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정치
Home >  정치  > 

실시간뉴스
  • 카드 수수료 없는 ‘제로페이-전남’ 선포식
    -전남도, 26일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서 금융기관 등과 활성화 협약도- 전라남도는 26일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전남’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알리는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선포식 행사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은행, NH농협은행, 전남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제로페이-전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행정기관은 제로페이 제도의 조기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종합적인 지원에 나서고, 금융 및 기관‧단체는 가맹점 신청 접수와 가입 독려 등 가맹점 모집에 노력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전남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직접 접수한 가맹 신청서 500개를 전라남도에 전달하고,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을 ‘제로페이-전남 상생 전통시장’으로 지정하는 현판 제막식도 진행했다. 전남지역 금융기관인 광주은행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억 원 규모의 특별 출연도 약속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제로페이-전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맹점 확보와 사용자 확대가 제로페이 성공의 관건인 만큼 2월부터 시군, 유관기관, 협회‧단체 등과 협업해 상반기 중으로 전체 가맹 대상의 30% 가입을 달성하고 도내 이용자 확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군별 밀집도와 이용도가 높은 상점가 및 전통시장을 제로페이 거점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공공서비스 할인행사와 각종 인센티브 등 유인책 개발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로페이-전남의 조기 안착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카드 수수료 부담 없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 차원의 다양한 소상공인 시책을 발굴, 지원해 소상공인이 행복한 전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로페이는 정부에서 주관해 개발․도입한 모바일 결제시스템이다. 소비자가 QR코드를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돈이 이체되는 직거래 결제 방식이다. 전라남도는 ‘제로페이’가 시장에 정착되면 연간 매출액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전혀 없어 영업수익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에게는 소득공제 40%와 공공시설 이용 시 다양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 정치
    2019-02-26
  • 한국GM, 향후 10년간 창원공장 8250억 원 투자
    오는 2022년부터 CUV 연간 21만 대 생산체제 돌입 특위, “한국GM 신규투자 최대 수혜지는 창원공장” 내년 상반기부터 부품협의 진행 … 협력업체 경영여건 개선 기대 한국GM이 향후 10년간 창원공장에 총 825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오는 2022년까지 사실상 투자전액이 투자된다. 또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부터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를 연간 21만대 양산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한국GM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영표)는 2일 경남 창원 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중회의실에서 ‘협상결과 보고대회’를 갖고 구체적인 한국GM 창원공장 투자계획 및 생산량 전망을 밝혔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홍영표 위원장, 김경수 의원을 비롯해 노조, 지역 상공계, 경남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전개된 노사간 협상과정을 창원공장 노조 및 지역사회에 소상히 보고하고 한국GM의 향후 10년간 미래비전을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특위는 실사 중간보고서를 토대로 창원공장에 대한 연차적 투자 및 생산량 전망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창원공장은 올해와 내년 255억 원과 496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특히 오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차생산을 위하여 각각 2458억, 4185억 원 등 대규모 투자가 집중된다. 창원공장은 오는 2021년까지 스파크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특히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21만 대의 CUV를 안정적으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특위는 CUV 신차종 배정에 따라 협력업체 경영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장 내년(2019년) 상반기부터 CUV 차량개발을 위한 부품개발 협의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GM은 대규모 양산체제 돌입에 앞서 오는 2021년까지 차량개발 및 테스트 주행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GM이 부품업체에 10억 달러 수준의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는 가운데 상당액이 창원에 배정될 예정이다. 김경수 의원은 “이번 한국GM 신규 투자로 가장 혜택을 받는 지역은 창원이다”라면서 “CUV 생산에 맞춰 대규모 설비 투자가 이뤄져, 그간 노후화된 창원공장 자체가 새로운 공장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CUV는 상품성이 매우 높은 차종으로 부품조달과 관련해서도 협력업체의 경영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 정치
    2018-05-02
  • 군산조선소 회생 새 물꼬 트나?
