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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 수수료 없는 ‘제로페이-전남’ 선포식
    -전남도, 26일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서 금융기관 등과 활성화 협약도- 전라남도는 26일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전남’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알리는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선포식 행사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은행, NH농협은행, 전남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제로페이-전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행정기관은 제로페이 제도의 조기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종합적인 지원에 나서고, 금융 및 기관‧단체는 가맹점 신청 접수와 가입 독려 등 가맹점 모집에 노력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전남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직접 접수한 가맹 신청서 500개를 전라남도에 전달하고,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을 ‘제로페이-전남 상생 전통시장’으로 지정하는 현판 제막식도 진행했다. 전남지역 금융기관인 광주은행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억 원 규모의 특별 출연도 약속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제로페이-전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맹점 확보와 사용자 확대가 제로페이 성공의 관건인 만큼 2월부터 시군, 유관기관, 협회‧단체 등과 협업해 상반기 중으로 전체 가맹 대상의 30% 가입을 달성하고 도내 이용자 확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군별 밀집도와 이용도가 높은 상점가 및 전통시장을 제로페이 거점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공공서비스 할인행사와 각종 인센티브 등 유인책 개발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로페이-전남의 조기 안착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카드 수수료 부담 없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 차원의 다양한 소상공인 시책을 발굴, 지원해 소상공인이 행복한 전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로페이는 정부에서 주관해 개발․도입한 모바일 결제시스템이다. 소비자가 QR코드를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돈이 이체되는 직거래 결제 방식이다. 전라남도는 ‘제로페이’가 시장에 정착되면 연간 매출액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전혀 없어 영업수익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에게는 소득공제 40%와 공공시설 이용 시 다양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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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6
  • 한국GM, 향후 10년간 창원공장 8250억 원 투자
    오는 2022년부터 CUV 연간 21만 대 생산체제 돌입 특위, “한국GM 신규투자 최대 수혜지는 창원공장” 내년 상반기부터 부품협의 진행 … 협력업체 경영여건 개선 기대 한국GM이 향후 10년간 창원공장에 총 825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오는 2022년까지 사실상 투자전액이 투자된다. 또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부터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를 연간 21만대 양산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한국GM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영표)는 2일 경남 창원 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중회의실에서 ‘협상결과 보고대회’를 갖고 구체적인 한국GM 창원공장 투자계획 및 생산량 전망을 밝혔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홍영표 위원장, 김경수 의원을 비롯해 노조, 지역 상공계, 경남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전개된 노사간 협상과정을 창원공장 노조 및 지역사회에 소상히 보고하고 한국GM의 향후 10년간 미래비전을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특위는 실사 중간보고서를 토대로 창원공장에 대한 연차적 투자 및 생산량 전망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창원공장은 올해와 내년 255억 원과 496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특히 오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차생산을 위하여 각각 2458억, 4185억 원 등 대규모 투자가 집중된다. 창원공장은 오는 2021년까지 스파크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특히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21만 대의 CUV를 안정적으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특위는 CUV 신차종 배정에 따라 협력업체 경영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장 내년(2019년) 상반기부터 CUV 차량개발을 위한 부품개발 협의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GM은 대규모 양산체제 돌입에 앞서 오는 2021년까지 차량개발 및 테스트 주행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GM이 부품업체에 10억 달러 수준의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는 가운데 상당액이 창원에 배정될 예정이다. 김경수 의원은 “이번 한국GM 신규 투자로 가장 혜택을 받는 지역은 창원이다”라면서 “CUV 생산에 맞춰 대규모 설비 투자가 이뤄져, 그간 노후화된 창원공장 자체가 새로운 공장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CUV는 상품성이 매우 높은 차종으로 부품조달과 관련해서도 협력업체의 경영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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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2
  • 군산조선소 회생 새 물꼬 트나?
