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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석현동 일대 침수 원인 파악하고 대책 마련해야”
-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19일 최근 목포 석현동 일대 침수와 관련해서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이날 조성오 의장과 이동수 부의장,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 최원석 의원은 목포시 소관부서로부터 침수취약지역 피해 상황과 침수 대책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지난 15일 강한 소나기로 인해 목포시 상동과 석현동 일대 도로가 침수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해당 지역구 출신 최원석 의원은 “폭우에 만조까지 겹치면서 삼향천의 수용 용량을 초과해 넘치는 수량을 감당 못하면서 범람할 우려가 있고,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은 석현동 삼거리 쪽으로 수량이 쏟아져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도 “매년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또 침수 피해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주민들의 불신이 커질 것 같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목포시 담당 부서 관계자는 “원천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저류지와 배수펌프장이 완공되어야 해결이 될 것”이라며 “예산은 확보했으나 중앙부처로부터 행정절차가 지연되어 집행에 차질이 생겼다”며 최대한 빠르게 절차를 거친 후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오 의장은 “8월 이후 태풍이 차례로 예보됨에 따라 침수취약지역의 경우 더 큰 침수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의 장마철까지 대비해야 하니 최대한 침수 피해 대책을 빠르게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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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석현동 일대 침수 원인 파악하고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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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문 연다
- - 10일, 도-카카오엔터프라이즈-전주대-아토리서치 간 협약 체결 - 전주대 스타센터 1·2층에 1,600㎡ 구축…11월 개소 예정 - 디지털 인재양성, 창업 및 기업성장 지원, 네트워크 운영 전북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디지털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가 들어선다. 전북자치도는 10일, 김관영 도지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경진 대표이사,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이사가 함께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를 구축해 인재양성, 창업기업 지원 등을 지원하고 ▶전북자치도는 디지털 혁신센터 운영의 행정적 지원과 협업사업의 발굴을 지원한다. ▶전주대는 센터의 공간제공과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지원하고 ▶아토리서치는 데이터센터 플랫폼 분야 교육을 주도하며 배출 교육생 채용연계를 지원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김관영 도지사가 판교의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를 방문해 전북에 디지털 혁신센터 구축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한 이후 속도감있게 구체화되었다고 전했다. 10여 차례에 걸쳐 구축공간 제안과 현장실사, 기관간 협업사항 등을 논의하며 2개월만에 추진계획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올해 11월 개소를 목표로 전주대 스타센터 1·2층 1,600㎡ 규모로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 혁신센터를 조성하고 12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문 인재양성에서부터, 창업, 기업성장, 네트워크까지 전북 디지털 생태계 조성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실무 프로젝트와 해커톤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창업을 희망 청년에게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창업지원 프로그램과도 연동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전문개발인력 확보에 목마른 지역 ICT·SW 기업들의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기업들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그룹의 계열사로 클라우드, AI플랫폼 기반의 IT혁신 서비스 및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IT기업이며, 아토리서치는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HCI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24 대한민국 4차산업 리딩기업 대상‘ 수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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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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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현대대죽2산단 2030년 가동
- - 충남도, 산단계획 변경 승인·고시…대산 대죽 일원 68만㎡ 규모 조성 - - 첨단 화학 경쟁력 강화·산업 클러스터 형성·베이밸리 뒷받침 기대 -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첨단 산업단지가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에 새 터를 잡고 2030년 가동을 시작한다. 첨단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클러스터 형성 등을 통해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완성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 2022년 지정한 서산 현대대죽2 일반산단에 대한 개발 계획 변경을 10일자로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현대대죽2 일반산단은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가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 해상을 매립, 68만 1187㎡(산업용지 57만 1000㎡) 규모로 2030년까지 개발한다. 주요 유치 업종은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이다. 현대대죽2 일반산단이 들어설 대산석유화학단지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등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들이 다수 입지해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현대대죽2 일반산단 가동 시 △신규 에너지시장 개척 및 사업 다각화 △현대대죽 일반산단 연계 대외 경쟁력 제고 △선진 석유화학 산단 도약 기반 마련 △원유 정제 부산물 이용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 및 생산 △신규 물동량 창출을 통한 대산항 활성화 △고기능성 화학 소재 등 고도화를 통한 고기능·첨단 화학산업 기반 마련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중점 추진 중인 베이밸리 건설 사업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 조성 이후 기존 산업 확장 및 신산업 유치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는 5조 4000억 원, 고용 유발 효과는 1만 3000명, 부가가치 효과는 1조 7000억 원 등으로 예상된다. 권경선 도 산업입지과장은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이 다수 입지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곳으로, 대산단지 앞 현대대죽2 일반산단이 조성되면 석유·화학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입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국내외 기업 유치, 베이밸리 건설 추진 등으로 인한 산단 수요 급증에 따라 올해 상반기 아산디지털 일반산단 확장 8만 8000㎡, 선장 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 승인 49만 8000㎡ 등 6개 산단 408만 1000㎡ 규모 조성 사업에 대한 검토·승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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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현대대죽2산단 2030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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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섬 왕새우축제 개최
- - 9월 27일부터 10일간, 팔금도 장목마을 일원 -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 팔금도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6회 섬 왕새우축제가 열린다. 섬 왕새우축제는 2010년 신의도를 시작으로 장산도, 안좌도를 거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팔금도에서 진행되며, 6회째다. 지난해에는 9,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석했다. 올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9월 하순에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더위에 지쳤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왕새우 요리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평일에는 농수산물 판매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공연과 관광객 참가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한다. 신안군은 이동화장실 설치 등 방문객 편의시설을 지원하며, ‘1회 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홍보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신안군은 전국 왕새우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주요 왕새우 생산지로, 807ha의 면적에서 약 4억 마리의 왕새우를 양식하고 있다. 작년에는 생산량이 3,039톤에 이르며, 매출액은 506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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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섬 왕새우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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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조도면 죽항도 인근 해상 낚시어선 좌초.. 승선원 전원 구조
- - 승선원 17명 전원 무사히 구조....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 없어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7일) 오전 8시 8분께 진도군 조도면 죽항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t, 진도선적, 17명(선장 1, 승객 16))가 갯바위에 좌초되어 침수되고 있다는 e-Nav알람 신고를 접수했다. *e-Nav: 어선위치발신장치 중 하나로 선박과 육상에서 해상 관련 정보를 수집, 통합, 교환, 표현 및 분석하는 전자 시스템 이에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며 승선원 안전을 확보하고 주변 인근 어선들에 도움을 요청했다. 파출소 연안연구정이 신고 접수 21분 만에 현장에 최초 도착했으나 저수심으로 접근이 불가하자 진도파출소는 즉시 사고 선박 인근 조업 중인 민간해양구조대 소형어선 2척에 경찰관이 직접 탑승하여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사고 당시 낚시어선 A호는 갯바위에 좌초되어 우현으로 기울어져 기관실 침수가 진행되고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으며, 해경은 배수펌프 등을 이용해 배수 작업을 실시한 후 2차 사고를 대비해 안전관리에 나섰다. 한편 낚시어선 A호는 어제(6일) 오후 3시경 진도 서망항에서 출항하여 낚시를 마치고 서망항으로 입항하던 중 운항부주의로 사고가 났으며 사고 당시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중이었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며, 주변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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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조도면 죽항도 인근 해상 낚시어선 좌초.. 승선원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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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선진 바이오 기술 습득 위한 센터 독일에 개소
- - 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략산업 투자유치설명회도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선진 바이오기술을 도내 기업들에 전파해 경젱력을 높이는 등 지속 발전가능한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가 독일에 문을 열었다. 또, 모빌리티와 바이오분야의 독일 글로벌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북에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단체장의 투자유치설명회도 직접 펼쳐졌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독일 자를란트주 자르브뤼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바이오 기술협력센터(JB-GBC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경제교류지역의 확장에 나선 김관영 도지사 등 대표단을 비롯해 KIST 유럽연구소 김수현 소장과 프라운호퍼 연구소 실비아 베그너 그룹장 등이 참석했으며, 독일 현지 바이오 연구 및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전북 바이오 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JB-GBC 센터 개소를 통해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2월 협약을 맺은 KIST 유럽연구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전북 지역의 바이오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바이오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KIST 유럽연구소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북의 바이오 연구원과 전문가들이 유럽의 선진 연구 환경에서 최신 기술과 연구 방법을 학습하고, 이를 전북 지역의 연구개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전북테크노파크가 JB-GBC 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중간 다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 등 전북자치도 대표단은 이날 또 기업 혁신지원기관인 East Side Fab*에서 독일의 유수 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 기업-연구기관 협력 혁신프로젝트 발굴 및 신제품개발 지원 기업 혁신지원 기관(폐공장 리모델링) 유럽 최대의 철강기업으로 자동차, 선박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티센크루프(ThyssenKrupp)의 토르스텐 슝크 자동차 프레임 혁신센터장, CISPA 헬름홀츠 사이버보안 연구소의 알렉세이 베니쉬 국제협력담당이사, 자알란트주에 본사를 둔 전기설비분야 글로벌기업인 하거그룹의 요하네스 하욱 이사, IoT(사물인터넷) 기반 계측기 회사인 Zenner International의 장필립 엑스너 기술총괄이사, 그리고 세계적인 도자기 메이커인 빌레로이앤보흐사의 국제협력담당이사 등 50여 개 기업 임직원과 연구소, 정부기관 임직원이 참석해 큰 괌심을 나타냈다. 김 지사가 직접 30여분에 걸쳐 전북자치도의 주력산업 분야인 수소와 탄소산업,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핵심전략산업의 추진 상황은 물론 친기업정책인 1기업-1공무원 전담제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설명회가 개최된 독일 자를란트주는 프랑스 및 룩셈부르크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유럽 내륙지역 교통의 요충지로, 특히 지난 1873년 세계 최초의 현대식 제철소가 탄생한 곳이며 석탄과 철강업 중심에서 현재는 반도체, 전자, 컴퓨터, 바이오 분야를 주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경제도시이다. 한편 이에 앞서 이날 도 대표단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IFA 2024에 참가해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개인 건강 모니터링 장비, 웨어러블 의료기기 등의 혁신적인 제품과 전북 바이오 산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바이오 융합제품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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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선진 바이오 기술 습득 위한 센터 독일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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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내버스 요금 10월 1일부터 인상
- - 전남도 버스 운임·요율 조정 결과에 따라 버스 요금 인상 - 일반인 1,700원, 중고생 1,350원, 초등생 850원 좌석버스 2,400원으로 변경 전남 목포시는 연료비, 인건비 인상 등 운송 원가 상승을 반영한 전라남도의 버스 운임·요율 조정 결과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 1,700원(현행 1,500원), 중고생 1,350원(현행 1,200원), 초등생 850원(현행 750원), 좌석버스 2,400원(현행 2,100원)으로 인상된다. 특히, 만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목포시‘초·중·고등학생 100원버스’정책에 따라, 본인 인증이 된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현행대로 100원에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버스요금 인상이 시민의 부담이 되는 만큼 BIS(버스정보시스템)를 개선하고 운수종사자 친절, 안전 운행 교육을 철저히 진행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목포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20년 9월 이후 4년 1개월 만으로 인상율은 13.3%이며, 여수시․순천시․광양시도 10월 1일자로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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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내버스 요금 10월 1일부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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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일 의정부에서 버스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 개최
- 경기도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버스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기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도내 43개 주요 버스운수업체가 참가한다. 구직자들과의 현장 상담과 면접을 통해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것은 물론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과 교육생 모집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업체별 취업설명회와 선배 운수종사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으며,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버스 운전 경험이 없는 구직자들은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취득한 후 양성교육을 통해 취업이 가능하며,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생계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버스관리과(031-8030-3624) 및 한국교통안전공단(031-8053-9891~3)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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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일 의정부에서 버스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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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2024 섬 맨드라미축제 개최
