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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정배 의원 대표발의 ‘사무장병원’개설자 처벌 강화법 본회의 통과
    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 광주 서구을)이 대표발의 한 ‘사무장병원’ 개설자 처벌 강화법(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오늘 본회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사무장 병원 개설자에 대한 처벌이 징역은 5년에서 10년, 벌금은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강화된다. ‘사무장병원’이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의료인 등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는 자의 명의를 빌려 개설·운영하여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 형태의 의료기관을 말한다. 다만 이번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심사과정에서 ‘명의를 빌려준 의료인을 처벌’하는 조항이 삭제되었다. 천 의원은 “국회 법사위가 일부 조항을 삭제해 보건복지위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시킨 원안의 취지를 훼손한 것은 유감스럽다”면서도, “그동안 사무장병원이 의료 질 저하와 건보재정 누수(약 2조 4천억)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되어 왔는데, 이를 막을 수 있게 돼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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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서삼석의원 발의, '농어업인삶의질법' 개정안 국회 통과
    농어업인 삶의질 위원회, 정부 사업 추진 실적 점검 평가 위원의 평가 결과에 대한 정부의 조치시행 의무화 농어촌 서비스기준 달성정도 매년 국회 보고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이 지난해 11월 대표발의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 이 2일 국회를 통과했다. 관련법(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정이후 04년 출범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위원회‘(이하 농어업인 삶의 질 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부대책들의 실효성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농어업인 삶의 질 위원회’는 정부부처의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사업 추진실적과 시행계획을 점검 평가하여 부처에 통보하고 있지만 해당 부처에서 정책개선에 반영하도록 의무화하는 규정이 없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해마다 10조원의 관련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농촌경제연구원이 공개한 ‘2017 농어촌서비스 기준 점검결과’에 따르면 17개 점검항목 중 2개를 제외한 15개 항목이 달성목표에 미달하거나 정체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농어촌 시·군 138개 중 70개(50%)의 농어촌 지역에는 분만이 가능한 산부 인과가 없었고, 37개(27%) 시·군에는 산부인과 자체가 없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도 시행조차 못하고 있는 농어촌 지역이18곳에 달했다. 소방서의 숫자와 소방출동 시간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소방서 자체가 없는 농어촌 시·군은 21곳(15%)이었는데 5분내 소방출동 도착비율(55%)을 달성한 농어촌 시·군은 단 한곳도 없었다. 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농어업인 삶의질 위원회‘가 매년 중앙행정기관의 사업 추진 실적에 대해 전문 연구기관 등을 통해 점검과 평가를 실시하도록 했다 (안 제9조 제2항). 또 위원회가 평가한 결과를 중앙행정기관에 통보하면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필요한 제반 조치를 시행하도록 의무화 했다 (안 제9조 제5항). 더불어 정부는 시행계획 추진실적의 점검·평가 결과와 농어촌 서비스기준 달성 정도에 대해 매년 6월 30일까지 국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안 제42조). 서삼석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됨으로서 농어촌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정부의 사업들이 보다 실효적으로 추진되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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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5
  • 국내 원전 전체 발견 공극 수 233개. 이 중 한빛3,4호기가 191개로 전체 81% 달해
    공극 발견된 콘크리트벽 약 167cm임 감안할 때 10cm 벽에 우리 원전 안전 맡긴 셈 같은시기‧기술로 건설된 한빛3,4호기에서 훨씬 많은 총 191개 공극 집중 발견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 ‘탈안전’ 정책 변질되고 있는 것 아닌지 의심 신용현 의원,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원전 운영 되도록 초당적 협력 아끼지 않을 것 전남 영광의 원자력발전소 한빛 4호기 원자로 격납건물에서 157cm 깊이의 초대형 공극이 발견된 가운데 이미 한빛 4호기에서만 97개가 발생 했던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국내 원전의 발견 공극 수는 233개에 달하며, 이 중 이번에 문제가 된 한빛 4호기가 97개로 가장 많은 공극이 발견되었으며, 같은 시기, 같은 기술로 건설 된 한빛 3호기에서 94개의 공극이 발견되어, 두 원전 호기에 공극 발생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즉 한빛 3,4호기에서 발견된 공극은 191개로, 전체 233개 원전 발견 공극 중 81%에 달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에 이날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정책회의에서 신용현 의원은 “이번에 논란이 된 한빛4호기에서 157cm 초대형 공극이 발견되며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공극이 발견된 콘크리트 벽 두께가 약 167cm임을 감안할 때 10cm내외 두께의 벽에 우리 원전 안전을 맡기고 있었던 셈”이라 지적했다. 