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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용수방송]김정은 광기, 정권 종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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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6~17일 이틀간 개최‥16일 개회식
- 렛츠 디엠지 조직위원, 학계, 경제계, 유럽 한반도 전문가 등 국내외 50여 명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2022 디엠지(DMZ) 포럼> 개회식에서 “DMZ를 보유한 경기북부를 ‘더 큰 평화’와 ‘지속가능하면서도 질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조직위원, DMZ 포럼 세션별 주요 참석자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참석자로 렛츠 디엠지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동연 지사와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를 비롯해, 윤덕룡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임미정 한세대 교수, 김정태 MYSC대표이사, 한반도 전문가인 앙겔라 케인 UN 전 사무차장, 글린포드 유럽의회 전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 지사는 「DMZ에서 얻는 ‘더 큰 평화’의 영감과 비전」을 주제로 최재천 교수와 기조 대담을 나누며, 경기도의 새로운 평화 비전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더 큰 평화’에 대해 “군사적 긴장완화를 넘어 환경, 청년, 민생, 문화, 인간의 존엄 등을 모두 포함하는 확장된 개념”이라며 “전염병이나 기후 위기, 인구 위기 등 인류 공동의 미래 위험요인들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평화에 대해 더 넓은 시야에서 접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DMZ를 세계가 함께 보존해야 하는 인류 공동의 자산”이라는 최 교수의 의견에 공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평화는 정치지도자들의 선언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저변을 쌓는 구체적 실천이 중요하므로 경기도는 DMZ를 잘 보존·발전시키면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대처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김 지사는 DMZ를 포함해 잘 보존된 생태와 인적 자원 등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인 ‘경기북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경제정책전문가로서 평화의 중심인 경기북부가 대한민국 성장의 허브라고 본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해 지속가능하면서 질 높은 성장을 이루는 것을 도정 우선순위로 삼겠다”라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현재 남북 관계에 대해 “경색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가장 넓은 접경지를 보유하고 인구, 산업,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를 선도하는 경기도의 역할이 큰 만큼, 앞으로 산림녹화를 포함해 대북 관계에 있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교수는 “더 큰 평화를 위해서는 통일은 물론, 환경, 경제를 모두 포괄하면서도 가장 소프트한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 “예술, 스포츠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제언했다. 김 지사와 최 교수는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를 벌이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기업의 책임, 정부와 국민의 역할에 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기후변화 문제나 RE100, 탄소중립2050 등이 실천에 옮겨지기 위해서는 강력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경기도가 솔선수범해 이 길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확신토록 하겠다.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 이 문제에 대해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대담에 이은 기조세션에서는 최재천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함께 그린 평화’ ESG시대, 기업의 책임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박준성 ㈜LG ESG 전무, 이동섭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수탁자책임실장, 김범석 S&P 한국대표, 문혜숙 KB금융지주 상무, 이은경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실장, 김수언 ㈜RH포커스 대표가 참석, DMZ의 생물다양성·지속가능성이 기업에 주는 시사점과 향후 기업이 공공부문과 시민사회와 더 큰 평화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비전과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2022 디엠지 포럼’은 평화의 의미를 정치‧군사‧안보 차원을 넘어 자연과 생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으로 광범위하게 확장함으로써 DMZ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큰 평화’의 의미를 모색하는 데 초점을 뒀다. 16~17일 양일간 열릴 이번 포럼에서는 ‘그린데탕트’, ‘평화공존’, ‘청년’, ‘국제’ 총 4개 분야 15개 세션이 진행된다.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경기도 접경지역의 생태, 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 관련 평화정책 방안, DMZ 생명공동체적 접근과 지속가능한 발전, 한강하구 역사생태관광 활성화 등을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평화의 의미를 확장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국내‧외 정세에 따른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대응 전략, 경기도-유럽의 국제협력을 위한 방안, 개성공단 재개와 민족 내부 결제체계 대안 등 평화 실현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모색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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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北, 실질적 비핵화 전환한다면 경제·민생 획기적 개선”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구상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평화에 필수적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담대한 구상’의 구체 방안으로 ▲대규모 식량 공급 프로그램 ▲발전·송배전 인프라 지원 ▲국제교역을 위한 항만·공항 현대화 프로젝트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 ▲병원·의료 인프라 현대화 지원 ▲국제투자 및 금융 지원 프로그램 등을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 오늘은 제77주년 광복절입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은 3.1 독립선언과 상해 임시정부 헌장, 그리고 매헌 윤봉길 선생의 독립 정신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자유와 인권이 무시되는 전체주의 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절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비롯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힘써온 독립운동은 1945년 바로 오늘, 광복의 결실을 이뤄냈습니다. 그러나 독립운동은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 이후 공산 세력에 맞서 자유국가를 건국하는 과정, 자유민주주의의 토대인 경제성장과 산업화를 이루는 과정,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민주주의를 발전시켜온 과정을 통해 계속되어왔고 현재도 진행 중인 것입니다. 과거에는 약소국이 강대국에 의해 억압되고 박탈된 국민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 주권 국가를 세우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시대적 사명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 국가들이 연대하여 자유와 인권에 대한 위협에 함께 대항하고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이뤄내는 것입니다. 