    ▶ 박재만 원내대표 군산조선소 도크 협력업체에 임대 방안 제안 ▶ 도크 활용한 영업재개로 협력업체 경영 회생 기대 지난 7월 1일자로 가동 중단된 군산조선소의 새로운 해법으로 조선소 도크를 지역 협력업체에 임대하는 방안이 제시돼 이번 사태의 귀추가 주목된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재만(군산1) 원내대표는 8일 언론을 통해 “현재 놀고 있는 군산조선소의 도크를 지역 업체들에 임대해준다면 현대중공업과 협력업체가 서로 윈-윈 하는 길이 될 수 있다”며 꽉 막힌 조선소 사태의 새 해결책을 제안했다. 올 6월말 기준, 군산조선소와 협력업체 가운데 56곳이 폐업했고 전체 근로자 5,250명 중 4,700여명이 실직한 상황이며 현대중공업 본사의 유지보수 인원 50여명과 협력업체 직원 500명 정도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들 마저도 일감이 없어 사실상 휴업 상태나 다름없으며 여기에 운송업체와 인근 소상인 등의 간접적인 피해까지 고려한다면 지역경제는 이미 피폐해질 대로 침체된 현실이다. 얼마 전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이 밝힌 2019년 재가동 시나리오에 따른다면 남아 있는 협력업체마저 모두 파산되는 상황에 직면할 거라는 게 지역 업체들의 얘기다. 2019년 재가동 이전에 협력업체들의 장비는 녹슬어 버리고 숙련된 산업기능인력은 타지로 유출돼 재가동하더라도 인력난에 봉착할 가능성도 크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지난달 20일 관계부처 합동대책으로 해상풍력 육성과 농건설 기계산업 등의 보완 먹거리 육성으로 협력업체들의 회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대책이라는 지적이 이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가동중단된 도크를 지역업체들이 활용해 선박생산과 조립에 나선다면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줄 거라는 게 박 원내대표의 주장이다. 박 원내대표에 따르면 협력업체 10여곳이 현재 협동조합 구성을 위한 준비와 독자적인 회생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산조선소 도크 임대가 가능할 경우 곧바로 3천톤급 200~300억원대의 중소형선박 수주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군산조선소 도크 임대계획이 실현될 경우 지난번 군산을 방문해 해양수산분야 노후 선박 발주계획을 앞당기겠다는 이낙연 총리의 발언과 맞물려 조선업 관련 지역 협력업체들의 활로가 뚫릴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는 현대중공업의 통 큰 양보와 금융기관의 RG(refund guarantee, 선수금 환급보증)발급이 사태해결의 관건으로 보인다. 조선 경기 회복을 전제로 하는 2019년 재가동설을 불확실성을 높은 대책으로 받아들이는 지역 업체들은 중소형 선박수주에 대한 RG발급이 이뤄질 경우 도크 임대를 통한 선박 수주와 건조에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박재만 원내대표는 “정부와 지자체가 현대중공업과의 협상테이블을 마련해 무상 임대하는 등의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할 때가 됐다”며 정치권과 행정기관의 중재역할을 주문함과 동시에 “정부와 지자체 정책금융기관이 RG를 발급해주는 대책마련 등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 정치
    2017-08-08
  • 충남 내포 도시첨단산단 등 3500억 투자 유치
    22일 13개 기업 합동 투자협약…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공장 설립후 5년간 생산액 3364억‧부가가치 824억 원 기대 충남도가 국내·외적으로 경기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수도권 업체를 포함한 총 13개 기업으로부터 3500억 원대 투자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으로 내포신도시와 장항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도내 서남부 및 내륙권에 기업을 유치, 도내 균형발전 촉진 및 산업단지 미분양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정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전종인 우수AMS 대표이사 등 13개 기업 대표와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 합동투자협약 체결식/사진 충남도 투자협약에 따르면, 13개 기업은 도내 6개 시·군 8개 산업단지 24만 6035㎡의 부지에 35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 및 신·증설하고, 1018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한다. 커피가공 업체인 씨케이코퍼레이션즈는 오는 2019년까지 441억 원을 투자해 천안시 내 3만 9600㎡의 부지에 이전할 계획이다. 새롬테크는 공주 정안농공단지 내 7025㎡의 부지에 오는 2019년까지 125억 원을 투자, PB파이프 공장을 새롭게 짓는다. 비츠로셀은 당진 합덕인더스파크 내 4만 2224㎡의 부지에 2018년까지 853억 원을 투자해 1차전지 생산 공장을 짓고, 씨피켐은 2019년까지 당진 송산2산업단지 내 5250㎡의 부지에 113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목조방부제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미세먼지 측정기 제조업체인 KNJ엔지니어링은 10억 원, 산업용모터업체인 대영모터는 10억 원, 공기정화업체인 한국공조기술개발은 52억 원, 핫런너시스템업체인 핫몰드엔지니어링은 37억 원을 각각 투자해 서천장항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짓는다. 알루미늄 압출업체인 알루원은 홍성일반산단 내 4만 1879㎡의 부지에 537억 원, J기업은 홍성은하농공단지 내 4만 1597㎡의 부지에 100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특히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는 정수설비업체인 맑은물연구소가 4748㎡의 부지에 30억 원, 자동차부품업체인 우수AMS가 2만 7820㎡의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기로 해 내포신도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W기업은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1만 4221㎡에 142억 원을 투자해 알루미늄 압출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기업의 투자가 계획대로 마무리 될 경우, 도내에서는 5년 동안 3364억 원의 생산액과 824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이전 및 공장 신·증설에 따른 단발성 생산유발 효과로는 전국 1013억 원, 충남 5151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전국 3556억 원, 충남 1934억 원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13개 기업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인력 우선 채용 및 지역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키로 약속했다.