- 정열의 맨드라미 섬, 병풍도 -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증도면 병풍도에서 ‘정열의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라는 주제로 33일간 '2024 섬 맨드라미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17.9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약 444만 본, 1억 4천만 송이의 다양한 맨드라미가 수놓아진다. 닭벼슬을 닮은 꽃, 촛불을 연상시키는 꽃, 여우 꼬리 모양의 이색적인 꽃들이 모여 색채의 향연을 펼친다. 축제 기간 동안 맨드라미 테마 사진전과 병풍도 사진관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워킹 플라이데이, 카페, 포토존, 푸드존, 쉼터 등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병풍도의 맨드라미는 9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첫 서리가 내릴 때까지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매년 신안군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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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2024 섬 맨드라미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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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막
-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국제 환경단체 등과 대기오염 및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인 경기도의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개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약속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더 설치 ▲경기 RE100 플랫폼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구축 ▲일회용품 쓰지 않기 등 세 가지를 모두 지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처럼 올해도 ▲기후위성 3기 발성 ▲전 도민 기후보험 가입 ▲기후펀드 등 세 가지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내후년 초에 기후위성 3기를 발사한다. 이것은 중앙정부도 하지 못하는 것을 경기도가 먼저 하는 것”이라며 “기후위성에서 나오는 자료들은 경기도 RE100 데이터에 축적해서 실시간으로 탄소배출량, 저감량 등을 측정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료는 경기도가 부담해 전 도민에게 기후보험 가입을 하도록 하겠다. 정보화시대 불균형처럼 심화될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에서 피해받을 취약계층을 경기도에 등록한 외국인까지 포함해 대한민국 최초로 내년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도민들이 펀드 가입으로 수익을 배당받고 신재생에너지 생산도 하는 기후펀드도 내년에 만들어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9년 9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제안했고, 유엔에서 채택한 게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이다. 일주일 전에는 청소년기후행동, 아기기후소송단 등에서 제안한 기후소송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탄소중립기본법 헌법 불일치 판결을 내렸다”면서 “이제는 미래세대의 물음에 기성세대가 답을 해야 할 의무가 가지고 있다. 경기도가 푸른 하늘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UAPPA),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9개국과 도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이날 ‘기후 위기 시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초미세먼지로 인한 우리나라 조기 사망자 수가 2020년 기준 3만 4천 명인데,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된다면 2050년도에는 11만 명까지 이른다고 한다”면서 “4년 가까이 이어졌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가 3만 4천 명이었다. 인류의 생존양식 자체를 바꾸는 아주 혁명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필연적인 문제”라며 “초거대, 초국경적인 과제로 아무리 강하고 자원이 많은 나라라도 혼자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반 전 사무총장은 김동연 지사가 정부에 건의했으면 한다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이 맡는 방안과 국회에 상설 기후특별위원회를 두고 관련 법과 예산을 권장토록 하는 방안 등 두 가지를 제안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대기오염과 인체 위험 경감’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세션Ⅰ) ▲환경위성 기반 대기질 분석 등 대기오염물질 과학적 관리 방안(세션Ⅱ) ▲대기오염물질은 국경을 초월해 영향을 미치므로 인접 국가(일본·중국·한국)와 협력방안 논의(세선Ⅲ)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기업이 참여한 ‘현대자동차-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기반 초미세먼지 감에 관한 최신 기술 공유’(특별세션)와 ▲위드유 컴퍼니 축하공연 ▲미세먼지와 글로컬 숲 네트워크 주제로 특별강연(김재현 건국대 교수) ▲줄리안 퀸타르트 UN 기후행동 친선대사가 진행하는 도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공감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6회째다.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기후위기와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호흡공동체 아·태 지방정부 국제사회와 함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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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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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채무 적자국채, 윤정부 5년 382조, 문정부보다 65조 더 늘어
- - 윤정부 5년 적자성채무 348조, 문정부보다 47조 더 증가 - 혈세로 갚는 적자성채무 비중 22년 63.3% → 27년 71.5% 8.2% 포인트 증가 - 안 의원,“부자감세와 세수결손, 재정파탄의 악순환 이어져”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이 10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 5년간 적자국채 증가액은 382조원으로, 문재인 정부 5년(316조원)보다 21% 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 정부 5년간 나라빚이 400조원 늘어 일하기 어렵다”고 경제무능을 전 정부 탓으로 돌렸는데, 정작 악성채무인 적자국채는 현 정부에서 65조원 규모 더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한 해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면 적자가 발생하고, 이를 메우기 위해 적자국채를 발행한다. 그래서 재정수지 적자를 최대한 줄이려 하는 것이고, 국가채무 중 실제 재정운용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는 적자국채의 규모이다. 국가가 보유한 대응자산이 없어 국민의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빚을 적자성채무라고 하는데, 적자국채가 90% 이상을 차지한다.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늘어난 적자국채는 316조원으로 연평균 63조원씩 증가했다. 문정부 초반 2년(18~19년) 적자국채 증가폭은 45조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코로나 위기 대응을 위해 7차례 추경을 편성하면서, 2020~22년 3년간 적자국채가 271조원 증가했다. 적자국채의 대부분은 코로나 팬데믹 때 추경을 편성하면서 급증한 것이다. 7차례 추경에서 늘어난 국가채무 증가분만 63조원에 달한다. 반면 ‘국가재정이 튼튼해졌다’는 윤정부 2년 적자국채 증가폭은 벌써 136조원에 달한다. 내년(86.8조원)을 포함한 향후 3년 증가폭은 246조원으로 5년간 382조원에 달한다. 이는 문정부 5년간 적자국채 증가폭(316.2조원)보다 65조3천억원(20.7%) 늘어난 규모다. 한편 국가채무관리계획상 윤정부 5년간 혈세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채무 증가폭은 34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정부 5년간 증가폭(301조)보다 47조원 많은 규모다. 윤정부 5년간 국가채무 증가폭 전망값(365조원)은 문정부보다 42조원 작은 규모다. 적자성채무 증가폭은 47조원 많은데, 국가채무 증가폭은 42조원 작은 것이다. 국가채무는 적자성채무와 금융성채무로 구성된다. 악성채무인 적자성채무는 더 늘지만, 금융성채무 증가폭을 크게 줄여 국가채무 증가폭을 줄일 계획인 것이다. 금융성채무는 대응자산만 잘 관리하면 자산을 팔아 부채를 상환할 수 있어 국가재정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금융성채무가 외환시장안정용국채다. 외환시장 안정 목적으로 국채나 외평채를 발행해 환율을 안정시키고 외환보유액을 늘리고 있다. 문정부에서 늘어난 외환시장안정용국채 규모가 43조4천억원에 달하지만, 그만큼 외환보유액이라는 대응자산이 늘어나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반면 윤정부에서는 세수결손에 대응하고 금융성채무를 줄이기 위해 2023~24년 외평기금에서 40조원을 조기상환했다. 그만큼 금융성채무가 감소하게 되어 외형상 국가채무 증가폭은 덜 증가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금융성채무는 혈세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국채로 전환된다. 2023년에만 9조6천억원이 적자성국채로 전환되었다. 국가채무가 질적으로 악화되고 외환비상금인 외환보유액도 감소하게 된다. 실제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채무 대비 적자성채무 비중은 63.3%(2022년)에서 내년에는 69.2%까지 상승하고 임기 말인 2027년에는 71.5%까지 상승하게 된다. 적자성채무 비중의 증가폭은 5년간 8.2% 포인트에 달한다. 이는 문정부 5년간 6.5% 포인트에 비해 1.7% 포인트 늘어난 증가폭이다. 외환보유액은 2022년 5월 4477억 달러에서 금년 8월 4159억 달러로 318억 달러 감소했다. 문정부 5년간 외환보유액은 693억 달러 늘어났다. 문제는 윤석열 정부의 국가채무관리계획상 증가폭 전망도 낙관적인 수치라는 점이다. 이미 지난해 계획한 5년간 증가폭(350.2조)보다 올해 전망값은 1년만에 15조원 더 증가하기도 했다. 부자감세에 따른 세수기반 약화와 내수침체 고착화로 적자성국채가 계획보다 더 늘 수 있다. 금융성채무 증가폭을 5년간 17조원으로 계획하지만, 외환시장과 부동산시장 상황에 따라 전망보다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 문재인 정부도 임기 3년차인 2019년 국가채무관리계획상 증가폭(310조)보다 실제 97조원 규모만큼 더 증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재정이 튼튼해졌다’고 자화자찬했지만, 실제 현 정부에서 악성채무인 적자국채는 전 정부보다 63조원 이상 더 크게 늘어나고, 적자성채무 비중 증가폭도 더 큰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에 안도걸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외환시장 안정 목적의 외평기금으로 세수결손을 땜질했다”면서, “국가채무는 덜 증가하는 것처럼 포장했지만, 실제 국민이 혈세로 갚아야 하는 악성 채무는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안 의원은 “취임 3년이 되었으면 이제는 전 정부 탓은 그만하고” “부자감세를 중단하고 내수를 진작해 민생을 살리는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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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채무 적자국채, 윤정부 5년 382조, 문정부보다 65조 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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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 첫 현장 방문, 격려와 지원 약속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0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에 깜짝 방문해 행사장을 찾아온 참가자들과 채용을 준비 중인 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다. ’04년 보훈가족·제대군인 취업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현직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오늘 박람회는 국가 안보에 헌신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제대군인 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국가 안보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해 왔다. 또한 22년과 23년에는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김대중 대통령 이후 20년 만에 재향군인회 창설 기념식에 참석해 제대군인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러한 대통령의 제대군인 처우에 대한 강한 의지는 작년 6월 국가보훈처가 창설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 공식 출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오늘 행사에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과 전역예정장병, 기업 관계자 등 약 5,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취업에 관심을 가지는 전역예정장병들은 구직청원휴가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대통령은 기업 채용 부스를 이동하며 기업 관계자들에게 제대군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많이 채용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취업 상담을 받으러 온 장병들에게는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통령은 먼저 방산업체인 현대로템 부스에 들러 제대 군인들을 몇 퍼센트나 채용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채용 담당자는 "400명 신입사원 중 15% 가량을 뽑는다. 주로 준사관, 부사관 등을 채용하며 정비, 기획파트 등에 배치한다"고 답했다. 대통령은 상담을 받고 있는 참가자들에게는 어느 부대에서 근무하는지 등을 묻고 “상담 잘 받으세요”라며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대통령은 이어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채용 부스에서 상담받고 있는 군인들에게 "어떤 부대에 현재 복무 중인가요.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나요"라고 물으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채용담당자들에게 제대 군인을 몇 % 채용하는지 묻고 "잘 상담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한국공항공사, 우리은행 등 공기업 및 금융권 부스도 방문했다. 대통령은 한국공항공사 취업 담당자에게 제대군인들이 주로 어디에서 근무하는 지, 육해공 어느 군에서 채용을 더 많이 하는지 물었다. 이에 채용 담당자는 보안 검색 분야 등에 제대군인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 전군의 다양한 제대군인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대통령은 부스를 떠나며 "많이 뽑아주세요"라는 요청도 잊지 않았다. 우리은행 부스에서는 군인들에게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묻자, 군인들은 "디지털 IT분야에 관심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통령은 "설명 잘 듣고 잘 상담받으세요"라고 응원했다. 대통령이 박람회장 부스를 이동할 때마다 군복을 입은 장병들은 대통령 주변으로 몰려와 “충성”하며 거수경례했다. 대통령은 장병들에게 소속은 어디인지 물으며 한명 한명과 악수를 하면서 국가 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또한 장병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즉석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이에 장병들은 대통령에게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거수경례했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참가자들의 불편을 고려해 수행 인력을 최소화해 사전 예고 없이 이루어진 깜짝 방문이었다. 한편, 박람회장은 채용관(100개소), 창업관(8개소), 제대군인정책 홍보관(8개소)을 비롯해 취업지원관(8개소), 부대행사관(8개소) 등으로 구성됐다. 대통령은 끝으로 6.25전쟁 당시 참전한 국가들의 ‘6.25전쟁 참전국 기념비’를 돌아보며 박람회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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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 첫 현장 방문, 격려와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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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광주시당, 위원장에 서왕진 선출
