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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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호건 전남도의원, 전국 최초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산업 육성 ㆍ지원 근거 마련
    - 쌀 가격안정과 탄소배출 저감,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석유계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해 공급 과잉된 쌀을 활용한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 지원 근거가 마련돼 주목된다.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산업 육성ㆍ지원 조례안」이 4월 16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바이오매스(Biomass) 플라스틱은 생분해, 퇴비화가 가능한 소재인 생물적 원천으로 만들어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화석연료 의존도 감소 등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대체 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연구개발 지원 및 육성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를 정하고, 관련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ㆍ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또한,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산업 관련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진 의원은 “전남도는 전국 최대 쌀 생산지로서 공급 과잉된 쌀 이용 촉진과 쌀 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쌀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본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쌀 소비 저변 확대와 함께 생분해 플라스틱 육성을 통한 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적인 정책 마련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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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의회
    2024-04-16
  • 박원종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마약류 중독 치료 근거 마련
    - 마약류 범죄 재범률 낮추기 위한 지속적 사후관리 기대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4월 16일 제379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 마약류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전라남도 마약류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전라남도 내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치료가 필요한 중독자들의 지원을 통하여 사회복귀를 돕는 등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근거를 추가로 마련하기 위해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의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조례의 제명을 전라남도 마약류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에서 전라남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와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또한 전라남도민의 마약류 및 약물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중독자의 치료, 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추가로 마련했다. 박원종 의원은 “다른 범죄들에 비해 재범률이 높은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중독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사후관리가 절실하다고 생각됐다”며 “새로 마련하는 근거들이 전남도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정치
    • 지역의회
    2024-04-16
  • 이현창 전남도의원, 화물차 적재물 추락 방지를 위해 ‘신고포상금’ 도입
    - 「전라남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 이현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16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을 확대 규정함으로써 신고포상금 제도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운송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화물운송 시 덮개・포장・고정장치 등 적재물 추락 방지 조치를 위반한 운송사업자를 신고하거나 고발한 경우에도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광주・전남 지역의 적재물 추락 방지를 위한 조치 위반 단속 건수는 총 1천163건으로 전남의 경우 2020년 282건, 2021년 437건, 2022년 372건 등 해마다 수백 건의 화물 고정 조치 위반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 의원은 “화물차에 적재물을 싣는 과정에서 추락을 막기위한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고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적재물 추락사고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화물차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4월 24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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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최원석 목포시의원,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연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 및 대책마련 요구
    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은 제38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2024.3.25)에서 2008년 개발행위 제한 구역으로 지정되어 16년 간 재산권 침해와 생활불편 등으로 고통받는 임성지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대책마련을 마련하기 위해 시정질문을 했다. 최의원은 2017년 목포시에 귀속할 수 있었던 사업협약체결 보증금 10억원 반환 논란에 대해 지적하며, 사업지연을 우려했던 목포시가 그 후로도 8년 가까이 사업을 지체한 이유를 되물으며 졸속행정이라 비판했다. 또한 2012년 주민공청회에서 발표한 임성지구 최초 사업비는 1,804억 이었으나 2017년 2,335억에서, 최종 4,282억으로 최초 사업비 기준 137%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2019년도에 산정 된 사업비로 현재 자재값, 인건비 상승 등으로 건설공사비가 수직 상승했다는 각종 언로보도를 제시하며 5년이 지난 현재 임성지구 사업비는 훨씬 상승했을 할 것이라 우려했다. 현재 임성지구 보상기준은 전면 환지방식으로 사업비가 예상보다 높아지게 되면, 보상토지 면적이 줄어드는 등 수년 간 사업 지연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라 지적했다. 또한 작년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당시 임성지구 일대 위험천만했던 사진들을 공개하고 개발지역으로 묶이면서 노후주택을 보수할 수도, 신축할 수도 없어 힘겹게 살아 온 주민들의 현실과 재산세 등 일부 세금이 많게는 5~10배 가량 오르는 등 피해가 막심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목포시가 임성지구 개발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 ▲주민 의견 청취, 사업진행 과정 신속 공개 의무화 ▲파격적인 원주민 이주대책과 재산권 보호 대책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성지구 주민들이 박홍률 시장의 답변을 듣기 위해 참석했다. 최원석 의원은“임성지구 개발사업은 목포시가 시작했고, 목포시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말하고,“지금 임성지구 주민들에게는 목포시의 적극행정, 책임행정, 소통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목포시 옥암동·석현동 일원 199만587㎡(약 60만평)에 주거·상업·생태복합도시 등 친환경적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시행을 맡아 사업비 총 4천283억원으로 계획인구 2만295명, 현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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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의회
    2024-03-25

사회 검색결과

  • 계한인무역협회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16일 예산서 개막
    - 기업 대표 등 800여 명 참석…19일까지 수출상담회 등 개최 -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충남에 모였다. 도에 따르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는 16일 예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1981년 설립한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 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월드옥타는 매년 고국에서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 중이며, 충남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2개국 99개 도시 686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도내 기업인 등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월드옥타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범 회장 개회사, 김 지사 환영사, 표창, 업무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월드옥타가 미국 LA에서 창립되던 1981년에는 우리나라가 수출 200억 불 달성을 자축했었다”라며 “그랬던 대한민국이 지난해 수출 약 6300억 불을 기록하며 세계 6위 수출 강국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눈부신 경제 성장에는 세계 각지에서 고군분투하며 애쓰신 한인 경제인들의 땀과 눈물이 있다”라며 “세계를 무대로 성공신화를 써가며 국내 기업들의 수출길도 열어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는 말씀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자신을 ‘충남 세일즈맨’이라고 밝히며 “지난해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독일에서 유럽 200개 기업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열었고, 민선8기 동안 국내외 145개 기업들로부터 19조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의 가장 큰 경제 목표는 31만 충남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길을 여는 것”이라며 “월드옥타가 우리 기업들을 더 넓은 세상, 더 큰 가능성의 세계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개회식에 앞서 도는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월드옥타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충남의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행사 이틀째인 17일에는 스플라스리솜에서 옥타월드 회원과 해외시장 진출 희망 도내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월드옥타는 이날 또 내포보부상촌에서 통상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18∼19일에는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봉수산수목원, 황새공원, 서산 해미읍성과 개심사 관람 등을 가질 예정이다. 도는 행사 기간 중 스플라스리솜 로비에 도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설치·가동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장소에서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하고, 17∼18일에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25개사가 참여하는 지역상품 홍보·판매전도 개최한다. 도는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를 통해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경제 네트워크 구축 △각국 시장 정보 공유 및 해외시장 확대 △충남 관광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회
    2024-04-16
  •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최종 선정
    - 별마로천문대-동강을 연계한 국내최초 우주테마형 산악관광개발 추진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지로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5년간 국비 60억원을 지원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지역의 매력있는 특화 핵심관광자원을 활용한 종합적·입체적 지원을 통해 지역관광을 되살리는 사업이다. 강원자치도는 자체 선정과정을 거쳐 영월군을 문체부에 추천하였으며, 문체부의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전국 3개 시군(▴강원 영월군, ▴전북 임실군, ▴경북 영양군) 중 1곳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월군(강원특별자치도)은 ‘799 영월 활력! 스파클링 봉래’를 주제로 영월 동강, 별마로천문대, 봉래산을 활용한 체험행사와 공연·축제 개발, 별마로천문대 모노레일 입구에 동강 시장 조성, 별마로천문대 관광명소로 만들기, 동강 잇기 프로그램 개발 등 주야간 관광상품을 개발해 영월군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 사회
