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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 수수료 없는 ‘제로페이-전남’ 선포식
    -전남도, 26일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서 금융기관 등과 활성화 협약도- 전라남도는 26일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에서 ‘제로페이-전남’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알리는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선포식 행사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은행, NH농협은행, 전남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제로페이-전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행정기관은 제로페이 제도의 조기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종합적인 지원에 나서고, 금융 및 기관‧단체는 가맹점 신청 접수와 가입 독려 등 가맹점 모집에 노력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전남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직접 접수한 가맹 신청서 500개를 전라남도에 전달하고,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을 ‘제로페이-전남 상생 전통시장’으로 지정하는 현판 제막식도 진행했다. 전남지역 금융기관인 광주은행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억 원 규모의 특별 출연도 약속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제로페이-전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맹점 확보와 사용자 확대가 제로페이 성공의 관건인 만큼 2월부터 시군, 유관기관, 협회‧단체 등과 협업해 상반기 중으로 전체 가맹 대상의 30% 가입을 달성하고 도내 이용자 확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군별 밀집도와 이용도가 높은 상점가 및 전통시장을 제로페이 거점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공공서비스 할인행사와 각종 인센티브 등 유인책 개발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로페이-전남의 조기 안착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카드 수수료 부담 없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 차원의 다양한 소상공인 시책을 발굴, 지원해 소상공인이 행복한 전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로페이는 정부에서 주관해 개발․도입한 모바일 결제시스템이다. 소비자가 QR코드를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돈이 이체되는 직거래 결제 방식이다. 전라남도는 ‘제로페이’가 시장에 정착되면 연간 매출액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는 결제 수수료가 전혀 없어 영업수익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에게는 소득공제 40%와 공공시설 이용 시 다양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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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6
  • 한국GM, 향후 10년간 창원공장 8250억 원 투자
    오는 2022년부터 CUV 연간 21만 대 생산체제 돌입 특위, “한국GM 신규투자 최대 수혜지는 창원공장” 내년 상반기부터 부품협의 진행 … 협력업체 경영여건 개선 기대 한국GM이 향후 10년간 창원공장에 총 825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오는 2022년까지 사실상 투자전액이 투자된다. 또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부터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를 연간 21만대 양산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한국GM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영표)는 2일 경남 창원 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중회의실에서 ‘협상결과 보고대회’를 갖고 구체적인 한국GM 창원공장 투자계획 및 생산량 전망을 밝혔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홍영표 위원장, 김경수 의원을 비롯해 노조, 지역 상공계, 경남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전개된 노사간 협상과정을 창원공장 노조 및 지역사회에 소상히 보고하고 한국GM의 향후 10년간 미래비전을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특위는 실사 중간보고서를 토대로 창원공장에 대한 연차적 투자 및 생산량 전망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창원공장은 올해와 내년 255억 원과 496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특히 오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차생산을 위하여 각각 2458억, 4185억 원 등 대규모 투자가 집중된다. 창원공장은 오는 2021년까지 스파크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특히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21만 대의 CUV를 안정적으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특위는 CUV 신차종 배정에 따라 협력업체 경영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장 내년(2019년) 상반기부터 CUV 차량개발을 위한 부품개발 협의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GM은 대규모 양산체제 돌입에 앞서 오는 2021년까지 차량개발 및 테스트 주행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GM이 부품업체에 10억 달러 수준의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는 가운데 상당액이 창원에 배정될 예정이다. 김경수 의원은 “이번 한국GM 신규 투자로 가장 혜택을 받는 지역은 창원이다”라면서 “CUV 생산에 맞춰 대규모 설비 투자가 이뤄져, 그간 노후화된 창원공장 자체가 새로운 공장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CUV는 상품성이 매우 높은 차종으로 부품조달과 관련해서도 협력업체의 경영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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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2
  • 군산조선소 회생 새 물꼬 트나?