    • 정치
    2017-05-22
  • 경기도, 국내 최대 자동차복합단지‘도이치 오토월드’ 착공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복합단지 ‘도이치 오토월드(Deutsch Auto World)’ 기공식이 12일 열렸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 자동차복합단지 현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 이수진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이사장, 수원자동차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해 12월30일 도와 도이치모터스㈜,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이 ‘수원 자동차복합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 만에 이뤄졌다. 사업자 도이치모터스㈜는 2002년 BMW코리아의 공식딜러사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신차·중고차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투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이치 오토월드는 고색동 일원에 축구장 30개 규모인 29만8,652㎡(9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외 신차·중고차 전시장, AS센터, 주민편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500억 원이며,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조감도/ 경기도 제공 수원 자동차복합단지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협력아래 이뤄진 상생사업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이치모터스는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동차복합단지 분양 우선권을 주기로 했으며 임대를 희망하는 조합원에게는 임대료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이치 오토월드 설립으로 수원시 내 곳곳에 산재된 중고자동차매매상사가 집약하고 현대화하게 된다. 2013년 수원시는 중고차동차매매상사 현대화를 위한 타당성을 검토했지만 막대한 재정투자가 필요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는 설립 후 신규 일자리 7,000여 개 창출, 연 관광객 500만 명 이상 내방, 취득세 103억 원 징수, 재산세 등 연 세수 15억 원 증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정치
    2016-12-12
  • 목포해수청, 전남 강진 마량항 정비사업 추진
    2017년 착공, 2021년 완공 계획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국가어항인 마량항의 부족한 어항부지 확보를 위한 정비사업을 2021년까지 총 5년간 235억여 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2006년 전국 최초 어촌어항복합공간으로 조성된 마량항은 최근 놀토수산시장 개장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나 관광객 수용을 위한 주차장 부지가 부족한 실정이며, 어민들의 수산업 활동에 필요한 어구건조·야적장 부지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목포해수청은 마량항 정비를 위한 설계를 이달 완료하였으며, 내년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어항부지 확보를 위한 기존 물양장 확장(폭 20~40m)과 일부 피복석이 유실된 상방파제 보수·보강 등이다. 목포해수청 김형대 청장은 "이번 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마량항이 수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복합미항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
    2016-05-30

실시간 기사

  • 박준영 의원,“한국 담배시장 국산자급율 12.54%”
    - KT&G 담배 원료 78.7% 수입, 외국산 담배 시장점유율 41.1% - 전자담배 허용 되면 자급율 10% 이하로 국민들이 피우는 담배에서 국산 담배의 자급률은 12.54% 밖에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이 기획재정부로 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한국인이 찾는 담배의 원료로 사용되는 수입산 잎담배의 비중이 78.7%로 높게 나타났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이 약 23%로 OECD 국가 중 거의 꼴찌 수준인데, 기호품인 일반담배 원료까지 수입산에 의존하게 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라고 말하고, “향후 수입 전자담배의 국내 담배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경우 자급률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외국산 잎담배 수입량은 2009년 28,662톤에서 작년 35,200톤으로 연평균 4.2% 증가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한국 담배 생산을 독점하고 있는 KT&G의 국내 담배 시장 점유율은 58.9%(외국업체 41.1%)를 차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잎담배 경작농가가 8,415개 농가(2008년)에서 작년 3,462개 농가로 59%나 감소했다”면서, “정부는 매년 줄어드는 국산 잎담배 경작 농가 보호와 국산 잎담배 사용 확대를 위한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 정치
    2017-09-01
  •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 첫발 뗐다
