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부래만복 퍼레이드·개막공연 등 수천명 모여 큰 인기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의 고장 부안에서 열리는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개막 첫날인 6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전국 10대 대표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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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6일 부래만복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한 가운데 첫날 부래만복 퍼레이드와 개막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에 수천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실제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를 슬로건으로 시작된 올 부안마실축제는 이날 부래만복 퍼레이드에만 5000여명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으며 송대관·소년공화국·신효범·박강성 등 인기 가수들의 개막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구름 인파로 가득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부래만복 퍼레이드는 부안군청과 부안보건소 등 5개 방향에서 시작돼 메인구간(아담사거리-물의 거리)에서 하나로 모이는 퍼포먼스로 축제장을 찾은 수천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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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는 2016년 부안 정명 6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백산봉기를 재현하고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을 선언함으로서 군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부안마실축제를 홍보함과 동시에 축제 개막을 알리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또 부안은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고장인 만큼 읍면별 특색을 살린 퍼레이드가 최고의 볼거리로 평가됐다.
 
특히 부래만복 퍼레이드와 개막공연, 짚신과 나막신 등 부안마실축제 메인·대표 프로그램에는 수천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제4회 부안마실축제는 오는 8일까지 3일간 부안읍을 중심으로 부안 전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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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부안마실축제 개막 첫날 ‘구름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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