    ▶ 박재만 원내대표 군산조선소 도크 협력업체에 임대 방안 제안 ▶ 도크 활용한 영업재개로 협력업체 경영 회생 기대 지난 7월 1일자로 가동 중단된 군산조선소의 새로운 해법으로 조선소 도크를 지역 협력업체에 임대하는 방안이 제시돼 이번 사태의 귀추가 주목된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재만(군산1) 원내대표는 8일 언론을 통해 “현재 놀고 있는 군산조선소의 도크를 지역 업체들에 임대해준다면 현대중공업과 협력업체가 서로 윈-윈 하는 길이 될 수 있다”며 꽉 막힌 조선소 사태의 새 해결책을 제안했다. 올 6월말 기준, 군산조선소와 협력업체 가운데 56곳이 폐업했고 전체 근로자 5,250명 중 4,700여명이 실직한 상황이며 현대중공업 본사의 유지보수 인원 50여명과 협력업체 직원 500명 정도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들 마저도 일감이 없어 사실상 휴업 상태나 다름없으며 여기에 운송업체와 인근 소상인 등의 간접적인 피해까지 고려한다면 지역경제는 이미 피폐해질 대로 침체된 현실이다. 얼마 전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이 밝힌 2019년 재가동 시나리오에 따른다면 남아 있는 협력업체마저 모두 파산되는 상황에 직면할 거라는 게 지역 업체들의 얘기다. 2019년 재가동 이전에 협력업체들의 장비는 녹슬어 버리고 숙련된 산업기능인력은 타지로 유출돼 재가동하더라도 인력난에 봉착할 가능성도 크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지난달 20일 관계부처 합동대책으로 해상풍력 육성과 농건설 기계산업 등의 보완 먹거리 육성으로 협력업체들의 회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대책이라는 지적이 이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가동중단된 도크를 지역업체들이 활용해 선박생산과 조립에 나선다면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줄 거라는 게 박 원내대표의 주장이다. 박 원내대표에 따르면 협력업체 10여곳이 현재 협동조합 구성을 위한 준비와 독자적인 회생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산조선소 도크 임대가 가능할 경우 곧바로 3천톤급 200~300억원대의 중소형선박 수주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군산조선소 도크 임대계획이 실현될 경우 지난번 군산을 방문해 해양수산분야 노후 선박 발주계획을 앞당기겠다는 이낙연 총리의 발언과 맞물려 조선업 관련 지역 협력업체들의 활로가 뚫릴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는 현대중공업의 통 큰 양보와 금융기관의 RG(refund guarantee, 선수금 환급보증)발급이 사태해결의 관건으로 보인다. 조선 경기 회복을 전제로 하는 2019년 재가동설을 불확실성을 높은 대책으로 받아들이는 지역 업체들은 중소형 선박수주에 대한 RG발급이 이뤄질 경우 도크 임대를 통한 선박 수주와 건조에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박재만 원내대표는 “정부와 지자체가 현대중공업과의 협상테이블을 마련해 무상 임대하는 등의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할 때가 됐다”며 정치권과 행정기관의 중재역할을 주문함과 동시에 “정부와 지자체 정책금융기관이 RG를 발급해주는 대책마련 등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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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08
  • 충남 내포 도시첨단산단 등 3500억 투자 유치
    22일 13개 기업 합동 투자협약…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공장 설립후 5년간 생산액 3364억‧부가가치 824억 원 기대 충남도가 국내·외적으로 경기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수도권 업체를 포함한 총 13개 기업으로부터 3500억 원대 투자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투자협약으로 내포신도시와 장항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도내 서남부 및 내륙권에 기업을 유치, 도내 균형발전 촉진 및 산업단지 미분양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정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전종인 우수AMS 대표이사 등 13개 기업 대표와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 합동투자협약 체결식/사진 충남도 투자협약에 따르면, 13개 기업은 도내 6개 시·군 8개 산업단지 24만 6035㎡의 부지에 35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 및 신·증설하고, 1018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한다. 커피가공 업체인 씨케이코퍼레이션즈는 오는 2019년까지 441억 원을 투자해 천안시 내 3만 9600㎡의 부지에 이전할 계획이다. 새롬테크는 공주 정안농공단지 내 7025㎡의 부지에 오는 2019년까지 125억 원을 투자, PB파이프 공장을 새롭게 짓는다. 비츠로셀은 당진 합덕인더스파크 내 4만 2224㎡의 부지에 2018년까지 853억 원을 투자해 1차전지 생산 공장을 짓고, 씨피켐은 2019년까지 당진 송산2산업단지 내 5250㎡의 부지에 113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목조방부제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미세먼지 측정기 제조업체인 KNJ엔지니어링은 10억 원, 산업용모터업체인 대영모터는 10억 원, 공기정화업체인 한국공조기술개발은 52억 원, 핫런너시스템업체인 핫몰드엔지니어링은 37억 원을 각각 투자해 서천장항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짓는다. 알루미늄 압출업체인 알루원은 홍성일반산단 내 4만 1879㎡의 부지에 537억 원, J기업은 홍성은하농공단지 내 4만 1597㎡의 부지에 1007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특히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는 정수설비업체인 맑은물연구소가 4748㎡의 부지에 30억 원, 자동차부품업체인 우수AMS가 2만 7820㎡의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기로 해 내포신도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W기업은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1만 4221㎡에 142억 원을 투자해 알루미늄 압출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기업의 투자가 계획대로 마무리 될 경우, 도내에서는 5년 동안 3364억 원의 생산액과 824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이전 및 공장 신·증설에 따른 단발성 생산유발 효과로는 전국 1013억 원, 충남 5151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전국 3556억 원, 충남 1934억 원 등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13개 기업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인력 우선 채용 및 지역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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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2