    ▶ 내측조업어선 등 이동․정박 수월…내부개발 탄력 기대 전북도는 기획재정부가 11일 ‘17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를 열고 가력선착장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예비타당성조사 : 국가재정법에 따라 대규모 투자사업(총사업비 500억원이상, 국고지원 300억원이상) 착수여부를 객관적 타당성에 근거하여 결정하기 위한 제도 예비타당성조사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서 총괄하여 약 6개월간 수행하며 경제성 분석(B/C), 정책성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을 실시하고 사업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시행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송하진 도지사는 기획재정부의 관계자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가력선착장 확장을 역설하였으며, 또한 국회 김관영, 김종회 의원도 기획재정부를 설득하여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하였다. [ 가력선착장 확장 개요 ] o 위 치 : 새만금 1호 방조제 전면 가력선착장 o 사업기간 : ‘18 ~ ’21년(4년간) o 총사업비 : 868억원(국비) * 조사・설계비 35.9, 건설공사비 725.0, 부대비 등 107.1억원 o 사업내용 : 방파제 1,674m(764m), 물양장 1,290m(620m), 부잔교 5기(3기), 여객부두 50m, 부지조성 75천㎡(30천㎡) ▲ ▶ 내측조업어선 등 이동․정박 수월…내부개발 탄력 기대 가력선착장이 확장되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속도감 있는 개발과 내부용지 조성 등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측 조업어선 642척(등록435, 무등록207)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한 정박이 가능해짐에 따라 내부 개발이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 청와대 새만금사업 전담부서 설치, 공공주도 매립, 국책사업에 걸맞은 SOC 조기 구축 새만금 대체어항 개발은 지난 ‘91. 10월 공유수면매립면허시 매립지역 어업인들의 조업실정을 감안하여 폐쇄되는 내측 11개어항을 대체하여 방조제 외측에 4개항*을 신설하기로 협의된 조건이며, 대체어항 중 내측어선 수용이 가능한 어항의 수용능력을 검토한 결과, ‘15년기준 466척, 목표연도 ’25년기준 총 383척이 부족하여 추가시설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 4개항 : 가력선착장, 신시항, 비응항/ 대항항(’06년 토사 퇴적으로 폐쇄) 특히 가력선착장은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좋아 어업인들이 선호하고 있으나 수용능력은 150척인 반면, 수용대상 어선은 329척에 달해 179척이 부족하고 다른 대체어항에 비해 수용률이 현저하게 낮아(45.6%) 확장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당초 공사용 선착장으로 개발되어 ‘항만 및 어항 설계기준’의 정온도(0.4m이내)를 상회하는 0.5~0.7m의 너울성 파도가 항내로 진입하여 어선 파손이 잦아 정온도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전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가력선착장 확장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첫 관문인 예선전을 통과한 만큼, 앞으로 기회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공공투자관리센터)을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여 예비타당성조사에 적극 대응, 심사를 통과하여 내측어선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한 수용공간 확보를 통해 새만금 내부개발의 효과적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치
    2017-08-11
  • 군산조선소 회생 새 물꼬 트나?
    ▶ 박재만 원내대표 군산조선소 도크 협력업체에 임대 방안 제안 ▶ 도크 활용한 영업재개로 협력업체 경영 회생 기대 지난 7월 1일자로 가동 중단된 군산조선소의 새로운 해법으로 조선소 도크를 지역 협력업체에 임대하는 방안이 제시돼 이번 사태의 귀추가 주목된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재만(군산1) 원내대표는 8일 언론을 통해 “현재 놀고 있는 군산조선소의 도크를 지역 업체들에 임대해준다면 현대중공업과 협력업체가 서로 윈-윈 하는 길이 될 수 있다”며 꽉 막힌 조선소 사태의 새 해결책을 제안했다. 올 6월말 기준, 군산조선소와 협력업체 가운데 56곳이 폐업했고 전체 근로자 5,250명 중 4,700여명이 실직한 상황이며 현대중공업 본사의 유지보수 인원 50여명과 협력업체 직원 500명 정도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들 마저도 일감이 없어 사실상 휴업 상태나 다름없으며 여기에 운송업체와 인근 소상인 등의 간접적인 피해까지 고려한다면 지역경제는 이미 피폐해질 대로 침체된 현실이다. 얼마 전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이 밝힌 2019년 재가동 시나리오에 따른다면 남아 있는 협력업체마저 모두 파산되는 상황에 직면할 거라는 게 지역 업체들의 얘기다. 2019년 재가동 이전에 협력업체들의 장비는 녹슬어 버리고 숙련된 산업기능인력은 타지로 유출돼 재가동하더라도 인력난에 봉착할 가능성도 크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지난달 20일 관계부처 합동대책으로 해상풍력 육성과 농건설 기계산업 등의 보완 먹거리 육성으로 협력업체들의 회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대책이라는 지적이 이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가동중단된 도크를 지역업체들이 활용해 선박생산과 조립에 나선다면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줄 거라는 게 박 원내대표의 주장이다. 박 원내대표에 따르면 협력업체 10여곳이 현재 협동조합 구성을 위한 준비와 독자적인 회생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산조선소 도크 임대가 가능할 경우 곧바로 3천톤급 200~300억원대의 중소형선박 수주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군산조선소 도크 임대계획이 실현될 경우 지난번 군산을 방문해 해양수산분야 노후 선박 발주계획을 앞당기겠다는 이낙연 총리의 발언과 맞물려 조선업 관련 지역 협력업체들의 활로가 뚫릴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는 현대중공업의 통 큰 양보와 금융기관의 RG(refund guarantee, 선수금 환급보증)발급이 사태해결의 관건으로 보인다. 조선 경기 회복을 전제로 하는 2019년 재가동설을 불확실성을 높은 대책으로 받아들이는 지역 업체들은 중소형 선박수주에 대한 RG발급이 이뤄질 경우 도크 임대를 통한 선박 수주와 건조에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박재만 원내대표는 “정부와 지자체가 현대중공업과의 협상테이블을 마련해 무상 임대하는 등의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할 때가 됐다”며 정치권과 행정기관의 중재역할을 주문함과 동시에 “정부와 지자체 정책금융기관이 RG를 발급해주는 대책마련 등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 정치