    ▶ 박재만 원내대표 군산조선소 도크 협력업체에 임대 방안 제안 ▶ 도크 활용한 영업재개로 협력업체 경영 회생 기대 지난 7월 1일자로 가동 중단된 군산조선소의 새로운 해법으로 조선소 도크를 지역 협력업체에 임대하는 방안이 제시돼 이번 사태의 귀추가 주목된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재만(군산1) 원내대표는 8일 언론을 통해 “현재 놀고 있는 군산조선소의 도크를 지역 업체들에 임대해준다면 현대중공업과 협력업체가 서로 윈-윈 하는 길이 될 수 있다”며 꽉 막힌 조선소 사태의 새 해결책을 제안했다. 올 6월말 기준, 군산조선소와 협력업체 가운데 56곳이 폐업했고 전체 근로자 5,250명 중 4,700여명이 실직한 상황이며 현대중공업 본사의 유지보수 인원 50여명과 협력업체 직원 500명 정도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들 마저도 일감이 없어 사실상 휴업 상태나 다름없으며 여기에 운송업체와 인근 소상인 등의 간접적인 피해까지 고려한다면 지역경제는 이미 피폐해질 대로 침체된 현실이다. 얼마 전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이 밝힌 2019년 재가동 시나리오에 따른다면 남아 있는 협력업체마저 모두 파산되는 상황에 직면할 거라는 게 지역 업체들의 얘기다. 2019년 재가동 이전에 협력업체들의 장비는 녹슬어 버리고 숙련된 산업기능인력은 타지로 유출돼 재가동하더라도 인력난에 봉착할 가능성도 크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지난달 20일 관계부처 합동대책으로 해상풍력 육성과 농건설 기계산업 등의 보완 먹거리 육성으로 협력업체들의 회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대책이라는 지적이 이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가동중단된 도크를 지역업체들이 활용해 선박생산과 조립에 나선다면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줄 거라는 게 박 원내대표의 주장이다. 박 원내대표에 따르면 협력업체 10여곳이 현재 협동조합 구성을 위한 준비와 독자적인 회생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산조선소 도크 임대가 가능할 경우 곧바로 3천톤급 200~300억원대의 중소형선박 수주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군산조선소 도크 임대계획이 실현될 경우 지난번 군산을 방문해 해양수산분야 노후 선박 발주계획을 앞당기겠다는 이낙연 총리의 발언과 맞물려 조선업 관련 지역 협력업체들의 활로가 뚫릴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는 현대중공업의 통 큰 양보와 금융기관의 RG(refund guarantee, 선수금 환급보증)발급이 사태해결의 관건으로 보인다. 조선 경기 회복을 전제로 하는 2019년 재가동설을 불확실성을 높은 대책으로 받아들이는 지역 업체들은 중소형 선박수주에 대한 RG발급이 이뤄질 경우 도크 임대를 통한 선박 수주와 건조에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박재만 원내대표는 “정부와 지자체가 현대중공업과의 협상테이블을 마련해 무상 임대하는 등의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할 때가 됐다”며 정치권과 행정기관의 중재역할을 주문함과 동시에 “정부와 지자체 정책금융기관이 RG를 발급해주는 대책마련 등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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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8
  • 충남 내포 도시첨단산단 등 3500억 투자 유치
    22일 13개 기업 합동 투자협약…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공장 설립후 5년간 생산액 3364억‧부가가치 824억 원 기대 충남도가 국내·외적으로 경기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수도권 업체를 포함한 총 13개 기업으로부터 3500억 원대 투자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으로 내포신도시와 장항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도내 서남부 및 내륙권에 기업을 유치, 도내 균형발전 촉진 및 산업단지 미분양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정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전종인 우수AMS 대표이사 등 13개 기업 대표와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 합동투자협약 체결식/사진 충남도 투자협약에 따르면, 13개 기업은 도내 6개 시·군 8개 산업단지 24만 6035㎡의 부지에 35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 및 신·증설하고, 1018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한다. 커피가공 업체인 씨케이코퍼레이션즈는 오는 2019년까지 441억 원을 투자해 천안시 내 3만 9600㎡의 부지에 이전할 계획이다. 새롬테크는 공주 정안농공단지 내 7025㎡의 부지에 오는 2019년까지 125억 원을 투자, PB파이프 공장을 새롭게 짓는다. 비츠로셀은 당진 합덕인더스파크 내 4만 2224㎡의 부지에 2018년까지 853억 원을 투자해 1차전지 생산 공장을 짓고, 씨피켐은 2019년까지 당진 송산2산업단지 내 5250㎡의 부지에 113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목조방부제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미세먼지 측정기 제조업체인 KNJ엔지니어링은 10억 원, 산업용모터업체인 대영모터는 10억 원, 공기정화업체인 한국공조기술개발은 52억 원, 핫런너시스템업체인 핫몰드엔지니어링은 37억 원을 각각 투자해 서천장항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짓는다. 