    2024-04-16
  • 경기도 특사경, 22개월 지난 물엿 보관 등 학교급식 납품업체 불법행위 28곳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개학을 맞아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학교급식 납품업체 360개소를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보관 등 관련법을 위반한 28곳(29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1건 ▲식재료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4건 ▲미등록 영업 3건 ▲자가품질검사 기준 위반 8건 등 총 29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수원시 A업체는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등 총 5종의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해 오다 적발됐으며, 하남시 B업체는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 재료 등 냉장 보관 제품을 실온에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 C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4㎏ 규격의 간 마늘을 제조․보관해 오다 적발됐고, 성남시 D업체는 한우 우둔 분쇄포장육을 생산하면서 1개월마다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도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보강 조사를 통해 위법사항 여부를 검토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 사회
    2024-04-16
  • 제10회 흑산도 홍어축제 5월 4일부터 개최
    - 흑산도에서 홍어의 진정한 맛을 즐기는 시간 놓치지 마세요! -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산물로 가장 향토적이고 지역문화를 잘 대변하는 홍어를 소재로 신안군 대표 관광지인 흑산도 예리항에서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틀간 ‘2024년 흑산도 홍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홍어 비빔밥 만들기, 만선기원 풍어제, 홍어잡이 어선 해상 퍼레이드, 흑산홍어 시식회, 흑산홍어 깜짝 경매, 삭힌 홍어 먹기 대회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된다. 흑산홍어 판매관 및 홍보․전시관, 특산물 판매장, 철새전시관, 고래공원 관람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흑산홍어는 육질이 찰지고 부드럽고 담을 삭이는 효능이 있어 기관지, 천식, 소화 기능 개선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흑산도 인근 해역은 홍어 서식 및 산란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곳에서 생산되는 흑산홍어는 타지역 어느 홍어와도 비교할 수 없는 남도의 진미(珍味)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은 흑산홍어의 명품화를 위해 2020년부터 ‘흑산 홍어 썰기 학교’(1기~4기)를 운영하여 32명이 홍어 썰기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수입홍어, 타지역 홍어와의 차별화를 위한 QR코드 부착․유통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흑산홍어를 구매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흑산 홍어잡이 어업은 전통어업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아 홍어 전시관 건립 등 전통어업의 보전 및 계승을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에는 흑산 홍어잡이 어선 22척이 604톤의 TAC 물량을 확보하여 조업 중이며, 연간 60억 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 사회
    2024-04-16
  • 무안군민의 날 기념식,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 동시 개최
    - 오는 5월 7일, 무안군 보건소 신청사 광장에서 축제 한마당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5월 7일 무안군 보건소 신청사(구 5일시장) 광장에서 제55회 무안군민의 날 기념식과 무안군 보건소,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개청식을 함께 개최한다. 도농균형발전의 핵심으로 민선 7기부터 역점 추진했던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무안군 보건소 신청사 시대를 군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제55회 무안군민의 날에 맞춰 1부에는 무안군민의 날 행사, 2부에는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을 진행한다. 행사는 마을공동체 동아리 5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고향사랑기탁식, 군민의 상, 명예군민증, 군정발전유공, 효자효부상 시상 등 군민의 날 행사 ▲2부는 보건소·복합문화센터 사업경과보고, 시삽식 및 제막식, 시설물 관람 등이 진행된다. 무안군은 1970년 무안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해 매년 5월 7일을 무안군민의 날로 지정하고 옥내외 기념행사를 격년제로 개최하여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무안군 보건소는 지난 4월 1일 개소 이후 최신의 의료시설을 갖추고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안군 복합문화센터는 작은영화관, 청년센터, 어린이 도서관, 문화원, 등 주요 시설이 순차적으로 입주하여 편리한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사회
    2024-04-16
  • 신안군 ‘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 추진
    - 섬·섬 팔금도 책마을 조성으로 지역 인구소멸에 대응한다 - 전남 신안군은 도서출판 한길사와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이 함께 ‘섬·섬 팔금도 책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지역 소멸 대응 및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언호 도서출판 한길사 대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정명중 원장이 참여해, 신안군 팔금 책마을 거점 공간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거점 공간의 운영 및 홍보·마케팅, 인문 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그리고 한길-신안 출판 레이블 사업 추진 등에 협약하고 상호 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섬·섬 팔금도 책마을은 여행자센터, 테마길, 갤러리, 아키비움, 책박물관, 작가의 집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신안의 섬 생태·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책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안좌중학교 팔금분교를 리모델링하여 ‘세대어울림센터’로 조성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책마을 방문객에게 숙박시설과 편의 공간 등을 제공하고, 책마을 축제 등 야외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사회
    2024-04-16
  • 독도에 대한 관할과 영토주권은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에 있다 !
    - 경북도, 일본 외교청서의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4월 16일(화) 발표한 외교청서에서“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왜곡된 사실을 담은 교과서 검정 발표에 이어, 또다시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을 저해하는 도발 행위”라고 지적하고, “일본 정부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지향적이고 우호적인 한일 교류와 협력 시대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에 열린 각의에서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일본 외교청서는 외무성이 1957년부터 매년 발행해 온 일본정부의 외교 활동과 국제정세를 정리한 공식 보고서로 수년째 독도에 대해 왜곡 기술하는 등 한․일간 외교 분쟁을 야기하고 있다. 일본 외교청서 발표에 대한 규 탄 성명서 1.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 2.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 3. 일본 정부는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독도의“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인정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우호적인 한일 교류와 협력 시대로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 2024년 4월 16일 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 사회
    2024-04-16
  • ‘부남호 역간척’ 국가 사업으로 띄운다
    - 해수부 연내 실시 ‘타당성 조사’ 맞춰 도 대응 연구용역 착수 - 충남도가 펼쳐온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이 마침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된다. 민선8기 힘쎈충남의 국가 사업화 요청을 수용하며, 정부가 연내 타당성 조사와 함께 우선 추진 사업 대상 선정에 나선다. 이에 따라 도는 부남호 등에 대한 국가 사업 대상 반영을 위해 대응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16일 도에 따르면,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은 간척 등 개발로 막힌 물길과 뱃길을 다시 연결해 수질과 갯벌, 기수역 등을 되살리고,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부남호의 경우 △수질 악화 및 악취 발생 △우기 시 담수호 방류로 인한 천수만 오염 및 어장 피해 발생 △인근 논 가뭄·염해 피해 발생 등에 따라 도가 생태 복원 대상으로 선정, 사업 추진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부남호 생태 복원 계획은 △방조제 구조 변경 △해수 유통구 확장 및 통선문 설치 △오염 퇴적토 준설 △생태하천 조성 △해양신도시 육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1단계 투입 사업비는 1134억 원이다.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국가 사업화는 민선8기 들어 비로소 결실을 맺었다. 도는 지난 2022년 김태흠 지사와 해양생태 관련 전문가,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부남호를 비롯한 연안 담수호의 생태 복원에 대한 국가 사업화를 요청했다. 도는 이와 함께 경기도, 전남도 등과 지자체 연대협력협의회를 구성·가동하며 추진 동력을 확보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정부예산에 5억 원이 반영되게 됐다. 국비 포함에 따라 해수부는 조만간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고, 도는 이에 발맞춰 대응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대응 연구용역은 정부의 타당성 조사를 통한 우선 추진 대상 선정 시 부남호를 먼저 반영시키고, 신규 사업 대상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충남연구원이 실시한다. 또 △국가 타당성 조사 통과 대응 △도내 사업 후보지 분류 및 타당성 분석 자료 검토 △생태 복원 사업 계획 전면 재검토 △체계적·종합적 기수역복원형 갯벌 생태계 복원 계획 수립 등도 연구용역 배경 및 목적이다. 공간적 범위는 서산시, 태안군 일원 부남호를 포함한 충남 서해안 연안·하구 등으로 잡았다. 연구용역을 통해 도는 △기수역복원형 갯벌 복원 대상지 선정 기본 자료 조사를 실시하고, △기존 국내외 유형·규모별 갯벌 복원 사례를 찾는다. 이어 복원 가능 대상에 대한 타당성을 사전 검토하고, 복원 사업 대상지별 최적 기수역복원형 갯벌 복원 방안과 계획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정부 타당성 조사 대응을 위해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등 항목별 효과 분석 방안과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경제성 분석과 사업 추진 타당성을 검토한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그동안 국가 사업화를 누차 추진해왔으나, 실제 반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최적의 대상지를 도출하고 타당성까지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국장은 이어 “국가 타당성 조사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연안 생태 복원 국가 정책을 선도하고, 해양수산 분야 탄소중립 선도 모델로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도는 지난 1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장 국장, 정광섭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 5개 시군 해양 관련 과장, 전승수 전남대 명예교수 등 외부 전문가, 용역 기관인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안 담수호 생태 복원 타당성 조사 대응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한편 도는 해수 유통이 해양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생태 복원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안면읍 황도에 대한 연도교 철거 전후 ‘갯벌 생태계 모니터링 연구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연구용역 결과 황도 지역 바지락 생산량은 연도교 철거 전인 2009∼2010년 연평균 133톤에서 철거 이후인 2012∼2017년 연평균 194톤으로 61톤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태안 지역 바지락 생산량이 1265톤(2009∼2011년 연평균)에서 1155톤(2012∼2017년 연평균)으로 114톤 감소한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 황도 주민에 대한 탐문 조사에서는 연도교 인근에서 자취를 감췄던 감성돔과 농어 등이 다시 낚이고 있다는 증언을 확보하기도 했다.