    2017-08-08
  • 일본 스미토모세이카 여수에 800억 원 추가 투자 확정
    전라남도가 공격적인 외자 유치에 나선 결과 일본 정밀화학기업인 스미토모세이카가 지난해 여수국가산단에 1천억 원을 투자해 고흡수성수지 공장을 지은데 이어 또다시 8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하는 등 외국 기업들이 몰려오고 있다. 3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투자유치단이 일본 오사카 스미토모세이카 본사에서 우에다 유스케 사장과 만나 여수국가산단에 800억 원을 투자해 고흡수성수지 생산시설을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스미토모세이카는 지난해 완공한 여수산단 공장 가동률이 100%에 달하자 싱가포르, 일본, 한국 등을 후보지로 추가 투자를 검토했었다. 이에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등 인센티브에 대한 내부 조율을 거쳐 스미토모세이카 한국법인과 본사를 대상으로 입체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이같은 결실을 맺었다. 고흡수성수지는 유아 및 성인용 기저귀, 전선 방수제 등의 원료로 쓰인다. ▲ 사진/전라남도 제공 이처럼 올 들어 전남에 투자를 확정한 외국 기업들이 늘고 있다. 롯데베르살리스(이탈리아)가 합성고무, LG MMA(일본)가 전기․전자부품, 페인트, 인조대리석 등 건축재료의 원료인 메탈크릴산메틸(MMA), 금호미쓰이화학(일본)이 폴리 우레탄 원료인 메틸렌 디 피 페닐렌 이소시아네이트(MDI) 등 화학기업이 여수국가산단에, 폴투윈코리아(일본), 발할라네트웍스(일본) 등 콘텐츠기업이 나주혁신도시에 총 3천500억 원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화학기업이 생산기지로 전남을 선택한 이유는 여수국가산단에 한국의 대형 화학기업들이 위치해 있어 제품 생산을 위한 기초유분 수급이 용이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업계에 따르면 이들 기업 제품의 주요 수출국이 중국임에도 기술 유출 등 지적재산권 문제를 우려해 중국보다 한국으로의 진출을 선호하는 것도 한 원인이다. 산업통상부가 최근 발표한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라남도 외국인직접투자 도착금액은 3천800만 달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천700만 달러)보다 40.7%(1천100만 달러)가 늘어난 규모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의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금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2천300만 달러)보다 213% 증가한 7천2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세계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외자유치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석유화학기업의 기술고도화를 선도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여수국가산단의 체질 개선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투자액 대비 고용효과가 큰 외국 콘텐츠기업 등을 유치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 정치
    2017-07-31
  • 여수시,관광시설 조성 1240억원 투자협약 체결
    ㈜여수오션퀸즈파크 화양면 테마파크 800억 팬톰㈜ 묘도동 모노레일 설치 등 440억 투자 여수시가 ㈜여수오션퀸즈파크, 팬톰㈜ 등 2개 기업과 여수지역에 1240억원을 투자해 25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이성태 ㈜여수오션퀸즈파크 대표, 최재민 팬톰㈜ 대표,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주철현 여수시장, 지역 도·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태 ㈜여수오션퀸즈파크 대표는 화양면 용주리 일원 14만8140㎡ 부지에 800억원을 투자해 관광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 21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오른쪽부터), 이성태 ㈜여수오션퀸즈파크 대표, 최재민 팬톰㈜ 대표,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여수시 화양면과 묘도동에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여수시 제공 테마파크에는 뽀로로 파크 및 전망대, 관광호텔, 회전 관람차, 타운하우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최재민 팬톰㈜ 대표는 440억원을 투자해 묘도동 봉화산에 모노레일과 원형 전망탑을 설치한다. 모노레일 구간은 이순신대교 홍보관 주차장에서 봉화산 정상까지 왕복 1.12㎞다. 최 대표는 이외에도 전망대에 가상현실(VR) 체험관, 3D 영상관, 전쟁기념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0년 화양면에 테마파크 조성이 완료되면 200여명, 2018년 묘도동에 모노레일 등이 완성되면 50여명 등 총 25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늘 관광 테마단지 조성 등 2개 기업과 투자협약으로 여수시가 국제해양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협약체결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여수시와 함께 행정적인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낭만포차처럼 여수를 상징하는 독특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주시기 바란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남도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오션퀸즈파크는 서울에서 디자인업체를 운영 중인 이성태 대표가 고향인 여수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 2월 설립한 관광개발 기업이다. 팬톰㈜는 서울에 본사를 둔 통신장비 제조 기업이다.