알루미늄 압출업체인 알루원은 홍성일반산단 내 4만 1879㎡의 부지에 537억 원, J기업은 홍성은하농공단지 내 4만 1597㎡의 부지에 100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특히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는 정수설비업체인 맑은물연구소가 4748㎡의 부지에 30억 원, 자동차부품업체인 우수AMS가 2만 7820㎡의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기로 해 내포신도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W기업은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1만 4221㎡에 142억 원을 투자해 알루미늄 압출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기업의 투자가 계획대로 마무리 될 경우, 도내에서는 5년 동안 3364억 원의 생산액과 824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이전 및 공장 신·증설에 따른 단발성 생산유발 효과로는 전국 1013억 원, 충남 5151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전국 3556억 원, 충남 1934억 원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13개 기업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인력 우선 채용 및 지역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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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2
  • 경기도, 국내 최대 자동차복합단지‘도이치 오토월드’ 착공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복합단지 ‘도이치 오토월드(Deutsch Auto World)’ 기공식이 12일 열렸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 자동차복합단지 현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 이수진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이사장, 수원자동차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해 12월30일 도와 도이치모터스㈜,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이 ‘수원 자동차복합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 만에 이뤄졌다. 사업자 도이치모터스㈜는 2002년 BMW코리아의 공식딜러사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신차·중고차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투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이치 오토월드는 고색동 일원에 축구장 30개 규모인 29만8,652㎡(9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외 신차·중고차 전시장, AS센터, 주민편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500억 원이며,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조감도/ 경기도 제공 수원 자동차복합단지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협력아래 이뤄진 상생사업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이치모터스는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동차복합단지 분양 우선권을 주기로 했으며 임대를 희망하는 조합원에게는 임대료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이치 오토월드 설립으로 수원시 내 곳곳에 산재된 중고자동차매매상사가 집약하고 현대화하게 된다. 2013년 수원시는 중고차동차매매상사 현대화를 위한 타당성을 검토했지만 막대한 재정투자가 필요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는 설립 후 신규 일자리 7,000여 개 창출, 연 관광객 500만 명 이상 내방, 취득세 103억 원 징수, 재산세 등 연 세수 15억 원 증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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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2
  • 목포해수청, 전남 강진 마량항 정비사업 추진
    2017년 착공, 2021년 완공 계획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국가어항인 마량항의 부족한 어항부지 확보를 위한 정비사업을 2021년까지 총 5년간 235억여 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2006년 전국 최초 어촌어항복합공간으로 조성된 마량항은 최근 놀토수산시장 개장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나 관광객 수용을 위한 주차장 부지가 부족한 실정이며, 어민들의 수산업 활동에 필요한 어구건조·야적장 부지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목포해수청은 마량항 정비를 위한 설계를 이달 완료하였으며, 내년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어항부지 확보를 위한 기존 물양장 확장(폭 20~40m)과 일부 피복석이 유실된 상방파제 보수·보강 등이다. 목포해수청 김형대 청장은 "이번 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마량항이 수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복합미항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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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글로벌 기업 4곳 7000만 불 투자 유치