- 조직 정비 및 당원 의견 반영한 시당 운영규칙 제정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9월 6일 금요일 당원대회를 개최하여 서왕진 국회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시당 운영규칙안을 승인받았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조국혁신당 광주광역시당이 주관했으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해 황운하 원내대표, 서왕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 조국혁신당의 황운하, 정춘생, 김재원 의원 및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 당원과 시민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백금렬 선생과 풍물패 솟터의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오월어머니 축하공연, 청년위원회의 비전 발표, 당원 포상 등이 이어지며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대웅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며, "기성세대와 협력해 청년의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당위원장 선거는 서왕진 후보가 단독 출마한 가운데 찬반 투표로 진행되었고, 광주 선거인단 2,008명 중 1,331명(76.9%)이 응답하여 이 중 1,001명(97.8%)이 찬성함으로써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운영규칙안도 96.7%의 찬성으로 통과되었으며, 조국 대표는 "광주의 민주 정신은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조국혁신당은 지방정치의 혁신을 목표로 민주당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서왕진 의원은 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당원의 압도적 지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광주시당이 중심이 되어 지역 정치 세력 내에서 혁신적 경쟁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당원대회에서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민주적 정당성을 갖춘 지도부와 운영규칙을 확립함으로써, 호남의 중심 도시인 광주에서 다가올 재보궐 선거를 비롯한 앞으로의 정치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의 광주지역 기반 확대와 정치적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호남 지역의 주요 정치 세력을 분산시키고, 전통적인 지지층이 흔들릴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국혁신당의 광주시당 창립이 호남의 정치 지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광주와 호남은 민주당의 중요한 지지 기반이기 때문에 조국혁신당과의 경쟁이 심화될 경우 지지층이 분열될 수 있다"며, "민주당은 호남 지역 민심을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 내 일부 의원들은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경쟁하는 대신, 민주주의와 진보 가치를 함께 지켜나가는 파트너로서 공조할 가능성도 열려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조국혁신당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하면서도 협력 가능성도 언급했다. 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의 성장과 지방정치 혁신을 내세운 행보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정치적 색채와 관련된 조국혁신당이 광주에서 기반을 다지는 것은 호남 지역의 편향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는 지방정치가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는 대신 특정 정치 세력에 의해 과도하게 좌우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의 경쟁을 부각하며 지방정치를 혁신한다고 하지만, 결국 조국 전 장관의 개인적인 정치적 부활을 도모하는 세력으로 볼 수 있다"며, "호남 지역 주민들은 이제는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호남 주민들에게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당원대회를 통해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민주적 근거를 갖춘 지도부와 운영규칙을 확립하며, 다가오는 재보궐 선거 등 향후 정치 일정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조직적 기반을 마련했다. 민주당과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광주와 호남 지역의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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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광주시당, 위원장에 서왕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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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기시다 총리 부부 만찬... "한일 관계 발전은 역사적 책무"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6일 한국을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와 일본 대표단을 초청해 청와대 본관에서 2시간 가량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지난해 3월 일본 방문 이후 1년 반 동안 오직 국익을 위하는 마음과 기시다 총리와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굳건히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작년 5월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한 12년 만의 셔틀외교 복원, 같은 달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이자 한일 정상 부부가 함께한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참배,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11월 APEC 정상회의 계기 스탠포드 대학 좌담회 공동 참석 등 기시다 총리와 함께 한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 양국 국민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미래를 향한 한일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은 결코 순탄치 않은 과정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한일관계의 앞날에 예측하기 힘든 난관이 찾아올 수도 있으나 흔들리면 안된다”고 했다. 이어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역사적 책무”라면서 “기시다 총리께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한국말로 "대통령님, 여사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멋진 만찬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답사를 시작하자, 참석자 모두가 열화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속담에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했다”며 “한일은 이웃이기 때문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대를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관계에 세찬 비가 온 적도 있지만 윤 대통령과 비에 젖은 길로 함께 발을 내딛으며 다져온 여정이 한일관계의 새로운 시작이었다”며 “한일 양국이 양국 정상 간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대처해 나가는 파트너로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앞으로도 설령 의견 차가 있어도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함께 지혜를 내 길을 개척하자”면서 “‘경요세계(瓊瑤世界)’라는 말처럼 현대에도 한일 양국이 서로를 비춤으로써 지역과 세계에서 함께 빛을 발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오늘 만찬에 우리 측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철희 주일대사 등 정부측 인사와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했고, 일본 측에서는 무라이 히데키 관방부 장관,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대사,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심의관 등 일측 대표단 인사들이 참석했다. 만찬에선 우리 전통악기인 가야금과 해금으로 양국의 인기 드라마, 애니메이션 삽입곡이 연주됐다. ‘떨림과 울림’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공연에서는 양국에서 사랑받는 우리 민요와 판소리, 대중가요로 구성한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오늘 만찬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직접 선정한 한식과 일식이 어우러진 메뉴가 제공됐다. 참깨 두부와 일본에서 즐겨 먹는 채소인 경수채 무침을 곁들인 금태 소금구이, 새우 만두가 전채 요리로 나왔다. 메인 요리로는 자연 송이와 한우 양념갈비 구이와 메밀 물냉면, 디저트는 가을의 정취가 듬뿍 담긴 밤과 키나코(일본 요리에 사용되는 볶은 콩가루) 푸딩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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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기시다 총리 부부 만찬... "한일 관계 발전은 역사적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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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자 상위 1%, 주식배당 70.2% 가져가
- - 상위 0.1%, 배당소득 14조3천억원, 1명당 8억3천만원 - 상위 10명, 배당소득 1조5148억원, 1명당 1515억원 - 안도걸 의원,“주식 등 자산불평등 구조 심각해” **상위 1%가 배당소득 70% 차지…극소수 주식 부자들이 대부분 가져가**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배당소득 천분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상위 1%의 주식 보유자들이 전체 배당소득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귀속분 주식 배당소득은 29조 1838억 원으로, 2021년 30조 7977억 원에서 5.2%(1조 6139억 원) 감소했다. 이는 2022년 기업들의 영업이익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코스피 상장사(12월 결산법인)의 2022년 당기순이익은 36.2% 줄었고, 현금 배당 법인의 배당금 총액도 전년 대비 7.1% 감소한 26.6조 원을 기록했다. 특히, 펀드를 포함해 배당을 받은 주식투자자는 1724만 명으로 전년 대비 7.4%(118만 명) 증가했지만, 소수의 상위 주식 부자들이 배당소득 대부분을 가져갔다. 상위 0.1%에 해당하는 1만 7236명이 전체 배당소득의 49.1%인 14조 3358억 원을 차지했으며, 이들 한 명당 평균 배당액은 8억 3000만 원에 달했다. 상위 1%로 범위를 확대하면, 전체 배당소득의 70.1%(20조 4966억 원)를 가져갔다. 상위 10%는 전체 배당소득의 92.1%를 차지해 소수의 부자들이 대부분의 배당소득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가장 상위 10명의 배당소득 총액은 1조 5148억 원으로, 1인당 평균 1515억 원의 배당을 받았다. 이들은 대부분 재벌그룹 총수들로 알려져 있으며, 상위 1000명의 배당소득 총액은 7조 3552억 원으로 전체 배당소득의 25%에 달했다. 안도걸 의원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주식 소유의 불평등이 배당소득의 불평등으로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주식 소유의 쏠림 현상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상위 0.1%의 주식 소유 비율과 하위 99.9%의 비율이 거의 동일할 정도로 극단적인 분포를 보이며, 극소수의 주식 부자들이 주식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어 주식배당 역시 이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 **일반 투자자의 배당소득은 극히 적어** 반면, 일반 개미투자자들의 배당소득은 미미한 수준이다. 배당소득의 평균값은 169만 원이지만, 중간값은 5만 3000원에 불과해 평균값 대비 중간값 배율이 30배를 넘을 정도로 극단적인 분포를 나타냈다. 상위 1%를 제외한 하위 99%의 배당 총액은 8조 7000억 원으로, 1인당 평균 50만 원 수준이다. 하위 90%에 해당하는 1551만 명의 배당 총액은 2조 3000억 원으로, 전체 배당소득의 7.9%를 차지했으며 1인당 평균 배당소득은 14만 9000원 정도에 그쳤다. 특히, 하위 50%인 862만 명의 배당소득 총액은 931억 원으로, 전체 배당소득의 0.3%에 불과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배당소득은 약 1만 원에 지나지 않았다. ### **자산 불평등이 소득 불평등으로 이어져** 안도걸 의원은 “주식 소유자 상위 0.1%가 전체 배당소득의 절반을 가져가고 있는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며, "자산 불평등이 소득 불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산 불평등 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고액 자산가들에 대한 과세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주식 배당이 극소수 상위 부자들에게 집중되어 있고, 일반 국민들의 자산 격차를 심화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자산 불평등을 완화하고 공정한 분배를 위한 제도적 개편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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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자 상위 1%, 주식배당 70.2%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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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 박우량, 직위 상실 위기
- 광주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김영아)는 6일 박우량 군수에게 1심에서 선고된 징역 1년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위원들에게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직위 상실이 유력해졌다. 이번 사건은 공직자 채용 비리의 대표적인 사례로, *형법 제123조(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형법 제141조(공용서류손상)*의 적용을 받으며,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무 수행에서의 공정성 훼손 문제가 핵심으로 떠올랐다. 1. 항소심 결과 : 징역형 선고 및 법적 근거 박 군수는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위원들에게 외부 청탁을 받은 지원자 9명을 특정해 채용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는 *형법 제123조(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에 해당한다. 직권남용은 공무원이 그 권한을 남용해 다른 사람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는 행위를 규정하며, 이는 공무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로 간주된다. 또한, 군수실 압수수색 중 채용 대상자의 이력서를 파손한 행위는 *형법 제141조(공용서류손상죄)에 해당하며, 공공기관의 서류는 그 자체로 공적 가치를 지닌 문서이기 때문에 이를 파기한 행위는 공공질서를 해치는 중대 범죄로 취급된다. 이 사건에서 박 군수가 서류를 파손한 행위는 법정에서 정당행위로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 선출직 공무원의 직위 상실 요건: 공직선거법 및 지방자치법 적용 선출직 공무원의 경우, 공직선거법 제53조 제1항과 지방자치법 제82조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위를 상실하게 된다. 박우량 군수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지만, 징역형이 유지된 만큼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박 군수는 군수직을 잃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선출직 공직자는 정치자금법이나 공직선거법과 같은 특정 범죄뿐만 아니라, 일반 형사 사건에서도 금고형 이상이 확정되면 법에 의해 자동으로 직위를 상실하게 된다. 이 사건은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무원 채용 절차에서의 직권남용을 다룬 대표적인 사례로, 공무원 임용의 공정성 문제가 중요한 법적 쟁점이 되었다. 3. 유사 판례 : 전남 지역 시·군 단체장 사례 적용 박우량 군수의 사건은 전남 지역의 다른 시·군 단체장들이 직무 중 법적 문제로 직위 상실을 경험한 사례들과 유사하다. 전남 해남군수 박철환 씨의 경우, 그는 직권남용과 금품 수수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고,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서 군수직을 상실했다. 해남군수 박철환 씨는 *형법 제129조(뇌물수수)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되어 대법원까지 가는 과정에서 군수직을 잃었는데, 이는 박우량 군수 사건과 유사한 맥락에서 직권을 남용한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전남 곡성군수 유근기 씨도 군수 선거 과정에서의 부정행위로 기소되어 금고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직위를 상실했다. 이 역시 지방자치단체장의 법적 책임이 무겁게 다루어진 사례로, 선거법 위반 및 권한 남용에 따른 법적 처벌이 지방행정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들 판례는 박우량 군수의 사건에서 중요한 비교 기준이 될 수 있다. 전남 지역의 시·군 단체장들이 법적 책임을 지고 직위를 상실한 판결들은 공직자의 법적 책임이 무겁게 다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직권남용 및 채용 비리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업무에서 철저한 공정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중대 범죄로 간주되어 처벌받는다는 점을 시사한다. 4. 채용 비리와 청탁금지법의 적용 박 군수의 채용 비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에도 저촉된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의 업무 수행에 있어 청탁의 개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특히 채용 과정에서의 청탁은 명백한 위법 행위로 간주된다. 박 군수는 채용 청탁을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면접위원들에게 외부 청탁을 받은 지원자를 임용하게 한 것은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평가되었다. 이 사건에서 중요한 점은, 박 군수가 임기제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의 채용에 외부 청탁을 반영했다는 점이다. 청탁금지법 제5조는 공직자에게 부정청탁을 하거나 수수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특히 채용과 관련된 청탁은 그 심각성이 높다. 5. 지역 정치적 여파: 신안군과 목포시 통합의 난관 박 군수는 신안군과 목포시 통합을 주요 정책 과제로 삼아왔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통합 논의는 심각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목포 박홍률 시장과의 관계 역시 이번 사건 이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두 지도자는 협력과 경쟁을 반복해왔지만, 박 군수의 법적 문제로 인해 신안군의 행정이 흔들릴 경우 목포시와의 통합 논의 역시 교착 상태에 빠질 수 있다. 결론 및 전망 박우량 군수의 사건은 전남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인 공무원 채용 비리 문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 박 군수는 항소심에서 일부 선처를 받았으나, 징역형이 유지되었고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군수직을 상실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번 사건은 공직자의 직권남용과 채용 비리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유사한 판례들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법적 책임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박 군수의 법적 문제는 신안군의 행정 운영과 지역 정치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며, 그의 정책적 목표였던 신안군과 목포시의 통합 논의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대법원에 상고할 경우, 잔여 임기 동안 군정을 실행할 수 있는지는 법적 절차와 상고심에서의 법률적 지위에 따라 결정된다. 1. 상고 중 직무 수행 가능성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하면,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원칙적으로 직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는 대법원이 최종 판결을 내리기 전까지는 형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상고 중인 상태는 항소심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므로, 박우량 군수는 상고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군수직을 유지할 수 있다. - 공직선거법 및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선출직 공직자는 형이 확정된 후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자동으로 직위를 상실하게 되지만, 형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직위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상고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박우량은 군수직을 유지하며, 잔여 임기 동안 군정을 정상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상고가 진행되는 동안 별도의 법적 조치가 없다면, 군수로서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2. 법정구속 여부 다만, 중요한 변수는 법정구속 여부다.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기 때문에 박우량 군수는 현재 구속되지 않은 상태다. 만약 대법원이 집행유예를 유지하거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별도의 구속 명령이 없다면, 그는 구속되지 않은 상태로 군수직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대법원이 실형을 선고하거나 법정구속이 이루어진다면, 군정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군수로서의 직무 수행이 불가능해지고 대행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3. 결론 박우량 군수는 대법원에 상고하는 동안에는 판결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군수직을 유지하며, 잔여 임기 동안 군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형이 확정되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을 경우에는 법에 따라 자동으로 직위를 상실하게 된다. 