특히 신용현 의원은 “이번 문제된 초대형 공극도 처음 발견됐을 때는 깊이가 38cm였고 확대점검 과정에서 157cm로 커진 것을 고려한다면 또 어디서, 어떤 초대형 공극이 발견될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하며, “한빛 3,4호기에 대한 면밀한 특별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빛 3호기 건설기간 1989.6 ~ 1995.3, 한빛 4호기 건설기간 1989.6.~ 1996.1) 신용현 의원은 “이것은 단순히 콘크리트 벽에 구멍이 난 것으로 치부해버릴 문제가 아니라 원자력 안전관리에 심각한 구멍이 난 것”이라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계속되었던 해이한 원자력 안전의식이 탈원전을 외치는 문재인 정부에서도 계속되고 있는 것 아닌가 의문”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의원은 “상황이 이런데도 원자력 안전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정부의 안전 인식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탈안전’ 정책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용현 의원은 “늦었지만 이번 사고를 계기로라도 탈원전으로 대표된 문재인 정부의 원전 정책에 대해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며 “한빛 3, 4호기에서 발견된 공극과 구멍에 대해 긴급 보수와 면밀한 재점검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용현 의원은 “바른미래당은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원자력 발전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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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총체적 난국 대한민국, 결국 정치가 문제다!’
    22일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 미래정치 교양강좌 첫 강연자로 나서 ‘총체적 난국 대한민국, 결국 정치가 문제다!’ 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정치상황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윤여준 전 장관은 “민주정치가 이룩해야 할 당위가 현실과 거리가 있기 때문에 총체적 난국에 있는 것”이라며 우리정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민주정치 자체가 협치와 합의 과정이고, 민주정치 원리를 지키면 저절로 협치와 통합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분열과 갈등의 정치도 바꾸겠다며 야당은 동반자”라 했지만 “실제로 문 대통령이 야당이나 비판세력을 설득하려는 것 보단 심하게 말해서 배제나 제압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인상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윤 전 장관은 일례로 판문점 정상회담 당시를 예로들며, 국회의장단, 야당대표 등이 초대되지 않았다며 “남남갈등 해소하고 한반도 평화추진 위해 국민의 또 다른 대표인 국회의장단과 야당들도 초정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윤 전 장관은 “지도자의 역할은 지킬 수 없는 약속을 하거나 대중이 듣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양보할 의지 갖고 팀워크를 발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것은 민생정치, 생활정치로 민생을 해결해달라는 것이지만 아직도 이념대결에 묶여 있다”며 “이념을 버리라는 것, 초월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념에 매몰되지 말라는 것”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에는 강좌를 공동주최한 권은희‧김삼화‧신용현‧이태규 의원 및 30여명의 지역위원장이 참석했고,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축하 인사차 참석했다. 특히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들의 공부모임 취지였음에도 불구하고 강연 소식에 관심을 가진 200여명의 청중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한편 미래정치 교양강좌는 ‘4차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총 6강으로 진행되며, 다음 강좌는 오는 30일(화)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황태연 동국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 가운데 ‘현대국가 이념과 중도개혁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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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3
  • ‘고령운전자 안전대책 협의회’ 발족
    - 급증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경찰청, 국회교통안전포럼이 협의회 발족 - 민·관·정·학계의 주요 21개 기관들이 참여 주승용 국회부의장(4선, 여수을)이 고문을 맡고 있는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이춘석 국회의원)은 10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경찰청과 공동으로 ‘고령운전자 안전대책 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70명의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2019년 중점 추진과제로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를 선정하였으며, 협의회의 선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장윤숙 사무처장을 위원장으로 노인들을 대변할 수 있는 대한노인회,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대한의사협회, 경찰청, 교통 관련 전문연구기관 등 21개 기관이 참여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이고 당사자인 노인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교통사고에는 ‘보행자’, ‘지방도로’, ‘고령운전자’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있다.”