    • 사회
    2024-04-16
  • 경기도, 2026년까지 경기북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추진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규모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공간 반려마루를 개관한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북부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파주, 동두천, 포천, 가평 등 4개 시군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16일 발표했다. 도는 5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안)을 마련한 후 시군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 등 3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다.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은 경기도가 직접 조성했으며,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경기도가 도비를 일부 지원해 2021년 12월 오산시가 조성했다. 경기북부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네 번째가 된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민선8기 경기도의 공약사항으로 북부지역 도민이 양질의 반려동물 문화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입양·보호 공간, 동물병원, 미용실,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상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장묘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동물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7월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통해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변경했다. 동물복지국 조직은 전국 최초다. 또 지난해 11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발표하며 ‘경기 애니웰(animal welfare. 동물 복지)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9월에는 화성시의 한 강아지 번식장에서 학대받은 강아지를 경기도와 동물보호단체가 협업해 구출하고 이 가운데 680여 마리를 반려마루로 이송해 보호했다. 구조 동물들은 건강검진, 예방접종, 위생관리, 중성화수술 등을 진행한 후 지난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양을 진행해 현재 536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 사회
    2024-04-16

정치 검색결과

  • 진호건 전남도의원, 전국 최초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산업 육성 ㆍ지원 근거 마련
    - 쌀 가격안정과 탄소배출 저감,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석유계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해 공급 과잉된 쌀을 활용한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 지원 근거가 마련돼 주목된다.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산업 육성ㆍ지원 조례안」이 4월 16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바이오매스(Biomass) 플라스틱은 생분해, 퇴비화가 가능한 소재인 생물적 원천으로 만들어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화석연료 의존도 감소 등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대체 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연구개발 지원 및 육성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를 정하고, 관련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ㆍ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또한,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산업 관련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진 의원은 “전남도는 전국 최대 쌀 생산지로서 공급 과잉된 쌀 이용 촉진과 쌀 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쌀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본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쌀 소비 저변 확대와 함께 생분해 플라스틱 육성을 통한 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적인 정책 마련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정치
    • 지역의회
    2024-04-16
  • 박원종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마약류 중독 치료 근거 마련
    - 마약류 범죄 재범률 낮추기 위한 지속적 사후관리 기대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4월 16일 제379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 마약류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전라남도 마약류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전라남도 내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치료가 필요한 중독자들의 지원을 통하여 사회복귀를 돕는 등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근거를 추가로 마련하기 위해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의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조례의 제명을 전라남도 마약류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에서 전라남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와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또한 전라남도민의 마약류 및 약물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중독자의 치료, 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추가로 마련했다. 박원종 의원은 “다른 범죄들에 비해 재범률이 높은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중독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사후관리가 절실하다고 생각됐다”며 “새로 마련하는 근거들이 전남도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정치
    • 지역의회
    2024-04-16
  • 이현창 전남도의원, 화물차 적재물 추락 방지를 위해 ‘신고포상금’ 도입
    - 「전라남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 이현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16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을 확대 규정함으로써 신고포상금 제도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운송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화물운송 시 덮개・포장・고정장치 등 적재물 추락 방지 조치를 위반한 운송사업자를 신고하거나 고발한 경우에도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광주・전남 지역의 적재물 추락 방지를 위한 조치 위반 단속 건수는 총 1천163건으로 전남의 경우 2020년 282건, 2021년 437건, 2022년 372건 등 해마다 수백 건의 화물 고정 조치 위반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 의원은 “화물차에 적재물을 싣는 과정에서 추락을 막기위한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고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적재물 추락사고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화물차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4월 24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 정치
    • 지역의회
    2024-04-16
  • 윤석열 대통령,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파급 효과를 예의주시하면서 현 상황이 공급망과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중동 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할 것을 지시하고,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과 리스크 요인들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비책을 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항행하는 우리 선박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오늘 회의에 정부와 관계기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총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다.
    • 정치
    2024-04-14
  • [설용수방송]김정은 광기, 정권 종말인가!
    • 정치
    • 북한.통일
    2024-04-14
  • [설용수방송]"군주인수(君舟人水)" 민심을 바르게 읽자!
    • 정치
    • 선거
    2024-04-14
  • 김원이 의원, 당선 후 첫 일정으로 목포대 찾아‘목포의대 유치’협의
    - 재선 국회의원 당선 후 첫 일정 목포대 송하철 총장과 면담 - 전남도의 신설 의대 공모 납득할 수 없어... 공모 철회하고 목포의대로 결단 내려야 - 의대 신설 목적은 공공성... 목포의대 유치 운동 목포시민의 34년 노력 보상해야 목포시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당선 후 첫날 일정으로 목포대학교를 방문해 목포의대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제22대 총선 다음날인 오늘(11일) 오전, 김원이 의원은 목포대 송하철 총장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전남도가 추진 중인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공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목포시민은 지난 34년간 목포의대 유치를 염원하며 노력해왔다. 그러한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전남권 의대 신설 논의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 전남도의 의대 공모 추진은 상식적이지 않고, 납득할 수도 없다”며 전남도측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따라서 전남도는 신설 의대 공모를 철회하는 게 합당하며, 목포의대로 결단을 내려 추진해야한다. 교육부는 이미 목포의대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목포의대 설립이 타당하다는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전남에 의대를 신설하는 목적은 섬지역 등 의료취약지의 필수의료인력 확충이라는 공공성에 있다. 또한 34년간 목포의대 유치 운동을 진행해온 목포시민의 헌신에 대한 평가와 보상이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대 면담 후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과 함께 목포 현충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당선 후 첫날 일정을 이어나갔다. 이후 유세차를 타고 목포시 전역을 돌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원이 의원은 “총선 다음날인 4월 11일부터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임기는 시작됐다. 목포의대 유치 등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하기 위해 22대 국회에서도 총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정치
    2024-04-11
  • 광주광역시 서구을 제22대 총선 양부남 당선자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저 양부남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서구을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양부남의 승리는 윤석열 정권을 향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며, 대한민국과 서구을의 발전을 염원하는 서구을 유권자와 광주시민,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입니다. 약속드린 대로 반드시 후퇴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고, 공정한 사회, 더 큰 광주,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유권자 여러분들의 엄중한 질책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민주당이 조금 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욱더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제 인사를 받아주시고 같이 사진 찍어주시며, 때로는 충고도 해주시고, 아낌없는 지지도 보내주신 서구을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유세기간 동안 소음으로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운동에 헌신해주신 운동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또한, 저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모든 후보님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구의 발전을 위해 하나가 되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지역을 다니면서 수많은 분들을 뵈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갈망하시는 많은 요구와 과제를 기억하고, 국회에서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힘껏 일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재명의 호위무사에서 서구의 호위무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국민이 바라는 나라다운 나라, 광주 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정치
    • 선거
    2024-04-11
  • 전진숙 광주광역시 북구을 당선인 “북구를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 것”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최종 당선됐다. 전 후보는 99,993표(72.11%)를 받아 다른 후보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총선에서 북구을은 광주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 후보자가 뛰는 지역구로서 관심을 모았다. 이는 전 당선인이 광주 북구에서 구의원, 시의원을 거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능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전 당선인은 당선 이후 “모두 북구 주민, 광주시민 덕분이다. 큰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고 유권자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어 “언제나 그랬듯 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진실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일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전 당선인은 “북구를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일자리가 넘쳐나는 관광 도시, 미래를 이끄는 첨단산업 도시, 흥과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 도시 북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되면서 향후 호남을 이끌 민주당의 주요 인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당선인 역시 “더 좋은 북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주민의 명령 받들겠다”며 “무능하고 무도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과 당당하게 맞서겠다. 무너진 민생을 살리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국가를 정상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진숙 당선인은 광주에서 태어나 자란 광주 토박이로, 제6대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제7대 광주광역시의원을 거친 북구의 대표적 풀뿌리 정치인이다. 나아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재명 대선후보 총괄특보단 특보 등을 역임하며 국정 경험을 갖춘 준비된 당선인이라는 평가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 정치
    • 선거
    2024-04-11

경제 검색결과

  • 광주광역시, 지역 창업기업 25곳 투자매칭 주선
    - 11월 ‘창업페스티벌’ 성과 위해 사전교류행사 개최 광주시가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매칭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가 사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제4회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관광공사와 협력기관인 전남대기술지주회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열리는 ‘2024광주창업페스티벌’의 사전 교류행사로 마련됐다.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대기업 및 투자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공동 협업·투자유치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창업기업 25개사와 투자 의향이 있는 5000억원 자금(펀드) 운용사 및 투자사 25개사, 관계기관 등이 참여해 ▲벤처투자사 ‘플러그앤플레이’ 강연 ▲‘IBK창공(創工) 광주’ 설명회 ▲지역창업기업 기술발표 및 시연 ▲1대 1 연계(비즈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세계적 벤처투자사이자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미국의 플러그앤플레이가 ‘글로벌 아웃바운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해외 투자유치와 진출을 상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플러그앤플레이는 구글이 초창기 입주해 보육을 받은 기관으로, 페이팔·드롭박스·렌딩클럽 등 35개의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포함해 1600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투자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창업기업 육성기관이다. 이어 IBK기업은행이 오는 8월 광주에 개소하는 ‘IBK창공(創工)’ 설명회가 이어졌다. ‘IBK창공(創工)’은 광주지역 창업기업 10개사 내외를 선발해 전용 사무공간과 금융 지원, 1대 1 전담 상담(멘토링), 기업설명회(IR), 시연회(데모데이) 등 다양한 사업 고도화 및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별도의 선발과정을 통과한 창업기업은 실리콘밸리와 유럽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IBK창공(創工) 광주’는 오는 5월 24일까지 창업 7년 이내의 혁신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날 사전교류행사에서는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인 ㈜에이버츄얼, ㈜나노바이오시스템, ㈜바이오트코리아가 기술발표회를 통해 기술력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역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1대 1 연계(비즈 매칭)를 통해 실질적인 공동협업과 투자유치 후속 실행이 가능토록 지원할 방침이다.