    - 안희정 지사, 칸토덴카 등과 생산 공장 신‧증설 투자협약 -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미국 출장길에 오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출장 첫날인 24일 일본 4개사 투자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일본 뉴오타니 호텔에서 주니치 하세가와(Junichi Hasegawa) 칸토덴카 대표이사, 오가와 신야(Ogawa Sinya) 태평양 공업 대표, 카지키요 히로시(Kazikiyo Hirosi) 도레이 인터내셔널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충남도 칸토덴카는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220억 원(외국인 직접투자, FDI 2000만 달러)을 투자해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FIZ) 8831.1㎡의 부지에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태평양공업도 220억 원(FDI 2000만 달러)을 투자해 아산 득산 농공단지 내 8816.6㎡의 부지에 자동차부품(Die Casting)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 도레이 인터내셔널은 55억 원(FDI 500만 달러)를 투자해 당진시 송산2 일반산업단지 내 4797㎡의 부지에 물류기지를 신설하고, A사(비공개 요청)는 275억 원(FDI 2500만 달러)를 투자해 도내 산업단지에 제품 생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도내에서 신규 고용 200명, 매출 1조 4000억 원, 수출 5000억 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각 회사의 대표들도 적합한 입주부지 물색과 투자 안내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주민 고용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에도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도는 앞으로도 반도체, 자동차 등 충남의 주력산업은 물론 새로운 분야의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도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 정치
    2017-05-25
  • 충남 내포 도시첨단산단 등 3500억 투자 유치
    22일 13개 기업 합동 투자협약…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공장 설립후 5년간 생산액 3364억‧부가가치 824억 원 기대 충남도가 국내·외적으로 경기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수도권 업체를 포함한 총 13개 기업으로부터 3500억 원대 투자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으로 내포신도시와 장항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도내 서남부 및 내륙권에 기업을 유치, 도내 균형발전 촉진 및 산업단지 미분양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정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전종인 우수AMS 대표이사 등 13개 기업 대표와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 합동투자협약 체결식/사진 충남도 투자협약에 따르면, 13개 기업은 도내 6개 시·군 8개 산업단지 24만 6035㎡의 부지에 35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 및 신·증설하고, 1018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한다. 커피가공 업체인 씨케이코퍼레이션즈는 오는 2019년까지 441억 원을 투자해 천안시 내 3만 9600㎡의 부지에 이전할 계획이다. 새롬테크는 공주 정안농공단지 내 7025㎡의 부지에 오는 2019년까지 125억 원을 투자, PB파이프 공장을 새롭게 짓는다. 비츠로셀은 당진 합덕인더스파크 내 4만 2224㎡의 부지에 2018년까지 853억 원을 투자해 1차전지 생산 공장을 짓고, 씨피켐은 2019년까지 당진 송산2산업단지 내 5250㎡의 부지에 113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목조방부제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미세먼지 측정기 제조업체인 KNJ엔지니어링은 10억 원, 산업용모터업체인 대영모터는 10억 원, 공기정화업체인 한국공조기술개발은 52억 원, 핫런너시스템업체인 핫몰드엔지니어링은 37억 원을 각각 투자해 서천장항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짓는다. 알루미늄 압출업체인 알루원은 홍성일반산단 내 4만 1879㎡의 부지에 537억 원, J기업은 홍성은하농공단지 내 4만 1597㎡의 부지에 100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특히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는 정수설비업체인 맑은물연구소가 4748㎡의 부지에 30억 원, 자동차부품업체인 우수AMS가 2만 7820㎡의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기로 해 내포신도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W기업은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1만 4221㎡에 142억 원을 투자해 알루미늄 압출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기업의 투자가 계획대로 마무리 될 경우, 도내에서는 5년 동안 3364억 원의 생산액과 824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이전 및 공장 신·증설에 따른 단발성 생산유발 효과로는 전국 1013억 원, 충남 5151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전국 3556억 원, 충남 1934억 원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13개 기업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인력 우선 채용 및 지역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키로 약속했다.