자유를 찾기 위해 시작된 독립운동은 진정한 자유의 기초가 되는 경제적 토대와 제도적 민주주의의 구축으로 이어졌고 이제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하여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 것으로 계승되고 발전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광복절인 오늘 우리는 과거에서 미래를 관통하는 독립운동의 세계사적 의미를 다시 새겨야 합니다. 역사적 시기마다 우리의 독립운동은 그 성격과 시대적 사명을 달리하며 진행되어온 역동적인 과정입니다. 자유를 찾고, 자유를 지키고 자유를 확대하고, 또 세계시민과 연대하여 자유에 대한 새로운 위협과 싸우며 세계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는 것입니다. 조국의 미래가 보이지 않던 캄캄한 일제 강점기에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며 국내외에서 무장 투쟁을 전개하신 분들, 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면서 무장 독립운동가를 길러내신 분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하고 벅차오릅니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할 민족 역량을 키워내기 위해 국내외에서 교육과 문화 사업에 매진하신 분들, 공산 침략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신 분들, 진정한 자유의 경제적 토대를 만들기 위해 땀 흘리신 산업의 역군과 지도자들, 제도적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해오신 분들이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독립운동가라는 점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이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일 뿐 아니라 미래 번영의 출발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과거 우리의 자유를 되찾고 지키기 위해 정치적 지배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대상이었던 일본은 이제, 세계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에 맞서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하는 이웃입니다. 한일관계가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의 미래와 시대적 사명을 향해 나아갈 때 과거사 문제도 제대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한일관계의 포괄적 미래상을 제시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하여 한일관계를 빠르게 회복하고 발전시키겠습니다. 양국 정부와 국민이 서로 존중하면서 경제, 안보, 사회, 문화에 걸친 폭넓은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해야 합니다. 우리의 독립운동 정신인 자유는 평화를 만들어내고 평화는 자유를 지켜줍니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는 세계 평화의 중요한 전제이고 우리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대하는 기초가 됩니다.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평화에 필수적인 것입니다. 저는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그 단계에 맞춰 북한의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구상을 지금 이 자리에서 제안합니다. 북한에 대한 대규모 식량 공급 프로그램, 발전과 송배전 인프라 지원, 국제 교역을 위한 항만과 공항의 현대화 프로젝트, 그리고, 북한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 병원과 의료 인프라의 현대화 지원, 국제투자 및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국제 신인도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 재정이 튼튼해야 합니다. 저는 공적 부문의 긴축과 구조조정을 통해 국가 재정을 최대한 건전하게 운용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재정 여력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데 쓰겠습니다. 경제적 문화적 기초를 서민과 약자에게 보장하는 것은 우리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연대의 핵심입니다. 어려운 분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기초 생활 보장을 강화하고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돌봄서비스를 대폭 보강하고 보호 시설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더욱 세심하게 챙길 것입니다. 국민들의 주거 불안이 없도록 수요 공급을 왜곡시키는 각종 규제를 합리화하여 주택 시장을 안정시키겠습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초유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는 국민들께 큰 피해와 고통을 안겼습니다. 재난은 늘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더 세심하고 더 철저하게 챙기겠습니다. 국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 하겠습니다. 수해,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충분한 금융 지원을 통해 대출금 상환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갈수록 심화되는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약과 혁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도약은 혁신에서 나오고 혁신은 자유에서 나옵니다. 민간 부문이 도약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겠습니다. 우리 기업이 해외로 떠나지 않고, 국내에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과감하게 제도를 혁신해 나갈 것입니다. 과학기술의 혁신은 우리를 더 빠른 도약과 성장으로 이끌 것입니다. 산업의 고도화와 기술 발전을 추종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내겠습니다.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펜데믹의 위기 역시 첨단과학 기술의 접목으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위대한 국민 여러분 우리는 험난하고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누구도 우리의 미래를 믿지 않았던 그 순간에도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고 눈부신 번영을 이뤄냈습니다. 자유를 되찾고, 자유를 지키고 자유를 확대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더 강해졌습니다. 우리의 독립운동은 끊임없는 자유 추구의 과정으로서 현재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에 자유와 번영을 가져다준 우리의 헌법 질서는 엄혹했던 일제 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위대한 독립 정신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함께 연대하여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것이야말로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이어가고 지키는 것입니다. 저는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에게 부여된 이 세계사적 사명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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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통일 플러스 센터 2025년 문 연다
- - 지난해 4월 통일부 공모 선정 이후 이달 타당성 분석 및 건축기획용역 마쳐 - - 총 100억 원 투입해 내포신도시 내 대한적십자사 옆 2500㎡ 부지에 건립 - 충남도는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거점인 ‘충청권 통일+센터’가 2025년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국비 40억 원과 도비 60억 원 등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충청권 통일+센터’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937번지(내포신도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옆) 2500㎡ 부지에 건립된다. 주요시설은 체험·전시관, 북한자료실, 다목적홀, 교육실 등이며, 2025년 상반기부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소통 공간으로 운영된다. 앞서 도는 지난해 4월 통일부 공모 선정 이후 8월부터 11월까지 충청권 통일+센터 운영방안 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올해는 2월부터 이달까지 충청권 통일+센터 건립 타당성 분석 및 건축기획용역을 마쳤으며, 내년 9월까지 설계 등 남은 절차를 거쳐 2025년 2월 완공을 목표로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도는 충청권 통일+센터 건립에 따라 지역 평화·통일 인프라의 통합 필요성이 커진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근 도내 기관·단체 간 지역협력망을 구축하는 절차도 추진 중이다. 한편, 권영세 통일부장관은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충남도민 대토론회’에 참석한 뒤 충청권 통일+센터 건립 부지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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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통일 플러스 센터 2025년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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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 137편의 다큐 영화를 만나는 8일간의 축제