따라서 박우량 군수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군정을 실행할 수 있으며, 대법원 판결에 따라 군수직을 유지하거나 상실할 가능성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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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 박우량, 직위 상실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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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스물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5일 오후 광주광역시 소재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스물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통령은 7월 전북 민생토론회 이후 두 달 만에 광주에서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현안을 경청하고 다양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민주화의 도시 광주가 이제 첨단기술 도시, 글로벌 문화 도시로 도약해서 대한민국 성장의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AI, 모빌리티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 도시, ▲문화로 빛나는 글로벌 문화 허브 도시, ▲시민이 살기 좋은 활력 넘치는 도시라는 세 가지 광주의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대통령은 AI와 모빌리티를 토대로 광주의 첨단 산업 지형을 크게 바꿔놓겠다고 밝혔다.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 대통령 당선 이후인 2022년 4월 두 차례 AI데이터센터를 방문한 것을 소개하며, 광주가 AI 산업의 토대를 잘 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AI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대선 때와 2022년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약속한 AI 영재고가 2027년에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러한 광주의 AI 인프라 기반들을 활용해, 광주를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의 70여 개 자율주행차 관련 소부장 기업과 지원 기관, 여기에 AI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며, 대선 때와 지난 3월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추진할 것을 밝힌 광주~영암 아우토반 초고속도로가 건설되면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의 실증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7월 지정된 광주 자율주행 소부장 특화단지에도 향후 5년간 534억 원을 투자해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일원 100만평 규모의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후보지에 그린벨트와 같은 입지규제를 완화해 산단이 신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광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대통령은 광주가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국립박물관 등 전국에서 손꼽히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춘 문화중심 도시라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광주의 국제적 문화예술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2027년까지 1,181억 원을 투입해 비엔날레 전시관을 신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기피시설이었던 상무소각장 부지에 내년까지 516억 원을 투자해 광주대표도서관을 건립하고, 2028년까지 436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복합 문화 커뮤니티 시설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국립광주박물관에는 내년까지 299억 원을 투입해 도자문화관을 건립해 신안 해저 유물과 아시아 도자 문화를 망라하는 거점을 만들겠다고 했다. 광주가 가진 명소와 콘텐츠로 광주만의 브랜드를 발굴, 지원하는 로컬 100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분이 광주를 찾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광주가 문화예술 교류를 선도하는 진정한 아시아 중심도시로 성장하려면, 문화시설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기존의 문화 인프라를 제대로 활용해서 지역 고유의 매력을 키우고,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정부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시설인 만큼, 투자의 효과를 백분 살릴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복합쇼핑몰 건립 사업 관련, 광주시의 간선급행버스(BRT) 구축 등 교통 접근성 개선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광주, 전남 지역의 필수의료를 책임질 권역중추병원을 육성하고, 수도권 못지않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료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봄 남부 지방에 닥친 가뭄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한 물 공급 방안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영산강의 수질 개선과 수량 확보를 통해 광주 시민의 식수원으로 영산강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AI·미래 모빌리티 첨단기술의 광주, ▲문화로 빛나는 국제도시, ▲활력이 넘치는 도시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지역 발전과 혁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늘 토론회에는 광주 시민을 비롯해 기업인, 문화예술인, 연구자, 학부모, 광주광역시 지방시대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지역에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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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첨단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광주'를 주제로 스물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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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의원, 「검찰 정치사냥, 무차별 통신사찰 금지법」 발의
- “윤석열정권 검찰, 올해 상반기 국민 약 24만 7천명 무더기 통신사찰” 국민의 기본권 보호 위해 산재된 현행 통신비밀 보호규정 정비해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구갑)이 4일 검찰의 무분별한 통신이용자정보 조회를 금지하는 「통신비밀보호법」 및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박균택 의원은 “윤석열정권이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방송장악을 자행한 것으로도 모자라 야당 정치인과 언론인 등 3,176명의 통신자료를 사찰했다”며 “강력 범죄도 아닌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수사를 명분으로 해당 사건과 전혀 무관한 야당 정치인, 언론인,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무더기 통신사찰을 자행했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통신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검찰이 야당 정치인과 언론인 3천여 명을 넘어 올해 상반기에만 약 24만 7천명에 달하는 국민의 통신자료를 무더기로 조회했다”며 “통신조회 요건을 강화하고, 수사 및 재판이 종료된 이후 해당 자료를 폐기하도록 하여 수사 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개정안은 수사기관이 통신이용자정보를 통신사업자에게 요구하더라도 법원의 영장이 있어야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법에 규정된 목적 이외의 사용을 금지하고, 이용 목적이 달성된 경우 즉시 폐기하도록 했다. 한편 박균택 의원은 “현행법은 통신비밀을 제공하거나 보호하는 것을 규정한 내용이 전기통신사업법과 통신비밀보호법에 산재해 있다”며 “통신비밀 보호에 관한 규정을 법체계상 정합성에 맞도록 정비하여 마련한 개정안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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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의원, 「검찰 정치사냥, 무차별 통신사찰 금지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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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의원, 디지털 성범죄에 텔레그램 이용하면 가중처벌하는 성폭력처벌법 발의
- “디지털 성범죄 흉기로 쓰이는 텔레그램 더는 용납할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북구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은 텔레그램 등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 가중처벌하는 내용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딥페이크를 활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학생, 교사, 군인 등 다양한 집단에 걸쳐 광범위하게 확산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텔레그램의 경우 강력한 익명성 보장 및 암호화된 메시징 기능으로 인해 사용자 추적이 어려워 불법적인 딥페이크 영상물 등의 제작 및 유포에 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전진숙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서 익명이 보장되는 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하여 디지털 성범죄를 범한 경우 가중처벌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불법 영상물 등의 유포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숙 의원은 “형법에서는 흉기를 이용한 폭행은 특수폭행으로 더욱 중하게 처벌하고 있다”며, “디지털 성범죄에 있어서 흉기처럼 쓰이는 텔레그램과 같은 플랫폼을 더는 용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가중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법안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실질적인 법적 대응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이러한 범죄가 더는 우리 사회에 발붙일 수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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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의원, 디지털 성범죄에 텔레그램 이용하면 가중처벌하는 성폭력처벌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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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연계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투자유치설명회」개최
- - 도 투자환경, 투자지원제도 안내, 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 홍보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9월 5일(목)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2층)에서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와 연계하여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전재섭 원주시 부시장, 투자 관심 기업인 문석우 ㈜쏘이마루 대표이사, 마상준 ㈜티에스테크 대표이사, 이춘배 에이치로보틱스㈜ 대표이사, 김영철 ㈜에스투제이코리아 대표이사, 명보람 ㈜레스팩토리 대표이사, 이해성 ㈜마인드허브 대표이사, 최정일 ㈜가나헬스케어 대표이사, 조재만 지티아이솔루션스코리아㈜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과 투자 관심 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의 최적의 투자환경과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도내로 이전한 기업들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투자 최적지로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투자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1:1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올해 5월 원주기업도시로 이전한 바이오 의약품 등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는 ㈜알에프바이오와 2011년부터 강릉과학산업단지에서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미코세라믹스가 각각 지역 정착 성공 스토리와 노하우를 전달했다. 도는 이번 설명회가 투자 관심기업의 도내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 첨단산업 분야의 19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1조 1,178억 원의 신규 투자 금액을 달성하면서, 민선 8기 들어 최대 규모의 기업유치 실적을 기록했다. 신규 투자 금액 1조 원 달성은 2014년 이후 10년만이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앞으로도 최적의 투자환경 조성과 적극적인 투자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 것이며, 이번 투자설명회가 투자 관심기업들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 잠재력과 투자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확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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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연계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투자유치설명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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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에 최대 30억 원 대출 특례보증 지원
- - 가평군·연천군(인구감소지역) 및 동두천시(관심지역)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대상 최대 3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 특례보증 지원 - 지자체 누리집을 통해 지원안내 및 해당 지자체를 통해 신청서 접수 경기도는 가평군·연천군과 동두천시 등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가평군·연천군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으로, 동두천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에 따라 관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기업지원 특례 보증은 행정안전부 시책으로서 인구감소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등의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보증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이며, 타 지원자금 수혜기업도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가평군·연천군·동두천시는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최대 3년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이자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내용 및 절차공고 등은 해당 지자체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지원 특례보증 신청은 가평군·동두천시에서 9월 3일부터 접수 중이며, 연천군은 9월 9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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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에 최대 30억 원 대출 특례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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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역 개축 및 철도시설 재배치 53억 등, ’25년 정부예산안 대거 반영
- - 철도 SOC, 해운․항만 등 핵심사업 77건, 6,273억원 반영 - 현안사업 국비 추가 확보 위해 국회 상임위·예결위 총력 대응할 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목포시 예산이 77건 6,273억원 반영됐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한편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등과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친환경선박 관련 사업 ▲목포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 사업 등이다. 목포의 대표적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인 호남고속철도 2단계(2,692억원), 보성~임성리 철도(178억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40억원),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13억원), 국도77호선(압해~화원) 연결도로 개설(611억원) 사업비가 반영되고, 특히 목포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목포역사 개축 및 철도시설의 재배치 사업비가 반영돼 현대화된 새로운 목포역사 환경조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잔여사업비 5,624억원을 모두 확보해 준공을 앞당기려 노력했으나 정부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2,692억원이 반영돼 잔여사업비 2,932억원은 2025년 정부 추경에 반영토록 관계부처·국회 등과 협조하겠다고 했다. 해양․항만 분야는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183억원), 해양경찰청 서부정비창(947억원), 내항 여객부두건설(130억원), 목포신항 대체진입도로 건설(57억원) 등이 반영됐다. 남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탄소중립선박 연료공급 기술개발 및 국제협력기반 조성(41억5천만원), 친환경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81억원),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정성 평가 및 대응설비 개발(12억5천만원) 등도 사업비가 포함됐다. 이 밖에 ▲목포권 자윈회수(소각)시설 설치사업(135억원) ▲향토음식진흥센터 설립(46억원) ▲문학치유 관광루트명소화(14억원) ▲목포해양대 지역협력 평생해양안전교육관 신축(30억원) ▲목포 내항 여객부두 건설(130억원) ▲북항 국가어업지도선 부두 확장(89억원) ▲관광거점도시 육성(121억원) 등도 정부 예산안에 차질없이 반영됐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10~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목포시는 현안사업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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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역 개축 및 철도시설 재배치 53억 등, ’25년 정부예산안 대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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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분야 세계 1위 JSR와 투자 협약