    • 정치
    2017-05-22
  • 장흥 바이오산단에 도축․가공 등 기업 유치
    전남도․장흥군, 19일 빛그린식품(주) 등 3개 기업과 690억 투자협약 전라남도와 장흥군은 19일 장흥 바이오산단에 입주할 축산물 도축․가공공장 건립 등 3개 기업과 총 69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른 새 일자리 창출 규모는 지역 주민 261명이다. 이날 장흥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오진 빛그린식품㈜ 회장, 고재원 ㈜미르코리아 대표, 이형구 엔페이 대표,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김성 장흥군수, 김복실 장흥군의장, 김광준․이충식 전남도의원, 채은아 장흥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최신 설비를 갖춰 정부의 거점 도축장으로 지정받은 빛그린식품㈜은 제2차 식육가공품 생산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장흥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바이오산단 4만 1천200㎡ 부지에 600억 원을 투자해 2018년 말까지 1일 소 300마리, 돼지 3천 마리 규모의 축산물 도축시설과 가공공장을 건립한다. 또한 악취, 소음 등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총사업비 중 100억 원 가량을 환경 분야에 투자한다. 공장이 완공되면 186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9일 오전 장흥군청에서 빛그린식품(주) 최고 대표, (주)미르코리아 고재원 대표, 엔페이 이형구 대표와 69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전남도 그동안 장흥에는 도축시설이 없어 나주, 음성, 익산, 김해 등 타 지역에서 도축을 해왔으나, 이번에 도축시설이 들어서면 운송비 등의 절감으로 축산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미르코리아는 광주 평동산단에서 축산물 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빛그린식품㈜에서 축산물 도축 시 발생한 축산 혈액을 이용, 가축사료 첨가제와 복합비료 등을 생산하기 위해 장흥에 추가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바이오산단 9천920㎡ 부지에 60억 원을 투자해 2018년 말까지 가축사료 첨가제 및 천연 아미노산 복합비료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시설이 완공되면 40명이 새 일자리를 갖게 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가축사료 첨가제는 항균, 항염, 면역력 등이 뛰어나고 특히 호흡기 질병 예방에 탁월해 앞으로 안정적 판로 확보가 기대된다. 엔페이는 나주 소재 기업 ㈜차임이엔지에서 10여 년 동안 관련 기술을 배운 후 이번에 독립해 장흥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바이오산단 1천653㎡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말까지 제어반, 배전반, CCTV 등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공장이 완공되면 35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된다. 장흥 바이오산단은 이번에 3개 기업 투자협약으로 전체 분양 대상 120만 5천632㎡ 가운데 31만 2천828㎡가 분양돼 2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장흥군은 한우 사육 규모가 4만 7천 마리로 군민 수(4만여 명)보다 많다.
    • 정치
    2017-05-19
  • 충남도-케냐 농산물 수출입 방안 논의
    19일 안희정 지사, 케냐 전 농림부장관 피터뭉가 회장 면담 안희정 충남지사가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케냐 핵심그룹인 이퀴티 뱅크 그룹의 피터 뭉가(Peter Munga) 회장과 면담을 갖고 도-케냐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사진/충남도 이날 면담에서 안 지사와 뭉가 회장은 케냐 PIU대학과 한서대 간 항공교육 협력 지원 및 충남도와 케나 간 농산물 수출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뭉가 회장(74)은 동부아프리카 6개국을 관장하는 케냐 최대 규모의 은행인 이퀴티 뱅크(Equity Bank) 회장으로, 케냐 농산부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뭉가 회장은 자신이 설립한 케냐 PIU(Pioneer International University) 대학의 항공교육원센터 건립 등 한서대가 지난해 체결한 항공교육 협력 업무협약과 관련해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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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9
  • 평택 브레인시티에 4차産革 이끌 성균관대 사이언스캠 들어선다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 및 성균관대 사이언스캠 유치·조성 MOU체결 평택 브레인시티에 미래 4차 산업혁명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58만㎡ 규모의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캠퍼스가 들어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공재광 평택시장, 정규상 성균관대학교 총장,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 윤용오 브레인시티개발㈜ 대표는 16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브레인시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지지부진했던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캠퍼스의 유치·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이번 MOU로 그간 성균관대학교 사이언스파크 캠퍼스 조성에 불확실성을 갖고 있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고, 사업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 16일 오후 경기도청 2층 상황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공개광 평택시장, 정규상 성규관대학교 총장,이연홍 평택도시공사 사장, 윤용오 브레인시티개발(주) 대표이사가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MOU’를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 협약에 따라 성균관대학교는 스마트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바이오신약, 방사광가속기 등 미래 4차 산업혁명 7대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할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를 브레인시티 내에 약 58만㎡ 규모로 조성하게 된다. 