며 “보행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약 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 교통사고 발생 건수의 90%가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지방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고령운전자분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0%씩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주 부의장은 “그런 의미에서 고령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지방도로에 대한 대책도 함께 강구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께서 적어도 교통사고에 대한 걱정만큼은 안하고 사실 수 있도록 우리 국회교통안전포럼은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부의장은 운전면허를 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하여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인센티브 일부를 정부가 보조할 수 있게 하여 해당 제도가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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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서삼석 의원,“한국농업 돌고돌고 또 그 자리, 총체적 위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농수축산 예산확대 등 농업대책 촉구 - 250만 농민 정부 농수축산 위기인식에 의문, 확고한 정부입장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농업은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일 정도로 돌고돌고 또 그 자리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양파·마늘등의 가격폭락,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가축전염병의 위협, 과거와 다른 기후변화 여건을 한국농업의 총체적 위기상황”으로 진단했다. 서삼석 의원은 우리 농업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투입과 함께 선제적인 대응책을 주문했다. “과거 6년간(2014년~2019년) 전체 국가예산의 연평균 증가율이 5.7%에 이르는 동안 농어업 분야는 1.3% 찔끔 증액에 그쳐왔으며, 이러한 농어업에 대한 예산 홀대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서삼석 의원의 지적이다. 실제 2020년 정부부처 총 예산요구안 규모는 498조 7천 억 원으로 전년대비 6.2%가 증액된 반면 농림 수산 분야는 오히려 4%(19년 20조/20년 19.2조)가 감액되었다. 서삼석 의원은 농작물 수급불안과 가격폭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소득불안정에 대한 해법으로 대체작물 발굴과 휴경제 도입 등의 장기 대책과 함께 최소한 생산비 정도는 보장해 주는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의 도입을 주문했다. 정부의 가축방역 대응역량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서삼석 의원은, “가칭 방역청을 신설하여 전국 지자체 동시방역 시스템의 완비와 함께 농수축산부야 기후변화 종합계획 수립, R&D 투자확대, 기후변화 적응 및 온실가스 감축 등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법체계와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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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서삼석 의원, 섬 미래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 의원 “섬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권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할 것” 해양시대를 맞아 섬 가치와 중요성이 국내·외로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섬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1일(월)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섬 가치 재발견 및 미래발전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섬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섬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순호 (사)한국글로벌섬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재정분권 추진에 따른 균특회계 개편과 섬 발전 정책방안’ 주제로,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이 ‘섬 지역 생활 SOC와 지역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서 의원은 “섬은 해양 영토와 해상 교통의 중심지로 섬의 생태·문화·관광 자원이 미래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을 통하여 섬의 가치를 계승하고 있는 섬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권 확보와 함께 국가균형발전과 도서발전 전략이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에 주승용 국회 부의장, 김태흠 국회의원, 이용주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소속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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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신용현 의원, 현 정부 과기부 블랙리스트 의혹 청문회 개최로 진실규명 나서야
    신용현 의원, 현 정부 과기부 블랙리스트 의혹 청문회 개최로 진실규명 나서야 어제 과방위 간사회의서 과기부 블랙리스트 진실규명 청문회 제안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과기부 산하 공공기관장 12명 임기만료 전 사퇴 쫓기듯 물러난 과기부 산하 기관장 양심고백 계속돼 외력작용 의혹 신용현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과기부 블랙리스트 청문회 제안 적극 동참해야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사퇴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산하 기관장들이 현 정부로부터 사퇴종용을 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청문회를 통해 과기부 블랙리스트에 대한 진실을 규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28일 바른미래당 원내정책회의에서 신용현 의원(사진.