  • 경기도, 국내 최대 자동차복합단지‘도이치 오토월드’ 착공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복합단지 ‘도이치 오토월드(Deutsch Auto World)’ 기공식이 12일 열렸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 자동차복합단지 현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 이수진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이사장, 수원자동차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해 12월30일 도와 도이치모터스㈜,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이 ‘수원 자동차복합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 만에 이뤄졌다. 사업자 도이치모터스㈜는 2002년 BMW코리아의 공식딜러사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신차·중고차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투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이치 오토월드는 고색동 일원에 축구장 30개 규모인 29만8,652㎡(9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외 신차·중고차 전시장, AS센터, 주민편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500억 원이며,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조감도/ 경기도 제공 수원 자동차복합단지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협력아래 이뤄진 상생사업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이치모터스는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동차복합단지 분양 우선권을 주기로 했으며 임대를 희망하는 조합원에게는 임대료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이치 오토월드 설립으로 수원시 내 곳곳에 산재된 중고자동차매매상사가 집약하고 현대화하게 된다. 2013년 수원시는 중고차동차매매상사 현대화를 위한 타당성을 검토했지만 막대한 재정투자가 필요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는 설립 후 신규 일자리 7,000여 개 창출, 연 관광객 500만 명 이상 내방, 취득세 103억 원 징수, 재산세 등 연 세수 15억 원 증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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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2
  • 목포해수청, 전남 강진 마량항 정비사업 추진
    2017년 착공, 2021년 완공 계획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국가어항인 마량항의 부족한 어항부지 확보를 위한 정비사업을 2021년까지 총 5년간 235억여 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2006년 전국 최초 어촌어항복합공간으로 조성된 마량항은 최근 놀토수산시장 개장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나 관광객 수용을 위한 주차장 부지가 부족한 실정이며, 어민들의 수산업 활동에 필요한 어구건조·야적장 부지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목포해수청은 마량항 정비를 위한 설계를 이달 완료하였으며, 내년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어항부지 확보를 위한 기존 물양장 확장(폭 20~40m)과 일부 피복석이 유실된 상방파제 보수·보강 등이다. 목포해수청 김형대 청장은 "이번 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마량항이 수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복합미항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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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회 무역의 날’ 무역수지 1위 견인’ 주역들 한 자리에
    충남 수출 유공 기업·개인 시상식 개최 충남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 충남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와 윤석우 도의회 의장, 안경남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수출 관련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은 정부 포상 전수와 충남도 수출탑 및 수출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산에 위치한 한화토탈㈜이 50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모두 50개사가 수출탑을 받았으며, 이귀영 디와이오토㈜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19명이 정부 표창을 받았다. ▲ 사진/ 충남도 제공 한화토탈의 50억불 수출탑은 특히 이번 무역의 날 수출탑 중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받은 상이다. 정부 포상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10억불 수출탑은 현대다이모스㈜가 수상하고 △1억불탑은 디와이오토㈜가 △5천만불탑은 KB오토시스㈜가 받았다. 