    • 경제
    2024-04-16
  • 경기경제청,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현장 투자설명회 개최
    - 대표단, 평택 포승·현덕지구 인근 교통여건과 주거환경 변화 놀라워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국내 투자 외국기업 대표단 초청 평택 포승(BIX)·현덕지구 현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설명회에는 일본계 투자기업 후쏘코리아 이병락 대표를 비롯해 8개 기업 대표와 김앤장법무법인,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경기경제자유구역 사업지구별 특장점과 투자 환경, 경기도와 평택시 기업지원 정책 등에 대해 소개했다. 현덕지구 현장에서는 현덕지구와 인접한 평택호관광단지, 평택항 배후 부지와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자전거길과 캠핑장 등을 둘러보고, 평택 포승지구 내 운영 중인 ESR켄달스퀘어 물류센터 내 최첨단 물류센터도 시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후쏘코리아 이병락 대표이사는 “홍보자료를 볼 때는 서부내륙고속도로 포승IC와 포승(BIX)지구, 현덕지구가 이렇게 가까운 줄 몰랐다”며 “신규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일본기업들에게 소개해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은 상반기에 두 차례로 나누어 개최되며, 5월 하순에는 유럽·북미 투자 기업대표단을 대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기업에서는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031-8008-8635)로 문의하면 된다.
    • 경제
    2024-04-16
  • 충북 수출기업 Biz플랫폼 글로벌마케팅 중심에 서다
    - 충북테크노파크, 베트남에서 충북 수출기업 Biz플랫폼 프로모션 -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베트남 하이퐁시에서 “충북 수출기업 Biz플랫폼(https://www.comekorea.biz, 이하 Biz플랫폼)”프로모션를 통한 현지 바이어 발굴에 나섰다.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여 구축된 Biz플랫폼은 현재 200여개 수출기업이 메타버스 기반의 3D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혁신성장 유망기업 및 스타트업 글로벌 협력 행사로 개최되는 “2024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대회에서 Biz플랫폼 세션발표와 체험부스 운영으로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Biz플랫폼 활성화 전략을 강화하고자 청주시와 대표단을 구성하여 이번 테크페스트에 참가했다. 충북테크노파크 조정연 팀장은 Biz플랫폼 세션발표를 통해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친환경모빌리티부품 수출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플랫폼 시연, △Biz플랫폼 모바일 버전 출시에 대한 소개, △24시간 핫라인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매칭에 대한 정보공유와 네트워킹 등이 이뤄졌다. Biz플랫폼 체험부스에 참여한 베트남 기업관계자는 “다양한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알기 쉽게 볼 수 있고, 관심 있는 기업에 연락하는 방법이 간편해 베트남과 충북 수출기업의 연결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는 Biz플랫폼 모바일 버전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하여 BOOM-UP KOREA에서 Biz플랫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한국무역협회(KITA)와 협력하여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 박람회에서 Biz플랫폼 공동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
    • 경제
    2024-04-15
  • 뛰어난 충남 6차산업 제품 한자리에
    - 12일 홍보관 개관식…충남술·우수 융복합산업 제품 전시 - 충남도는 12일 도청 지하 1층에서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 유종숙 충남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협회장, 홍보관 입점 경영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홍보관 관람, 전통주 시음회 및 6차산업제품 시식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홍보관은 도청사 방문객에게 우수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제품과 전통주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전시품은 전년도 충남술 톱텐(TOP10)으로 선정한 전통주 10종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6차)산업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지역 제품이다. 도는 전시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사이트로 연결되는 정보무늬(QR코드)도 부착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에 전시한 제품은 사과·생강·마늘·인삼 등 다양한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들로, 전통주·김치·인삼·한과 등이다. 우수 6차산업 제품은 반기별로 전시하고, 충남술 톱텐(TOP10)은 차기 연도 선정 시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롯데아울렛 부여점 광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2024년 제1회 농촌융복합산업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제
    2024-04-12
  • 전남 농수산식품·화장품, 태국-인도 시장서 인기몰이
    - 6개 중기,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서 70만달러 업무협약 - 전라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KOTRA)과 함께 지난 5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 인도 뉴델리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 1천753만 달러 수출 상담과 7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주요국 긴축재정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등 국제적 경기침체 위기에서 전남 기업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김, 스낵, 해초면 등 농수산식품 4개사, 화장품 2개사를 파견해 총 73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6개사는 74개 현지 바이어와 총 1천753만 달러 수출상담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이노플럭스는 태국 바이어와 70만 달러 규모의 해초류 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업무협약(MOU)을 했다. 또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를 활용한 화장품, 올바름은 유기농 쌀 가공식품, ㈜한국오오타식품은 즉석미역국, ㈜해청정과 해미푸드는 해조류 국수면을 출품해 태국과 인도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수출상담회 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방콕 무역관에서는 FTA 활용지원센터를 운영해 FTA활용 홍보 및 상담·컨설팅을 추진, 참가 기업의 수출 시장 확대에도 큰 발판이 마련됐다.
    • 경제
    2024-04-11
  • 대불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 구축
    - 산자부 공모 선정돼 국비 200억 확보…산단 경쟁력 강화 - - 전남도·영암군·한국중부발전㈜, 탄소저감 핵심사업 추진키로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에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은 산업부가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탄소저감 실현 및 입주기업 재생에너지100(RE100) 지원 등 그린 전환을 위해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전남도, 영암군,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공동으로 대불국가산단에 2024년부터 3년간 332억 원을 투입,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탄소저감 핵심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대불국가산단 내 건물 지붕 및 주차장 부지 등 9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11.5MW 규모로 설치하고, 대불산단 하수처리장 내 풍력 발전설비를 기존 750kW에서 2.3MW급으로 교체, 효율성을 높이며 가동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5MWh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해 전력계통과 연계해 전력수요에 유연성을 제공하고, 수전해 20kW를 구축, 연간 그린수소 2t을 공급하는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반을 본격 조성한다. 또한 산단 내 발전량 및 거래량을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하는 전력중개 플랫폼 구축한다. 재생에너지 설비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안전관제 시스템도 구축, 발전설비 전주기 데이터 안전관제 및 경보체계를 구현한다. 전기차 충전소 등을 설치해 산단 근무자에게 전기충전 편의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탄소저감 지수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입주 기업에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탄소저감 데이터를 제공, 재생에너지100 등의 인증을 지원하고, 에너지 효율화 및 탄소저감 세미나를 개최해 관계기관과 사업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풍력, 에너지저장장치, 충전스테이션, 수전해 등으로 연간 21GWh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방침이다. 약 8천여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지역 에너지산업 재투자 및 지역 기술 최우선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경제
    2024-04-11
  •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본격 진행
    새만금의 미래상이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그간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투자실적 10조원 돌파,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각종 특례 적용 등 전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산업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 이에 새만금 발전방향이 다소 바뀐만큼 기본계획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새만금의 개발주체인 새만금개발청은 올해부터 2년간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용역은 학술부문과 기술부문으로 나눠서 추진하며 학술부문은 국토연구원에서, 기술부문은 현재 용역수행자 계약을 위한 절차가 진행중이다. 새만금에 대한 대외적 여건과 위상이 달라졌음에 따라 이번 용역을 계기로 새만금을 기업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업용지 및 기반시설 확대와 첨단전략산업 조성계획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5개 권역체계로 구성된 것을 변경하여 도시·농업용지의 통합 방안과 유보용지 등을 활용한 유연한 개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발 수요와 사업성을 검토해 용지별 개발순서를 세밀히 분석하는 것도 주된 과제이다. 전북자치도와 군산, 김제, 부안 등 인접 사군도 앞으로 추진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지난 2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워킹그룹은 전북자치도, 전북연구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할 주요 아젠다 및 실행과제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성과보고서를 만들어 새만금개발청에 제안할 예정이다. 3개 시군(군산, 김제, 부안)도 이번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반영할 신규사업 및 제안사항 등을 발굴하기 위하여 자체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만금 지역의 매립이 반절 정도 진행된 이 시점에서 재수립하는 새만금 기본계획은 앞으로 20년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과정인만큼 이번 용역결과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 경제
    2024-04-08
  • 강원특별자치도, 2천억 규모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조성
    - 김진태 지사, 강원첨단 바이오헬스 육성전략 자문회의 개최 - 도, 춘천, 홍천, 도내 혁신기관과 외부전문가 참여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전략 구상 강원특별자치도가 4. 5.(금)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강원 첨단 바이오헬스 육성 전략 자문 회의’를 개최해 내년부터 2천억 규모의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등 바이오 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춘천시 및 홍천군, 도내 혁신기관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 첨단 바이오헬스 육성 현황 및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한 발표와 점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도 관계자는 “강원자치도를 대한민국 바이오 1번지로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2천억 원 규모의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임을 설명하며, “혁신기관과 협업해 기업의 임상과 실증 지원 등을 확대할 것”이라며 기업 지원계획을 밝혔다. 국가와 강원자치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성공적 유치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문과 함께 열띤 논의도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작년 준공된 체외진단 산업화 지원센터를 둘러보며 올해 신규로 국비 56억 원을 확보한 ‘디지털 바이오칩 실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체외진단 산업의 고도화 단계 진입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약 25년 간 지역 주도로 자생적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육성해 온 대한민국 유일한 지자체이다. 1998년 춘천시가 ‘생물산업육성시범도시’로 지정되며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설립 등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고, 2018년부터 국가혁신클러스터(산업부)와 규제자유특구(중기부)에 연이어 선정되며 연구개발 역량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2021년에는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본격 조성, 2022년 바이오의약분야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지정되는 등 대규모 국가사업 수주를 통해 바이오헬스 원천기술의 산업화 연계 발판을 마련했다. 2023년에는 ‘AI 헬스케어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며 보건의료데이터 규제해소와 AI 글로벌 실증환경 구축을 통해 명실상부 국가 첨단 바이오헬스 육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작년에는 ‘강원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바이오헬스산업혁신위원회 구성 등 제도적 틀을 마련하여,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퍼즐을 완성해 가고 있다. 한편, 도에서는 앞으로 춘천-홍천 중심의 AI 기반 신약(후보물질) 연구개발과 실증에 특화된 단지 조성을 통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국가 바이오의약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벨트 완성에 일조할 계획이다.