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은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 사건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계속되고 있다”며, “어제 과방위 간사회의에서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과기부 블랙리스트에 대한 진실규명 청문회를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신용현 의원은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과기부 산하 공공기관장 12명이 이번 정부에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며, “쫓기듯 물러난 과학기술 관련 공공 기관장들이 억울함을 토로하는 등 양심고백이 언론을 통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용현 의원은 “외력이 작용하지 않았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어제 과방위 간사회의에서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은 각 당 지도부에 과기부 블랙리스트 청문회 개최 협의를 요청하기로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두 야당에서 블랙리스트 청문회 개최 요청이 있었다는 것을 보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용현 의원은 “이제라도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과기부 블랙리스트 청문회 제안을 적극 수용해 과학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진실규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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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8
  •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개최
    - 새만금 권역에 세계적 규모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추진 -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0월 30일 전북 군산 유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무조정실장, 산업부‧국토부 장관 등을 비롯해 지역의 국회의원, 군산‧김제‧부안 단체장 등과 기업, 연구기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새만금을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조성해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점하고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재생에너지 시장창출을 위해 새만금 내측에 세계 최대 규모인 3GW급 태양광 발전단지와 군산 인근 해역에 GW급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고, 수상태양광과 해상풍력 제조산업단지를 건설해 물류공급을 위한 해상풍력 배후 항만 구축, 제조기업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연구인프라* 구축, 기술사업화, 인력양성을 지원하여 새만금이 재생에너지의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해상풍력 핵심부품 성능평가센터, 융합시험인증평가센터, 인력양성센터 등 전북도지사의 비전발표에 이어,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계획’을 발표하여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통해 새만금 내부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지역 중 소음, 고도제한 등이 있는 공항 인접 지역과 개발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중심의 3GW급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만금 개발 연계, 송변전계통 구축, 투자유치 촉진, 지역주민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새만금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의 사업계획 발표 후에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송변전계통 조기 구축 등을 위해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참여 기관) 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한국수력원자력,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은 새만금에서 가시적으로 추진되는 첫 사업으로서 새만금 개발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금번 비전선포를 통해 세계적 규모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연관 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되고 발전수익 일부를 용지조성 등에 재투자함으로써 새만금 내부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은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권역 태양광·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에는 약 10조원의 민간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연인원 약 2백만 명의 건설인력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새만금 권역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향후 10년간 재생에너지 연관 기업 100개 유치, 양질의 일자리 10만개 창출, 25조원의 경제유발 효과 등이 기대된다.
    • 정치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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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선소감]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
    ▲ 장석웅 교육감 당선인. 당선확정에 환호하고 있다. 이미지=장석웅사무소 장석웅 전남교육감 후보 당선소감 전남도민 여러분! 교육가족 여러분! 고맙습니다. 오늘은 전남교육 성공시대, 전남교육 행복시대의 막이 올랐음을 알리는 기쁜 날입니다. 전남교육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함께 경쟁하며 고심해준 두 후보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의 승리는 개인 장석웅에 대한 믿음과 기대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전남교육의 변화에 대한 열망, 문재인정부의 교육개혁 성공에 대한 열망이 모인 결과입니다. 고맙고 기쁩니다. 특별히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서게 해준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의 모든 식구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은 잠시만 누리도록 하십시다. 당장 걱정의 대상이었던 전남교육에 희망의 새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서 전남도민과 교육가족들의 힘을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전남교육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오로지 전남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만 온힘을 쏟겠습니다. 