- - 개막작 <킵 스텝핑 Keep Stepping> 비롯, 총 53개국 137편의 다큐멘터리 상영(장편 89편, 단편 48편)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9월 22일 공식 개막하며 오는 29일까지 8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이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DMZ(비무장지대)는 정치․군사․안보의 대결과 긴장의 상징에서 평화․생태․환경 등으로 의미가 바뀌고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더 큰 평화의 가치를 지향하는 축제”라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현실과 숨겨진 사실을 기록해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다큐멘터리의 정신이며, 영화라는 방식을 통해 현실을 날카롭게 알릴 수 있는 점이 다큐 영화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회문제, 진실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는 배우 예지원과 아나운서 임현주가 맡았다. 개막식은 현장을 찾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 소셜방송 ‘라이브(LIVE)경기’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됐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상진 집행위원장, 진모영 부집행위원장,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임권택 감독, 정지영 감독, 방은진 배우, 문성근 배우, 이광기 배우, 시민 관객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개막선언, 영화제 트레일러 상영에 이어 트레일러의 출연자인 아티스트 모지민(모어)과 뮤지션 이랑이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뮤지션 강산에의 축하공연과 개막작 ‘킵 스텝핑’의 출연진인 댄서 패트리샤와 윤조현이 브레이킹 심포닉 밴드, 소울번즈 댄스 크루, 오리엔탈 히어로즈 댄스 크루의 특별 공연도 펼쳐졌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호주의 이민자 여성 스트리트 댄서들을 그린 개막작 ‘킵 스텝핑’을 비롯해 메가박스 백석과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의 총 12개 상영관에서 53개국 137편의 국내외 최신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상영작 가운데 80여 편은 다큐멘터리 전문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보다(VoDA)’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총 4개 경쟁 부문에서 56편 상영, 6개 부문을 시상한다. 강연, 포럼, 스페셜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가 마련된 디엠지-포브(DMZ-POV)는 ‘저항의 도시: 다른 도시를 만드는 방식들’ 등 3개의 기획전을 선보인다. 지난해 신설된 ‘마스터즈’ 섹션을 한층 강화해 다니엘 아이젠버그, 리티 판 등 다큐멘터리 거장들의 작품들도 엄선했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과 고양 꽃 전시관에서 영화 상영과 공연이 펼쳐지는 ‘독스 온 스테이지(Docs on STAGE)’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로 지난 2년여 축소됐던 축제 규모를 확대했다. 영화제 개막에 이틀 앞선 지난 20일 개막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인더스트리에서는 경쟁을 통해 우수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제작 단계별 피치 행사를 비롯해 창작자와 산업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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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 137편의 다큐 영화를 만나는 8일간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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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2년 중국군 유해 입관식 진행
- 한‧중 양측은 9월 15일) 10시, 인천시 소재 ‘중국군 유해 임시안치소’에서 그간 6.25 전사자 발굴과정에서 발굴된 중국군 유해 88구에 대한 「유해 입관식」을 실시했다. 이번 입관식은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창정궈 ( 常正國, Chang-Zhengguo )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의 주관 하에, 한국 유해발굴감식단과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실무단을 포함한 양측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중 양국은 2014년에 우리나라에서 발굴한 중국군 유해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중국에 송환한 이후 지금까지 8차 ( 2014 ~ 2021년 ) 에 걸쳐 총 825구의 중국군 유해를 인도한 바 있다. 한편, 「유해 인도식」은 9월 16일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창정궈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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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2년 중국군 유해 입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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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레이스, 경남에서 펼쳐
- - 도청 광장을 시작으로 시청로터리~창원 만남의 광장까지 8km 종주 - 평화와 통일에 대한 노력으로 대한민국 번영의 새로운 기회 기대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2 경상남도 통일대장정’이 한반도의 통일 실현과 세계평화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4일 경남도청 대강당 및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을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 의장, 강기윤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성산), 송광석 피스로드 2022 한국 실행위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세계연합 종주단 환영식, 환영사, 축사,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인 자전거 라이딩에서는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회원 등 도내 자전거 동호인 200여 명이 도청광장을 출발해 시청로터리, 공단본부삼거리, 명곡로터리 등을 경유해 창원 만남의 광장까지 8km를 종주했다.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시작된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고, 전 세계 160개국, 40만 명이 참가하는 평화축제다. 