    • 경제
    2024-04-05
  • 전국 유일 오송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본격화
    - 충북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 - 산업부는 지난 3일 제1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충북 오송(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을 포함한 2기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하고 조성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 2기 특화단지(23.7월 지정) : ▲부산(전력반도체) ▲대구(전기차 모터) ▲광주(자율주행차 부품) ▲경기 안성(반도체장비) ▲충북 오송(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발표된 지원방안은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해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소부장 인력양성 ▲금융·기술 지원 등 향후 5년간 총 5,067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과 함께 인허가 지원, 제도개선 등 기업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내용이다. * R&D 2,318억원, 테스트베드 2,228억원, 인력양성 80억원, 펀드 210억원 등 (24-28년) 특히,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는 해외 고의존(의존률 95%)중인 바이오 원부자재의 자립률 확대를 목표로 바이오 소부장 공정(배양, 정제, 완제)별 우선 자립화가 가능한 핵심 품목을 지원하고, R&D결과의 신속한 상용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7월 국내 유일의 바이외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발맞춰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30년까지 바이오 원부자재 자립률을 5%에서 15%이상 확대를 목표로 ①우선자립이 가능한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수요-공급 기업간 공동 상용화 R&D지원 ②바이오의약품 핵심 소재‧부품 국제규격의 시험분석 지원 인프라 구축 ③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수준별‧단계별 실무‧실습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④바이오의약품 및 소부장 개발시 요구되는 기술지원 및 인허가 상담 등 맞춤형 규제개선 지원 ⑤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네트워크 강화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충북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 오송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는 코로나19 당시 높은 해외의존도*로 인한 공급망 리스크로 국내 바이오 소부장 자립화에 대한 요구가 대두되면서 산업부에서 충북 오송을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23.7월)됐다. * 한국 글로벌 바이오소부장 시장점유율 0.1%미만, 해외 의존률 95%이상임
    • 경제
    2024-04-04

국제 검색결과

  • 충남도-중국 지방정부 지방협력 새모델 논의
    - 제7회 도-중국 지방정부 교류회의 개최…13개 성급 지방정부 외교 담당자 42명 초청 - - 김 지사 “신에너지·반도체 등 미래산업과 농식품 및 문화관광 분야 협력 강화할 것” - 충남도가 교류 중인 13개 중국 지방정부와 미래산업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관계 확대 및 지방외교를 통한 한·중 협력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 30주년을 기념해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식 및 공유’를 주제로, 제7회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류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자매결연 지역인 허베이성, 헤이룽장성, 구이저우성, 쓰촨성, 지린성, 우호관계 지역인 산둥성, 옌볜주, 상하이시, 칭하이성, 관심지역인 후베이성, 광시좡족자치구, 톈진시, 산시성 국제교류 담당자 42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남의 대중국 교류 3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한·중 지방정부의 역할 재정립 및 한·중 교류 담당자간 파트너십 강화,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로 수교 32주년을 맞이한 한·중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고,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데, 양국 지방정부가 한·중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한·중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기 위해 베이징시, 쓰촨성, 산시성, 상하이시, 저장성 등 5개 지역을 순방했다”며 “상하이시장과 쓰촨성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4차산업, 신에너지 등 분야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강화를 위해 상하이시에 통상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양국 기업 간 투자와 기술협력을 더욱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단기적으로는 스마트팜·밀키트 등 농식품산업 및 문화관광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신에너지·반도체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지방정부간 고위급 인사교류와 분야별 협의체를 활성화하고, 고령화와 같은 공동의 과제에도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한중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한자리 모인 만큼 미래지향적 협력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 로드맵을 만들어 한중 지방정부간 협력의 롤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지방정부와 민간교류는 한·중 교류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충남은 한국의 주요 산업이 입주해 있고, 백제문화가 찬란한 인삼종주지로써 그동안 변함없이 중국교류의 최선봉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과 중국 교류지역이 힘을 모아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지방정부 발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한중 투자무역 및 관광협력 △신에너지 등 한중 미래산업 협력 △ 밀키트 등 식품산업 협력 △글로벌 정책 교류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또 양국 지방정부가 글로벌 위기 속에서 한·중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사회의 도전과제 해결에 함께 기여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충남-중국 지방정부 교류 30주년을 기념해 사상 최대인 13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이번 교류회는 오는 3일까지 진행된다. 도는 한·중 지방정부 1대 1 서밋, 산업시찰, 중국 사신 발자취를 찾는 탐방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를 마련, 상호 친선우의를 다지는 수준을 넘어서 서로 윈윈하는 실질교류가 되고, 양국 지방정부의 교류와 협력의 방향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제
    2024-04-01
  • 전북자치도, 27일, 중국 칭다오 ‘K-관광로드쇼’ 참가
    - 특수목적관광단 유치 위해 중국 현지 ‘찾아가는 설명회’ 등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 산둥성 현지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올해 1월 중국인 방한객 수는 2019년* 대비 71% 회복한 28만명으로 국내 방한 관광객 수 1위를 기록했다. * ’19년 1월 방한 중국 관광객 수 : 392,814명 / ’24년 1월 : 280,035명 중국의 방한관광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는 중국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행사인 칭다오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전북관광을 알렸다. 도는 로드쇼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유일한 국제 항로이자, 작년 8월 여객 운송을 재개한 석도국제훼리를 홍보하고, 상담회를 통해 석도훼리 연계 청소년 교류, 친선 교류단체 등 특수목적 단체 유치에 적극 나섰다. 또한 산둥성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옌타이시 문화·여유국을 찾아 전북-산둥성 간 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도는 개별여행 및 체험형 관광 등 중국인 최신 해외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스포츠, 뷰티, 로컬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중국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사 및 전북지사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6월에는 도-14개 시·군이 공동으로 중국 현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설명회 및 소비자행사를 개최해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전북으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특수목적관광(SIT) 유치 마케팅의 성과로, 중국 초·중등 학생단 5,000명이 7~8월 여름방학을 맞아 석도훼리를 탑승해 전북을 찾게 된다.