장석웅을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의 걱정도 압니다. 장석웅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시절에도 합리적 대안으로 소통과 협력에 힘썼습니다. 늘 그랬듯이 허리를 낮추고, 무릎을 낮추겠습니다. 우리 모두 어제의 일들은 모두 잊고 전남의 미래를 위해, 전남교육의 미래를 위해 소통하고 협력합시다. 큰 어려움 없이 시작 가능한 일은 바로 실천해나가겠습니다.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정밀 진단부터 착수하겠습니다. 지자체, 도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통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전남교육자치위원회 구성도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전남교육의 당면과제에 대한 해결책들을 머리를 맞대고 빠른 시간 내에 찾아내도록 하겠습니다. 약속드린 대로 전국에서 당선된 민주진보교육감들의 연대에도 앞장서겠습니다. 그래서 문재인정부 교육개혁을 성공시키는 견인차가 되겠습니다.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새로 열어가는 평화통일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땅끝 전남에서 북녘 백두산까지 퍼져나가도록 전남교육이 평화통일 교육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선거기간 내내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아이들을 품으면 아이들은 세계를 품습니다. 전남교육을 혁신하고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성공적인 삶을 누리는 전남교육 성공시대, 모든 교육가족들이 행복한 전남교육 행복시대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장석웅은 누구 ? ■ 학력사항 1971. 3 광주고등학교 입학 1973 광주고등학교 졸업 1973. 3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인문계열 입학 1974. 3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국사교육과 진입 1979. 8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국사교육과 졸업 ■ 경력사항 ◦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 단일후보(현) ◦ 전교조 전국위원장(전), 전교조 전남지부장(전) ◦ 전남교육포럼 혁신과 미래 대표(현) ◦ 징검다리 교육공동체 고문(현) ◦ 행복세상(을 여는) 교육연대 대표(현) ◦ 전남사회복지협의회 회원(현) ◦ 들불열사기념사업회 이사(현) ◦ (사)홍남순변호사 기념사업회 이사(현) ◦ 노무현재단 전남위원회 운영위원(현) ◦ 5.18민족통일학교 이사(전) ◦ 전남대학교총동문회 부회장(전) ◦ 역사정의실천연대 공동대표(전) ◦ 전남장애인교육권연대 공동대표(전) ◦ 학교급식전남운동본부 공동대표(전) ◦ 박근혜정권퇴진전남운동본부 공동대표(전)) ◦ 보성 율어중, 담양 한재중, 해남 화산중, 나주 문평중, 영암 미암중,해남 옥천중, 나주 다도중 교사(전)
    • 정치
    2018-06-14
  • [포토뉴스]전남 김영록도지사 후보 당선소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13일 밤 순천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된 뒤 부인 정라미 여사를 비롯한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이미지=김영록 도지사당선인 사무소 당 선 소 감 전남 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선택해주시고 뜨거운 성원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함께 해 주신 민주당 당원과 자원봉사자 등 선거 관계자 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그동안‘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비전과 각오를 가지고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이런 저에게 민선 7기 전남도정을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의 뜻을 잊지 않고, 전남을 새롭게 가꾸고 발전시키겠습니다. 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어렵고 소외된 한 명 한 명을 만나 소통하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전남 공동체’를 키우겠습니다. 호남이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의 출범과 함께, 다가온 남·북 평화번영 시대를 맞아, 전남은 그동안의 낙후와 소외를 털고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았습니다. 저는 선거기간 내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남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모두의 꿈을 현실로 바꾸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도민들의 꿈과 희망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도민들의 기대가 어긋나지 않도록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전남 천년을 열어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응원이 바탕이 돼야 ‘전남 행복시대’가 가능합니다. 저는 도민들 속에서, 끊임 없이 소통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도정의 방향을 정하고, 정책을 실천할 방법을 찾겠습니다. 전남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도민 여러분께서 꼭 함께 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이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선거과정에서의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전남 발전의 한 길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뺄샘이 아닌 덧셈의 정치,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만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저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솔선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행운과 보람이 넘쳐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록 당선인 프로필] 김영록 전 장관, 전 국회의원 64세 (만 63세) 출생1955년 2월 17일, 전라남도 완도 *주요경력사항 2017.07 ~ 2018.03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015.12 ~ 