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지하철에서 생명을 구한 시민 의인 2명 선정해 감사패, 포상금 전달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지난 1월 7호선 먹골역에서 자살하려는 시민의 생명을 구한 중랑구청 직원 강민도 씨와 지난 4월 3호선 구파발역에서 호흡곤란인 환자를 살려낸 대학생 전하림 씨를 ‘용기 있는 의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9일 지하철 이용 시민의 생명을 구해 안전한 지하철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의로운 행동으로 사회 정의를 실현한 시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용기 있는 의인’ 2명에게 감사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의인 시상은 선정된 의인들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의인들의 거주지 또는 직장을 방문해 이루어졌다.

강민도 씨는 지난 1월 7호선 먹골역 화장실에서 자살을 기도하는 시민을 목격하자마자 119구급대에 신고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찾아 역직원과 함께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해 의인으로 선정되었다.

감사패1.png▲ 서울교통공사는 6월 29일 용기 있는 2명을 선정하고 의인들의 거주지 또는 직장을 방문해서 감사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의인들이 감사패와 포상금을 전달 받았다. (사진 위: 의인 대학생 전하림 씨, 사진 아래 의인: 강민도 씨 )/사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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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 서울교통공사,, 시민 의인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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