이곳에는 7대 프로젝트를 수행할 산·학·연 R&D 단지와 함께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창의적 인재들에 대한 육성을 담당함은 물론,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등의 융·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전지기지로 만들겠다는 것이 성균관대의 계획이다. 이에 경기도와 평택시 측은 사업 및 캠퍼스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 및 제반 인허가 지원,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계개발, 4차 산업혁명 전진기기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체계 확립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본격적인 사업시행을 맡을 공공시행법인(SPC)이 오는 5월 22일까지 설립되면, 올해 7월 경 공공시행법인과 성균관대학교 간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 조성사업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브레인시티’는 주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2007년 경 경기도와 평택시, 성균관대학교 3자간 업무협약에 따라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25,000㎡(146만평)에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캠퍼스를 유치하고,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제적 금융위기로 인한 재원조달방안 불확실 등 난항을 거듭하던 중 2014년 4월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을 받았으나 이후 법원의 조정으로 사업시행자의 책임준공 약정 등 네 가지 이행을 전제로 기존 취소처분을 철회한 바 있다. 이후 3월 22일 네 가지 철회조건 중 하나인 ‘시공사와 책임준공 약정’을 체결했으며, 현재는 자본금 50억 원 규모의 공공SPC설립(2017년 5월 22일 限)과 사업비 1조 5천억 원 PF 대출약정 체결(207년 6월 26일 限)등의 이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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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 ‘사드 갈등’ 지방정부 간 협력으로 넘는다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제63회 백제문화제 홍보활동 병행 충남도가 중국 쓰촨성에 열린 제8회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에 참가, 동아시아 지역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에 따르면,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은 각국의 지방정부가 직면한 현안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행사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회합은 9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한‧중‧일을 포함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 30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사진 충남도 도는 이번 회합에 김영범 도 경제통상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 도의 산·학·연·관 협력 모델을 각국 지방정부에 소개해 참가국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김 실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R&D 문제 해소와 지역대학과 연계한 산학연관 협력 모델을 소개하고 각국 지방정부의 경험과 고민을 서로 공유하는 등 열띤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했다. 뿐만 아니라 방문단은 회합기간 중 각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및 제63회 백제문화제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일정의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도의 우호교류 지역인 일본 나라현 아리이 쇼고 지사를 만나 김영범 실장이 직접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폭넓은 지역외교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중국 쓰촨성 정부 관계자를 만나서는 지난 2008년 도와 중국 쓰촨성 간 우호교류협정 체결이후 지속되어 온 국제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가기로 약속했다. 김영범 실장은 쓰촨성 정부 고위 지도자를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초청하는 한편, 쓰촨성을 대표하는 ‘판다곰 캐릭터’를 백제문화제에 초청하는 등 양 지역 국제협력 증진 방안을 제안했다.
    • 정치
    2017-05-11
  • 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유치 지원 업무협약
    광주시․전남도․전남관광재단․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 전세기 유치 지원 - 대만․일본․동남아 대상 공동마케팅 등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남관광문화재단,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가 10일 무안국제공항 회의실에서 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남관광문화재단,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가 10일 오후 무안국제공항 회의실에서 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이종명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정순주 전남도 광광문화체육국장, 염방열 광주광역시 문화관광체육실장, 오영상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사무처장/사진 광주광역시제공 이번 협약은 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 노선 의존도가 높은 지방공항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일본, 대만 등으로 노선을 다변화해 지방공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는 무안공항에 외국인 관광객 인바운드 전세기를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도착 편당 최대 2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현재 광주시와 전남도가 무안공항 전세기 유치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인센티브와 별도로 한국공항공사가 매칭방식으로 추가 지원하게 돼 의미가 있으며,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인센티브 신청 내역 검토와 지급을 맡게 된다. 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는 무안공항 전세기 운항에 따른 운항장려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해 매년 2만~3만여 명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최근 사드 배치 문제로 방한 중국 관광객 유치가 전면 중단됨에 따라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전북을 포함한 호남권 3개 시․도는 일본, 대만, 동남아를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 정치