2016.01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2012.05 ~ 2016.05 제19대 국회의원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더불어민주당) 2008.05 ~ 2012.05 제18대 국회의원 (전라남도 해남군완도군진도군/민주통합당) 2006.06 ~ 2008.01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2005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2000.01 ~ 2001.01 전라남도 자치행정국 국장 1998.07 ~ 2000.01 전라남도 목포시 부시장 1995 전라남도 완도군 군수 1994 ~ 1995 전라남도 강진군 군수 1977 제21회 행정고시 합격 *학력사항 1985 ~ 1987 미국 시러큐스대학교 맥스웰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1975 ~ 1979 건국대학교 행정학 학사 광주제일고등학교, 광주서중학교 *수상내역 2016 법률소비자연맹 제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 2015 법률소비자연맹 국회의원 헌정대상 2000 홍조근정훈장 1991 대통령표창 혈액형 : A형 가족관계 : 배우자 정라미씨와의 사이에 1남1녀 재산 : 15억4천2백40만원(3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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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4
  • 유근기 곡성군수 당선자, 당선소감
    유근기 후보, “곡성이 많이 달라졌어. 사는 것이 즐거워졌어.” 이 말을 꼭 듣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곡성 군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군민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으로 영광스러운 책임을 다시 맡게 되었습니다. 군민 한분한분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은 곡성을 더욱 발전시키라는 군민의 엄중한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 뜻을 받들어 곡성을 행복지수 1위의 고장으로 만드는 데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 제가 약속한 공약들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살피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말씀을 더욱 열심히 듣고 충분히 소통하겠습니다. 분열이 아닌 통합의 군정을 끌어가겠습니다.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약하는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귀를 열고 발로 뛰겠습니다. 열과 성을 다해 노를 저어 가겠습니다. “곡성이 많이 달라졌어. 사는 것이 즐거워졌어.” 이 말을 꼭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 제 손을 꼭 잡아주십시오. 여러분의 힘으로 곡성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곡성의 새 역사를 쓰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 정치
    2018-06-14
  • 김삼호, “매력·활력·품격 광산 만들겠다”
    김삼호, “매력·활력·품격 광산 만들겠다” ▲ 김 당선자는 “민선 7기는 지방자치의 전환과 쇄신의 시기다. 본격적인 지방분권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 남북교류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주민참여와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 지방의회와 상호협력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행하겠다. 민주당 광주시장과 시·구의원들이 힘을 합쳐 광산구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김 당선자 사무소 김삼호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당선자는 13일 선거 결과에 대해 “촛불정국으로 들어선 민주정부 3기에 힘을 실어주자는 민의가 여실히 반영된 선거였다. ‘나라다운 나라’, ‘원칙이 지켜지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민주당 당선자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과 지방에서 쌓았던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매력 가득하고, 활력 넘치고, 품격 높은 ‘광주 경제 1번지’ 광산을 만들겠다. 광산구에 사는 것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와 여성, 어르신이 모두 행복한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하는 당선 소감문이다. 존경하는 광산구민 여러분. 6·13 지방선거에서 저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주신 광산구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함께 경쟁했던 후보자에게도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유권자의 뜻도 받들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화합하고 상생하는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촛불정국으로 들어선 민주정부 3기에 힘을 실어주자는 민의가 여실히 반영된 선거였습니다. ‘나라다운 나라’, ‘원칙이 지켜지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민주당 후보들이 힘을 모으라는 의미로, 구민 여러분께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한 사람이 바뀌었을 뿐인데, 남북정상이 만나고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이루어졌습니다. 송정역에서 기차타고 유럽으로 여행가는 것이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리더 한 사람의 역량과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입니다.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과제를 지방정부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광산구는 군공항 이전,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송정복합환승센터, 평동 포사격장 이전 등의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는 광주의 현안이기도 합니다. 민주당 광주시장과 시·구의원들이 힘을 합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민선 7기는 지방자치의 전환과 쇄신의 시기입니다. 본격적인 지방분권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 남북교류시대를 대비해야 합니다. 주민참여와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 지방의회와 상호협력해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광산구민 여러분께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과 안목으로 광산구 특화발전을 통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압도적 지지와 성원, 중앙과 지방에서 쌓았던 그동안의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매력 가득하고, 활력 넘치고, 품격 높은 ‘광주 경제 1번지’ 광산을 만들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이 광산구에 사는 것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와 여성, 어르신이 모두 행복한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치