    • 정치
    2017-07-21
  • 에너지밸리, 4차 에너지밸리 위원회 개최
    - 투자협약 200개 돌파 및 혁신도시 시즌 2 대비 유관기관 협력 강화 - 광주광역시는 7월 14일(금) 서울 전력협력센터에서 위원장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환익 한국전력사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조환익 한전사장과 구자균 LS산전 회장, 김희집 지식경제부 에너지위원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4차 에너지밸리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 사진 왼쪽부터 문승일 서울대 교수, 정남준 전 행정자치부 차관, 임수경 한전KDN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황식 위원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송혜자 우암코퍼레이션 대표, 김희집 지식경제부 에너지위원회 자문위원, 이강세 광주MBC사장,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회장/광주광역시 제공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은 지난 3월 투자협약기업 200개를 돌파하고 이중 122개 기업이 투자를 실행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2월 개소한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광주 I-PLEX내 한전에너지신산업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65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하였고 글로벌 기업인 GE가 한전과 협력하여 에너지밸리에 HVDC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에너지밸리의 성과를 지속시키고 혁신도시를 에너지신산업이 집약된 스마트시티로 조성하여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키워나갈 방안들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윤장현 시장은 ‘정부의 ‘국정과제로「미래 친환경 에너지밸리 조성사업과 인재양성」이 반영될 것이라는 동향이 파악되고 있어 에너지밸리조성사업이 더욱 가속화될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올해 하반기부터 「에너지신산업 메카도시조성 원년의 해」로 삼고 한전, 전남과 상생협력하여 선도적으로 에너지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과 국가적 아젠다화를 위해 지자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도 전라남도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도입 목표를 30%로 설정하고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를 ‘에너지 자립도시 시범지역’으로 조성해 에너지자립률 20% 목표를 계획중이라고 밝혔음. 그리고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위원님들의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HVDC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GE의 혁신도시 투자를 사례로 들며, 에너지밸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대기업과 외국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LS산전을 포함한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한 대기업의 투자실행과 글로벌 선도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한전과 지자체 그리고 유관기관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오늘 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함께 기업과 한전 그리고 지자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김황식 위원장님을 포함한 위원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치
    2017-07-14
  • 광주광역시, 수도권서 1229억원 규모 투자협약 ‘성과’
    - 수도권 기업인 초청 투자환경설명회 개최…18개 기업 참여 - 광주광역시가 수도권에서 개최한 투자설명회에서 1229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12일 오전 10시30분 윤장현 시장 주재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50여 명의 수도권 기업인을 초청한 가운데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도권 투자환경설명회에는 광주지역 및 수도권 등 18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업종별로는 에너지 관련 업체가 5개사로 가장 많고 자동차 부품업체 4개사, 금형업체 3개사, 물류업체 3개사, 가전 2개사, 철구조물 1개사 등이다. 에너지분야에서는 ㈜디에스피원, ㈜지엔이피에스, ㈜이을전력, ㈜하나룩스,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등 5개 기업이 총 31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에 따른 고용창출은 225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산업 분야에서는 ㈜금경테크, ㈜정현하이텍, 천명하이텍, 청호정보통신㈜와 총 135억원 투자 및 70명 고용창출 협약을, 가전분야에서는 그린테크㈜, 무등스크린㈜와 총 340억원의 투자 및 170명의 고용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금형분야에서는 와이에스제이, 다윈, ㈜이주금형과 총 94억원 투자 및 35명 고용창출을, 물류분야에서는 ㈜공단물류, 대림로지스㈜, ㈜호남케미칼과 총 325억원 투자 및 83명 고용창출 협약을 했다. 이 밖에도 철골구조물을 제작‧생산하는 송우테크가 20억원의 투자 및 8명의 고용창출을 약속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광주시는 민선6기 들어 171개사와 1조2961억원 규모의 협약을 유치하게 됐다. 이는 당초 목표치인 160개사를 1년여 앞당겨 초과 달성한 것이다. 