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미세한 흙 알갱이까지 걸러내 깨끗하고 맛좋은 천일염 생산
 
IMG_8882.png▲ 사진 : 신안군
 
신안군은 천일염을 생산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미세한 개흙 알갱이나 철분 등을 사전에 걸러낼 수 있는 함수 자동정화 장치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천일염은 자연의 바닷물을 농축시켜 갯벌을 이용한 염전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바닷물에 녹아있는 개흙 알갱이나 사분, 철분 등이 천일염에 섞여 있기 마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해주와 결정지 사이에 함수 자동정화 장치를 설치할 경우 함수를 결정지로 보내기 전에 정수함으로써 미세한 사분까지 걸러진 깨끗한 명품 신안천일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말부터 시험 운영하고 있는 자은면 강현복씨(55세)는 “이 장치 사용 전에는 사분 등 불용분이 기준치이하인 0.1%정도가 나왔으나, 사용 후 목포대학교 소금품질검사기관에 의뢰한 시험성적 결과 사분 등 불용분이 0%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9. 1일부터 공급 업체 선정과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아 9월말부터 이 장치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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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함수 자동정화 장치 보급으로 명품천일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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