    2018-06-14
  • 박범계 수석대변인,"일부 후보들의 관권, 금권 선거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겠다"
    박범계 수석대변인, 오전 추가 현안 서면브리핑 ■ 일부 후보들의 관권, 금권 선거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겠다 지방선거 투표일을 앞두고 관건선거와 금권선거 움직임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라일보가 입수한 ‘본청 실국 직원과의 간담회 계획’이라는 제목의 자료에 따르면 제주시는 6월 7일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12일까지 각 실·국별로 전 직원이 참석하는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고경실 제주시장도 참석해 격려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 조직이 연말 또는 연초에 업무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국장 주재 하에 연찬회 형식의 실·국 회의를 진행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번처럼 6월에 개최하거나 시장이 직접 참석하는 일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다. 제주시가 조직적 관권선거 움직임을 보인 것이 아닌가 하는 강력한 의심이 든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대전에서는 박수범 자유한국당 대덕구청장 후보가 관권, 동원선거에 이어 금품선거까지 자행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 박수범 후보는 지난달 20여개 구청 공식 밴드를 통해 관권·동원선거에 악용하고, 최근 현직 대덕구청 공무원을 캠프에 채용해 불법·탈법선거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사전투표 독려활동을 하는 일부 통장들에게 일정 숫자를 채우면 금품대가를 약속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금권, 관권 선거 움직임을 강력히 규탄한다. 또한 이 같은 관권, 금권 선거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1일 대전시당 공명선거감시단을 구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고 제주도당도 위성곤 도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관권선거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의 관권, 금권 선거움직임을 규탄하며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8년 6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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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1
  • 지방선거 후 쪼개져 소멸할 당은 바른미래당이다
    <논평> 지방선거 후 쪼개져 소멸할 당은 바른미래당이다 바른미래당의 오늘의 위치는 스스로 만든 것이다. 서로 성격이 다른 두 집단이 한 지붕 두 가족 상태로 합쳐 이념도 성향도 애매모호한 이종교배 안개정당이 된 것이다. 바른미래당의 소멸은 시간문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이 단 1석의 단체장이라도 낼 수 있는지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다. 2,3등이 합쳐도 못 이길 단일화를 한다며 해괴한 논리를 들어 보수야합을 포장하더니 밀실단일화가 깨지자 엉뚱하게 민주평화당 쪽에 대고 화풀이하고 있다. 화풀이는 자유한국당과 안철수 후보한테 가서 할 일이다. 핏대를 올릴 일이 아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바른미래당에서 다당제와 호남의 가치를 지키고 싶은 정치세력은 합류하면 된다. 2018년 6월 11일 민주평화당 대변인 장정숙
    • 정치
    2018-06-11
  • [6.13지방선거]임흥빈 무소속 신안군수 후보'신안의 미래, 신안군수 후보에게 듣다'
    • 정치
    2018-06-05
  • 첫 서울시장 선거는 언제? 그때 그 지방선거 풍경 전시로
    # 광복 후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지방선거가 시행된 건 1952년. 지금은 전국에서 동시에 선거가 치러지고 있지만 당시는 전쟁 중이었기 때문에 치안문제로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선거를 실시하지 못했다. 첫 서울시장 선거는 1960년 4.19혁명으로 탄생한 제2공화국이 전면적인 지방자치제를 실시하면서 같은 해 치러졌다. 당시 교동국민학교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첫 합동연설회에는 혹한의 추위에도 2천여 명의 청중이 운집했고, 선거 당일 개표는 어두운 전등 탓에 촛불까지 켜놓고 치열하게 이뤄졌다. # 하지만 온전한 지방자치가 시도된 지 5개월 만인 이듬해 5.16 군사정변으로 지방의회는 해산됐고 대통령중심제가 채택되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은 다시 임명제로 바뀌었다. 지방자치는 무려 30년이 지난 1991년이 되어서야 부활, 1995년 역사적인 ‘제1회 동시지방선거’가 열렸다. ▲ 사진/서울시 올해로 7번째로 치러지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약 2주 뒤로 다가온 가운데, 현대사의 굴곡과 함께해 온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의 역사와 서울의 다양한 선거 풍경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6월5일(화)~7월15일(일) 박물관 로비에서 「서울의 선거 풍경」 특별전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선거는 지역주민의 대표자인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선출하기 위해 시행하는 선거로서, 국민들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형태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중요한 행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를 살펴보고, 첫 민선 서울시장 선거의 모습 등 서울의 지방선거 풍경을 사진 및 전시자료 30여 점과 지방자치법 간행물(1952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선거 투표용지(1991년) 등 지방선거 관련유물 11점 등으로 생생하게 소개한다.