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전임시장과 박지원 의원, 공동책임 추궁해야
 
유선호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시 대양동에 자리 잡은 대양일반산업단지(이하 대양산단)의 분양을 성공시켜 ‘부채 해결, 불안 해소,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네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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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는 대양산단 현황에 대해 “총 119필지에 식품, 세라믹, 신재생 등 기존 5개에서 8개 업종으로 증가시켜 분양 중”이라면서 “1월 31일 현재 10개 기업이 분양을 신청했지만 18.7% 수준에 불과하다. 이대로 가다가는 재정파탄을 피할 수 있어 많은 목포시민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목포시가 2012년 산단 조성을 위해 2909억을 100% 채무 보증하여 올 4월까지 이의 절반인 1천454억을 갚기로 했다”면서 “하지만 분양이 낮아 이를 이행할 수 없게 되자 작년 12월 시의회 동의를 거쳐 2019년 4월까지 상환을 연기했지만 2909억 일시 상환이 걸림돌이다”고 우려했다.
 
특히 “기일 안에 갚지 못하면 체무비율이 10.4%에서 심각단계 지자체 기준인 25%보다 훨씬 높은 35%로 치솟게 된다”며 “이로써 재정편성 시 행자부 간섭을 받고, 신규사업규제 등 자율적 살림살이가 어려운 행정마비가 예상돼 이를 주도한 전임시장과 박지원 의원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재정파탄을 막으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분양 세일즈에 나서 대기업, 향우기업 등 잠재적 투자기업에 대한 유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히고 “입주기업들의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입주대상 기업들의 선호도 상승효과를 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권, 전문가, 시청전담팀, 시민협의체 등 범시민적 ‘대양산단분양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맞춤형 투자유치 전담팀을 가동하여 찾아가는 분양을 주도하겠다”고 밝히면서 “반드시 분양을 성공시켜 부채 해결, 불안 해소,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사조(一石四鳥)를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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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해결, 불안해소, 일자리창출, 경제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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