    • 국제
    2024-03-27

문화 검색결과

  •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LOVE & ART 문화공연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은 2024년 새봄을 맞아 도민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2024. 4. 13.(토) 'LOVE & ART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관광재단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강원지회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플리마켓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아티스트들의 피아노 · 소프라노(성악) · 재즈연주와 함께 현대무용이 펼쳐질 예정이며, 한림대학교 음악동아리 연합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플리마켓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강원지회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여성기업의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분수광장에는 방문객들이 화사한 봄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특별한 포토존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4.13.(토)부터 4.19.(금)까지 7일간, 18시부터 21시까지 도립화목원을 야간에 무료로 개방하여, 관람객들이 만개한 꽃과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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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1억 년 전 형성된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전남 신안군은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新安 晩才島 柱狀節理)’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 주상절리: 화산활동 중 지하에 남아있는 마그마가 식는 과정에서 수축되어 규칙적으로 갈라져 형성되는 화산암 기둥이 무리 지어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무등산 주상절리대,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 등 5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는 만재도 섬 전체의 해안을 따라 노출된 응회암층에서 주상절리가 잘 나타난다. 섬의 남동쪽 해안과 부속섬인 녹도 등에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분포하고 있으며, 파도와 바람의 작용을 형성된 해안침식 지형(해식애, 해식동굴, 씨 아치 등)이 발달하고 있다. 만재도의 남동쪽 장바위산 해안 절벽에는 수십 미터 규모의 주상절리가 잘 발달했다. 이들 돌덩이는 중생대 백악기(약 1억 년 전)의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만재도 응회암으로 용결응회암의 형성 과정, 화산학적 특징(부석편, 용결엽리) 등과 관련하여 학술 가치가 높다.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는 파도에 의한 침식작용 결과 육각기둥이 뚜렷하고 수평으로 발달한 절리와 함께 만재도의 해안침식지형과 잘 어우러져 매우 뛰어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처럼 학술적, 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 됐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후 지정 고시될 예정이다. 만재도는 흑산도에서 남쪽으로 52㎞ 떨어져 있으며 목포에서는 105㎞ 떨어진 외딴섬이다. 70명의 주민은 미역채취 및 낚시어업 등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 한편 만재도는 드라마 ‘봄의 왈츠’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등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걷기 여행 및 낚시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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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신안군 ‘2024 섬 튤립축제’ 개막식 개최
    - 아름다운 대광해변과 백만 송이 튤립꽃의 어울림 - 전남 신안군은 임자도 ‘2024 섬 튤립축제’ 개막식을 4월 5일 튤립·홍매화 정원의 튤립광장 주 무대에서 개최한다. 4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섬 튤립축제는 ‘누려라!!! 느껴라!!! 즐겨라!!! 형형색색 튤립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 체험 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체험 거리로는 승마, 캐리커처 그림 그리기, 압화 엽서 만들기 등이 있고, 버스킹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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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2024 유달산 봄축제’성료
    - 시대를 초월한‘만호수군 출정퍼레이드’로 화려한 볼거리 선사 봄이 찾아온 유달산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2024 유달산 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축제의 핵심콘텐츠로 ‘봄, 수군문화’를 선보였는데, 따뜻한 날씨에 유달산의 봄을 찾은 상춘객들에게 목포의 수군문화를 널리 알림으로써 명확한 주제와 완성도 높은 축제를 선보였다. 이번 유달산 봄축제의 주제는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으로, 주제에 걸맞는 만호수군 출정퍼레이드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판옥선 차량을 제작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 이번 퍼레이드에는 22개 동 주민 참여단, 어린이집, 해군 3함대, 목포해양대와 시민 및 관광객 참여단, 체전 홍보단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 퍼레이드는 조선수군과 현대수군, 그리고 목포시민이 함께 모여 수군역사의 본거지인 목포를 담아내고, 시대를 초월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 함께 참여한 시 체육회 등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시는 수군의 문화와 역사를 홍보하고자 올해 수군문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만호수군 출정퍼레이드와 수군무예공연, 수군 병영체험관, 만호 이순신 역사홍보관,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 사랑의 노적 쌓기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 프로그램들은 즐거움은 물론, 교육적 효과를 더해 가족단위의 관광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사랑의 노적 쌓기는 이번 축제의 주제와도 직접적으로 관련된 노적봉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노적봉 앞마당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마름을 엮어 노적을 쌓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만호수군 무예공연과 함께하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노적봉 앞마당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동놀이도 이루어졌는데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몸으로 함께하면서, 웃음소리 가득한 신명나는 놀이의 장을 열었다. 올해 시는 최초로 행사장 권역을 고하도까지 확장했다. 선착순 사전 접수를 받아 운영한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은 목포해상케이블카와 고하도를 연계해 목포시가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최유나, 정미애, 신성, 서도밴드와 같은 유명가수들이 출연한 봄꽃 토크 콘서트도 사람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됐고, 유달산 일주도로에서 펼쳐진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최초로 운영한 셔틀버스로 관람객들을 배려한 부분도 돋보였다. 공사 문제 등으로 예년마다 이용해왔던 인근 학교 사용이 어려워지자 셔틀버스를 운영했는데, 시는 이 셔틀버스를 통해 근대역사문화공간까지 둘러볼 수 있어 관광자원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유달산 일주도로를 장식한 봄꽃은 상춘객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개나리와 목련이 봄의 정취를 알렸고, 축제기간 동안 계속 피어난 벚꽃은 축제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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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목포시, 유달산 봄축제 이번 주말 개최..봄꽃․이순신과 함께
    - 만호수군 출정 퍼레이드, 4.8만세운동, 체험프로그램 등 행사 다채 - 이번 주말 유달산 일주도로 전면통제, 대중교통, 셔틀버스 이용 권장 2024년 유달산 봄축제가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유달산과 원도심 일원에서 이번 주말(토,일)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4.8만세운동(플래시몹), 목포 수군 역사를 되짚어보는 목포 만호 수군 출정 퍼레이드,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봄꽃 토크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청룡을 찾아라 ․ 거북선 저금통만들기 ․ 노적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을 운영해 시의 역사적 자원을 홍보해 나간다. 목포시는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유달산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없는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점검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시는 유달산 일주도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봄축제 기간 중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한다. 유달산 일주도로는 30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시민 및 인근 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행사 2주 전부터 주요 지점에 플래카드를 게첨해 사전홍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4.8만세운동 플래시몹이 진행되는 정명여자고등학교에서 트윈스타-태동반점-노적봉까지의 구간은 30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2시까지 일부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기간 중 많은 인파와 함께 차량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임시주차장은 혜인여중·고등학교 우정관 옆 주차장, 죽동1 공영주차장, 죽동2 공영주차장, 남교 공영주차장, 중앙식료시장(트윈스타 옆)공영주차장, 신안비치호텔 주차장으로 총 6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사용했던 유달초등학교과 목포여자중학교 운동장의 공사 진행으로 사용이 어려워, 이번 유달산 봄축제에 처음으로 셔틀버스를 도입하고, 지난해 교통 혼잡을 빚었던 구간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한편,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셔틀버스는 신안비치호텔에서 출발해, 온금근린공원 건너편–유달동 행정복지센터 건너편–유달산우체국-초원샤르망 아파트 앞까지 30분 간격으로 순환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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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신안군, 4월 16일 전국 새우란(蘭) 축제 개막
    - 태초의 자태를 품은 10,040송이 ‘새우란(蘭)’의 향연 - 전남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을 주제로 하는 ‘2024 전국 새우란 축제’를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1004섬분재정원(압해읍)에서 개최한다. 새우란(蘭)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강인한 생명력으로 겨울철 눈보라를 이겨내고 한 송이 꽃을 피우며 봄의 서막을 알리는 애란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우리나라 자생란의 일종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외 새우란 품종 전시관 운영과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년 이상 배양해 재배한 여러 종류의 새우란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사군자(梅,蘭,菊,竹)테마 축제를 추진하는 4개 시군(광양시, 신안군, 담양군, 함평군)이 운영하는 사군자 테마관도 운영한다. 특별전으로 국립생태원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후 온난화로 사라지고 있는 멸종위기 식물에 대한 보존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소로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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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신안군,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개최
    전남 신안군은 ‘춤’이라는 소재로 MZ 세대를 겨냥한 ‘2024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자은면에서 개최되는 ‘100+4피아노 섬 축제’에 맞춰 오는 4월 28일(일) 오후 3시 자은면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젊은 층들로 접수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60팀을 모집하고,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 20팀은 4월 28일(일) 오후 3시 신안군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팀별 5분 내외 단체 퍼포먼스 경연을 통해 최종 3팀을 선발한다. 시상금은 1위 2천만 원, 2위 1천만 원, 3위 5백만 원으로 총 3천5백만 원이다. 심사위원은 우리나라 안무․댄스계의 거물급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아이키(스트릿 우먼 파이터(훅) 리더), 켈빈(창작 안무), 리벨(스트리트 댄스) 등 3명이며, 그날 심사위원(3명)의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축하공연은 지난해 제1회 보라해 댄스 경연 대회 우승팀인 ‘마화연’과 ‘훅(HOOK)’이 출연한다. ‘마화연’은 7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일명 손가락 춤으로 알려진 텃팅 크루팀이고, ‘훅’은 5인조 여성 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준우승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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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경북 오천년 염원 담아 경주 숭덕전 제례 봉행