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대통령선거 등 대규모 청중이 운집해 장관을 연출했던 서울 곳곳의 선거 유세장면과 투표, 개표 풍경이 담긴 사진도 20여 점 전시된다. 수많은 인파를 모았던 선거 유세 풍경을 보여준 첫 선거였던 1956년 대통령선거에서 신익희 후보 한강 백사장 유세 사진과 당시의 신문기사를 소개한다. ▲ 사진/서울시 삼선개헌 이후 치러진 1971년 대통령선거에서 벌어진 박정희, 김대중 후보의 장충단공원 유세 대결은 1967년에 이어 극에 달한 모습을 보여준다. 빽빽한 군중 속에서 후보자의 얼굴을 보기 위해 나무 위로 올라간 군중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1987년 6월 민주항쟁으로 17년 만에 실시된 대통령직선제는 전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된 상태였다. 인산인해를 보여준 여의도 유세 현장과 보라매공원 유세는 당시로서 사상 최대로 추산되는 인파를 불러 모았다. 특히, 1960년에 정부에서 제작한 지방선거 홍보영상과 당시의 선거풍경을 담은 뉴스 영상도 대형화면으로 볼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정치
    2018-06-01
  • 추미애 대표, 외신기자간담회 기조연설
    ▲ 추미애대표/ 사진=미디어오늘 캡쳐 추미애 대표, 외신기자간담회 기조연설문 □ 일시 : 2018년 5월 29일(화) 오후 3시 □ 장소 :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 추미애 대표 대한민국이 2017년 5월 9일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키는 과정은 한편의 드라마였고, 헌정 질서를 민주적 법치주의에 따라서 빠르게 복원해내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아마 직접 목격한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때 제가 광장에서 한 정치인의 마음이 아니라 시민의 마음으로 묵묵히 앉아있었다. 그때 저를 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긴 하다. 오늘도 이 자리에서 정당 대표로서 여러분 뵙게 되니 무척 영광스럽다. 외신기자 여러분 반갑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이끌고 있는 당대표 추미애다. 현재 한반도에는 나날이 기적 같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심장이 쿵쿵 뛴다. 느닷없는 회담 철회 소식에 밤잠을 못 이루기도 하고 또 주말에 남북 정상이 다시 만나는 희소식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하는 긴장의 연속을 보내고 있다. 이제 남북대화는 급물살을 타는 것 같다. 한반도 평화의 확고한 의지를 담은 판문점 선언에 합의하는 역사적 쾌거가 이뤄졌다. 이렇게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고 있는 중이다. 남북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열린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순간을 보내고 있다. 이것은 갑자기 이뤄진 것이 아니고 차곡차곡 걸어온 것이 이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베를린 선언에서 이미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겠다고 선언을 하셨고 그런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왔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전후로 해서 남북 정상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과정도 있었다. 그 진심이 바로 4.27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켰던 것이고 지난 주말 5.26 남북정상회담까지 이뤄진 것이다. 이렇게 남북의 두 정상이 형식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전격회담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상호 간의 강한 신뢰와 진심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가지고 있는 불신을 신뢰로 바꿔가고 있다. 이런 신뢰가 또한 남북미간 대화의 틀을 다시 바로잡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9년간 적대적 관계를 이어왔던 남북, 북미간의 관계 회복이 하루아침에 형성될 것이란 막연한 낙관은 하지 않는다. 어렵사리 물꼬를 튼 대화국면인 만큼 지금처럼 신중하고도 차분하게 서로 간 동의할 수 있는 접점을 모색하면서 한반도 평화의 종착역까지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를 결정짓고 세계 평화의 마중물이 될 역사적 회담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그런 마음으로 꼭 북미정상회담은 성공돼야 한다고 촉구한다. 또한 대한민국의 정치권도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해야할 것이고 국민과 국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할 때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반도 평화정착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로 한반도에 지속가능한 평화를 완성시켜 나가겠다. 집권당 대표로서 이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또한 선거준비로 매우 바쁜 때이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대한민국 국민들은 민주주의가 위기에 빠졌을 때마다 항상 앞서나오고 민주주의를 지켜온 역사를 갖고 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지방 분권 시대를 열 헌법 개정안을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바 있고 또 그 정신을 살리기 위해서는 준비된 인물, 준비된 정책, 그리고 지방 분권 시대를 제대로 꾸리기 위한 지방재정의 확립을 약속한 정부로서 반드시 이번 선거를 승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방자치 시대를 연 정당은 바로 더불어민주당이고 지방자치의 역사는 바로 더불어민주당의 역사이다. 지난 1년간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국민의 요구에 성심을 다해 노력해왔지만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반드시 국민의 요구를 완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 2018년 5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정치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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