경남에서는 지난 6월 19일 거제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3,000여 명이 동참하는 자전거 국토 종주가 펼쳐진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금은 남북관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면서 “평화라는 페달을 힘껏 밟아나간다면 앞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은 현실이 되고, 대한민국 번영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제주에서 시작된 전국 국토 대종주는 오는 11일에 파주 임진각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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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레이스, 경남에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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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 임진각에서 남과 북에 흩어진 고려의 숨결을 만나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파주 임진각 전망대에서 ‘고려 The Corea : 남과 북, 고려 문화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3일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열릴 ‘2022 경기평화콘서트’와 연계해 기획된 행사로, 남과 북이 함께 공유하는 역사이자 한민족의 문화 원류(原流)인 고려시대의 다양한 문화재를 사진을 통해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남북 공동 발굴조사 당시 고려 궁성 등에서 출토됐던 각종 유물과 고려의 수도인 개성 유적 등은 물론, 남한과 북한 각지에 있는 고려 문화재를 기록한 300여 점의 사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왕건릉, 만월대, 개성 남대문 등 그간 쉽게 볼 수 없었던 북한 개성의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강화·제주 항몽유적 등 남측 문화재, 고려의 미(美)와 정신세계를 엿 볼 수 있는 남북 고려 불교 문화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고려왕릉 무인석 그래픽패널을 비롯한 여러 도자기류, 용두, 다양한 형태의 기와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이를 위해 2014년부터 3차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조사 사업에 참여해 문화재 촬영을 담당했던 사진가 유수 작가가 기획을 맡았다. 이번 전시회는 7월 23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사이 임진각 전망대 3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광복절인 8월 15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 일이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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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서 '제10회 신통일 한국 피스로드 '2022 나주시 통일 대장정' 개최
- 7월 31일 오후 2시 전남 나주 시청 강당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100여 명의 지도자들이 모여 '세계인이 함께 하는 평화통일의 길'이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 행사는 160개국이 참여하는 제10회 신통일 한국 피스로드 '2022 나주시 통일 대장정으로 주최는 UPF 나주시 지부. 남북통일 운동국민연합 나주시회가 후원에는 통일부. 행자부. 전남도청. 전남교육청. 나주 시청. 나주시 의회. 가정 연합 나주 교구. 나주시 평화대사 협의회. 산수원 애국회 등이 후원했다. 손영호 나주 교구장의 대회사와 강복수 나주시 평화대사 협의회장의 환영사,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 의장의 축사, 이병화 UPF 전남지회장 격려사로 진행됐다. 김광민 종주단 대표의 평화 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나행수 산수원 애국 회장의 만세 삼창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시청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 후 나행수 회장의 출발 신호로 20여 명의 자전거 종주단이 경찰 에스코트를 받으며 출발하여 나주학생회관 앞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윤병태 시장은 축사에서 "평화통일의 염원이 민관이 하나 되어 성대하게 진행된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며 앞으로는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갖고 협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행사 참석 지도자는 다음과 같다.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의장, 이재태 전남도 의원, 김호진 전남 도의원, 김정숙 나주 시의원, 박소준 나주시 의원, 김관용 나주시 의원, 김강정 나주시 의원, 조윤미 나주시 의원 등이다. 출처=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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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서 '제10회 신통일 한국 피스로드 '2022 나주시 통일 대장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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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서, 북한이탈주민 가족 국토 탐방 개최
- -섬 탐방으로 감성회복과 조기정착 앞당긴 한걸음- 사진/통영경찰서 통영경찰서(서장 진훈현)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태형)에서는 지난(7.2) 북한이탈주민 가족들과 통영관내 섬지역을 탐방하며 지역문화와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토(섬지역) 탐방은 통영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가족들의 정서적 감성을 회복하고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 간에 거리를 좁혀 진솔한 소통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 조기정착에 기여 하고자 이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국토 탐방에 참여한 김00은 통영지역에 살고 있어도 섬지역에 가볼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탐방한 섬들이 너무 아름답고 같이 간 가족들도 아름다운 통영지역 섬을 볼수 있어 행복했다고 하며, 힘든 정착 생활중 이러한 여유와 감성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진훈현 경찰서장은 같은 민족으로 분단의 아픔 속에 탈북하여 우리 통영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소외감 없이 참여하며 생활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안보자문협의회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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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서, 북한이탈주민 가족 국토 탐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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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청년화합 원구피스컵’ 열려...영호남 화합과 남북의 영원한 통일시대 도래.. 청년들의 땀방울로 기원
- ’’영호남 화합, Young-원한 통일!"을 슬로건으로 한 ’영호남 청년 화합 원구 피스컵’이 무안 HJ 풋살파크에서 개최됐다.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 호남제주지구(회장 정국진)와 YSP 영남지구(회장 이수원)는 12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로 관내 소재 HJ풋살파크에서 회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화합과 남북의 영원한 통일시대 도래를 기원하는 '원구 피스켭 경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 지구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파생된 여러 어려움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세계 평화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고 우리 자신들이 스스로 이루어나가야 할 과제임을 인식하면서, 일단 국내적으로 갈등의 골이 깊은 영호남에서부터 먼저 스포츠로 화합과 평화를 증진하자'라는 취지로 추진했다. 행사를 주관한 호남제주지구 정국진 회장은 “본 단체의 창설자께서 미래 세계의 인재가 될 청년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평화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세계 평화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가르치셨다"라며 “최근 대선과 지선을 거치며 한국 정치의 편파적 의식이 조장한 이대남, 이대녀, 영남과 호남의 지역감정 심화와 분열 분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 지구 이수원 회장은 “영남 지구 YSP가 경북 울진 산불 사태에 대한 모금활동을 벌이며 영남에서 호남으로 왔기에 다음에는 호남에서 영남으로 구호의 손길을 뻗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저희 단체는 구시대적 발상인 지역감정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고, 오늘부터 다시 평화의 공 모으기 운동을 전개, 어려운 나라에 평화의 씨앗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YSP는 한국 기준 지난 5월 18일 자로 UN Special Consultavtive Status(특별자문지위)를 획득했으며, SDGs(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목표로 평화를 디자인하는 청년 학생 활동가 피스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국경·인종·종교를 넘어 평화운동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청년 활동 단체로 현재 60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출처=YSP 호남제주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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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경남하나센터’ 개소식 열려