또 △3천만불탑 애터미㈜ 외 3개사 △2천만불탑 중부에스켐㈜ 외 2개사 △1천만불탑 유니슨이테크㈜ 외 10개사 △5백만불탑 ㈜베이스 외 6개사 △3백만불탑 ㈜이티에스 외 9개사 △1백만불탑 ㈜제이에스홀딩스 외 10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부 개인 포상은 △한화토탈 김희철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대한칼소닉㈜ 김외호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뉴앤뉴 이호영 대표 외 5명이 대통령표창을 △㈜디와이엠솔루션 박동하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제이텍 전재영 대표 외 8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 수출탑은 ㈜씨케이엘과 ㈜그랜드우성, 동성테크㈜, ㈜대화에이피 등 4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출 유공 도지사 표창은 김상도 지니스 대표와 허상희 ㈜유진 대표, ㈜에프엠 손호식 부장, ㈜이-글벳 정연근 공장장, 수출유관기관 종사자인 충남경제진흥원 조광옥 과장 등 5명이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안희정 지사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수출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기업인 및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해 충남 수출을 견인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 내 기업들의 수출은 지난 2010년 540억 달러, 2013년 642억 달러, 2015년 671억 달러 등으로 늘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440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전국 1위에 올랐으며, 올해 역시 10월 말 현재 358억 달러로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서 수출 지원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정치
    2016-12-12
  • 영암군, 국내 최초 유인드론 비행 시연회 개최
    민선6기 신발전전략인 수제(튜닝) 자동차 전시 병행 민선 6기 출범과 동시에 드론 및 튜닝산업에 공을 들여 온 영암군이 국내 최초로 드론에 사람이 탑승한 채 운항하는 ‘유인드론 시연회’를 개최한다. ▲ 민선 6기 출범과 동시에 드론 및 튜닝산업에 공을 들여 온 영암군이 국내 최초로 드론에 사람이 탑승한 채 운항하는 ‘유인드론 시연회’를 개최한다.=영암군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제41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 및 2016 기찬 월출산 국화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일 국토부와 부산지방항공청의 비행승인(허가)를 받아 영암군 공설운동장에서 10. 27.(목) 15시에 본 시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연하게 된 유인드론은 영암군이 유치한 드론기업으로 국내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에어콤에 의해 진행된다. 지금까지 국내 드론 기술은 미국산과 중국산에 의존하여 수입·조립하는 사실상 걸음마 단계로 유인드론 시연 그 자체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에어콤은 이번에 선보이게 될 유인드론 시연을 위해 자체 기술력을 총 동원하여 지난해 말부터 10개월간의 시험․성능테스트를 하였으며 충분한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이다. 영암군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에어콤의 기술력이 충분히 입증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도착지 좌표만 찍으면 원하는 곳까지 비행이 가능하므로 향후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지역의 교통 대체수단으로도 사업화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인드론 시범사례는 미국이 네바다 주정부에서 지난 6. 7일 드론택시 시험비행을 허가한 것을 제외하고 아시아권에서는 사실상 첫 시도이기 때문이다. 드론 관련 선두주자인 중국도 6. 9일 이커머스기업 징동(京东)이 첫 드론 택배 배송을 성공했다는 보도가 유일하다. 또한 유인드론 시연회와 함께 또 하나 눈여겨 볼 부분이 수제(튜닝)자동차 분야이다. 영암군은 시연회 당일 국내 수제자동차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모헤닉게라지스社의 수제자동차를 전시키로 하였다. ㈜모헤닉게라지스社는 경기도 파주시에서 본사와 공장을 영암군에 이전키로 하고 올 11. 21.(월) 기공식 개최에 이어 내년 3월이면 영암에서 수제자동차를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모헤닉게라지스社의 영암이전은 F1경주장과 대불산단의 광활한 공장부지, 인접한 목포신항 등 전국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든 관련 인프라를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글로벌 튜닝시장 규모는 100조원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시장규모는 최소 8조원 규모는 되어야 하지만 현재 약5천억원 규모 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미래시장을 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지역 경쟁력의 판도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암군은 유인드론 시연회 다음 날인 영암군민의 날(11. 28.)에도영암공설운동장에서 두 제품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 정치
    2016-10-26
  • 경기도 서부 광명·시흥시에 테크노밸리 조성. 축구장 300개 규모
