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일 국제교류그림그리기대회 개최

그림을 통해 가까워지는 한일간 학생들의 우정

10월 8일 전남 목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한.일 국제교류그림그리기대회'가 개최됐다.

'사단법인 세계평화여성연합 목포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그리기대회는 올해 5번째로 주말을 맞아 초등학생들과 그 가족이 함께 참가했다.

'나의 가장 소중한 것' 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 학생들은 저마다의 소중한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기대회는 2012년부터 목포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과 일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적 교류와 글로벌 의식 함양을 위해 '(사)세계평화여성연합 목포시지부'가 실시해 왔다.

▲ 일본糸島市立南風초등학교 3학년 新井里花 학생작품

이 대회에 입상한 작품은 일본 입상 작품과 함께 목포역. 롯데마트. 세한대학교교육원. 도립도서관. 목포예술회관에서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올해 첫 번째 전시회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사)세계평화여성연합 목포시지부는 세계평화여성연합 본부의 방침에 따라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그 중에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체육대회, 핸드메이드 과자 만들기, 난타교실,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고급한국어교실 활동, 또 우리사회 청소년들의 성가치관을 바로 잡기위한 '학교를 찾아가는 올바른 성가치관 교육'은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