- - 하 기획조정실장, “경남하나센터 개소 축하 및 북한이탈주민 여건 개선 구심점 당부” 경상남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한 ‘경남하나센터’가 1일 창원시 용호동 소재 무역회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황유상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안전지원팀장, 정인성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 지성호 국회의원,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위원 및 북한이탈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경상남도 경남도는 지난해 ‘경남하나센터’ 위‧수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공모 절차와 통일부 협의를 거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을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은 올해부터 3년간 ‘경남하나센터’를 수탁 운영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돕게 된다. 1,075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경남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경남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경남도 최초 전입 시 필요한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초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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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경남하나센터’ 개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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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해수호의 날 맞아 희생자 추모
- 전라남도는 25일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목포시 현충공원에서 북한의 서해지역 도발로 희생된 55용사를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전라남도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남도지부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지사, 해군3함대사령관, 전남경찰청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전남도 부교육감,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기념사 순으로 이뤄졌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장엄한 애국의 역사를 대한민국 바다에 새긴 서해수호 영웅들의 거룩한 희생에 추모의 마음을 바치면서 그대들의 희생과 헌신에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강한 국방력과 국민의 안보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가 기념일이다. 2016년부터 ‘서해수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 행사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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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해수호의 날 맞아 희생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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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NSC 긴급회의 주재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약속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유예를 파기하는 것으로, 유엔안보리 결의에 위반될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에서 전쟁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험을 야기하는 것입니다. 이를 다시 한번 강력히 규탄합니다. 상황이 매우 비상하고 엄중합니다. 지금은 정부 교체기로 안보에는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굳건한 군사적 대응능력과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안보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한반도에서 비핵화를 달성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외교적 노력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한을 외교적 길로 조속히 복귀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아가겠습니다. 한편 차기 정부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긴급한 안보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당선인 측과도 계속 협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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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NSC 긴급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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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서해수호의 날, 호국 영령을 추모하며 국민 방파제 역할 다짐
-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성큼 다가왔지만 전례 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위기를 겪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행사 제한으로 전염병 확산을 막으려는 정부와 국민의 노력에도 일상 회복은 더디게만 느껴져 따스한 기온과는 달리 마음이 움츠러든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국가 안보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사태를 타산지석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씀을 교훈으로 삼아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2010년 봄에,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계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2010년 3월 26일 평화롭던 봄날. 백령도 일대에서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서해를 책임지던 천안함 탑승 해군 장병들이 차디찬 바닷속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날 46명이 사망하고, 구조작업을 하던 故한주호 준위가 순직하는 등 6.25전쟁 이후 우리 군 피해 규모가 가장 큰 사건이 일어났다. 국민들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 그 해 11월 23일. 연평도 일대에서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으로 2명의 해병대원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민간인도 2명이 사망하여 한국전쟁 휴전협정 이후 민간인이 사망한 최초의 사건이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그보다 앞선 2002년 6월에는 북한 경비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 우리 해군 고속정이 피격 받아 제2연평해전이 발발하였고 6명이 전사,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수호 사건 중 가장 희생자가 많았던 천안함 사건 발생일인 3월 넷째주 금요일로, 대한민국 서해 수호를 위한 희생을 기리고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2016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되었다. 