광주시는 협약 체결식에 이어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표창은 인천 남동구에서 평동산단으로 이전한 ㈜파버나인 이제훈 대표, 진곡산단에 입주한 광원이엔지 정웅용 대표, 대유그룹이 소촌공단에 신설한 ㈜대유서비스 박완기 과장, HTNS관세법인 김광준 관세사 등 4명이 수상했다. 이어 광주 홍보영상 상영과 한전의 에너지밸리 발전방안 소개, 광주시 투자유치 성과‧추진전략 소개, 기업인과의 대화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형일자리가 정부 정책으로 확정되는 등 광주는 물리·심리적으로 가까워지고 있다”며 “시대가 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롭게 바뀌고 있는 광주로 오는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7월 현재 에너지산업 분야에서는 LS산전 등 68개사 4509억원, 자동차산업분야 현대자동차데이터센터, 주신기업 등 35개사 2997억원, 가전․전자산업분야 대유위니아, 파버나인 등 15개사 1844억원, 금형분야 10개사 521억원, 기계분야 9개사 655억원, 물류분야 넥센L&C 등 7개사 1183억원, 의료기기․광산업 등 기타분야 27개사 1252억원 등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정치
    2017-07-12
  • 중국투자협력주간, 서울 유망기업 현지 진출 투자협력 9건 체결 성과
    7(금) 중국 베이징(北京), 선전(深圳)에서 서울시 주최로 개최된 중국 투자협력주간 폐막 서울시는 첨단기술산업 선도도시인 베이징(7.4~7.5)과 창업의 메카 선전(7.6~7.7)에서 7월 4일(화)부터 3박 4일간 진행되었던 ‘중국 투자협력주간’이 서울 소재 유망기업 6개사가 중국 현지 진출 투자유치 MOU를 총 9건 체결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이 중 선전에서 MOU를 진행한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얀트리(코리안몰)는 현지에서 투자가 확정되었다. 베이징에서는 7일 5일(수) 진행된 4개 기업과 중국 현지 기업 간 MOU가 총 5건이 체결되었으며, 선전에서는 7월 6일(목) 3개 기업과 중국 투자가 간 4건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서울 소재 중소기업 기술에 대한 중국 현지 기업의 높은 관심이 직접 투자를 위한 협약으로 연계되었다. ▲ 기술금융서비스센터 MOU/사진 서울시 <베이징 1대 1 상담회 결과> 그리드스페이스(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BHAP*,Beescloud 2곳과 신차개발 및 운전자교육 협력 * 베이징 하이나촨 자동차부품유한공사(Beijing Hainachuan Automotive Parts) 아이엘에스코리아(빅노트 터치), 귀주성 계림시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용 기자재 보급 협력 * 바이커다 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泊科达(北京)科技服务有限公司) 에버스핀(보안솔루션)과 대승의료기기(의료기기),‘창위신국제기술자문유한공사’와 현지기술사업화 협력 * ChinaWorth Global Tech Consulting (Beijing) Co., Ltd. 7월 6일(목), 선전에서 진행된 1대 1 상담회 현장에서 ①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그리드스페이스(대표 박무영)는 광주신주상무유한공사와 심천운회과학기술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했으며, ②점자 스마트 기기 전문기업 닷(대표 김주윤)는 썬네트워크와 중국 맹인대상 멀티미디어 교육용 기자재 보급을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 1대 1 기업상담회 현장/사진 서울시 ③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얀트리(대표 안진호)는 코글로*, 콰징이와 3자 협약을 맺고 공동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얀트리(코리안몰)는 중국 우수상품의 한국 진출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물론 현지에서 콰징이(상장회사)로부터의 투자를 확정받는 등 선전에서만 총 4건의 투자협력 MOU가 체결되었다. * KOGLO: 중국 전자상거래 협회인 “영웅회”의 한국지사 먼저, 베이징에 이어 선전까지 총 4건의 현지 투자자와 중국 진출투자협력 MOU를 체결한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그리드스페이스는 ▲ 광주신주상무유한공사와 항공관제 및 공항관련 시뮬레이터 제품 및 시뮬레이션 시스템의 중국 내 공항 관련 사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그리드스페이스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 심천운회과학기술유한공사는 그리드스페이스의 기술을 낙하산 시뮬레이터 및 장애인훈련용 시뮬레이터, 농기계용 시뮬레이터 등의 자사 제품에 적용하고, 신규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내용을 골자로 MOU를 체결했다. 점자 스마트 기기 전문기업 닷은 2004년 설립된 썬네트워크와 중국 내 맹인 대상 멀티미디어 교육을 위한 멀티미디어 교육용 기자재 보급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썬네트워크는 중국의 소득증가로 인한 정부주도의 사회복지 투자가 확대 추세임을 고려해 중국의 맹인대상 멀티미디어 교육시장은 차세대 블루오션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얀트리(코리안몰)는 코글로, KJY(심천시콰징이전자상무주식유한공사)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내 유명 전자상거래 채널과 연계해 코리안몰 판매활성화와 중국 우수상품의 한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로 선정하였다. 얀트리(코리안몰)는 1대 1 상담회 이후 콰징이(상장회사)에서 투자를 확정받았다. 