- -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내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신설 투자 - 충청북도는 29일 도청에서 충청북도, 청주시, 외국인투자기업인 JSR마이크로코리아㈜와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내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오창 외국인투자지역 내 2,000㎡(605평) 부지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반도체용 EUV(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 신설 투자와 충북도 및 청주시의 행정적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올해 4월 충청북도 투자유치대표단이 일본 JSR 본사를 방문, 단장인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Eric CEO 겸 사장에게 직접 투자를 요청한 결과이다. JSR마이크로코리아㈜가 투자하는 EUV용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웨이퍼 표면에 회로 패턴을 형성하도록 도포하는 화학물질로, 반도체 핵심소재 품목 중 하나이다. 특히, EUV용 무기포토레지스트인 MOR(Metal oxide resist)는 기존 유기물 대비 빛 흡수율이 높은 초미세 반도체 공정의 차세대 핵심 기술로, 충북의 반도체 산업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JSR마이크로코리아㈜는 세계적인 반도체 소재 제조사인 일본 JSR주식회사의 기술과 자본이 투입돼 설립된 100%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JSR주식회사는 1957년에 설립된 회사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 합성수지, 의약소재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소재로서 ArF 포토레지스트, 다층재료, 도금용 후막 포토레지스트, 디스플레이 재료로서 배향막, 절연막 분야에서는 세계 시장 최고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JSR마이크로코리아㈜는 2003년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에 설립되어 평판 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에 고품질, 고성능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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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분야 세계 1위 JSR와 투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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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코웰패션(주) 투자협약 체결
- 코스닥 상장사인 코웰패션(주)가 완주군에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코웰패션,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최용석 코웰패션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코웰패션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4만여㎡ 부지에 물류 및 의류 판매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해당 업체는 부지조성부터 건축, 인력고용 등에 도내 기업과 인력을 적극 활용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코웰패션은 지난 1974년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서, 관계사 등을 통해 패션 및 물류사업 등 사업을 다각화하여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통합물류플랫폼을 구축하고 패션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로젠택배를 인수하였고, 2022년에는 김제 물류센터를 완공하여 관계사 등을 통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김제시 용지면으로 본사를 이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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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코웰패션(주)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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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55년 동반기업 ㈜대성사, 경주에 첫 투자
- - 2026년까지 1,100억원 투자, 100명 신규고용 창출 - - 경주, 세계 최대 자동차생산 전초기지 공고화 및 전기차 부품생산 허브로 도약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현대차그룹의 알짜 차체 부품 협력사를 유치, 단일공장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 기지인 현대차와 협업하며 자동차부품 공급망을 더욱 확고히 하고 미래 전기차 부품까지 대비하는 교두보를 마련한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1일 ㈜대성사와 경주시청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성사 허부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용 차체 부품 생산공장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대성사는 2026년까지 경주시 구어2일반산업단지내 36,896㎡ 부지에 1,100억원을 투자해 핫스탬핑 공정을 이용한 전기차 플랫폼 등 자동차용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하고 1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68년에 창업해 반세기가 넘는 사업경력을 보유한 ㈜대성사는 현대자동차의 첫 조립 차량인 ‛69년 코티나 부품 공급을 필두로, 포니, 엘란트라, 소나타, 투싼, 코나, 펠리세이드, 넥소, 아이오닉5, GV60까지 현대차의 거의 모든 차량에 부품을 공급해 온 알짜 기업이다. ㈜대성사는 오랫동안 현대차의 대표 협력업체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으며, 최근 초고장력강(超高張力鋼)/알루미늄/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성형기술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차량 경량화, 친환경차 생산기술 등 미래차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투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경주는 내연기관 차, 전기차 포함 연산 170만 대 규모가 예상되는 현대자동차 최고 부품 허브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의 유치를 통해 경주시 전체를 미래형 자동차부품 기지로 확장해 나가는 것에 대한 지역 사회에 기대감을 불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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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55년 동반기업 ㈜대성사, 경주에 첫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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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독·일 글로벌 4개 기업 2억$ 유치
- - 미 코닝정밀소재 등과 협약…천안·아산·당진에 공장 신증설 - -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 공급망 강화·신규 고용 창출 등 기대 - 충남도가 미국, 독일, 일본 등 3개국 4개 글로벌 기업과 2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을 비롯한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 공급망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관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미국) 대표, 반홀 코닝정밀소재(〃) 사장(한국지역 총괄), 한상윤 토와한국(일본) 대표, 최용두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독일) 공장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홍성현 도의회 의장도 참석, 각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OU에 따르면, 이들 4개 기업은 천안과 아산, 당진 등에 총 2억 달러를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증설하고, 모두 307명의 인력을 고용한다. 먼저 듀폰스페셜티머터리얼스코리아는 첨단 반도체 공정 수요에 맞춰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내 5500㎡의 부지에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연구시설을 신증설한다. 듀폰은 세계 전자, 운송, 건설, 수자원, 의료, 산업 안전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1998년부터 천안에서 생산 시설을 가동 중이다. 코닝은 정밀소재 유리, 세라믹, 광물리 분야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첨단 소재 제조에 필요한 차세대 공정기술 도입을 목적으로 아산에 위치한 코닝정밀소재의 생산 설비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 코닝은 지난 50년 간 총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앞으로도 코닝은 우리나라에서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자동차, 생명공학, 광통신, 반도체, 건축 유리 분야 차세대 기술 혁신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계획이다. 토와 한국은 천안 3공단 내 1만 6136㎡에 반도체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성형 설비 제조시설을 신규 확장키로 해 첨단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도내 안착이 기대된다. 일본 토와 주식회사는 반도체용 몰딩장비 제조업 분야 세계 1위이며, 토와의 국내 법인인 토와 한국은 2013년 설립해 가동 중이다. 베바스토코리아는 당진 송산외국인투자지역 내 기존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팩 생산 공장을 증설,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 베바스토는 전 세계 자동차 부문 100대 공급 업체 중 하나로, 50개 이상의 지사와 40개 이상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루프 시스템과 차량 전동화의 개발, 제조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울산의 루프 생산 공장과 당진의 배터리 팩 생산 1·2 공장을 가동 중이며, 추가 증설되는 면적은 5397㎡다. 4개 기업은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 말부터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유치한 국내외 기업 및 금액은 168개사, 19조 7288억여 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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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독·일 글로벌 4개 기업 2억$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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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알타티고려민족중앙회 업무협약 체결
- - 고려인 후손들 경북으로 유학 지원 - 경상북도는 6일 저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AKNC)와 상호 공동 발전과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들과 ‘친선교류의 밤’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20명과 신 안드레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회장과 고려인 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또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 박내천 총영사와 최문희 영사도 참석해 이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와 신 안드레이 회장의 인사, 이후 경북도와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간에 업무협약 체결식, 친선 교류의 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고려인 후손들의 지역 내 각급 학교로의 유학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날 신 안드레이 회장은 “이곳 알마티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고국 동포들을 만나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라며 “고려인들은 늘 고국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어 우리의 위상도 함께 올라가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비록 몸은 떨어져 있고 국적은 달라도 우리는 한민족이다. 한민족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사셔도 된다”라며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는 더 큰 나라가 되도록 우리도 열심히 뛰겠다. 여기 계신 고려인 동포들도 많은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 안드레이 회장은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인 신라인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내 CU편의점 1호점을 오픈하는 등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알마티 내 고려민족중앙회를 이끌면서 해외에서 우리 한민족의 결속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카자흐스탄에는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으며, 알마티에는 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이들 2만여 명의 고려인들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의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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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알타티고려민족중앙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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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협력진흥원, 아프리카·중남미에 전북의 기후스마트농업 기술 전수한다
- - 아프리카·중남미 6개국 농업공무원 대상, 기후스마트농업 기술 역량강화 연수 10일 동안 실시 - 몽골에 이어「KOICA 글로벌연수」2회 연속 선정, 다국가 대상 연수 올해부터 3년간 실시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케냐, 모잠비크, 르완다, 말라위, 온두라스, 도미니카 등 아프리카·중남미 6개국의 농업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스마트농업(CSA)* 역량강화 초청연수 과정을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10일간 운영한다. * 기후스마트농업(CSA, Climate Smart Agriculture): 농업활동을 통한 생산량 증대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완화, 적응)까지 추구하는 포괄적 농업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반되는 ‘스마트팜’과 같은 기술적 측면 뿐만 아니라 정책·교육·규제 등을 통합적으로 아우르는 개념임 이 연수사업은「KOICA 글로벌연수사업」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년간 추진된다. 올해 첫 번째 과정은 기후변화와 농업의 이해, 기후변화에 따른 신품종 육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활용 등 기후스마트농업과 관련된 개괄적 이론과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위해 진흥원은 △기후변화와 국제사회(녹색기후기금) △한국의 기후스마트농업 전략과 과제(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대학교) △기후적응 품종육성(진안군 농업기술센터) △ 디지털 개발과 인프라(한국전기안전공사, 에피넷,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등 각 주제별로 전문성을 가진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 연수생들에게 전북자치도의 기후스마트농업 기술과 제도가 내실 있는 교육과 생생한 현장경험을 통해 공유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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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협력진흥원, 아프리카·중남미에 전북의 기후스마트농업 기술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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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본 미래세대 문화교류 새 지평
- - 도, 한·일 청소년 간 소통·친밀감 형성 위한 이스포츠 교류전 개최 - 충남도는 27일부터 29일까지 보령머드 테마파크에서 세상을 향해 자신의 꿈에 도전해 가는 도내 청소년과 현재 교류 중인 일본 구마모토·나라·시즈오카 3개 현 청소년을 초청해 이(e)스포츠 친선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는 새로운 미래산업이자 먹거리인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게임’이라는 주제로 교류전을 펼칠뿐만 아니라, 향후 진로 선택을 위한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교류전은 현재 엄청난 상승세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발로란트’ 게임을 선정했으며, 교류전 성격에 맞게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승팀에는 국내 최정상 아이돌의 앨범을 전달할 예정으로, 양국 청소년들의 의욕이 교류 기간 뜨겁게 불타오를 전망이다. 도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게이머를 초청, 프로게이머가 되는 법 및 스크림 운영 방법 등에 대한 피드백은 물론 체험존 운영, 게임사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양국 청소년들이 이스포츠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쌓으며, 글로벌 마인드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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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본 미래세대 문화교류 새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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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산업의 미래,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개최
- -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박람회, 경주 HICO에서 9.10.~12. 3일간 열려 - - 국가유산 잡페어, 해리티지 미래포럼, 경북의 세계유산 등 다양한 볼거리 준비 - 경상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의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의 우수한 국가유산 산업기술을 알리는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산업 전문전시회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한다.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유산의 내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5개 분야에서 112개의 국가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308개 전시 공간(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국가유산 관련 각종 신기술 제안과 구매 상담, 판로 개척 등을 진행하고,‘국가유산 잡페어’를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AI와 함께 국가유산을 조명하는‘헤리티지 미래포럼’▲ 국가유산 방재 심포지엄 등 다양한 회의(컨퍼런스) ▲ 국가유산 기술상담회 ▲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상담회 등이 실시되며, 이를 통해 국가유산 관련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판로개척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계국가유산산업전 누리집(http://www.heritage-korea.com)에서 사전등록 하거나 행사 기간 중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참관객 중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단청장 이수자와 소목장 전승교육자가 운영하는‘무형유산 원데이 클래스’가 제공되며, 참관객 명찰 소지자는 대릉원 천마총 등 경주 시내 사적지(7곳)와 신라고분정보센터 등을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 대릉원 천마총,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포석정, 무열왕릉, 오릉, 양동마을 등 사적지, 신라고분정보센터, 동궁원(버드파크 제외) / 각 주차비는 별도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발맞춰 ‘경북, 세계유산과 함께!’라는 주제로 ▲경북의 세계유산 ▲세계유산축전 가야고분군이라는 2가지 콘텐츠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세계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VR존과 경북의 세계유산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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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산업의 미래,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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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강원 상륙!
