기가 제트엔진에 기반을 둔 터보프롭 비행기여서 비교적 적은 소음 속에서 VIP시트에 앉아 안락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아주 가끔 기체가 바람에 약간씩 흔들리면서 주는 비행의 짜릿함과 감탄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여기에 여수공항을 출발해 모개도~사도~백야도등대~향일암~여수신항을 거쳐 돌아오는 30분간 눈 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황홀한 절경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남관광의 새로운 매력이 되고 있다. ㈜신한에어와 전라남도는 지난 2014년 처음 접촉한 이후 상호 협력으로 여수공항 취항 결실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항공관광 시장 수요 창출을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원호 대표는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남해안 천혜의 관광자원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관광전남 활성화와 항공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도지사는 “5만 9천 원으로 안락하고 쾌적한 상태에서 30분간 VIP 대접을 받으면서 즐거운 여행을 했다”며 “매우 조용한 상태에서 착륙을 해 아직도 공중에 있는 것 같다”고 탑승 소감을 밝혔다.
    • 정치
    2017-03-05
  • 영화‘더 킹’에 대한 목포시의회 입장
    예향 목포 이미지 실추 우려, 영화사 대해 유감 표명 ▲ 목포시의회 의장 조성오 최근 개봉한 영화 ‘더 킹’에 대해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가 영화 내 목포의 이미지를 실추하는 장면과 대사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더 킹’은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목포 출신의 검사가 핵심 라인에 편승하여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던 중 닥치는 위기를 그린 범죄드라마이다. 목포시민들은 영화에서 등장하는 ‘들개’라는 조직은 현존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로 하여금 목포의 이미지를 조폭과 연관시키게 만들어 지역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영화 내에서 일명 ‘들개파’의 본거지로 사용된 도축장이 목포에 현존하는 것처럼 전달된 점과 도축장 내의 선정적이고 잔인한 장면, 전라도 사투리로 이뤄진 거친 대사 등으로 인한 문화콘텐츠의 낙인 효과라는 악영향이 유발될 수 있다는 여론도 적지 않다. 과거 2004년 개봉한 ‘목포는 항구다’에서도 목포가 조폭의 이미지와 결부돼 이미지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목포시의회는 관객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장면과 대사에 대한 영화 제작사 측의 해명을 요구했다. 조성오 의장은 “2017년은 국내 최장 노선을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와 함께 목포시가 1000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이므로, 영화사 측은 목포시의회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목포의 이미지 회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오피니언
    2017-01-25
  • AI 인체감염 주의하세요…예방수칙 지켜야
    광주광역시, 축산농가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개인위생 관리 당부 광주광역시는 국내 가금류 농가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빠른 확산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고양이가 고병원성 AI로 확진됨에 따라 AI 인체감염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AI 인체감염 사례가 없지만 현재 유행중인 H5N6형 AI는 중국에서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어 AI 가금류에 직접 접촉하는 AI 발생 농가 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아직까지 H5N6형 AI에 감염된 고양이로부터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어 고양이로부터의 인체감염 위험은 매우 낮지만 예방을 위해서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일반 국민들은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 고양이 등 폐사한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며,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축산농장주는 길고양이 등 야생동물의 농장 내 진입을 차단하며 가축과 반려동물에게 동물 폐사체를 먹이로 주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AI 의심축 발견 시 신속하게 가축방역기관(1588-4060, 1588-9060)에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수의사, 동물보호센터 관계자 등 야생동물과 빈번한 접촉을 하는 사람들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고양이 등과 접촉 시 AI 감염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 정치
    2017-01-03
  • 전남도 청렴도, 전국 17개 지자체중 꼴찌 "불명예" ... 전남도, 산하기관 직원 금품수수 적발 엄정 처벌
    비리 행위자 고발․상급자 직위해제 등 연대책임 처분 ▲ 전라남도의 종합 청렴도는 6.65점으로 지난해 대비 0.24점 하락했고 특히 내부 청렴도는 7.60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0.03점 상승했지만, 외부 청렴도는 6.97점으로 0.09점이나 떨어져 전국 최하위의 청렴도를 기록했다. 전라남도가 산하기관 공무원의 금품수수와 공금횡령 사실을 적발, 비리 관련자(임기제공무원 가급․11월 11일 퇴직)를 즉각 검찰에 고발했다. 또 상급자 A모 과장과 B모 기관장은 인사위원회에 중징계의결을 요구하고 직위해제 했다. 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감사관실이 도 산하기관 연구개발(R&D) 사업 특정감사를 실시, 임업시험 비품을 납품하는 업체로부터 금품 280만 원을 수수하고, 업체와 담합해 물품 단가를 부풀려 차액을 현금으로 되돌려받는 등의 수법으로 공금 300만 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 또 A 과장은 2012년과 2013년 해당 기관에 근무하면서 시험연구용 묘목을 구매하면서 실제는 자신의 농장 묘목을 기관에 납품했으나, 서류는 지인의 농장에서 납품한 것처럼 허위로 꾸며 3천100만 원의 영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B모 기관장은 부하 직원의 비리사실을 사전에 알고도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비리공직자의 사직서를 부당하게 수리해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방옥길 감사관은 “비리 발생으로 도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사죄드린다”며 “이러한 비리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감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비리 적발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상급자 연대책임’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7일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라남도가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 정치
    2016-12-22
  • 전남도의회 임명규 의장, 전국시도의장협의회 감사 선출
    - 전남도의회 임명규 의장, 전국시도의장협의회 감사 선출 전라남도의회 임명규 의장이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감사로 선출됐다. 7일 전국시도의장협의회는 충청남도의회에서 제6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15대 전반기 임원 선출건을 의결, 임명규 의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임명규 의장은“전국시도의장협의회가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지방자치 발전이 늦어지고 있었다”며“그동안 쌓아온 정치력을 발휘해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보좌관제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
    201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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