더불어 북한을 포함한 타국의 위협에 맞서며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우리 주권을 지켜내자는 의미 또한 담고 있다. 해양주권 수호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해양경찰에게도‘서해수호의 날’은 그 의미가 크다. 2011년 12월 12일. 인천해경 3005함 근무 중, 인천시 웅진군 소청도 남서쪽 87킬로미터 해상에서 불법 중국 어선 검색을 하다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하신 故이청호 경사를 포함, 여러 동기들과 선·후배들이 꽃다운 청춘을 피워보지도 못한 채 해양 영토 수호와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목숨을 바쳤기 때문이다. 우리 해양경찰은 1953년 창립 이래 국가위기 때마다 나라를 지키는데 앞장서 왔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온갖 위험을 무릅쓰며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맞서고, 해양재난 안전관리・해양교통질서 확립・해양범죄 수사 해양오염 방제 임무를 수행 중인 해양경찰 동료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필자 또한 거친 파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민 방파제가 되리라 재다짐 해본다. 다가오는 3월 25일. 7회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 나라의 東西南海(동서남해)에서 조국과 겨레의 방파제로 고귀한 생명을 불사른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떠올리고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져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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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서해수호의 날, 호국 영령을 추모하며 국민 방파제 역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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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성남 동원동에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 신원확인
- 2012년 11월 16일 성남시 동원동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52사단 장병들의 노력으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가 고(故) 안승원 일병으로 확인됐다. 고 안승원 일병의 신원확인은 국민의 ‘6·25전사자 유해 소재 제보’ 참여와 국유단이 기동탐문을 통해 고인의 여동생인 안창순 님의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신원확인으로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개시된 이후 총 184명의 6·25전사자 신원이 확인됐다. 고인의 유해 발굴은 어린 시절 6·25전사자 유해 수습을 목격했던 국민의 제보에서 시작됐다. 2012년, 제보자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6·25전쟁 초기에 장작을 얻으러 오르던 야산에서 6·25전사자들의 유해를 매장하는 것을 보았다.”는 6·25전사자 유해의 소재 관련 목격담을 국유단에 제보했다. 국유단은 목격담을 토대로 52사단 장병 30여 명과 함께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 소재의 야산에서 제보자가 지목하는 지역에 대한 유해발굴 작전을 시작했다. 그 결과, 발굴 작전 11일 차에 일괄유해 형태로 좁은 구역에 함께 묻혀 있던 6·25전사자의 유해 3구가 62년 만에 후배 국군 장병들을 통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유해는 발굴 당시 수분을 머금고 있어 붓과 같은 발굴 도구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을 만큼 약화 되어 있었다. 이때 수습된 3구의 유해 중 1구는 지난해 12월 신원이 확인되며 안타까운 사연이 세상에 알려졌던 고(故) 박동지 이등상사의 유해였다. 고인의 신원확인은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 채취’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1사단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고인은 ‘과거 대량 유해발굴지역 자료 재분석’ 지역인 ‘다부동 전투’에 참가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국유단 기동탐문관은 자료 분석을 통해 고인의 유가족인 여동생 안창순씨를 찾아내어 2021년 12월에 자택을 직접 방문해 유전자 시료를 채취했다. 하지만 안창순씨의 유전자 시료를 분석 및 비교한 결과, 당초에 예상되었던 ‘다부동 전투’의 발굴 유해가 아닌 2012년 성남시 동원동에서 발굴된 유해가 남매 관계로 판정되며 고 안승원 일병의 신원이 확인됐다. 고인은 1949년 군에 입대하여 1사단 12연대 소속으로 ‘수원 북방 전투’(1950.7.3.~4.) 중에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인은 24세의 나이로 6·25전쟁이 발발하기 한 해 전인 1949년 8월 7일 1사단 12연대에 입대하여 개성에서 복무하던 중, 북한군의 남침을 받아 6·25전쟁 초기에 전투를 치르며 남하하다가 수원 북방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 북방 전투’는 6·25전쟁 개전초기, 한강 방어선에서 철수하는 아군을 엄호하기 위해 1사단이 수원 북방 일대에 축차 방어진지를 편성하고 북한군의 이동을 지연시켰으나, 병력과 장비의 열세로 하루 만에 수원 이남으로 물러난 전투였다. 고인은 1926년 12월 25일, 전북 정읍에서 4남 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여동생 안창순 님은 고인에 대한 기억이 없지만, 생전의 부모님이 “잠시 휴가를 나왔다가 들어간 후 전쟁이 나면서 영영 돌아오지 못했다.”고 말씀하셨고, 고인의 어머니께서는 차남이 군에 가서 전사하자 화병이 들어 답답함을 못 이기실 때마다 전사자의 사진을 꺼내놓고 한없이 우셨다고 기억했다. 유가족은 고인의 유해를 찾은 것에 대해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 찾았다고 하니 꿈만 같다.”면서도,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오빠의 유해를 확인했으면 화병도 안 걸리고 건강하게 사셨을 텐데 아쉽다.”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고 안승원 일병의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오늘(3.11.금)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여동생 안창순 님의 자택에서 고인의 참전 과정과 유해발굴 경과를 설명하고 ‘호국의 얼 함’을 유가족 대표에게 전달하는 등 약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25전사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하다. 이번 고 일병 안승원 님의 신원확인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그냥 지나치지 않은 국민의 6·25전사자 유해 소재 제보 참여와 국유단의 적극적인 유가족 기동탐문의 결과다. 6·25전사자 유해발굴은 영농, 등산과 같은 일상 활동이나 공사 간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 또는 유품을 발견하였거나 들은 내용 등 국민들이 알고 있는 사소한 제보로도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이번 사례와 같이 6·25전사자 유해발굴은 전방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통념과 다르게 전쟁 초기전투는 전국 곳곳에서 이루어진 만큼 국민들이 생활지역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전사자 유해의 작은 흔적을 제보하는 것도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참여하는 고귀한 실천이 될 수 있다. 