- - 강원관광재단, ‘강원의 보물을 지켜라!’로 강원 폐광지역 관광활성화 앞장 선다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오는 9월 19일(목)부터 10월 13일(일)까지 약 한 달간 강원 남부 폐광지역인 태백, 삼척, 영월, 정선에서 CJ ENM 대표 인기 애니메이션인 ‘신비아파트’의 IP 게임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와 연계한 ‘신비로운 강원투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비아파트’는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2016년 TV시리즈를 시작으로 극장판, 뮤지컬, 완구, 게임, 영화에 이르기까지 큰 사랑을 받아 왔으며, 특히, TV시리즈는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재단은 CJ ENM과 함께 이번 ‘신비로운 강원투어’를 기획하면서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게임과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에 등장하는 고스트의 흔적을 따라 지역의 숨겨진 보물을 지키는 내용을 담은 이번 체험 행사는, 코스를 따라 해당 지역에서 사용한 영수증이나 숙박 인증을 통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스탬프 미션’과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별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특별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비로운 강원투어’의 일정은 정선(9. 19.~22.)을 시작으로 삼척(9. 26.~29.), 태백(10. 3.~6.), 영월(10. 10.~13.)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별로 토요일에는 1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뚜아뚜지TV와 함께 하는 특별 팬미팅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신비로운 강원투어’의 세부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해당 누리집(https://www.gangwon-mysterytou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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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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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강원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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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서울시 한성에서 중원에 이르는 백제사 재조명
-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과 한성백제박물관(원장 김지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성백제와 중원’ 학술대회가 오는 8월 30일(금) 오후 1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중원역사문화권과 관련하여 지역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학술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삼국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작년 ‘신라의 중원진출과 문화양상’ 학술대회에 이어 세 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성기 백제의 영역과 그 과정에서 남겨진 다양한 백제의 문화유산을 통해 백제의 성장 과정에서 이루어진 중앙과 지방의 문화교류를 살펴볼 예정이다. 학술대회 일정은 ▲한성 함락 시점의 국제정세와 백제의 영역변천(고려대학교 박종욱 강사) ▲고대 축성기술의 형성(충북대학교 김봉근 학술연구교수), ▲백제 한성기 횡혈식 석실묘 비교연구(한성백제박물관 이동규 학예연구사),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철 생산의 흐름(중원문화유산연구원 조록주 조사1팀장)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 토기의 특징(국립문화유산연구원 한지선 학예연구사) 순이다. 또한 주제발표 후 성정용 충북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김양희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성기 백제의 다채로운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중원역사문화권과 관련된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백제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학술교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학술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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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 3일간 열전 마무리
- - 대상 배진희(경북)‧최태순(대구) 수상, 경북도 출품작들 한복 사업에 활용 - 경북도가 12일부터 3일간 한국한복진흥원에서 개최한 ‘2024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북‧한복‧어린이‧전통’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첫날 1차 디자인 경연부터 참가자들의 놀라운 집중력과 열정으로 빛났다. 참가자들은 이후 39시간 동안 진행된 2차 창작 경연 역시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도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실력과 기량을 펼쳤다. 대상 수상자인 배진희, 최태순 씨는 “한복 인들과 선의의 경쟁뿐만 아니라 교류할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이었고, 경북이 한복 문화의 거점으로써 그 기반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1개 팀(박희숙‧박영숙), 우수상 2개 팀(임현정‧장영숙, 황귀주‧김소정), 특별상 5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경북도는 우수한 출품작을 한복 홍보와 정책사업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10월 ‘2024 세계모자페스티벌–세계전통모자패션쇼’ 무대에 우수작품들을 처음 선보이며, 이후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입학, 졸업, 생일 등을 기념하기 위한 대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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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상북도 한복창작해커톤대회 3일간 열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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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콘텐츠산업 제2의 도약을 위한 날갯짓
- - 콘텐츠코리아랩 웹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 <지원의 여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출품 - 충북 콘텐츠산업 육성 지원을 받은 영화 <둠벙>과 <지원의 여름>이 국내 주요 영화제 초청 및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충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지원작 미스터리 SF물 <둠벙> (이동주 감독)은 202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 부문 공식초청작이다. 충북 영동군 호탄리 물웅덩이에 전해오는 전설을 바탕으로 창작된 <둠벙>은 사람을 홀리는 미스터리한 장소다. 인간의 욕망(1부 ‘도깨비 주파수’)과 욕심(2부 ‘전기 두뇌’), 이기심(3부 ‘생명수’)으로 도깨비 둠벙에 홀려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둠벙>은 8월 말 극장 개봉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웹드라마 전문창작과정 제작지원금을 받아 제작된 영화 <지원의 여름>(김우식 감독)은 다음달 개막하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작이다. <지원의 여름>은 7년의 연애 끝 헤어진 같은 이름의 연인 지원과 지원이 20대 후반이 끝나가는 어느 여름밤 재회하면서 전개되는 예상 밖 이야기가 충북도의 다양한 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영화 <둠벙>과 <지원의 여름>의 이 같은 성과는 충북도의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과 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을 통해 지역의 콘텐츠사업 발굴 및 상품화 지원에 따른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 <지원의 여름>의 김우식 감독은 “7년 동안 제작을 꿈꿨던 영화를 충북도 콘텐츠육성 사업의 제작후원금이 마중물이 되어 완성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지원이 지역의 독립영화 제작자의 꿈을 현실화시키는 소중한 자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표적 콘텐츠 육성사업인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은 지역의 콘텐츠사업을 발굴해 상품화하고 있으며, ‘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은 다양한 콘텐츠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제작 지원해 콘텐츠 초기 사업자를 육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북도의 콘텐츠기업이 대한민국의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역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콘텐츠 기업의 성장 지원 ▲이야기와 융·복합 할 수 있는 프로젝트 발굴 ▲발굴된 융·복합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콘텐츠브랜드를 구축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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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10회 한‧일 학생 골프 교류전’ 성료
- - 학생선수 32명 참여해 글로벌 역량 강화 ‧ 문화 체험 등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6~30일 여수 디오션cc에서 개최한 ‘제10회 한‧일 학생 골프 교류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015년 일본 첫 개최를 시작으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교류전에는 치열한 선발전을 거쳐 각국의 중·고등학교 학생 선수 16명씩 총 32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경기 결과 단체전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 여중부 1위 문태중 김나경 ▲ 남고부 1위 함평골프고 김찬혁 ▲ 여고부 1위 함평골프고 권지혜 등 개인전에서 전남의 저력을 보여줬다. 경기 이후에는 다양한 문화체험 및 양국 학생들 간 교류 시간을 갖고, 학생 선수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자리도 이어졌다. 참여 선수들은 지역의 명소인 여수 아쿠아리움,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일본 학생선수들은 전라도 음식을 맛보며, 다양한 K-푸드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어린 학생선수들이 다른 나라 학생들과 경기를 치르는 소중한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앞으로 선의의 경쟁과 깊은 교류를 이어갈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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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10회 한‧일 학생 골프 교류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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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개국 요트인, 쪽빛 남해바다 물살 가른다
- -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여수 웅천해변문화공원서 개회 - - 9월1일까지 전남-경남-부산서 350여 선수단 기량 겨뤄 - 전라남도는 30일 여수 웅천해변문화공원에서 ‘제5회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안 3개 시·도가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9월 1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선 여수 웅천마리나에서 출발해 통영 도남항을 거쳐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까지 수십 척의 요트가 쪽빛 남해바다를 시원스레 누비며 경주를 펼친다. 전남·경남·부산을 하나로 잇는 올해 국제요트대회에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7개국에서 총 24척의 요트와 3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세계 요트인을 위한 축제의 장인 이번 대회에서 남해안의 눈부신 경관을 7개국 요트인이 남해안의 눈부신 경관을 즐기면서 멋진 레이스를 펼치게 될 것”이라며 “남해안의 공동 개발을 위해 3개 시·도가 요트를 비롯한 해양 스포츠의 대중화와 해양레저 기반 시설을 확충·정비하면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년 뒤 이곳 여수에서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한 ‘2026 여수세계 섬박람회’가 섬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해양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남해안권 상생발전 일환으로 2020년 이래 올해로 5회째 돛을 올린 이 대회는 전남도, 경남도,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여수시, 통영시,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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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개국 요트인, 쪽빛 남해바다 물살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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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해양 메가이벤트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막 올랐다
- - 보령요트경기장서 개회식…11개국 175명 선수 18일까지 열전 - 충남 3대 해양메가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할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도는 16일 보령요트경기장 특설무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해 J70 우승팀인 말레이시아팀의 우승컵 반환에 이어 대회장인 김태흠 지사의 대회기 전달, 조직위원장인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의 개회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주)서대종합건설, SAIL RACING, MUSTO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인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11개국 175명의 선수들이 바다를 가르며 은빛 레이스를 펼친다. 선수들은 오픈부와 동호인부로 나누어 중소형 킬보트 J70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 종목은 유소년부가 경기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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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해양 메가이벤트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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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28회 한·일 청소년스포츠 교류 참가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임원, 선수 등 총 218명으로 구성된 광주선수단이 ‘제28회 한·일 청소년스포츠 교류’ 참가를 위해 일본 오카야마현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선수단은 관내 초·중학교 우산초, 문정초, 수피아여중, 경신중학교 등 선수 184명과 임원 3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8일 현지 도착하여 23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교류대회에 참가한다. 일본선수단 218명을 포함한 436명의 대규모 교류단은 오카야마현 종합경기장과 로쿠지 후쿠다 공원 체육관 등 5개 경기장에서 축구,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친선 경기를 함께한다. 이번 교류에서 선수단은 오카야마성과 고라쿠엔 정원을 비롯해 현지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고 서로의 문화와 생활 방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양 국가 간 우호와 이해증진으로 미래지향적 관계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스포츠 협력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국가별로 개최·참가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일본 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와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지난해 8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렸던 교류대회는 양국 선수단 426명이 참가하여 종목별로 축구는 보라매축구장, 배구(빛고을체육관), 탁구(동림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광주광역시체육회관), 농구(조선대, 광주대) 경기가 각각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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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28회 한·일 청소년스포츠 교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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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에서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전시 열린다!