    오는 2022년까지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3개 동 일원에 축구장 300여 개를 합친 규모의 대형 첨단단지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양기대 광명시장, 류호열 시흥부시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구상도: 자료 경기도 205만 7천㎡(62만 2천 평) 부지에 1조 7천 52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가칭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R&D단지와 이를 뒷받침할 산업제조단지, 물류유통단지, 주거단지까지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단지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으로 남부 판교테크노밸리와, 경기북부에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에 이어 서부권에도 첨단단지를 갖추게 된다. □ 경기도가 총괄지원, LH, 경기도시공사가 공동 조성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경기도시공사가 개발을 맡은 첨단R&D단지(49만4천㎡)와 주거문화단지(28만6천㎡), LH가 개발을 맡은 일반산업단지(98만8천㎡)와 물류유통단지(28만9천㎡) 등 4개 구역으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2022년까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제조업과 정보통신산업이 융합된 제조업 혁신 R&D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자동차 연구단지와 레포츠 산업 등 지역여건에 적합한 미래형 유망산업은 물론 기계, 자동차 부품 등 지역기반산업 등이 유치 대상이다. 도는 또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한·중 R&D 공동협력창구로 특화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배후단지인 주거문화단지는 주거와 일자리가 연계된 스마트시티 단지로 2023년까지 개발된다. 도는 휴식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의 지원시설은 물론 단지 내에 트램(노면전차)같은 친환경 교통수단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LH가 조성할 예정인 일반산업단지는 2022년까지 첨단R&D단지와 연계해 히든 챔피언을 발굴하는 강소기업 육성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지역 내에는 2,500여 개 중소 제조시설이 있는데 이 가운데 80%가 불법, 무허가 시설이다. LH는 이 기업들의 이전 편의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상 부지의 일부를 장기임대 산업시설용지와 아파트형 공장 등 입주유형을 다양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물류유통단지는 외곽순환도로 등 7개 고속도로와 KTX 광명역과 신안산선 등 3개 철도를 갖춘 광명·시흥지역의 교통 환경을 활용할 수 있어 성장이 기대된다. 경기도와 LH는 이곳에 중소업체 지원을 위한 공공물류유통센터, 온라인 유통 위주의 물류시설, 고객 체험형 고품질 생활용품단지 등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2017년 12월 산업단지 승인, 9만 6천 개 일자리 창출 기대 첨단 R&D단지와 산업단지는 ‘산업입지법’에 따라 `17년 12월 사업승인, `22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올해 말까지 타당성 검토와 경영투자심의 등 내부절차를 거친 후 `17년에 설계용역과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18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거단지와 물류유통단지는 ‘도시개발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지구지정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절차가 추가돼 2019년 착공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약 2,200개 기업 유치를 통한 96,497개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3조 739억 원, 1조 82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예정지는? 광명시흥 공공택지지구는 지난 2010년 지정된 보금자리주택지구 가운데 가장 큰 사업지구였다. 그러나 정부는 부동산경기 침체와 LH의 재원 부족 등을 이유로 2015년 4월 이곳을 공공주택지구에서 전면 해제하고 난개발 방지를 위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경기도는 이곳에 첨단연구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2014년 서해안권 융복합 R&D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에 착수한 후 LH 등 관계기관의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후 도와 LH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올해 2월 총 148만㎡ 규모의 공업용지 물량을 확보했으며 개발제한구역 해제, 특별관리지역 관리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완료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1982년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제정된 이후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조성되는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다. 이 과정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6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내 일반산업단지 조기착공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요청했으며, 최근 이 지역에 대한 예타 면제가 확정돼 사업 기간을 1년 이상 단축할 수 있게 됐다. □ 판교, 일산이어 경기서부 광명시흥까지 3개 테크노밸리 보유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으로 경기도는 이미 조성된 판교테크노밸리와 최근 조성계획이 발표된 일산테크노밸리까지 모두 3곳의 테크노밸리를 보유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2005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 66만 1,000㎡(약 20만 평)에 사업비 5조 2,705억 원을 들여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국내 최고의 첨단단지로 육성한 경험이 있다. 또한, 도는 지난 6월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조성 예정부지로 고양시 일산을 선정했다. 일산 테크노밸리는 총 1조 6천억 원이 투자돼 고양시 일산구 일원에 약 50~80만㎡ 부지에 공유도시,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도시,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통합관리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도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에 대한 명칭공모를 통해 정식사업명을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 정치
    2016-10-20
  • 충남과 경북, 상상협약으로 한반도 허리 더 탄탄하게 한다.