2013년 설립된 콰징이(KJY)는 중국 내 국경간 국제물류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물류관리 시스템, 전자상거래금융서비스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 내 그룹사로 단기간 성장한 기업으로, 중국 내 다양한 국경간 전자상거래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체결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3박 4일의 짧은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중국투자협력주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① 경쟁력있는 참가기업의 상담회 참여 ② 실질 투자 의사가 있는 중국 투자자의 참여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이번 중국 투자협력주간 행사에 참여할 서울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은 공모를 통해 투자기관, 벤처캐피탈 등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시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중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1대 1 상담회를 통해 자신의 기술과 경쟁력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한 선발 이후부터 현지 방문 전까지 약 4주간의 기간 동안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핵심경쟁력 분석, 시장현황 분석 등의 전문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번 중국투자협력주간에는 총 160명의 중국 현지 투자자가 참여하였으며, 중국최대의 전자제조업 엑셀러레이터 및 인터넷상거래 서비스플랫폼인 Cogobuy.com(IngDan), 광동주광그룹 주도로 설립된 국경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사업인 광조우운통천하정보과학기술유한공사(주광그룹), 매출액 7조원이 넘는 BHAP(베이징 하이나촨 자동차부품유한공사) 등이 참여했다.
    • 정치
    2017-07-09
  • 글로벌 자동차 바이어들 광주 집결
    - 대경에이티-YUEHUANG Industrial, 3년 1000만 달러 수출계약 - 인도자동차부품협회-지역 기관, 기술협력․무역증대 위한 MOU 체결 2017 국제그린카전시회&로봇산업전 개막식과 함께 대규모 수출계약과 교류협력 MOU가 체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전시회 개막식에 앞서 지역 대표 자동차부품 기업인 대경에이티가 중국의 애프터마켓 제품 판매회사인 유황산업(YUEHUANG Industrial) 에 3년 간 자동차부품을 1000만 달러 수출키로 계약했다.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국제그린카전시회&빛고을로봇산업전‘에 참석해 중국기업과의 수출확약식, 인도자동차부품협회와의 MOU 체결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대경에이티는 정밀 프레스 및 정밀 사출 금형제작, 전기전자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설계에서 생산까지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유황산업(YUEHUANG Industrial)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부품 및 용품을 중국 전역에 판매, 마케팅하는 전문 회사로, 연간 50억원 수준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2020년까지 중국의 20만개 매장과 계약을 통해 한국의 애프터마켓 제품을 판매해 연간 2000만불까지 성장이 기대되는 우수 기업이다. 또한, 인도자동차부품협회가 지역 기업들과 기술 및 정보 공유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광주애프터마켓협의회, 광주그린카진흥원, 인도자동차부품협회, 한인도비즈니스센터(KIBC) 등 4자간 MOU 체결을 통해 광주와 인도 간 기술협력과 무역 분쟁 해결을 위해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이로써, 그동안 광주시가 공들여 왔던 인도 마힌드라와의 투자유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친환경차와 로봇산업의 메카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그린카진흥원, KOTRA, 전자신문이 주관하는 ‘2017 국제그린카전시회&국제로봇산업전’이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4차 산업혁명 이끌 자동차와 로봇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권영길 대구광역시장이 7일 오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국제그린카전시회&빛고을로봇산업전‘ 개막식에 참석해 국산 전기차에 앉아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전시회는 2015년부터 그린카전시회와 국제로봇산업전을 통합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 전시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조직위원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선 한국광기술원장, 오일근 그린카진흥원장,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외 22여 개국 350개사가 참가해 500여 개 부스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는 소울 ․ 리프 ․ 볼트 전기차를 비롯하여 전기모터 ․ 전기스쿠터 ․ 친환경자동차부품 ․ 전장제조품 ․ 애프터마켓부품 등이 전시, 평소 관람하기 어려운 자율주행차도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드론 & VR 등 최첨단 종합 로봇 기술과 전문 산업용 로봇들이 대거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시회와 더불어 다양한 국제학술행사와 부대행사들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7일에는 전시회 시작전부터 이슈되었던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미국 UCLA 기계공학과 교수의 특별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모든 로봇은 넘어집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기상천외한 로봇으로 개발되는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좌절, 실패와 성공을 생동감 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8일은 빛고을로봇페스티벌, 빛고을드론페스티벌, 빛고을가족과학상자 창작경진대회가 열린다.
    • 정치
    2017-07-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