또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의 유전자 비교를 위해 가내에 6·25전쟁에 참전하였으나 미수습된 친인척이 있지 않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유가족(친·외가 8촌까지)이 확인되었다면 국유단 대표번호(1577-5625)로 연락 하거나 보건소, 보훈병원, 군병원 등에서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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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성남 동원동에서 발굴된 6·25전사자 유해 신원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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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육군3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 참석, 건군 이래 최초 5개 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 참석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육군3사관학교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북핵 위기를 대화 국면으로 바꿔내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강한 국방력이었다”며 “‘조국·명예·충용’의 교훈 아래 그동안 갈고 닦은 무예와 전문지식, 충의롭고 용맹한 기백을 마음껏 펼치며 조국 수호의 소임을 완수해줄 것을 명령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8년 육사, 2019년 해사, 2020년 공사, 2021년 국간사 졸업 및 임관식 참석에 이어 올해 3사 졸업 및 임관식에 임석하여 대통령으로서 건군 이래 최초로 5개 사관학교의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학위 공부와 공수훈련 등 고된 과정을 거쳐 정예 육군장교로 거듭난 477명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안보의 부담이 가장 큰 나라”라고 말한 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켜낼 힘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조기경보기, 이지스함, 고성능 레이더는 한반도 주변의 안보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초음속 순항미사일, 고위력 탄도미사일, F-35A를 비롯해 유사시에 대비한 초정밀 타격 능력 또한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세계 여덟 번째로 최첨단 초음속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 1호기를 출고했고, 세계 일곱 번째로 SLBM 발사에 성공했다”며 “최근 북한이 연이어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우월한 미사일 역량과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고 어떠한 위협도 빈틈없이 막아낼 한국형 아이언 돔과 미사일 방어체계도 든든하게 구축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육군의 목표는 ‘비전 2030’의 추진으로 미래형 전투 강군이 되는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아미 타이거 4.0’이 전력화되고 정찰 드론과 인공지능이 전황을 분석하여 무장 드론과 무인 차량으로 적을 공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방탄 헬멧과 방탄복, 개인화기까지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전투 능력과 작전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워리어 플랫폼’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수류탄에 몸을 던져 전 소대원을 구한 육군3사관학교 1기 故 차성도 중위와 지뢰를 밟은 척후병을 구하다 목숨을 잃은 13기 故 박춘태 대위를 언급한 뒤 “진정한 전우애는 서로를 아끼고 배려할 때 커진다”며 “지휘관부터 병사까지 모든 장병이 긍지와 자부심으로 뭉칠 수 있도록 인권이 존중받는 선진병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충성벌을 달구었던 열정을 잊지 않고 두려움 없이 전진한다면 명예와 보람이 함께하는 길이 될 것”이라며 “지난 2년, 고된 생도 생활을 함께 이겨낸 것처럼 앞으로도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부모님들을 대신해 임관 장교들에게 계급장을 직접 수여했다. 학과와 군사훈련 성적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임관 장교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은 김재현 소위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김현성 소위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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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육군3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 참석, 건군 이래 최초 5개 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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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철도, 평화를 품고! 대륙을 향해 달리다!”
- 국토교통부는 1.5일,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의 착공식을 제진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진역은 2002년 남북 간 합의를 통해 2007년 북한의 감호역과 연결된 곳으로, 이번에 착공된 강릉~제진구간 개통 시 한반도 통합철도망이 대륙철도망(시베리아 횡단철도 등)과 연계되어 유라시아까지 뻗어나갈 수 있는 관문에 해당한다. [남북철도 연결, 판문점 선언 이행을 통해 남북평화를 품다] 이번 착공은 동해선 라인 중 유일하게 철도가 놓이지 않은 강릉~제진 구간에 단선 전철을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판문점선언*에서 남북이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한 동해선 및 경의선 연결에 대한 우리의 신뢰와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업이다. 남과 북은 판문점선언에 이어 평양공동선언(`18.9.19.) 발표에 따라 경의선·동해선 철도 북측구간 공동조사를 완료하고, 개성 판문역에서 ‘동·서해선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18.12.26.)을 개최한 바 있다. 하노이회담(`19.2.28.) 결렬 이후 남북철도협력은 소강국면으로 접어들었으나, 정부는 북측과의 협력 재개를 대비하여 추가·정밀조사가 필요한 북한철도현대화계획 수립하기 위해 준비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을 선행하기로 결정(`20.4월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 예비타당성조사면제)하고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매년 남북철도 연결구간(도라산역~남방한계선, 제진역~남방한계선)을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화 사업도 정상추진 중이다. 아울러, 작년 11월에는 경의선(문산~도라산) 전철화 사업을 개통함으로써 단계적으로 남북철도 연결에 대비하고 있다. [대륙철도망 연계, 한반도 통합철도망을 통해 동북아 경제공동체를 품다] 동해선 강릉~제진 구간이 개통되면, 한반도 통합철도망의 가장 긴 축인 부산에서 나진까지의 동해축이 완성되며, 이는 남북철도망 연결을 넘어 유라시아 대륙철도망과 연결됨은 물론, 부산항을 기점으로 하는 대륙철도망이 구축되는 것으로 비용절감, 시간단축 등 국가 물류경쟁력이 강화되고, 나아가 동북아지역의 경제협력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 기존 대륙철도망인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만주 횡단철도(TMR), 몽골 횡단철도(TMGR)와 부산항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운송루트가 다변화되며 우리나라의 물류경쟁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 아울러, 동유럽 내 우리기업의 생산기지에 자동차 부품이나 전자제품 등을 운송하는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을 통해서 밝힌 바와 같이 철도를 중심으로 교통, 물류, 에너지협력 기반이 조성되어 남과 북의 경제협력 더 나아가 동북아지역 경제공동체 형성을 통해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남북철도 연결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남북·대륙철도 연계 시 철도화물 운송 확대에 대비하여 2018년 가입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활동을 본격화하고 국제철도 화물협정 및 여객협정 가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접경 지역 등에 컨테이너 야적장(CY), 창고 등 철도 물류 인프라 확충도 검토할 예정이다. [강원권 통합철도망 구축, 지역균형뉴딜로 지역경제 활성화을 품다] 이번에 착공한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은 111.74km 구간에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2조 7,40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는 철도 소외지역이었던 강원도에 통합철도망 구축의 발판 마련을 의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으로 약 4조 7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 9천명의 고용유발 효과(강원연구원, 2018)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종축으로는 작년 말 개통한 부산~울산~포항 구간, 2023년 개통예정인 포항~삼척선과 연결되어 포항, 울산, 부산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으며, 횡축으로는 2018년 개통한 원주~강릉선, 2027년 개통예정인 춘천~속초선과 연결되어 서울까지 철길이 이어진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제진까지 약 3시간 내, 부산에서 제진까지 3시간 30분만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거리로 인해 주로 여름 휴가지로 찾던 우리나라 주요 관광지인 강릉시(오죽헌, 경포호, 커피거리 등), 양양군(서퍼비치, 하조대, 낙산사 등), 속초시(설악산, 청초호 등), 고성군(화진포, 송지호 등)을 고속철도로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말여행지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에 착공된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과 강원권 철도망구축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강원지역 균형발전, 남북철도연결과 대륙철도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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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철도, 평화를 품고! 