    충남도, 경북도와 상생협력 협약…지속가능 협력 사업 적극 추진키로 보령∼울진 고속도로·동서 내륙철도 조기 건설 등 7개 사업 약속 안희정 지사는 10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협력 동반자로서 공동 발전을 위한 충남도-경북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가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상생협력의 동반자로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아가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도는 우선 △보령∼울진 고속도로와 △동서 내륙철도 조기 건설에 공동 대응한다. 보령∼울진 고속도로는 9조 5000억 원을 투입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총 271㎞ 중 보령∼공주 45㎞, 세종∼문경∼안동 107㎞, 보령∼울진 40㎞를 새롭게 건설한다. 도는 이 고속도로가 환황해와 환동해 경제권을 잇는 경제 대동맥으로 교류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서 내륙철도는 서산에서 울진까지 349.8㎞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 사업비는 8조 5000억 원으로, 대산항∼삽교역 62㎞와 천안∼점촌 105.85㎞, 분천∼울진 33.1㎞를 신설하고, 나머지는 개량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경북도는 또 △백제·신라문화권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허리경제권 스포츠·관광 밸리 조성 △한반도 허리경제권 해양 물류 기반 확충을 위해서도 함께 힘을 합한다. 백제·신라문화권 상생협력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 활용,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 상품 개발, 백제사-신라사대계 공동연구 및 교류, 백제-신라 핵심유적 복원 정비 지원 근거 법규 제정 등이 담겨 있다. 허리경제권 스포츠·관광 밸리 조성은 국가 수상레저벨트 조성과 생태관광루트 개발 사업 추진, 영해 기점 도서 관광자원화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반도 허리경제권 해양 물류 기반 확충은 환황해·환동해 허브 항만 육성, 한반도 일주형 마리나 루트 개설·운영, 한·중·일 국제 크루즈 및 국내 연안 크루즈 루트 개설, 국제여객선 항로 연계 관광 항만 활성화 공동 추진 등을 사업 내용으로 담고 있다. 도와 경북도는 이와 함께 도청 이전 신도시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이 절실하다는 공동 인식에 따라 △도청 이전 특별법 개정을 추진한다. 양 도는 이밖에 지역별 국가기관 집적화를 통한 도민 행정 접근성 향상과 각 도청 이전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방합동청사 건립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와 경북도는 각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실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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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0
  • 충남 6개 업체 ‘폴라그라 식품박람회’ 참가…수출계약 성과
    충남 농식품 동유럽 시장 진출 ‘청신호’ 충남도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동유럽 최대 박람회인 ‘폴라그라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농식품 수출활로를 모색했다. 폴라그라 식품박람회(Polagra Food Show)는 6만 5000명 이상의 전문바이어와 세계 30개국 1000개 업체가 참가하는 동유럽 최대의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는 아산의 내추럴초이스㈜, 금산의 구안산업, 금산덕원인삼약초영농조합, 보령의 갓바위식품 등 6개 업체다. 내추럴초이스㈜는 최근 급성장 중인 폴란드 냉동건조과일 시장을 겨냥해 현지대형유통매장의 공급자인 알딕 노바(Aldik nova)사와 가격협상 및 수입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갓바위식품은 이번 식품박람회에 참가한 네덜란드 H사와 사전 준비단계를 거쳐 이번 박람회에서 30만 불의 계약을 체결했다. 도는 당장의 수익에 얽매이기 보다는 수출 초기단계에 있는 동유럽 시장에서 도내 농식품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향후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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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3
  • 전라남도, 외자유치 1호 스미토모세이카, 여수공장 준공
    고흡수성 수지 생산해 연간 1천억 원 매출 예상…청년 고용 42명 ▲ 이낙연 전남지사가 7일 스미토모세이카 여수공장에서 열린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고흡수성 수지공장 준공식에 참석, 우메다 스미토모세이카 사장 면담.인사말.테이프커팅.시찰했다. 아리모토 폴리머스코리아 사장,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장, 이경미 도의원, 조고익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문경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장 등이 함께 했다 : 자료 전남도청 전라남도는 7일 일본 스미토모세이카가 창사 이래 최대 해외 투자 규모인 1천억 원을 투자해 여수국가산업단지에 건립한 고흡수성 수지 공장 준공식에 참석, 신속한 투자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우에다 유스케(上田雄介) 스미토모세이카 사장, 아리모토 타쿠미(有元匠)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 사장, 주철현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스미토모세이카는 흡수성 수지, 산업용 가스를 제조하는 일본의 대표적 정밀화학 기업으로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다. 