    - 천년 역사를 유지한 신라 정신 본받아 저출생 극복 위기- 경북도는 20일 경주 숭덕전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낙규 신라오릉보존회 이사장, 박몽용 화남그룹 회장, 박기태 숭덕전 참봉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51호 ‘경주 숭덕전 제례’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숭덕전 제례는 춘분날에 지내는 춘향대제로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 위패를 모시고 있는 숭덕전에서 (사)신랑오릉보존회의 주관으로 봉행하는 제례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숭덕전 제례가 제례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후 첫 공개행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헌관으로 제례 봉행에 참여했다. 대제에 앞서 식전 행사로 무형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는 신라 고취대 퍼레이드와 서라벌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박 씨 후손과 지역 유림 500여 명이 함께 제례를 참관하며 축하의 장을 함께했다. 이날 제례 봉행은 무형문화재 지정 과정에서 복원한 제례 절차, 복식, 음식 등을 따라 준비하고 진행돼 무형문화재로써 전승되도록 재현했다. ‘경주 숭덕전제례’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왔으며 조선 성종대 ‘국조오례의’에 수록해 성문화하고 향과 축문을 내려 경건하게 향사토록 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 관리됐다. 임진왜란으로 사묘가 전소되었다가 경주 유림을 중심으로 중수하였고 1723년(경종 3년) ‘신라시조묘’는 ‘숭덕전(崇德殿)’으로 사액되어, 후손 2명을 참봉으로 선출해 숭덕전과 시조 묘역수호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국가의 제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제례복은 조선말 제복으로 경주부윤 종 2품의 관품에 맞추어 초헌관의 제복을 착용하고, 춘향대제의 제례음식에는 생물을 올리며 양(염소)과 돼지는 직접 잡아 서로 마주 보게 진설한다. 도는 지난해 11월에 제례의식, 제례복식, 제례음식 등의 경험과 지혜가 전승 보전할 무형 유산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경주 숭덕전제례’를 도지정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하고, 보유단체를 (사)신라오릉보존회로 지정했다. 무형문화재 보유단체인 (사)신라오릉보존회는 ‘숭덕전사’를 발간해 제물 목록과 준비 과정, 홀기, 축문 등 제례 봉행과 관련된 사안들을 기록화하는 등 전통을 지키며 제례 문화의 명맥을 유지하는 데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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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신안군! 전국 새우란(蘭) 대전 다가오는 4월 20일 개최
    - 대한민국! 자생란의 산지인 신안으로 - 전남 신안군은 전국 단위의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대전을 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1004섬분재정원(저녁노을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새우란(蘭)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새우란은 현재까지 모두 6종으로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신안새우란, 다도새우란이 있다.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2009년과 2010년에 세계식물분류학회에 품종 등록되었고, 그 중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신안군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서, 2013년부터 매년 새우란과 춘란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풍란, 석곡 등 자생란 복원을 위해 2014년 임자면 대광해변숲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압해읍 분재정원 일원에서 자생란 복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새우란 대전은 전국의 새우란 애란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팀(061-240-4194)에서 신청받는다. 수상은 대상, 특별대상, 최우수상, 명품상, 1004섬신안상, 특별상 2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6점, 장려상 11점 총 30점이 될 것으로 애란인들은 소장품을 전시할 기회를 얻고 수상에 대한 영예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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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스포츠 검색결과

  • 목포시,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업무협약 체결
    - 8월 27일 ~ 9월1일,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개최 - 3자간 업무협약을 통한 국제대회 성공개최 다짐 전남 목포시는 지난 3일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위해 3자(목포시 ․ 대한배드민턴협회 ․ 전남배드민턴협회)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김성대 목포시체육회장,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박계옥 전남배드민턴협회장 등 대회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목포시’는 대회운영비 지원 및 대회시설 완비를,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선수단 관리 및 경기운영 일체 등 대회 총괄진행을, ‘전남배드민턴협회’는 경기진행 및 운영요원 지원 등 3자간 역할 분담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운영과 상호 협력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를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우리시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기를 불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드민턴 월드랭킹 최상위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6일간 진행되며,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인 SPOTV(스포티비)를 통해 세계 약 20여개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 스포츠
    2024-04-04
  • FC목포 축구단, K3리그 홈 개막전 1대0 승리로 축제의 장
    - 1,600명 관중의 열띤 응원과 푸짐한 경품이벤트로 흥 복돋아 FC목포 축구단이 지난 달 30일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치른 2024 K3리그 홈개막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축구단은 본 경기에 앞서 풍물패, 태권도,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FC목포 창단 이래 가장 많은 1,600여명의 관중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 후반에 임대준 선수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홈 개막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FC목포 축구단은 2024시즌에 맞는 홈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선수들을 위해 라커룸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뜨거운 응원을 보내줄 시민들을 위해 냉장고, 테블릿PC, 무선청소기, 건강검진권, 지역사랑상품권 외 기타경품 65세트를 준비했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해 축구단이 홈에서 좋은 성적과 경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많은 관중을 기대하며 그에 맞는 준비를 했다”며 “승리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막경기가 끝나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가 끝나고 진행된 경품이벤트에서 1등 당첨자인 박00씨는 “모처럼 3대가 함께 가족 추억을 만들고자 나온 자리에 큰 행운까지 주셔서 FC목포에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홈경기 때마다 응원하러 오겠다”며 팬심을 전했다. 이날 개막전에 참석한 구단주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응원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FC목포가 좋은 성과를 올려 목포가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음 홈경기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춘천시민축구단과 진행될 예정이다.
    • 스포츠
    2024-04-02
  • 전국 보치아선수들, 태안서 뜨거운 열정 펼쳤다
    - 태안군 연속 3년째 개최, 전국 15개 시도 250여 명 참여 - 충남도는 뇌성마비 중증장애 체육인을 위한 제6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태안군은 3년 연속 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과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충남 6명을 비롯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올해는 여자선수를 집중 발굴·육성하기 위해 여자 개인전(BC1-BC5)만 진행됐다. 보치아 종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충남은 BC2부터 4까지 이벤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BC1은 부산, BC5는 서울시가 우승했다. 이밖에 전북, 경북, 충북, 광주, 대구, 강원도가 각 이벤트에서 순위권에 들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2022 항저우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 스포츠
    2024-04-02
  • 2024년 신안 임자 해변승마대회의 화려한 개막
    - 튤립꽃과 어우러진 신안 임자 해변승마대회 - 전남 신안군은 오는 2024년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임자면 대광해변에서 제3회 신안 임자 해변승마대회를 개최한다. 폭 200m, 길이 12km에 달하는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행사와 지구력 장애물 경주가 열리고, 방문객에게는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승마협회 주관하에 문화체육관광부, 신안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신안군의 대표 축제인 임자 튤립 축제 기간에 맞춰 개최되며,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승마인이 신안 임자도를 방문해 줄 것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 승마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섬 지역 학생들의 승마 체험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 스포츠
    2024-04-01
  • 신안군, 제2회 1004섬 낚시대회 개최
    전남 신안군이 오는 4월 20일(토) 08:00~13:00까지 압해읍 송공항 해상에서 중금속 ‘납’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섬 도다리낚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1004섬 도다리낚시대회’로 참가자들은 납 대신 니켈 등 친환경 재질의 봉돌을 사용해야 한다. 낚시는 최근 등산을 제치고 가장 많은 사람이 즐기는 레저 활동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바닷가 곳곳이 낚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낚시 인구 증가로 납으로 만든 봉돌의 사용량이 증가하며, 사용하고 그냥 버리는 낚시인들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오래전부터 낚시 허가제나 면허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제도 도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신안군의 이번 대회 개최는 환경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신안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친환경 낚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라며 나아가 “환경보호 정책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지자체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스포츠
    2024-03-26

포토뉴스 검색결과

  • 광주광역시, 지역 창업기업 25곳 투자매칭 주선
    - 11월 ‘창업페스티벌’ 성과 위해 사전교류행사 개최 광주시가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매칭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사가 사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제4회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관광공사와 협력기관인 전남대기술지주회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열리는 ‘2024광주창업페스티벌’의 사전 교류행사로 마련됐다.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대기업 및 투자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공동 협업·투자유치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창업기업 25개사와 투자 의향이 있는 5000억원 자금(펀드) 운용사 및 투자사 25개사, 관계기관 등이 참여해 ▲벤처투자사 ‘플러그앤플레이’ 강연 ▲‘IBK창공(創工) 광주’ 설명회 ▲지역창업기업 기술발표 및 시연 ▲1대 1 연계(비즈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세계적 벤처투자사이자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미국의 플러그앤플레이가 ‘글로벌 아웃바운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해외 투자유치와 진출을 상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플러그앤플레이는 구글이 초창기 입주해 보육을 받은 기관으로, 페이팔·드롭박스·렌딩클럽 등 35개의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포함해 1600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투자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창업기업 육성기관이다. 이어 IBK기업은행이 오는 8월 광주에 개소하는 ‘IBK창공(創工)’ 설명회가 이어졌다. ‘IBK창공(創工)’은 광주지역 창업기업 10개사 내외를 선발해 전용 사무공간과 금융 지원, 1대 1 전담 상담(멘토링), 기업설명회(IR), 시연회(데모데이) 등 다양한 사업 고도화 및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별도의 선발과정을 통과한 창업기업은 실리콘밸리와 유럽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IBK창공(創工) 광주’는 오는 5월 24일까지 창업 7년 이내의 혁신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날 사전교류행사에서는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인 ㈜에이버츄얼, ㈜나노바이오시스템, ㈜바이오트코리아가 기술발표회를 통해 기술력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역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1대 1 연계(비즈 매칭)를 통해 실질적인 공동협업과 투자유치 후속 실행이 가능토록 지원할 방침이다.
