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허회태 작가, ‘이모그래피’ 슬로바키아에 선보이다.
 
허회태 작가의 ‘이모그래피’展이 슬로바키아 문화부의 전당 SNP(33), 브라티슬라바 드보라나 전시홀에서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이모그래피 작품과 이모스컬퓨쳐 작품 등 30여점이 전시 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미국 순회전 당시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이모그래피 퍼포먼스로 슬로바키아 현지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슬로바키아 문화부와 공공외교전문기관인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과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여 동구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한국과 슬로바키아의 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문화, 전통 서예술과 융합한 현대아트예술 문화를 슬로바키아의 청중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KF 이시형 이사장은 “금번 전시를 한국과 교류가 미진했던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되어 기쁘고 슬로바키아인들이 한국 전통 예술의 지평을 넓인 작품들을 감상하며 한국의 독특한 매력과 역동성을 엿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퍼포먼스.png▲ 허회태 작가, 퍼포먼스 장면/사진 김성수 제공
 
주 슬로바키아 이태로 한국 대사는 “슬로바키아 관객이 역동적인 허회태 작가의 특별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이번 전시로 한국과 슬러바키아 상호간의 이해와 문화교류를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모그래피(emography)는 감정(emotion)과 회화(graphy)를 뜻하는 합성어로 허회태 작가가 창시한 새로운 예술 장르이다.
 
기존 전통 서예를 세계인에게 통할 예술로 발전시키기 위해 현대미술과 융합한 새로운 예술 장르인 이모그래피와 최근 이모그래피의 평면에서 2, 3차원의 새로운 이모스컬퓨쳐(이모션과 스컬퓨쳐의 합성어)작품 ‘비상비비상(neither thought nor non-thought,非想非非想)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모스컬퓨쳐 작품은 스치로폼의 작은 조각위에 붓글씨로 쓴 한지를 감싸서 캔버스위에 입체 조각 작품으로 새로운 융합예술장르로 변환하였다.
 
허회태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는 영국 ‘affordable artfair’와 ART JOBs Gallery, 스위스 “Basel scope 2016 artfair” 등 해외 전시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 2월에는 CNN에서 작품 활동 및 일상을 집중 촬영하여 보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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