고흡수성 수지는 기저귀, 전기 케이블 방수제 원료로 쓰인다. 여수공장에서는 연간 5만 9천t을 생산해 중국, 동남아시아에 수출할 예정으로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는 이 지사 취임 후 첫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지난 2014년 이 지사가 일본 순방 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당초에는 스미토모세이카에서 원하는 부지가 석유화학업종 입지 제한지역으로 투자계획을 포기하려 했으나, 전라남도와 여수시에서 영산강환경관리청,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실시 계획 변경 승인을 얻어내 적기에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 이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적극적으로 규제를 개선해 외자를 유치하고 고용을 늘린 모범사례로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이 지사는 공장 착공 후부터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우에다 유스케 사장과 수시로 전화 통화를 하고 서한을 교환하며 사업 추진 애로사항을 챙겨왔다. 지난 1월 일본 순방 때는 오사카 본사를 찾아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또한 전라남도는 2015년 4월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 여수공장을 개별형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 7년 동안 법인세, 소득세 등 294억의 조세 감면 혜택을 받도록 하는 등 투자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해 왔다. 이에 화답해 스미토모세이카도 투자협약 체결 후 2년여 만에 빠르게 투자를 완료한 것이다.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는 외투기업임에도 내국인 채용 인원 42명가운데 80%가 넘는 35명을 전남에서 채용했다. 취업자 모두가 청년임을 감안하면 지역민과 함께 하며 도정 최우선 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준공식에서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는 전남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2년 전 도지사에 취임하면서 약속했던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와 함께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세계 경제 불황의 여파로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어, 석유화학산업 활력 회복 및 산업 고도화를 위해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도내 석유화학산업 체질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정치
    2016-09-07
  • 광주광역시, 한진해운 사태 대응책 마련 부심
    수출 유관기관 긴급회의 열어 피해상황 점검 정부 대책에 지역업체 애로 반영 적극 노력 광주광역시는 한진해운의 법정관리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들의 피해상황 파악과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수출유관기관(중기청, 무역협회, 상공회의소, 테크노파크)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 : daum 이미지 캡처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수출기업들의 피해사례와 수출운송 동향 등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대책 마련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물류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는 지역 업체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지원방안 등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수출물류 이동수단 중 해상이용은 전체 물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한진해운을 이용하는 비율은 6.6%이른다. 지역 항만인 광양항을 이용하는 수출물량(2015년 기준)은 175만TEU에 달하며 이중 한진해운을 이용하는 양은 18만TEU로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전남 등 호남지역 해상 수출물량의 10% 정도가 한진해운을 이용하는 셈이다. 수출물량 중 10% 가량을 한진해운을 통해 운송하고 있는 지역 수출업체인 삼성전자는 대체선박 확보 등 피해를 최소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금호타이어는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역시 대체선박을 물색 중이다. 동부대우전자도 수출물량 중 10%를 한진해운을 이용하고 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따른 수출화물 물류 애로신고센터를 열고 지역수출입업체의 피해사례를 접수, 대응반응 구성하여, 정부에서 대책방안이 나오면 이 지역 업체가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6일부터 구조조정에 따라 경영난을 겪는 조선․해운업계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조원 규모로 ‘구조조정 및 일자리지원 특례보증’ 시행에 들어갔다.