- - AI 미디어 아트 활용, 도청 본관·잔디광장에서 힐링과 감동 선사 -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충북도청 본관에 첨단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융합하여 ‘문화의 바다, 충북’을 다채로운 빛으로 구현한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전시’가 30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도청 본관 가로 90미터, 세로 20미터의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로 도내 대학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전공 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이 참여하여 도민에게 힐링과 감동을 전한다. * 건국대, 서원대, 청주대, 충북대, 충북도립대 「청년브랜드참여단」은 ‘충북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젊고 혁신적인 충북의 브랜드를 발굴해 왔다. 올해 2기 「청년브랜드참여단」은 디지털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국내에서는 생소한 생성형 AI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도청 본관과 잔디광장 일대를 충북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연출한다. 충북의 새 이름(BI) ‘중심에 서다’를 ‘역사의 중심’, ‘물의 중심’, ‘삶의 중심’, 길의 중심’, ‘첨단산업의 중심’의 5가지 테마로 각자의 개성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표현했다. 지난 4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개막을 앞둔 8월 말까지 5개월 동안 각 대학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흘린 땀방울이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건국대 박성연·류윤희 교수 / 서원대 김병완·김금영 교수 / 청주대 김양호·옥창엽 교수 충북대 노상용·김기영 교수 / 충북도립대 김태원·이주 교수 30일 개막식에는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항로를 열다’라는 주제로 김영환 충북도지사, 유재목 도의회 부의장‧도의원***, 윤건영 교육감, 참여대학 총장****, 도내 기관단체장, 브랜드위원회 위원 등 주요 내외빈과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김현문, 박지헌, 이동우, 이옥규, 임병운, 이의영(각 대학별 동(同) 대학 졸업 도의원) ****서원대 손민석 총장, 청주대 김윤배 총장, 충북대 고창섭 총장 충북도 정선미 정책기획관은 “이번 전시는 무심천~성안길~당산공원 생각의 벙커~향교~우암산으로 이어지는 ‘문화의 바다’의 항로의 중심에 있는 충북도청이 바다를 비추는 ‘등대(빛)’가 되어서 길을 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번 「청년브랜드참여단」의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통해서 충북도청이 거대 도심정원 `시티(人)파크' 의 핵심으로써 충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9월 7일까지 충북도청 잔디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시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함께한다. 임헌정 예술감독이 이끄는 충북도립교향악단 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과 청년 미디어 아티스트 ‘아티나’의 EDM 사운드 비주얼 퍼포먼스, 난계국악단의 미디어 콜라보 공연, 프리마켓, 홍보부스 등 여러 세대가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청주 원도심골목길축제(8.31~9.1)와 청주 음성큰잔치(9.6~9.7) 등 지역 축제와도 연계하여 풍성한 이벤트도 곁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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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의대 정원 확대, 의료계와 정부의 협력이 환자의 생명을 지킨다
- 의대 정원 확대, 의료계와 정부의 협력이 환자의 생명을 지킨다 최근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정부와 의사협회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 문제는 환자인 우리 모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의료 인력 부족, 특히 응급실과 같은 중요한 현장에서 의사들이 부족해지는 문제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시급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단순히 의대 정원 수를 늘린다고 해결되지 않으며, 정부와 의료계의 협력 없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어렵다. 의대 정원 확대가 왜 중요한가? 의대 정원 확대는 미래 의료 인력을 더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특히 응급실처럼 24시간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서는 의사가 부족할 때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한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의사를 양성해야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의료계와 정부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고 본다. 의사들은 긴 근무 시간과 과도한 업무로 지쳐가고 있으며, 특히 지방과 같은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하지만, 그와 동시에 의사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 것 역시 중요한 이유이다.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갈등, 환자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정부는 더 많은 의사를 배출해 의료 인력을 확충하려 하지만, 의사협회는 단순히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이 문제 해결의 답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의사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의사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 특히 응급실과 지방 병원에서 의사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의사협회는 의료 교육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의대 정원이 급격히 늘어나면, 학생들이 충분한 실습 기회를 얻지 못하고 졸업 후에도 전문적 훈련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국, 환자들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가 된다. 의료 인력이 많아지더라도, 제대로 훈련된 의사가 부족하다면 환자들이 받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의 질은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응급실의 의사 부족 문제: 현실적인 위기 특히, 최근 응급실에서 의사 부족으로 인한 사망 사건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하게 다가온다. 응급상황에서 환자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목숨을 잃는 상황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응급실에서 의사들이 부족한 이유는 여러 가지다. 의사들이 응급의학과를 선택하기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긴 근무 시간과 과중한 업무, 그리고 높은 법적 위험성 때문이다. 응급실은 언제나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지만, 의료사고의 위험이 크고 그에 따른 법적 소송 가능성도 높다. 이로 인해 많은 의사들이 응급실 근무를 기피하고 있는 것. 응급실의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의사들이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응급의학과를 선택하는 의사들에게 금전적, 제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급한 문제로 보인다. 정부와 의료계는 어떻게 협력해야 할까? 의대 정원 확대는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책이다. 하지만 단순히 숫자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응급실과 같은 곳에서 의사들이 과중한 업무로 인한 번아웃을 겪지 않도록, 정부는 의료 인력을 위한 제도적 보호와 지원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 환자로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우리는 환자로서 정부와 의사협회가 협력적인 태도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기대해야 한다. 더 많은 의사가 배출되어 응급실과 같은 중요한 의료 현장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정부는 이를 위해 필요한 환경을 마련하고, 의사협회는 의료진이 환자들을 위해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와 의사 부족 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다. 정부와 의료계는 환자들을 최우선에 두고, 의료 환경 개선과 인력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국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협력해야 할 때이다. 의료계와 정부의 협력이 이루어질 때, 우리의 응급실과 병원은 더 안전하고, 의료 서비스는 더욱 튼튼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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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의대 정원 확대, 의료계와 정부의 협력이 환자의 생명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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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산업의 미래,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개최
- -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박람회, 경주 HICO에서 9.10.~12. 3일간 열려 - - 국가유산 잡페어, 해리티지 미래포럼, 경북의 세계유산 등 다양한 볼거리 준비 - 경상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의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의 우수한 국가유산 산업기술을 알리는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산업 전문전시회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한다.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유산의 내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5개 분야에서 112개의 국가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308개 전시 공간(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국가유산 관련 각종 신기술 제안과 구매 상담, 판로 개척 등을 진행하고,‘국가유산 잡페어’를 통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AI와 함께 국가유산을 조명하는‘헤리티지 미래포럼’▲ 국가유산 방재 심포지엄 등 다양한 회의(컨퍼런스) ▲ 국가유산 기술상담회 ▲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상담회 등이 실시되며, 이를 통해 국가유산 관련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판로개척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계국가유산산업전 누리집(http://www.heritage-korea.com)에서 사전등록 하거나 행사 기간 중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참관객 중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단청장 이수자와 소목장 전승교육자가 운영하는‘무형유산 원데이 클래스’가 제공되며, 참관객 명찰 소지자는 대릉원 천마총 등 경주 시내 사적지(7곳)와 신라고분정보센터 등을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 대릉원 천마총,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포석정, 무열왕릉, 오릉, 양동마을 등 사적지, 신라고분정보센터, 동궁원(버드파크 제외) / 각 주차비는 별도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발맞춰 ‘경북, 세계유산과 함께!’라는 주제로 ▲경북의 세계유산 ▲세계유산축전 가야고분군이라는 2가지 콘텐츠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세계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VR존과 경북의 세계유산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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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산업의 미래,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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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 첫 현장 방문, 격려와 지원 약속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0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에 깜짝 방문해 행사장을 찾아온 참가자들과 채용을 준비 중인 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다. ’04년 보훈가족·제대군인 취업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현직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오늘 박람회는 국가 안보에 헌신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제대군인 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국가 안보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해 왔다. 또한 22년과 23년에는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김대중 대통령 이후 20년 만에 재향군인회 창설 기념식에 참석해 제대군인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러한 대통령의 제대군인 처우에 대한 강한 의지는 작년 6월 국가보훈처가 창설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 공식 출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오늘 행사에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과 전역예정장병, 기업 관계자 등 약 5,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취업에 관심을 가지는 전역예정장병들은 구직청원휴가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대통령은 기업 채용 부스를 이동하며 기업 관계자들에게 제대군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많이 채용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취업 상담을 받으러 온 장병들에게는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통령은 먼저 방산업체인 현대로템 부스에 들러 제대 군인들을 몇 퍼센트나 채용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채용 담당자는 "400명 신입사원 중 15% 가량을 뽑는다. 주로 준사관, 부사관 등을 채용하며 정비, 기획파트 등에 배치한다"고 답했다. 대통령은 상담을 받고 있는 참가자들에게는 어느 부대에서 근무하는지 등을 묻고 “상담 잘 받으세요”라며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대통령은 이어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채용 부스에서 상담받고 있는 군인들에게 "어떤 부대에 현재 복무 중인가요.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나요"라고 물으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채용담당자들에게 제대 군인을 몇 % 채용하는지 묻고 "잘 상담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한국공항공사, 우리은행 등 공기업 및 금융권 부스도 방문했다. 대통령은 한국공항공사 취업 담당자에게 제대군인들이 주로 어디에서 근무하는 지, 육해공 어느 군에서 채용을 더 많이 하는지 물었다. 이에 채용 담당자는 보안 검색 분야 등에 제대군인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 전군의 다양한 제대군인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대통령은 부스를 떠나며 "많이 뽑아주세요"라는 요청도 잊지 않았다. 우리은행 부스에서는 군인들에게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묻자, 군인들은 "디지털 IT분야에 관심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통령은 "설명 잘 듣고 잘 상담받으세요"라고 응원했다. 대통령이 박람회장 부스를 이동할 때마다 군복을 입은 장병들은 대통령 주변으로 몰려와 “충성”하며 거수경례했다. 대통령은 장병들에게 소속은 어디인지 물으며 한명 한명과 악수를 하면서 국가 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또한 장병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즉석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이에 장병들은 대통령에게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거수경례했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참가자들의 불편을 고려해 수행 인력을 최소화해 사전 예고 없이 이루어진 깜짝 방문이었다. 한편, 박람회장은 채용관(100개소), 창업관(8개소), 제대군인정책 홍보관(8개소)을 비롯해 취업지원관(8개소), 부대행사관(8개소) 등으로 구성됐다. 대통령은 끝으로 6.25전쟁 당시 참전한 국가들의 ‘6.25전쟁 참전국 기념비’를 돌아보며 박람회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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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제대군인 취·창업박람회 첫 현장 방문, 격려와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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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알타티고려민족중앙회 업무협약 체결
- - 고려인 후손들 경북으로 유학 지원 - 경상북도는 6일 저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AKNC)와 상호 공동 발전과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들과 ‘친선교류의 밤’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20명과 신 안드레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회장과 고려인 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또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 박내천 총영사와 최문희 영사도 참석해 이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와 신 안드레이 회장의 인사, 이후 경북도와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간에 업무협약 체결식, 친선 교류의 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고려인 후손들의 지역 내 각급 학교로의 유학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날 신 안드레이 회장은 “이곳 알마티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고국 동포들을 만나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라며 “고려인들은 늘 고국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어 우리의 위상도 함께 올라가는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비록 몸은 떨어져 있고 국적은 달라도 우리는 한민족이다. 한민족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사셔도 된다”라며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는 더 큰 나라가 되도록 우리도 열심히 뛰겠다. 여기 계신 고려인 동포들도 많은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 안드레이 회장은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인 신라인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내 CU편의점 1호점을 오픈하는 등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알마티 내 고려민족중앙회를 이끌면서 해외에서 우리 한민족의 결속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카자흐스탄에는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으며, 알마티에는 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이들 2만여 명의 고려인들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의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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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알타티고려민족중앙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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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광주시당, 위원장에 서왕진 선출