대륙을 향해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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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평화의길, 20일부터 경기도 3개 테마 노선 개방
- 경기도는 비무장 지대(DMZ)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김포, 고양, 파주 등 3개 테마 노선이 오는 11월 20일(토)부터 개방된다고 밝혔다.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 노선은 남북평화 촉진과 접경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경기~강원 비무장지대 접경지 10개 지자체에 지역의 생태·역사·안보 자원을 활용한 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내에는 현재 정비 작업 중인 연천 노선을 제외한 김포, 고양, 파주 3개 노선 총 87.2㎞를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맞춰,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관광 회복을 돕고자 추진하게 됐다. 먼저 ‘김포’ 구간은 총 47㎞로, 시암리철책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의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지난달 7일 개장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는 북한 개풍군 선전마을과 송악산 관망이 가능하다. ‘고양’ 구간은 총 29.5㎞ 코스로, 행주산성 역사공원, 행주나루터, 장항습지 탐조대, 통일촌 군막사 등의 명소가 소재해 있다. 이중 장항습지 탐조대의 경우 희귀 동식물의 보고로 다양한 동식물은 관찰할 수 있다. ‘파주’ 구간은 총 10.7㎞로, 통일대교, 도라전망대, 통문, 철거 GP 등의 코스로 이뤄져 있다. 도라전망대에서 북측 개성공단과 기정동 마을, 송악산, 개성시내를 관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 이번 개방에서는 임진각~통일대교의 1.4㎞ 도보구간은 철새보호를 위해 제외했다.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모두 무료다. 탐방을 희망하는 인원은 한국관광공사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공식 홈페이지(www.dmzwalk.com) 또는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관광객 안전을 위해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백신접종 완료자와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방문일 기준 3일 이내)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방역용품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 운행차량 정기 소독 등 모든 현장에 대해 철저한 방역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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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평화의길, 20일부터 경기도 3개 테마 노선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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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우리나라의 2030 NDC 40% 감축목표 발표
- 11월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청년 기후 서밋' 정례 개최를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파리협정 1.5℃ 목표 실현을 위한 우리나라의 세 가지 약속과 한 가지 제안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첫째, 한국은 2030 NDC를 상향하여 2018년 대비 40%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국제메탄서약’에 가입해 메탄 감축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 둘째,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일하게 산림녹화에 성공한 나라로서 산림복원 협력에 앞장서겠다, 셋째, 세계 석탄 감축 노력에 동참하고 개도국들의 저탄소 경제 전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산림복원 협력'을 이야기하며 "‘산림 및 토지 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을 환영한다"고 말한 뒤, "남북한 산림 협력을 통해 한반도 전체의 온실가스를 감축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는 북한의 산림 회복 지원을 통한 남북 기후변화 대응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한반도의 포용적인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청년 기후 서밋’의 정례적인 개최를 제안한다"며, "기후위기의 당사자인 미래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기후위기의 해법을 찾는다면 지속가능한 세계를 향한 발걸음이 빨라질 것"이라 강조했다. 올해는 파리협정 이행 첫해이자 우리나라에게는 탄소중립 이행 원년으로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문 대통령의 이번 COP26 기조연설에 담긴 '상향된 기후행동'과 '청년 기후 서밋의 정례 개최 제안'은 국제 기후결속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COP26을 통해 정부는 G7 등 주요 국가와 함께 기후 리더십을 발휘하여 국제사회가 기후공약을 실제 행동으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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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우리나라의 2030 NDC 40% 감축목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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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관련 찾아가는 1:1 협력대화」개최
-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9월 29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로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재)통영국제음악재단 등 남북문화교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시장공약사항의 일환인 “대북 문화경제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남북 문화(음악)교류 협력방안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통영시 강연자인 장용철 교수는 안양대학교 대외협력부 총장 겸 아리교양대학교 교수로서 동국대학교 대학원 북한학과 박사 학위와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윤이상 평화재단 이사, 통영시 남북교류협력위원 등 남북교류협력에 지대한 관심과 학식을 갖춘 남북문화교류관련 전문가이다. 이번 특강은 남북공동관심사인 윤이상 선생님을 매개로 한 남북음악교류 협력방안 강의로 문화, 가치, 전략과 같은 비물질적이고 비가시적 자원을 수단으로 이용한 연성외교(soft diplomacy)방식을 강조하였다. 통영시는 민선7기 시장공약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도적 기반인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3월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올 연말 총회개최 시 문화예술 분과위원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및 국제정세가 완화될 시를 대비하여 남북교류협력 실무역량 강화는 물론 지속적인 남북의 음악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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