    • 경제
    2024-04-16
  • 경기도 특사경, 22개월 지난 물엿 보관 등 학교급식 납품업체 불법행위 28곳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개학을 맞아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학교급식 납품업체 360개소를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보관 등 관련법을 위반한 28곳(29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1건 ▲식재료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4건 ▲미등록 영업 3건 ▲자가품질검사 기준 위반 8건 등 총 29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수원시 A업체는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등 총 5종의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해 오다 적발됐으며, 하남시 B업체는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 재료 등 냉장 보관 제품을 실온에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 C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4㎏ 규격의 간 마늘을 제조․보관해 오다 적발됐고, 성남시 D업체는 한우 우둔 분쇄포장육을 생산하면서 1개월마다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도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보강 조사를 통해 위법사항 여부를 검토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 사회
    2024-04-16
  • 진호건 전남도의원, 전국 최초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산업 육성 ㆍ지원 근거 마련
    - 쌀 가격안정과 탄소배출 저감,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전 세계적으로 탄소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석유계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해 공급 과잉된 쌀을 활용한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 지원 근거가 마련돼 주목된다. 농수산위원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산업 육성ㆍ지원 조례안」이 4월 16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바이오매스(Biomass) 플라스틱은 생분해, 퇴비화가 가능한 소재인 생물적 원천으로 만들어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화석연료 의존도 감소 등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대체 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연구개발 지원 및 육성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를 정하고, 관련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ㆍ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또한, 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산업 관련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 진 의원은 “전남도는 전국 최대 쌀 생산지로서 공급 과잉된 쌀 이용 촉진과 쌀 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쌀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본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쌀 소비 저변 확대와 함께 생분해 플라스틱 육성을 통한 탄소중립,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적인 정책 마련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정치
    • 지역의회
    2024-04-16
  • 제10회 흑산도 홍어축제 5월 4일부터 개최
    - 흑산도에서 홍어의 진정한 맛을 즐기는 시간 놓치지 마세요! -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산물로 가장 향토적이고 지역문화를 잘 대변하는 홍어를 소재로 신안군 대표 관광지인 흑산도 예리항에서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틀간 ‘2024년 흑산도 홍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홍어 비빔밥 만들기, 만선기원 풍어제, 홍어잡이 어선 해상 퍼레이드, 흑산홍어 시식회, 흑산홍어 깜짝 경매, 삭힌 홍어 먹기 대회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된다. 흑산홍어 판매관 및 홍보․전시관, 특산물 판매장, 철새전시관, 고래공원 관람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흑산홍어는 육질이 찰지고 부드럽고 담을 삭이는 효능이 있어 기관지, 천식, 소화 기능 개선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흑산도 인근 해역은 홍어 서식 및 산란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곳에서 생산되는 흑산홍어는 타지역 어느 홍어와도 비교할 수 없는 남도의 진미(珍味)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은 흑산홍어의 명품화를 위해 2020년부터 ‘흑산 홍어 썰기 학교’(1기~4기)를 운영하여 32명이 홍어 썰기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수입홍어, 타지역 홍어와의 차별화를 위한 QR코드 부착․유통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흑산홍어를 구매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흑산 홍어잡이 어업은 전통어업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아 홍어 전시관 건립 등 전통어업의 보전 및 계승을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에는 흑산 홍어잡이 어선 22척이 604톤의 TAC 물량을 확보하여 조업 중이며, 연간 60억 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 사회
    2024-04-16
  • 경기경제청,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현장 투자설명회 개최
    - 대표단, 평택 포승·현덕지구 인근 교통여건과 주거환경 변화 놀라워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국내 투자 외국기업 대표단 초청 평택 포승(BIX)·현덕지구 현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투자설명회에는 일본계 투자기업 후쏘코리아 이병락 대표를 비롯해 8개 기업 대표와 김앤장법무법인,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경기경제자유구역 사업지구별 특장점과 투자 환경, 경기도와 평택시 기업지원 정책 등에 대해 소개했다. 현덕지구 현장에서는 현덕지구와 인접한 평택호관광단지, 평택항 배후 부지와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자전거길과 캠핑장 등을 둘러보고, 평택 포승지구 내 운영 중인 ESR켄달스퀘어 물류센터 내 최첨단 물류센터도 시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후쏘코리아 이병락 대표이사는 “홍보자료를 볼 때는 서부내륙고속도로 포승IC와 포승(BIX)지구, 현덕지구가 이렇게 가까운 줄 몰랐다”며 “신규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일본기업들에게 소개해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은 상반기에 두 차례로 나누어 개최되며, 5월 하순에는 유럽·북미 투자 기업대표단을 대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기업에서는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031-8008-8635)로 문의하면 된다.
    • 경제
    2024-04-16
  • 무안군민의 날 기념식,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 동시 개최
    - 오는 5월 7일, 무안군 보건소 신청사 광장에서 축제 한마당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5월 7일 무안군 보건소 신청사(구 5일시장) 광장에서 제55회 무안군민의 날 기념식과 무안군 보건소,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개청식을 함께 개최한다. 도농균형발전의 핵심으로 민선 7기부터 역점 추진했던 무안군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무안군 보건소 신청사 시대를 군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제55회 무안군민의 날에 맞춰 1부에는 무안군민의 날 행사, 2부에는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을 진행한다. 행사는 마을공동체 동아리 5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고향사랑기탁식, 군민의 상, 명예군민증, 군정발전유공, 효자효부상 시상 등 군민의 날 행사 ▲2부는 보건소·복합문화센터 사업경과보고, 시삽식 및 제막식, 시설물 관람 등이 진행된다. 무안군은 1970년 무안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해 매년 5월 7일을 무안군민의 날로 지정하고 옥내외 기념행사를 격년제로 개최하여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무안군 보건소는 지난 4월 1일 개소 이후 최신의 의료시설을 갖추고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안군 복합문화센터는 작은영화관, 청년센터, 어린이 도서관, 문화원, 등 주요 시설이 순차적으로 입주하여 편리한 행정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사회
    2024-04-16
  • 신안군 ‘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 추진
    - 섬·섬 팔금도 책마을 조성으로 지역 인구소멸에 대응한다 - 전남 신안군은 도서출판 한길사와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이 함께 ‘섬·섬 팔금도 책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지역 소멸 대응 및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언호 도서출판 한길사 대표,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정명중 원장이 참여해, 신안군 팔금 책마을 거점 공간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거점 공간의 운영 및 홍보·마케팅, 인문 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그리고 한길-신안 출판 레이블 사업 추진 등에 협약하고 상호 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섬·섬 팔금도 책마을은 여행자센터, 테마길, 갤러리, 아키비움, 책박물관, 작가의 집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신안의 섬 생태·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책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안좌중학교 팔금분교를 리모델링하여 ‘세대어울림센터’로 조성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책마을 방문객에게 숙박시설과 편의 공간 등을 제공하고, 책마을 축제 등 야외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사회
    2024-04-16
  • 독도에 대한 관할과 영토주권은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에 있다 !
    - 경북도, 일본 외교청서의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4월 16일(화) 발표한 외교청서에서“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왜곡된 사실을 담은 교과서 검정 발표에 이어, 또다시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을 저해하는 도발 행위”라고 지적하고, “일본 정부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지향적이고 우호적인 한일 교류와 협력 시대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전에 열린 각의에서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일본 외교청서는 외무성이 1957년부터 매년 발행해 온 일본정부의 외교 활동과 국제정세를 정리한 공식 보고서로 수년째 독도에 대해 왜곡 기술하는 등 한․일간 외교 분쟁을 야기하고 있다. 일본 외교청서 발표에 대한 규 탄 성명서 1.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 2.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 3. 일본 정부는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독도의“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인정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우호적인 한일 교류와 협력 시대로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 2024년 4월 16일 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 사회
    2024-04-16
  • 박원종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마약류 중독 치료 근거 마련
    - 마약류 범죄 재범률 낮추기 위한 지속적 사후관리 기대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4월 16일 제379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 마약류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전라남도 마약류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전라남도 내 마약 및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치료가 필요한 중독자들의 지원을 통하여 사회복귀를 돕는 등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근거를 추가로 마련하기 위해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의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조례의 제명을 전라남도 마약류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에서 전라남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와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또한 전라남도민의 마약류 및 약물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중독자의 치료, 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추가로 마련했다. 박원종 의원은 “다른 범죄들에 비해 재범률이 높은 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중독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사후관리가 절실하다고 생각됐다”며 “새로 마련하는 근거들이 전남도민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정치
    • 지역의회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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