- 조직 정비 및 당원 의견 반영한 시당 운영규칙 제정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9월 6일 금요일 당원대회를 개최하여 서왕진 국회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시당 운영규칙안을 승인받았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조국혁신당 광주광역시당이 주관했으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해 황운하 원내대표, 서왕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 조국혁신당의 황운하, 정춘생, 김재원 의원 및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 당원과 시민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백금렬 선생과 풍물패 솟터의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오월어머니 축하공연, 청년위원회의 비전 발표, 당원 포상 등이 이어지며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대웅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며, "기성세대와 협력해 청년의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당위원장 선거는 서왕진 후보가 단독 출마한 가운데 찬반 투표로 진행되었고, 광주 선거인단 2,008명 중 1,331명(76.9%)이 응답하여 이 중 1,001명(97.8%)이 찬성함으로써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운영규칙안도 96.7%의 찬성으로 통과되었으며, 조국 대표는 "광주의 민주 정신은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조국혁신당은 지방정치의 혁신을 목표로 민주당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서왕진 의원은 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당원의 압도적 지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광주시당이 중심이 되어 지역 정치 세력 내에서 혁신적 경쟁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당원대회에서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민주적 정당성을 갖춘 지도부와 운영규칙을 확립함으로써, 호남의 중심 도시인 광주에서 다가올 재보궐 선거를 비롯한 앞으로의 정치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의 광주지역 기반 확대와 정치적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호남 지역의 주요 정치 세력을 분산시키고, 전통적인 지지층이 흔들릴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국혁신당의 광주시당 창립이 호남의 정치 지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광주와 호남은 민주당의 중요한 지지 기반이기 때문에 조국혁신당과의 경쟁이 심화될 경우 지지층이 분열될 수 있다"며, "민주당은 호남 지역 민심을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 내 일부 의원들은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경쟁하는 대신, 민주주의와 진보 가치를 함께 지켜나가는 파트너로서 공조할 가능성도 열려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조국혁신당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하면서도 협력 가능성도 언급했다. 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의 성장과 지방정치 혁신을 내세운 행보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정치적 색채와 관련된 조국혁신당이 광주에서 기반을 다지는 것은 호남 지역의 편향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는 지방정치가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는 대신 특정 정치 세력에 의해 과도하게 좌우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의 경쟁을 부각하며 지방정치를 혁신한다고 하지만, 결국 조국 전 장관의 개인적인 정치적 부활을 도모하는 세력으로 볼 수 있다"며, "호남 지역 주민들은 이제는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호남 주민들에게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당원대회를 통해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민주적 근거를 갖춘 지도부와 운영규칙을 확립하며, 다가오는 재보궐 선거 등 향후 정치 일정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조직적 기반을 마련했다. 민주당과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광주와 호남 지역의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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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광주시당, 위원장에 서왕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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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기시다 총리 부부 만찬... "한일 관계 발전은 역사적 책무"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6일 한국을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와 일본 대표단을 초청해 청와대 본관에서 2시간 가량 만찬을 가졌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지난해 3월 일본 방문 이후 1년 반 동안 오직 국익을 위하는 마음과 기시다 총리와의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굳건히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작년 5월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통한 12년 만의 셔틀외교 복원, 같은 달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이자 한일 정상 부부가 함께한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참배,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11월 APEC 정상회의 계기 스탠포드 대학 좌담회 공동 참석 등 기시다 총리와 함께 한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 양국 국민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미래를 향한 한일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은 결코 순탄치 않은 과정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한일관계의 앞날에 예측하기 힘든 난관이 찾아올 수도 있으나 흔들리면 안된다”고 했다. 이어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역사적 책무”라면서 “기시다 총리께서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한국말로 "대통령님, 여사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멋진 만찬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답사를 시작하자, 참석자 모두가 열화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속담에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했다”며 “한일은 이웃이기 때문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대를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관계에 세찬 비가 온 적도 있지만 윤 대통령과 비에 젖은 길로 함께 발을 내딛으며 다져온 여정이 한일관계의 새로운 시작이었다”며 “한일 양국이 양국 정상 간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대처해 나가는 파트너로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앞으로도 설령 의견 차가 있어도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함께 지혜를 내 길을 개척하자”면서 “‘경요세계(瓊瑤世界)’라는 말처럼 현대에도 한일 양국이 서로를 비춤으로써 지역과 세계에서 함께 빛을 발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오늘 만찬에 우리 측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철희 주일대사 등 정부측 인사와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했고, 일본 측에서는 무라이 히데키 관방부 장관,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대사,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심의관 등 일측 대표단 인사들이 참석했다. 만찬에선 우리 전통악기인 가야금과 해금으로 양국의 인기 드라마, 애니메이션 삽입곡이 연주됐다. ‘떨림과 울림’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공연에서는 양국에서 사랑받는 우리 민요와 판소리, 대중가요로 구성한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오늘 만찬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직접 선정한 한식과 일식이 어우러진 메뉴가 제공됐다. 참깨 두부와 일본에서 즐겨 먹는 채소인 경수채 무침을 곁들인 금태 소금구이, 새우 만두가 전채 요리로 나왔다. 메인 요리로는 자연 송이와 한우 양념갈비 구이와 메밀 물냉면, 디저트는 가을의 정취가 듬뿍 담긴 밤과 키나코(일본 요리에 사용되는 볶은 콩가루) 푸딩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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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기시다 총리 부부 만찬... "한일 관계 발전은 역사적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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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선진 바이오 기술 습득 위한 센터 독일에 개소
- - 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략산업 투자유치설명회도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선진 바이오기술을 도내 기업들에 전파해 경젱력을 높이는 등 지속 발전가능한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가 독일에 문을 열었다. 또, 모빌리티와 바이오분야의 독일 글로벌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북에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단체장의 투자유치설명회도 직접 펼쳐졌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독일 자를란트주 자르브뤼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바이오 기술협력센터(JB-GBC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경제교류지역의 확장에 나선 김관영 도지사 등 대표단을 비롯해 KIST 유럽연구소 김수현 소장과 프라운호퍼 연구소 실비아 베그너 그룹장 등이 참석했으며, 독일 현지 바이오 연구 및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전북 바이오 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JB-GBC 센터 개소를 통해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2월 협약을 맺은 KIST 유럽연구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전북 지역의 바이오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바이오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KIST 유럽연구소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북의 바이오 연구원과 전문가들이 유럽의 선진 연구 환경에서 최신 기술과 연구 방법을 학습하고, 이를 전북 지역의 연구개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전북테크노파크가 JB-GBC 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중간 다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 등 전북자치도 대표단은 이날 또 기업 혁신지원기관인 East Side Fab*에서 독일의 유수 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 기업-연구기관 협력 혁신프로젝트 발굴 및 신제품개발 지원 기업 혁신지원 기관(폐공장 리모델링) 유럽 최대의 철강기업으로 자동차, 선박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티센크루프(ThyssenKrupp)의 토르스텐 슝크 자동차 프레임 혁신센터장, CISPA 헬름홀츠 사이버보안 연구소의 알렉세이 베니쉬 국제협력담당이사, 자알란트주에 본사를 둔 전기설비분야 글로벌기업인 하거그룹의 요하네스 하욱 이사, IoT(사물인터넷) 기반 계측기 회사인 Zenner International의 장필립 엑스너 기술총괄이사, 그리고 세계적인 도자기 메이커인 빌레로이앤보흐사의 국제협력담당이사 등 50여 개 기업 임직원과 연구소, 정부기관 임직원이 참석해 큰 괌심을 나타냈다. 김 지사가 직접 30여분에 걸쳐 전북자치도의 주력산업 분야인 수소와 탄소산업,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핵심전략산업의 추진 상황은 물론 친기업정책인 1기업-1공무원 전담제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설명회가 개최된 독일 자를란트주는 프랑스 및 룩셈부르크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유럽 내륙지역 교통의 요충지로, 특히 지난 1873년 세계 최초의 현대식 제철소가 탄생한 곳이며 석탄과 철강업 중심에서 현재는 반도체, 전자, 컴퓨터, 바이오 분야를 주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경제도시이다. 한편 이에 앞서 이날 도 대표단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IFA 2024에 참가해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개인 건강 모니터링 장비, 웨어러블 의료기기 등의 혁신적인 제품과 전북 바이오 산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바이오 융합제품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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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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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선진 바이오 기술 습득 위한 센터 독일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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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2024 섬 맨드라미축제 개최
- 정열의 맨드라미 섬, 병풍도 -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증도면 병풍도에서 ‘정열의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라는 주제로 33일간 '2024 섬 맨드라미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17.9헥타르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약 444만 본, 1억 4천만 송이의 다양한 맨드라미가 수놓아진다. 닭벼슬을 닮은 꽃, 촛불을 연상시키는 꽃, 여우 꼬리 모양의 이색적인 꽃들이 모여 색채의 향연을 펼친다. 축제 기간 동안 맨드라미 테마 사진전과 병풍도 사진관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워킹 플라이데이, 카페, 포토존, 푸드존, 쉼터 등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병풍도의 맨드라미는 9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첫 서리가 내릴 때까지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매년 신안군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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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2024 섬 맨드라미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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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막
-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국제 환경단체 등과 대기오염 및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인 경기도의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개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약속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더 설치 ▲경기 RE100 플랫폼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구축 ▲일회용품 쓰지 않기 등 세 가지를 모두 지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처럼 올해도 ▲기후위성 3기 발성 ▲전 도민 기후보험 가입 ▲기후펀드 등 세 가지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내후년 초에 기후위성 3기를 발사한다. 이것은 중앙정부도 하지 못하는 것을 경기도가 먼저 하는 것”이라며 “기후위성에서 나오는 자료들은 경기도 RE100 데이터에 축적해서 실시간으로 탄소배출량, 저감량 등을 측정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료는 경기도가 부담해 전 도민에게 기후보험 가입을 하도록 하겠다. 정보화시대 불균형처럼 심화될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에서 피해받을 취약계층을 경기도에 등록한 외국인까지 포함해 대한민국 최초로 내년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도민들이 펀드 가입으로 수익을 배당받고 신재생에너지 생산도 하는 기후펀드도 내년에 만들어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9년 9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제안했고, 유엔에서 채택한 게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이다. 일주일 전에는 청소년기후행동, 아기기후소송단 등에서 제안한 기후소송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탄소중립기본법 헌법 불일치 판결을 내렸다”면서 “이제는 미래세대의 물음에 기성세대가 답을 해야 할 의무가 가지고 있다. 경기도가 푸른 하늘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UAPPA),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9개국과 도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이날 ‘기후 위기 시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초미세먼지로 인한 우리나라 조기 사망자 수가 2020년 기준 3만 4천 명인데,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된다면 2050년도에는 11만 명까지 이른다고 한다”면서 “4년 가까이 이어졌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가 3만 4천 명이었다. 인류의 생존양식 자체를 바꾸는 아주 혁명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필연적인 문제”라며 “초거대, 초국경적인 과제로 아무리 강하고 자원이 많은 나라라도 혼자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반 전 사무총장은 김동연 지사가 정부에 건의했으면 한다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이 맡는 방안과 국회에 상설 기후특별위원회를 두고 관련 법과 예산을 권장토록 하는 방안 등 두 가지를 제안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대기오염과 인체 위험 경감’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세션Ⅰ) ▲환경위성 기반 대기질 분석 등 대기오염물질 과학적 관리 방안(세션Ⅱ) ▲대기오염물질은 국경을 초월해 영향을 미치므로 인접 국가(일본·중국·한국)와 협력방안 논의(세선Ⅲ)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기업이 참여한 ‘현대자동차-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기반 초미세먼지 감에 관한 최신 기술 공유’(특별세션)와 ▲위드유 컴퍼니 축하공연 ▲미세먼지와 글로컬 숲 네트워크 주제로 특별강연(김재현 건국대 교수) ▲줄리안 퀸타르트 UN 기후행동 친선대사가 진행하는 도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공감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6회째다.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기후위기와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호흡공동체 아·태 지방정부 국제사회와 함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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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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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해양수산업 창업과 투자 활성화에 박차
- - 전북자치도, 해양수산 창업투자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 부산 해양수산 창업투자센터 사례 공유 및 스마트양식 기술 논의 - 전북 해양수산업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 계획 전북자치도는 해양수산업 창업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5일 전북연구원에서 ‘전북자치도 해양수산 창업투자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하고 해양수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이날 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선 부산광역시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의 이남규 센터장은 부산시의 해양수산 창업투자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부산 씨푸드 플랫폼과 같은 혁신적인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양바이오 산업과 수산식품 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를 전북에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임종악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팀장은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양식의 현황과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스마트양식은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양식 환경을 최적화하는 기술로, 양식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임 팀장은 어류의 생육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사료 공급 및 질병 관리 시스템을 자동화하여 양식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설명하고, 이러한 기술이 전북 수산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에서는 김형섭 군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세준 전북 창업투자지원센터장, 이봉국 봉선장 대표, 이수영 전북 청년허브센터 본부장, 고휘영 이고장식품 이사, 서재회 수산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마트 기술 확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해양수산업 분야의 창업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의 해양수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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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해양수산업 창업과 투자 활성화에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