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목포경찰서(서장 박희순)는 지난 8월 7일 04시 30분경 목포시 원산로 000번길에 있는 00하이빌 0동 000호 현관 앞에 생후 5일된 영아(남)를 겉싸개에 쌓아 둔 채 유기한 사건의 피의자 A(39세,여)를 사건 발생 후 3일 만에 붙잡아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목포 관내에 있는 시설에서 생활을 하던 중 빈곤한 생활고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생후 5일 된 영아를 유기하였고, 피의자는 수사 도중에 2012. 5월경에도 영아를 유기한 적이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목포경찰은, 피의자의 강력한 처벌보다는 범행동기가 생활고임이 밝혀졌고, 피의자가 유기를 했던 영아에 대한 양육의지를 보임에 따라 NGO단체등과 연계하여 피의자 가족 케어 등 지원 방안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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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일 된 영아를 유기한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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