    • 정치
    2016-09-06
  • 일본 치바현에서 무인운전버스 시운전 실시!
    운전기사가 필요없는 무인버스 [EZ10] 장애물을 감지하면 자동적으로 감속 또는 정지. 일본 이온은 8월1일부터 8월11일까지 치바시에 있는 도요수나공원에서 일본 최초의 무인운전버스 시험운전을 실시했다. DeNA 교통서비스 "Robout Shuttle"을 이용한 실증실험에서 사용하는 무인운전버스는 프랑스의 EasyMile사가 자동운전 전용으로 개발한 전기자동차(EV) [EZ10]이다. 길이3928×1986mm의 버스에 12명이 탑승할 수 있다. 무인운전버스는 우선 운행하는 코스를 미리 유인조행해서 데이터에 코스를 기억시킨다. 그리고 운행 코스를 설정해서 카메라나 각종 센서, GPS를 이용해서 자동운행을 한다. 차량에 장애물이 생기면 버스는 자동적으로 감속 또는 정지해서 위험을 피한다. 조행상황이나 진행방향, 사내 영상은 관리센터에 리얼타임으로 보내진다. 이번 Robout Shuttle의 시험운전은 이온이 진행 중인 [지역 에코시스템]의 일환이다. 지역 주민, 행정, 복수의 기업 등, 상호간에 관련하는 전체를 일종의 생태계로 생각하며 지역 발전을 지향하는 목적이 있다. 이온은 장래에 Robout Shuttle과 같은 무인버스를 이온몰 내의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사 : 닛게이 비지니스 신문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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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30
  • 광주․전남 관광할인카드 ‘남도투어패스’ 도입
    관광자원․숙박․교통 등 가맹점 할인받는 선불카드 광주시․전남도․(주)유비파트너스․(주)남해관광, 11일 개발․운영 업무협약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유비파트너스, ㈜남해관광은 11일 오후 시청 4층 세미나실에서 고품격 남도관광 활성화 및 남도관광객 유치를 위한 ‘남도투어패스 개발‧운영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사진 광주․전남지역 관광자원과 맛집, 숙박, 교통 등 가맹점에서 할인받는 선불식 관광할인카드 ‘남도투어패스’가 내년 선보인다. 남도투어패스는 관광객들에게 광주‧전남의 관광자원과 맛집, 숙박, 교통 등의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개발과 시험 과정을 거쳐 내년 초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여행 종합 플랫폼으로 남도지역 관광 콘텐츠와 남도투어패스 관련한 서비스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제작, 모바일에서는 현재 여행자의 위치, 근처 맛집, 관광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한국관광공사(광주전남지사), ㈜유비파트너스, ㈜남해관광은 11일 고품격 남도관광 활성화 및 남도관광객 유치를 위한 ‘남도투어패스 개발‧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방열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 서기원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이강우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송춘민 ㈜유비파트너스 대표이사, 박향식 ㈜남해관광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지, 맛집, 숙박 등 할인가맹점 추천 및 축제, 문화제 등 연계 지원, 공동 마케팅‧홍보 활동을 하며, ㈜유비파트너스와 ㈜남해관광은 관광콘텐츠와 홈페이지 개발‧운영, 가맹점 발굴 등을 추진하게 된다.
    • 정치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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