    2017-05-10
  • 2017 G-FAIR 뭄바이 10일 개막. 11일까지 진행
    구매력 세계 3위 인도시장 공략‥2017 지페어 뭄바이 막 올랐다 12억 인구, 세계 3위 구매력을 바탕으로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 시장을 잡기 위한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들의 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G-FAIR(경우수상품 해외 전시회) 뭄바이’가 현지시각 10일(수) 오전 11시 인도 뭄바이 소재 사하라 스타 호텔에서 개막했다. ▲ 지페어 뭄바이(테이프커팅)./사진 경기도 이날 개막식에는 한광섭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김성은 주 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 비제이 칼란트리 인도산업협회 회장, 아제이 굴하네 마하라슈트라주 산업부개발공사 사장, 드라칸트 살룬케 인도중소기업상공회의소 회장, 제니쉬 나이르 GBC 뭄바이 소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9년차를 맞는 ‘G-FAIR 뭄바이’는 경기통상사무소(GBC) 뭄바이의 우수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최되는 인도 내 유일한 한국 단독 전시회다. 이번 ‘G-FAIR 뭄바이’에는 경기도 기업 68개사를 포함한 총 88개의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우수 상품 전시회와 함께 사전 매칭을 통해 검증된 현지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상담품목은 ▲전기전자, ▲IT, ▲건축자재, ▲기계, ▲LED, ▲화장품, ▲소비재 등 2010년 한-인도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에 따른 인도시장 진출 유망품목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G-FAIR 뭄바이’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현지 바이어의 신용도 및 기본정보를 현장에서 즉시 파악함으로써 참가기업의 계약 성사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G-FAIR 뭄바이’가 열리는 인도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연 7%대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고, 구매력 기준으로 세계 3위의 거대한 내수시장이 형성돼 있어 투자매력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지난 2014년 모디 총리 취임 이후 제조업 육성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와 IT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인디아’ 등 각종 경제 정책들이 펼쳐지고 있어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번 ‘G-FAIR 뭄바이’는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국제통상과(031-8008-2461)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팀(031-259-6134, 9)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치
    2017-05-10
  • 충남 인구 63개월 만에 210만 재돌파
    지난달 말 현재 210만 4463명 기록…세대 수도 갈수록 급증 충남도 내 주민등록 인구가 210만 명을 다시 넘어섰다. 1989년 대전시가 분리된 지 22년 만인 지난 2011년 12월 처음 돌파한 후 63개월 만이며,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210만 명대가 무너진 뒤로는 56개월 만이다. 7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인구는 210만 44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08만 2319명에 비해 2만 2144명 증가한 규모다. 도내 인구는 특히 지난 3월 말 210만 2327명을 기록, 세종시 출범으로 붕괴된 210만 명 대 인구를 회복했다. 2012년 6월 말 도내 인구는 211만 4599명이었으며, 세종시가 첫 발을 뗀 같은 해 7월에는 202만 1776명이었다. 도내 인구는 이와 함께 세종시 출범을 제외하면 15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9년 ‘대전직할시’ 출범으로 301만 8830명에서 200만 1923명으로 줄어든 충남 인구는 민선지방자치 부활 직전인 1994년 184만 2157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1995년 185만 2361명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2002년 190만 7725명을 기록하고, 2011년 210만 1284명으로 210만을 돌파했으며, 2012년 202만 8777명, 2013년 204만 7631명, 2014년 206만 2273명, 2015년 207만 7649명, 2016년 209만 6727명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 말 현재 인구 중 남자는 106만 9348명으로 50.81%를 차지, 여자보다 3만 4233명 더 많았다. 시·군별로는 천안이 62만 4053명으로 가장 많고, 아산 30만 5494명, 서산 17만 1102명, 당진 16만 7062명, 논산이 12만 2411명으로 뒤를 이었다. 내포신도시가 들어선 홍성군 인구는 도청 이전 전인 2012년 11월 8만 8021명에서 지난달 10만 1020명으로 1만 2999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세대 수는 지난달 말 91만 95세대를 기록,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7월부터 7만 5686명이 증가할 때 세대 수는 6만 7649세대가 늘었으며, 인구가 200만 명 수준이었던 1989년 46만 8223세대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 정치
    20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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